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박종언)는 최근 폐기물인 수확 후 버섯 배지의 축사 깔짚 재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축산농가는 깔짚으로 주로 수입 톱밥을 활용하고 있으나, 수급 불안 및 구매 비용 증가에 의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또 버섯 농가는 수확하고 남은 배지가 폐기물로 지정돼 처리 방법 및 비용 등이 부담이 되는 실정이다. 이에 청양군 산림조합, 청양군 표고버섯 생산자협회와 김명숙 도의원은 축사 바닥에 까는 깔짚의 대체제로 수확 후 남은 표고버섯 배지를 활용하는 상생 방안을 제안했다. 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제안을 바탕으로 그동안 폐기 버섯 배지가 많이 배출돼 온 청양지역의 폐기 배지를 활용해 코코피트, 피트모스를 일정 비율로 혼합한 후 톱밥 깔짚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실용화 방안을 실험 연구했다. 실험 결과, 폐기 버섯 배지를 활용한 깔짚 대체제는 활용 기간 면에서 일반 톱밥의 약 80∼90% 수준으로 활용할 수 있고 악취 발생 면에서도 톱밥과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특히 경제성 면에서 축산농가는 약 30% 정도 단가가 절감된 깔짚을 구매할 수 있으며, 버섯농가는 수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5월 9일 17시 충북학사 서서울관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을 초청하여 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도정 주요현안과 2024년 정부예산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고자 마련했다. 정우택(청주 상당), 이장섭(청주 서원), 도종환(청주 흥덕), 변재일(청주 청원), 이종배(충주), 엄태영(제천․단양), 임호선(증평․진천․음성),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등 지역 국회의원 8명과 김영환 지사, 황영호 도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주요 실국장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환 지사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 청주국제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WHO 글로벌 바이오캠퍼스 오송 유치,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건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충주․대청댐 내륙 국가어항 지정 등 15건의 현안사업을 상세히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연내 국회 본회의 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도민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효과적인 정책 지원을 위해 통계데이터 확대에 나선다. 도는 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백낙흥 정책보좌관과 22개 실국원이 참여한 가운데 ‘통계데이터 확대 방안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통계데이터 생산과 부서별 자체 생산·관리하는 주요 통계를 정책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동안 도는 기초자료로 인구, 노동, 문화, 환경 등 17개 분야 283개 항목의 ‘충남도 기본통계’와 중앙부처 생산통계 및 도 자체 통계자료 등 10개 분야 145개 항목의 ‘도정 주요통계’를 생산·관리해왔다. 이 자리에서 실국원 주무팀장들은 앞으로 자체 생산하는 내부자료 중 대외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료를 발굴·취합해 기존 관리통계 항목에 추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통계 작성 및 제공 시 시기별·부서별 수치 차이가 발생하는 오류를 최소화하고, 일관성 있는 자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와 함께 확대·보강되는 통계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충남형 100대 통계’를 개발한다. 해당 통계는 충남의 구석구석을 들여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9일 도청 접견실에서 학림사 대원 스님으로부터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도는 기탁 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지난달 2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받은 도민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불 피해 도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대원 스님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도는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이달 말까지 모금하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 계좌(농협 301-0700-1212-01)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정 현안에 대한 관심과 내년 정부예산 10조 원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장·차관을 잇따라 만나는 강행군을 펼쳤다. 김 지사는 8일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방문해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 필요성을 설명했다. 가장 먼저, 해수부를 찾은 김 지사는 조승환 장관과 면담을 갖고 도 바다역 조성시범사업(10억),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건립(40억), 최첨단 해양허브(관광+과학) 인공섬 조성(5억) 등 신규사업 8건 81억 원을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박보균 문체부 장관을 만난 김 지사는 K-헤리티지 관광밸리 조성(20억), 공주 백제문화촌 조성(15억),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 지원(154억) 등 도정 현안 5건 209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산자부에서는 장영진 1차관에게 자율주행 모빌리티 부품기술 상용화(예타선정), 차량용 융합반도체 혁신생태계 구축(예타선정),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국가 정책화) 등 4건에 대한 국가정책지원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과기부에서 이종호 장관을 만난 김 지사는 충남혁신도시 칩앤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오창에 위치한 원익머트리얼즈 본사를 방문하여 암모니아 기반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사업확대를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암모니아 기반 수소 추출방식은 분리과정에서 수소와 질소로 분리되어, 수소추출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 가능한 친환경적 수소생산 방법이다. 