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교육지원청은 가평군과 함께 9월 18일 17시, 가평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가평 청소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가평교육지원청 청소년교육의회와 가평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청소년이 직접 발굴한 정책을 지역사회에 제안하는 참여와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포럼 현장에서는 가평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정책 제안이 발표됐다. 문화 분야: 청소년 문화 바우처를 도입하는 '가평문화두드림(Do-Dream)' 진로 분야: 지역 기관과 연계한 '청소년 진로 길잡이 프로그램' 여가·시설 분야: 폐가를 리모델링해 청소년 공간을 만드는 'Youth Zone 프로젝트' 안전 분야: 학생 등하교 안전을 위한 '생활형 자전거도로 확대' 교통 분야: 교통복지를 강화하는 AI 기반 수요응답형 버스 '똑버스' 도입 이날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지역 현안 조사, 설문조사, 토론 과정을 거쳐 정책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그 결과물을 공개 발표했는데, 단순한 의견 개진을 넘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례로 의미가 크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청소년 진로탐색을 지원하고 미래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2025년 9월 26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의정부시청소년진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정보 제공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고등 진학 탐색존 운영을 통한 관내 특성화고 맞춤형 진학 정보 제공 ▲창업체험동아리 부스 운영을 통한 창업 아이디어와 활동체험 기회 제공 ▲진학 입시설명회를 통한 최신 입시 정보와 맞춤형 상담 제공 ▲전문직업체험 부스참여로 다양한 분야의 직업군을 실질적으로 체험 등이 운영되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실질적인 진로 정보를 얻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의정부시의 다양한 자원과 협력하여 현장 중심의 진로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도시 전체가 진로교육의 장이 되는 교육 비전을 실현할 예정이다. 의정부도시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진로페스티벌은 청소년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다양한 기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경인교육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과 다문화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인교대 김왕준 총장, 인하공전 김성찬 총장 등이 참석해 증가하는 이주배경학생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사회 적응 지원 △한국어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인적·물적 자원 협조 △예비교사 다문화교육 전문성 강화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주배경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 ”며 “지역의 대학과 협력해 이주배경학생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꿈을 갖고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장단과 동암초등학교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을 앞두고 양 교육청 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돈 인천시교육청 부교육감과 서울시교육청 교육장단은 인천동암초등학교를 방문해 선도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학교에서 진행된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의 성과를 발표하며,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의 소통 강화, 교직원 업무 부담 완화, 협력 문화 조성 등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방문으로 양 교육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인천의 선도학교 운영 경험이 서울 교육장단과 공유하며 법 시행에 대비한 정책 실행의 구체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이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학교급식데이’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학교급식데이는 학생들에게는 제철 농산물 중심의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학교급식데이는 천안신부초등학교를 비롯한 72개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농산물 전시 및 초록급식 홍보 등 다양한 교육활동과 병행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천안시는 천안신부초등학교에서 학교급식데이를 열고 버섯, 포도 등 지역농산물을 전시하며 친환경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교급식 식재료 가치를 높였다. 이선희 식품안전과장은 “이 사업은 학생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 탄소중립 사회 실현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3일~14일 수지중앙터널에서는 용인 수지구민들을 위한 ‘안전체험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렸다. 