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와 도교육청이 라오스 정부와의 교류 활성화 및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소방·구급차에 이어 ‘사랑의 컴퓨터(PC)’ 300대와 책걸상 300조를 기증했다. 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유현숙 라오스 명예대사 겸 (사)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컴퓨터·책걸상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기증식에 이어 도와 라오스 정부를 상징하는 나무에 물을 주는 퍼포먼스를 통해 도의 발전 경험을 라오스 정부에 공유하고 우정과 협력이 지속되길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번 기증식이 도와 라오스 정부간 상호교류와 우호협력을 위한 출발점이 되고, 상호 발전적 관계 정립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와 라오스간 우호협력에 관심을 갖고, 라오스 학생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책걸상을 기증한 김지철 교육감과 민간전문가로서 중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유현숙 이사장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사랑의 컴퓨터 기증은 국회의원 시절 한국-라오스의원 친선협회장을 역임하면서 라오스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공주·논산·부여·청양 등 4개 시군이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 김태흠 지사가 정부에 공식 요청한지 사흘 만으로, 복구 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별재난지역은 대형 사고나 자연재해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복구 지원을 위해 대통령이 선포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를 위한 국비 지원 등이 대폭 확대되며 자치단체의 지방비 부담이 크게 경감된다. 주택의 경우 면적에 따라 전파 2000만 원∼3600만 원, 반파 1000만 원∼1800만 원을 지원받고, 침수는 3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세입자 입주보증금·임대료는 600만 원 가운데 최대 80%가 국비로 지원된다. 공공시설 복구비는 70% 안팎으로 지원받게 되며, 농경지 복구비와 농림시설 파손에 대한 지원도 국비가 확대된다. 간접 지원으로는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요금 감면 △전기요금 감면 △도시가스 요금 감면 △지역난방요금 감면 등 30개 항목이 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16일 논산천 제방 붕괴 현장을 찾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도내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3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충남도 내 곳곳에서 역대급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피해 조사와 응급 복구 추진에 속도를 내 줄 것을 주문했다. 충청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9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집중호우 대처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 지사와 15개 시군 시장·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기상 전망 발표, 호우 피해·대처 계획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우리가 가진 역량과 자원을 총 동원해 빠른 시일 내 응급 복구를 마쳐 도민에게 일상을 돌려드려야 한다”라며 “이번 주 내 피해 조사 및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다음 주부터 응급 복구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농작물 재해보험 피해 조사에 10일가량 소요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시장·군수의 건의를 듣고 “농작물 피해 조사를 최대한 단축할 수 있도록 농협과 협의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전국 및 도 차원에서 피해 복구 지원 성금 모금을 병행토록 하고, 피해 복구에는 군부대와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을 총동원토록 하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시군도 적극 동참토록 해 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지난 7월 14일 자랑스러운 직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2023년 충청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 선정’ 공고를 냈다. 자랑스러운 직업인은 한 직업에 투철한 직업정신과 자긍심을 가지고 오랫동안 묵묵히 종사하여 직업의식 개선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평생직업인’(서비스, 사업현장 등에서 15년 이상 지역사회에 발전에 기여한 자) ▲‘대대가업인’(전통가업을 2대이상 계승하면서 장인정신을 사회에 확산시킨 자) ▲‘외길직업인’(전통시장 등에서 전통업종을 7년이상 영위하면서 전통업종의 유지와 보호에 헌신한 직업인)을 말한다. 위 요건을 갖춘 도내 직업인이면 다음 달 8월 25일 18시까지 소정의 서류를 갖춰 시·군 자랑스러운 직업인 추천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충북도는 시·군별 표창대상자를 현지실사 하고 도의 공적심사를 통해 11월 중 자랑스러운 직업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자랑스러운 직업인에게는 도지사 표창장과 현판이 수여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온 도내 많은 직업인들을 발굴·표창해 직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바람직한 직업문화 조성과 직업의식 제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8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시설작물 피해 특별 지원을 재차 건의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이날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을 위해 공주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윤 대통령에게 도내 호우 피해와 응급복구 상황, 이재민 발생 및 구호 현황 등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양과 부여, 공주, 논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조기 선포해 줄 것과 출하를 앞두고 피해를 본 시설작물에 대한 특별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또 하천 배수갑문 용량 확대 등 시설 개선도 건의, 윤 대통령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김 지사는 지난 17일 열린 집중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 △댐 긴급 방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협의 기구 마련 △금강 주변 비닐하우스 시설작물 특별 지원 등을 건의한 바 있다. 