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전 ‘중앙선! 어둠을 넘어, 빛으로’를 개최한다. 전시는 9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1층 갤러리 미지에서 열린다. ‘중앙선’은 일제강점기, 일본이 대륙 침략과 자원 수탈을 목적으로 부설한 철도 노선이다. 청량리에서 양평을 거쳐 영천까지 이어졌으며, 주로 물자 수탈과 강제 동원에 이용됐다. 해방 이후에는 수도권 발전과 산업화를 위해 활용됐으며, 현재는 주요 관광지를 잇는 휴식과 여가의 노선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중앙선이라는 공간에서 벌어진 일제의 만행을 통해 해체되고 파괴되어 가는 가족과 국토의 아픈 역사를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10대 강국 대한민국의 발전 과정도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크게 △일제의 동아시아 침략 △중앙선의 부설 과정 △중앙선에 새겨진 상흔 △변화하는 중앙선 △양평과 중앙선으로 구성됐으며, 역사성과 장소성을 극대화하고자 건축물을 재현하거나 실사 모형(디오라마) 전시물을 활용해 현장감을 높였다.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학예팀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성장 과정을 중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회학자이자 칼럼니스트, 소설가인 송호근 교수(한림대 도헌학술원 원장·석좌교수)가 18일 서종면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열린 ‘2025 소나기마을 문학교실’에서 ‘광장의 언어-칼럼과 35년, 인생 기행’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학을 넘나드는 넓은 안목과 정교한 분석으로 국내외에 이름난 송 교수는 자신의 인문학적 시선과 기질의 발견에 관한 이야기로 강연의 문을 열었다. 초·중·고 시절 헌책방 순례, 대학 시절 김윤식, 김현, 황지우, 이성복, 황동규, 정현종 등 문인들과의 교류, 그리고 학보사 기자 활동이 자신의 문(文)의 기질과 지(知)적 기질에 영향을 끼쳤다고 전했다. 그의 감성적 문의 기질은 이후 이성적인 학문의 세계로 나가 자질로 발화됐고, 35년간 사회학자이자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시민정치의 시대』, 『21세기 한국 지성의 몰락』, 『세계화와 복지국가』, 『한국 사회 이해의 새로운 패러다임』, 그리고 『인민의 탄생』·『시민의 탄생』·『국민의 탄생』 3부작 외 다수의 저서와 칼럼을 이어갔다. 송 교수는 50대 중반에 ‘나는 누구인가’,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라는 정체성 문제에 직면하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주거 취약 가정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사랑 애(愛) 집 수리’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마련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2가구를 선정해 한 가구에는 썩은 처마를 보수하고, 다른 한 가구에는 곰팡이가 핀 벽지와 장판을 교체했다. 집 수리를 통해 생활 환경이 크게 개선됨은 물론, 대상자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가 높아졌으며, 집수리 과정에서 협의체 위원들과 대상자 간 소통과 유대감 형성의 계기가 됐다. 한장희 위원장은 “집수리를 통해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통해 소외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주거 취약 가정을 세심하게 살피고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강상면은 천은사가 지난 1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쌀(10kg) 32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강상면 내 취약계층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천은사는 매년 명절마다 꾸준히 쌀을 기부하며 지역 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 해오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나눔은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강상면이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데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 나영준 주지스님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기부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며 이웃과 함께하는 천은사가 되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신동호 강상면장은 “천은사에서 매년 보내주시는 정성은 강상면 주민들에게 큰 울림이 되고 있다”며 “전해주신 쌀은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여 이웃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강상면에서는 △착한 가게 △기부 릴레이 챌린지 사업 등의 나눔 사업을 진행하며 취약계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양서어린이집 복합시설에서 전기 및 가스 화재 발생에 대비한 소방·화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양서어린이집, 양서119안전센터가 협력해 어린이집 내 전기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 영유아와 교직원의 안전 확보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능력 점검에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신고 및 전파 △인명 대피 △초기 화재 진압 △인명 구조 등 단계별로 실제 상황과 유사한 긴박한 환경에서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훈련에는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과 양서어린이집 원아 등 총 128명이 참여했다. 조연경 센터장은 “영유아를 포함한 다수의 이용자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화재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위소방대 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훈련 취지를 밝혔다. 한편,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매월 정기적으로 소방 대피 훈련을 실시하며, 보육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자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9일, ‘양평군 버스 노선체계 개편 시행계획 수립 및 이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특성과 수요, 이용자 중심의 최적 버스 노선체계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 공무원, 버스 운수업체 및 개인·법인택시 관계자,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사 과업 설명 △이행 계획 보고 △질의응답 △군수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2024년 수립한 제1차 기본용역을 토대로 지역 특성과 교통 수요를 반영한 이용자 중심의 버스 노선 개편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이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기도 내 가장 넓은 면적을 보유한 양평군은 그동안 제한된 버스 운행 횟수와 복잡한 노선 구조로 인해 군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생활권을 중심으로 한 최적의 버스 노선 체계를 구축해, 단기 및 장기적으로 효율적인 노선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향후 버스 노선 개편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군민뿐 아니라 버스 운수업체와 택시업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총평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오는 29일부터 인테리어 전문 기술 인재 양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5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도배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기술자격증인 도배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도배 이론부터 실습까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이다. 