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당진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해 에너지 전환과 산업 재편, 탄소중립 연구기능 유치 등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5일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열두 번째 일정으로 당진을 방문,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정책 현장 방문 등을 진행했다. 언론인 간담회 등에서 김 지사는 “탄소중립 과정에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인 흐름인 만큼, 이를 역으로 이용해야 한다”라며 도의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 배경을 설명했다. 탄소중립경제는 탄소중립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시스템과 경제·산업 구조 변화를 선제적으로 대응·활용함으로써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동시에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도는 기후위기 대응 및 관련 신기술 개발·상용화, 합리적인 에너지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체계 마련을 위해 지난해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선포했다. 김 지사는 또 “당진을 비롯한 충남에는 우리나라 석탄화력의 절반이 위치해 있다”라며 “이를 폐지키로 했다면 일자리와 인구 감소, 지역경제 후퇴 등 주민 피해에 대한 대책이 함께 맞물려 나왔어야 했다”라고 지적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당진시 발전을 위해 수소산업 생태계 육성 등을 통한 신에너지 밸류체인 구축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김태흠 지사는 15일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열두번째 일정으로 당진시를 찾아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정책 현장 방문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오성환 당진시장과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당진 발전을 위해 △당진항 물류 환경 개선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간척지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당진시도 1호선 지방도 승격 등에 힘을 모아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당진항 물류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우선 송악읍에 위치한 아산국가산업단지 19만 3779㎡의 부지(고대부두 10번)에 2027년까지 액화천연가스 터미널 추가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 터미널에는 27만㎘ 용량의 액화천연가스 저장 탱크 2기, 10만DWT(재화중량톤수)급 액화천연가스 선박이 정박 가능한 부두 1선석을 조성한다. 김 지사는 터미널 구축을 위해 지난 달 포스코·LX그룹과 76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며 “이번 사업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6월 14일 서울대를 방문하여 유홍림 총장, 농업생명과학대학 장판식 학장 및 정철영 교수 등과 오찬을 겸한 회동에서 충북의 AI 스마트농업 및 식품산업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충북의 농업은 면적으로는 16%, 종사자 수는 9%인 반면 지역 총생산액(GRDP)에의 기여율은 3% 남짓으로 스마트 농업을 통한 생산력 향상이 시급하며,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기존 주력산업과 함께 충북의 다음 먹거리로 식품산업 육성을 추진 중이다. 이에 김 지사는 여러 방안 중 일환으로 서울대 농생명과학대에 충북도립대와 스마트 농업 연계, 식품산업 협력 관련 담대한 제안을 했으며, 이에 서울대 측은 동 제안에 감사를 표하며 구체적인 사항은 더 논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최근 확정된 오송 K-바이오 스퀘어에 KAIST 뿐만 아니라 서울대 측 참여는 대한민국의 AI 바이오 기반 스마트 농업 실증과 K-푸드 글로벌화에 긴요할 것으로 강조한 바, 유홍림 총장은 이에 공감을 표하면서 동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기로 했으며, 양측은 이를 추진함에 있어 충북 지역대학과 상생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 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와 (재)충북문화재단은 6월 15일부터 가맹점(업체) 참여, 6월 20일부터 충북도민 이용 신청을 시작으로 2023년도 ‘문화소비 365’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 문화소비 365 사업은 도민을 대상으로 도내에서 개최(판매)되는 공연, 전시, 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소비활동에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도민의 문화향유 증대와 지역 문화예술산업의 성장을 위해 올해 신규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 및 이용인원 규모는 현재 도내에 주민등록주소를 둔 도민 3만명이며 6월 20일부터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아 선착순에 따라 이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도민은 7월부터 문화소비 365 가맹점에서 문화소비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연간 3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민들이 이용할 문화소비 365 가맹점은 도내에서 운영(개최) 중인 공연, 전시, 도서, 작은영화관 업체로서 6월 15일부터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업체는 신청 후 문화소비 365 페이 시스템 운영업체와 가맹 계약을 맺고 가맹점 배너 현수막과 결제키트(QR)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도와 재단은 6월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비닐피복기 탈부착식 발판’ 기술을 13일 ㈜영농과학(대표 송윤화)과 통상실시권 실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술이전한 곳은 농업회사법인으로 농기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이다. 전국 관리기 생산업체 및 직영 판매점과 네트워크가 잘 구축되어 있어 신속한 보급에 유리한 회사이다. ‘비닐피복기 탈부착식 발판’ 기술은 비닐피복기가 부착된 관리기에 탈부착할 수 있는 발판 구조물로 작업자가 발판에 올라 탄체로 비닐피복 작업이 추가 동력 없이 이루어진다. 본 발판 기술로 최대 90%까지 작업자의 보행 횟수를 줄일 수 있어 초고령층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을 획기적으로 경감시킬 수 있다. 