원익머트리얼즈는 국내 최초 상업용 암모니아 수소추출기 생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2014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함께 국책과제로 암모니아 기반 수소추출 연구를 시작하여 8년간의 끈질긴 연구 끝에 2021년 순수 국내기술로 일 500kg의 수소를 추출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했다. 개발한 장비를 상용화하는 과정에서 국내에는 아직 암모니아 기반 수소추출 시스템에 대한 상세 검사기준이 없어, 사업화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던 중 충북도에서 추진하는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특구사업자로 선정되어 규제 없이 암모니아 수소추출기를 실증할 수 있게 됐다.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역에서 추진되는 암모니아 기반 수소생산 사업은 암모니아에서 추출한 수소를 99.997% 이상의 고순도로 정제하여 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8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더 현장 밀착형으로 틈을 넒혀서 창을 내고, 창을 넓혀서 길을 내는 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틈에 대한 생각을 유의하지 않고 행정을 하다보면 뜬구름 같은 정책으로 도민이 체감하지 못한다”고 말하고, 위기적인 틈은 정확한 상황분석으로 신속하고 예민하게 대응하고, 기회적인 틈은 확장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촘촘하고 세밀한 행정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위기의 틈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코로나 때보다도 더 어려움에 처해 있다. 고금리로 인한 이자 상환 부담을 겪고 있으며, 매출이 줄고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면서 “소상공인이 처한 어려움에 대해 직접 현장을 체감하고 정확히 상황을 분석해서 예민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기회의 틈으로 “올해 1~4월까지 출생등록 증가율이 전국 1위”라며 이 기회를 살려 더 적극적인 출산장려 정책으로 출생률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미세먼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레이크파크는 물론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없을 것”이라며 “충북도가 그동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한 결과 ’22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정 현안에 대한 관심과 내년 정부예산 10조 원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장·차관을 잇따라 만나는 강행군을 펼쳤다. 김 지사는 8일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방문해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 필요성을 설명했다. 가장 먼저, 해수부를 찾은 김 지사는 조승환 장관과 면담을 갖고 도 바다역 조성시범사업(10억),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건립(40억), 최첨단 해양허브(관광+과학) 인공섬 조성(5억) 등 신규사업 8건 81억 원을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박보균 문체부 장관을 만난 김 지사는 K-헤리티지 관광밸리 조성(20억), 공주 백제문화촌 조성(15억),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 지원(154억) 등 도정 현안 5건 209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산자부에서는 장영진 1차관에게 자율주행 모빌리티 부품기술 상용화(예타선정), 차량용 융합반도체 혁신생태계 구축(예타선정),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국가 정책화) 등 4건에 대한 국가정책지원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과기부에서 이종호 장관을 만난 김 지사는 충남혁신도시 칩앤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불필요한 연구용역으로 시간과 예산 낭비는 물론 사업이 지체되는 부분을 과감히 개선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35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연구용역은 법령에서 정하고 있거나, 갈등 요소가 있는 사업으로 최소화하는 등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실시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충분히 자체적으로 사업계획을 만들 수 있는 사안도 용역 때문에 짧으면 6개월, 길면 1년 이상 지체되고, 예산도 낭비되고 있다”며 “필수 연구용역도 충남연구원을 활용해 기간을 과감히 단축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도의 싱크탱크인 충남연구원의 역할을 강조한 김 지사는 “오늘부터 실국원장회의에 충남연구원장을 배석키로 했다”며 “연구원은 도정의 주요 현안을 신속히 추진하는데 역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7일 열린 한일정상회담을 언급한 김 지사는 “징용 관련 기시다 총리의 발언은 과거보다 진전됐다고 생각한다”며 “국민 입장에서 충분하다고 생각지는 않지만, 셔틀외교를 통해 더욱 진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안전성 별도검증을 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2023년 농산물 소득조사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5~6월 중 5회에 걸쳐 ‘찾아가는 농산물 소득조사 교육’을 추진한다. 농산물 소득조사는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매년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117작목을 조사하고 있으며, 올해 충북에서는 수박, 포도 등 28작목 333농가를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다. 이렇게 조사된 자료는 농가 경영개선 연구ㆍ지도, 농업정책 수립, 영농 손실보상 신청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소득조사는 농가에서 작성한 경영기록장을 바탕으로 농업기술원에서 정리하고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농산물 소득조사에 참여하는 농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도내 시ㆍ군을 권역별로 나누어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농가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농산물 소득조사 사업의 중요성’,‘농가 경영관리의 필요성’△소득분석 자료 품질 향상을 위한 ‘농가 경영기록장 작성법’△참여 농가 만족도 향상을 위한 ‘소득분석표 등 분석자료 현장 활용법’ 등이다. 