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와 도내 15개 시군은 여름철을 맞아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및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도는 29일 도·시군 각 영상회의실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실·국·본부장, 부시장·부군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청양군청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도내 집중호우 예보에 따라 영상회의로 변경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도와 시군의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공유했으며, 인명 보호 최우선 및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한 도·시군 관계자 간 대응 체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풍수해 대비를 위해 인명 피해·침수 등 상습·반복적 피해지역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고 단계별 24시간 상시 근무 등 상황 관리도 강화한다. 또 취약계층 이용시설 냉방비 지원, 무더위 쉼터 운영 등 체계적인 무더위 대책을 펼치고 공동주택 및 반지하주택의 지하공간 침수 예방을 위한 우기 전 침수 방지시설 구축 등도 추진한다. 도는 현안과제 토의 후 도정 주요 협조 사항으로 △지방세 체납액 징수 철저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적극 대응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부 지역에 이어 충남에서도 집중호우 피해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도가 비상근무 1단계를 유지하며 호우 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외자유치 등을 위해 중국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호우 대비 비상근무에 철저를 기하라고 강조했다. 도는 29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9∼30일 호우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정한율 도 자치안전실장을 비롯한 도와 시군 자연재난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회의는 기상 전망 공유, 기관별 대처 계획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도내 평균 누적 강수량은 36.7㎜이며, 태안 도로 3개소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29∼30일 도내 평균 강수량은 50∼120㎜, 많은 곳은 150㎜ 이상이 예상된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도는 이날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오전 6시 46분을 기해 비상 1단계를 가동, 도와 시군 공무원 등 439명이 비상근무 중이다. 또 논산 둔치주차장과 당진 급경사지 등 6개소를 통제하고, 서해 여객선 7개 항로 중 2개를 통제했다. 이와 함께 긴급재난문자와 전광판 등을 통해 호우 대비 주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민선8기 1주년을 맞이하여 ‘민선8기 1년 충북도정 10대 핵심 성과’를 선정했다. 먼저 도는 164만 도민의 최대숙원사업인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도심통과 확정을 도정 최고의 성과로 손꼽았다. 청주공항에서 청주 도심과 오송역을 거쳐 세종, 대전까지 새로운 교통축이 만들어지면 지하철로 더욱 편리하게 공항과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청주에서 서울까지 1시간 內 길이 열리는 것이며, 청주를 중심으로 한 철도대중교통 시대가 도래하게 된다. 또한, 지난 3월 정부가 오송 철도산업 클러스터 국가산단을 선정하고, 6월 평택~오송 2복선화사업 착공을 시작하여 명실상부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둘째, K-바이오 스퀘어 조성사업의 정부계획 반영이다. K-바이오 스퀘어는 2조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오송에 산․학․연․병이 집적화된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으로 1994년 오송생명과학단지가 조성되기 시작한 이래 최대 성과라 할 수 있다. KAIST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창업타운과 난치병 전문병원을 설립하여 바이오기술 초격차 선도 및 대체불가 기술 확보로 2040년까지 신약 등 누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가 지난 3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도내 대학이 교육부의 각종 공모사업에서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21일 발표한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1유형(구축형)에 충북보건과학대, 2유형(고도화형)에 한국교통대, 3유형(광역지자체 연계형)에 ‘충북도-건국대 글로컬캠퍼스-서원대 연합’이 선정됐으며, 3일 발표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에는 ‘청주시-충청대-충북보건과학대 연합’이 선정됐다. 또한 27일 발표한 직업전환교육기관 시범사업에서 ‘충북도립대-충청대-충북보건과학대 연합’이 선정되는 등 교육부 공모사업에서 도내 지자체와 대학이 성과를 내고 있다. 이는 라이즈 시범지역에 소재한 대학에 가점(3점)이 부여됨에도 충북도는 도비 지원 등 적극적인 사업참여 의지를 보여 도내 대학이 각종 사업에서 우위를 선점하며 최종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도내 대학이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라이즈 사업이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2025년에 교육부에서 우리도에 배정할 예산규모를 확대할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선정된 공모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학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도내 광역 및 지방정수장 20개소에 대하여 지난 5월 2일부터 6월 24일까지 기온상승에 따른 유충발생 등 수질사고를 미리 막기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취·정수장 시설 위생상태, 정수처리과정에 대한 유충 존재 여부 등 위생관리 전반에 대하여 실시했고, 점검결과 정수장 모두 위생관리가 양호했으며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이와 별개로, 매년 여름 발생하는 대청댐 녹조에 대비하여 청주시 지북정수장에서는 염소 주입설비 작동상태, 활성탄 흡착성능 및 적정 가동 여부를 점검하는 녹조발생 대비 정수장 특별점검을 지난 6월 19일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충북도는 수돗물 품질향상 및 위생관리를 위하여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통해 청주시, 제천시, 영동군 등 3개 시·군에 총 84억원을 투입하여 정수장 여과지 개선 및 유충차단시설을 설치했고, 금년에도 제천시, 보은군, 옥천군, 괴산군 등 4개 시군에 총52억원을 투입하는 ‘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수돗물 공급단계에서의 유충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위생관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6월 29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김영환 도지사와 미호강 참여협력포럼 위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미호강 통합물관리 및 미호강 맑은물 사업의 체계적인 발전방향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강태재, 홍상표 미호강 참여협력포럼 공동대표, 염우 운영위원장, 전항배 분과위원장 및 포럼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미호강 맑은물 사업 계획수립 과정에서부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함을 전하는 자리였다. 