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춘천시가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중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참여 장애인들의 학습 참여율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최근 내일을여는멋진여성강원도협회춘천시지회 등 25곳 장애인 평생학습 기관을 대상으로 중간 점검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4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신규 공모사업인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특성화 지원)’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점검 결과 참여 장애인의 학습 참여율과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았으며 교육환경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춘천시지체장애인협회의 ‘꿈꾸는 플로리스트 양성’ 과정에서는 참여자가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 화훼장식 부문에서 수상했다. 교육이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넓히고 기술 역량을 끌어올리는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하나린주간보호소 역시 ‘하나당 베이커리’ 빵나눔 봉사와 내달 열리는 제5회 춘천시 평생학습축제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성취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공헌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이러한 높은 만족도를 토대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승환)는 9월 15일 오후 4시 홍천군 종합사회복지관 5층 아릿다움 교육실에서 '2025년도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해 한승환 센터장, 신진숙 행정과장, 운영위원 등 1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신규 위원 1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열려 향후 2년간(2025.9.~2027.8.) 센터 운영을 함께할 운영위원진이 새롭게 출범했다. 이어진 임원진 선출에서는 음수연 운영위원이 운영위원장으로, 박영자·오승훈 운영위원이 부위원장으로, 백금산 운영위원이 감사로 각각 선출되어 앞으로 자원봉사센터 운영을 주도할 새로운 임원진 체제가 꾸려졌다. 또한, 회의에서는 2025년도 연간사업계획과 상반기 사업추진 실적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과 안건 토의가 이어졌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위촉장을 수여하며 “새롭게 출범한 운영위원회가 지역 자원봉사의 구심점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며, “군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승환 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초등학생 4학년부터 고등학생 3학년까지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체험활동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청소년 진로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이 진로 실무 환경 등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진로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활동은 10월 1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운영되는 주말 프로그램으로 애견훈련사, 떡제조사·제과, 도예가, 플로리스트, 애견미용사 총 5개의 진로체험이 순서대로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 자치활동실에서 2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9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홍천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방문(너브내길123 4층) 혹은 이메일로제출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지역자활센터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9회 강원자활한마당 및 자활상품박람회'에 참가하여 자활사업 성과를 홍보하고, 도내 자활 참여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강원지부와 강원광역자활센터가 도내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자활근로 참여자, 관계 공무원 등 1,10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홍천군은 행사 기간 동안 자활상품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생산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체험·시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소통의 장에도 함께하며 자활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지승현 홍천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자활 한마당과 박람회는 도내 자활 참여자들이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연대감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하여 저소득 주민들의 자립과 자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그동안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느라 고생하셨다”라며, “이번 자활 한마당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룸바이오(대표 조진형)는 9월 15일 홍천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하며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룸바이오는 전국의 보건소와 매립장 등에 의료용 살충제와 위생용품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고향사랑기부금 뿐만아니라 다양한 기부를 실천해오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이룸바이오 대표이사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금은 군민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매년 기부가 가능하다.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홍천군 기획감사실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홍천읍 갈마곡리 23-162번지 일원에 개설하는 갈마곡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가 완공되어 9월 23일 오전 10시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갈마곡지구 도시계획도로는 총사업비 156억 4천만 원을 투입하여 폭 15~21m, 길이 1,052.6m의 규모의 도로를 완공했다. 