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금강수계 및 삽교호수계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2024년 이행평가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명열 농업환경국장 주재로 자문위원, 용역 수행기관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하천의 목표 수질을 달성·유지하기 위해 발생하는 수질오염물질의 양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천안시는 동남구 6개 읍면과 동지역 전체, 서북구 동지역 일부를 대상으로 금강수계와 삽교호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천안시가 추진한 금강수계 및 삽교호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에 대한 이행 사항을 평가하는 연구용역으로, 용역 결과 금강수계와 삽교호수계 지역 모두 점·비점오염원 할당부하량을 준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관련 부서들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총량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수질관리 및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기부식품 지원을 본격화한다. 천안시는 8일 동남구 풍세로 708 일원에서 ‘따숨 푸드뱅크’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후원자, 시설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따숨 푸드뱅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숨결이 모아 만들어진 나눔 플랫폼으로, 개인과 기업의 기부물품을 비롯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여유식품, 생활용품 등을 수집해 취약계층에게 배분하는 역할을 한다. 천안시복지재단이 운영하며, 총 207㎡ 규모로 사무실, 교육실, 저온·보관창고 등 기부식품의 효율적인 수거·보관·배분을 위한 필수 시설로 조성됐다. 특히 냉동·냉장 물류를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전용 시설과 냉동탑차를 갖춰 신속하고 안전한 식품 지원이 가능해졌다. 천안하늘샘교회는 앞으로 3년간 푸드뱅크 사업장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천안시는 푸드뱅크 개소를 위해 지난 8월 조례 및 정관을 개정하고 천안시 복지재단, 천안하늘샘교회와 3자 업무협약 체결 등을 추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홍천군 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에서 ‘2025년 천안시 학교급식 농가 조직화 교육 및 관계자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천안시 학교급식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 농산물의 공급 확대를 위한 체계적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천안시 관내 영양(교)사, 학교급식 참여 농업인, 지역농협 관계자, 천안시청 및 천안시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학교급식 품질관리 및 위생안전 교육 ▲천안시 푸드인증제 이해 교육 ▲학교급식 소비 트렌드 변화와 대응 전략 ▲기획생산 및 작부체계 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학교급식 공급과 소비 간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지역 농산물 활용 확대 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천안시로부터 학교급식 운영을 위탁받아 11년째 수행 중이며, 228농가와 함께하는 기획생산 체계를 기반으로 학교급식뿐 아니라 공공급식 시장 전반에 지역 농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일 채움별합창단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채움별합창단은 음악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정서안정과 자기표현 강화, 사회성 향상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별 특성과 속도에 맞춰 맞춤형 지도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날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해단식은 소감 나누기, 수료증 전달식, 기념 촬영 등이 이어졌으며, 해단식 후에는 암벽클라이밍장에 방문해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채움별합창단원들은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며 웃었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합창단 활동을 통해 많은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전화 상담과 심리검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9~ 24세 이하 청소년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음식점·학교 등 주방을 사용하는 시설에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와 관리의 중요성을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주방자동소화장치는 주방 후드 내부 감지부가 열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약제를 방사해 초기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하는 장치로, 조리대 위 후드 내부에 설치된 방사노즐을 통해 불길을 직접적으로 차단한다. 또한 가스밸브 차단장치가 연동되어 자동으로 가스 공급을 차단함으로써 화재 확대를 효과적으로 막는 역할을 한다. 특히 후드 내부 기름찌꺼기, 튀김류 조리, 급격한 온도 상승 등이 원인이 되는 주방 화재는 짧은 시간 안에 급격히 확산되는 특성이 있어, 사람이 직접 대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자동으로 작동하는 주방자동소화장치는 화재 확산을 막고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설비이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조리 중 순간적으로 자리를 비우거나 화염이 급격히 번지는 상황에서 자동소화장치는 가장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장치”라며 “음식점뿐 아니라 어린이집, 공동급식소 등 각종 조리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천안문화재단은 지난 5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기부자의 밤 2025’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재단의 기부금 사업인 문화홀씨에 참여한 기부자에게 감사와 예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문화예술 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2부에서는 대한민국 보컬리스트 알리와 정동하가 출연해 감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재단은 지난 2023년부터 문화홀씨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기부자 560건, 문화기부금 1억 7,000만 원 모금, 올해 기업 10개소 후원 참여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기부금은 ▲장애예술인 창작 전시지원 ▲장애인 문화예술교육지원 ▲문화소외계층 문화향유 지원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김석필 천안문화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기부자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천안 문화예술의 지속적인 성장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가치있는 기부금 모금과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이랜드월드가 천안 물류센터 화재로 불편을 겪은 주민들을 위해 위로의 선물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랜드월드는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이랜드재단, 이랜드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주민건강지원 선물’4,500세트를 마련했으며, 천안시복지재단과 협력해 지역사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선물 세트는 종합비타민과 레몬생강청, 배도라지청 등 호흡기와 기관지 보호를 위한 상품들로 구성됐으며,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카드도 함께 동봉됐다. 