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제37회 세계마약퇴치의 날(6.26.)을 맞아 3주간(6.26.~7.14.) 마약류 폐해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 고취를 위하여 상담, 교육, 캠페인, 전광판 홍보 등을 실시했다. 충북도청에서는 한마음 마약퇴치 걷기 워크온 챌린지를 시행하여 도민 3,389명이 참여했으며 챌린지 달성자 372명 중 100명을 추첨하여 마약퇴치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각 시·군 보건소에서는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터미널 및 전통시장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불법 마약 퇴치 캠페인 11회를 실시하여 마약 예방 홍보물품 4,000여개를 배포했으며, 현장에서 SNS 및 마약퇴치 온라인 서명 등 온라인 홍보도 진행했다. 또한 관공서 및 관광지 등 20곳에 불법 마약 퇴치 현수막을 게시하여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 및 교육을 통해 마약 중독의 폐혜를 널리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밤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충남도가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충남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집중 점검에 나선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14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해 대처 상황 등 도내 현황과 앞으로의 대책을 발표했다. 국무총리, 중앙부처 차관급, 17개 시·도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이날 점검회의에선 기상 상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관계기관별 피해 현황과 대처 상황을 살폈다. 도내에선 이날 오전 4시 기준 공주·보령·논산·계룡·금산·부여·서천·청양 등 8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오전 5시 기준 천안·아산·서산·당진·홍성·예산·태안 등 7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오전 5시 기준 도내 평균 누적 강우량은 97.9㎜이며,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부여지역으로 강수량은 138.1㎜로 집계됐다. 앞으로 이틀간 도내 평균 예상 강수량은 80∼200㎜이며, 많은 곳은 300㎜ 이상이 전망된다. 도내 통제 현황은 △둔치주차장 21개소 △하천변 산책로 29개소 △기타 19개소 등 총 69개소다. 도는 집중호우 피해 예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7월 13일 오전 11시 금일 오후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장마전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침수에 취약한 둔치주차장, 세월교, 하상도로 등의 사전 통제현장을 둘러보며 집중호우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그리고 16시 30분에는 국무총리 주재 호우 대처 점검·회의에 참석한 후 충청북도 자체 호우 대처 점검·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여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응역량을 총결집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 이날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도민들께서는 집중호우 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하천변 산책로, 산간계곡, 하상도로, 급경사지 주변 등 위험지역에 출입을 금지하여 주시고, 안전한 실내에 머물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북은 13일 현재 도내 전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충청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하여 재난발생에 대비하여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중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13일 도청 민원실에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에 대응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충청남도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에 따라 민원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훈련은 △특이민원 발생 시 상급자의 적극 개입 및 중재 시도 △사전 고지 후 녹음·촬영 △비상벨 호출(도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연계) △피해공무원 보호 및 타 민원인 대피·보호 △가해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등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적용해 공무원과 경찰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했다. 정한율 도 자치안전실장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특이민원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비상 상황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만들기’ 범도민협의회 출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도지사와 황영호 도의장,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해 시장‧군수, 민간사회단체 등 도내 100여개 기관, 단체장이 참석했다. 제12회 인구의 날(7월 11일) 기념식과 연계하여 개최된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기념사, 범도민협의회 출범 경과보고,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이를 낳으면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여건 마련을 위해 출범한 범도민협의회는 앞으로 행정기관은 물론 지역의 모든 일원이 출산‧돌봄 친화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충북도는 직장 내 육아휴직, 육아기 출‧퇴근 시간 배려, 경력단절 완화 등 기업체와 학교, 각종 민간‧공공기관에서 출산‧돌봄 친화 사업을 발굴 추진하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출산육아수당 등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출생아수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충북도는 이를 계속 이어가고 확대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해 임신‧출산, 난임, 다자녀, 돌봄 등 분야별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있으며, 8월 중 