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도경찰청 교육센터에서 교육 중인 올해 신임 경찰공무원 93명에게 청렴·인권 관련 도서를 전달하고 공무원으로서의 첫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도서 전달 행사는 신규 임용된 엠지(MZ)세대 경찰공무원들의 직무수행에 도움이 될 청렴·인권 의식 관련 도서를 보급해 공직사회 적응을 돕고 청렴·인권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로 마련했다. 제공한 도서는 국가권익위원회 및 국가인권위원회 추천 도서 중 최신 도서로, 특정 분야의 주제보다는 청렴·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고민해 볼 수 있는 도서로 선정했다. 신임 경찰공무원들은 경찰에 대한 도민의 눈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 청렴·인권 인식을 갖춘 경찰공무원으로 거듭나 도민의 기대에 부응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권희태 위원장은 “청렴·인권 의식은 경찰이 지켜야 할 최우선의 가치”라며 “이번 독서 기회를 통해 청렴 인권 가치를 조금이나마 아로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어려움 속에서도 마음속에 품은 초심을 오래도록 되새길 수 있는 등불로 삼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3일 기술원 회의실에서 ‘2023년도 1과 1변리사 정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1과 1변리사 제도는 농촌진흥청이 1개 부서에 1명의 전담 변리사를 연결해 연구자의 특허 생산이 원활하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올해는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가 2년 연속 지원 부서에 선정돼 직무발명 컨설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연구자와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정기 협의회는 강의, 발표 및 컨설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정기 협의회에서는 김세동 변리사가 품종보호권과 특허, 생물체 유래 유전자 특허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연구자별 발표 및 컨설팅을 통해 현장에서 활용성 높은 특허 창출을 위한 출원 전략도 논의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연구자에게 특허는 접근하기 어려운 연구성과 중 하나인데 1과 1변리사 제도 도입 이후 특허 출원 건수가 많아졌다”라면서 “특허에 대한 접근성이 커진 만큼 앞으로 더 실용성 높은 연구성과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 내 양돈농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생산한 돼지고기 ‘한돈’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도에 따르면, 대한한돈협회 충남세종도협의회는 23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2023년 충남세종 한돈인 한마음 대회’를 열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5125㎏을 도를 통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돼지고기는 도내 양돈농가가 돼지를 키우면서 조성한 자조금과 대전충남양돈농협, 나눔축산운동본부의 협찬으로 마련했다. 도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장애인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 돼지고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성윤 도 축산과장은 “올해 나눔행사는 2023년 충남세종 한돈인 한마음 대회와 같이 개최돼 더욱 뜻깊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양돈농가의 사랑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은호 대한한돈협회 충남세종도협의회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도내 양돈농가가 힘을 모았다”라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품질 좋은 우리 돼지고기 ‘한돈’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23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학교급식 관계자 협력체계 구축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친환경·지역산 학교급식의 지속가능한 공적 조달체계를 구축하고 학교급식 관계자 간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도교육청 및 시군 교육지원청, 시군별 영양(교)사,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연찬회는 유공자 표창, 정책 설명 및 질의응답, 우수사례 발표, 청렴교육, 소통 시간, 분임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연찬회에선 도 학교급식 정책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학교급식 지역산 식재료 사용 확대, 학교급식 관계자 간 교류 확대, 학교급식지원시스템 관리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도와 도교육청의 식품비 분담 비율이 조정됨에 따라 지자체와 교육청 간 균형 잡힌 시각으로 실무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부대행사로는 학교급식에 공급되거나 공급을 희망하는 지역산 식재료 전시와 충남 6차산업 제품을 전시해 전통장류를 비롯한 다양한 농식품 제조업체에는 판로 개척 지원을, 도내 영양(교)사들에게는 지역산 식재료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23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재해 복구 및 구호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난·재해로부터 피해받은 도내 취약 세대의 생활 안정과 효율적인 구호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효율적인 예방·구호 활동을 펴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재난·재해 발생 시 효율적인 복구를 위해 △이재민 구호 활동 등을 위한 행정 지원 △이재민 생활 안정을 위한 의연금품 및 기부금품 모금·지원 △이재민 편의 도모를 위한 각종 물자 지원 등에 협력한다. 또 도와 희망브리지는 평소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취약 세대 구호사업을 위한 수혜 대상 발굴 및 추천 △자원봉사 활동 협력 △취약 세대를 위한 물품 지원 △주거 개선사업 협력 등도 약속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앞으로 재난·재해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이재민을 구호하고 안정적으로 현장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재난 관련 담당자 대상 위탁 교육 등 다양한 재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2일 충남도 소관 2022회계연도 결산과 기금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 건을 심사했다. 