홍천군은 지역의 균형발전 및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본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갈마곡지구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갈마곡리 주변 지역의 교통흐름이 개선되고 주민들의 통행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오랜 기간 불편을 감수하며, 도로 개설을 기다려주신 주민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갈마곡지구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며, 현재 추진 중인 갈마곡2지구 도시계획도로도 조속히 완료하여 갈마곡리 주변 교통흐름을 추가로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수는 지난 15일 우천면 소재 동우목장에서 2025년도 횡성한우 승계농 연구회 과제교육 및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기 군수, 곽기웅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연구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회의 창립 이후 추진된 다양한 시범사업 및 시험연구의 성과를 공유하고, 횡성한우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에서는 올해에도 수소특이향 함유 방향제 활용 기술, 한우 조기 임신진단 기술, 코팅 베타카로틴 활용 기술 등 혁신적인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우 암소의 번식 효율을 높이기 위한 초음파 임신진단 시연회가 함께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 기술은 초기 단계에 임신 여부를 정확하게 진단해 공태기간을 단축하고, 송아지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횡성한우 승계농 연구회는 한우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2021년 6월에 발족된 단체로, 한우 산업을 이어받은 청년 농업인들로 구성돼 있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지난 15일 민간과 공공에서 지역복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국립횡성숲체원에서 힐링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먼저 송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소영 교수의 “지속가능도시 1위 횡성, 민·관협력 지역복지 종사자의 역할과 위상”을 주제로 한 교육을 시작으로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산림치유 ‘활력드림 숲 산책’ △제4차 민·관 협력 열린복지 톡톡 간담회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횡성군이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추진 중인 사회복지 종사자 보호체계 지원사업과 연계해 공공영역 복지 종사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울러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담당하는 민·관 종사자들에게 힐링 기회를 제공하고, 상호 이해와 신뢰 관계를 형성해 협업 역량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장명희 군 복지정책과장은 “지역복지의 중심에 있는 민·관 종사자들의 건강과 역량강화는 곧 주민들에게 제공되는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애쓰는 종사자들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힐링 기회를 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횡성지사)와 협업해 산(임야) 지번 토지에 대하여 인·허가 전 개발예정지 등록전환예정지 지적현황측량을 실시하고, 관내 측량설계사무소에도 지적현황측량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은 인·허가 후 공사를 시행하고 등록전환측량을 신청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이로 인해 인·허가 과정에서 선‧면적 증감으로 인해 설계변경이 수반되는 경우가 많아 추가 비용이 발생 및 사업기간 연장 등 불편이 잦았다. 특히 횡성군은 국·공유지를 제외한 개인 산지번 토지가 전체 건수의 10%이고 면적으로는 41%를 차지하고 있어 인·허가 관련 등록전환 예정지 지적현황측량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신승일 군 토지재산과장은“인·허가 전에 사업대상 필지에 대한 등록전환예정지 지적현황측량 실시 및 홍보함으로써 설계측량과 지적측량의 성과 불일치가 해소되고 불필요한 설계변경이 사라질 것”이라며, “민원인의 경계적, 시간적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민원 편의가 획기적으로 증진은 물론, 현실경계와 지적경계가 상호 일치하여 지적정보의 정확성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무허가‧미등록 축사에 대한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사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가금축사 일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월 경남 김해의 한 토종닭 농장에서 무허가 축사 운영 중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본격적인 특별방역기간(10월~)을 앞두고 축산 현장의 취약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 대응이다. 점검은 5일부터 18일까지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 뒤, 19일부터 25일까지 현장점검으로 이어진다. 자진신고는 횡성군청 축산과 내 설치된 신고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신고 농가는 신속히 축산업 허가·등록 절차를 밟아야 하며, 허가·등록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운 경우 시설 폐쇄 및 가축 처분 이행계획을 제출하고 6개월 이내에 이행하면 고발 등 처분이 유예된다.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에는 축산, 재난, 방역, 환경, 건축 담당자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비신고 농가를 대상으로 일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축산법, 가축분뇨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건축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은 디지털 분야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실의 일환으로, ‘왕초보 스마트폰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디지털 기초 능력 향상을 위해 생활 밀착형 인공지능(AI) 활용법을 함께 다루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사이 진행된다. 윤석재 학습관장은 “앞서 지난 2일 개강한 디지털 문해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이번 과정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오는 17일 오후 4시, 백운아트홀에서 ‘제21회 새로운 변화, W아카데미’를 개최한다. W아카데미는 원주시의 새로운 변화를 창출하고, 시민과 공직자 등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설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연이 매월 1회 백운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강연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문 도슨트이자 문화 해설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창용 도슨트를 초청해, ‘그림 읽어주는 남자 이창용의 미술기행-도전과 혁신의 화가 빈센트 반고흐’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흥미롭고 깊이 있는 미술 이야기를 들려준다. 강연은 사전 신청 없이 원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 11월 19일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한다혜 연구위원의 ‘트렌드 코리아 2026’, 12월 17일 지식경제연구소 박종훈 소장의 ‘2026년 세계전망을 통한 자산 시장의 변화’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강정원 총무과장은 “W아카데미가 원주시가 지향하는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를 함께 만들어 가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원주의 미래를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안전한 하천을 조성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점실소하천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2023년 시작해 약 2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정비사업은 가현동 점실천 상류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교량 2개소 등이 포함된 길이 0.84㎞ 하천을 소하천정비종합계획에 따라 정비해 우기에 범람, 유실로 인한 수해 피해를 예방하고 인근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정비를 통해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방지, 주민 안전 확보, 환경·경관 개선 등 다방면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천 정비로 발생한 유휴공간이 주민들의 휴식·화합 공간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원주시는 