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7월 10일 실국 및 직속기관 등 중앙규제 건의부서, 규제전문가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규제혁신 특별팀(TF)(팀장 조덕진 기획관리실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규제혁신 특별팀(TF)’는 민선 8기 규제품질 제고 및 현안규제 발굴을 위한 전 부서별 규제관리 책임제를 운영하기 위하여 공무원, 유관기관·전문가, 도-시군 규제개혁 협의체 등 50명이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전방위적인 규제개혁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본청 유학생, 제조업 시간제취업 허용 건의 등 14건, 청주시 담배사업법상 담배소매인의 영업정지 기준 명확화 등 9건, 충주시 영세사업장의 유해화학물질 기술인력 확보기준 완화 등 4건, 제천시 식물조직배양 산물의 식품 원료 인정 확대 및 절차 완화 등 3건, 보은군 폐교재산 활용촉진 특별법 개정 건의 등 3건, 옥천군 지방계약법에 따른 수의계약 범위에 사회복지시설 포함 등 5건, 영동군 비산에 의한 친환경 인증제 취소에 대한 인증기준 개정 등 7건, 증평군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요건 완화 등 3건, 진천군 가정양육수당 압류방지계좌 지급 허용 등 3건, 괴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 내 여성농업인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다짐하는 제41주년 충청남도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가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10일 개최됐다.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당진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농업·농촌을 지키는 힘쎈충남 생활개선회’를 주제로 열렸다.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는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 여성 후계 세대 육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도내 84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와 도·시군 및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 한국생활개선회충청남도연합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표창 수여, 사랑의 쌀 전달식, 간담회, 학습동아리 과제 경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마음대회에선 농업·농촌 발전에 공헌한 우수 여성농업인 4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600㎏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나눔 행사를 펼치는 등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우리 농업·농촌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농업 종사자 가운데 여성 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중국 기업 투자 유치 등 최근 방중 활동을 통해 거둔 성과에 대한 후속 조치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1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연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 6월 27일부터 7박 8일간 중국을 방문, 쓰촨성 자매결연 5주년과 상하이시 우호협력 15주년을 기념하고, 2개 기업과 48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또 “2023 대백제전 홍보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펴고, 2023 청두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투자협약의 차질 없는 이행과 관광객 유치, 2027 충청권 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 준비 등 후속 조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지난 5일 정부의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방안 발표를 거론하며 “우리 도는 대통령과 도지사 공약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에게 ‘저금리 대출 확대’ 등을 할 수 있는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추진 중인 만큼, 정부 발표 내용과 흐름을 같이해 지방은행 설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오는 13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몽골 출장 중인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9일 김종구 주몽골한국대사를 만나 환담을 갖고, 지방정부 차원에서 몽골과 활발한 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지사는 김종구 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몽골의 경제, 농업, 교육, 일자리 등 충북과 몽골 간 다양한 협력 및 교류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김 지사는 “몽골은 도내 기업의 중앙아시아 지역 수출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이다”라며 “몽골의 풍부한 광물 자원이 충북의 바이오, 의료기술, 신재생에너지, 스마트팜 등 첨단 기술과 결합해 양지역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구 대사는 ”충북이 몽골과의 교류확대와 경제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지사가 도내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수출 판로개척과 제품인지도 확대를 위해 무던히 달리고 있다. 3박 4일의 바쁜 일정 마지막 날에도 충북기업 판촉전에 참가하여 제품홍보에 앞장 섰고 못난이 김치 인도네시아 시장진출과 이슬람권 교두보 확보를 위한 현지 유통채널도 구축했다. 김 지사는 8일 자카르타 무궁화유통 본점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충북판촉전 행사에 참여하여 충북의 제품을 고객들에게 직접 선보이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도내 못난이 김치 생산업체인 ‘㈜이킴’과 인도네시아 한인 유통업체인 ‘PT. KOMI BUMI’의 못난이 김치 수출 양해각서 체결식에 함께 했다. 이 협약을 통해 못난이 김치 100만불 수출길이 열렸으며, 이로써 못난이 김치의 아세안 시장과 무슬림권 시장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셈이다. 충북도는 이번 못난이김치의 인니시장 진출을 계기로 아세안, 무슬림권으로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는 한편, 인도네시아 현지 유통채널과 협력하여 타 아세안, 무슬림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 지사는 충북기업인협회와 인도네시아 코참(상공회의소)의 양 기관 협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지사가 인도네시아 방문길에서 인도네시아 할랄보장청장을 만나 교차인증제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지사는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무하다드 아킬 이르함 청장을 만나 2024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의무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청장에게 할랄인증 교차인정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신속한 교차인정을 요청했다. 