충남도에서 제출한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예산현액은 총 10조 828억 원이다. 이중 수납액은 10조 2584억 원이며 지출액은 9조 6149억 원, 결산상 잉여금은 6435억 원이다. 주요 지출 분야는 사회복지 분야가 32.3%로 제일 많은 2조 8075억 원이 투입됐으며,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15.8%인 1조 3778억 원 등이 사용됐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조세 형평성을 고려해 지방세 불납결손을 줄이고, 징수율을 높여달라”고 주문했으며, “추경예산의 예산 조정을 통해 집행잔액과 불용액을 줄여, 예산 이월을 축소해달라”고 지적했다. 이어 “성과계획서의 목표설정이 합리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미달성 사업에 대한 대책 방안을 세우는 데 더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예결특위는 도 결산 승인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재정의 효율성 제고 및 순세계잉여금 채무상환 방안 마련 ▲전액 미집행 사업 예산편성 제고 필요 ▲중기지방재정계획 예산 운영 ▲체계적이고 엄격한 채무관리 ▲명시이월 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6월 2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방문하여 김성진 외국인투자옴부즈만과 환담을 나눴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에 투자하는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인력양성과 적기 지원은 물론 근로자들이 쾌적하게 살 수 있는 정주환경 조성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첨단산업, R&D 제조기반 산업 등 기술력과 부가가치가 높고 산업 생태계 전반에 파급력이 큰 기업유치에 역점을 둘 것”이라며 코트라 차원에서의 적극 협력을 요청했다. 김성진 옴부즈만은 미국 T사 유치와 관련하여 충북은 LG에너지솔루션 등 선도기업과 이차전지 관련 소부장 기업이 집적화된 장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해외기업 유치에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김영환 도지사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투자유치 60조 원 목표 달성을 위해 수도권 현장에서 발로뛰고 있는 충북 투자유치단 직원을 격려하고 투자유치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2일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만나 중부내륙특별법 제정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김 지사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이 충청북도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항임을 강조하며, 연내에 제정될 수 있도록 환경부 장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대한민국 국민의 안정적 용수공급과 백두대간 보호를 위한 공익적 역할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지원을 요구하며, 인구소멸 및 낙후지역 발전을 위한 국가균형발전의 거점지역을 육성함과 동시에 동해안, 서해안 시대를 거쳐 중부내륙시대를 통해 국가 신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충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9일 정우택 국회 부의장의 대표발의로 현재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를 앞두고 있다. 김 지사는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 및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환경부 장관의 역할이 크다”고 말하며, 올해안에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부탁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수소경제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예비수소전문기업 10개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기업 지원에 나선다.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본 사업은 수소경제 활성화와 지역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한 예비수소기업을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수소전문기업은 2022년에 이어 재선정된 ㈜대현에스티, ㈜에어레인, ㈜지엠테크, ㈜맨컴, ㈜오주산업, ㈜케이에스이씨, ㈜테크윈 7곳과 2023년에 새롭게 선정된 ㈜아스페, ㈜에이치투넷, ㈜큐에스랩 3곳이다. 충청북도는 수소전문기업으로의 성장잠재력을 갖추고, 수소 관련 매출실적이나 기술력을 보유한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참여기업을 모집, 사전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예비수소전문기업에는 올해까지 기업당 최대 6,000만원 이내로 컨설팅을 통해 기술사업화, 판로개척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진다. 세부지원내역은 수소 생산, 저장·운송, 활용, 충전 4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2023년 6월 1일부터 9일까지 먹는물관련 영업장에 대한 2분기 정기 지도, 점검과 먹는샘물 원수와 제품수를 채수하여 수질검사를 의뢰했다. 점검일 당일 채수한 원수 12개와 당일 생산한 제품수 4개의 수질을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충북도내 먹는샘물 제조업체의 원수는 안전한 것으로 나왔다. 이번 점검에는 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있어, 여름철 대비한 먹는샘물 생산 및 유통에 더욱 철저를 기하여, 도민이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먹는샘물을 생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금년 2분기 점검관련, 취수정의 원수 및 제품수 수질검사 결과가 적합으로 나왔다”며 “앞으로도 질 좋은 먹는물을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해 안전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도민들께도 구입한 먹는샘물은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고, 개봉후에는 바로 드실 것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테크노파크는 올해 신규 채용된 23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신규 임용 직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 