농업기술원 경영정보팀 민지현 연구사는 “농가에서 작성하는 경영정보는 농산물 소득조사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4일 보령시의 한 식당에서 충청남도4-H연합회로부터 도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성금 500만 원을 받았다. 도는 기탁받은 성금을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도내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김동완 충청남도4-H연합회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업인들을 위해 이번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라면서 피해 주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김태흠 지사는 “지역 곳곳에서 보내온 청년 농업인들의 따뜻한 위로와 성금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그 마음을 받아 산불로 피해를 받은 도내 농업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4일부터 6일 사이 도내 전역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4일 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안전실장 주재로 도-시・군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도 19개 협업부서와 11개 시・군이 참석하여, 기상상황을 공유하고 부서・기관별 추진상황 및 대처계획을 점검하는 등 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어린이날 연휴를 맞이하여 가족단위 여행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주요 관광지, 캠핑장 및 산간계곡 등에 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기상청에서는 이번 비가 6일 오전까지 이어져 충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100㎜의 강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이에, 충북도는 기상상황에 따른 선제적 비상대응체계 가동, 둔치주차장・지하차도・지하주차장 등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사전대피, 마을방송, 재난 예・경보시설, TV자막방송, 긴급재난문자 등을 활용하여 적극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연준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 “많은 비가 예상되어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하천변, 야영장, 휴양림 등은 위험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4일 보령시 청라면 소재의 한 스마트팜 농가에서 ‘힘쎈충남, 도지사와 우수 청년농부의 농담(農談)’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청년 농업인, 도와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인증패 수여, 사례 발표, 소통·공감 대화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청남도 우수 청년농부 인증은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도내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재 수립·추진 중인 ‘민선8기 청년농업인 유입 및 육성계획’을 대내외 알리고 창농하기 좋은 충남을 홍보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도는 1억 원 이상의 소득을 낸 ‘고소득’ 분야, 새로운 기술·품종을 개발해 성과를 낸 ‘새 도전’ 분야, 도내 농촌에 살면서 행복함을 느끼고 있는 ‘행복’ 분야의 충청남도 우수 청년농부 총 50인을 선발해 인증패를 수여했다. 대상은 도내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으로, 분야별로 △고소득 24명 △새 도전 12명 △행복 14명을 선정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선발된 우수 청년농부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국외연수와 동영상 및 사례집 등 정책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4일 충남도서관에서 ‘충남 자살률 중위권 도약 기반 마련을 위한 자살예방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도·시군 관계 공무원, 시군 보건소 과장,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올해 사업 계획 보고, 시군별 추진상황 보고, 협력 방안 제언, 토의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군별로 자살률 특성 분석 및 목표 확인, 집중 관리 대상 등 현황을 공유했으며,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률(자살자 수)이 높은 시군을 중심으로 충남 자살률의 현주소와 자살 예방 추진 방향 및 협력 방안 등 사업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또 종합 토론을 통해 사업 개선·보완 사항을 발굴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이날 참석자들은 코로나19 등 국가적 재난 발생 2∼3년 후 자살률 반등 가능성이 크다는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자살 예방 사업을 다시 한번 전면적으로 점검하고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협력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모든 분야가 협업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다각도로 입체적 대응을 해야 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에 나선다. 도는 4일 한국서부발전 본사에서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을 비롯해 한국서부발전 엄경일 기술안전부사장, 정문용 수소환경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후변화 취약지역 대상 기후변화 적응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을 공동 부담한다.