인도네시아는 법률로 국가에서 할랄제품을 보장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그간 할랄제품 인증제도가 국민들에게 할랄제품 보장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배경에서 2014년 할랄보장법을 제정해 10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2024년부터 식품 및 음료제품을 첫 번째로 단계적으로 의무 적용대상으로 지정했다. 할랄인증을 취득하지 못하면 인도네시아 수출길이 사실상 막힌다고 보아야 한다. 비할랄 제품의 경우 비할랄 표시를 부착하고 별도의 분리된 매대에서 판매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현재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은 할랄보장청(BPJPH)에서만 진행하고 있어 국내기업이 할랄인증을 받기 위해선 6개월의 시간과 2천만원~5천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되는 실정이다. 또한, 단발성 거래보다 지속적인 거래관계를 원하는 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앞서 오는 10∼14일 시군, 대전지방식약청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더치커피, 빙과류, 식용얼음 제조업체, 물놀이장, 해수욕장, 유원지 등 주요 여름 휴가지에서 영업하는 음식점, 여름철 수요가 많은 보양식 취급 음식점 등 도내 200여 곳이다. 합동 점검반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관리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아울러 휴가지에서 많이 소비되는 빙과류, 칡즙, 호박즙, 햄버거 등 여름철 다소비식품 40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 오염 여부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여름철 식품 취급시설의 안전 관리를 선제 강화하고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해 도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즉석식품 제조 및 축산물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및 축산물·식품위생 분야 기획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10일부터 28일까지 즉석조리·밀키트 제품, 돼지고기 등 휴가철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는 식품제조업체, 축산물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위생관리상태, 원산지 거짓 표기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주요 단속(수사) 내용은 축산물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등 위반행위, 소비기한 경과 재료 사용 여부, 냉장·냉동 보관기준 미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행위 등이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축산물 보관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경우, 냉동 원료육으로 냉장 포장육을 생산 판매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주기적으로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제조·가공하는 식품 등의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축산물의 경우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이 외국기업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도는 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원사 대표 등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첨단 외국기업 투자 유치와 오는 10월 독일에서 개최하는 투자설명회 홍보 등을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에는 서영훈 한국솔베이 대표를 비롯, 국내 진출 49개 외국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도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도내 산업단지 및 외투지역 현황, 인센티브 지원 내용 등을 소개했다. 또 10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투자설명회와 수출상담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각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도는 이와 함께 오는 9∼10월 공주·부여 일원에서 개최하는 대백제전에 대한 홍보도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충남은 경제와 교통의 중심지로, 외국인투자지역을 가장 많이 보유한 투자 최적지”라며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가 적용되면 도내 입주 기업이 저렴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등 여건이 지속적으로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김태흠 지사 중국 출장 때 4800만 달러의 외자를 유치한 것을 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청년들과 함께 맞춤형 청년 정책 발굴을 위해 현장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청년단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실태분석 및 정책과제 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객관적인 데이터 기반의 정책 발굴을 위해 지난해 12월 착수한 ‘충청남도 청년 종합실태조사’ 중간결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토의 및 의견수렴 등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도내 청년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관계참여 등 청년의 삶 전반에 대한 온·오프라인 실태조사 중간 분석결과를 공유했다.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일자리 분야는 고등학교 입학 직후부터 일경험 필요(45.5%), 청년이 가장 희망하는 창업 업종은 요식업(31.4%), 청년 창농·영농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기술습득(52.1%)으로 전문교육 및 실습 희망(30.5%)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거 분야는 가장 필요한 주거정책으로 주택구입자금 대출(42.9%), 전세자금 대출(32.6%) 순으로 응답했으며, 전반적인 주거환경 만족도는 4점 만점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7일 계룡시청에서 국방기관유치 특별위원회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개최한 첫 회의에 이어 국방기관 도내 유치 전략을 살피고 전문가·관계자 등의 여러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했다. 