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설 명절 기간 목욕장 이용자 증가에 대비하고 위생적인 목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목욕장업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관내 목욕장 업소는 16개소이며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목욕장업 방문 점검을 통해 목욕장 물의 수질검사 실시 여부를 확인하고 시설의 위생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세부 점검 내용은 ▲목욕장업 원수 및 욕조수 수질검사 성적서 확인 ▲욕조수 관리 사항 게시 ▲접객대 요금표 게시 ▲목욕실 매월 1회 이상 소독 ▲발한실 내 발열기 주변 안전망 설치 ▲발한실내 온도계 비치 및 주의사항 게시 등 영업자가 준수해야 할 위생관리 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에 이용자가 증가하는 목욕장업의 수질 및 위생을 관리하는 특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목욕장 및 찜질방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하수처리구역 외 사업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으로 지역개발부하량 할당 계획을 변경·공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은 2단계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2023년 이행평가 결과 단위 유역별 할당부하량을 준수함에 따라 지역개발 부하량 할당 기준을 조정했다. 기존 단위 유역 여유량의 25%까지만 가능했던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사업의 할당을 40%로 확대한 것이 핵심이며 대상 유역은 개발 수요가 낮거나 여유량이 충분한 단위 유역인 경안B1, 한강F6, 한강F7, 한강F8 유역이다. 시는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시행 중인 2단계 수질오염총량제를 통해 목표 수질과 오염물질 배출 총량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조치로 지역 내 개발 수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환경 보호를 위한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변경은 지역개발 여건을 대폭 개선함과 동시에 2030년까지 목표 수질 준수를 위한 환경 관리도 철저히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월 15일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열린 ‘중원구 시민과의 새해인사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민선8기 시정 방향 및 주요 사업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성남시중원구지회 부회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시민 등 600여 명이 자리했다. 신 시장은 새해를 맞아 큰 절로 인사를 전하며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명품도시 성남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민선8기 성남시의 5대 핵심 사업인 민생경제 회복, 혁신성장, 글로벌 인재 육성, 감동복지 실현, 주거환경 개선 등을 소개하며 새해 시정 목표를 구체화했다. 특히 신 시장은 길거리 쓰레기통 2천여 개 및 벤치 4천여 개 설치 계획을 밝히며 현장에서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러 정책을 소개하며 성남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행사 중에는 동별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실시간 답변하는 시간을 통해 시민들과 양방향 소통이 이루어졌다. 더불어 추가 민원사항은 시민의 소리, 바로문자 서비스 등을 통해 상시 접수가 이뤄져 성남시의 신속한 민원 해결 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평택시 일대에서 유령 농업회사법인으로 농지를 취득하고 허위농업경영계획서로 취득세를 포탈한 기획부동산 일당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대법원은 기획부동산 총책에게 6년, 공범 두 명에게 각각 2년과 1년 6개월의 징역을 선고했다. 농지를 취득한 법인에는 2천만 원의 벌금형이 확정됐다. 기획부동산 총책인 A는 공범인 B를 대표자로 세워 C농업회사법인을 설립하고, 취득한 농지에 벼농사를 지을 것으로 거짓 신고해 취득세 약 2천1백만 원을 전액 면제받았다. 이후 A는 배우자 D와 함께 서울시 강남구 소재 사무실에서 해당 농업회사법인이 취득한 농지를 수십 명에게 쪼개어 팔아 20억 원 이상의 매매차익을 편취했다. 사실상 개발 가능성이 없는 농지를 곧 개발이 될 것처럼 속여 고가에 매도한 것이다. A는 토지를 판매한 영업직원에게는 10%, 그 외 팀장과 본부장, 상무에게는 2%를 지급하는 다단계 방식을 이용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20년 취득세 부당감면 혐의가 있는 농업회사법인 37곳을 대상으로 지방세범칙사건조사를 실시하고, 이번 사건 법인을 포함해 농업회사법인 7곳과 대표자 등 13명을 지방세포탈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비상계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경기도 관광예산의 70% 이상인 382억 5천만 원을 올 상반기 집중 집행한다. 올해 경기도 관광분야 사업예산은 작년보다 10.6%(55억 3천만 원)가 증가한 575억 원이다. 이중 국비는 64.7%(26억 4천만 원) 줄어든 반면 도비는 17%(81억 7천만 원)가 증가했다. 2025년 경기도 상반기 집행할 사업으로는 ▲문화관광자원 개발 사업 93억 원 ▲관광지 개발 사업 52억 4천만 원 ▲탐방로 안내체계구축 19억 8천만 원 ▲경기둘레길 관리, 운영, 활성화 8억 원 ▲리얼 코리아(Real Korea) 경기 웰컴 캠페인 22억 원 ▲국제회의/컨벤션 개최 지원 6억 5천만 원 ▲지역축제 지원 70억 2천만 원 ▲경기투어패스 7억 원 ▲경기도 관광사업자 위기극복 특별자금 지원 20억 원 ▲경기 라이프(Life) 플랫폼 운영 6억 5천만 원 ▲경기-충남 베이밸리 투어패스 3억 원 ▲ 경기북부 관광활성화 사업 33억 원 ▲경기도 웰니스 관광활성화 5억 원 ▲경기도 청년기회 여행감독 육성 및 지원 4억 원 등 총 382억 5천만 원이다. 주요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5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간부 공무원 43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공직자 청렴 리더십 교육’을 진행해 공직자의 윤리의식 강화에 나섰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이윤미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있어 고위직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했다. 