[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특수근무환경에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의 진료와 건강유해인자 분석 및 질병연구를 통한 체계적인 건강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음성군 맹동면 혁신도시 일원에 302병상 19개 진료과목을 진료할 수 있는 39,433㎡ 규모의 종합병원을 건립중에 있다. 국립소방병원은 지난 2022년 6월 20일 서울대병원과 관리운영 위, 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터파기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2025년 6월까지 준공을 하고 같은 해 7월~1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개원할 예정이다. 이번 면담에서는 국립소방병원 개원준비단 곽영호 병원장 및 소방청 관계자들과 함께 병원의 성공적 개원 및 운영을 위한 건립예산 추가확보, 의료진 정주여건 마련을 위한 기숙사 건립 등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김영환 지사는 “국립소방병원은 실질적으로는 서울대병원 중부지역병원”이라며, “충북대병원,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등과 협력하여 전국의 소방공무원 뿐만 아니라 우리 도민들에게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준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3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을 비롯한 도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성평등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충북여성재단의 박혜경 대표이사가 좌장을 맡고 ‘충북 청년여성의 인구 유출 현황과 정책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발제를 맡은 황경란 충북여성재단 연구위원은 충북 청년여성 인구의 지난 10년간 다른 지역으로의 순유출 현황을 제시했다. 2022년 기준 타 지역으로의 순이동자 수를 살펴보면 청년남성은 742명 순유입된 반면, 청년여성은 1,366명 순유출되어 성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여성 인구가 주로 이동한 수도권과 충북의 산업별 일자리를 비교하며, 도내 여성고용 특성을 보다 면밀히 파악하여 대책을 마련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일·생활 균형, 성별소득격차 해소를 청년정책 및 인구정책 수립에 반영해야 한다고 했다. 토론자로 나선 서정현 산업연구원 연구원은 청년여성의 유출 실태 및 양상, 그 원인을 파악하려는 시도가 충북의 지속가능성, 미래 경쟁력 제고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열 충북대 지리교육과 교수는 단기적 유인책의 구상보다는 장기적 산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안전보안관 대원들과 함께 5월 3일 오후 7시부터 청주 육거리 시장 일원에서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 행동수칙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청북도 안전정책과와 사회재난과가 참여하여 개인형이동장치 안전 행동수칙 준수, 자율안전점검 실천 홍보 등 다양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개인형이동장치 이용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용 전 안전모, 보호대 등 안전용품 착용, 이용 중 2인 탑승 및 음주운전 금지 등 사고를 예방하는 주행습관, 이용 후 인도·자전거도로·횡단보도 등 통행에 방해되는 주차금지 등 타인을 배려하는 주차매너 등 3단계 안전 행동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보행자우선도로, 안전신문고 앱 활용, 도민안전보험 등도 함께 홍보했다. 그 외에도 도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 및 참여 유도를 위해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며 안전점검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도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안전문화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봄철은 따뜻한 날씨로 인해 유동 인구 및 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괴산군과 청안면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지방도 592호선내 괴산 청안면 문방리에서 문당리를 연결하는 질마재 고갯길 개선을 위한 타당성 평가용역을 5월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질마재는 증평방면에서 괴산군 청안면 소재지를 지나 청천면과 화양계곡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청안면 부흥리, 백봉리 주민이 청안면사무소를 방문 시 이용하는 선형이 좋지 않은 고갯길이다. 고갯길 길이가 5.1㎞에 달하고 해가 들지 않는 응달 구간이 길어 겨울철 폭설시 제설작업이 어렵고 빙판길 사고위험이 커 괴산군과 청안면 주민들이 수년간 고갯길 구간에 터널이 건설되기를 희망해 왔다. 민선8기에 들어서도 지속적인 사업건의가 있었고 지난 3월 21일 김영환 도지사의 도정 운영방향 설명을 위한 괴산군 순방시 지역주민 건의에 따라 적정한 개선방안을 찾기 위한 타당성평가 용역비 1억 1천만원을 추경에 반영했다. 타당성평가 용역은 금년 5월중 착수하여 내년 3월까지 시행되며 터널설치, 선형개량 등 현지여건에 부합하는 공법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통행차량의 안전과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적절한 사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질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 출신 각계각층 인사들의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윤희근 경찰청장’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 이날 윤 청장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충청북도에 기탁했다. 윤 청장은 충청북도 청원군 미원면 출생으로 주성초, 미원중, 운호고를 졸업하는 등 유년시절을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보낸 출향인이다. 경찰대학교 7기 졸업생으로 충북 제천경찰서장, 서울 수서경찰서장,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경비국장 및 차장을 지내는 등 경찰 주요 요직을 지냈다. 탁월한 기획 능력과 체계적인 현장지휘 관리 능력 등을 인정받던 윤 청장은 윤석열 정부 초대 경찰청장으로 임명됐다. 