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21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2025년 보건복지 분야 우수사례 공유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고령화 등 변화하는 시민 요구에 부응하고, 지역사회 보건복지 핵심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에는 시 보건소를 비롯해 행정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보건복지 관련 업무 담당자 약 2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관계자들의 정서적 회복을 위한 오카리나 공연 특강을 시작으로, 각 기관의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보건복지 사업 우수사례 발표와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방영란 상당보건소 소장은 “이번 우수사례 공유 발표회는 청주시 보건복지 서비스의 발전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유와 협력의 장을 통해 청주시민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청주시상당서원구지회(지회장 권영주) 주관으로 열렸으며,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어르신과 단체를 격려하고 경로효친의 정신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노인회장, 수상자 및 어르신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 (사)한국가요작가협회 충북지회의 흥겨운 가요 메들리 무대를 펼쳐 어르신들이 크게 호응했으며, 이어진 본행사에서는 노인복지 유공자 63명에게 표창을 수여해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향상에 헌신한 어르신들의 공로를 기렸다. 축사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우리 사회가 지금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라며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주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빈틈없고 촘촘한 노인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육종영)는 제283회 임시회 기간 중인 21일 불당2동 행정복지센터 등 3곳을 방문해 관계 공무원들로부터 사업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살피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불당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청사 신축공사 추진에 따라 임차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임시청사를 시찰했다. 위원들은 임시청사의 기본 연혁과 각종 시설 상태를 점검했으며, 육종영 행정보건위원장은 “조속한 청사 신축을 계기로 쾌적한 근무여건을 조성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불당2동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질 높은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동남구청 방문에서는 구정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최근 호평을 받고 있는 구내식당을 시찰하며 운영 현황과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민원인 주차 여건과 청사 이용 동선 등을 점검하며, 시민 중심의 구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동남구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타운홀에서는 이용객 현황과 세미나실 환경 등 전반적인 시설을 점검하고, 방문객들의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다채움 2.0 활용 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채움 정책 지원 교육연구회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다채움 정책 지원 교육연구회는 초‧중등 현장 교원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정책을 구현하고, 다양한 활용 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하여 구성됐다. 교육연구회 대표 협의체 교원 10명이 참석하여 하반기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일반화 자료를 공유하고, 다채움 2.0 개통 이후 다양한 교수‧학습 콘텐츠 공유‧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협의회에 참석한 이문숙 교사(한천초)는 “교육연구회 간 네트워크를 통해 현장의 선생님들을 중심으로 한 협업이 이루어지고, 다양한 다채움 활용 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혜원 미래교육추진단장은 “앞으로도 교육연구회 중심으로 교육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연구 성과와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교원 연수, 성과공유회, 우수 수업 사례집 제작 등을 통해 다채움 활용 수업 사례가 현장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실은 21일 ‘일회용품 없는 청주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부서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일회용품 근절 추진을 결의했다. 이번 다짐은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자원 낭비는 물론 환경오염을 초래하는 것에 경각심을 갖고, 부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일회용 컵, 물티슈, 1회용 생수병, 비닐봉투 등 12대 일회용품에 대한 근절을 통해 자원재활용에 적극 동참하고 이러한 의식을 캠페인 등을 통해 생활 주변 및 시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직원들의 일회용품 사용 근절 서약서와 ‘NO 일회용품’이라는 구호를 사무실에 붙여, 평상시에 재활용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라경준 학예연구실장은 “1회용 텀블러, 에코백 등의 사용으로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며 “전 부서가 이 운동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도농화합 상생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을 기념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을 다지는 의미로 마련됐다. 행사는 △화합의 장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공간 △도농화합 상생 직거래장터 등으로 구성된다. 과거 청주시와 청원군의 추억을 담은 사진전, 소통 게시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22개 농가가 참여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상시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비빔밥 퍼포먼스’다. 오는 24일 오전 11시 50분에 진행된다. 비빔밥이 여러 가지 재료가 조화롭게 섞여 하나의 맛을 내듯, 우리 청주시도 더욱 화합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퍼포먼스 이후에는 함께 비빔밥을 시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청주시가 더욱 소통하고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점심시간을 고려해 비빔밥 퍼포먼스를 마련했으니, 많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21일 부산광역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현장을 방문해 대회에 출전한 청주시 선수단을 격려했다. 시를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신 부시장을 비롯해 청주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소속 의원과 체육교육과 직원도 함께했다. 격려단은 이날 오전 금정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핸드볼(SK호크스) 경기를 관람하며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어 오후에는 을숙도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여자양궁 리커브 단체전 16강전을 참관하고,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양궁부 선수들에게도 격려금을 전달하며 선전을 당부했다. 신 부시장은 “전국체전에 출전한 선수들이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체육 인재 육성과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전국체전에 청주시 선수단은 총 328명이 27개 종목에 출전한다. 