특히 고위직 특화 교육답게 다양한 실사례에서 청렴 솔선수범의 자세를 실천할 방안을 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고위공직자의 청렴성은 내부적으로는 직원들의 표본이자, 외부적으로는 신뢰 행정의 기준이 된다”라며 “더욱 책임감을 갖고 함께 청렴을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국별 이달의 청렴 메시지 ▲신규공직자에게 전하는 청렴꾸러미 ▲업무수첩 속 청렴 족보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올해 기흥구 공세동‧고매동 용인시민농장에서 텃밭을 가꿀 도시농부 총 815팀을 2월 3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도시농부에 도전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일반분양(760팀)과 3자녀 이상 가정, 다문화 가정, 장애인 가정, 국가유공자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분양(40팀)으로 나뉜다. 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간편하게 텃밭을 꾸리도록 장애인 상자텃밭팀(15팀)도 모집한다. 신청을 하려면 용인시민농장(기흥구 고매동 554)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경기도공유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한 대상자를 2월 20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전교육을 반드시 이수한 뒤 이행협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텃밭 분양료 3만원도 납부해야 한다. 경작 활동은 3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약 8개월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용인시민농장에서 올해 텃밭을 가꿔나갈 815팀의 도시농부를 모집한다”며 “많은 시민이 도시농부에 도전해 직접 흙을 일구고 열매를 수확하면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이하 의회) 의장은 15일 오전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의정활동 방향과 지난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며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고양경제자유구역 추진 계획에 대한 현실적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피력했다. 더불어 시 집행부의 주요 정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내놓았다. 김 의장은 기자회견의 서두에서 "우선 항공참사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2024년 한 해 동안 의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총 295건의 안건을 심사해 210건을 가결했고 시정질문 39건, 5분 자유발언 29건을 통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정책으로 전환했다"며 의회 성과를 언급했다. 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이 추진 중인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관련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그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고양시의 행정적 지위와 경제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15일 오전 10시 고양특례시청 문예회관에서 2025년 을사년 새해 첫 직원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3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던 도시 리브랜딩을 언급하며 다시 한 번 새해 포부를 밝혔다. 핵심 전략은 일자리 창출이라며“2030년까지 총 고용효과 30만 명 달성을 목표로 대대적인 도시 리브랜딩을 통해 『역동적인 도시, 선택받는 도시』, 할 것 많고 볼 것 많은 『꿀잼도시』로 거듭나 궁극적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시모델을 제시하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한 해 77건의 고양특례시 기관표창 수상 소식을 공유하며,“시정혁신, 도시정비, 일자리, 경제, 복지, 안전환경, 교육문화, 교통 등 모든 분야에서 우리 시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소회를 전했다. “올 해는 챗지피티(챗GPT)를 포함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다양한 정책에 활용해 시민 서비스 향상과 업무추진 효율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히며 "2025년에도 더 나은 고양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 밖에도 공릉천 공모사업 선정,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관내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및 근로 노동자의 근무 환경개선을 위해 전년 대비 17억원(63%) 증가한 총 4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2025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보수 지원 22억6천2백만원 ▲공동주택 노후 승강기 교체 지원사업 18억1천만원 ▲공동주택 경비 및 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 8천만원 ▲공동주택 경비실 에어컨 설치 비용 지원 1백20만원 ▲공공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사업 1억9천만원 ▲공동주택 공동체 생활의 활성화 지원사업 2천만원 ▲공동주택 주차장 개방 지원사업 3천4백만원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이전 설치 ▲화재 감지기 및 모니터링 시스템 ▲스프링클러 증설 ▲질식소화포 등 지하주차장 화재 예방 시설 지원 분야 예산은 경기도 내 최대규모이다. 시는 공동주택관리 조례 개정에 따라 2025년도 지원사업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첫째로 ‘재해·재난 예방을 위한 시설물의 설치·유지 및 보수’ 항목을 신설해 공동주택 노후 변압기 교체 및 전기자동차 화재 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2025년부터 상하수도 요금에 대해 ‘국민 비서’를 통한 모바일 전자고지 및 전자 납부 서비스를 k-water 광주지사와 함께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민 비서’ 신청 시 상하수도 요금에 대한 전자고지와 전자 납부가 가능하며 요금 안내와 단수 및 동파 알림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신청은 개별 수도 요금 고지서를 청구받는 시민만 신청가능하며 공동주택 등 관리비에 수도 요금이 포함된 경우에는 이용할 수 없다. 