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 과정에 민간의 참여와 협력기반을 다지고, 부천시가 당면한 지역사회 복지문제 등의 현안을 해결하는 민·관 사회보장 거버넌스의 대표적인 기구다. 2023년 첫 회의는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가 합동으로 개최한 연석회의로 위원 간 소통하며 지역사회보장을 위한 논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과 지난 4기(2019~2022)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마지막 시행계획인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 시행결과(안) 및 5기(201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안) 등을 심의했다. 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마무리됐지만 2022년 연차별 시행결과 평가를 바탕으로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고, 민관협력 및 주민참여 활성화 제고를 위한 사항들을 점검하고 의견을 나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웃을 위해 헌신하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올해도 민관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14일 시청 창의실에서 ‘부천 도시대기정보플랫폼 구축사업 기본설계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소속 의원, 박현설 한국입자에어로졸학회장, 김명운 한국실내환경학회장, 양원호 한국환경보건학회장 등 환경 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본 사업은 경기도 공모사업인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에 선정된 ‘도시대기정보플랫폼 구축사업’에 대한 기본설계 수립 용역이다. 지난해 6월 착수해 용역기간 동안 수차례 환경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기본설계의 초석을 다지고, 시민단체·주민자치회 등 시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용역수행 성과로는 ▲환경기초시설 악취 측정망·동네 기후대기 측정망 등 측정 목적에 따른 유형별 측정망 설치 후보지점(안) 선정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동부천 인터체인지(IC) 예정지 도로 대기오염 측정망 구축 등 관련부서 연계방안 마련 ▲실내 공기질 및 방역 종합 솔루션 제공 서비스 등 스마트 실내 환기 서비스 설계 ▲시민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영역별 생활맞춤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해 고충민원과 관련한 적극행정 추진 노력도, 지방옴부즈만 활성화 등 3개 지표를 평가했다. 이후 전문가의 서면심사와 고충민원 만족도 조사를 거쳐 기관별 등급이 최종 결정됐다. 이번 평가는 총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부천시는 고충민원처리 활동에 대한 평가결과에서 동일 평가군 75개 기관 평균 점수(70점대)보다 월등히 높은 최고점수(98.75점)를 받아 그룹 내 1위를 차지했다. 부천시는 올해 고충민원 서비스의 품질과 대민 접근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시민옴부즈만 사무실을 기존 시청 2층에서 1층으로 옮겼다. 또한 옴부즈만 현장사무실 운영을 강화해 다각적인 고충민원 해소의 창구로 적극 활용하고, 고충 민원에 대한 갈등 조정 및 중재자로서의 역할 수행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세심하고 신속·공정한 민원처리를 통해 민원인들의 고충 해소에 매진해 시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행정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부천청년리더#'에서 청년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무료 적성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적성검사 무료 프로그램은 취업준비생들에게 취업 시기와 현재 심리상태 해석, 직장 선택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진로 선택에 대한 고민을 해소해 구직활동에 지쳐있는 청년구직자들이 마음의 여유를 갖고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9월 말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송내역 1층 ‘부천청년리더#’에서 운영한다. 사전예약은 유선으로 문의하거나 부천일자리센터(블로그, 카카오톡 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부천청년리더#'은 기존 ‘부천일자리카페'에서 이름을 바꾸고, ▲구직자와 구인자 간 맞춤형 취업지원 컨설팅 ▲직무적성검사 ▲화상 면접장 운영 ▲면접 정장 무료대여 등 일괄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취업적성 무료 검사를 통해 청년 구직자들이 치유하는 시간을 갖고, 취업 준비와 직업 선택에 많은 도움을 얻길 바란다”며 “부천시는 청년 인구가 많은 도시로, 취업을 위한 준비와 양질의 일자리 정보 제공 등 청년들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문화경쟁력 제고 및 도시혁신 우수사례 연구를 위한 프랑스·스페인 방문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천시가 참고할 만한 문화적 바탕을 지닌 프랑스 앙굴렘시와 우수한 도시혁신 경험을 갖고 있는 스페인 4개 도시를 방문함으로써 부천이 나아갈 발전 방향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고, 연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부천시는 프랑스 앙굴렘시 초청으로 ‘제50회 앙굴렘 국제만화축제’ 개막식에 참가하고, 앙굴렘시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의향서에는 두 도시가 신뢰와 우호 증진을 바탕으로 문화·관광·교육·청소년 교류 등 협력을 도모하고, 향후 적정한 시기에 정식 우호도시협정을 체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과 앙굴렘 국제만화축제 50주년을 동시에 맞이하는 해에 교류도시로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의 새로운 출발을 대대적으로 밝힌 것이다. 앙굴렘시는 세계적인 ‘앙굴렘 국제만화축제’를 개최하는 도시로, 지난 2011년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앙굴렘국제만화이미지단지(CIBDI) 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만화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교류를 해오고 있다. 2019년에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GS파워 주식회사에서 부천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1억원을 기탁해 지난 9일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GS파워는 에너지 절약과 국민생활 편익 증진을 위한 집단에너지 공급을 목적으로 설립한 기업이다.