한편 미호강 참여협력포럼은 지난해 10월에 발족하여 미호강 맑은물 사업 마스터플랜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방향성 역할과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개방형 협력기구로서 활동했다. 미호강 참여협력포럼에서는 그간의 포럼활동에서 제안한 정책과제와 충청북도 미호강 통합물관리 지원 조례에 대한 추진계획 및 방향성을 주제로 공동논의를 제안했으며, 이에 김영환 도지사는 가치있는 미호강 유역환경조성을 위해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이제는 도민 모두가 원하는 자연친환경적인 미호강을 만들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6월 29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통합방위 주체인 민·관·군·경·소방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2023년 2/4분기 충청북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의장인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해 박성제 37사단장, 김교태 충북경찰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북한 정세 보고, 현 안보상황에 대한 기관별 주제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현재 한반도와 이를 둘러싼 국내외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고, 지난 5월 31일 북한의 군사정찰 위성 발사 등 한반도와 주변국을 지속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관별 조치사항 및 대응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오늘 회의를 통해 북한의 고강도 도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갖고, 기관별 조치사항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점검하여 안보 역량 강화를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외 안보 상황이 불안정한 만큼 민·관·군·경이 합심하여 어떠한 재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전방위적 통합방위태세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7월부터 긴급상황 발생 시 발달장애인에게 일시적 돌봄을 지원하는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운영한다. 충주시 문화동에 위치한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및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발달장애인에게 세면․목욕 등 일상생활 돌봄과 식사 및 야간 돌봄을 24시간 지원한다. 이용대상은 만 6세 이상∼65세 미만 등록 발달장애인으로 보호자는 긴급상황별로 미리 정해진 일수에 따라 최대 7일까지 긴급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1일 이용료와 식비는 각 15,000원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이용료가 면제된다. 센터 이용 신청은 이용 7일 전까지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유선으로 사전예약할 수 있고, 예상하지 못한 경우에는 충북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에게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며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활성화되어 발달장애인 가족의 신체적․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 충북도 11,836명 발달장애인을 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와 북부권 3개 시군(충주시, 제천시, 단양군)은 6월 29일 충주에서 규제애로 기업, 관련 전문가, 지역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충청북도 북부권 규제개혁 현장토론회’(주재 이우종 행정부지사)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역별 특화산업 분야 중심으로 현장에서 발굴된 과제(현장토론 3건, 서면건의 5건)를 제기했으며, 중앙부처(행안부, 식약처, 환경부, 농림부), 지자체, 지방규제혁신위원회, 기업체 등 각 분야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합리적인 규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안건으로는 수소연료전지 신산업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영세사업장의 유해화학물질기술인력 확보기준 완화, 다양한 약초의 식품원료 소재 활용을 위한 식물조직배양 산물의 식품원료 인정 확대 및 절차 완화, 전국 공통사항으로 제기되고 있는 농어촌민박 연면적 산정 기준 완화 등 도내 북부권 특화산업 분야의 규제 완화 등을 집중 논의했다. ① 충주시 : 영세사업장의 유해화학물질기술인력 확보기준 완화환경부 ② 제천시 : 식물조직배양 산물의 식품원료 인정 확대 및 절차 완화식품의약품안전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민국 국방수도’ 충남이 미래 스마트 국방산업 선점을 위한 클러스터 기반 구축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마트 국방산업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4대 전략 24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도는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청남도 국방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국방산업 육성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국방산업발전협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협의회는 K-방산을 위한 충남 방산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 연구용역 보고, 충남 국방산업 육성 실행계획 총괄 보고, 세부 과제별 실행계획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국방산업 육성 실행계획은 ‘충청남도 국방산업 육성계획’에 따라 매년 수립·추진 중이다. 