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5월에 운영 중인 기존 인력풀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설계공모 심사위원 인력풀을 새롭게 모집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건축의 발전 및 교육공간 문화를 창조할 수 있는 설계안을 선정하고자 건축설계공모 심사위원 인력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설계공모 심사위원 인력풀 모집은 교육시설 신·증·개축 사업 설계공모 심사의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추진된다. 이번 서울시교육청 설계공모 심사위원 인력풀에 최종 선정되면 2025년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2년간 활동 예정이며, 서울시교육청 산하기관, 서울시교육청 예산이 투입된 사립학교의 설계공모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공개모집은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12일간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지원 희망자는 서울시교육청 누리집 및 서울시교육청 설계공모 누리집(에듀디자인) 등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전자우편(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공개모집에 역량 있는 관련 전문가가 많이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 며 “역량 있는 설계공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 전역의 학교·도서관·마을 을 책으로 잇는 독서의 물결 ‘북웨이브’ 캠페인의 두 번째 항해를 시작하며, 독서실천단 ‘북웨이브 크루’ 모집 및 ‘모여라! 독서 골든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웨이브 크루’는 북웨이브 캠페인을 이끌어갈 시민 독서실천단으로 4월 28일부터 5월 18일까지 선착순 400명을 모집하며, △북웨이브 캠페인의 가족 단위 독서 활동을 적극 실천할 수 있는 학부모 등 일반 시민과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 내 독서동아리·학습동아리와 같은 시민 참여 공동체 일원을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내용은 ‘북웨이브 크루’ 지원을 위한 온라인 안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웨이브 크루’는 독서 기록·책 추천·필사 등의 독서 활동을 하거나 북웨이브 캠페인으로 추진되는 각종 독서 행사에 참여하고, 이를 개인 SNS 등 온라인에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알림으로써 독서 문화 확산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역할을 한다. 활동 기간은 6월 4일 발대식 시부터 북웨이브 성과공유회(11월 중 예정)까지이다. ‘북웨이브 크루’ 회원에게는 활동 실적에 따라 물방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을 쌓는 자는 망하고, 길을 내는 자는 흥한다.’ 몽골제국을 건국한 칭기즈칸이 어떤 꿈을 꾸었는지를 보여주는 말이다. 지난해 12월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기조 발제자로 나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그동안 성을 쌓아온 교육이란 영역의 문을 열고 나와 미래교육을 향해 새로운 길을 낼 것”이라면서 의지를 표명했다. ○ 3자 업무협약…“실질적 성과 내자” 경기도교육청은 26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시에 있는 유라시아국립대에서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유라시아국립대학교와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디나라 슈체글로바 과학고등교육부 장관 대행, 예를란 스드코프 유라시아국립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 다문화 고등학생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세 기관이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적극 협력한다는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름방학 기간인 7월 말~8월 초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경기도 다문화 학생 글로벌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6일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2025 IB 교과리더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아이비(IB) 교육과정을 준비하는 후보학교 단계의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수업과 평가 설계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다. 이번 행사는 ‘국제 바칼로레아 디플로마 프로그램(IBDP: International Baccalaureate Diploma Programme)’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후보학교 담당자 수요를 사전 조사하고 맞춤형 설계로 준비했다. 행사에는 도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고교 교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이달 9일 비대면으로 ‘교과 개요(Course Outline)’의 의미와 구성 요소에 대해 사전 학습하고, 전체 교과군의 특징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진 26일에는 대면 실습으로 진행해 각 교과군별로 수업 설계를 연습하고 참석자의 결과물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으로 운영했다. 워크숍은 아이비(IB)에서 제시하는 6개의 교과군(▲언어와 문학 ▲언어 습득 ▲개인과 사회 ▲과학 ▲수학 ▲예술)별로 진행했다. 실제 아이비(IB) 과목의 교과 개요 작성 경험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공립형 대안학교 ‘(가칭)경기안산1교’ 설립으로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의 함께 성장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본격 추진한다. 2028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준비 중인 ‘(가칭)경기안산1교’는 지난 24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전국에서 다문화학생 수가 가장 많은 안산시에 설립할 예정이며, 중・고 통합 기숙형 학교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립형 대안학교 ‘(가칭)경기안산1교’는 ▲중-고등학교 연계 교육▲문화 포용성 교육 ▲이중언어교육 ▲글로벌 국제교육 ▲한국어 교육으로 다문화・일반학생 모두의 세계시민 역량 강화에 힘쓴다. 