특별위원회 위원과 도, 논산·계룡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도 국방기관 유치 추진 현황 설명, 안건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지난달 19일 유치를 확정한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를 포함한 국방기관 유치 추진 현황을 공유했으며, 임강수 특별위원장의 ‘국방부 이전 전략 및 국방기관유치 특별위원회의 역할’ 주제 발표와 이를 토대로 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 참석자들은 국방인공지능(AI)센터 유치 전략, 국방인공지능(AI)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호국 중심지로서 충남의 역사성·상징성 논의를 위한 세미나 개최 등을 안건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수렴한 자문 내용과 의견을 바탕으로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국회·국방부 등 관계기관을 찾아 건의할 예정이며, 토론회 개최 및 언론 홍보 등 유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예산업과 치유를 주제로 개최할 가칭 ‘2026 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밑그림이 나왔다. 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 안홍균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한국위원회 대표, 원예·치유산업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용역 결과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2026년 4월 25일부터 30일 동안 태안 안면도 꽃지해안공원과 안면도 수목원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컨설팅앤컨설턴트는 박람회 미션으로 ‘원예산업의 확장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신산업 제시’를, 비전으로는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담은 원예·치유’를 제시했다. 목표는 원예산업을 이끄는 스마트 신산업, 치유농업이 만드는 행복한 미래, 일상의 변화를 여는 원예·치유 세계화 등을, 기본 방향은 세계화, 교류와 협력, 융복합 산업화 등을 내놨다. 이를 위한 전략은 원예산업의 미래 발전상 제시, R&D 기술융합,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 차별화 콘텐츠, 지역경제 활성화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6일 충남도서관을 찾아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 그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번 강연은 곧 새롭게 출범하는 지방시대위원회의 비전과 철학을 공유하고 지역소멸 방지 및 국가 균형발전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특강에는 도·시군, 도교육청, 시·군의원, 지역 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우 위원장은 특강을 통해 지방의 현실과 시대적 요구, 지난 균형발전정책의 성찰, 새로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 등을 설명했다. 우 위원장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격차는 점점 커지고 있고 선진국가 대비 수도권 집중도가 월등히 높은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라고 짚으면서 “‘국민 모두가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정의가 실현된 사회’를 만드는 것이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의 기본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 위원장은 ‘희망’, ‘자율’, ‘공정’, ‘연대’를 균형발전 4대 가치로 꼽고 자주성 높이는 실질적 자치분권, 인재를 키우는 과감한 교육 개혁, 일자리 늘리는 창조적 혁신 성장, 신뢰를 지키는 주도적 특화 발전, 기회를 만드는 맞춤형 정주 환경 등 5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선 8기 ‘힘쎈충남’ 도정의 동반자인 제14기 도민평가단이 첫 발을 내디뎠다. 도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정 전반에 대한 현장 평가와 정책 건의 등을 통해 열린 도정을 실현할 ‘제14기 도민 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제14기 도민평가단 167명, 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홍보영상 상영, 제13기 활동내역 보고, 위촉장 수여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기획조정, 자치안전소방, 산업경제, 균형발전 등 11개 분야에서 도정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현장평가에 참여하고, 도정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도는 1996년부터 도민의 의견수렴과 알권리 충족 등을 위해 쌍방향 도민 의견 수렴제도인 도민평가단을 운영 중이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모든 정책은 도민의 눈높이에서 설계될 때 실현 가능성이 있고 또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앞으로 여러분들이 모아 주시는 힘과 지혜를 바탕으로, 다른 시도와의 샅바싸움에도 뒤지지 않는 역동적인 힘쎈충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와 (재)충북테크노파크는 유전자데이터 분석기반 한우 개량시스템 구축사업으로 우량 유전자 수정란을 이식한 암소가 6월말 현재 56두의 송아지를 출산했다고 6일 밝혔다. 국가 종모우 후대 송아지 평균 생시 체중 27~31Kg에 비해 이번 출산한 송아지는 35~55Kg로 금년 말까지 총 160두 이상의 송아지가 출산 될 예정이다. 유전자데이터 분석기반 한우 개량시스템 구축사업은 4차 산업혁명 대응 기술을 활용한 한우 개량시스템 고도화 연구과제 완료에 따른 실증화 추진 사업이다. 현재까지 사업대상지인 충주시와 보은군을 대상으로 8만 마리 규모의 한우개량 빅데이터를 구축했으며, 1,400 농가의 한우개량 현황 분석을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666두의 우량종축을 선발하여 우량 암소 중심 고품질 수정란을 생산하여 이식했다. 또한, 충주시와 보은군 참여농가별 한우개량 분석을 통한 농가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해 축산경영 솔루션도 제시한다. 축산경영 솔루션은 농가별 보유 암소에 대한 번식능력, 가계도, 후대 도축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도축할 암소와 후대를 생산할 암소를 구분하여 제시함으로써 농가의 경영비용 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지방세 10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쳐 올해 상반기 523명의 고액 체납자로부터 총 93억 원을 징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악의적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도와 시군이 합동 가택 수색을 벌이고 금융재산 및 급여 압류, 부동산·차량 공매 등 빈틈없는 재산조사,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한 결과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업해 고액 체납자의 건강·연금보험료 미지급 환급금을 압류·추심하는 새로운 체납 징수기법을 실시해 성과를 냈다. 