올해 실행계획 ‘스마트 국방산업 기반 조성’ 전략 중점과제로는 ‘국방 전력지원체계사업법’ 제정, 워리어플랫폼 테스트베드 센터 구축, 국방 관련 AI센터 유치, 국방공공기관 이전 및 유치 등 9건을 내놨다. ‘지역 맞춤형 국방산업 클러스터 구축’ 전략에서는 호국문화체험단지 조성, 국방안보관광 클러스터 조성, 계룡 국방 컨벤션센터 조성, ‘국립 군사박물관’ 건립, 드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충청북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공동으로 숙련된 의술과 전문지식이 있는 시니어 의사들을 대상으로, 의료인력 충원이 절실한 농어촌 지역의 의사 구인난 해소 방안을 찾기 위한'충청북도 의료취약지 시니어 의사 참여 의견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조사는 6월 26일부터 7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구글 설문지를 통해 실시하며, 충북지역에 연고가 있거나 충북을 포함한 충남, 대전, 세종 등 인근 지역의 45세 이상의 시니어 의사 대상으로 진행되며, 설문에 참여한 모든 참여자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설문 내용은 은퇴 후 의료취약지역 재취업 의향 및 요구사항, 공공의료 및 공공병원에 대한 인식, 시니어 의사들의 의료취약지역 취업 의견 및 의료취약지 근무 시 원하는 사항들을 조사해 앞으로 추진할 정책에 대해 의견을 청취한다. 도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지역 시니어 의사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을 계획해 충북 의료취약지의 의사 인력 해결과 동시에 충북의 지역적 건강 불균형 해소하는 데에 활용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의 지역적 건강 불평등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의사 이외에도 부족한 의료인력 확충을 할 수 있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28일 PG 오토모티브 홀딩스 박기출 회장을 충청북도 명예도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기출 PG 오토모티브 홀딩스 회장은 40대 중반에 대기업 지사장 자리를 마다하고 말레이시아에서 자동차 부품사업을 시작하여 싱가포르, 베트남 등 5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인이다. 또한, 2014년 11월부터 4년간 전세계 68개국 7,000여명의 재외동포 CEO로 구성된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세계한상대회를 개최하고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여는 등 해외 한인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을 연결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번에 위촉한 박기출 명예도지사는 세계한인무역협회장을 역임하는 등 전세계 한인 기업인과 끈끈한 네크워크를 가지고 있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내 최고의 통상 전문가와 도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명예도지사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충북 명예도지사로 위촉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동남아시아를 가장 잘아는 기업인으로써 충북을 세계에 알리고 충북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힘닫느데까지 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도지사는 28일 도청 산업장려관에서 충북녹색전환포럼 홍상표 대표 및 운영위원 등 12명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탄소중립 실천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 환경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앞으로 분기별로 간담회를 갖고 주요 정책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28일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응급의료기관 11곳,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8곳 등 총 20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살 고위험군 연계 활성화를 위한 응급의료기관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의 ‘2022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2020년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 시도자 수는 전국적으로 3만 4905명으로 집계됐고 도내에서는 1760명이 내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자살을 한 번이라도 시도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자살 위험이 일반인 대비 20∼30배에 이르는 고위험군에 해당한다. 이에 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응급의료기관 내원 자살 시도자 연계·개입 현황, 자살 시도자 사후관리 주요 사업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으며, 응급의료기관과 자살 시도자 연계 체계 구축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도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함께 자살 시도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사례 관리를 추진해 자살 사망 위험을 낮추고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재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도내 자살률 감소를 위해 자살 시도자 사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해양바이오산업 미래 발전 방안 모색과 관련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장을 펼쳤다. 도는 2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해양수산부, 전남·경북도, 부산시와 공동으로 ‘2023 해양바이오 박람회’를 개최했다. 해양바이오 소재 첫 박람회로, 29일까지 여는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 전시와 해양바이오 포럼, 해양수산 기술 이전 설명회, 해양바이오 기술 설명회 등을 갖고,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또 해양과학기술원과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수산과학원 등 유관기관, 해양바이오 관련 50개 기업 등이 참여해 해양바이오산업의 미래 가치도 알렸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충남관을 마련, 민선8기 공약으로 역점 추진 중인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홍보하며 글로벌 해양바이오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과 비전을 제시했다. 또 기업체에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홍보 등 해양바이오 기업 유치에도 행정력을 집중했다. 