또한 대학 진학과 취업을 위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과정 ▲국제 문화 이해 과정 ▲미래 융합 탐구 과정 ▲진로 영역 보건-건강 교육과정 ▲대학 연계 ‘다문화 IB 리더 과정’도 운영한다. 이외에 특색 교육활동으로 ▲지역 기반 생태 자원을 활용한 환경교육과 해양 교육 ▲다문화학생 부모의 국가와 국제교류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가칭)경기안산1교’는 경기도청과 안산시청 등 지자체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다문화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2025년 시흥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 모집을 마감하고, 지원한 668개 청소년동아리 중 550개를 선정했다. 시흥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발적으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하며, 매년 큰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모집에는 학교와 청소년 유관기관을 포함한 시흥시 전역에서 668개 청소년동아리가 신청했고, 심사를 통해 550개 동아리가 선정됐다. 선정된 동아리들은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50만 원씩, 연간 1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아 동아리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할 기회를 얻게 된다. 또 시는 선정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사전설명회를 통해, 동아리 지원사업 지침 등 안내사항을 전달했다. 시흥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은 올해로 12년을 맞이하며,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시흥시 청소년재단 관계자는 “해마다 뜨거운 관심 속에 신청 동아리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소년수련관 특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단법인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4월 25일 ‘대학생 후기청소년 인턴십 업무협약’을 평택대학교(아동청소년교육상담학과), 경기대학교(청소년학전공)와 각각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청소년재단의 후기청소년 체험형 인턴십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와 평택대학교 아동청소년교육상담학과 김윤정 학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소년 지도자(청소년지도사, 청소년상담사, 청소년 육성에 필요한 업무 종사자) ▲e-스포츠, 미디어(영상 제작) 관련 학과 3~4학년 과정에 재학 중인 후기 청소년(19세~24세)을 선발해 실무 경험과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청소년 지도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 시작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생들의 현장 교육에 관한 제반 사항과 취업정보 제공 ▲후기청소년 인턴십 관련 사업에 대한 자문과 운영에 필요한 자원 제공 ▲후기청소년 인턴십 사업 공동 연구 및 인적 교류 협력 등이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인턴십은 청소년들이 직업 현장에서 직접 종사자들과 만나는 일자리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일부 사립학교에서 불거진 여러 문제와 관련해 사학의 신뢰를 회복하고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이 25일 남부청사에서 도내 사립학교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건전하고 투명한 경기사학 만들기’ 캠페인을 공동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부 사립학교에서 발생한 회계 부정과 공용물 사적 사용 등으로 하락한 사학의 위상을 회복하고 사립학교 운영의 공공성·책무성을 높이려고 마련됐다. 도교육청과 경기도 사립학교 이사장, 교장, 행정실장,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사립학교 미래교육 협의체’는 이날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고, 사학기관의 책무성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사립학교는 사립학교의 취약한 행정력을 높이기 위해 실무자와 학교장의 연수 기회를 확대하고 체계적인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전자금융서비스(e교육금고)’를 제공하고 ‘K-에듀파인 클린재정’을 활용한 회계 점검을 정례화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을 사학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담보하기 위한 기반으로 삼고, 학부모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신설 학교 정책을 실현해 나간다. 경기도교육청이 25일 남부청사에서 교육지원청 기술직 공무원 대상 ‘신설 학교 추진전략 및 실무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올 3월 신설된 도교육청 학교신축담당의 주요 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교육지원청 현장에서 쌓아온 신축사업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4대 핵심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신설 학교의 설계 유연성 ▲대형공사 추진전략 ▲발주 방식 다양화 ▲사업 기간 단축 방안 등을 설명했다. 또한 교육시설의 색채디자인과 개교점검 과정에 대한 정책 방향도 소개했다. 실제 신축사업을 추진해 온 평택, 화성오산 2개 교육지원청은 설립, 계약, 건설 분야의 혁신사례를 함께 나눴다. 