일야미소하천 정비 등 진행 중인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가곡천·남송천 등 추가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일 생태하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점실천 인근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며, “적극적인 예산확보와 사업 추진을 통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친구들, 그리고 가족이 함께하는 ‘제8회 원주지역아동센터 아동축제한마당’이 지난 13일 치악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명랑운동회, 페이스페인팅, 키링 만들기, 네일아트, 인생네컷 사진찍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명랑운동회에서는 아이들이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활기찬 웃음과 응원 속에서 협동심과 건강한 경쟁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인생네컷 사진 부스에서는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추억을 남기는 특별한 체험이 이뤄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원주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일상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가족센터가 개최한 제3회 원주시 세계문화축제가 지난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WOW festival(World culture Of Wonju)’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2만여 명의 다문화가족과 일반 시민이 함께 모여 다양한 세계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아프리카, 스위스 등 다채로운 국가의 세계문화공연부터 세계전통놀이, 세계전통의상 체험, 현지인이 만드는 세계 음식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아프리카 음악, 요들송 등을 세계 각국의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매우 인상 깊었다”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다시 방문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주시는 결혼이민자 등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다문화 특화사업,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사업, 다문화합주단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 신바람 원주전통시장 가면걷기대회가 오는 28일, 중앙동 문화의거리 상설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 모두가 ‘가면’을 쓰고 걷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지난 1월부터 매달 열리고 있는 ‘전통시장 걷기대회’는 걷기운동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행사 후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식사도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상인과 시민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월 대회 코스는 문화의거리 상설공연장을 출발해 민속풍물시장, 원주천, 치악산바람길숲을 지나 도래미시장, 자유시장, 중앙시장을 거쳐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총 3.6㎞ 구간으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1만 원)과 장바구니, 가면, 생수, 경품권 등이 제공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립합창단은 9월 한 달간 5회에 걸쳐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시민에게 문화예술의 접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립합창단이 ‘아파트 음악회’와 ‘콘서트 일레븐’을 주요 공연으로 구성해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특히 2020년 시작된 아파트 음악회는 아파트의 신청을 받아 매년 20여 회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월에는 총 3개 아파트 단지(16일 관설동 현진4차아파트, 18일 태장동 태장5단지아파트, 23일 단계동 벽산아파트)를 찾아 저녁 7시에 음악회를 개최한다. 또한 17일에는 평원동 문화공유플랫폼 야외공연장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30일은 중앙근린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콘서트 일레븐’을 열고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생기 넘치는 시간을 선사한다. 합창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음악회가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고,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박경리 선생의 문학 정신을 계승하고, 청소년의 창작 역량을 북돋기 위한 박경리 작가 선양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박경리 전국 청소년 백일장’을 개최한다. 이번 백일장은 전국에 있는 14∼19세(2007∼2012년 출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예선은 자유 주제로 운문(시) 또는 산문을 완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한 자료를 심사하며, 예선은 10월 14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응모작을 접수한다. 본선은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11월 1일 오전 10시, 박경리문학공원 문학의집에서 치러진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백일장이 문학인을 꿈꾸는 전국 청소년들이 실력을 발휘하고, 박경리 선생의 문학 정신을 이해하며 미래 문학 인재로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오는 19일 오후 1시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2층 교육장에서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청년 취업성공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청년 취업성공 아카데미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고용시장에 필요한 취업 정보와 교육을 제공해 취업 의욕과 자신감을 높이고,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취업 준비 전략, 인공지능(AI) 면접 분석, 합격을 위한 면접 준비 방법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신감을 높여 성공적인 취업 기회를 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2025년 원주DB프로미 창단 20주년을 맞아, 지역 팬들과 함께 성장해 온 구단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강원권을 대표하는 프로농구 명문 구단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원주종합체육관 명칭에 ‘원주DB프로미 아레나’를 병기하기로 결정했다. 원주는 프로농구 출범 이후 연고지가 변동되지 않은 유일한 도시로, 2005년부터 원주시와 DB프로미는 긴밀한 협력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연고지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KBL 최초로 국무총리상(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한편 원주종합체육관은 2013년 완공된 원주시의 대표 체육시설로, 원주DB프로미의 홈구장 역할을 맡으며 오랜 기간 지역 스포츠와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다가오는 25-26 시즌을 앞두고 체육관에 외부 전광판(LED 사이니지)이 설치돼,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명칭 병기는 DB프로미와 원주시가 하나 되어 지역 스포츠의 저변을 넓히는 도약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단과 협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