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2023년 11월 16일부터 11월 17일까지 2일간, 총 4회에 걸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여주시보건소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 및 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하여 관내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되어 있는 기관의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총 95명의 대상자가 참석했다.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심정지 인식 등에 대한 이론과 가슴압박 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의 역할이 포함됐으며, 총 100분간 이루어졌다. 여주시보건소는 시민들의 응급환자에 대한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최영성 보건소장은 “재난 또는 응급상황 시 소중한 시민들의 생명보호를 위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대상자를 더욱 확대하여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진료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지난 23일 ‘평택권 소아재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소아재활 워크숍에서는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소근육, 인지 활동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감각통합 치료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대근육 활동 등의 내용으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정재휴, 이예은 작업치료사, 김영은 물리치료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소아재활 워크숍을 기획한 고진영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재활의학과)은 “2022년에 소아재활 진료를 개설하며 ‘소아재활 심포지엄’을 했고, 올해는 실제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소아재활 관련 내용을 주제로 실무자와 보호자 등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기획했다. 재활은 병원뿐 아니라 집에서 가족과 함께 꾸준히 진행해야 결과가 더 좋으니 가정에서도 오늘 배운 내용을 실천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가정에서의 실천 또한 당부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영유아보육시설 담당자는 “시설에서 돌보고 있는 아이들의 연령대와 오늘 강의 내용이 딱 맞는 것 같다. 그동안 경험적으로 했던 부분이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어 좋았다. 앞으로는 이런 워크숍이 정기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여주시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34개 기관 종사자 97명을 대상으로 치매전문교육을 실시했다. 1부는 경기도립노인전문여주병원 배명훈 원장의 강의로 ▲치매의 정의 ▲치매의 증상 및 대처법 ▲정신행동에 대한 증상별 개입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기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2부 순서에는 치매 어르신들을 돌보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사자들의 심리지원을 위해 토탈공예 강사를 초빙해 냅킨아트 '냄비받침 만들기'로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 돌봄서비스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시는 종사자분의 노고를 격려하고 치매에 대한 전문 지식 습득으로 효율적인 치매환자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치매가 있어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 보건소는 지난 11월 7일, 21일 이틀에 걸쳐 여주대학교 치위생학과와 함께 초등학교 3개교(여흥,가남,대신) 학생 1,057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치위생학과 구강보건교육팀이 각 학급으로 투입되어 실시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치아의 중요성 ▲충치 발생 원인과 예방 ▲올바른 잇솔질 방법 ▲불소의 필요성과 주의사항 등으로 진행됐으며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서비스로 포괄적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체험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어른으로 성장한 후에도 올바른 잇솔질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주된 목적이라고 전하며 아울러, ”지역의 보건소가 청소년 구강건강, 나아가 건강증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22일 연세대 간호대학생과 지도교수, 보건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의 정담회에 참석해 보건소 실습 종료에 따른 격려를 전하며 최근 의료 관련 이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의 김포시보건소 지역사회간호 실습은 2013년 처음 시작되어 8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18주간 총 25명이 실습했다. 간호대 학생들은 방문보건, 보건진료소 등의 현장실습과 금연, 영양, 결핵, 구강, 치매 등 다양한 보건사업 분야를 경험하며 지역사회에서의 간호사 역할에 대한 임상실습을 진행했다. 정담회에서는 ▲실습학생의 보건소 실습소감 ▲대학 졸업 후 진로 방향 ▲ 지역사회 보건의료의 질적서비스 ▲ 간호법 제정에 따른 이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설명, 향후 김포시 발전에 따른 보건기관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한 의견교환이 있었다. 김병수 시장은 “지역사회 공공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은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다”며 “미래의 간호사들이 시민들의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뿐만 아니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23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미래홀에서 ‘의료기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진출 역량강화’를 주제로 경기도 의료협력 정기포럼을 개최한다. 