두산나눔공동체와 올제커뮤니케이션이 주최ㆍ주관하고,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지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ㆍ문화 체험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용인서부소방서와 용인특례시 안전정책관은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자연재해 관련 VR 체험 등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안전수칙을 주민들이 직접 익힐 수 있도록 현장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이어 ‘우리아이 첫 작품 전시회’에서는 용인시 경기도 0세 전용 어린이집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 전시돼 아이들의 순수한 감성과 창의력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용인시새마을회는 회원들이 ‘녹색 모자’와 ‘조끼’를 착용하고 직접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수지중앙터널은 신봉동과 성복동을 잇는 길이 499m의 보행자 전용 터널로, 2023년 개통 이후 차량 통행로와 완전히 분리된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 덕분에 주민들의 일상 속 쉼터이자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국민의힘, 고양6)은 최근 경기도청 관계자와 만나 K-컬처밸리 민간사업자 재공모 및 추진 일정을 점검하고, 도민 불안 해소와 신속한 사업 재개 필요성을 강조했다. 곽미숙 의원은 “K-컬처밸리 사업이 중단된 지 오랜 시간이 흘러 주민들의 우려와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이번 재공모는 도민 신뢰 회복과 사업 정상화를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여러 기업이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되며, 9월 말 공모 마감 이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약 4개월간 협상 절차가 예정돼 있으나, 곽미숙 의원은 “주민들의 염원을 감안할 때 긴 협상 기간은 부담이 크다”며 “협상 단계를 최대한 단축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곽미숙 의원은 “매일 주민들께서 보내주시는 민원과 걱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도민의 염원과 지역사회의 기대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미숙 의원은 끝으로 “K-컬처밸리 사업은 고양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9월 17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0세아전용어린이집 정담회’에 참석해 운영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정책 방향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정부가 영아보육 강화를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가운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0세아전용어린이집의 활성화와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0세아전용어린이집’은 만 0세~1세 영아만을 위한 전문 보육시설로, 2008년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도입한 특화사업이다. 현재 도내 여러 시군에서 운영 중이며, 발달단계별 전문 프로그램, 안정적인 보육환경, 전담 교사 배치 등 차별화된 운영체계를 갖추고 있다. 정담회에서 0세아전용어린이집연합회 신일심 회장은 “부모의 이용 만족도가 높지만 홍보가 부족하다”며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경기도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0세아전용어린이집 사업 확대와 함께 정부 정책과 연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도민이 쉽게 사업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누리집과 대중매체를 활용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 의원이(더불어민주당, 평택3)중부일보가 주관하는 ‘제7회 다산의정대상’ 광역정치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다산의정대상은 정약용 선생의 위민 정신을 바탕으로 실천적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원을 발굴·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서현옥 의원은 2018년부터 경기도의원으로서 의회운영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경제노동위원회 등을 거쳐 현재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적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24년에는 전국 최초로 '경기도 팹리스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발의해 반도체 산업 경쟁력과 인재 양성체계를 강화했고, '경기도 피지컬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경기도 미래자동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하며 첨단산업 육성과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기반 마련에 앞장섰다. 또한, 평택호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에 광역 차원의 대응을 촉구하고, 녹조 비상사태 선포, 마이크로시스틴 실시간 측정, 드론·위성 감시체계 도입, 하수처리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17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7회 다산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정치 부문을 수상했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제가 걸어온 길은 늘 노동의 현장과 함께였다. 경기도 곳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분들의 권리가 제도 안에서 보호받도록 만드는 일이 저의 가장 큰 과제”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치는 현장을 향할 때 가장 큰 힘을 갖는다”라며, “도민의 목소리에 더 깊이 귀 기울이고, 책임 있는 의정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현장 중심 의정 활동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경기도 일하는 사람 권리보장 조례'를 대표발의해 ‘일하는 사람’의 범위와 권리 보호 근거를 명확히 했고, 공무직 처우 개선과 노동권 보호를 위한 토론회·정담회를 연속 개최했다. 또한 '국민연금 수급 개시연령과 연계한 정년연장 법제화' 정책토론회 좌장을 맡아 연금·정년·고령자 고용을 잇는 논의를 주도했다. 특히 올해 들어 의정 리더십 역할도 강화됐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7월부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총괄수석부대표를 맡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7일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남북교류협력기금 예탁금이 수년째 집행 없이 누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20억 원이 증액 편성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해당 기금은 북한과의 교류협력을 위한 정수시설·양묘장·유리온실 지원 등의 직접 교류 사업 재원을 사전에 확보해두는 구조로, 올해 본예산에 편성된 금액만 320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최근 수년간 남북 간 직접 교류 사업은 사실상 전면 중단된 상태이며, 도는 이와 별개로 평화통일교육이나 북한이탈주민 인식개선 등 일부 간접 교류 사업만을 추진 중이다. 