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상반기 지방물가안정관리 추진실적평가에서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금년도 고물가 시기 지방공공요금 동결, 개인서비스 안정분위기 조성 등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한 243개 전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그 결과 도 단위에서 충북이 최우수로 단독 선정됐고, 그에 따른 인센티브로 4억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충북은 2022년 지방 물가 안정 평가에서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어 2회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와 아울러, 타 시도 대비 높은 물가지수 속에서도 선정됐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 충북도는 금년도 물가안정을 위해 공공요금 동결 및 감면, 단체장의 물가안정 활동,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 운영, 착한가격업소 공공요금 지원 등 각종 시책을 발굴・추진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방 정부 차원에서 물가 안정을 위하여 추진할 수 있는 방법에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도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기 위한 도의 노력과 의지가 결과에 나타난 것 같아 기쁘다”며 “하지만 여전히 공공요금의 인상 요인들과 대내외 물가 상승 리스크가 남아있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7월 12일 서원대학교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충북지역대학 국제교류협의회와 외국인 유학생 도시농부 참여 방안 홍보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시 유휴인력을 농업 분야 인력으로 육성하여 농촌인력난 해소에 커다란 도움을 주고 있는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소개, 신청 절차 등의 설명과 함께 도내 외국인 유학생 참여 활성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충북지역대학 국제교류협의회는 외국인 유학생의 충북형 도시농부 참여 홍보를 위해 협조할 것이며 각 대학 협력 사항을 준수하여 적극적으로 사업추진을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이날 협의회를 시작으로 외국인 유학생이 체류하고 있는 도내 주요 대학을 다니면서 현장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외국인 유학생의 도시농부 참여 홍보를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서해선 복선전철 내포역 인근에 ‘미니 신도시’를 조성한다. 서해선 개통과 내포역 신설,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등에 따른 내포신도시 확장 등 미래 개발 수요에 대응해 도시개발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12일 도청 상황실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과 ‘내포혁신도시 관문 조성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내포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도시개발은 △2024년 서해선 개통 및 2025년 내포역 신설 △서해선 KTX 국가철도망구축 계획 반영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공공기관 수용에 따른 신규 개발 수요 발생 등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다. 또 △광역철도축 신설에 따른 수도권 개발 수요 유입 등 낙수효과 기대 △내포신도시-내포역 간 물리적 이격거리 극복 등도 도시개발 추진 배경이다. 도시개발 대상은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 일원 90만 5475㎡이다. 이 지역에는 2030년까지 4372억 원을 투입, 공동주택용지 5개소(4522세대), 단독주택용지 2개소(124세대), 초·중학교 각 1개소를 조성한다. 계획 인구는 1만 1982명으로 잡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7월 10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공식 출범을 환영했다.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및 같은 법 시행령 시행에 따라 출범하는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시대종합계획 수립 △기회발전특구 지정 △공공기관 이전 △지역공약 관리 등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에 관련된 정책을 주로 다루게 된다. 도에서도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충청북도 지방시대 계획을 수립중에 있으며, 기회발전특구 또한 지난 2월 전담조직을 구성해 지정을 위한 사전대응과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에 대해서도 지역특성과 적합성을 반영하여 파급효과가 큰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서동경 행정운영과장은 “통합법률 시행과 지방시대위원회 공식 출범에 따라 하반기 도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을 준비하고 있으며, 도민이 체감하고 실효성 높은 정책 추진으로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충남 관할, 대전 소재’ 공공기관 본부·지사 분리·독립 및 충남 유치를 위해 본사 공략에 나섰다. 31개 공공기관 목록을 추려 김태흠 지사 명의의 본부·지사 분리·독립 촉구 서한문을 보낸데 이어, 김기영·전형식 도 행정·정무부지사가 직접 각 공공기관 본사를 찾아 220만 도민의 뜻을 전달하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지난달 30일 한국은행·한국소방안전원과 지난 3일 금융감독원을 잇따라 방문했다. 우선 한국은행을 찾은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채병득 부총재보를 만나 “충남은 GRDP와 수출 전국 3위, 무역수지 흑자액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등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고 있는 곳”이라며 “다른 어느 지역보다 한국은행 본부 설치·운영이 필요한 곳이 바로 충남”이라고 강조했다. 전 부지사는 이어 “충남과 대전은 1989년 분리돼 별개 광역자치단체로 운영된 지 34년이 지났고, 도청 또한 11년 전 대전에서 내포신도시로 이전했다”라며 경제적으로나 행정적으로나 본부 분리·독립 설치 명분이 충분한 만큼, 본부를 분리해 충남혁신도시 내에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소방안전원에서는 우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추억공유 디지털 영상자서전 사업’이 민간 주도의 공익 사업으로 무한확장 중이다. 충청북도는 광복회 등 보훈단체에 이어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영상자서전사업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충북도의 영상자서전 사업은 도민들의 삶의 기록을 영상으로 제작 저장하고, 유튜브에 올려 언제 어디서든 본인 및 지인, 후손들이 볼 수 있도록 하는 취지의 사업이다.