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9일 포천시청 신관 3층에서 2024년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대학교수, 시민 대표, 일반 소비자, 관계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1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 하반기 수질검사 결과 보고 ▲2025년 수질검사 및 관리 계획 ▲상수도 주요 사업 추진 실적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해 검토하고,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포천시는 2024년 하반기 수질검사 결과, 정수장 및 급수 과정 전반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불소, 질산성질소, 철, 미생물 등 주요 항목 모두 기준치 이하를 기록해 수돗물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또한, 각 가정을 방문해 수돗물의 수질을 무료로 검사하고 결과를 안내하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운영하며, 2024년 하반기 접수된 모든 검사 건에서 수돗물이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는 등 수돗물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수돗물평가위원회 운영, 지속적인 수질 관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포천시 일동면에 거주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이용 가정을 대상으로 장애청소년 주거편의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장애청소년 주거편의 개선사업은 장애 청소년 가구를 대상으로 학습에 필요한 책상과 책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나, 종합사회복지관은 이용 가정의 상황을 고려해 지원 방향을 바꿨다. 대상 가정은 겨울철 영하의 날씨가 다가오면 양변기가 얼어 화장실 사용이 어렵고, 세면대가 없어 고무대야에 물을 저장해 세면하는 열악한 상황에 노출돼 있었다. 이에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벽면 단열시공, 세면대 및 욕실 수납장 설치, 가스렌지 교체 등을 지원하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했다. 김상진 관장은 “이번 사업이 대상 가정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신북면은 지난 19일 신북면 만세교1리에서 어르신의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만세교1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만세교1리 경로당은 연면적 113.4㎡, 지상 1층 규모다. 총사업비 약 4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 2023년 6월 설계를 시작했으며 올해 3월 착공, 9월 준공을 마쳤다. 준공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원,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이주석 대한노인회포천시지회장 등 각 기관 및 단체장과 마을 주민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표창 시상, 인사말, 준공 테이프 절단,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례 만세교1리 노인회장은 “어르신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경로당에서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경로당 신축은 어르신과 주민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으로 이루어진 결과”라며, “새로운 경로당이 마을 사랑방으로 자리 잡아,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활발히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영중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영중면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제4회 영중면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원,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등 많은 내빈과 주민이 참석했다. 총회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 경과보고, 2025년 주민자치사업 선정을 위한 찬반 스티커 현장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11월 5일 사전투표와 당일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한 결과, 총 147명의 주민이 찬성 143표, 반대 4표로 2025년 영중면 주민자치사업 ‘38선 역사체험길 벽화 사업’을 선정했다. 정수경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위원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이 되는 영중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대룡 영중면장은 “이번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사업이 영중면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총회 준비를 위해 헌신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군내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군내 농촌지도자회(회장 조영환)가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쌀 10kg 30포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군내면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영환 회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회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윤경 군내면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농촌지도자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기탁받은 물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내면 농촌지도자회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쌀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이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12월 특강 프로그램 ‘달콤한 꿈 굽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달콤한 꿈 굽기’는 청소년이 직접 쿠키를 만들어보는 제과 체험 활동이다. 청소년에게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 습득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7일과 14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포천시에 거주하는 2014년생(초등학교 4학년)부터 2009년생(중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 10명으로, 모집 기간은 25일부터 29일까지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포천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 내 청소년활동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오는 12월 17일 출범식을 앞두고 있는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의 성장을 돕기 위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됐다. 재단은 청소년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과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는 지난 19일 한화시스템과 함께 포천 북부지역 8개 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40명과 사례관리 가구 20명을 대상으로 겨울이불을 전달하는 ‘온기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화시스템이 제공한 후원금 200만 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센터 및 한화시스템 직원들은 겨울 이불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한 어르신은 “올겨울이 유난히 춥다는 말에 걱정이 많았다. 