도가 주최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병원 중심의 의료산업 분야 네트워크를 구축해 현장 기반의 아이디어 및 기술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2020년부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추진한 ‘의료협력 정기포럼 사업’의 하나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기술 개발 현장에서 필요한 분야(의료부문, 투자부문, 인허가부문)의 전문가를 1대 1로 연결하는 멘토링 사업, 의료현장의 아이디어를 산업체와 공유하는 연구세미나, 의료산업 해외 진출을 위해 최신동향을 공유하는 포럼, 제품 시장진출에 대한 평가를 위한 임상시험 또는 분석 시험 연계 지원 등이 있다. 본 사업으로 2020년부터 최근까지 46개의 기업에 대한 맞춤형 멘토링 지원을 했으며, 그중 몇몇 기업은 대규모 투자 유치(필로포스), 대통령 방미 동행 및 국외 전문기관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에이슬립), 각종 연구개발 사업 선정(큐라코), 보험수가 적용(에이티센스, 한길텍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한 건강 요리 교실에 참여할 학령기 자녀를 둔 40가족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고구마무스 컵케이크, 치킨샐러드 등 건강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으며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도우려는 취지다. 대상은 기흥구에 거주하는 6~11세 어린이가 있는 가족이다. 교육은 다음 달 13일 비대면 화상회의 앱(네이버 웨일온)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원활한 요리교실을 진행하기 위해 사전에 참가자들에게 식재료가 든 밀키트를 나눠준다. 참가자들은 수업 하루 전 보건소를 방문해 밀키트를 받아가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령기 아동이 고른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록 돕기 위해 가족과 함께 하는 요리교실을 마련했다”며 “요리 체험에 관심이 있는 가족들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보건의료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기간 집중적으로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방문건강관리 사업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보건의료 취약계층 어르신의 가정에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어르신의 건강 상태에 맞춰 보건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남양주보건소·남양주풍양보건소의 방문간호사들은 매년 겨울마다 한파 대비 건강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건강관리를 위한 보온용품을 제공하는 등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에도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한파 특보 발령 시 문자메시지를 통해 한파 상황에서 유의해야 할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독거노인 등 주변의 도움이 부족한 어르신의 경우에는 추가적인 유선 연락 및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노년기에는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져 추위에 더욱 취약해질 수 있다.”라며 “복장과 실내온도 조절을 통해 체온 관리에 유의하시되, 호흡기 건강관리를 위해 적절한 환기와 수분 섭취 또한 잊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보건환경연구원장을 공개 모집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보건환경연구원법’에 따라 지역환경 및 주민보건 위생에 관한 시험검사와 연구를 위한 경기도 직속기관으로, 보건환경연구원장을 내부 임명이 아닌 공모직위 방식으로 선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식품·의약품 안전성 강화 ▲신종·법정 감염병 진단체계 구축 ▲농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맑은 공기 안전한 환경 조성 ▲깨끗하고 건강한 물환경 조성 등을 위한 시험, 연구 등 연구원 소관 사무를 관장하며 8개 부서, 250여 명의 소속 공무원을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응시자격은 현재 일반직공무원으로 3급 또는 4급(3년 이상), 연구관(7년 이상)으로 재직하고 있는 자로서 보건·환경 분야에서 일정 경력 또는 실적이 있으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며, 소속기관, 거주지, 성별에 따른 제한이나 불이익은 없다. 선발은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5일간의 접수를 거쳐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시험 세부 일정과 구체적인 자격 등은 경기도 누리집에서 시험 시행계획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인사과 인재채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이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일산서구보건소 치매관리팀과 연계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일산에이스 10차 아파트(14통)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서 진행했다. ‘찾아가는 건강체크’에서는 혈압과 혈당 검사를 진행해 어르신들이 많이 갖고 있는 기저질환인 고혈압과 당뇨 유무를 확인했다. 또한 고혈압과 당뇨에 대한 기초 상식과 예방·관리를 위한 식단표를 이용하여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어르신들께서는 직접 방문해 검사를 해주는 것에 연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일산1동은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맞춤형복지팀이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병택 일산1동 노인회장은 “행정복지센터에서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와 여러 가지 건강 정보를 전해주고 검사를 해주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7일 도내 빈대 방역 담당자를 대상으로 빈대 방제 및 예방법에 대한 전문가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강의는 시군 보건소장, 기타 방역담당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을지대학교 보건환경안전학과 양영철 교수를 초빙해 최근 국내 출현 중인 빈대의 종류와 특성, 빈대 발견 시 종합적 방제 방법, 실제 사례를 통한 빈대 방제 방법 등을 교육한다. 