임금체불 방지, 누수 막기, 무재해 건설 등 업무 성과를 중심으로 한 교육 현장의 실무경험을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공유회를 통한 기술직 공무원 간 협업과 업무 경험 확산으로 신설 학교 사업의 예측 가능성과 문제 해결 역량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25일 성남늘봄전담실장 34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행정서비스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늘봄전담실장 및 늘봄실무인력을 관내 72교 모든 학교에 배치하여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에 단위학교의 늘봄 총괄 책임자인 늘봄전담실장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필요한 디지털 기반 실무업무 역량 강화를 통해 효율적인 늘봄학교 운영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했다. 구글의 다양한 업무 관련 프로그램 활용법 이해 및 실무 실습을 통해 늘봄전담실장의 행정 업무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성남 늘봄학교 운영 관련 협의회를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학생 안전 강화 및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협의했다. 아울러 학교 내 안전인력 배치 및 출결안전시스템을 도입 등 학교 안전을 강화한 사례 나눔도 진행됐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성남 늘봄전담실장의 역량이 곧 성남 늘봄학교의 발전 토대이다. 교육지원청을 성남의 늘봄학교 활성화를 위해 지역 사회 연계 및 프로그램 발굴 등 다양한 발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4월 25일 성남 공립단설 고등나래유치원에서는 성남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음악으로 그린 성남] 찾아가는 음악회가 진행됐다. 성남유아교육의 알록달록 빛깔교육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음악으로 그린 성남]은 예술단체 발굴 및 파견, 진행 과정을 교육지원청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유아 예술교육 사업으로 현장의 업무경감과 수준 높은 공연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사회적기업 공연단체인 인뮤직과 함께한 공연은 친숙한 클래식 음악과 영화 OST, 동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하여 꼬마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었다. 유치원에서 즐겨부르는 동요가 연주될 때는 모두 한마음 한목소리로 함께 노래 부르고, 신나는 캉캉연주에는 리듬에 맞춰 박수를 치며 즐겁게 음악회를 즐겼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운영하여 유아 예술교육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통하여 아름다움을 느끼고 향유하는 기회는 유아의 예술적 감수성 향상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아름다움과 예술에 관심을 가지고 창의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직원수련원 25일 선재전당 별관동 편의시설 ‘소우재’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수련원은 지난 2022년 폐교를 활용해 선재전당을 개원했으며, 이번 별관 개관으로 회의실을 비롯해 노래방, 당구장, 탁구장, 체력 단련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교직원에게 개방한다. 교직원수련원 관계자는 “소우재가 교직원들의 쉼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아 시너지를 높이고, 선재도 방문이 지역사회 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 가족의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전 직원이 친절·청결·청렴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정자유스센터가 오는 5월 2일까지 ‘제33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성남시 예선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선 대회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는 도내 청소년들의 예술적 소질과 감성을 발현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예술 행사로, 해마다 수많은 청소년이 참여해 자신만의 색깔과 끼를 무대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번 성남시 예선은 ▲음악 ▲무용 ▲문예 ▲사물놀이 ▲대중문화 등 총 5개 부문, 15개 종목으로 운영되며 종목별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및 우수상이 수여된다. 특히 최우수 입상자(팀)에게는 성남시 대표로 경기도 본선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 자격은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성남시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 연령대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는 5월 2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홈페이지에서 관련 공지사항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예선대회는 전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종목이 생중계될 예정이다. 현장 관람이 어려운 가족 및 시민들도 온라인을 통해 무대의 열기와 감동을 함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으스특 콜다우(‘뜨겁게 지원하자’라는 뜻의 카자흐스탄어)” 가니 베이셈바예프 카자흐스탄 교육부 장관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전한 말이다. 24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시 교육부에서 이뤄진 이번 만남은 양 기관이 교육 협력을 시작하면서 업무협약(MOU) 서류만 오가는 것이 아닌 구체적인 실천 중심의 논의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양 기관은 ▲출산율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 ▲기술 전문교육에 대한 지원 ▲1~3단계 교육 교류 추진방안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가니 베이셈바예프 장관은 “양 기관이 교육 협력 방안을 단계별로 만들어 결과를 점검해 나가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오늘 이 자리가 끝나고 실무자 원탁회의를 구성해 상호 이익과 발전을 위해 뜨겁게 지원하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임 교육감은 “어느 곳은 업무협약을 맺으면 끝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우리 교육청은 일을 시작하는 약속”이라고 화답했다. 