특히 실내 인테리어 수요 증가에 따라 도배 분야 전문 인력의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어 지역 내 전문 기술자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취업 희망자로, 총 20명을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9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며, 희망자는 양평군청 별관 1층 양평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10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양평군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고, 양평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도배기능사는 건축 마감공정의 핵심 역할을 하는 전문직으로, 숙련된 기술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취업률 향상과 근로소득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0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두물머리 나루터에서 ‘제2회 두물머리 음악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두물머리 음악제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수준 높은 음악공연에 2,500여 명이 참석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음악제는 양평군의 역사를 담은 뮤지컬 공연을 비롯해 연합합창 등 지역 예술인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배다해, 존박, 이적, 바비킴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음악제에 참석한 한 관람객은 “두물머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음악제가 잘 어우러져 감동적이었다”며 “매년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두물머리 음악제가 양평의 새로운 문화 관광 브랜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문화 예술 행사를 지속 발굴 및 육성해 명품 문화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하나로 묶어 수도권 최초 국가정원 지정도 추진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단월면 내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노인 및 장애인 34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용품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참여해 각 가정에 분말 소화기 1대와 화재 경보감지기 2개를 설치하며 화재 예방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영원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재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서로 돕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방문해 소방용품을 설치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9일 고기, 과일 등 명절 꾸러미를 만들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관내 어르신 16명을 모시고 문화체험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혼자서는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영화 영화관람과 영양 가득한 식사를 함께 즐기며 어르신들께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하남시의 한 영화관에서 유쾌한 코믹 영화를 관람하며 환한 웃음을 지었고, 이어 정성스러운 한식 점심을 함께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나들이의 마지막 일정으로는 양서면의 명소인 두물머리가 내려다보이는 카페에 들러,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차를 나누는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서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 영화관 나들이에 맛있는 식사와 차까지 곁들여져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용순 양서면장은 “비록 작은 외출이지만 어르신들께는 큰 기쁨과 추억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을 세심히 살피는 따뜻한 복지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금숙 위원장은 “함께 모여 영화를 보고 식사를 나누니 어르신들의 웃음이 더 커진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양평읍 체육회는 지난 18일 ‘제52회 양평군민의 날 체육대회 양평읍 선수단 해단식’을 열고 우승기와 트로피를 전수하며 선수단과 임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해단식은 지난 11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2회 군민의 날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선수단의 노력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평읍은 △우승 4종목(남자 마라톤, 여자 마라톤, 테니스, 탁구) △준우승 3종목(축구, 족구, 남자 계주) △3위 2종목(배드민턴, 파크골프) 등 총 9개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지역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민순봉 체육회장은 “이번 성과는 선수단과 지역 주민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양평읍 체육회가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 체육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군민의 날 체육대회에서 양평읍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선수단의 열정과 체육회 임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체육을 통해 군민 모두가 하나 되는 양평읍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양평읍새마을회는 18일 양평읍 새마을사무소에서 ‘희망·행복 1% 나눔 후원 사업’과 후원회원들과 함께하는 이웃 돕기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양평읍새마을회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새마을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배추를 다듬고 정성껏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김주철 협의회장과 강미수 부녀회장은 “양평읍새마을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정성껏 김치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주변을 더욱 살피고 봉사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양평읍새마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가 이웃사랑 실천의 현장에 늘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읍새마을회는 김치 나눔 봉사 외에도 연말연시 이웃 돕기 물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따뜻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8일, 부모자조모임 ‘나를 찾는 여행 1기’의 여섯 번째 여정을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 지난 2023년부터 운영 중인 부모자조모임은 영유아 양육의 어려움뿐 아니라 부모 개인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모임은 ‘함께 담는 이야기, 함께 만드는 크로스백’을 주제로, 참여자들이 직접 미니 크로스백을 손수 제작하며 자연스럽게 서로의 양육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중 한 명은 “비슷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분들과 연대하며 다양한 활동과 함께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며 “모임에서 신뢰와 안정감을 쌓이고, 경험을 공유하며 고민을 이야기하면서 마음 치유가 됐다”는 의견을 전했다. 조연경 센터장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며, 함께 소통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매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육아에 필요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옥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7일, KB 라이프 사회공헌재단과 함께 방과후아카데미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KB 라이프 경제 교실- 꿈이 쑥쑥! 경제가 쏙쏙!’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행복의 의미와 꿈의 가치를 탐구하고, 올바른 경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교육이다. 프로그램은 박경섭 수석 강사가 주관하고 황지혜 강사, 한재민 강사가 함께 참여해 약 2시간 동안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이 소득·소비·저축·투자·보험·기부 등 6대 경제활동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경제를 단순한 돈의 문제가 아닌 ‘꿈을 실현하는 과정’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업은 △행복 요소 탐구 및 빙고 게임 △ 경제활동 개념 학습 △‘꿈이 쑥쑥! 