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정회원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5일 시청 임시청사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K-공예 중심지 청주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통해 세계 공예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게 됐다”며 “청주의 풍부한 문화자산과 공예정신을 바탕으로 88만 시민과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창의도시 청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가입은 지난 10월 31일(현지 시각) 유네스코 본부의 공식 발표에 따른 것으로, 청주시는 지난해 세계공예협회(WCC) 인증 국내 최초 ‘세계공예도시’선정에 이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까지 보유하게 된 국내 유일의 도시가 됐다. 청주시는 2018년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도전했으나 실패했으며, 2024년 재도전해 인천, 울산, 안동과의 경합 끝에 국내 유일의 추천도시가 됐다. 청주시는 지난 3월에 영문신청서를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했으며, 8개월 만에 최종 승인을 받았다. ▶ 공예도시 청주, 세계로 뻗다 청주시는 1500년의 역사를 이어오면서 금속활자 ‘직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용자가 원하는 곳에서 버스를 호출해 탑승하고 목적지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자율주행 수요응답형버스(DRT) ‘인공지능(AI) 콜버스’가 5일부터 청주시 오송역 일원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한다. 시는 이날 오후 오송역 선하마루 일원에서 자율주행 DRT(AI콜버스) 운영 개시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 임월시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정책과장 등 주요 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자율주행 DRT는 국토부와 충북도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송역 일원부터 조치원역까지 이르는 구간에 3대가 투입된다. 청주시가 운영하는 청주콜버스 모바일앱(바로 DRT)에서 경로를 설정하고 예약한 후에 이용할 수 있다. 연말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2026년 상반기에 유료화될 예정이다. 자율주행 DRT가 투입되는 오송읍은 교통 이용 수요가 많은 지역인 만큼, 시는 오송역과 조치원역을 잇는 생활권의 접근성과 환승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병대 부시장은 “이번 자율주행 DRT 운영 개시는 자율주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5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청주 지역 사회복지기관에서 활용할 승합차량 구매비용을 전달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그리고 최은희 (재)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등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원금은 7억7천200만원으로, 청주 사회복지기관 20개소에 승합차량 1대씩 총 20대 구입을 지원한다. 지원 기관은 지난 8월 모금회가 진행한 차량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됐으며, 차량은 기관의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민성 모금회장은 “이번 지원 차량이 기관별 복지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모금회는 지역주민, 기업, 단체, 기관 등과 협력해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다양한 복지 분야 지원을 위해 기획사업을 추진하신 충북모금회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청주시도 나눔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상생 자매결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 중인 ‘지방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중앙부처·공공기관·민간기업과 비수도권 지자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범부처 협력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문화관광명소·지역 축제·지역특산품·고향사랑기부제 등 다양한 지역 정보를 신용보증재단중앙를 제공해 다양한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지역 농·특산물 구입 ▲지역축제 홍보 및 참여 ▲기관 행사 개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및 홍보 등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이날 천안시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현장 기부자들에게 추가 답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앞서,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지난 9월 ‘천안흥타령춤축제’를 단체 방문·관람하고 추석을 맞아 천안시 농특산물인 ‘성환 배 선물세트’를 구입한 바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지방살리기 상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윤재상 의원(국·강화군)은 5일 열린 ‘제305회 인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천관광공사 강화지사 설립을 촉구했다. 이날 윤재상 의원은 “강화군은 단순한 농어촌 지역이 아닌, 연간 2천만 명이 찾는 수도권 제1의 관광지이자,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유산을 두루 갖춘 ‘보배의 섬’”이라면서 “인천의 관광 정책이 도심 지역 중심으로 편중돼 있고, 관광공사의 주요 기능이 강화군까지 충분히 확산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고려시대 대몽항쟁의 수도였던 강화는 성곽, 사찰, 유적 등 역사적 흔적이 생생히 남아 있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둔 강화 갯벌은 세계가 주목하는 생태관광 자원”이라며 “이제 인천관광의 중심축을 남쪽에서 북쪽으로 확장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강화지사는 단순한 행정조직이 아니라 지역 관광의 기획·홍보·운영을 종합적으로 담당하는 현장 중심 거점조직이 돼야 한다”며 “국립고려박물관 유치,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영종·강화평화대교 건설이 결합되면 강화는 세계적 관광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은 최근 외국 국적 유아 학비 지원 문제 해결을 위해 인천시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유치원의 유아학비 지원과 어린이집의 보육료 지원 단가 차이로 인한 아동 차별 및 기관 쏠림 현상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이용창 위원장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육에 차별이 발생해서는 안된다”며 외국 국적 유아 지원에 나타나는 기관별 ‘온도차’ 문제를 지적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평등권 보장 취지에 따라 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외국 국적 유아에게 유치원 유아학비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내년도 예산에는 추가 지원분까지 반영된 상태다. 