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는 10일 미원면분회 경로당에서 30명의 참여 어르신들의 ‘추억 공유 디지털 영상자서전’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촬영은 노인회의 영상자서전 참여의 첫 촬영으로 이명식 노인회장을 비롯해 도 관계자 등이 참관하며, 출연 어르신과 촬영팀을 격려했다. 이명식 회장은 “충북도의 좋은 사업 취지에 공감하여 회원들의 적극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히고, “향후 2,00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도 김두환 노인복지과장은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의 자발적인 참여를 감사드린다”며 “영상자서전은 주민이 주도하여 참여하는 사회참여 활동으로 나이 제한 없이 원하시는 주민 모두 신청하시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사고·재난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도민의 응급처지 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안전보안관 연계 찾아가는 생명교육(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다. 응급구조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안전보안관이 출자·출연기관,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등을 알려주는 교육이다. 충북도는 사고재난 대비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도청 직원 대상으로 7월 10일(월) 10:00부터 15:00까지 도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도 안전보안관 한효동 대표 외 4명이 참여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심폐소생술(마네킹 활용),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도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및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안전보안관과 연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및 시설은 도 안전정책과 및 시군 안전관련 부서에 문의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청 내 직원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위급한 상황 발생시 직원들이 대처할 수 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7월 10일 실국 및 직속기관 등 중앙규제 건의부서, 규제전문가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규제혁신 특별팀(TF)(팀장 조덕진 기획관리실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규제혁신 특별팀(TF)’는 민선 8기 규제품질 제고 및 현안규제 발굴을 위한 전 부서별 규제관리 책임제를 운영하기 위하여 공무원, 유관기관·전문가, 도-시군 규제개혁 협의체 등 50명이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전방위적인 규제개혁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본청 유학생, 제조업 시간제취업 허용 건의 등 14건, 청주시 담배사업법상 담배소매인의 영업정지 기준 명확화 등 9건, 충주시 영세사업장의 유해화학물질 기술인력 확보기준 완화 등 4건, 제천시 식물조직배양 산물의 식품 원료 인정 확대 및 절차 완화 등 3건, 보은군 폐교재산 활용촉진 특별법 개정 건의 등 3건, 옥천군 지방계약법에 따른 수의계약 범위에 사회복지시설 포함 등 5건, 영동군 비산에 의한 친환경 인증제 취소에 대한 인증기준 개정 등 7건, 증평군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요건 완화 등 3건, 진천군 가정양육수당 압류방지계좌 지급 허용 등 3건, 괴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 내 여성농업인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다짐하는 제41주년 충청남도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가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10일 개최됐다.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당진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농업·농촌을 지키는 힘쎈충남 생활개선회’를 주제로 열렸다.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는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 여성 후계 세대 육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도내 84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와 도·시군 및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 한국생활개선회충청남도연합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표창 수여, 사랑의 쌀 전달식, 간담회, 학습동아리 과제 경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마음대회에선 농업·농촌 발전에 공헌한 우수 여성농업인 4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600㎏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나눔 행사를 펼치는 등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우리 농업·농촌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농업 종사자 가운데 여성 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중국 기업 투자 유치 등 최근 방중 활동을 통해 거둔 성과에 대한 후속 조치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1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연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 6월 27일부터 7박 8일간 중국을 방문, 쓰촨성 자매결연 5주년과 상하이시 우호협력 15주년을 기념하고, 2개 기업과 48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또 “2023 대백제전 홍보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펴고, 2023 청두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투자협약의 차질 없는 이행과 관광객 유치, 2027 충청권 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 준비 등 후속 조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지난 5일 정부의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방안 