한국방역협회 경기지회장도 함께 참석해 빈대의 생활, 현장 조사 시 점검 요소 등 실무에서 활용가능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도는 빈대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행정1부지사를 본부장으로 안전관리실, 보건건강국 등 13개 실국으로 구성된 ‘빈대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12월 8일까지 4주간을 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 기간으로 정해 시군과 함께 숙박업, 목욕장업, 고시원 등 빈대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도는 11월 20일 방역소독 관련 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열릴 한국방역협회 경기도지회의 빈대 방제 교육세미나에도 참석해 경기도 해충 방제 및 관리강화를 위한 적극적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와 화성시 소재 4개 응급의료기관이 15일 경기도의료원 등과 수원진료권 중증응급 진료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진료권 중증응급 진료협력체계는 수원진료권에서 발생한 중증응급환자가 적정시간 내 최종 치료를 수원진료권 내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응급의료기관 간 중증 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체계로, 이번 협약으로 기존 수원시 소재 6개 응급의료기관에서 화성시와 오산시 소재 응급의료기관 5곳이 추가로 참여하게 됐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 수원시·오산시 보건소 관계자, 국립중앙의료원, 경기도 보건의료과, 관할 소방서, 경기도의료원, 중증응급 진료협력체계 구축 참여 11개 의료기관 등이 참여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수원진료권 중증응급 진료협력체계를 통해 진료권 내 중증환자의 초기 처치 또는 골든타임 내 상급병원연계 등 적절한 치료로, 진료권 내 시민의 생명 보호 및 효율적인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진료협력체계 구축 현황 ▲진료협력사업 성과 ▲응급의료체계의 현황 및 변화와 앞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 11월 13일 정신장애인의 원활한 지역사회 복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김포시지부, 김포청년창공 구래청년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김포시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 예방을 위한 각 기관 간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와 정신건강 지원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 내용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연계 ▲정신장애인들의 교육 및 직업 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 협력에 관한 것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의 고용 가능성을 높이고 취업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포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김포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내년도 양평군 치매 관리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지난 14일 양평군치매안심센터(2층 회의실)에서 치매 관련 전문가 · 치매 가족 대표 등으로 구성된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도 치매 관리 시행계획의 추진을 위한 자문, 치매 관리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 유관기관 연계 및 협력방안, 2024년도 양평군 치매 관리 시행계획(안)에 대한 검토 및 평가 등이 진행됐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치매치료관리비 확대지원, 조호물품 확대지원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자문 의견을 반영한 내년도 치매 관리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치매 인식 개선, 치매 파트너 양성, 치매 안심마을 운영 등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양평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김장철을 맞이해 김치, 고춧가루 등을 생산하는 경기도우수식품(G마크) 인증 경영체 24곳, 64건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62건 적합 판정이 나왔으며 2건의 부적합 결과가 나왔다. 이번 점검은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이뤄졌으며 김치, 고춧가루 등 24건의 완제품 검사와 김치에 들어가는 주재료인 배추, 무 등 농산물 40건의 잔류농약에 대해 실시한 안전성 검사이다. 완제품은 식품 기준 규격에 따른 자가품질검사를, 농산물은 잔류농약 463종 검사를 실시했다. 자가품질은 모두 적합이었지만 농산물에서 생강, 열무 등 2가지 품목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생강에서는 플루퀸코나졸(Pluquinconazole)이 잔류허용기준치인 0.01mg/kg의 8.2배인 0.082mg/kg이 검출됐고, 열무에서는 다이아지논(diazinon)이 기준치 6.6배 수준의 0.066mg/kg이 검출됐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부적합 농산물 생산 경영체에 시정조치를 요청했으며 이후 조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경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에서 5건의 빈대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도가 대책본부 구성, 집중 방제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는 14일 도청에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과 ‘빈대 확산 방지, 수능 지원 및 안전 관리,럼피스킨 영상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시군 보건소에 접수된 빈대 출현 의심신고 53건 가운데 5건이 빈대가 발생한 것으로 판정받았다. 