최근 집중호우로 도내에서는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2897명이 긴급 대피해 910명이 아직까지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공공시설 피해는 하천 101건, 도로 234건 등 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18일 충북지역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괴산댐 상류 지역과 달천 하류 피해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집중호우로 인해 달천 하류 도로가 유실된 충주시 살미면 향산리에 들러 현장 통제 상황을 듣고, 교량 상부가 유실된 괴산댐 상류 청천면 덕평리 인근 현장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영환 지사는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2차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달라”고 당부하며 “현재 피해지역를 입은 지역에는 동원가능한 자원을 총력 투입해 응급 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앞서 김 지사는 17일 미호강 제방 유실에 따른 오송 궁평2 지하차도 사고 피해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도내 집중호우가 지속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행정안전부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이재민을 돕기위한 성금을 모집을 개시하고, 충북도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모금은 8월 31일까지 이어지며,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충북을 포함한 호우 피해 전 지역에 배분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희망을 되찾고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17일 오전 8시30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영상회의에 참석하여 수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긴급 보호 및 교통 통제의 경찰 일원화를 대통령께 건의했다. 김 지사는 회의에서 이번 집중호우 및 지하차도 사고와 관련하여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도지사로서 안타깝고 국민들께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하며, 사태 수습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희생되신 분들의 장례와 피해자 지원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충북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청주, 충주, 괴산 등 수해 피해와 궁평2지하차도에서 인명피해가 있었다면서, 조속한 사고 수습과 복구를 위해 도내 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 아울러, 긴급한 상황에서 여러 기관에서 여러 단계를 거치다 보니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재난 발생시 교통통제를 경찰 중심으로 일원화 하는 방안 등 시스템 정비와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또한, 이번 사고가 집중호우에 따른 미호강 중간의 교량 공사장 제방이 붕괴된 것이며, 이 지역의 준설이 수십년동안 이루어지지 않아 버드나무, 퇴적토 등이 쌓인 것으로 하천 준설과 강의 치수에 대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15개 시장·군수들에게 피해주민 실태조사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17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시장·군수와 도 실국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대처 점검회의’를 열고, “앞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비닐하우스 시설작물 등에 대한 특별 지원을 건의했다”며 충분한 시간을 갖고 피해조사에 임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오늘 시장·군수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작물이나 가축 등 도민의 실질적인 피해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해조사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누락되는 부분이 없도록 철저히 조사해 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도로 등 기반시설에 대해서는 국비가 지원되지만 피해주민에 대한 보상은 제대로 안 되는 문제가 있다”며 “정부가 정말 필요한 피해보상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나 규정을 만드는데, 도와 시군이 힘을 합쳐 나아가자”고 재차 강조했다. 복구활동에 한 발 더 앞서 나아갈 것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어제(16일) 청양, 부여, 논산, 공주를 다녀왔는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7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도내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함께 금강 주변 비닐하우스 시설작물 피해에 대한 특별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영상으로 ‘집중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김 지사를 비롯한 17개 시도 단체장과 중앙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 상황 및 전망 △집중호우 대처 상황 △농업 분야 피해 현황 및 대처 상황 △충남북, 경북 지역 대처 상황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윤 대통령에게 도내 피해 상황과 도와 시군 대처 상황을 설명한 뒤 “추가 인명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지하차도, 산사태 우려 지역, 하천변 등 위험 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통제와 주민 대피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김 지사는 이어 향후 댐 긴급 방류 시 중앙부처와 수자원공사, 지자체 간 긴밀한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번 호우는 금강벨트를 중심으로 집중돼 방류가 불가피한 상황임은 이해하나, 대청댐과 용담댐이 집중호우와 동시에 방류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현재 도내 전지역 호우경보가 발효 중으로 13일부터 오늘(15일) 06시까지 청주 331mm, 제천 304mm, 괴산 297mm 등 도내 평균 267mm의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많은 피해가 우려되는 청주시, 충주시, 괴산군 단체장과 15일 06시 경 긴급 회의를 실시했다. 