따뜻한 이불을 선물 받아 너무 기쁘다”며, “직접 찾아와 이불을 전해주고 이야기도 나눠 준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 이번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어성철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서현 센터장은 “취약계층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9일 (재)이대웅장학회가 포천시청 신관 2층 시정회의실에서 관내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남현 인구성장국장, 참빛그룹 이대만 부회장, 이한일 대표이사, 강영규 총괄사장을 비롯한 장학생과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중·고등학생, 대학생 등 총 15명의 학생에게 1,08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대웅 장학회는 1988년 고(故) 이대웅 군을 추모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장학사업, 한국성악 콩쿠르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및 교육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포천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양성과 미래 세대 성장을 응원하고 있다. 참빛그룹 이대만 부회장은 “많은 분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게 돼 기쁘다. 전달한 장학금이 학생들이 포천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0년간 포천의 학생들에게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가 20일 지방세 1천만 원 이상 고액, 상습체납자 63명의 명단을 포천시 및 경기도 누리집에 공개했다. 이번 명단공개 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 기준 '지방세징수법' 제11조 및 제11조의2, 같은 법 시행령 제19조에 따라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고, 지방세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에 해당한다. 시는 체납자들에게 6개월간 소명 및 자진 납부 기회를 부여한 뒤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올해 신규 명단 공개 대상자는 개인 40명과 법인 23개소로, 총 체납액은 약 28억 3천5백만 원에 달한다. 공개되는 내용은 체납자의 성명, 상호(법인명), 연령, 주소, 체납액 세목, 납부기한, 체납액, 체납 요지 등이며 법인의 경우 대표자의 정보도 함께 포함된다. 시는 명단 공개와 함께 명단공개자가 외국에서 수입하는 물품에 대한 압류, 공매 등 체납처분을 관세청에 위탁할 방침이다. 김수정 징수과장은 “앞으로도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한 예금 압류, 재산 공매, 실거주지 확인, 은닉재산 추적 조사 및 가택수색과 같은 강력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회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4명을 대상으로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연 4시간 이상의 직무교육 이수를 목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교육은 식품위생 감시의 이해와 절차,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 분석 등 현장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포천의 역사,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강화하고자 최명호 포천문화원 부원장을 초청해 ‘내가 사는 포천’을 주제로 교양 강의를 진행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교육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과 현장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9일 아동학대 예방 주간(19일~25일)을 맞아 포천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민관 합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포천시 아동보호팀, 경기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 포천경찰서, 포천시교육지원청, 포천초등학교 학부모회 등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구성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주변인의 관심과 역할을 강조하며, 신고 의무자와 이웃의 역할을 알리고, 아동학대 신고 방법과 긍정 양육 방법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부모와 자녀 간 상호 소통과 아동의 이해를 돕기 위한 긍정 양육 문화가 확산됐길 바란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부모와 아동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11월 19일은 세계여성정상기금(WWSF)이 정한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다. 우리나라 또한 지난 2012년 「아동복지법」 개정을 통해 같은 날을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의회는 지난 18일, 의회 2층 의원회의실에서 집행부와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포천시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소통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임종훈 의장과 김현규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허가담당관 등 12개 부서의 담당부서장 등 관계자들에게 총 15건의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받고,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통해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니어 국립체육센터 건립 사업, 2025년도 국가보훈대상자 지원 확대 추진,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 보고, '포천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2025년 문화의 달 행사 공모 관련 등이다. 특히,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과 관련하여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전력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공공시설물 등에 확대 설치하는 방안을 주문했다. 또한, 보고 내용 중 미진한 부분에 대해 보완을 요청하는 등 자료 검토에 집중하면서 시민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은 집행부의 행정 편의적 관점이 아닌 시민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20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원을 주택, 공공건물, 상업건물 등에 설치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통한 국제 캠페인(RE100) 실현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8차례에 걸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사업을 홍보하고 신청자를 모집했다. 그 결과 한국에너지공단의 심사와 평가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7월 경북 경주에서 열린 공개평가에서는 최명식 기후환경과장이 나서 포천 RE100과 Green Pocheon 2043 달성, 에너지 취약지역 복지 확대라는 사업 취지를 강조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인면, 신북면, 영북면, 영중면, 일동면, 이동면, 창수면, 화현면 등 관내 주택 및 건물 224개소에 태양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가 적극적인 행정 조치를 통해 공장 등록 위반 사항으로 과태료를 부담하는 중소기업인의 부담 경감에 나섰다. 포천시는 현재 공장 등록 변경 미이행, 완료신고 전 공장 가동 등 위반사항에 대해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공장설립 승인 취소 청문, 고발 등의 행정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공장 설립 승인을 받은 공장의 경우 산업집적법에 따라 완료신고(공장 등록)를 마쳐야 하나, 많은 기업인들이 이를 인지하지 못해 법을 위반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포천시는 철저한 법령 해석 결과를 기반으로, 중앙부처 법률해석, 경기도 사전컨설팅 감사 등을 통해 과태료 사전 기간 내에 공장 완료신고를 마쳤을 경우 과태료 감경(1/2) 처분이 가능하다는 결과를 받았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기업인들에게 40일간의 충분한 시정 기간을 제공하며, 자발적인 법규 준수를 유도했다. 