이 중 4개소는 민간소독업체에서 소독을 완료했으며, 1곳은 자체 소독을 원해 소독방법 등을 안내했다. 도는 보건소를 통해 빈대가 박멸됐는지 5곳을 계속해서 특별관리할 계획이다. 이에 도는 행정1부지사를 본부장으로 안전관리실, 보건건강국 등 13개 실국으로 구성된 ‘빈대 대책본부’를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안전관리실은 총괄 역할을, 보건건강국은 신고 접수 및 방제 지원 역할을 각각 맡는다. 문화체육관광국은 관광 숙박시설업, 여성가족국은 어린이집 등 각 실국은 소관 시설별로 집중 관리에 돌입했다. 도는 12월 8일까지 4주간을 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 기간으로 정해 시군과 함께 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최우수기관 상은 식약처에서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분야 5개 지표에 대한 정량평가 결과로 ▲식중독 발생 관리율 ▲식중독 원인식품 규명 관리율 ▲식중독 발생 신속보고 비율 ▲식중독 모의훈련 참여도 ▲식중독예방 컨설팅 등의 실적을 고려해 선정한다.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자치단체 2곳, 기초자치단체 18곳, 보건환경연구원 1곳 등 21개(최우수 2, 우수 19) 기관을 선정한다. 경기도는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모든 시군에서 신속보고 및 현장대응 모의훈련 진행, 식중독 예방 컨설팅 116% 초과 달성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경기도는 식중독 예방 집단급식소 점검을 수행하기 위해 학교·유치원·어린이집, 아동·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청소년 이용시설, 위생취약시설, 산업체 등 집단급식소 합동 위생점검, 조리식품 수거 등을 추진했다. 식중독 예방 신속보고 모의훈련은 식중독 발생을 가정해 발생 사실을 신속·정확하게 전파하고 담당 기관들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노인복지시설 335곳에서 근무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치매 노인 카운슬링(상담 기법)’을 주제로 한 직무교육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성남시노인복지시설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11월 9~10일 강원도 홍천 소노펠리체에서 진행됐다. 성남지역 노인의료복지지설 43곳, 재가노인복지시설 127곳, 재가 장기 요양기관 165곳의 시설장,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이 교육에 참여해 사례별 치매 노인 상담법에 관한 강의를 듣고, 대응 방법에 관해 토론했다. 시설에 입소하거나 방문 등 재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시설 환경 조성과 관련 서비스, 노인 인권 보호에 관한 정보도 공유했다. 장기요양제도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44명은 보건복지부 장관·성남시장·성남시노인복지시설연합회장의 표창장을 받았다. 올해 10월 말 현재 노인성 질환 등으로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은 성남시 65세 이상 노인은 전체 15만510명의 9.5%인 1만4337명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분들은 최일선에서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돼 주고 있다”면서 “돌봄서비스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분들의 노고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술실 CC(폐쇄회로)TV 설치 의무화 대상인 병·의원 19곳에 CCTV 설치가 완료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법 시행일 전에 외과계 진료과목이 있고 수술실이 있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수술실 CCTV 설치 여부에 대해 사전조사를 하고 지난달 설치의무 대상인 의료기관에 모두 수술실 CCTV가 설치된 것을 확인했다. 시는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의 수술에 대해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을 환자가 미리 알 수 있도록 수술실 CCTV 설치 의료기관에 관련 안내문을 게시하거나 제공할 것을 지도했다. 시는 설치의무 대상 중 종합병원과 자체 재원으로 설치한 곳을 제외한 14개 의료기관에 CCTV 설치비용의 절반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신마취 등으로 환자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을 하는 의료기관에 수술실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의료법은 지난 9월 25일 시행됐다. 환자로부터 촬영 요청을 받은 의료기관은 법에서 정한 거부 사유(응급수술 등)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수술 과정을 촬영하고 30일 이상 보관해야 한다. 촬영한 영상은 수사·재판 관계 기관이나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요청하는 경우 또는 촬영된 사람 전원이 동의하는 경우에 열람·제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단법인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회장 최장선)는 지난 9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450여 명의 장기요양인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13주년 기념식 및 장기요양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 축하공연과 장기요양제도 발전 유공자 표창 등이 1~2부로 진행됐으며, 3부 특별강연에서는 보건복지부 요양보험운영과 임동민 과장이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이해와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최장선 협회장은 “장기요양보험 제도가 지금처럼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것은 장기요양 요원들의 노고 덕분인 것 같다.”라며 “여러분들의 권익 향상 및 장기요양제도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은 기념 축사에서 “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노인돌봄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관련 대책 마련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다”라며 “남양주시는 이에 대비해 시민의 행복한 노후와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