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위생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자립준비청년 거주지 방역 서비스’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안전과 위생 개선을 목적으로, 총 3개 기수에 걸쳐 기수당 50명을 대상으로 월 1회, 총 3회 맞춤형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방역 전문업체인 세스코가 청년들의 자택에 방문해 해충 제거 및 실내 살균 소독을 실시하고, 위생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개인 위생교육과 1:1 생활환경 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 현재 1기·2기에 모집된 자립준비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3기 방역서비스는 오는 14일까지 신청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자립준비청년은 “혼자 힘으로는 해충이나 곰팡이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웠는데, 전문가들이 직접 와서 점검하고 조치해 줘 큰 도움이 됐다”며 “위생교육을 통해 앞으로는 생활주변을 더 깨끗하게 관리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밝혔다. 권문주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어야 진정한 자립이 가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우리가 되찾은 빛 제대로 반듯하게’라는 광복 80주년의 주제에 맞춰, 국외에 거주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8월 15일 광복절 경축식에 초청한다. 초청 대상은 왕산 허위(1854~1908), 계봉우(1880~1959), 이동화(1896~1934) 선생의 후손들로, 각각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중국에서 거주 중이다. 도는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 후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 같은 자리를 준비했다. 허위(許蔿) 선생은 을미의병 당시 항일 의병을 소집하고, 을사조약 이후 전국 각지 의병을 규합한 대표적인 의병장이다. 연천·적성·철원 일대에서 의병을 모아 항일 투쟁했으며, 1907년에는 이인영 선생의 의병부대와 함께 전국 의병 연합체인 13도 창의군을 결성해 서울진공작전을 준비했다. 이후 1908년 일제에 체포돼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했으며, 정부는 그 공로를 인정해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계봉우(桂奉瑀) 선생은 북간도와 연해주 일대에서 민족교육과 항일운동을 펼친 대표적인 지식인 독립운동가다. ‘의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위기 상황 발생 시 주민에게 신속하고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흥돌봄에스오에스센터(누구나 돌봄)’를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돌봄’은 갑작스러운 질병, 사고, 돌봄 공백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서비스는 7대 단기서비스(▲생활돌봄▲동행돌봄▲식사지원▲일시보호▲주거안전▲재활돌봄▲심리상담)와 6대 중장기 서비스(▲건강지원▲안부확인▲돌봄제도▲사례관리▲긴급지원▲주거편의)로 구성돼 있다. 특히, 무더위가 본격화된 7월에는 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거안전서비스(방역)를 강화하고 총 65가구를 방문해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팔 수술로 퇴원 후 면역력이 저하된 한 주민에게 생활돌봄과 식사지원은 물론,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 서비스까지 제공했다. 대상자는 “혼자 살아 퇴원 후 어떻게 생활할지 막막했는데 큰 도움이 됐다. 특히, 방역 서비스로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여름철 더위로 지쳐있는 주민들이 해충 피해 없이 건강하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의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이 주최ㆍ주관한 ‘2025년 청소년ㆍ청년 수상인명구조요원 육성 프로그램’의 참가자 전원이 전 교육과정을 완료하고, 지난 8월 9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 기획ㆍ홍보를 거쳐 여름철 수상 안전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마련됐다. 청소년ㆍ청년에게 실질적인 전문 자격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만 18~34세 청소년ㆍ청년으로, 최종 선발된 10명(남 5명ㆍ여 5명)은 지난 7월 5일부터 20일까지 총 4회, 20시간에 걸쳐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실내수영장 및 활동실에서 ▲구조 기술 ▲인명구조 모의실험(시뮬레이션) ▲심폐소생술(CPR) ▲사고 대응 설명서 등 현장 중심 실습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 후 진행된 엄격한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검정에서 참가자 전원이 합격,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자격을 취득한 인원은 관내ㆍ외 수영시설에서 인명구조 활동이 가능하며,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실내 수영장 안전 인력 채용 시 우선 선발을 검토해 현장 대응력 확보에도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정왕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들이 주도한 기후위기 대응 실천 활동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청소년들은 마을 내 무단투기와 분리배출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분리수거함을 설치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기후위기대응역량강화프로젝트’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7명의 참여 청소년에게 기후 위기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시흥에코센터 현장 견학, 환경 전문가와의 만남 등을 진행해 지역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키웠다. 아울러, 청소년들은 정왕동 일대 마을 탐방을 통해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분리배출 미이행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방안으로 정왕동 일대 4곳(정왕대로 233번길 37, 봉우재로37번길 28, 봉우재로 23-30, 봉우재로 7번길 14) 등 상가, 주거지역, 공원의 쓰레기 분리배출 장이 없는 곳을 선정해 분리수거함 설치를 기획했다. 