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13일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2025년을 '3대가 행복한 그린도시' 실현의 원년이라고 공식 선언했다. 특히 광주시를 친환경 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구체적인 비전과 계획을 발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 시장은 이날 시청 순암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제적, 사회적 조화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방 시장은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된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와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등을 광주시의 문화·예술·체육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로 언급했다. 또한 방 시장은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종합 교통 대책, 17개 도로 사업 준공 등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특히 공모사업을 통해 역대 최대 금액인 1,33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고 통합바이오가스화사업 등에서 대규모 재정을 마련해 재정 건전성 및 정책 실행력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올해 광주시의 정책 방향으로는 친환경 기반시설 조성, 실천하는 친환경 정책, 환경정책 거버넌스 강화 등의 세 가지 핵심 전략이 제시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월 7일까지‘2025년 먹골배 지원 사업’과 ‘2025년 남양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여유농) 육성 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먹골배 지원 사업은 남양주시의 대표 특산물인 먹골배의 품질 향상과 명품화를 목표로 추진되며, 관내에서 먹골배를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은 △배꽃 수정률 및 품질을 높이는 ‘먹골배 명품화(배꽃가루) 지원 사업’과 △노동력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먹골배 농업기계(SS기, 고속분무기) 지원 사업’으로 구성됐다. 또한, 남양주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명품화를 위해 개발한 농산물 공동브랜드 ‘여유농’을 활용한 ‘농산물 공동브랜드(여유농)육성 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이 사업은 친환경 및 GAP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공동브랜드 ‘여유농’ 사용을 승인하고, 사업 신청 품목에 따라 공동브랜드 포장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 상승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기간은 2월 7일까지이며, 사업 희망자는 각 사업에 맞는 신청 서류를 해당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농업 담당팀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농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0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청년아르바이트 135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에게 광명시 청년정책과 탄소중립정책 등을 소개해 시정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청년아르바이트 직무 교육 ▲광명시 청년정책 홍보 ▲광명시 공정관광과 사회적경제 ▲슬기로운 분리배출 등 강의와 토론이 함께 구성됐다. 특히, 광명시의 핵심 시정가치인 사회적경제와 탄소중립을 바탕으로 강의와 토론을 진행해 많은 청년에게 호응을 얻었다. ‘광명시 공정관광과 사회적경제’ 특강에서는 사회적경제 개념, 관련 기업을 소개해 청년들이 가치 있는 소비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도왔다. 이어진 ‘슬기로운 분리배출’ 특강에서는 탄소중립 정책을 배우고 논의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청년은 “직무 체험과 더불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정책을 배우며 시정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기회였다”며 “청년정책 중 청년 정신건강사업과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 같은 복지시책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청년아르바이트 대학생 학력 제한을 폐지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환경오염 및 약물 오남용을 방지하고자 2025년부터 우체통을 통한 폐의약품 회수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폐의약품은 생활계 유해폐기물로서 관련법에 따라 일반 종량제봉투가 아닌 전용 수거함에 별도로 배출해야한다. 지금까지는 가정에서 폐의약품이 발생하면 가까운 보건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위치한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시는 이를 개선하고자 폐의약품 배출장소를 확대하고 시민들의 배출 편의를 증대하고자 화성우체국 및 화성동탄우체국과 각각 폐의약품 회수에 대한 업무 약정을 체결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제 가정에서 폐의약품을 배출할 때 폐의약품 전용 회수봉투 또는 일반 편지봉투에 폐의약품(알약 및 가루약)을 담아 ‘폐의약품’이라고 표기한 후 밀봉해 우체통에 넣을 수 있게됐다. 우체통으로 배출된 폐의약품은 이후 집배원이 회수해 시청 지정장소로 배송된 후 안전하게 처리된다. 다만 물약, 안약, 연고 등 액체류는 다른 우편물을 훼손시킬 수 있어 기존과 같이 보건소 등에 위치한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오제홍 환경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폐의약품 배출 편의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를 위한 주거 지원 사업인 ‘과천다움주택’ 임대 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하는 가운데,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한다. 과천다움주택 사업은 과천시가 기존 공무원 공용주택을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에 임대하는 사업이다. 해당 주택은 동일 평형 주택 시세(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의 50%로 임대되어 주거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율 제고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가 임대하는 주택은 과천위버필드와 과천자이 아파트 25평형 총 6채로, 재건축 완료 후 입주 이력이 없다. 시는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에 각 3채씩 전세로 임대한다. 임대 기간은 기본 2년이며, 1회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 후 새로 출산한 자녀가 있으면 자녀 한 명당 2년씩 최대 3회, 총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모집 공고일 기준, 과천시에 2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 가구 중 신혼부부(예비부부 포함)와 다자녀 가구(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 또는 태아 포함)가 입주 대상이 된다. 