금일(15일) 06시 현재 무심천 수위는 5.45m로 홍수경보 수위인 5.0m를 넘었고, 괴산댐 수위는 댐 정상 표고인 137.6m를 넘어 월류가 시작됐다 이에, 무심천 인근 청주와 괴산댐 하류에 위치한 충주, 괴산지역에 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도지사는 해당 시군 단체장에게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위험지역 주민들 사전 대피 및 지역 통제를 긴급히 지시했다. 최악의 사태를 대비하여 괴산댐 하류지역에 신속히 알리고, 위험지역 주민 모두 선제적으로 대피시키며, 경찰·소방 및 지역자율방재단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했다. 또한, △인명피해 예방으로 선제적으로 사전대비 적극 추진 △괴산댐, 대청댐, 용담댕 등 댐과 주요 하천 수위 유심히 검토하고 전체적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내 전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피해 예방 최일선에 앞장서 현장에서 철저한 대응을 진두지휘 했다. 도내 전지역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어제(14일) 23시 경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방문하여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고, 금일(15일) 06시 경 피해 우려가 큰 청주시, 충주시, 괴산군 단체장 긴급 회의를 실시해 인명피해 최소화를 직접 지시한 바 있다. 댐과 하천 수위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괴산군 괴산댐, 달천 일원과 대청댐 및 무심천 일원에 대하여 김영환 도지사가 직접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 대응을 위하여 주민 사전 대피, 위험지역 통제 및 응급복구 등을 신속히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괴산댐 월류로 하류지역 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주민대피 및 저지대 사전 통제 등 신속히 이행하도록 지시하고, 경찰과 소방에도 가용자원 최대한 동원하여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17일 올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여권 신청·문의 건수도 폭증함에 따라 미리 여권을 준비할 것을 안내했다. 올해 상반기 도내 여권 발급량은 11만 1555건으로 전년도 상반기 2만 3460건에 비해 약 4.8배 늘어났으며, 도청의 지난해 상반기 여권 접수량도 442건이었던 것에 비해 올해 상반기는 2581건으로 약 5.7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여권 발급에 걸리는 기간도 2배 늘어나 해외여행 비수기에는 신청 후 3∼4일이면 여권을 받아볼 수 있었으나 지금은 8∼9일 이후에 여권을 수령할 수 있다. 여권이 없는 사람이나 여권의 유효기간이 만료된 사람은 여권을 새롭게 신청해야 한다. 유효한 여권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잔여 유효기간이 부족해 공항에서 항공권 발권을 거부당하는 등의 사례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여권의 유효일이 입국일로부터 6개월 이상 남아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여권을 신청하려면 여권용 사진 2매, 신분증, 구여권 등을 준비해 도청 민원실이나 시·군청 민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여권용 사진은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이어야 하며, 가로 3.5㎝, 세로 4.5㎝여야 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6일 논산천 제방 붕괴 현장을 찾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도내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 논산천 제방 붕괴 장소는 성동면 원봉리 일원으로 이날 오전 5시 43분쯤 신고가 접수됐다. 제방 붕괴 규모는 폭 50m, 높이 11.5m로, 붕괴 직후 논산천 물이 제방 안으로 유입되며 인근 주민 206명이 원봉초와 성동초로 대피하고, 벼와 수박 등 농경지 75㏊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도와 논산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굴삭기 등 장비 40여 대와 인력을 투입, 응급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 지사와 한 총리는 이날 논산천 제방 붕괴 현장을 찾아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한 뒤, 원봉초와 성동초를 차례로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이날 점검에서 김 지사는 한 총리에게 제방 붕괴에 따른 피해 상황, 도와 논산시의 응급복구 추진 현황 등을 설명하며, 많은 비가 예보되고 있는 19일까지 인명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중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청댐이 금강으로 물을 방류하자 지천의 물이 금강 본류로 나갈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며, 논산과 공주, 청양, 부여 등 금강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7월 15일 08시 45분 발생한 미호강 제방 붕괴에 따른 궁평지하차도 사고로 현재까지 파악한 인명피해는 16명으로, 7월 15일 10명(사망 1, 부상 9)을 구조하고, 7월 16일에는 6명(사망 6)을 수습했으며, 사망자는 충북대병원, 성모병원, 하나노인병원 장례식장에 안치했다. 사고 당일 사고대책수습본부 구성을 완료하고, 대용량 방사시스템, 양수기, 수중펌프 등을 통해 실시한 배수작업과 빗물 유출부에 유실망 설치, 원활한 구조를 위한 중앙분리대 철거, 지하차도 배수를 위한 물막이 설치 등을 실시하고, 수중드론 등을 통한 실종자 수색작업을 지속했지만, 계속되는 비 등으로 수색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7월 16일 새벽 수위가 1m 낮아져 잠수부 2명을 투입하여 실종자 수색작업을 실시했으며, 미호천 제방 긴급복구는 07시부터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399명의 인력과 65대의 장비를 투입하여 실종자 수색작업에 최선에 임하고 있습니다. 