신청 방법은 k-water 지방상수도포털, 행정안전부 국민 비서 누리집, 국민 비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민간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국민 비서’ 도입을 통해 수도 요금 고지 및 납부부터 체납, 단수 및 동파 등 수도 관련 알림까지 시민의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평택시 원평동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이 1월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 선정된 평택시 원평동은 ▲생활상권 골목 활성화 ▲노후 주거지 환경개선 및 집수리 지원 ▲원평 커뮤니티 제작소 거점공간 및 주민‧청년 활력 프로그램 운영 등 실행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원평동 일대는 평택역 역세권인데도 주변 지역과 격차가 심화되고 있으며, 오래된 노포, 판매점 등이 흩어져 있어 소비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상권이 형성되지 못했다. 노후주택 밀집지역의 좁은 골목길과 불법주차, 공원과 녹지 부족으로 주거 환경 악화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지역경제 재생, 주거환경 재생, 공동체 재생이라는 3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연차별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지역경제 재생을 위해서 상인 역량강화 교육과 상인회 조직화 컨설팅을 지원하고, 쇼핑카드, 공구 대여, 전자기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년 1월 14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시흥시 임병택 시장이 주재하는 '2025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 행사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새로운 도약의 출발선에 선 시흥시 정책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시민과 언론의 관심 속에서 2025년의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임병택 시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여파, 의료대란, 대통령 탄핵안 가결, 최악의 여객기 참사 등 잇따른 국가적 위기 사례를 언급하며 작년 한 해를 역경과 시련의 연속으로 표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흥시는 흔들림 없이 미래를 준비해왔다는 평가다. 그는 국가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시화호의 환경·해양레저 거점 도약, 경기형 과학고 예비 지정,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3년 연속 1위 등 주요 성과를 언급하며 시흥시민의 저력을 강조했다. 더불어 임 시장은 올해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일상 회복과 경제 활성화로 꼽았다. 이를 위해 지역경제 지원과 민생 안정을 위한 대책을 다양하게 마련했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화폐 시루 10% 특별할인, 공공기관 및 소상공인 참여 대규모 할인 행사 등을 통해 내수 소비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의왕시 왕송호수 수질개선을 위해 인공습지와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설치한다. 경기도수자원본부는 14일 의왕조류생태과학관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왕송호수 유역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왕송호수 유역(14.16㎢)은 인근 산업·물류단지로 인해 높은 불투수면(콘크리트 등으로 빗물이 스며들지 못하는 면적) 관리와 일부 농업 비점오염원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환경부는 지난 2021년 왕송호수 유역을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했고 2023년에는 ‘왕송호수 유역 비점오염원 관리대책’을 수립했다. 경기도수자원본부는 관리대책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시행계획이 필요함에 따라 물환경 전문 연구기관과 의왕·군포시 관련 공무원, 비점오염 전문가 등과 함께 지난해 5월부터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연구용역 결과 2035년까지 총사업비 320억 원을 투입해 왕송호수 유역 내 대체 인공습지 2곳, 비점오염저감시설 5곳 설치, 도로청소차 5대 추가구입, 공원·공공기관 등에 LID사업(저영향개발) 적용 등 각종 비점오염 저감사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 수립됐다. 이를 통해 관리유량구간(전체유량 중 상위 5~4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다음 달 20일까지 2026~2028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토양에 토양개량제(규산·석회)를 공급해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 및 보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양개량제는 규산질, 석회고토, 패화석 등으로 신청 시 심사를 거쳐 토양개량제를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이며, 공급 신청서를 작성해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동부·동탄출장소 건축산업과에 신청하면 된다. 토양개량제 공급 시기는 ▲2026년 우정, 향남, 양감, 송산, 동부·동탄지역 ▲2027년 남양, 매송, 비봉, 서신, 팔탄 ▲2028년 장안, 정남, 봉담, 마도 지역 순이다. 김조향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토지개량제를 3년을 1주기로 무상 공급하는 사업으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사업을 한 번에 신청받는 만큼 토양개량제가 필요한 농업인들께서는 빠짐없이 기간 내 접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1월에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하고 납부를 하면 세액을 최대 4.57%까지 공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자동차세는 지방세법에 따라 정기분으로 매년 6월(1기분)과 12월(2기분)에 부과되나, 1월에 연납신청하면 연세액의 4.57% 공제된 세액으로 납부할 수 있다. 