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7월 16일 호원1동 주민자치회가 신한대학교 벧엘관에서 ‘2025년 제4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와 주민들이 함께 발굴한 다양한 마을 의제를 소개하고, 2026년도 자치사업 및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하고자 마련됐다.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공연(광복80주년 맞이 시낭송)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활성화 유공자 표창, 2024~2025 주요 활동 보고, 2026년도 자치사업 제안설명 및 질의응답, 결과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6월 20일부터 7월 15일까지 온‧오프라인 사전투표와 총회 당일 현장투표를 통해 상정된 자치사업 3건 중 ▲살림장터(야시장) ▲호원천 화단 조성 ▲개구쟁이 놀이터 순으로 우선순위가 결정됐다.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는 ▲호원천 다리 경관조명설치 ▲중랑천 상설무대 계단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경재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투표로 결정된 내년도 자치계획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살기 좋은 호원1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7일 송산2동 주민센터와 송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에게 보양식과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모두의돌봄’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돌봄이 필요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여건을 살피는 ‘모두의돌봄’의 대표 사업 ‘돌봄 삶의 현장’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현장에는 김동근 시장, 김호경 위원장, 해피브릿지 회원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한방삼계탕과 여름이불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외출이 가능한 노인들은 관내 식당에 초청해 보양식을 함께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활동은 의정부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해피브릿지와 연계해 민간 인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내 촘촘한 돌봄망을 형성해 ‘모두의돌봄’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모두의돌봄은 변화하는 인구 구조와 1인 가구 증가, 복지 수요의 다변화에 대응해 시민 모두가 돌봄의 주체이자 수혜자가 되는 상호 돌봄 공동체를 의미하며, 의정부시의 대표 복지 브랜드로 자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7일 아침 출근시간에 G6100번 전세버스 증회 운행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의 출근길 불편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7월 14일부터 시작된 G6100번 광역 전세버스의 출퇴근 시간대 2회 증회(오전 8시 5분, 오후 8시 30분) 운행의 실효성을 확인하고,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의 출퇴근길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중간배차 기점인 정음마을고산2단지 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과 대화를 나누고, 탑승 후 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아트포레 정류소까지 이동하며 ▲시민 불편 사항 ▲배차 간격 ▲승객 수요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현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G6100번 증회 운행의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추가적인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 혼잡이 집중되는 구간을 중심으로 통행 흐름을 면밀히 분석해, 출근 시간대의 운행 안정성과 정시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G6100번 전세버스는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의 서울 출근길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신설된 광역버스로, 이번 증회 운행은 시민의 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내 최고의 풋살 선수들이 춘천에 모인다. 한국풋살연맹(KFL)이 주최하는 ‘2025 FK CUP’ 풋살 대회가 이달 27일까지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다. 18일(금) 오후 7시 30분에는 FK리그 올스타전이 열려 이목을 끈다. 올스타전에는 FK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팀 춘천’과 ‘팀 풋살’로 나뉘어 출전하고, 춘천을 연고로 한 강원FS 풋살팀도 함께 경기에 나선다.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펼치는 수준 높은 플레이가 풋살 팬과 시민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앞서 12일과 13일에는 생활체육팀과 여성부 예선이 진행됐고, 19일부터는 본격적인 토너먼트를 거쳐 국내 최강 클럽을 가리는 레이스가 시작된다. 여자부 결승은 26일(1부) 27일(2부), 남자부 결승은 27일 오후 3시에 열린다. 모든 경기는 무료 관람이며, 한국풋살연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정규시즌인 2025-26 FK리그는 12월 중 개막 예정이다. 자세한 경기일정과 결과는 한국풋살연맹 홈페이지와 춘천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17일 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지역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담당자의 실무능력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시설의 회계 투명성을 제고하고, 노인복지 시설 돌봄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교육 이우영 전문강사가 실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재무회계규칙 관련 주요 법령 이해 △세입·세출 계정과목 적용 실무 △특정 목적사업 예산 편성 및 회계처리 등 장기요양기관 회계 운영에 필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교육과 더불어 충주장기요양기관협회 박영미 회장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박영미 회장은 지역 장기요양기관의 질 높은 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운영했으며, 모범적인 시설 운영을 통해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안정적인 발전을 조성해 왔다. 