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관내 복지기관 지정 기부, 문화체육 산업 후원 등 지역사회에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월 27일 GS파워의 기부로 시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종료(1월 31일)를 4일 앞두고 나눔 목표액 6억원(나눔 온도 100℃) 조기 달성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GS파워 조효제 사장, 전영욱 인사·대외협력 부문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조효제 GS파워 대표이사는 “사랑의 온도탑 달성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 물가상승과 경기침체 등으로 얼어붙은 현 시국에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통 큰 기부를 해주신 GS파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시의적절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9일 GS파워 주식회사와 아동친화도시 조성 및 아동 권리보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조효제 GS파워 대표이사, 전영욱 상무, 이성규 사회공헌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민간기업이 부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심을 가지고 부천시와 협약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동권리 보호 및 증진, 아동안전 보호정책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사업을 상호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부천시장 취임 100일,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들이 건의한 사항을 반영해 ‘시민 대상 아동권리 및 부모교육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원활한 교육 개최를 위해 GS파워가 교육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효제 GS파워 대표이사는 “부천의 시 승격 50주년을 축하하며, 부천시 지역발전은 물론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GS파워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협약 소감을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GS파워는 부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심을 가진 최초의 민간기업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9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1기 신도시 지자체장(부천시, 성남시, 고양시, 안양시, 군포시)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노후계획도시 정비특별법)' 등 1기 중동신도시와 원도심 재정비에 따르는 핵심 사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일 발표된 노후계획도시 정비특별법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장관과 1기 신도시 지자체장 사이의 최종 논의 및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정비특별법에 따른 세부 조치들을 차질 없이 이행하는 데에 공통된 인식을 보였다. 법안에는 ▲신도시와 연접한 원도심 지역을 노후계획도시에 포함 ▲안전진단 면제 등 기준 완화 ▲용적률 상향 등이 포함돼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공간복지’와 ‘신도시·원도심 균형발전’을 미래 비전으로 삼고 있는 부천시의 도시 재창조 기틀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는 중동신도시 등 1기 신도시 재건축을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그간 제기했던 건의사항이 이번 노후계획도시 정비특별법에 대폭 반영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오는 2월 27일까지 부천시 도시재생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원종2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부천시 원종2동 일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도시재생 시범사업은 부천시만의 도시재생 모델을 마련하고, 부천시 내 원도심 지역 간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민공모사업은 마을의 문제 해결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을 주민이 직접 제안해 도시재생사업과 마을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원종2동 도시재생사업지 내 생활권자 3인 이상을 포함한 5인 이상의 부천시민 모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업내용은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간조성 등 2개 유형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유형별로 2백만 원에서 5백만 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주민공모사업을 처음 추진함에 따라 신청자를 위해 오는 13일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접수기간 동안 사전컨설팅을 운영하며 사업신청 및 접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마을이 자생할 수 있는 공동체를 발굴하고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월 30일 민선8기 10대 전략과 5대 핵심공약 등 총 157개의 공약실천계획을 확정해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시는 ‘시민 행복 중심, 혁신 미래도시 부천’이라는 비전 아래 △대중교통이 편리한 교통도시 △스마트 도시설계로 살기좋은 쾌적도시 △일자리 많은 경제도시 △지역사회통합돌봄의 복지도시 △디지털 콘텐츠산업 선도하는 문화도시 △도심 속 휴식이 있는 여가도시 △아이들을 안심하고 키우는 보육·교육도시 △범죄·사고없는 안심 안전도시 △소통과 섬김의 시민 주인도시 △탄소중립 선도하는 환경도시 등 10대 분야와 5대 핵심공약의 공약체계를 갖추고, 4대 권역의 생활밀착형 공약 포함 총 157개의 공약실천계획과 임기 내 총 5조5천113억 원의 재정투자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조용익 시장 취임 전 시장직 인수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약 사항을 기반으로 공약 추진 보고회와 부서 검토, 지난해 12월 공약실천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평가단 운영회의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공약실천계획서를 최종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분기별로 공약 자체평가를 통해 사업별 추진실적과 이행률을 점검하고, 매년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오는 13~17일 닷새 동안 관내 10개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 2023년 시정계획 설명과 시민소통을 실천하는 ‘2023 출발부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출발부천’은 지난 2020년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이뤄지는 시정설명회다. 