하반기에는 도 최초로 지역농협 등 금융기관 출자금을 전수조사해 출자금을 압류할 예정이다. 도는 5월 말 기준 이월 체납액 1513억 원 가운데 총 434억 원을 징수했으며, 이는 올해 목표액 620억 원의 70% 수준이다. 도는 징수 목표 달성을 위해 시군과 함께 강력한 체납처분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세금은 국민 누구에게나 부여되는 보편적 의무로 고의적 조세 회피자에 대해서는 은닉재산 추적 및 징수 활동으로 대처할 계획”이라며 “성실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정의로운 납세문화를 조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자매결연 등으로 인연을 맺은 중국 지방정부와의 교류 확대는 물론 현지 기업으로부터 4800만 달러(625억 원)의 외자를 유치하며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5일 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6월 27일부터 7월 4일까지 7박 8일간 중국 베이징, 청두, 시안, 상하이, 항저우를 차례로 방문해 코로나19로 막혔던 지역외교를 정상화 시키고, 새로운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귀국했다. 이번 중국 순방 키워드는 ‘미래 지향적 협력 관계’ 구축과 ‘실리 외교’로 압축된다. 김 지사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30일 자매결연 5주년을 맞은 쓰촨성, 3일 우호교류 15주년을 맞은 상하이시를 방문해 황치앙 쓰촨성장과 궁정 상하이시장을 만나 교류·협력 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그동안의 우정을 재확인한 김 지사는 황치앙 쓰촨성장과 궁정 상하이시장에게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교류하지 않으면 멀어진다”며 “교류 확대를 통해 양 지역의 발전을 넘어 한국과 중국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증진시킬 수 있도록 외교적인 부분에서 모범이 되자”고 계속해서 강조했다. 이러한 김 지사의 의지는 최근 한-중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와 KAIST, 청주시, LH충북지사는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대전환을 견인할 K-바이오 스퀘어 조성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TF추진단 출범회의를 개최했다. K-바이오 스퀘어 조성사업은 2조원 규모의 국가사업으로 기획재정부 주관 국가 제5차 수출전략회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제4차 생명공학육성 기본계획에 반영됐으며, 특히 지난 6월 7일 대통령이 K-바이오 스퀘어 조성 비전을 선포하면서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4개 기관이 의기 투합하기로 한 것이다. TF추진단은 33명으로 구성됐으며, 공동위원장은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이균민 KAIST 대외부총장이, 부위원장은 KAIST는 김경수 기획처장, 조병관 연구처장, 김하일 의과학대학원 학과장이, 충청북도에서는 한충완 바이오식품의약국장, 김진형 과학인재국장, 조경순 투자 유치국장이 맡기로 했다. 공동위원장인 이균민 KAIST 대외부총장은 “기술패권 시대에 기술주권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국가 바이오 경쟁력은 하락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바이오 대전환을 선도할 K-바이오 스퀘어 조성사업이 KAIST 바이오메디컬 캠퍼스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투자유치와 일자리 늘리기 등 양적인 경제성장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소비와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는 정책으로의 방향 전환이 필요합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4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 경제의 불균형에 대해 지적하면서 “소비를 늘리고 서비스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의 ‘피보팅(Pivoting)’을 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충북은 경제성장률이 2위이고 지역내총생산(GRDP)이 9위,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5위까지 올라갔지만, 지역 내 소비는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며 “그동안 충북의 투자유치가 제조업 중심이다 보니 서비스업이 턱없이 부족한 산업구조의 불균형을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실제 충북경제 현황은 지난 2021년 지역외 역외유출이 –12조 9000억원으로, 1인당 개인소득은 전국 15위에 머물렀다. 이에 김 지사는 “투자유치와 일자리를 늘리던 일은 계속하면서 지역에서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며 “소비가 없는 성장은 의미가 없는 만큼 서비스업을 키우고, 타지역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는 관광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산업구조의 재편에 대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4일 2023년도 제3차 충청북도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제1차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및 ’23년도 시행계획(안)을 심의하고, 지방소멸·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의견 수렴 및 인구유입 시책에 대한 제언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심의한 충청북도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은 금년도 1월 시행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의거 도내 6개 시군 인구감소지역 지원에 대한 기본전략을 수립하는 5개년 중장기 법정계획으로, ’22년 도입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연계하여 수립하여야 한다. 도는 지난 1월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3월 주민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를 통해 도출된 인구감소지역의 현황, 문제점 및 대응방안을 담아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기본계획 주요내용으로는 ‘삶터·일터·쉼터 창출을 통한 행복터전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인구감소 제로화, 청년인구 확보, 생활인구 확대를 핵심목표로 설정하고, 3대 전략, 10대 실천과제, 66개 세부사업을 선정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재원으로 1조 2,407억원을 투자한다. 추진전략별로 살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