이랜드월드는 메시지를 통해 “주민 여러분의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선물세트는 화재 현장과 가까운 천안시 동남구 한양수자인에코시티에 4,100세트가 우선 배정됐으며, 400세트는 풍세면 내 건강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랜드월드는 전문의료진과 검진 차량을 제공해 주민과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정밀 건강검진과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조속한 안정이 가장 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귀농·귀촌인과 마을주민들이 유대감을 형성하고, 농촌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재능기부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성환읍 학정리에서 열린 행사에는 성환읍 귀농·귀촌인들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궁화 모양의 종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최종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가 마을주민과 귀농·귀촌인 간에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천안 한들문화센터 수영장에서 ‘제2회 천안시장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WPS(세계장애인수영) 공식 승인을 받아 2026 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치러졌다. 대회에는 16개 시도 선수를 비롯해 심판, 운영요원,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가 열띤 경합을 펼쳤다. 장래홍 천안시장애인수영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가 천안의 위상을 높이고 장애인 스포츠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전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안시는 장애인 스프츠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단국대와 함께 추진한 인공지능(AI) 글로벌 마케팅 인재양성 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 기반 글로벌 마케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6주간 진행됐다. 교육에는 대학생부터 재직자, 일반시민 등이 참여해 천안시 소재 어반테크 분야 스타트업 제품 및 서비스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인공지능 시각화 도구, 생성형 인공지능 마케팅 툴을 활용한 브로셔, 기업 소개자료 등 국제 전시회용 프레스킷을 직접 제작하며 실무 역량을 높였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어반테크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인공지능 인재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주덕 스마트도시추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글로벌시장에 도전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도시, 어반테크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오는 28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연말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동안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천안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문자메시지 수신에 동의하면 자동 응모된다. 시는 응모자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내년 1월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답례품이 제공되며, 기부금에 대해서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되고, 초과분은 16.5%를 제공받을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내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어르신의 소득 보충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모집규모는 5,194명으로 올해보다 361명 증가했다. 유형별 모집인원은 ▲노인공익활동사업 3,459명 ▲노인역량활용사업 1,331명 ▲공동체사업단 215명 ▲취업지원 189명이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천안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천안시 노인종합복지관, 아우내은빛복지관, 쌍용종합사회복지관, 백석대 부설 백석실버센터, 천안실버대학 병설 노인일자리센터,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새로나 총 9개 기관에서 추진한다. 모집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로, 일부 사업단은 60세 이상도 참여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8~ 26일 기관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기관별 접수 기간과 대상자가 달라 자세한 사항은 각 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정은숙 노인복지과장은 “전통시장시니어지원단, 치안지킴이 등 노인 적합형 신직무를 내년부터 더욱 확대해 변화하는 신노년 세대의 역량과 요구를 반영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충남도 주관 ‘특별사법경찰 활동 우수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최근 보령에서 열린 충남 15개 시군 특별사법경찰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민생 6대 분야 ▲식품(식품접객업 등) ▲공중위생(이미용업 등) ▲축산물위생(축산물 취급업소) ▲원산지(음식점) ▲환경(가축분뇨·대기·물환경 등) ▲청소년 보호(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 등)에서 우수한 업무 추진 능력을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특사경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한 식품 환경을 조성하고, 법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종욱)는 최근 기온이 떨어지며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체크리스트’를 안내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목보일러 주변에 땔감이나 가연물을 보관하는 행위, 불씨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재를 치우는 행위, 보일러 문을 열고 사용하는 행위는 대표적인 화재 위험 요인으로 지적된다. 