교육에 참석한 한 기관 종사자는 “재무회계는 늘 어렵다는 생각이 앞서 업무에 대한 부담감이 컸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비상대책 회의를 열고 집중호우 피해 및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호우가 종료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또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15개 시군 시장‧군수와 함께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충남도 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김 권한대행은 지난 16일부터 내린 집중호우에 대한 대응 상황과 향후 기상 전망을 보고 받고 “인명피해 예방 최우선을 목표로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유지하며 산사태‧하천 범람 위험지역 인근 주민 신속 대피 등 선제적으로 안전 조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집중호우로 인한 성환천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성환8리 배수펌프장 등 현장에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성환천 하천 배수가 지체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성환8리 마을주민 30세대를 마을회관으로 대피시켰다. 산사태취약지역 133개소 인근 거주자 238명에 대해서도 대피 지침을 전파했다. 또한 침수에 취약한 지하차도, 반지하주택, 지하주차장, 하천변, 하상도로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6일 오산시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동일·유사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긴급 전수 점검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이번 사고와 유사한 형식의 도로 성토부 보강토옹벽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긴급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옹벽의 배부름, 균열, 침하 등 이상 여부 ▲상부 침하, 포트홀, 포장 균열 등 결함 발생 여부 ▲안전신문고 민원 접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도는 신속한 점검을 위해 오늘부터 매일 실적을 확인하고 있으며, 전체 점검 규모는 각 시군에서 취합 중이다.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보수·보강 등 긴급 조치를 통해 추가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호우로 인한 피해 가능성이 있는 민간 소유 건축물 부지에 설치된 옹벽도 관련 부서와 협의해 점검 대상과 방식 등을 정한 뒤 추가 점검을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김 지사는 16일 밤 오산시 가장동 가장교차로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행정1부지사와 소방재난본부장에게 “도내 비슷한 옹벽이나 유사한 도로, 구조물이 있는지 신속하게 조사하고 조치해달라”면서 “모레 아침까지 비가 많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7일 파주 DMZ(비무장지대) 일원에서 미국 유타주 관광청, 델타항공과 함께 관광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 및 현장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9월 스펜서 콕스 미국 유타주지사의 경기도 방문 시 체결한 ‘경기도-유타주 자매결연 제1차 실행계획서(1983년 9월 이후 자매결연 관계인 양 지역의 협력 강화)’에 따른 것으로 관광 분야 실무협력을 구체화하고, 경기도-유타주-델타항공 간 관광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경기도 관광산업과 ▲국제협력정책과 ▲경기관광공사 ▲유타주 관광청 ▲델타항공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양 지역의 관광 전략을 공유하고, 관광객 유치, 콘텐츠 교류, 항공 연계 상품 개발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캠프그리브스, 제3땅굴, 평화누리공원 등 경기도 DMZ 주요 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생태·안보·평화 관광 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일정도 함께 진행했다. 장향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경기도와 유타주, 델타항공 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김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7·8·9동)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유휴재산 관리 조례안」이 17일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화성시가 보유한 공유재산 중 장기간 사용되지 않거나 활용도가 낮은 공간(유휴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조례안에는 ▲시장의 책무 ▲유휴재산 실태조사 ▲활용 절차와 기준 ▲우수 공무원 포상 등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 특히 유휴재산의 활용 용도를 공모사업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예술 공간, 임시 공영주차장 등으로 명시하고, 활용을 추진하는 부서 간 협의 절차와 총괄부서 보고체계를 함께 규정해 실제 행정 현장에서의 실행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김영수 의원은 “유휴공간은 방치되면 도시의 비효율로 남지만, 제대로 관리하고 활용하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소중한 자원이 된다”며 “국가 정책 방향과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실용적 제도 개선을 통해 시민에게 꼭 필요한 조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조례안은 단지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의회가 17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서약식’을 진행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함께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충주시의회 전체 의원과 직원들은 교육에 앞서,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수행을 다짐하고 부정부패를 근절하겠다는 뜻을 담은 청렴 서약서에 서명하고 함께 낭독했다. 