해양바이오 클러스터는 서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일원에 연구-산업화-인재 양성 등 해양바이오 산업화 전주기 지원 체계를 마련, 경쟁력 있는 해양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국가교육위원회와 공동으로 28일 오후 3시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국가교육위원회 이배용 위원장, 김영환 도지사, 지역대학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교육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고등교육 현장의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고등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은 발제발표에서 학령인구 감소, 수도권 인구집중 심화, 4차 산업혁명 가속화 등을 지역대학의 위기로 분석하고 대학 간 통합,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학과 개편, 공유대학의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대학의 경쟁력 회복이 지역소멸 방지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성준 청주대학교 기획처장은 지역대학의 신입생 감소가 등록금 감소로 이어져 대학재정이 악화되고 대학재정지원사업에서 지방사립대의 소외 등 문제점을 언급하면서 대학의 생존을 위해서는 혁신과 특성화가 필요하다고 발제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김무환 국교위 지방대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현 포항공대 총장)을 좌장으로 김종우 교원대 총장, 황윤원 중원대 총장, 손석민 서원대 총장, 김태준 국교위 상임위원, 정대화 상임위원, 황인성 충북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28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윤원 충북지역총장협의회장, 이정표 농협중앙회충북본부장, 홍성규 충청북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도시농부지원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도내 대학생의 농업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대학생 도시농부지원단’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와 농촌을 이끌어 나갈 청년 육성을 위한 교류·협력 등 충북도와 도내 대학 및 농협, 수요농가 간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 도시농부지원단’은 충북대학교 등 도내 18개 대학교의 하계 방학기간을 활용해 도시농부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요농가에 일손 지원을 하게 된다. 또한, 대학생 도시농부지원단 참여자의 일손지원 후 지역 관광지 홍보·관람 등 후속 단계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참여 대학생과 가족·친지 등이 지속적으로 충북에 찾아올 수 있도록 관계인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 지사는 “대학생들의 도시농부지원단 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단순한 탐색을 넘어서 인식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라며 “청년 및 도시민들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에서는 충청남도에 있는 아빠와 아이들을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 우드버닝도마 만들기’를 6월17일, 6월24일 양일간 진행했다. ‘아빠와 함께 우드버닝도마 만들기’는 아빠와 함께 특별한 둘 만의 놀이시간을 통해 아빠의 역할을 배울 뿐만 아니라, 아빠와의 교감하고 배려와 협력과 존중의 인성덕목을 제공하려고 기획했다. (내포)자연놀이뜰은 인사를 통하여 “아이들의 인성은 부모로부터 시작한다. ‘아빠와 함께 도마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와 자녀가 배려, 존중하며 인성을 키워나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자녀와 특별한 시간을 제공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아이와 단둘의 시간은 처음이네요. 즐거웠습니다.”, “너무나 유익하고 행복한 체험이었습니다.”라는 체험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었으며 앞으로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아빠와 우드버닝도마 만들기’를 통해 서로의 특별한 교감을 나누었고 이제 아빠의 모습을 통해 아빠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가 됐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에서는 아빠와 자녀의 요청에 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김태흠 지사가 중국 순방 첫 날 마지막 일정으로 베이징 주재 한국 특파원들과 탄소중립 등 정부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도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27일 베이징 내 한 식당에서 베이징 주재 특파원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고, 도정 슬로건인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을 소개하며 “그동안 충청도의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부처 어느 장관과도 샅바 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적극적인 도지사가 될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미래농업 등 정부정책을 선도해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먼저, 탄소중립과 관련 도는 정부 계획보다 5년 앞당긴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 중으로, 지난 4월 정부가 발표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제1차 국가 기본계획’과 연계된 최종안을 연내 확정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이행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9일부터는 공공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전면금지했다. 도는 민간부문에도 1회용품 사용제한 제도가 안착될 수 있도록 집중홍보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장마와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하고 병해충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삼포장의 침수 피해는 단시간에 다량의 물이 시설 내로 유입돼 물에 잠기거나 배수로의 장애물에 의해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경작지 부족으로 논이었던 농지에서 인삼을 재배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지대가 낮고 축축한 땅이어서 배수가 불량해 침수 피해가 발생하기 쉽다. 인삼은 침수된 시간이 6시간 이상이면 적변삼 발생률이 높아지고 12시간 이상 되면 뿌리가 썩기 시작해 큰 낭패를 보게 된다. 또 흙탕물에 의해 오염이 발생하게 되면 잎이 황화되거나 시들어 조기 낙엽이 발생한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포장 내 고랑 제초, 복토 작업, 배수로 정비, 두둑 다짐 작업 등을 해 두둑을 높게 유지해야 한다. 침수된 인삼포장은 신속히 배수 조치하고 잎에 묻어 있는 흙탕물을 깨끗한 물로 제거해 기공을 확보해야 한다. 아울러 1∼3년생은 점무늬병과 탄저병 전용 약제를 살포하고 4∼5년생은 뿌리 부패 방지를 위해 피씨움(pythium)균 방제 약제를 관주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