반면, 어린이집은 인천시 관할로 시·군·구와 공동 재원을 구성해야 하는 구조상 재정 부담을 이유로 제한적 지원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는 외국 국적 유아의 보육료를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외국국적 유아학비 지원 대상이 기존 만 5세에서 3세를 5세까지로 확대됨에 따른 예산을 확보·반영하는 인천시교육청에 비해 인천시는 만3~5세로 확대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동결돼 지원금이 분산·축소되는 문제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해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천안축구센터에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78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이 신뢰하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구축하고, 운수종사자의 서비스 역량과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운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민원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친절한 안전운전 문화 정착을 위해 ▲운수종사자 친절도 향상 ▲시민 응대 사례 교육 ▲교통사고 위험 인지 훈련 등으로 구성된다. 전문 고객서비스(CS) 강사가 승객 응대 노하우와 장애인 인식 개선에 관해 설명하고 올해 새로 시행된 친절수당 제도와 칭찬 민원 사례도 안내했다. 또 인공지능(AI) 안전시스템에 대한 교육과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구호 및 심폐소생술(CPR) 실습 교육도 병행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운수종사자의 근무 만족도와 시민의 서비스 체감도를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태종 대중교통과장은 “버스 운전기사의 친절과 안전의식은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서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5일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와 함께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빈곤율 상승과 노인 부양 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취약계층 고령자 생활안정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준 소득 이하 고령자 및 노부모 부양 중소기업 근로자 가정을 대상으로 ▲시니어 인턴 채용지원 ▲노부모 돌봄비 및 의료비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청은 대한사회복지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한 이메일 접수로 상시 가능하다. 시니어 인턴 채용지원은 독거노인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최대 36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노년층의 경제적 자립은 물론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고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부모 돌봄비 및 의료비 지원은 중소기업 근로자가 노부모를 부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최대 120만원의 돌봄비와 최대 1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노부모를 부양하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일하고자 하는 고령자들에게는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iH(인천도시공사)는 5일 서구 오류동 일원(약 77만㎡)에서 하병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모경종 국회의원, 강범석 서구청장, 그리고 강소특구사업단과 각 협력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인천 서구 검단2일반산업단지(강소연구개발특구 생산거점지구)’ 기공식을 개최했다. ○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소규모·고밀도 R&D 특구로, 인천 서구 강소특구는 지난 2022년 6월 지정된 ICT 융복합 환경오염 처리·관리를 특화 분야로 하는 국내 유일의 환경산업 강소특구다. ○ 이번에 착공한 검단2일반산업단지는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생산거점지구로, 연구개발과 제조기능을 융합해 인천을 첨단 환경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인천시와 iH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특구개발사업이다. ○ 본 사업을 통해 기술핵심기관인 인천대학교, 종합환경연구단지, 창업·벤처녹색융합클러스터 등 기술사업화 지구의 연구기관과 연계하여 R&D 실증 및 사업화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환경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검단2일반산업단지는 단순한 산업시설을 넘어, 인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이화정 의원은 지난 4일 청주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청주시 종합사회복지관 8개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악성 민원으로 인한 복지관 종사자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청주시 8개 종합사회복지관의 관장과 실무자, 사회복지사 협의회 관계자, 청주복지재단 및 청주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를 공유했다. 특히 복지관 종사자들은 일부 이용자들의 폭언, 과도한 민원 제기, 인격 침해 등 악성 민원으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와 정신적 소진이 심각한 수준임을 호소했다. 