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은 폭염, 혹한 등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속에 마을회관, 경로관 등 주민 공용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및 고효율화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주, 홍성, 태안 3개 시군 29개 마을에 실효성 있는 에너지 복지향상 사업 추진 및 기후위기 적응 교육 등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그동안 도는 천안, 공주, 태안 등 7개 시군 104개 마을에 쿨 루프(Cool Roofss) 시공, 건물 단열개선, 고효율 조명교체 사업을 통해 연간 127톤 가량의 온실가스 저감 및 5400여 만원의 비용 절감효과를 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 아동 관련 전체 예산 9732억 원을 편성했으며, 아동 1인당 지원 예산은 308만 원으로 전년 대비 9만 원 늘었다. 2022년도에는 아동 관련 전체 예산 9682억 원을 편성했으며, 아동 1인당 지원 예산은 299만 원으로 전국 3위 수준이다. 지난해 도의 주요 사업은 △아동수당 지원 1366억 원 △행복키움수당 지원 454억 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2634억 원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지원 188억 원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288억 원 △보육특수시책사업 800억 원 △누리과정 보육료 지원 1042억 원 △가정 양육수당 지원 312억 원 등이며, 총 90개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신규·확대 사업으로 △보호종료아동 대학생활안정자금 △아동학습환경 지원 △자립지원 프로그램 △부모급여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운영 등을 추진한다. 최근 아동권리보장원이 연구 발표한 ‘2022년도 아동정책시행계획 총괄분석보고서’에 도의 아동 1인당 지원 예산액이 19만 원으로 집계돼 전국 최하위로 나타났으나, 이는 해당 보고서의 산출 대상 사업의 기준이 각각 달라 발생한 것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5월 4일 청남대에서 도내 귀농귀촌인 150여명을 초대하여 도정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내 전 시군의 귀농귀촌인이 함께한 이날 워크숍에서'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비전과 추진전략'을 주제로 김영환 도지사의 특강과 함께, 도정에 관한 귀농귀촌인들의 질의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김영환 도지사는 인구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귀농귀촌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도의 귀농귀촌 정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귀농귀촌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거점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는 청남대를 자유롭게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에 뿌리내린 귀농귀촌인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귀농귀촌 1번지 충북 실현에 귀농귀촌인 여러분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국가 공모’에 아산시와 태안군이 선정돼 국비 240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240억 원을 지원받아 내년까지 아산 서남부 일원과 태안 원도심·기업도시 일원에 강소형 종합 스마트시티 조성을 각각 추진해 각 시군의 지역경제 및 데이터 기반 스마트도시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 아산은 동서 균형발전의 기회로, 태안은 원도심과 기업도시를 연계한 특화 서비스 실증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는 해당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토부로부터 국비를 받는 즉시 아산과 태안에 교부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그동안 공모를 준비 중인 도내 시군이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난해 말부터 사전 수요조사, 간담회, 공모 추진계획 수립 후 과거 공모사업 추진 동향 분석을 통한 방향 설정, 국가공모 추진계획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 5회 이상, 국토부 직접 대응 4회 이상을 추진하는 등 가능한 행정력을 전부 집중해왔다. 그 결과, 올 초 선정된 기반시설사업(국비 6억 원) 공모 및 스마트도시 조성 국가공모 솔루션 확산사업(국비 20억 원)에 이어 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3일 위탁 수행기관인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천안 축구센터 다목적홀에서 청년 정신건강 서포터즈 ‘마음;잇길’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도내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 3곳(천안시 동남구, 천안시 서북구, 공주시)이 공동 주관했다. 마음;잇길 서포터즈는 2021년 1기 70명, 지난해 2기 52명이 활동한 바 있으며, 올해 3기는 76명을 선발했다. 올해는 청년들의 더욱 큰 관심으로 70명 모집에 도내 14개 대학 9개 학과(사회복지 및 상담심리, 간호 등)에서 150여 명이 지원해 기존 정원보다 6명 더 선발, 총 16개 팀으로 운영키로 했다. 이날 발대식은 △1부 임명장 수여 및 서포터즈 활동 안내 △2부 서포터즈 양성 교육 △3부 1∼2기 선배와의 만남으로 진행했다. 이번 3기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약 7개월간 정신건강 인식 개선 콘텐츠(카드뉴스, 동영상 등) 제작 및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선발한 서포터즈에게는 도 정신건강복지사업 참여 기회와 임명장 및 수료증 발급, 기념품(굿즈) 제공 등 혜택을 제공하며, 우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5월 4일부터 5월 7일까지 4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하여 ‘관광의 중심 충청북도’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관광전에서 도는 ‘다시 찾고 머물고 싶은 충북’을 주제화한 공간연출과 충북 디저트 경품 이벤트, 호수여행 증강현실 체험을 준비하여 관람객들로 하여금 여행에 온듯한 홍보관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가기 좋은 충북 관광지와 함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관광 33선, 청주국제공항 및 오송역 교통인프라를 홍보하여 ‘관광의 중심’ 충청북도를 알릴 예정이다. 서울국제관광전(SITF2023)은 세계관광기구(UNWTO)·태평양지역관광협회(PATA)가 협력하여 치러지는 국제적인 여행박람회로 올해는 43개국 208여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한다. 장우성 관광과장은 “완화된 거리두기 이후 일상을 회복하며 여행에 대한 수요 역시 커지고 있다”며 “일상 속에서 충북 여행을 찾고 생활관광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충북만의 관광을 알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