공제율은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10%, 7%, 5%, 2025년에 3%까지 축소될 예정이었으나 지방세법시행령 개정으로 2024년과 동일한 공제율을 적용받게 된다. 시는 2025년도 자동차세 연납 고지서를 2024년도에 연납한 차량 소유자에게 지난 13일 발송했다. 지난해 연말 기준 과천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약 3만4천여 대로, 그 중 연납 고지서가 발송된 차량은 약 1만6천여 대, 세액은 약 37억원에 달한다. 전년도에 연납을 신청한 차량 소유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고지서를 받게 된다. 연납 고지서를 받은 차량 소유자는 1월 말까지 납부해야 하며,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한 경우 공제율 3.76%로 3월에 다시 연납 신청하여 납부하거나, 정기분(6월, 12월)으로 공제혜택 없이 납부할 수 있다. 1월 중에 차량을 등록하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설맞이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시는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개척 및 홍보 기회를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지역 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직거래로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마련했다. 온라인 직거래장터에는 △팜아트홀릭㈜ (먹골배 도라지, 청, 잼) △㈜경옥가(침향단) △하늘농가㈜(렌지쿡 건강세트) △㈜토종마을(도라지 진액, 육수한알) △㈜이삭뜰(전통장류) △바바어묵공방(어묵세트) ㈜신화제약 (치약) 등 총 7개의 기업이 참여한다. 남양주시 누리집 ‘명절 직거래장터’ 탭에서 다양한 상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상품을 업체에 전화 또는 문자로 주문하면 택배로 수령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이 14일 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을 개최하고, 민생과 미래를 비전으로 한 2025년 시정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날 임 시장은 가장 시급한 과제로 민생 회복을 꼽았으며, 바이오, 시화호, 균형발전을 핵심으로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 청사진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현재 시흥시는 민생 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고 다양한 경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달부터 시흥화폐 시루 10% 특별할인을 진행 중이며, 시흥시 전 직원이 지역별 골목상권을 방문, 자율적 소비를 이어가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상반기 재정 신속 집행과 더불어 특정 기간 시흥시 전 지역 시루 가맹점에서 추가 할인을 지원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할인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산업진흥원 내 상권활성화센터 구축으로 소상공인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2만 8천여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시민의 안정된 삶도 뒷받침한다. 또,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 확대와 시흥형 일학습병행 지원사업 신규 추진으로 지역 경제 회복에 힘을 쏟고, 동장신문고와 시흥돌봄SOS센터 등 동 중심 시민 체감 행정은 더욱더 강화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대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된 장자호수생태체험관이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인‘찾아가는 학교 숲 생태탐사’가 지난 12월 환경부가 지정하는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은 신뢰할 수 있는 우수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부가 전국에서 시행하는 관련 교육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을 심사하여 선정하는 제도이다. 이번 선정된‘찾아가는 학교숲 생태탐사’ 프로그램은 지역 내 학교로 찾아가 각 계절에 맞는 학교 숲의 생물다양성에 대해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 현장 체험형 교육으로, 지정기간은 3년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025년에도 생애주기에 맞는 다양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하며, 친환경적인 구리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환경교육센터의 거점 역할을 맡고 있는 장자생태체험관에서는 생애주기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구리시가 최고의 환경교육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신상진 성남시장, 2025년 새해인사회 참석 신상진 성남시장이 2025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3일 오후 2시 성남 수정구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첫 번째 ‘시민과 새해인사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양방향 소통을 강조하며 지역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새해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신 시장은 인사회에서 "시민 여러분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신 시장은 "성남의 발전은 시민들의 목소리에서 시작된다"며 "주민과의 소통을 시정 운영의 핵심으로 삼을 것"이라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번 행사는 신 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아울러 노인회장, 지역 단체장, 학생,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석해 시민 참여형 시정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드론 단체 기념촬영, 시정 운영방향 설명,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청취, 시민의 새해 소망 영상 시청 등으로 구성돼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