이 중 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8개 부문에 5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과 주택의 규모와 특징을 파악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실시되는 국가 통계조사다. 조사 대상은 2025년 11월 1일 0시 기준 청주시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 중 20% 표본가구다.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총 8만 5천여 가구에는 지난 10월 중순경 조사안내문이 우편으로 발송됐다.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는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먼저 실시한다. 대상 가구는 조사안내문에 적힌 참여번호를 이용해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10월 31일까지 인터넷 및 전화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에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가구에 직접 방문해 조사를 실시한다. 청주시에서는 총 480여명의 조사원이 이번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인구 및 가구와 관련한 총 55개 항목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가구 내 사용언어 △한국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지역자활센터, 청원지역자활센터와 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취약계층 여성의 자립과 경제활동 촉진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세 기관은 21일 오후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취약계층 여성의 역량강화 및 취‧창업지원 업무협약식’을 열고, 경력단절 및 차상위계층 여성의 자활‧자립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 여성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여성인력의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발 △공동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취약계층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창업 활성화 △기타 사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청주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직업훈련과 취‧창업 상담을 지원하고, 자활센터는 사업단과 자활기업을 통한 현장실습 및 일자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훈련-취업-자립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이 실행되면, 경력단절여성의 사회 복귀와 자활센터 참여자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가 동시에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나아가 지역사회 고용서비스와 복지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함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서관 내부의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서관은 각종 회의, 행사 진행 시 개인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실천과 연계한 행사를 관할 6개관(오창호수·상당·청원·오창·금빛·내수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직장 내 하루 1~2회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연간 수천 개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기에 해당 캠페인을 시민들에게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혓다.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서약서’ 참여 유도 등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부담을 덜고 올바른 돌봄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치매 환자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환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부담 완화와 보호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치매가족의 역할 이해 교육 △치매 단계에 따른 가족의 돌봄부담교육 △치매환자와의 의사소통방법 △스트레스 대처법 알아보기 △여가활동(미술·산림·명상·아로마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보호자 간 정보교류와 소통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건 서원보건소장은 “치매환자 가족교실은 돌봄으로 지친 가족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 동시에 심리적 지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가족과 치매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돌봄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일원에서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사업 – 문화집감(文化執感)’을 펼친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교류사업은 ‘2025-2026 한·일·중 3국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진행한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네트워크 지원사업’ 공모에 청주가 최종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지난 8월 니가타에서 진행한 청소년 문화교류와 9월 중국 칭다오에서의 공예 워크숍에 이어 2025년 한·일·중 교류의 방점을 찍는 행사다. 이미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연계해 문화제조창 본관 중앙 서가를 중심으로 ‘동아시아문화도시 젓가락×보자기’ 전시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사흘간 펼쳐질 이번 교류 기간에는 ‘문화집감(文化執感)–젓가락으로 집고, 보자기로 감싸다’를 주제로 일본 니가타시, 중국 칭다오시, 국내 동아시아문화도시들까지 한 자리에 모여 포럼, 워크숍 등 다양한 문화교류를 진행한다. 시작은 24일 오후 5시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38동에서 열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가 후원하고 (사)청주연극협회가 주최‧주관한 제3회 청주 창작희곡 공모전 시상식이 21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 연극계의 새로운 목소리를 발굴하고 창작희곡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에서 다양한 소재와 형식을 담은 77편의 작품이 출품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심사는 연출가, 극작가 등 연극 전문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아 작품의 완성도, 독창성, 실연성의 3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최종 3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독창성이 높고 무대화의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된 작품으로 대상(상금 1,500만원)은 이홍이 작가의 ‘모스크바의 바다’, 최우수상(상금 1,000만원)은 노동훈 작가의 ‘고민수의 변수 통제 시뮬레이션’, 우수상(상금 500만원)은 서준교 작가의 ‘다이치’에 영광이 돌아갔다. 수상작들은 저작권 계약을 맺고 청주 극단에 공연 제작 우선권을 지원하게 된다. 상을 수여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창작희곡은 한국 연극의 뿌리를 지탱하는 중요한 장르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극작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21일 시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원주시를 비롯해 원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박창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원주센터장 최재문), ㈜서울에프엔비(대표 오덕근), ㈜네오플램(감사 이정미), 설성푸드㈜(유통사업본부장 유광림), NH농협은행(원주시청출장소장 김상구), 신한은행(남원주지점장 김진만), 원주시 전통시장연합회(회장 최재희) 등 9개 기관·기업·단체가 참여했다. 