가니 베이셈바예프 장관은 높고 낮은 출산율을 모두 경험한 대한민국의 교육시스템에 관심을 보였다. 카자흐스탄의 가구당 평균 출생아 수는 약 3명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5월 ‘별별씨네마’로 정범, 허장 감독의 영화 ‘한 채’를 상영한다. ‘한 채’는 가짜 가정으로 시작한 두 가족이 진짜 집과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부산국제영화제 2관왕, 가치봄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5월 15일 오후 7시 연수도서관 1층 평생학습1실에서 상영되며, 전문 큐레이터의 해설이 함께 제공돼 영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연수도서관 누리집(평생학습온라인접수)에서 가능하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어린이주간과 어린이날을 맞아 5월 1일부터 7일까지 ‘도서관으로 고!고!고!’ 방문 기념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퀴즈를 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책과 문구, 완구류 등 다양한 기념 선물이 ‘뽑기’ 형식으로 제공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도서관을 찾고, 인근 계양산 둘레길과 공원, 박물관에서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는 별도 신청 없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학교지원단은 2025년부터 3년 미만 저 경력 교사의 실무역량 강화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 학기부터 운영 중인 ‘찾아가는 저 경력 교사 지원단’은 45개교 110명의 저경력 교사에게 교육활동, 생활지도, 행정업무 등에 대한 현장 밀착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전·현직 교직원 107명으로 구성된 지원단은 학교 방문, 전화, 메신저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지원이 필요한 교사나 학교는 학교지원단 누리집에서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교내 1인 (비)교과 저 경력 교사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지난 18일과 24일 열린 안내 교육에서는 멘토-멘티 간 역할 공유와 관계 형성 활동이 이뤄져 유대감 형성과 상호 성장을 도왔다. 학교지원단은 멘토링을 통해 멘티 교사의 업무적·정서적 고립감 해소와 멘토의 상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지원단의 도움을 받은 한 교사는 “필요한 행정업무를 실질적으로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학교지원단 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상설 프로그램 ‘다배움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배움 학교’는 2023년부터 운영돼 올해로 6회차를 맞았으며, 매년 두 차례 진행된다. 올해는 35개 강좌에 35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1기는 7월, 2기는 11월까지 운영된다. 학생들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태국어 원어민 교사와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각국의 언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필드트립 데이’를 통해 각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다배움 학교’가 학생들의 다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21일부터 25일까지 송해초등학교에서 ‘생태와 환경’을 주제로 한 계절형 집중 교육활동 ‘2025 솔빛봄계절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계절학교는 작은 학교 특색 교육과정의 하나로, 교과 중심 교육을 넘어 계절과 지역 자원을 연계한 주제 중심 교육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송해초 전교생과 유치원생이 참여해 창의성과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선율과 걷는 길’ 등굣길 음악회로 시작된 계절학교에서는 어린이 농부 교실, 반려 식물 만들기, 장화 꾸미기, 생태 다양성 교육, 과학탐구 학교, 전등사 숲 체험, 수제 과일청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마지막 날에는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아나바다 나눔장터’도 열려 생태교육과 나눔을 실천했으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 예정이다. 송해초 관계자는 “이번 계절학교는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든 생태교육의 실천형 모델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배우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강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작은 학교의 특색을 살린 테마형 교육과정을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3일까지 관내 5개 중학교(강서중, 교동중, 심도중, 동광중, 승영중)를 대상으로 권역별 미술 이음교육 ‘그림책으로 마음 잇기’ 프로그램을 바람숲도서관에서 운영했다. 이번 수업은 ‘읽걷쓰’ 기반 이음교육과정의 하나로, 작은 학교 학생들이 함께 그림책이라는 창의적 매개를 통해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며 소통하는 예술 중심 수업이다. ‘같이’수업에서는 팀워크 활동으로 다양한 상상 활동과 표현 기법 그림책 제작 전 과정을 체험했으며, 이후 학교별로 진행되는 ‘따로’ 수업에서는 심화 활동을 펼쳐 창의성과 예술 감수성을 더욱 키워갈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직접 창작한 그림책의 결과물이 남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그림책은 아이들의 감정과 생각을 세상과 연결하는 창구”라며 “이번 이음교육이 학생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