또한 관리기 본체에 농업인이 발을 걸어 타고 다니면서 멀칭 작업을 하는 경우 본 발판 설치로 안전성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 본 발판은 관리기 본체에 부착 시간이 5분 정도로 간편하게 탈부착이 가능하며, 180도로 쉽게 접을 수 있게 하여 작업 시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이성희 유기농업연구팀장은 “본 특허기술은 2024년 농진청 전국 시범사업 선정을 목표로 초고령 농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이달 말까지 도내 수입 수산물 업체 1216곳을 대상으로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도는 각 시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장항·평택지원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점검체계를 강화했다. 중점 점검 품목은 소비량이 많은 활참돔, 활가리비, 활우렁쉥이(멍게) 등이다. 도는 점검 과정에서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가리비 △우렁쉥이 △방어 △전복 △부세 품목의 원산지 표시 의무화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유재영 어촌산업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수입 수산물 품목에 대해 철저한 원산지 관리를 추진해 국민의 높아진 수산물 안전관리 의식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13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청주권과 충주권 두 개의 권역으로 도내 중학교 교감과 교육과정업무 담당자 등 280여 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3일(화)에는 ‘2024. 중학교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한 안내’와 ‘2025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설명회로 진행됐다. 또한, 자유학년제 정책 변경에 따라 ▲올해부터 시범 적용된 자유학기제와 진로연계학기 운영에 대한 이해 ▲중학교 교육과정 총론 기반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지침 ▲교육과정 편성에 대한 문해력 키우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중학교 교육과정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실제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올해 48교에서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진로연계학기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새롭게 도입되는 진로연계교육의 안정적 전환을 위한 사업인 만큼 학교 현장에 사업 취지와 필요성 등을 안내하는 공감의 자리가 되기도 했다. 장원숙 중등교육과장은 “중학교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이후에도‘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관리자・교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남대는 개방 20주년을 맞이하여 변화와 혁신의 일환으로 본관(별장) 대통령 침실을 개방하여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03년 개방 이후 전시 공간으로만 활용해온 본관(별장) 1층 5개 침실을 합숙형 교육공간으로 리모델링 했으며, 1층 회의실은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의 공간으로 변신했다. 청남대는 지난 4월 17일 개방 2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1차 대통령별장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1차 대상자로는 도내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 10명으로, 충북지역 독립운동가 후손, 단양 시루섬의 생존자, 대청호 수몰 실향민, 고향사랑기부금 유공자 등을 선정하여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5월 18일 2차에서는 시·군의 추천을 받은 지역발전 유공자, 고향사랑기부금 유공자 등을 선정하여 전문강사를 초빙해 힐링과 역사를 주제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한, 25일 3차에서는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를 모시고, “아물지 않는 역사적 상처를 청남대에서 치유하다”라는 주제로 청남대 힐링교육(웃음치료)과 청남대 별빛야행 및 힐링 숲체험을 운영했다. 3차에 이용수 할머니를 특별히 선정한 데에는 우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난 10일 ~ 11일에 우박 피해를 입은 제천시 금성면 오이 농장을 찾아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 피해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밝혔다. 지난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발생한 농작물 우박 피해 신고는 현재까지 540농가 302.6㏊가 접수됐으며, 피해농가는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른 농약대와 긴급 생계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우박 피해는 1~2㎝ 크기의 우박이 비와 함께 섞여 10~40분동안 국지성 집중적으로 내려서 생육 중에 있는 농작물 피해가 컸다. 김 지사는 “현장을 실제로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농작물 피해 지원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우박 피해 농작물에 대한 농업기술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박피해가 큰 지역인 충주시는 김연준 재난안전실장이, 영동군은 이제승 농정국장이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대책을 강구했다. 충북도는 향후 우박 피해 신고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사하여 농가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농업재해 복구비 등 농가 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와 충북상인연합회는 6월 13일~14일 1박 2일 간 보은 속리산 레이크힐스 관광호텔에서 도내 상인 및 시․군 공무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전통시장 상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전통시장 상인들이 시대적 변화의 흐름을 실제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마케팅 전략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참석자 간 정보 공유와 전통시장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 등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마케팅 교육은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특강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마케팅 전략, 디지털 역량 강화(㈜동그란네트워크 대표) △전통시장 상인조직 활성화 방안(전국상인연합회 회장) △충북 전통시장 활성화 주요시책(충북도 소상공인정책과장) △고객 응급상황 처치, 심폐소생술(중앙응급처치교육원 응급구조사) △온누리상품권 운영 및 부정유통 예방(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품권사업실장) 등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다각적 발전방안을 주제로 1박 2일 동안 다양한 강연과 간담회가 진행된다. 