또한, 충북도는 7월 15일부터 병원별 지원인력을 편성하고 투입 유가족과 부상자를 지원을 하고 있으며, 7월 15일 24시부터는 수색현장 실종자 가족 지원 근무자를 수색현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3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에 따라 충남도 내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16일 피해 현장을 찾아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호우 피해 및 대처 상황 회의를 마친 직후 청양군 청남면 제방 유실 현장, 부여군 부여읍 농경지 침수 및 제방 유실 현장, 공주시 옥룡동 호우 피해 현장을 잇따라 찾았다. 13∼15일 청양 지역 평균 강우량은 453.4㎜로, 정산에서 산사태에 따른 주택 매몰로 1명이 사망하고, 33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으로 대피했다. 시설 피해는 도로 58건, 하천 및 세천 10건, 주택 침수 47건, 축산 피해 17농가 등 총 845건 267.5㏊로 잠정 집계됐다. 평균 강우량 463.2㎜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부여군에서는 도로 유실 등 20개소, 하천(제방) 붕괴 등 32개소, 하우스 침수 741농가 466㏊, 농경지 유실·매몰 59농가 21㏊, 수도작 등 기타 작물 피해 2839농가 2940㏊, 주택 침수 또는 파손 57가구, 문화재 피해 3개소 등으로 나타났다. 공주에서는 1명이 물에 휩쓸리며 사망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3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에 따라 충남도 내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도가 도민 추가 피해 예방 및 응급복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피해 및 대처 상황 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김기영·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원본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하고, 각 시군 단체장·부단체장이 화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기상 전망 공유, 호우 대처 상황 보고, 중점 관리 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16일 오전 7시 기준, 지난 13∼15일 도내 누적 강우량은 평균 326.2㎜로 집계됐다. 시군별로는 부여군이 463.2㎜로 가장 많이 왔고, 읍면별로는 부여군 외산면이 625㎜, 보령시 성주면이 575.5㎜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지난 14일 논산에서 산사태에 이은 납골당 붕괴로 2명이 사망하고, 15일 청양과 공주에서 각각 1명 씩 사망하는 등 총 4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인명 구조는 18건 319명으로 집계됐으며, 공주시 요양원 입소자 150명, 공주시 옥룡동 주민 107명, 청양군 청남면 인양리 지천 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과 각오로 이번 집중호우에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5일 오전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15개 시장·군수와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 회의(국지망 영상회의)’를 열고, 기상 현황 및 피해 대처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사상 유래없는 비가 연일 계속되면서 산사태와 안전사고 등으로 인명사고와 축대붕괴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며 “19일까지 길게 비가 이어진다는 예보가 있는 만큼 도청 공직자 모두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마가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총력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충남 지역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호우 주의보를 유지하고 있는 태안·당진·서산을 제외하고, 나머지 12개 지역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누적 강우량은 평균 252.6㎜이며,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지역은 부여 357.5㎜, 가장 적은 지역은 당진 154.8㎜로 집계됐다. 읍면별 누적 최고 강우량은 부여군 외산면 627㎜, 보령시 성주면 594.5㎜ 등으로 파악됐다. 피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14일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충남 보훈관에서 ‘2023년 정신건강증진시설 종사자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증진시설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인권에 대한 관심 증대, 인권 감수성 향상 등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이날 교육에선 정신건강 분야 중 인권 이해에 대해 사례를 중심으로 다뤘으며, 강의는 △사례를 통한 인권 침해 판단 기준 및 향후 과제 △정신장애인 인권 등을 주제로 했고 인권 교육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정신장애인 당사자 대표를 직접 초빙해 진행했다. 현재 도내에는 정신의료기관 64개소, 정신재활시설 22개소, 정신요양시설 10개소, 정신건강복지센터 17개소가 있으며,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인권 교육 전문기관으로서 2013년부터 의무교육 대상자(정신건강증진시설 종사자)가 교육을 충분히 이수할 수 있도록 과정을 개설·운영 중이다. 아울러 교육 대상을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종사자(인권교육 이수 권장)까지 확대해 도내 정신장애인 인권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정신장애인의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14일 16시 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부단체장 호우 대처 긴급점검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도 19개 협업부서와 11개 시군에서 참석하여, 도내 기상상황 전망을 공유하고, 시군별 피해상황을 점검하는 등 집중호우에 따른 도민의 생명보호를 위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하천변 산책로, 세월교 등 사전통제와 반지하 등 취약계층에 대한 전담인력을 매칭, 방문 점검을 통해 피해우려 시 사전 동행 대피, 경찰과 소방과 협력하여 취약지역에 대하여 순찰 및 통제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도내 평균 130㎜ 이상 많은 선행강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상황으로 산사태취약지역과 급경사지 및 옹벽, 축대 등 붕괴우려시설에 대한 예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위험요인 발견 시 즉각 통제하여 주민대피 등 안전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충북은 14일 현재 도내 5개 시군 호우경보, 6개 시군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를 가동하여 재난발생에 대비하여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