특히 분리수거함 설치를 위한 위치 선정, 행정 부서와 협의, 제작과 설치 전 과정에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청소년재단 연성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4주간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대상 ‘미디어 리터러시: 팩트체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미디어 사용법을 익히고, 디지털 환경에서 비판적으로 사고하며 정확한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총 4회기로 진행된 교육은 ▲1회기: 미디어 리터러시(매체 이해력)의 개념 이해 ▲2회기: 일상 속 가짜뉴스 사례 분석 ▲3회기: 미디어 장비를 활용한 라이브 방송 제작(1일 뉴스룸) ▲4회기: 올바른 미디어 활용 규칙 제작 순으로 구성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가짜뉴스 판별 활동과 방송 제작 체험을 통해 미디어의 영향력을 체감하고, 올바른 정보 이용 습관의 중요성을 배웠다. 한 참가자는 “평소 아무 생각 없이 보던 뉴스나 영상을 이제는 비판적으로 보게 됐다”라며 “콘텐츠 속 숨은 의도와 사실 여부를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성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미디어 리터러시의 필요성을 주변에 널리 알리고, 함께 정한 미디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8월 11일 소나기통기타연합회(소통ㆍ나눔ㆍ기쁨)와 유튜브 채널 ‘김시영TV’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수재민 지원을 위한 후원금 3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 전액은 최근 수해로 피해를 본 대야ㆍ신천권 주민들의 긴급 복구와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기탁이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나기통기타연합회는 관내 20개 동의 통기타 동호회 임원진들이 모여 결성된 단체다. 거리 공연과 지역 축제 참여를 비롯해 공연 봉사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써왔다. 함께 참여한 유튜브 채널 ‘김시영TV’는 약 2,880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김시영 씨는 소나기통기타연합회 운영자로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수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소중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재난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이 하루빨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시흥시 연꽃테마파크에는 연꽃과 수련이 활짝 피어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여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연꽃테마파크는 겨울부터 봄까지 굴착기로 재배지 토양을 정비하고, 맞춤형 비료를 살포하는 등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그러나 기상이변으로 생육 시기가 예년과 달라지며 어려움도 있었다. 4월까지 이어진 저온으로 열대 수련 식재가 늦어졌고, 6월 폭염으로 병해충과 수초 번식이 늘어 관리 부담이 커졌다. 특히 연은 물달개비ㆍ고랭이 등과 생존 경쟁을 벌여야 했으며, 현재도 매일 수초 제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같은 노력 끝에 7월 초부터 연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최근에는 온대수련ㆍ열대 수련ㆍ백련ㆍ홍련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활짝 피었다. 수국과 배일홍 등도 함께 어우러져 있으며, 연꽃은 오전 시간대에 가장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다. 세계 최대 크기의 수련인 ‘빅토리아’도 개화를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연꽃은 8월 하순부터 개화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지금이 관람 적기다. 시는 새로운 열대수련과 수생식물을 추가로 심어 경관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폭염에 대비해 편의시설도 보강했다. 버드나무 그늘에 ‘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제80주년 광복절’ 맞아 8월 15일 오전 10시에 시청 늠내홀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연다. ‘함께 빛나는 광복 80년, 감사와 미래를 잇는 시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경축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보훈단체장,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의지를 다진다. 이번 행사는 경축식과 더불어 특별 전시도 준비됐다.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시청 로비에서는 광복회 시흥시지회 주관으로 ‘독립운동가 김구 활동 사진전’이 열린다. 전시에는 김구 선생의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 20여 점이 전시돼 항일정신을 되새기고 광복의 가치를 공유한다. 또한, 8월 15일 당일 행사장 입구에는 문화예술 재능기부 단체인 ‘시흥나빛’이 제작한 전국과 시흥에서 활약한 독립운동가 16인의 초상화가 전시된다. 각 인물의 업적을 간략히 소개하는 안내 자료도 비치해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행사와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시흥도시공사는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와 합동으로 시흥시 내 노상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극한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강력한 태풍이 잦아지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활동으로 노상 공영주차장의 부스와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전기·기계설비의 방수 및 감전사고 예방 상태, 호우 시 낙하·전도 위험이 있는 시설물의 고정 여부, 실외기 주변의 배수 및 화재 예방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공사는 이번 합동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즉각적으로 보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보강 조치를 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계절별 맞춤형 안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설물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안전 이용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유병욱 사장은“이번 점검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적 차원의 활동이었다”며“앞으로도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공공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역 장애인의 재활과 건강을 위해 추진 중인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실은 목감우회로 23(목감동 행정복지센터) 3층 위치하며, 장애인 복지 카드를 소지한 중부권(신현동ㆍ매화동ㆍ연성동ㆍ능곡동ㆍ장곡동ㆍ목감동)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운영 시간은 주 4일(월·화·수·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재활보건실에서는 재활 전문가가 1대1 상담과 검사를 통해 구축 예방, 가동성 증진, 근력 강화, 인지 향상 등 개인별 맞춤 재활 운동을 지도한다. 