충북도와 충북상인연합회가 2008년부터 매년 1회 개최하고 있는 ‘전통시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와 충북기독교연합회는 13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한 도 실국장, 시・군 부단체장과 충북기독교연합회(회장박종운 목사) 목회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도‧목협의회(민선8기 도정발전 기도회)’를 개최했다. 지난 ’99년 시작된 도·목협의회는 도내 목회자들에게 도정 주요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종교와 도정의 소통으로 도정발전 협력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해 왔다. 이날 행사는 도정발전 기도회를 시작으로 김영환 지사의 민선8기 도정현안 설명, 오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충북기독교연합회(회장 박종운 목사)는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통과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을 위하여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아울러,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 촉구 대국민 홍보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도민의 안녕과 충북도 발전을 위해 기도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지금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해 모든 도민의 역량이 집중되어야 할 때”라며 충북기독교연합회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6월 13일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도지사기 노인파크골프대회를 신설하고, 대회 주관 기관인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에게 대회기를 전달했다. 파크골프는 나무로 된 채를 이용해 잔디밭 위의 홀에 공을 넣는 경기로 실제 골프와 규칙과 게임방법이 유사하여 전국에 동호인이 11만명에 이르는 등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충북도는 도지사기 대회 신설을 통해 노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제1회 충청북도지사기 파크골프대회는 이달 16일 충주시 목행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빠른 개혁과 효율적인 도정 운영을 위해 ‘자원재활용 도지사’가 되겠다고 자처했다. 충북도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땅이나 건물 등을 최대한 활용해 내실 있는 도정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김 지사는 1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취임 후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예상하지 못한 중앙정부의 지원도 있었고, 출산장려정책을 비롯한 많은 부분에서 순조롭게 정책을 이행했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충북의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미래를 위한 대비에는 평가가 냉정했다. 김 지사는 “충북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은 제목만 있었을 뿐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며 “예를 들어 문화예술을 위한 도립 예술의전당이나 미술관, 교육을 위한 도립 도서관, 대형 스타디움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지난 1년간 말 뿐이었지 구체적인 계획은 아무것도 없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부터는 시간을 아껴 쓰고, 충북의 백년대계를 위한 그랜드플랜을 만드는 일에 착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어떤 일을 추진하기 위해 땅을 사들이고, 용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12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경제 100조원 시대 도약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경제 GRDP 100조원 시대 도약은 민선 8기 경제 방향으로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수준인 도민 소득 5만불을 돌파하고, 이를 통해 도민 행복을 실현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완성을 의미한다. 충북도는 2021년 기준 GRDP 70.1조원으로 현재의 경제 상황을 유지하면 2026년 GRDP는 84.5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충북도는 “도민을 위한 정책은 현재 상황을 유지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것을 제시하고 도전을 하는 것이다”라는 도정 철학하에 ‘충북경제 GRDP 100조원 시대 도약’이라는 경제 방향을 설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이번 용역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충북도는 민선 8기의 경제비전과 핵심목표, 2026년까지 GRDP 100조원을 달성하는 로드맵과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했다. 민선 8기의 경제비전은 그간 외적 경제 규모 확대에 집중되어 있던 충북의 경제를 ‘혁신성장과 도민 행복 제고’라는 질적성장을 꾀하기 위하여 ‘혁신과 포용의 중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내포신도시 내 미건축 필지에 대한 강력한 조치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38차 실국원장회의에서 내포신도시 건축실태를 보고를 받은 뒤 “부지 매입 후 수년째 방치되고 있는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도에 따르면 올해로 내포신도시가 출범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상업·업무·산학·산업 326필지(156만2000㎡) 중 62%에 달하는 203필지(93만2000㎡)가 여전히 미건축 상태로 남아 있다. 용지별로 살펴보면 상업 140필지 중 90필지, 업무 85필지 중 47필지, 산학 60필지 중 43필지, 산업 41필지 중 21필지에 달한다. 주택 용지는 4만 1859세대 중 8697세대(20%), 한옥마을도 분양은 완료됐지만 미착공 상태이다. 도는 상업 용지는 조기 착수를 촉구함과 동시에 필요시 공용주차장 등 활용방안 마련에 나서며, 산업 용지는 유치 업종을 기존 5개에서 12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산업 용지는 본계약을 체결하거나 계약해지 등 정리에 나서고, 한옥마을은 보조금 지원 등을 통해 조기건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대추 개화기에 지속적인 강우 시 일조 부족에 따른 착과 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환상박피 가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환상박피는 나무의 주간 또는 가지 껍질에 환상으로 칼집을 내거나 벗겨 박피 부위보다 위쪽에 광합성 양분(탄수화물)을 축적시킴으로써 착과율을 높이고 낙과를 방지하는 기술로 대추뿐만 아니라 감, 사과, 복숭아 등 과수에서 여러 목적으로 수행되고 있다. 