입주자 선정은 과천시가 정한 세부 기준표에 따라 이뤄지며, 고득점자에게 기회가 부여된다. 모집 공고는 지난 10일 시청 누리집에 게시됐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역 안전지수 ‘자살 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 안전지수는 안전에 관한 각종 통계를 활용하여 자치단체별 안전 역량을 1등급에서 5등급으로 나타내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지수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총 6개 분야로 나뉘어 있으며, 양평군은 그중 '자살 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양평군의 2023년 자살 분야 지역 안전지수는 2등급이었으나, 2024년에 1등급으로 상승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갖는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이는 양평군이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시행한 결과로,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정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2025년 4대 군정 핵심 키워드 중 하나가 '안전'인 만큼, 누구나 안전한 '안전도시' 양평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살 분야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노력할 것"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설 연휴 기간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귀성객 편의 제공을 위해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유료 공영주차장 11개소에 대한 무료 개방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로 이용객이 많은 경안시장과 곤지암시장 일대의 주·정차 단속을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9일간, 광주시 관내 주·정차 금지구역 327개소의 주·정차 단속을 1월 27일부터 1월 31일까지 5일간 유예할 예정이다. 다만,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화전 전후방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전후방 5m 이내 △버스 정류소 전후방 10m 이내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보도) 및 교량 위, 터널에 대해서는 유예에서 제외된다. 유예 기간동안은 차량 소통이 원활하도록 계도 위주로 지도‧단속할 계획이며 단속공무원의 현장 확인 없이 과태료가 부과되는 ‘주민신고제’는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에 한 해서 기존과 같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시장 주변 지역의 교통 혼잡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11개소(경안동, 경안시장, 역동, 상번천, 곤지암배수펌프장, 광주역세권, 송정동 마을, 경안배수펌프장, 양벌동, 호국보훈공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월 13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과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재해구호기금 예산을 활용해 대한적십자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지원 특별모금’에 성금 2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자들과 가족들에게 전달되며,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 복구와 심리적, 경제적 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재난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신속히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이번 기탁을 추진하게 됐다. 유정복 시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큰 슬픔과 고통을 겪고 계신 피해자와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인천시가 전달한 성금이 피해자분들의 빠른 회복과 삶의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재난은 언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인 만큼, 인천시는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산업현장 노동자 안전을 위한 ‘2025년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사업 수행기관을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사업’은 도내 각 시군의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통일된 기준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활동 전반에 대한 운영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선정된 사업자는 ▲노동안전지킴이 교육과 발대식, 워크숍, 발표대회(노동안전보건공모전), 간담회 등 각종 행사 주최 ▲노동안전의 날 행사 및 홍보 ▲산업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등 3개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특히 매월 열리는 ‘노동안전의 날’ 행사에서는 산업안전보건공단,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사업주와 노동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산업현장 안전 사진과 활동 수기를 공모해 우수작을 선정·전시하는 노동안전보건 공모전도 실시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인 2025년 1월 9일 기준으로 도내 주소지를 두고 최근 3년 이내 산업안전 관련 사업실적이 있는 노동관련 비영리 민간단체 및 비영리 법인이면 가능하다. 오는 23일까지 접수 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심의위원회와 경기도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월 중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월 10일 인천광역시청에서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을 만나 인천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필수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만남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유정복 시장에게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긴밀한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인천광역시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 초기 필수 예산 국비 일부 지원, ▲『서해 5도 지원 특별법』 개정을 통한 연평도 등 서해 5도 여객선 운항 국비 지원, ▲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 중앙투자심사 신속 추진, ▲ 강화군 북한 소음방송 피해 관련 국비 지원 확대 및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이 포함됐다. 유정복 시장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중앙지방협력회의를 내실화하여 명실공히 지방시대를 열어 나가겠다”며, “행정안전부와 협력하여 인천의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고 오직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2025년 상반기 4급 승진자 25명을 포함해 과장급 총 81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13일자로 단행했다. 