이를 위해 50여 종의 재활기구를 활용하며, 연 3회 체력 측정을 실시해 건강 변화도도 점검한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실은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과 재활을 위해 보다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만성질환 관리, 장애 유형별 소그룹 운동교실 등 다양한 재활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건강과 재활을 위해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확대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8월 4일부터 9월 11일까지 시흥 ABC행복학습타운 열린갤러리에서 ‘청년 통통전시 지원사업’ 네 번째 전시인 이수진 작가(예명 ‘서온’)의 사진전 ‘청춘의 미소’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청년 통통전시 지원사업’은 시흥시 내 청년 시각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특히 청년 예술가들에게 창작 발표의 장을 제공하며 활동 기반과 판로 확보 기회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 '청춘의 미소'는 청춘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인 ‘미소’를 주제로 한다. 작가는 꾸밈없는 진솔한 청춘의 표정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아직 오지 않은 청춘’, ‘현재의 청춘’, ‘지나간 청춘’을 통해 세대를 초월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했다. ‘청년 통통전시 지원사업’은 올해 3월 24일부터 4월 24일까지 강민아 작가의 디지털드로잉 전시 '디지털로 그리는 반려견 이야기'를 시작으로, 조우이 작가의 판화전 '36.5℃', 김지현 작가의 회화전 '자연히 담다'까지 총 3회의 릴레이 전시를 선보였다. 또한, 9월 17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벼 출수기 병해충 확산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수확을 지원하기 위해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2차 친환경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방제는 지난 7월 말에 진행한 1차 방제에 이어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노린재류 등 출수기에 피해를 주는 주요 병해충을 집중적으로 방제하는 것이다. 시는 무인헬기와 드론을 투입해 관내 벼 재배지를 신속하고 정밀하게 작업할 예정이다. 사용 약제는 유기농업 자재를 활용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다. 특히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고 농업인과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만 방제 작업을 진행한다. 이는 고온 시간대 작업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약제 비산과 효과 저하를 막기 위한 조치다. 시는 이번 2차 방제 이후 9월 2일부터 9월 6일까지 3차 항공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며, 생육 단계별 맞춤형 방제를 통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쌀 생산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익겸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주거복지센터는 ‘2025년 경기도 주거복지 아이디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주거환경이 취약한 이주배경 아동ㆍ청소년 7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추진한다. 지난 7월 29일 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관계기관 관계자와 대상 가구, 지원 내용 등을 논의하며 사업 준비를 본격화했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의 높은 외국인 주민 비율을 고려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확보된 사업비 1,400만 원으로 7가구에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청소 및 방역, 집수리, 아동용 가구 지원, 벽걸이 에어컨 등 냉방기 지원이 이루어진다. 사업 기간은 8월 중순부터 10월까지다. 지원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 이주배경 아동 가구 중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시흥시주거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장 실사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다. 시흥시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이주배경 아동과 청소년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남부권 5개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책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중앙도서관 ‘웹툰 '정년이' 서이레 스토리 작가와의 만남’ ▲군자도서관 참여형 음악극 ‘책 속 친구들의 노래’ ▲정왕어린이도서관 ‘이중언어 그림책 읽기’ ▲배곧도서관 ‘드로잉 매직쇼'크레용용'’ ▲월곶도서관 ‘부모교육'Happy Family, Happy Life'’ 등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다양한 문화 체험이 마련돼 있다. 특히 ▲중앙도서관은 3층 문화교실에서 반고흐의 작품을 실감형 미디어아트로 즐기는 체험 전시 공간을 새롭게 조성해, 9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도서관마다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중앙도서관 ‘그림책 오일 파스텔’ ▲군자도서관 ‘북클레이로 만나는 상상놀이터’ ▲정왕어린이도서관 ‘다문화 이해교실’ ▲배곧도서관 ‘독서의 계절 책보구(9) 꽃만들구(9)’ ▲월곶도서관 ‘그림책과 미니정원, 테라리움 만들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문화예술을 이끌어 온 음악그룹 ‘미소컴퍼니’가 창단 16주년을 맞아 오는 8월 23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시흥시 은계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음악회 ‘다이내믹 달빛항해_MOONLIGHT VOYAGE'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시흥시 문화예술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형 야외 콘서트로 구성된다. 