다만 너무 깊게 박피할 경우 나무의 물관까지 손상되어 뿌리로부터 물이나 질소 공급이 차단되며, 넓은 범위를 박피할 경우 효과는 오래 지속되나 나무의 수세가 약해질 수 있다. 가지 환상박피를 할 경우 착과 과다로 과실 무게에 의해 가지가 부러질 수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유인 작업이 필요하다. 이번에 개발된 박피 가위는 가지 직경 30mm 정도까지 사용 가능하며 박피 범위와 깊이가 2mm 정도로 껍질을 칼날로 끊어주는 수준이라 2주 정도 시간이 지나면 캘러스(유합조직)가 형성되어 정상적인 양분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뾰족 날 부위로 순 제거도 할 수 있어 비슷한 시기에 이루어지는 두 가지 작업을 이번에 개발된 박피가위 하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골 잘(?) 때리는 그녀들이 대통령별장 청남대에 모여 한판 승부를 나눴다. 충청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청남대 헬기장에서 ‘2023 온다컵 먹깨비프렌즈배 전국여자풋살대회’의 개회식과 개막경기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관광문화콘텐츠협회와 맘캠타임즈가 주최하고 ㈜옳음이 주관, 충청북도와 충북청주프로축구단 등이 후원하는 이번 전국여자풋살대회에는 여성 아마추어로 구성된 24개팀이 출전해 총상금 8백만원을 걸고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청남대의 자연환경과 풋살이라는 스포츠를 연계한 새로운 관광마케팅 통해 충북의 관광활성화 계기를 모색하고, 여자축구의 저변확대는 물론 오는 7월 개최되는 2023 피파 여자 월드컵과 K2리그 충북청주FC의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대회는 1개조 6개팀으로 구성된 총 4개조 24팀이 조별 리그를 펼친 후 8강부터 토너먼트로 진행돼 최종 승리팀을 가르며, 경기는 5대 5 피파풋살규정으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청남대 헬기장에서는 개회식이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해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이사가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해 대회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국방·군수산업 핵심 도시인 논산 발전을 위해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첨단 국방산업 육성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김태흠 지사는 9일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열 한 번째 일정으로 논산시를 찾아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정책 현장 방문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논산 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백성현 논산시장과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논산 발전을 위해 국방기관 유치, 첨단 국방산업 육성, 호남선 고속화 사업 등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 4월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만나 국방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과 5개 국방기관 충남 이전·신설에 대해 우리 도의 입장을 전달한 사실을 밝히며, 특히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에 대해서는 논산 신설 확답을 받아냈다고 강조했다.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는 국방부 국방과학연구소(ADD) 산하 연구 기관으로, 논산 지역 39만 6000㎡의 부지에 3000억 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센터 주요 기능은 인공지능 무인체계 운용 실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신설과 육군사관학교 유치를 논산 발전을 위한 ‘투 트랙 전략’으로 설정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9일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열한 번째 일정으로 논산을 방문,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정책 현장 방문 등을 진행했다. 언론인 간담회 등에서 김 지사는 지난 4월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만난 사실을 거론하며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논산 신설 확답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는 국방부 국방과학연구소(ADD) 산하 연구 기관으로, 논산 지역 39만 6000㎡의 부지에 3000억 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센터 주요 기능은 인공지능 무인체계 운용 실험, 로봇체계 시험, 화생통합 대형 시험, 군용전지 특수성능 평가 연구 실험, 국방 극한물성 연구 등이다. 김 지사는 이 연구센터가 방산 관련 기업 유치 등 확장성이 커 도가 추진 중인 국방클러스터 구축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지사는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는 방위산업 제품들을 검증하고 실증하는 기관인 만큼, 이 센터를 통해 방위산업이 ‘고구마 줄기’처럼 올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충남도지부 제28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충남도지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김 지사와 송길운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충남도지부장, 도내 15개 시군 회원, 관련 기관·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식전 행사, 유공자 시상, 안보 결의대회, 3개 부대가 제창,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조국의 부름에 희생과 헌신으로 응답하셨던 참전용사들이 계셨기에 산업화도 가능했고 자유대한민국도 지킬 수 있었다”라면서 “참전용사들의 귀한 헌신에 충남은 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현재 도의 참전명예수당은 평균 27만 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사는 곳에 따라 적게는 10만 원, 많게는 20만 원 이상의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도는 내년 참전명예수당을 평균 30만 원으로 높이고 지역마다 다른 수당 격차도 빠르게 해소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 지사는 “일상에서 소비를 지원하는 보훈카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