안 의원은 “경기도는 매년 UN의 대북제재 면제를 갱신하며 사업 재개를 준비 중이라고 설명하지만, 정작 북한이 문을 열지 않으면 한 푼도 집행할 수 없는 구조”라며 “도민 세금을 외교 변수에 전적으로 맡기는 것이 과연 책임 있는 재정운영이냐”라고 반문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정수시설, 양묘장 조성, 스마트 온실 등 직접 지원 형태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은 단 한 건도 집행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지난 9월 17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북부봉사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봉사회 경기도협의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봉사에 헌신하는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전역에서 활동 중인 적십자봉사회 운영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활동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봉사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적십자 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한 뒤, “여러분의 땀과 헌신이야말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가장 큰 원동력이며,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사회 기반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오늘의 활동이 단순한 자원봉사에 그치지 않고, 도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경기도의회도 나눔과 상생의 문화가 지역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북부봉사관 관계자, 경기도 각 시군의 봉사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재용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9월 17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도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예산 항목에 대한 감액 및 집행 실태를 점검하며, “예산은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수단인 만큼, 정책 목적과 효과를 중심으로 정밀하게 운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재용 의원은 도시개발국 소관 ‘경기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지원사업’에 대해 “2023년 사업에서 잔액이 반납되며 세입이 발생했고, 최근 예산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며 “사업 실행률이 낮아지면 본예산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사업은 경기 침체 속 재정비에 어려움을 겪는 노후 신도시와 공동주택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집행률 저조의 원인을 파악하고, 수요 조사 및 홍보 강화를 통해 참여율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본예산 편성 시에도 잔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성가족국 소관 사회보장제도 협의 변경에 따른 예산 감액과 관련해 박 의원은 “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승용 위원(국민의힘, 비례)은 17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지역화폐 반납률 발생과 공동주택 노동자 휴게시설 감액으로 인한 휴식권 보장 지연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먼저 최승용 의원은 경제실을 대상으로 '지역화폐 발행지원 사업'에 대해 질의했다. 최 의원은 “최근 4년간 지역화폐 반납률 추이를 보면 2024년 반납률이 7.9%였지만 2023년에는 21%에 달했고, 올해 발행액이 예년보다 크게 늘어난 만큼 반납률, 즉 불용액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구체적인 대책을 물었다. 지역화폐 반납률은 일정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미사용 금액이 발행기관으로 반납되는 것을 의미하는데 반납률이 높다는 것은 주민들이 실제로 지역 상권에서 사용하지 않고 돌려보낸 돈이 많다는 뜻이다. 이에 정두석 경제실장은 “정부에서도 그런 점을 유념하여 2차 추경에서 인센티브 비율을 7%에서 10%로 올렸다”며, “반납률 최소화에 예의주시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최 의원은 아파트 경비, 청소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휴게권 보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혁신추진특별위원회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담은 '혁신으로 새로 쓴 운영위 1년史'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혁신 활동 내용을 체계화해 성과보고서 형태로 발간한 것은 경기도의회 개원 이래 처음이다. 성과보고서는 의회운영위원회와 혁신추진특별위원회가 경기도의회의 제도 개선과 복지 향상, 위상 강화를 위해 추진한 사항을 구체적인 실적 위주로 수록하고 있다. 보고서는 총 3장과 부록으로 구성됐다. 제1장에는 혁신특위 활동과 행정사무감사 및 업무보고 성과를, 제2장에는 의회사무처 내 소통 강화와 복지 증진 사례를 담았다. 제3장에는 의정연구원·연수원 설립 추진 및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활동을, 부록에는 현재 진행 중인 혁신과제 등을 기록했다. 