동안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충청연수원에서 진행된 교육은 신규직원에게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신규 임용 직원들의 직무 역량 전문성 강화를 위해 테크노파크의 역할과 기능, 지역 산업 정책과 충남산업 현황, 기관 현황 및 주요 사업 안내, 충남테크노파크 부서 견학, 재단 규정 이해, 공문서 작성법, 셀프 리더십, 청렴 교육 등이 실시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직무 교육을 통해 재단에서 진행하는 업무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실무에 밑거름이 될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테크노파크 서규석 원장은“재단에 잘 적응하여 혁신 역량을 갖춘 주도적인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고, 재단의 비전과 경영 목표를 생각하며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22년 전국 17개 가정위탁지원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도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2일 경주시 소노벨 그랜드볼룸에서 전국 가정위탁지원센터 종사자 및 복지부 관계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2023년 가정위탁지원센터 종사자 워크숍’에서 진행됐다. 전국 17개 가정위탁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3년(2019년~2021년)간의 사업추진 실적에 대한 평가로, 충북은 △조직운영 및 관리 △인적자원 관리 △서비스 등 4개 영역 38개 지표 평가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충청북도는 가정위탁지원센터 관리·운영 최우수 도(道)로,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가정위탁’이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보호대상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아동복지법령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가정에 아동을 일정 기간 위탁하는 제도로, 충북도는 가정위탁사업 활성화를 위해 2003년부터 충청북도 가정위탁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가정위탁아동 양육보조금, 아동용품구입비, 심리치료비 및 상해보험료 지원 등 가정위탁아동이 위탁가정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내포신도시에서 자율주행자동차를 활용한 불법 주정차 계도와 방범 순찰 활동을 전국 처음으로 실시한다. 또 홍예공원 일원에서는 도민 대상 자율주행자동차 탑승 체험 서비스도 진행한다. 도는 내포신도시 내 도로 14.5㎞가 전국 7곳과 함께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영지구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자동차 연구와 시범운행을 촉진하기 위해 각종 규제 특례를 적용하는 구역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한다. 도는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에 대비하고, 산업과 연계한 지역경제 발전, 충남 특화 서비스 사업 촉진 등을 위해 시범운영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도는 하반기부터 △불법 주정차 계도 △방범 순찰 △홍보 및 탑승 체험 등 자율주행자동차 활용 3개 서비스를 추진한다. 전국 최초 자율주행자동차 불법 주정차 계도·방범 순찰은 오는 8월부터 2024년 말까지 17개월 동안 가동한다. 자율주행 기능과 불법 주정차 계도 및 방범 순찰에 필요한 장비를 갖춘 승용차 1대에 안전요원 1∼2명이 탑승, 주간(오전 10시∼오후 5시) 및 야간(오후 8∼10시) 시간대 정해진 노선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21일 충북안전체험관에서 도와 11개 시군 중대재해 업무부서 담당팀장, 담당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관 시설체험과 함께 중대재해 개선사항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중대재해 예방․대응을 위한 추진상황 점검과 개선사항 토의, 우수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했다. 회의에 앞서 안전체험관 화재안전, 지진안전, 교통안전 등 안전체험을 실시하여 화재 및 지진발생시 안전한 대피방법과 교통사고 발생시 대처방법을 익히도록 했다. 다음 순서로 도, 시군별 중대재해 예방․대응 업무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도와 시군이 서로 협력을 강화해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관리 계획수립 및 이행점검, 현업업무종사자 확대지정 및 안전․보건관리자 배치, 위험성평가 실시, 유해․위험요인의 주기적 점검 및 조치 등과 함께 지난달 실시한 중대재해 예방대응 자문결과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여 향후 업무추진에 반영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도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자체 제작한 홍보동영상 상영을 통해 중대재해 발생사례,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도민안전 행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도지사는 21일 충북연구원에서 도내 지역대학의 신입생 충원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대학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도내 17개 대학 입학책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도내 대학교의 지난 3년간 신입생 충원률을 보면 국립대는 평균 99.8%로 사립대(사립전문대 포함)의 평균인 85%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사립전문대의 경우에는 평균 76.6%로 신입생 충원에 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학령인구 감소로 4년제 대학의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전문대의 신입생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022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하위로 2040년에는 입학자원이 현재 약 46만명에서 26만명으로 40% 이상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도 신입생 미충원수는 총 40,586명으로 그 중 75%인 30,458명이 지방대학으로 수도권 대학으로 쏠림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사립대의 경우 신입생 미충원이 증가하여 2025년에 1,684억원의 예상운영손실이 발생하고 비수도권 대학의 비중은 94.4%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3억 년 시간 차이가 나는 지층과 카르스트 지형(카렌, 돌리네, 석회동굴) 등 글로벌 수준의 지질 유산을 여러곳 보유한 단양국가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도전장을 낸다. 