이에 따라 보일러 근처에는 소화기와 물통을 비치하고, 땔감을 넣은 뒤 반드시 문을 닫아 가동해야 하며, 연통을 주기적으로 청소해 불티 비산 및 막힘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는 난방비 절감 효과가 있지만 작은 부주의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해 겨울철 화재를 미연에 방지해달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5일 재주식품이 취약계층을 위한 360만 원 상당의 별난맛김 200개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별난맛김은 복지기관과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창열 재주식품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생필품과 식품 후원은 취약계층에게 가장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며 “나눔에 동참해주신 재주식품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기업과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행복키움지원단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영우 천안시 행복키움지원단 협의회장을 비롯해 31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1사 1행복키움지원단 결엽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금전달 ▲우수사례 발표 ▲명사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1사 1행복키움지원단’ 결연 기업을 공식 초청해 성금을 전달하고, 기업–행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민관·기업 협력 퍼포먼스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이번 퍼포먼스는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폭을 확대하겠다는 공동 의지를 선언하는 의미를 담았다. 사례발표에서는 성남면과 쌍용1동 행복키움지원단이 실시한 위기가구 발굴 활동 및 정서지원 특화사업을 소개해 참석자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이어 김영한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장은 ‘마음건강 힐링심리극’ 특강을 통해 지역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단원들의 정서적 소진 예방과 공동체 돌봄의 가치를 되짚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행복키움지원단은 지역 곳곳에서 위기가구를 가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보건복지부 주관의 ‘2025년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경제활동 지원 ▲발달장애인·아동 돌봄 ▲서비스 전달체계 ▲이동권·접근성 ▲재난 대응 및 정보격차 해소 등 정량·정성·가점 지표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천안시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확충, 일자리사업 확대, 중증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 향상, 만성중증장애인 PT 지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방과후활동·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및 발달재활서비스 기관 확대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돌봄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주목받았다. 기관 표창과 함께 이날 전영아 장애인지원팀장은 장애인복지사업 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천안시가 꾸준히 다양하고, 폭넓은 장애인복지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가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행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2월5일 열린 ‘도심하천 지역명소화 및 친수공간 조성 특별위원회’ 제5차 회의에서 지난 9개월간의 조사·연구 활동을 종합한 '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를 최종 채택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특별위원회는 지난 3월 구성 이후 ▲천안천·원성천 등 도심하천 현장점검 ▲양재천 등 선진지 비교견학 ▲유관부서 간담회 ▲정책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천안시 도심하천의 현황을 다각도로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해왔다. 이날 채택된 활동결과보고서에는 하천 접근성 개선, 시민 휴식·여가공간 확충, 생태·경관 기능 강화, 지역상권과의 연계를 통한 활성화 방안 등 도심하천을 시민 중심의 생활공간으로 재정립하기 위한 정책 제안이 담겼다. 또한 특별위원회 논의를 바탕으로 마련된 '천안시 도심하천 활성화 및 친수공간 조성 조례안'은 지난 12월 3일 본회의에서 의결·통과되며 제도적 기반도 함께 갖춰졌다. 이병하 특별위원장은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도심하천의 방향성을 시민 중심으로 재정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결과보고서와 조례 제정이 천안 도심하천을 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2월 5일 열린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노종관 의원(국민의힘, 백석동)이 5분발언을 통해 지역건설산업의 심각한 침체 상황을 지적하며 천안시의 체계적인 대응과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건설산업은 지역경제와 고용을 떠받치는 뿌리 산업”이라며 “최근 충청권에서 대형·중견 건설사까지 잇따라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등 위기 상황이 심화되고 있으며 천안 역시 예외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올해 충남 시공능력평가 5위 건설사가 법인회생을 신청한 데 이어 충북과 대전에서도 상위권 건설사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다. 자재비 30%, 인력비 15% 상승 등의 요인으로 지역업체들은 공공·민간사업 모두에서 참여 기회가 크게 축소된 실정이다. 노 의원은 “지역업체가 현장에서 배제되는 구조가 지속되면 지역경제 전반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며 시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거듭 촉구했다. 이어 대전 중구 사례를 언급하며 “대전 중구는 민간 대형 건축사업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체 하도급 공사금액의 70% 이상을 지역업체에 발주하기로 했다”며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2월 5일 열린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유영채 의원(더불어민주당, 쌍용1·2·3동)이 5분 발언을 통해 천안시의 물 부족 심화 가능성과 물 재이용 확대의 시급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유영채 의원은 천안시가 향후 물 수급의 어려움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고 설명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간 부문의 적극적인 물 재이용 참여가 핵심 전략”이라고 결론부터 제시했다. 그는 광역상수도 의존 체계를 유지하는 방식만으로는 장래 수요를 감당할 수 없으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 물 순환 구조를 강화하지 않으면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같은 판단의 근거로 유 의원은 국가 및 천안시의 수자원 현황을 제시했다. 우리나라의 1인당 연간 이용 가능 수자원량은 세계 평균의 13분의 1에 불과하고, OECD 국가 중에서도 담수자원이 가장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천안시는 상수도 자급률이 9.6%에 머물며, 2040년에는 하루 2만 7천 톤의 물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수자원 기반이 매우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