이번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윤희근 청장은 “조금이나마 내 고향 충청북도의 발전을 응원하고 싶어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경찰 등 공직사회에서도 고향을 사랑하는 기부문화가 정착되어 지역을 살리는 초석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영환 지사는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윤희근 경찰청장께서 기부에 참여해주셔서 정말 뜻깊다”며 “이번 기부가 충북 출신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충북 고향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 홍성 등 5개 시군에서 4월 초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 대한 복구 지원을 위해 도가 성금 모금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번엔 국민의힘 충청남도당이 모금에 동참했다. 김태흠 지사는 3일 도청 접견실에서 이정만 위원장을 비롯한 도 당의원들을 만나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도는 기탁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산불 피해 도민의 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이정만 충남도당위원장은 “충남도내 홍성, 금산, 보령 등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 등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지역 복구와 생활안정 지원을 바라며, 지역 사회 재난재해 지원에 앞장서고 특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조속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따뜻한 마음을 모아줘 감사하다”라며 “이번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도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3일 홍성 제이(J)컨벤션웨딩홀에서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모두 행복한 충청남도’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발전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컨설팅은 지난해 7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시행에 따라 지자체장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이 의무화되면서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도·시군 관계 공무원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 여건을 반영한 전략을 수립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도내 15개 시군 담당 공무원,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발전 교육, 시군별 추진 현황 보고, 컨설팅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교육은 기본법 제정에 따른 지자체의 역할, 지자체 지속가능발전 전략 수립 방안 등 실무 위주로 진행했다. 이어 지속가능발전 관련 전문가 4명과 함께 시군별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업무 추진 시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필승 도 인구정책과장은 “올해는 기본법이 제정된 후 본격적으로 정책을 펴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다’라는 지속가능발전의 핵심 원칙 아래 앞으로도 도와 시군이 함께 유기적으로 나아가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와 도내 청년·고용 관련 27개 유관기관이 도전하는 청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도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고용노동청 등 27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지역청년고용협의회를 열고,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발굴 및 모집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청년도전 지원은 구직을 포기하고 자신감을 잃은 청년에게 맞춤형 상담과 진로·취업교육 등을 제공해 자신감 회복 및 취업 의지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구체화된 청년도전 지원사업 프로그램과 포스터, 영상 등 홍보 자료를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각 기관들은 또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쉼터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결혼 이주 청년, 경력단절 청년 등을 발굴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만 19-34세 청년의 경우 워크넷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만 35-39세는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서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 뒤 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하식 도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은 “이 사업은 청년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3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일·가정 양립 기업문화 선도와 확산을 위한 ‘2023년 가족친화인증 충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가족친화 인증제의 취지 및 심사기준 설명과 평가항목 안내 등을 세분화하여 가족친화인증을 준비하는 기업과 기관을 현장에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근로자가 일·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2008년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충북도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은 총 297개소로 대기업 18개소, 중소기업 236개소, 공공기관 43개소가 인증을 받았으며, 특히 지난해 진천·음성 혁신도시에 입주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가족친화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가족친화 인증을 받으면 △정부지원사업 선정 및 지원시 가점 부여 △세무조사 면제 △시설 이용료·입장료 면제와 할인 등 중앙부처·지자체·은행 등이 지원하는 239개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취업자가 일자리 선택시 일과 생활균형이 가능한 기업·기관 이미지 제고와 기업 홍보에 효과가 있어 매년 인증률이 높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 남부출장소(소장 강찬식)는 5월 3일 채홍경 충청북도 행정국장 주재로『2023년 상반기 간부공무원 집무의 날』을 운영했다. 『간부공무원 집무의 날』은 남부권 도민들과의 정서적 교감으로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 실현을 위해 도청 간부들이 남부권을 방문, 현안청취 등 도정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연 2회 추진하고 있다. 