올해부터 민선 8기 시민소통의 가치를 담아 ‘출발부천’ 이름으로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 매해 연초마다 진행되는 시정설명회는 지난 2021·2022년 두 해 동안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정설명회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시민 곁으로 한걸음 더 ▲미래경제로 활력을 더 ▲촘촘한 복지로 행복을 더 ▲문화여가로 매력을 더 ▲사통발달로 편리를 더 등 ‘다시 뛰는 부천’을 만들기 위한 각각의 핵심 분야와 사업을 시민에게 직접 설명하고, 공감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와 더불어 격의 없는 진솔한 시민소통을 위해 현장에서 질의응답이 바로 오고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정 발전을 위한 의견에서부터 궁금한 점과 바라는 점 등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질의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 포스터와 트레일러는 '개와 이탈리아 사람은 출입할 수 없음'으로 BIAF2022에서 장편 대상,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과 배급지원상, 2개 부문을 수상한 알랭 우게토 감독이 연출한다. '개와 이탈리아 사람은 출입할 수 없음'은 우게토 가족의 삶을 통하여 지금 우리가 겪는 전쟁과 고통의 문제, 디아스포라 화두에서 유의미한 메시지를 담아낸 작품으로 “실제 감독의 손이 작품 내 캐릭터와 교감하는 순간,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또한 작품에는 '판타스틱 미스터 폭스', '개들의 섬'의 한국계 벨기에 애니메이터 킴 쿠클레르가 참여하기도 했다. 알랭 우게토 감독은 단편 '더 볼'로 칸영화제 선정 및 프랑스 아카데미 세자르상을 수상했으며, 첫 번째 장편 '자스민'으로 유러피안 필름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두 번째 장편 '개와 이탈리아 사람은 출입할 수 없음' 역시 지난 12월 유러피안 필름 어워드 베스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25주년을 맞은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 BIAF2023은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한국만화 발전의 토대를 공고히 하기 위한 만화평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펴내는 만화전문 비평지 ‘지금, 만화’ 17호를 1월 10일 발간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웹툰 전성시대에 활발한 만화비평을 통해 만화 소비를 진작하고 만화비평 향유의 문화적 기반을 조성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만화 비평서 '지금, 만화'를 발간해 오고 있다. 한국만화에서 추리, 미스터리 장르의 ‘직접적인 발자취’를 찾기는 쉽지 않다. 1960년대 액션만화의 대가, 손의성 화백의 '두 소경'을 시작으로 추리, 미스터리의 설정과 분위기를 담되 액션활극이 돋보이는 방학기의 '다모', 허영만의 '각시탈'로 이어지고 2000년대에 이르러 강풀의 '아파트', '타이밍', '이웃 사람'과 같은 작품이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윤태호의 '이끼'와 김용키의 '타인은 지옥이다'에 이어 최근의 '안개무덤', '경계인'까지 본격 미스터리 만화의 명맥을 잇는 웹툰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지금, 만화’ 17호는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역사와 한국 ‘추미스’ 만화의 역사와 대표작들을 짚으며 특징과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다. ‘커버스토리’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사업 관계자 4명이 스마트시티사업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한하여 지난 30일 부천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한은 2022년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 참여한 부천시의 스마트시티 전시관을 참관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사업 관계자가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추진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국부펀드(UJC·Uptown Jeddah Company)를 통해 사우디 제다(Jeddah)지역 내 약 840만㎡ 규모의 물류, 주거, 소매 및 혁신허브가 통합된 자유구역인 스마트시티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날 방문단은 “과거에는 무조건적으로 서양으로부터 기술을 받아들였지만, 이제는 함께 기술 혁신을 일구어 나가고 경계를 넘어서고 싶다. 이에 부천시와의 협업을 기대하며, 향후 유대를 강화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협력을 통한 제다 스마트시티 구축 의지를 보였다. 부천시는 교통정보센터에서 진행한 스마트시티 사업 설명회를 통해 방문단에게 △공유경제플랫폼(스마트 시티패스) △안전(AI기반 보행자 횡단 알림, 실종자 찾기) △교통(도시전역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 AI 및 빅데이터 기반 교통예측/신호제어 등)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전국 방방곡곡 웹툰 창작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창작자 양성을 위한 2023년 웹툰창작체험관 및 지역웹툰캠퍼스 사업을 추진한다.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시작된 ‘웹툰창작체험관 및 지역웹툰캠퍼스’ 조성사업은 지난해 총 44개소의 지역 웹툰 거점을 지원했다. 지역웹툰캠퍼스를 활용하는 인원은 5만명을 넘었으며 이 중 232명이 웹툰 연재를 시작했거나 관련 업체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2023년 ‘웹툰창작체험관 및 지역웹툰캠퍼스’ 조성사업은 웹툰창작체험관 2개소, 지역웹툰캠퍼스 1개소를 신규 선정하여 웹툰창작체험관은 3,500만원이내, 지역웹툰캠퍼스는 3억5,000만원이내의 지원금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웹툰캠퍼스 중심으로 인근 지역 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여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으로 2월 말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미정 팀장은 “웹툰 산업의 전국 확산과 지역을 기반으로 한 선순환적인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웹툰 작업환경과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와 공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6일 관내 영구임대아파트를 담당하는 관리사무소 및 종합사회복지관, 부천시니어클럽과 함께 ‘365일 주․야간 돌봄 플러그 운영시스템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돌봄플러그 운영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일정 기간 가정 내 전력량이나 조명 밝기 등에 변화가 없으면 관리자에게 문자메시지 및 홈페이지를 통해 위험을 알려주는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다. 