참석자들은 “복지관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공복지시설이지만, 반복적·비상식적 민원으로 인해 업무가 마비되거나 직원이 장기 병가를 내는 사례까지 발생한다”며 “악성 민원 대응 매뉴얼 마련과 종사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이화정 의원은 “복지관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어야 시민에게도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청주시가 종사자 보호 매뉴얼을 마련하고, 정신적 피해 예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교육지원청에서는 11월 5일, 금빛근린공원 및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 “2025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 세계로 가는 놀이여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상생 유보통합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재원생과 학부모 약 450여명이 참여했다. 유아들은 ‘놀이여행, 재미여행, 함께여행’이라는 세 가지 테마 아래 세계 4개국(중국, 베트남, 일본, 한국)의 놀이 체험, 예술공연 및 음식 체험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특히, 학부모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 이해 교육이 함께 진행되어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더불어 지역내 유관 기관이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다문화사회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했다. 음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외국인이 많은 음성지역이 상생과 공존의 작은 세계마을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됐고, 앞으로도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 할 것이라고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1월 5일부터 11월 14일까지 10일간시민제보를 접수받는다. 2025년 행정사무감사는 청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9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제보 대상은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제도개선 사항으로 제보된 자료는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활용되며, 제보된 자료의 소관 상임위원회는 자료를 검토하여 처리결과를 제보자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제보 자료 중 국가사무와 시·도의 사무에 대해 국회가 직접 감사하기로 한 사무, 개인 사생활 침해,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의 소추에 관여할 목적인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사항, 단순 민원 해결 요청과 관련된 상황은 제보대상에서 제외된다. 제보는 홈페이지의 제보서를 작성하여 이메일, FAX,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청주시의회 인터넷 홈페이지의 행정사무감사 제보 게시판을 통해 접수 기간 중 상시 접수도 가능하다. 김현기 의장은 “집행기관의 적법하고 정당한 행정집행에 대한 감시자이자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청주시 행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를 위한 겨울의류 나눔행사가 시민의 따뜻한 참여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춘천시는 5일 시청 청사 로비에 조성된 ‘나눔의 장’에서 외국인 유학생·근로자 대상 겨울의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시니어클럽 황금천사사업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 역대 최대 규모인 500여 점의 의류가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현준태 부시장이 참석해 나눔 현장을 둘러봤다. ‘외국인 유학생·근로자 겨울옷 나누기’는 낯선 한국의 겨울에 적응하기 어려운 외국인들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따뜻한 나눔 캠페인이다. 2020년부터 매년 추진해 지난해까지 약 700여 벌의 의류를 수집해 전달했다. 올해는 각 대학교나 기관을 통해 전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시청 내 ‘나눔의 장’을 직접 운영해 외국인들이 스스로 의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포토부스와 관광안내 부스도 함께 마련돼 즐길 거리와 정보도 제공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림대 소속의 한 유학생은 “필요한 옷을 직접 고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춘천의 겨울이 걱정됐는데 시민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여수시와 김제시 일원에서 미래농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에는 산업건설위원회 윤명수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여수 남해화학과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죽산콩 영농조합법인을 차례로 방문해 선진 농업현장을 살펴봤다. 산건위 의원들은 먼저 여수시 남해화학을 찾아 비료 생산공정과 품질관리 체계, 친환경 제품 개발 과정에 대해 청취하며 당진 농업에 필요한 토양 개선과 효율적인 시비 관리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또한 농업생산의 기반이 되는 비료 산업의 역할과 안정적인 농자재 산업의 흐름을 파악했다고 전했다. 이어 의원들은 전북 김제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자동화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첨단 온실 시스템과 청년농 창업지원 시설을 둘러봤다. 약 21.3ha 규모의 이 단지는 센서와 자동제어 기술을 통해 재배환경을 관리하는 곳으로, 청년농업인들이 실습과 창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산건위 의원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5일 제38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계획도로의 안전은 빗물받이부터 시작된다’며 경기도가 기후위기 시대 도심 침수 대응의 선제적 관리주체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명숙 의원은 “빗물받이는 도심 침수를 막는 일차 방어선이자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이라며, “낙엽이나 비닐, 쓰레기로 막힌 빗물받이 하나가 도심 전체의 침수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따르면 경기도의 집중호우 피해는 8,281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2023년 대비 30%나 증가한 수치다. 