채홍경 충북도 행정국장은 남부출장소 주요현안 추진상황을 점검한 후 “출장소가 소통과 참여를 통한 남부권 균형발전과 기능강화를 위해 중심적·선도적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책무를 다하는 직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또한 농촌체험학습 시범농장인 ‘문화예술공간 바움(BAUM)’을 방문하여 도시와 농촌, 사람과 자연이 하나되는 복합문화공간의 체험ㆍ교육 프로그램을 꼼꼼하게 챙겨보았다. 한편, 『간부공무원 집무의 날』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8회를 실시한 바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민·관 소통 강화 및 지역 균형발전,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균형발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김무수 정책자문위원회 분과위원장과 위원, 도 관계 공무원, 정책보좌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제7기 정책자문위원회 신규 구성에 따른 위원 상견례, 올해 균형발전분과 소관 실·국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도가 역점 추진해야 할 시책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균형발전분과 각계 정책자문위원들은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충남혁신도시의 완성, 국방기관 유치를 통한 국방산업 클러스터 연계 완성, 홍예공원 명품화, 내포신도시 확장 기본구상 등 추진 중인 도정의 주요 정책에 대해 제언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도와 자문위원 간 정책 제언 및 답변 형식으로 진행해 민·관 간 소통을 대폭 강화했다. 균형발전분과는 도민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수도권 공공기관의 충남혁신도시 이전 총력 대응을 위한 방안 마련 △내포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편의시설 유치 △레저스포츠 기반 마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4일 오후 2시에 충북도립대학교 미래관 1층 합동강의실에서 도립대학교 혁신방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학령인구 감소, 수도권 인구집중 가속화, 산업구조 급변 등 시대의 변화로 도립대의 과감한 혁신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도는 지난해 12월말 도립대 혁신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8차례에 걸친 자문회의를 거치면서 도립대의 문제점 분석, 내부구성원 의견수렴, 혁신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해 왔다. 이번 공청회는 전문가와 도민의 의견을 혁신방안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혁신방안 발표, 토론, 방청객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정초시 혁신자문위원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토론에는 김형만 前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원장, 정순영 옥천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 심태은 경북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참여한다. 도는 공청회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5월 중순경에 최종 혁신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대학생 입학자원 감소로 고등교육기관 존폐에 직면하면서 중앙부처는 대학이 지역경제 주체로서 역할과 기능의 확대를 요구하며, 대학-지역 성장을 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 글로컬대학 육성 등 고등교육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오는 5일부터 시작되는 연휴를 맞아 도내 주요 항·포구를 대상으로 ‘낚시어선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연휴 기간 낚시어선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5일 새벽 출항 시간대부터 7일까지 시군, 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구명조끼·통신기기 등 안전설비 △신고확인증 게시 등 어선 관리 △출입항 신고 관리 △교육 이수 등 선원 관리 △금지체장 준수를 비롯한 자원 관리 등이다. 이용객을 대상으로는 △승선 중 구명조끼 상시 착용 △선내 음주 행위 금지 등 준수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구명설비, 소화기 위치 부적합 등 경미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 또는 출항 제한 등의 조치를 하고, 낚시어선 승선 정원 초과, 음주 운항 등 중대한 위법 사항은 사법 처분 등 엄중히 조치한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낚시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선장, 선원, 승객의 안전의식이 강화돼야 한다”며 “낚시어업인은 출항 전에 안전 장비의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승객은 승선 시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도내 연안 어장의 종합적 이용과 관리를 위해 시군에서 수립한 ‘2023-2024년도 면허어장·양식장 이용개발계획’을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어장이용개발계획은 만료된 수면의 재개발, 어장 적지로의 이설(대체개발) 등 어장의 효과적인 이용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관련법에 따라 현장 여건 및 어업인 의견을 반영해 시장·군수가 수립하고 도지사의 승인을 얻어 공표한다. 이번에 승인한 내역은 총 113건 2589.4216ha로 △해조류 양식 11건 1406ha △패류양식 43건 293ha △어류등양식 19건 119.4216ha △복합양식 3건 26ha △마을어업 37건 745ha이다. 시군별로는 △보령 19건, 205.4216ha △서산 10건 10ha △당진 4건 250ha △서천 18건 1476ha △홍성 2건 12ha △태안 60건 553ha이다. 도는 이번 승인 과정에서 기후변화 및 친환경 양식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정책적 필요성을 감안해 홍성 마을면허(바지락-10ha)를 지주식 김 양식으로 신규 개발 승인했다. 