협약에 따라 부천시는 관리사무소 돌봄 플러그 운영을 지원하고, 중동덕유1, 중동한라1, 부천춘의, 옥길1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돌봄 플러그를 설치한 대상자의 안부를 365일 24시간 동안 비대면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가동하게 된다. 또한 협약을 함께한 부천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를 통해 관리사무소 주간 모니터링 인력을 지원, 종합사회복지관은 아파트 주민의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인력 및 근무시간 한계로 모니터링이 어려웠던 야간 및 주말, 연휴 등의 돌봄 지원 공백을 관리사무소가 운영 전담 기관으로 지정돼 365일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과 관리사무소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가 문화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뜀뛰기에 나섰다. 지난 1990년대부터 단단하게 쌓아온 문화콘텐츠와 문화산업·지역경제를 연계해 기존의 축제도시에서 문화산업의 중심도시로 새롭게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문화콘텐츠 산업의 육성 ▲가고 싶은 부천, 관광거점도시 조성 ▲생활문화가 숨쉬는 예술감성도시 조성 등 3개 과제를 설정하고, 정책을 각 분야에 맞춰 꼼꼼하게 꾸렸다. 이는 부천시가 지난 16일 발표한 2023년 5대 시정계획 중 하나였던 ‘넘치는 문화여가 향유도시’의 세부 실천방안이기도 하다. ◆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문화콘텐츠 산업의 육성 부천시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만화·애니메이션·영화 등 20여 년 동안 쌓은 문화정책사업을 기반으로 인프라·인재·네트워크·지원시스템 등 4대 핵심 전략을 추진한다.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의 핵심산업인 문화콘텐츠 산업을 집중 육성해 부천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가장 먼저, 문화콘텐츠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친화형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문화산업 핵심기지 구축과 유망 기업 및 창작인 발굴·육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2023년 제1차 부천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부천시 생활보장 등 심의 위원회' 조례에 따라 추천된 김건, 박성호 시의원과 의료급여 심의 기능 강화를 위해 장현동 부천 현병원장 등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식 후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2023년 부천시 기초생활보장 연간 조사 및 자활지원 추진 계획에 대한 보고와 국민기초생활보장 중 부양의무자 가족관계 단절 등 5개 유형 92가구, 긴급복지지원사업 52가구, 의료급여사업 910건 등 취약계층 권리구제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의결로 진행됐다. 심의 내용에 대해 위원들은 “대상자들에게 복지서비스 지원에만 그치지 말고, 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연계하는 것도 중요하다” “서비스 제공 종료 후, 위기사유 재발 방지를 위해 촘촘한 사례관리에 노력해달라”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위원장인 조용익 부천시장은 “고물가·고금리 등 복합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 취약계층은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것”이라며, “위원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잘 수렴하여 더욱 촘촘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9일 어울림사회봉사회 장애인활동지원기관에서 부천시 저소득 장애인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어울림사회봉사회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은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홀로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어울림사회봉사회 이강수, 한원식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22년 9월 라면(20개입) 1,000박스를 후원한 데 이어 올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어울림사회봉사회 장애인활동지원기관 이강수 기관장은“어울림사회봉사회가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되돌려 주고자 작년 라면 지원에 이어 이번에는 성금을 후원을 하게 됐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부의 뜻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물가 상승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부천시 저소득 장애인에게 적절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에서 지난 19일 화재 취약계층 및 노후주택 지역의 화재위험 해소를 위해 3.3kg 소화기 200개(369만원 상당)를 부천시에 전달했다. 전달받은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관내 노후주택 저소득 가정 등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매년 소화기 지원사업 외에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사업’,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위한 ‘주거여건 개선사업’,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택 보수를 위한 ‘경기도 G-하우징사업’,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지재기 회장, 김병형 이사, 홍진표 이사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지재기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저소득 가정에 소화기를 전달하여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힘이 되어 공적 단체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화재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소중한 물품을 지원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