전체 과장급 직위의 약 47%에 해당하는 대규모 인사로, 민선8기 후반기 조직 역량 재정비와 주요 정책의 실행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핵심 인재의 과감한 발탁과 전략적 배치를 통해 조직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북부 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현병천 과장을 기획예산담당관으로 발탁했으며, 북부청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변상기 행정관리담당관을 남부청 기후환경정책과장으로 발탁해 RE100펀드 조성과 기후위성 발사 등 선도적 기후 정책을 이어가도록 했다. 이는 남부와 북부의 우수인력을 전진 배치해 민선8기 후반기 도정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이다. 두 번째 특징은 중점 추진 정책 분야에 업무실적이 탁월한 우수 인재를 전진 배치해 각 분야의 성과를 극대화하도록 한 것이다. 경제위기 상황을 감안, 중소기업 지원 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관련 경험이 풍부한 전은숙 팀장을 승진시켜 기업육성과장으로 임명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바이오 특화단지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가 안성시의회와 함께 9일 2025년 첫 정례 간담회를 가지고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역 내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 현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IB 교육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토론과 논술 등의 수업방식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 등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에서 IB 인증학교를 운영 할 경우 인근 지자체에서 입학 문의가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지역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성 지역의 학생들에게 기회가 우선 부여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규모 학교에서 IB 교육 진행 시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학생 개개인의 환경을 고려해 수업이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교육 격차 극복을 위해 안성맞춤공감센터의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동부권의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한 예체능 특화 학교 조성도 적극 검토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생활숙박시설 지원센터를 설치해 오는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화성시 생활숙박시설 지원센터는 화성특례시청 건축정책과 내에 설치되며 2027년 12월까지 운영된다. 정부는 한류열풍 이후 외국 관광객 등의 장기 체류 숙박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2012년 생활숙박시설(이하 ‘생숙’)을 도입했다. 하지만, 도입 취지와 맞지 않게 편법 주거상품으로 오용돼, 2021년 정부는 ‘생숙 불법전용 방지대책’을 발표했지만, 현재까지 이행하지 않는 생숙이 남아있다.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생숙 합법 사용 지원방안은 신규 불법전용은 원천 차단하되, 사용 중이거나 공사 중인 생숙은 지역 및 소유자 여건에 따라 합법 사용이 가능하게 하는 맞춤형 지원방안이다. 시는 생숙 소유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오는 9월까지 숙박업 신고 또는 용도변경을 신청하도록 유도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으로 용도변경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붕기 건축정책과장은 “아직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은 생숙 소유자가 생숙 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숙박업 신고 또는 오피스텔 용도 변경 컨설팅을 활용해, 생활숙박시설을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광명시가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광명시흥 지구를 본격 개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민이 바라는 이상적인 미래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는 것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9일 신년 브리핑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와 쾌적한 환경, 탄탄한 생활 SOC를 갖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가 주도적으로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광명시흥 지구는 광명시와 시흥시 일대 1271만 4,000㎡(약 384만 평)에 6만 7,000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대규모 사업지다. 특히 3기 신도시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말 이 지역의 지구계획을 승인하며 본격적인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흥 지구를 △경제중심도시 △녹색도시 △탄소저감도시로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자족 용지 확보, 대규모 공원 녹지 조성, 첨단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계획이 추진된다. 광명시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3배 규모에 달하는 135만㎡의 자족 용지를 확보해 파크스퀘어, 어반스퀘어, 커뮤니티스퀘어와 같은 혁신 산업 중심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미래 산업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지난해 호우 피해를 입은 하천에 대해 ‘2024년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시군에 당부하고 오는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하천과장 주재로 도-시군 하천부서 관계자 회의를 열고, 재해복구사업의 우기전 준공을 추진하는 내용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우기전(6월) 사업완료,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관리 철저, ▲여름철 대비 공사현장 배수로 확보 및 주요공정 우선 추진, ▲시군 애로사항 청취 등을 세부적으로 논의했다. 지난해 여름철 경기도에는 많은 비가 내려 파주시 등 12개 시군에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파주시에는 7월17일~18일 이틀간 600.9㎜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이로 인해 하천 제방, 호안 등이 유실되어 도내 지방하천 78곳에서, 34억6천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복구비용으로는 국비 34억원, 도비 64억원, 시군비 56억원으로 구성된 154억원이 책정됐다. 