국악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와 결합한 창작 무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통악기 전시와 체험 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미소컴퍼니의 창작 작품과 디즈니ㆍ지브리 음악, 영화 오리지널사운드트랙, 젬베ㆍ정가ㆍ사물놀이 등 다양한 악기와 장르의 협업 무대가 이어진다. 지역예술가와 소속 회원, 미소컴퍼니 아티스트가 함께 무대에 올라 풍성한 협연을 이룰 예정이다. 현장 관람은 무료이며, 온라인 유튜브 채널(미소컴퍼니)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만날 수 있다. 최종환 미소컴퍼니 대표는 “은계호수공원에서 사랑방처럼 따뜻하고 마당처럼 흥겨운 무대를 펼쳐, 더위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위로와 기쁨을 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2009년에 창단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비양육 부모로부터 양육비를 받을 권리가 있음에도 지급받지 못하는 한부모 가정의 자녀에게 국가가 먼저 양육비를 지급하고, 이후 비양육 부모에게 회수하는 ‘양육비 선지급제’가 지난 7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에 시는 관내 한부모 가정이 제도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 행정복지센터에 제도 안내 전단과 Q&A 자료를 배포하고, 관련 내용을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ㆍ배포하며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양육비 선지급제 지원 대상은 양육비 채무자로부터 3개월 이상 또는 3회 이상 연속해 양육비를 받지 못한 가구 중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양육비 채권자 가구이며, 만 18세 이하 자녀를 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급 금액은 자녀 1인당 월 최대 20만 원이다. 양육비 선지급 신청은 양육비이행관리원 누리집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양육비 상담센터(1644-6621, 평일 9시~18시) 및 양육비이행관리원 누리집의 ‘소통ㆍ참여→온라인 상담’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양육비 불이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정이 제도를 놓치지 않고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혁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나흘간, 거북섬1길 광장에서 ‘거북섬 상가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해양복합관광도시로 거듭나는 거북섬의 미래가치를 공유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창업자와 업종 전환 희망자,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상가 소유주 등이 한자리에 모여 신규 창업자들이 좋은 임대 조건으로 오픈할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의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임대 상담 및 창업 컨설팅, 수익모델 사례 공유 등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거북섬발전위원회와 거북섬상인회가 공동 주관하며, 같은 기간 거북섬에서 열리는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과 연계해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 현장에는 시흥시 소상공인지원과, 경기신용보증재단, 농협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금융지원, 정책 안내, 창업 상담 등을 제공하며, 예비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각종 지원 제도를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거북섬 내에서 실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점포들의 수익모델을 소개하고, 창업 벤치마킹이 가능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돼, 상가 소유주 및 예비 창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매화동에 있는 또봉이통닭 시흥매화점이 결식이 우려되는 지역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8월 5일, 또봉이통닭 시흥매화점은 매화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 25명에게 매월 1마리씩 치킨을 후원하기로 했다. 해당 아동들에게는 치킨 교환 쿠폰이 전달되며, 쿠폰을 매장에 제시하면 치킨으로 교환할 수 있다. 후원은 매월 정기 후원 형태로 진행된다. 또봉이통닭 시흥매화점 김상훈 대표는 “평소 결식 아동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품고 있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내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기세 매화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아동을 생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또봉이통닭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치킨 후원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간식과 함께 마음의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정왕1동 넝쿨봉사단은 지난 8월 7일,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관내 독거 어르신을 위한 냉감이불 20채를 후원하고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냉감이불은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이 보다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넝쿨봉사단은 평소에도 식생활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후원을 주관한 박순임 넝쿨봉사단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께 시원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윤병기 정왕1동장은 “무더운 여름 깊은 애정을 담아 나눔을 실천해 주신 넝쿨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해 주신 냉감이불은 꼭 필요한 어르신들께 잘 전달해 시원한 여름 선물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