아울러 주호균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부정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법령에 관해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공직자 행동강령 특강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실제 업무에서 마주할 수 있는 부패 가능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청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김낙우 의장은 서약식에 앞서 “청렴은 공직자에게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덕목”이라며, “이번 교육이 공직자의 역할과 책임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더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제9기 충주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30명이 17일 충주시의회를 방문해 제296회 충주시의회 임시회를 참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충주시의회 임시회 참관은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이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지역사회 권리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이미래다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임시회의, 상임위원별 소모임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국회 방문, 본회의 개최, 활동 보고회, 안건 제출 등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은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에게 방청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이런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리더십을 기르고 정책참여 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의사결정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배우고, 권리와 책임을 배우며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어린이의회와 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17일 주덕읍 원당우 저수지와 율곡 저수지에 토종어류인 버들붕어 2,000마리를 방류하며 토종 생물다양성 보전에 나섰다. 버들붕어는 한때 마을 앞 하천이나 늪지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토종 민물고기였으나, 생태환경의 변화와 외래어종의 확산으로 인해 급격히 개체 수가 줄어들며 자취를 감춰왔다. 이에 시는 지역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수생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버들붕어는 지역에 따라 ‘각시붕어’로 불리며, 열대어처럼 은은하고 화려한 체색을 지닌 관상어로도 인기가 높은 어종이다. 특히 외래어종 유입이 없는 소류지를 중심으로 방류할 경우 생존율이 높고 생태 복원 효과도 커, 방류 대상지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간 버들붕어와 대륙송사리 등 토종어류 등 사라져가는 토종어종을 복원하기 위한 노력을 5년째 이어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외래어종이 유입되지 않은 소류지를 중심으로 복원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다슬기 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태극기 선양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시는 17일 시청 로비에서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범시민운동 공동선언식’을 열고 태극기 게양 문화 확산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태극기달기 범시민운동은 해마다 낮아지고 있는 태극기 게양률에 대한 경각심에서 비롯됐다. 시에 따르면 3·1절 기준 최근 3년간 공동주택 게양률은 2019년 25.3%에서 2025년 10.0%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번 선언식은 태극기 게양 문화를 되살리고 시민과 행정이 함께 나라사랑을 일상에서 실천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선언식에는 공직자와 시민단체, 유관기관장 등 약 70명이 참석해 ‘국경일 태극기 달기’ 실천을 다짐했다. 행사는 대형 태극기에 손도장을 찍는 시민참여 퍼포먼스와 함께 범시민 실천 의지를 다졌다. 시민들이 참여해 완성한 대형 태극기는 오는 18일부터 광복절인 8월 15일까지 시청 외벽에 게양될 예정이다. 시는 일상 속 태극기 달기 문화 확산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오전 9시, 최근 충청권을 중심으로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감 주재 호우 대비 학교안전관리 대책 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20일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선제적인 학사운영 및 안전관리 조치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예정되어 있던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참석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회의를 주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장마는 예측이 어렵고, 전국 곳곳에서 침수 등 심각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며 충북도 예외가 아니라며 선제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을 강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장 판단에 따라 일과 시간 조정, 원격수업 전환 등 학사일정 탄력적 운영을 검토하고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대체 프로그램 운영 방안도 준비하길 당부했다. 또한, 배수로, 옹벽, 축대, 옥상 배수구 등 이미 점검한 지역도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 보고, 비상 대응 체계는 물론, 복구 계획까지 구체적으로 마련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17일 충청북도 음성군 스완에서 2025년 정례회를 개최했다. 2006년 설립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전국 9개 혁신도시, 11개 시군구 단체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혁신도시 조성의 완성도 제고와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협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정례회는 혁신도시가 속한 전국 11개 지자체장과 관련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도시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대정부 건의 사항을 채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혁신도시로 조속 추진 △혁신도시 발전지원청(가칭) 설치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복합혁신센터 운영비 국비 지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혁신도시법 개정을 담은 공동건의문을 의결했으며, 향후 정부와 국회, 관계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협의회 현 임원단의 임기를 1년 연장하는 안건이 회원 도시 만장일치로 의결돼 조병옥 음성군수는 다시 한번 회장으로서 제18기 전국혁신도시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조병옥 군수는 “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17일,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안산시에 위치한 경기도노동자작업복세탁소를 차례로 방문하여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정책회의는 도민 생활과 밀접한 마을공동체 및 노동 복지 정책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과 예산 반영 방안을 검토하고자 마련됐다. 