경제가 쏙쏙!’ 보드게임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드게임 활동에서는 단순히 돈을 많이 모으는 것이 아니라 꿈을 향해 더 많은 ‘꿈 포인트’를 쌓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돼, 학생들이 경제활동과 꿈·행복의 관계를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돈보다 꿈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18일부터 19일까지 경북 안동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2025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가 전국 104개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건강도시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공모전으로, 사업 내용, 자치단체장의 의지, 추진 전략, 성과 및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양평군은 2008년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 2009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에 각각 가입한 이후, 모든 정책에 건강을 반영하는 선도적 건강도시 모델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지속 가능한 오늘, 평등한 건강 내일 양평’이라는 표어 아래, △주민 주도 걷기 동아리 운영 △건강 걷기 길 조성 △건강 형평성 실현을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환경·기후 위기 대응과 연계한 건강 정책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민 주도형 건강생활 실천과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정책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보건소를 중심으로 건강도시 관련 부서가 협력해 운영한 △‘워크온’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대표 협의체, 실무협의체, 그리고 12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간 및 공공위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해, 지역복지 현장의 역량을 함께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양평군의 우호도시인 영동군의 ‘세계 국악 엑스포’ 기간에 맞춰 방문해, 영동난계국악축제, 대한민국 와인축제, 영동포도축제 등 다양한 지역 문화를 체험하며 교류의 폭을 넓혔다. 이를 통해 위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경학 민간위원장은 “참석해 주신 많은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위원 간의 협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양평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지역복지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구심점”이라며 “군은 복지 사각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8일 오전 7시, 양평군청 광장에서 ‘2025년 대한민국 새 단장 캠페인 및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깨끗한 매력 양평’ 조성과 올바른 청소 문화 정착, 자원순환 인식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평군청 공무원을 비롯해 40여 개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총 7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재활용 분리배출 △자발적 청소 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일회용품 줄이기 홍보문 제창하며 생활 속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특히, ‘2025년 일회용품·포장재 감량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양평군의 위상에 걸맞게,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청소 활동을 넘어 환경보전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참여자들은 이후 양평 시가지와 전통시장, 공원, 하천변 등으로 이동해 구역별 대청소를 진행했으며, 폐건전지 수거 등 자원 재활용 활동도 병행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몸소 실천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17일 양평군청 집무실에서 지역치안협의회 및 주요 기관장 회의를 개최하고, 학교폭력 근절과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 환경 조성을 위한 종합 치안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양평군의회,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등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해 최근 발생한 유괴 미수 사건을 비롯한 학교폭력 근절 및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등·하교 시간대 집중 순찰 강화 △자율방범대와의 합동 야간 순찰 운영 △학교폭력 근절 공동 캠페인 추진 △범죄 예방 교육 강화 및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 운영 등 구체적인 대책들이 마련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학교폭력은 학생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협의를 계기로 민·관·경이 하나로 협력하는 공동 치안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양평군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역치안협의회에서 논의된 대책들은 즉시 시행 계획에 반영돼 추진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8일 경기도 시범사업인 ‘누구나 돌봄 방문 의료’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 동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양평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모두의원과 청운한의원 등 관내 의료기관과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서비스 제공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운영 상황과 개선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구나 돌봄 방문 의료 서비스’는 병·의원 방문이 어려운 거동 불편 주민이 자택에서 진료와 처방, 질환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초기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돌봄 공백 없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경기도 시범사업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진료 현장에 함께하며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일이 곧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길”이라며, “대상자 발굴부터 방문 의료,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촘촘히 운영해 돌봄과 의료 공백 없는 양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거동이 어려워 외출이 힘든 상황인데 세심한 진료와 상담을 받아 매우 감사하다”며 양평군의 따뜻한 돌봄 정책에 고마움을 전했다. 현재 양평군은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에서 방문 진료를 진행 중이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17일, 양평국제평화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해 프랑스 측 주요 인사들이 양평군을 방문해 군수와 환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한국전쟁 당시 지평리 전투에서 함께 싸운 한·불 양국의 역사적 인연을 기리고, 국제평화공원 조성 사업의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평군을 방문한 인사는 △패드릭 보두앙(UN 프랑스대대 참전용사협회 회장) △알랭 나스(UN 프랑스대대 참전용사협회 한국대표·부회장, 前 주한 프랑스대사관 무관) △장 프랑수아 클라인(프랑스 생시르 육군사관학교 교수) △이근세(국민대학교 교수·몽클라르 한국전쟁 연구센터장) 등이다. 패드릭 보두앙 회장은 “양평에서 일어난 쌍굴전투와 지평리 전투는 한국전쟁사에서 중요한 전투이자 프랑스대대가 큰 활약을 펼친 곳으로 감회가 새롭다”며 “양평군의 국제평화공원 조성과 지평리 전투 관련 사업에 깊이 감사드리며, 국제평화공원은 양평군 역사 기억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프랑스 및 몽클라르 한국전쟁 연구센터, 생시르 육군사관학교 등을 통해 관련 자료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한국 내 프랑스 기관(주한 프랑스상공회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