충북도에 따르면 환경부는 제28차 지질공원위원회 심의결과를 발표했으며, 국제적 가치를 높이 평가해 단양국가지질공원이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6월 충북도가 단양군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 신청서를 환경부에 제출하여, 현장조사 및 평가 실시 후 지질공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된 것이다. 앞으로 충북도와 단양군은 유네스코에 세계지질공원 신청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이후 세계지질공원 신청, 현장실사 등 유네스코에서 정한 인증심사 절차를 거쳐 2025년에 세계지질공원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단양의 다양한 지질명소가 유네스코가 인증하는 세계지질공원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21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경제기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 이두영 회장을 비롯한 도내 26개 경제 관련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은 환경보호 등의 이유로 각종 규제를 받아온 중부 내륙지역의 발전과 권리 회복을 위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했다. 이어 김영환 지사는 “경제성장률이 세종을 제외하고 1등이며, 민선8기 들어와서 투자가 곧 34조를 달성되는 등 각종 경제지표가 좋게 나타나고 있으나, 지금 충북은 질적인 성장을 위한 방향 전환을 할 전략적 대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제조업 중심에서 서비스업 강화로,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강화로, 농업을 과학영농으로 바꾸고, 교육·환경·문화·복지 인프라를 구축하여 정주여건을 강화해야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충북연구원 설영훈 박사는 ‘충북경제 GRDP 100조 시대도약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충북의 GRDP 100조 시대도약을 위해서는 경제체질 개선을 위해 ‘역외유출 최소화, 주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나날이 진화하고 다양해지는 폭력에 신속 대응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를 돕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폭력 피해로부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서남부권 해바라기센터를 신규 설치하고 디지털 성범죄 대응·지원을 강화하는 등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김범수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 8기 정례 브리핑을 갖고 “일상을 위협하는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으로부터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신속히 보호하고자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남부권 해바라기센터 설치…피해자 구호 ‘골든타임’ 사수 도는 현재 천안지역에 1개소만 운영 중인 해바라기센터를 서남부권인 홍성에 1개소 더 설치키로 했다.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 등 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상담·의료·법률·수사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원센터로, 그동안 서남부권 피해자는 전북 등 인근 지역 센터를 이용하거나 천안 센터까지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신속한 구호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도는 피해자를 구호해야 하는 ‘골든타임’에 사각지대에 놓였던 서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대전 근교도시인 계룡시의 강점을 살려 인구를 유입하고, 대표 축제인 군문화축제도 확실히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1일 민선 8기 2차 시군 방문 13번째 일정으로 방문한 계룡시에서 열린 지역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계룡시는 대전시가 가지지 못한 부족한 부분을 충족시켜 대전의 인구를 유입하는 시정을 펼쳐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전국에서 삶의 질이 가장 높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이 부분은 도가 충분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근교도시로서의 장점을 어떻게 살리느냐가 중요한데, 아파트 보다는 단독주택 등 주변 경관과 어우러진 집을 지어 계룡에서 살고 싶게 만들어야 한다”며 “대전까지 충분히 출퇴근이 가능한 만큼 전원생활을 하고 싶은 대전 시민들을 유입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과 관련된 도시로서 논산시와의 경쟁이 아닌 충분히 상생할 수 있다는 입장도 전했다. 김 지사는 “논산에 국방클러스터(집적지구)를 완성하고, 다양한 기능을 넣을 계획인데 이 분들이 논산에만 거주하려고 하겠느냐”며 “계룡에서 충분히 출퇴근이 가능한 만큼 이런 측면을 고려해서 전체적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국방 핵심도시인 계룡시 발전을 위해 국방기관 유치와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21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민선 8기 2년차 시군 방문 열세 번째 일정으로 계룡시를 찾아 △정책 현장 방문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등을 차례로 가졌다. 정책 현장 방문은 향적산 치유의 숲 ‘치유센터’를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듣고, 향후 확대 예정인 자연휴양림 및 생태숲 조성 사업 대상지를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향적산 치유의 숲은 엄사면 향한리 향적산 일원에 총 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치유센터와 치유 숲길, 명상 공간, 치유 공간 조성 등의 사업을 2021년 1단계로 완료했다. 계룡시는 향적산 치유의 숲에 자연휴양림과 산림욕장 등을 추가 조성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 소득 증대 효과를 올린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계룡시는 지난해 4월 자연휴양림 지정·고시를 완료하고, 오는 8월까지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한 뒤, 2026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향적산 종합 개발은 주민 쉼터는 물론 계룡시의 새로운 관광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