각 기관·기업·단체는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목표로 ▲2025 원주만두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및 공동사업 발굴 ▲전통시장 및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도모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축제 기간 지역 상권 홍보, 공동 마케팅, 상품 연계 이벤트 등을 추진하고, 원주를 대표하는 먹거리 축제인 ‘원주만두축제’의 전국적 인지도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을빛이 깊어가는 신동면 실레마을에 문학의 향기가 물든다. 한국 근대 단편문학의 거장 김유정을 기리는 ‘2025 김유정문학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김유정문학촌 일원에서 열린다. 춘천시와 김유정문학촌이 함께 마련한 이번 축제는 김유정의 삶과 문학정신을 되새기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학 잔치로 꾸며진다. 김유정이 걸었던 골목과 들길, 그리고 작품 속 풍경이 가을빛과 어우러져 한 편의 소설처럼 펼쳐질 예정이다. 첫날 23일에는 전국 청소년이 참여하는 ‘김유정백일장’과 신인 작가를 위한 ‘김유정푸른문학상’, ‘신인문학상’ 시상식이 열린다. 문학촌 곳곳에서는 ‘만무방’을 주제로 한 활판인쇄, 미니북 만들기, 문학라운지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문학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24일에는 제19회 김유정문학상 시상식이 열린다. 올해 수상자는 소설가 이주란, 수상작은 단편 ‘겨울정원’이다. 같은 날 열리는 어린이 그림 대회 ‘유정다정’은 문학촌의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아이들이 상상력과 감성을 키운다. 마지막 날 25일에는 ‘김유정학술대회’와 ‘김유정학술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 구곡폭포가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난다. 춘천시는 남산면 강촌리 구곡폭포 관광지와 문배마을 일대(91만㎡) ‘춘천 구곡폭포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안)’에 대한 승인 신청을 지난달 29일 강원도에 제출, 현재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내년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27~2028년 중 착공·준공이 목표다. 변경안에는 당초 1981년부터 2025년까지로 설정돼 있던 사업기간을 2028년까지 3년 연장했다. 또 이 일대에 트리탑탐방로, 야간경관, 생태정원 등 신규 콘텐츠를 반영하고 남은 구간의 정비와 기반시설 확충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내용이 담겼다. 핵심 콘텐츠인 트리탑탐방로는 구곡폭포 안에 숲 위를 걷는 듯한 체험을 선사하는 탐방로다. 또 구곡폭포의 전설을 스토리텔링한 ‘구곡혼 이야기’ 포토존도 포함됐다. 시는 자연 지형을 최대한 살려 탐방로를 조성하고 야간 조명과 경관 연출을 통해 낮과 밤이 다른 테마프로그램과 사계절 체험이 가능한 관광 명소로 꾸밀 계획이다. 또 구곡폭포 입구에는 전망휴게소와 야영장, 조경휴게지를 조성해 탐방객이 머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진천군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제6회 충북권역 선배 시민 지역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선배 시민, 공동체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충북 17개 노인복지관의 기관장과 실무자, 선배 시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대회는 충북지역의 선배 시민운동을 확산하고 실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선배 시민들이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서 역할을 다짐하는 자리다. 현장에서는 각 지역 선배 시민 봉사단의 활동 성과와 주민참여형 공동체 사례가 우수사례로 소개됐으며, 세대 간 협력과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도 마련됐다. 진천군 노인복지관은 2015년 ‘선배시민대학’ 수료생들이 중심이 돼 결성한 자조 모임 ‘선암회’를 통해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선배 시민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선암회는 ‘든든한 바위 같은 선배들의 모임’을 뜻하며,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주민 주도형 공동체로 성장해왔다. 특히, 선암회 봉사단은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의회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일원에서 ‘2025년도 의정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의원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며, 의정활동의 전문성 강화와 의회 내 소통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연수 첫날에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서울시의 문화·관광 우수 정책 사례를 직접 비교·체험하며 제천시에 적용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튿날에는 서울식물원을 방문해 식물문화센터와 온실 주제정원을 관람하고, 수자원과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운영시스템 및 사업사례 브리핑을 청취한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녹지 및 환경정책 추진 방향을 검토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성동구 로컬투어를 통해 도시재생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영기 의장은 “이번 연수가 의정활동 역량 강화와 공동체 의식 제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제283회 임시회 기간 중인 오늘(21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발전을 위해 주요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강성기 위원장을 비롯해 정선희 부위원장, 복아영 의원, 김철환 의원, 이지원 의원, 배성민 의원, 김길자 의원이 함께했다. 현장방문은 ▲업사이클센터 ▲치의학연구센터 예정지 ▲충남제조기술융합센터 등 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첫 일정으로 업사이클센터를 찾아 자원순환 산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친환경 산업 육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방문한 치의학연구센터 예정지에서는 부지 현황을 살펴보고, 연구센터가 지역 첨단의료산업의 중심 거점으로 조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계획과 예산확보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마지막으로 충남제조기술융합센터를 찾아 스마트 제조기술과 융합산업의 연구개발 현황을 청취하고, 중소기업 기술 지원 강화와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강성기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천안시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확인하고, 시민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이종만)는 제283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0월 20일, 주요 복지 및 체육시설 현장을 방문해 추진 실태를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이종만 위원장을 비롯해 박종갑 부위원장, 엄소영 의원, 류제국 부의장, 유영진 의원, 장혁 의원이 함께했으며, 장애인 복지 향상과 생활체육 인프라 개선을 목적으로 관내 주요 시설 5개소를 찾았다. 위원들은 ▲장애인부모회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광덕게이트볼장 ▲풍서천파크골프장 ▲불당·백석동게이트볼장 등을 방문하여 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장애인부모회에서는 단체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지원과 가족지원센터 이용 편의성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뇌병변 장애인 주간이용시설의 대기자 증가 현황과 이에 따른 증·개축 공사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또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강당 증축 공사 진행 상황도 함께 확인했다. 광덕게이트볼장에서는 지역 주민의 이용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시설 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어 방문한 풍서천파크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