발표를 거론하며 “우리 도는 대통령과 도지사 공약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에게 ‘저금리 대출 확대’ 등을 할 수 있는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추진 중인 만큼, 정부 발표 내용과 흐름을 같이해 지방은행 설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오는 13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몽골 출장 중인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9일 김종구 주몽골한국대사를 만나 환담을 갖고, 지방정부 차원에서 몽골과 활발한 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지사는 김종구 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몽골의 경제, 농업, 교육, 일자리 등 충북과 몽골 간 다양한 협력 및 교류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김 지사는 “몽골은 도내 기업의 중앙아시아 지역 수출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이다”라며 “몽골의 풍부한 광물 자원이 충북의 바이오, 의료기술, 신재생에너지, 스마트팜 등 첨단 기술과 결합해 양지역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구 대사는 ”충북이 몽골과의 교류확대와 경제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지사가 도내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수출 판로개척과 제품인지도 확대를 위해 무던히 달리고 있다. 3박 4일의 바쁜 일정 마지막 날에도 충북기업 판촉전에 참가하여 제품홍보에 앞장 섰고 못난이 김치 인도네시아 시장진출과 이슬람권 교두보 확보를 위한 현지 유통채널도 구축했다. 김 지사는 8일 자카르타 무궁화유통 본점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충북판촉전 행사에 참여하여 충북의 제품을 고객들에게 직접 선보이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도내 못난이 김치 생산업체인 ‘㈜이킴’과 인도네시아 한인 유통업체인 ‘PT. KOMI BUMI’의 못난이 김치 수출 양해각서 체결식에 함께 했다. 이 협약을 통해 못난이 김치 100만불 수출길이 열렸으며, 이로써 못난이 김치의 아세안 시장과 무슬림권 시장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셈이다. 충북도는 이번 못난이김치의 인니시장 진출을 계기로 아세안, 무슬림권으로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는 한편, 인도네시아 현지 유통채널과 협력하여 타 아세안, 무슬림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 지사는 충북기업인협회와 인도네시아 코참(상공회의소)의 양 기관 협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지사가 인도네시아 방문길에서 인도네시아 할랄보장청장을 만나 교차인증제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지사는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무하다드 아킬 이르함 청장을 만나 2024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의무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청장에게 할랄인증 교차인정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신속한 교차인정을 요청했다. 인도네시아는 법률로 국가에서 할랄제품을 보장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그간 할랄제품 인증제도가 국민들에게 할랄제품 보장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배경에서 2014년 할랄보장법을 제정해 10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2024년부터 식품 및 음료제품을 첫 번째로 단계적으로 의무 적용대상으로 지정했다. 할랄인증을 취득하지 못하면 인도네시아 수출길이 사실상 막힌다고 보아야 한다. 비할랄 제품의 경우 비할랄 표시를 부착하고 별도의 분리된 매대에서 판매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현재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은 할랄보장청(BPJPH)에서만 진행하고 있어 국내기업이 할랄인증을 받기 위해선 6개월의 시간과 2천만원~5천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되는 실정이다. 또한, 단발성 거래보다 지속적인 거래관계를 원하는 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앞서 오는 10∼14일 시군, 대전지방식약청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더치커피, 빙과류, 식용얼음 제조업체, 물놀이장, 해수욕장, 유원지 등 주요 여름 휴가지에서 영업하는 음식점, 여름철 수요가 많은 보양식 취급 음식점 등 도내 200여 곳이다. 합동 점검반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관리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아울러 휴가지에서 많이 소비되는 빙과류, 칡즙, 호박즙, 햄버거 등 여름철 다소비식품 40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 오염 여부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여름철 식품 취급시설의 안전 관리를 선제 강화하고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해 도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즉석식품 제조 및 축산물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및 축산물·식품위생 분야 기획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10일부터 28일까지 즉석조리·밀키트 제품, 돼지고기 등 휴가철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는 식품제조업체, 축산물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위생관리상태, 원산지 거짓 표기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주요 단속(수사) 내용은 축산물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등 위반행위, 소비기한 경과 재료 사용 여부, 냉장·냉동 보관기준 미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행위 등이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축산물 보관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경우, 냉동 원료육으로 냉장 포장육을 생산 판매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주기적으로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제조·가공하는 식품 등의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축산물의 경우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