피해액도 1,456억 원에 이르러 경기도의 피해 지원액 규모도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박 의원은 “현재 빗물받이 관리가 전적으로 시ㆍ군 사무로 분류되어 있어 재정이 열악한 지역은 인력과 장비를 확보하기 어렵다”며 “이러한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관리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5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도의회-도교육청 여야정협치위원회’ 1차 전체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날 경기도와의 여야정협치위원회에 이어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도의회에서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김진경 의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에서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 유영일 수석대변인, 유형진 교육수석이 참석했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포함한 협치위원회 위원이 함께했다. ‘도의회-도교육청 여야정협치위원회’는 핵심 교육정책과 조례안, 예산안 등 교육 현안에 대한 상호 의견을 조율 및 결정하고자 지난 9월 구성됐다. 이에 따라 이번 전체회의는 그동안 논의된 실무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합의문에 서명하고, 지속적인 협치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금일 합의사항에 따라 ▲현장 중심의 학교 운영 강화 ▲교육행정 접근 체계 개선 ▲미래 교육을 이끄는 학습 전환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육환경 조성 ▲지역협력 기반의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는 5대 핵심사업 분야에 2,000억 원 규모의 협치 예산이 투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4일 경기도 버스관리과, 경기도교통연수원 관계자들과 함께 ‘2026년도 노선버스 운수종사자 양성사업’ 추진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버스운전 인력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내년도 운수종사자 양성사업의 예산 확보 및 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영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노선버스 운수종사자 양성사업 지원 조례'의 이행을 위한 후속 점검 성격을 지닌다. 김영민 의원은 “도의회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경기교통연수원이 주체적으로 양성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이 이미 조성됐다”며, “이제는 내년도 사업 예산이 확보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공백을 최소화할 구체적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경기도의 버스운수종사자 양성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으나 올해 1,680명 양성 이후 내년도에는 교육 여건의 문제로 약 1,100명 수준만이 양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경기도 버스관리과는 경기도교통연수원이 신규 양성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예산을 요청했으나 도 예산과에서 신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5일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서 열린 '제5회 어린이 교통안전 포스터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에 참석해 작품을 관람하고, 앞으로도 보행약자를 위한 교통안전 인프라 확충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기도교통연수원은 ‘일상생활 속 실천력 강화 및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에 따른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어린이 교통안전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3명, 최우수상 2명을 비롯해 총 100명의 입상자가 선정되어, 어린이들의 높은 교통안전 관심과 인식 수준을 보여주었다. 이날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과 함께 전시장을 찾은 김 부위원장은 수상 작품 하나하나를 세심히 살피며 “도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높은 의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어린이 교통안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과 인프라 확충에 더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어린이들의 높은 교통안전 의식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 오전 11시 분당구청에서 열린 ‘분당 재건축 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분당 정비사업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개소한 지원센터는 1기 신도시 지자체 중 최초로 설치된 것으로, △재건축 관련 정보제공 및 민원상담, △주택공급 및 이주 수요 분석,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정책연구·개발 등을 통해 분당 지역 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게 된다. 신 시장은 개소식에서 “선도지구가 성공해야 후속 사업도 탄력을 받는다”며 “좋은 모델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선도지구를 비롯한 분당 재건축을 더 가까이에서 지원하고자 1기 신도시 중 최초로 재건축 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정책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재건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센터의 전문 인력을 대폭 보강해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성공적인 재건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더욱 세심하게 챙겨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1월 4일 멋진농부 김지환 대표는 여주시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현물(쌀 10kg) 50포를 기탁했다. 김지환 대표는 매년 가을 수확 후 여주시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후원해 주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일년간 손수 농사지어 수확한 귀한 후원품인 만큼 꼭 필요로 하는 대상자에게 전달할 것이며, 여주시가 따뜻하고 세심한 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며 포부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탁된 후원품은 중앙동 저소득층 및 관내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