이용원 경기도 하천과장은 “지난 여름철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하천 재해복구사업을 올해 우기전까지 신속히 완료하여 2차 피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6일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 및 지원을 위해 2025년도 남양주시 공동주택 관리 및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공고했다. 이번 계획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환경 조성’, ‘주거복지 강화로 안정적 정착 지원’, ‘투명하고 공정한 공동주택 관리’라는 세 가지 핵심 전략을 바탕으로 한다. 시는 공동주택의 자율적 관리 기능을 강화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행복한 주거문화 조성과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수지원 △공동주택 품질검수 △공공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경비실 에어컨 설치 비용 지원 △공동주택 관계자 교육 △다산정약용 모범·상생 관리단지 활성화 △공동주택 감시단 운영 등 총 24개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주거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주거복지센터 운영 △주거 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이사비지원사업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전세사기피해상담소 등의 주거복지 강화 사업도 추진한다. 한편, 종합계획의 공고 기간은 1월 6일부터 2월 5일까지이며 시보와 남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관내 업체 우선 계약을 올해의 주요 역점 시책 사업으로 정하고 대상 범위를 대폭 강화하여, 지역업체의 수주율 향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에 본청의 일반회계에 대한 1인 견적 수의계약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관내 업체 우선 계약을 외청과 동을 포함하여 특별회계와 기금으로 확대하고, 2인 견적 수의계약과 카드 결제 계약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 산하 재단과 공사, 민간위탁금 및 지방보조금 교부 단체에도 이를 적극 장려하여,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관내 업체에 수주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 1월 ▲계획수립 단계에서 계약부서와의 사전 협의 강화 ▲개발 사업 추진 시 관내 업체와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공동 협약체결 ▲부서별 실적 분석 및 공개 ▲대상 업체 발굴을 위한 벤치마킹 ▲시정 소식지와 관련 단체를 통한 홍보 확대 등을 통해 관내 업체와의 수의계약 체결률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전 부서 전 직원이 동참하여 관내 업체 업체 발굴과 계약 확대에 힘을 모을 예정”이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이달 31일까지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되지만, 연세액을 1월에 선납하면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월 말까지이며, 연세액을 신청하고 납부하면 2월부터 12월까지의 세액에 공제율 5%를 적용받아 실제 연세액의 4.5%를 절감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1월 1일 기준으로 인천광역시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다. 신청 방법은 각 군·구 세무부서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으며, 위택스나 스마트 위택스 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전년도에 자동차세를 연세액으로 납부한 경우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공제된 세액이 반영된 고지서가 이달 중순부터 발송된다. 다만, 자동차를 새로 취득한 경우에는 신규로 신청해야 한다. 한편, 발송된 고지서 기한 내 자동차세를 연납하지 않을 경우, 6월과 12월에 정기분 자동차세로 부과된다. 또한, 연납한 자동차를 매각하거나 폐차할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남은 기간의 자동차세를 일할 계산하여 환급받을 수 있는 ‘환급 사전 계좌 등록’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성하영 시 재정기획관은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는 공제 혜택을 받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가 이달 6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최대호 안양시장의 주재로 시청 상황실에서 전 부서와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에서는 실・국・소장 등 10명과 53개 부서장 및 9개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시정 운영 성과를 점검했으며, 민생경제 회복・시민행복 증진・미래도시 조성에 초점을 둔 2025년도 신규사업 286건, 주요사업 671건 등이 보고됐다. 아울러 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추진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국토교통부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에 안양권 구간 반영 ▲서울서부선 및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 등 신규 철도노선 확충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 박달스마트 시티 조성 등 수도권 미래 성정 거점도시 도약 ▲청년주택 지속 공급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신규 지원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신속한 정비 지원 ▲안양4동 주민커뮤니티 시설 및 지하주차장 조성 ▲석수체육관 건립, 청년공간 안양청년1번가 개소 등 도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이 8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강당에서 ‘약속의 결실, 구리시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특히 이 자리에서 2025년 구리시 비전과 6대 시정 방향을 발표하며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구리시의 서울 편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질문이 집중됐다. 백 시장은 “현재 차질 없이 절차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며 "올해는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2025년에 대해 최근까지 다져온 기반들이 본격 결실을 맺는 중요한 해라고 규정했다. 더불어 이를 실현하기 위한 6대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미래성장을 위한 자족도시 건설, 사람 중심의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 소상공인 활력 증진을 통한 경제도시 건설, 포용적 복지도시 조성, 문화와 행복이 공존하는 건강한 도시, 친환경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 등이 바로 그 것이다. 먼저 백 시장은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를 스마트 그린시티로 개발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아울러 첨단 산업 유치와 선제적 교통 인프라 구축을 통해 혁신적 도시 성장을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알렸다. 교통 인프라 확충에 대한 의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