위원회는 먼저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방문해, 마을 단위의 주민 자치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한 도 차원의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센터 운영의 성과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을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지역경제 모델의 가능성과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방문한 안산시 ‘블루밍 세탁소’에서는 경기도노동자작업복세탁소의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서비스 수요자의 만족도, 현장 인력 배치 등과 관련한 주요 과제들을 점검했다. 아울러 이 시설이 산업현장 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대표적인 공공서비스 모델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고은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이계철 의원(도시건설위원장)이 대표발의한 '화성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7일, 화성특례시의회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 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2월 7일부터 시행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시행규칙에 따라 시 차원의 시행방안을 구체화한 것이다. 특히 도심 내 노후화된 주거지, 역세권, 준공업지역 등을 대상으로 주택과 상업, 업무, 문화시설 등을 혼합 개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담고 있다. 도심복합개발법은 복합개발사업의 절차, 요건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사업시행자의 범위를 신탁업자, 리츠 등 민간 전문기관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조례안에서는 특히, 도심복합개발 유형을 ‘성장거점형’과 ‘주거중심형’으로 구분하고, 혁신지구 지정 요건, 계획 수립 절차, 주민의견 수렴 방식, 사업시행자 지정 및 공공기여 기준 등 실질적인 실행 지침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복합개발계획 입안 및 지정 절차(제5조~제10조) ▲공공기여 시설 유형과 납부 방식(제20조) ▲국민주택규모 주택 공급 비율 명시(제21조) 등이 포함돼 있으며, 도시·군관리계획과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2025년 총 1억7천만 원을 투입해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총 724회 프로그램에 7,330명이 참여하면서 시민들의 체험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한 덕분이다. 이 프로그램은 양주목재문화체험장(양주숲복지센터·옥정동 883번지)에서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오후 1일 2회로 진행되며, 일일체험과 DIY(직접 제작), 찾아가는 목공교실 등 다양한 형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희망자는 네이버 카페를 통해 원하는 체험을 선택한 뒤 온라인으로 예약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올해에도 지역 축제와 학교 현장으로 확대 운영하며 체험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지난 6월 14~15일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6월 21일 ‘남면 도시재생 너랑나랑노랑 축제’에서 ‘휴대폰 거치대 만들기’ 체험을 통해 총 310명이 참여했으며, 향후 관내 초등학교 3,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목공교실도 준비 중이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 중 전용 예약 시스템을 구축해 개인정보 보호와 편리한 예약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목공체험이 문화적 여가활동으로 자리 잡도록 다양한 기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최근 '윤쉐프 정직한제빵소' 양주점·옥정점과 다자녀가정 민간할인업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 극복과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윤쉐프 정직한제빵소' 양주점과 옥정점에서는 다둥e카드 소지자에게 빵과 제조음료 구매 시 10% 할인을 제공한다. 다자녀가정 할인업소는 양주시청 누리집과 양주시 다둥e카드 앱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각 참여 업소에는 다자녀가정 할인업소 인증현판이 부착돼 쉽게 식별할 수 있다. 현재까지 다둥e카드 앱 가입자는 7,383명을 넘었으며, 관내 병원, 학원, 음식점, 카페 등 총 64개 업체가 할인 참여에 동참하고 있다. 윤연중 대표는 “지역의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일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출산과 양육의 어려움을 사회가 함께 나누는 문화가 필요하다”며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지하안전 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박 의원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있음에도, 현행 대응체계에는 명확한 역할 분담과 절차가 부족하다”며, “지하안전의 제도적 실효성을 강화해 현장 대응의 혼선을 줄이고자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도가 수립하는 지하안전관리계획에 ‘지반침하 중점관리시설 및 지역의 지정·해제와 안전관리 사항’을 포함하도록 명시하고, 지반침하 사고 발생 시 도지사가 대응 지침을 마련해 시군에 통보하고 이행 여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하안전관리계획에 중점관리시설·지역의 지정 및 안전관리 사항 포함(제5조제2항제2호 신설), △지반침하 사고 대응 지침 수립 및 시군 이행 점검 근거 마련(제16조 신설) 등이 담겨 있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지하공간에 대한 사전 예방과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