또한, 올해 10월부터 8건(560만 원→280만 원)의 과태료를 감경 처분해 중소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산업집적법의 본래 취지인 산업 및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포천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인 김종훈 부시장과 외부위원인 대진대학교 전미애 교수, 경제환경국장,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는 최종보고, 질의응답, 당부 말씀 순으로 이뤄졌다. 포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 계획이다. 기본계획에는 포천시의 지역 환경 현황, 온실가스 배출 및 흡수 현황, 온실가스 중장기 감축목표 등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포천시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과 실행 방안이 담겨 있다. 작성된 기본계획은 한국환경공단의 컨설팅 및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수립될 예정이며, 시는 오는 2026년부터 매년 이행 점검을 실시해 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김종훈 부시장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부서 간 적극적인 협력과 시민의 동참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부문별 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창수면 가래울마을이 경기도가 추진 중인 ‘2025년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2단계)’에 선정돼 도비 7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4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은 접경지역의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마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수익형 강소마을 구현을 목표로, 1단계 주민역량 강화 및 마을발전 계획 수립 사업과 2단계 기반 시설 구축 및 종합개발 사업 등으로 나눠 추진된다. 창수면 가래울마을은 지난 2016년 마을기업으로 선정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콩물, 두부, 들기름, 참기름 등을 생산하는 마을공동체 법인이다. 지난해 1단계 사업에 선정돼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데 이어, 이번 2단계 사업에도 최종 선정됐다. 포천시는 2단계 사업을 통해 신규 가공시설을 증축하고, 지역 농산물 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방앗간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공동체 모임 공간을 마련해 주민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의회는 18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포천시 시설채소연합회·연구회와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임종훈 의장과 손세화 의원, 집행부 담당부서장, 연합회 장성산 회장 등 총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부족 문제의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연합회 회원들은 “외국인 근로자 숙소 건립 사업 등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주시고 계신 집행부 담당자들에게 감사하다”라면서도 “포천의 농업 현실상 실효성이 떨어진다”라며 농가별 외국인 근로자 숙소 마련을 위한 기준 완화 등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건의했다. 집행부 관계자는 “법령 검토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인 여러분들과 적극 협력해 가겠다”라고 화답했다. 임종훈 의장은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가 포천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다”라며, “함께 뜻깊은 논의를 이어가며 지역 농업 발전에 힘을 모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산 지원과 제도적 기틀 마련 등 의회 차원에서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적극적으로 추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5일 포천시 아동양육시설에서 보호대상아동을 대상으로 소방 직업 체험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포천소방서와 협력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보호대상아동이 직업 탐색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고,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소방 직업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및 체험, 퀴즈, 질문과 답변 시간, 소감 나누기 등 포천소방서 교육담당자가 직접 아동양육시설을 찾아 실시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방관의 역할과 직업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일선 가족여성과장은 “교육이 보호대상아동의 진로 설계와 자립 준비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보호대상아동의 안정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포천사랑나눔회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소흘읍 저소득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번 대상 가구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을 가진 어르신 부부의 가정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때문에 건강이 크게 저하된 상황이었다. 봉사에는 포천사랑나눔회 회원 10여 명과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나서 곰팡이 제거, 거실 도배 등을 진행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김승진 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회원분들과 뜻깊은 봉사에 나서게 돼 기쁘다”며, “포천사랑나눔회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소흘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해 주신 포천사랑나눔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소흡읍 행정복지센터 또한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걱정 없이 살아가는 ‘함께하는 희망 소흘’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사랑나눔회는 지난 2010년부터 주거환경 개선 사업, 장학사업, 연탄 나눔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은 18일 동두천자연휴양림 어울림에서 개최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4차 정례회의에 참석하여 ‘포천~세종 고속도로(포천~구리 민자 구간) 통행료 인하 촉구 건의문’(이하 ‘통행료 인하 건의문’)을 제안했다. 동두천시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는 임종훈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 31개 시・군의회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종훈 의장이 제출한 ‘통행료 인하 건의문’등 5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통행료 인하 건의문’은 대체 교통수단이 부족해 통행료가 비싸도 이용할 수밖에 없는 경기북부지역에 대한 차별적 통행료 문제를 개선하고자 상대적으로 높은 통행료가 책정된 포천~세종 고속도로의 포천~구리 구간을 정부의 통행료 관리 로드맵에 따라‘동일 서비스-동일 요금’을 적극 추진할 것을 요구하며, 통행요금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인하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임종훈 의장은 “경기북부 지역은 접경지역임에도 수도권이라는 지역적 특수성으로 인해 각종 규제를 받아왔다”라면서 “포천~구리 구간 고속도로는 같은 민자투자사업으로 추진된 고속도로의 통행료보다 높은 요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