운영위는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정무라인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하고, 임기제 공무원 통합채용 및 5급 승진임용 후보자 역량평가 제도를 도입해 행정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생일휴가제도 신설 및 휴게시설 개선 등 직원 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는 지난 17일 서울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를 찾아 丘高偉(Gow-wei Chiou) 대표와 면담을 갖고, 한국과 대만 간 문화·체육 교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차담에는 ‘경기도-대만 산업·문화·스포츠 교류 발전 연구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성수·김도훈·최병선·이영주·이상원 도의원과 홍형호 시니어스포츠산업진흥원 회장,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 丘高偉(Gow-wei Chiou) 대표가 함께 자리해 스포츠 행사, 문화축제 등을 통한 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최병선 의원은 연구회 회장으로서, 대만 교류 기반 경기도 문화·스포츠 융복합 성장 모델 개발 연구과제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연구 수행 업체와의 계약이 완료되면 오는 10월 중순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차담에서 논의된 교류 방안은 연구회 활동과 긴밀히 연계돼 향후 실질적인 정책 대안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최병선 의원은 “이번 논의는 경기도와 대만이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성장 모델의 출발점”이라며, “대만의 문화·스포츠 교류 사례를 분석해 경기도에 접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17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3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도시개발국 및 여성가족국 소관 추경안을 심사하며, 개발이익도민환원기금의 본래 취지에 맞는 활용과 가족돌봄수당·외국인 보육지원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촉구했다. 김영기 의원은 “개발이익도민환원기금에서 1·2차에 걸쳐 총 763억 원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으로 예탁됐는데, 이는 세수 보전을 위한 조치로 본래 용도인 주거복지, 낙후지역 개발 지원, 임대주택 공급 등과는 거리가 있다”며 “조례가 규정한 목적에 따라 도민 삶에 직접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족돌봄수당과 관련해 “작년에는 사회보장협의 지연으로 시범사업 형태로 추진되면서 참여 시·군이 17개에서 14개로 줄고 불용액도 발생했다”며 “내년에는 27개 시·군이 참여하는 만큼 수기일지 작성 등 현장 불편을 개선하고, 불용·감액 사례 없이 내실 있게 운영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외국인 자녀 보육지원 예산이 사회보장협의 과정에서 1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축소된 것과 관련해 “외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이천시 지역화폐분석연구회’는 17일 시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이천시 지역화폐의 지역경제 기여 효과 분석 및 제도 개선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임진모 회장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과 연구용역을 맡은 처음헌법연구소 관계자가 참석해 연구 추진 경과와 주요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이천시 지역화폐의 발행·유통 현황과 업종별, 지역별 매출액 등이 중점적으로 발표됐다. 특히 전통시장, 일반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인터뷰가 진행됐으며, 이천시민을 대상으로도 지역화폐의 인지도, 사용 경험, 주요 결제처 및 사용 패턴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설문 결과, 시민들은 가맹점 부족, 할부 제한, 한도 제한 등을 불편하게 여기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배달앱과의 연동, 인센티브 10% 고정 유지, 보육·청년·교통 분야 정책발행 필요성 등의 의견도 다수 제시됐다. 이어 연구회는 판매대행점 정보 공개의 조례 반영 여부, 가맹점 등록 현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의회가 2025년도 제2회 군포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8억8천만원 삭감을 의결했다. 9일부터 18일까지 제283회 임시회를 운영한 시의회는 시정 홍보 전자게시판 설치사업,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 사업 등 약 710억원 규모의 시 추경안을 심사해 3개 사업의 사업비를 전면 삭감 또는 감액 처리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전액이 감액된 삭감 항목은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 리모델링 실시설계용역비 4억8천만원과 주요 교차로 등 교통안전표지 개선사업비 2억원이며, 부분 삭감된 항목은 도로표지판 정비공사비로 5억원 중 2억원의 감액이 이뤄졌다. 이와 관련해 시의회는 실시설계에만 약 5억원, 본 공사비가 70억원에 달할 철쭉홀 리모델링의 추진을 위탁기관인 문화재단에만 거의 일임하는 현재 사업 방식은 관리․감독 등의 실효성이 의심돼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이우천․이훈미․이동한․이혜승 의원)라고 의견을 밝혔다. 또 교통안전표지와 도로표지판 개선․정비와 관련해서는 시민이 더 큰 불편을 느끼고, 필요성과 시급성이 더 우위인 도로 유지보수와 안전 점검, 신규 개설 등의 사업에 예산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준배 대표의원은 제305회 임시회 제2차 경제환경위원회 지역경제상권과, 상권활성화재단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에서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전통시장 지원의 핵심 기관은 상권활성화재단”이라며, “행정의 한계를 넘어 재단이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국비·도비 공모사업 유치 등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연계 부족을 지적하며, “판교 등 지역 내 기업과의 협업, 구내식당 이용 제한 권고 등 상생형 프로젝트를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 “소비 패턴 분석, 카드 매출 데이터 활용 등 데이터 기반 상권 지원 정책을 강화해 상인들이 매출 계획과 사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상권활성화는 단순 지원을 넘어 데이터와 ESG 활동을 포함한 혁신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재단이 전폭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장에 적극 건의하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