도내 연안의 어장 적지 총면적은 3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동발달육아 전문기업인 ㈜올디너리매직은 2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신생아 발달 놀이꾸러미 80개(1,064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김영환 도지사와 허청아 올디너리매직 대표,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함께 했으며, 기탁한 놀이꾸러미(피카비 플레이키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아동복지시설과 한부모가족지원센터, 인구보건복지협회를 거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신생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올디너리매직은 아동가족학 박사 출신인 허청아 대표를 중심으로 아동 발달과 보육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된 기업으로 영유아의 표준적인 발달 상황을 고려한 맞춤 놀잇감을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영환 도지사는 “가정의 달인 5월에 올디너리매직에서 도내 형편이 어려운 신생아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충북에 태어난 아이들이 미래의 희망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출산장려 못지 않게 촘촘한 보육과 돌봄체계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지난 5월 1일 청년농부 선진농업국가 벤치마킹 대상자 선정 평가를 거쳐 네덜란드·호주 등 선진농업국가 6개국으로 연수를 보낼 청년농업인 8개 팀을 선정했다. ‘청년농부 선진농업국가 벤치마킹’은 미래 농업기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첨단 농업 교육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적용 가능한 다양한 선진 농업기술 습득으로 청년농업인의 전문성 강화와 대내외 환경 적응력 제고를 위해 올 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사업계획 공고 후 3월까지 연수계획을 접수 받았고, 5월 1일 14시 충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발표평가를 통해 연수팀 역할분담 적절성, 연수분야 및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의 명확성·중요성, 도정 및 영농계획 반영 가능성, 지속적인 학습방안 등을 평가해 종합점수 60점 이상인 8개 팀을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 청년농업인의 작목별 농번기가 지나고 9월부터 12월까지 각 팀 별로 2~3주간 해외 연수를 추진한다. 주요 연수내용은 (호주) 특용작물 재배법, 유기농업기술 비교분석, (네덜란드) 스마트팜 및 치유농장 도입 가능성, 6차산업 등 관광농업, 자원순환농법 및 탄소중립 에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일 기술원 교육관에서 효율적인 농작물 관리와 신속 정확한 병해충 방지를 위해 민간방제단 도비 사업자 4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농약의 약효와 약해, 작용기작 등 방제 시 필요한 농약 관련 이론 교육과 항공방제 운영 방법, 방제 시 주의할 점 등 방제단 운영 향상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했다. 무인 항공을 이용한 방제 기술은 기존 방제 방법과 비교해 농약의 무분별한 사용을 줄여준다. 또 드론 방제는 기존 1㏊당 3∼4시간 걸리는 방제 시간을 10분으로 단축해 시간을 95% 절감할 수 있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구동관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노동력을 크게 줄일 수 있는 항공방제가 도내 전면적으로 확대되길 바란다”라면서 “민간방제사의 역량 강화를 통해 농작물 병해충 감소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에서 공동 주관한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에 충북 괴산군 ‘한지문화산업경제특구 조성’과 단양군 ‘청년희망센터 건립’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괴산군과 단양군은 행정안전부 ‘지방소멸기금’ 배분 시 가점 2점을 부여받고,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사업에서 가점 및 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지역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연계하여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14일까지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및 18개 관심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28개 지자체(협업 지자체 포함)에서 23개 과제를 신청,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3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괴산군의 ‘한지문화산업경제특구 조성’ 사업은 국가지정 한지장을 보유했고 한지 원료인 닥나무 생산지라는 지역특화 자원을 보유한 점을 감안, 행안부 기금 등 36억 원을 활용해 한지 대량생산을 위한 공장을 확장하고 중기부 사업으로 상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미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충북 작가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충북갤러리’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오는 5월 10일 개관하게 된다. 충청북도는 그동안 전시공간의 부족과 작품활동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구한 지역 미술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서울에 전용갤러리 조성을 계획하고, 지난 3월 대상지와 개관전을 결정하고 준비하여 왔다. 도 관계자는 “지역의 미술작품을 소개하는 전용공간 조성이 처음 진행되는 만큼 많은 기대와 우려가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지역을 넘어서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에게 충북의 문화예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 건설본부는 2일 태안읍 삭선리 현장사무실에서 삭선-원북 구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삭선-원북 구간은 태안 화력발전소와 만대항, 신두리 사구 등 산업·관광지역을 연결하는 지방도로, 도민의 이동권 확보 및 질 높은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3월 31일 확포장 공사를 시작했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 추진현황 및 계획 설명, 주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지역 주민 중심의 안전한 도로 건설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이 구간은 총사업비 465억 원이 투입되며, 태안군 산업·관광지역의 장래 교통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기존 2차선 지방도로 6.08㎞를 4차선으로 확장한다. 도 건설본부는 지난해 대비 3.3배 증가한 1260억 원을 지방도 정비사업 예산으로 확보했으며, 지역 주민의 교통불편을 조속히 해결하고자 3월 31일 △삭선-원북 △화성-장곡 △구룡-용두 △고암-역재 구간 확포장 공사를 동시에 착공했다. 최동석 건설본부장은 “도로가 개통되면 교통환경 개선으로 지역 발전 촉진을 도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방도 정비사업 예산이 대폭 증가한 만큼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