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내에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규모의 테니스장을 2026년 말까지 건립한다. 도는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테니스장 조성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충남개발공사, 충남체육회 관계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계획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오는 12월까지 5개월간 진행할 용역은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테니스 경기를 내포신도시에서 개최키로 함에 따라, 경기장 건립 타당성을 살피고 구체적인 전략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도는 우선 내포신도시 대학용지 내 5만 541㎡의 부지를 테니스장 건립 예정지로 정하고, 관중석 3000석 이상 센터코트 경기장에는 기자실과 VIP실, 방송운영실, 선수 편의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배치할 예정이다. 도는 내포신도시 테니스장이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 스포츠 발전 도모, 전문·생활 체육 활용을 통한 도민 스포츠 향유 수요 충족, 내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지난 7월19일 집중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청주시, 괴산군)에 따라 수해 피해자가 본인 소유 토지에 대해 지적측량을 신청할 경우 측량수수료의 50%~100%를 감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조치는 집중 호우로 주거용 건물이 전파 또는 유실되는 등의 피해를 입은 주민이 주택 신축이나 복구 등을 위해 소요되는 지적측량수수료를 감면해 주고자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마련했다. 감면 대상은 주택, 창고, 농축산시설 등 소실(전파, 유실)은 100%, 그 외 토지 등은 50% 이며 감면을 받으려면 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주민이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이나 읍면장에게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측량 신청 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군․구청 민원실 지적측량 접수창구 또는 바로처리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다만,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특별재난지역 이외의 지역에서도 호우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 받아 신청하면 측량수수료 50%를 감면받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다음달 21일부터 온라인 도정 소통 창구 명칭을 기존 ‘만사형통충남’에서 ‘충남 서로 이(e)음’으로 변경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도의 독자적인 이미지를 새롭게 이름에 담고 역할과 기능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했다. 도는 새 이름을 찾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온라인 소통 플랫폼 명칭 공모’를 진행해 왔으며, 응모작 총 254건 가운데 명칭의 의미와 독창성, 정체성 등을 내부 검토해 충남 서로 이(e)음을 최종 선정했다. 충남 서로 이(e)음은 ‘도민과 정책이 서로 이어지고 이루어진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기존의 만사형통충남은 2020년 도가 개설한 소통 플랫폼으로, 우리 도만의 소통 창구로서 주로 도민의 의견을 듣고 답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도는 이번 명칭 변경과 발맞춰 운영 방식도 기존의 방식을 넘어 도민에게 직접 묻고 의견도 듣는 쌍방향 소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으로, 9월 중 새로운 기능을 정식 개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새 이름에 맞는 기능 개선·보완을 추진해 온라인 소통 창구를 통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4일 영동군 양산면, 양강면 등 수해 피해 현장을 집중 점검했다. 이 지역은 이번 장마로 용담댐에서 초당 400톤의 물을 방류하면서 금강수위가 급격히 높아져 침수피해를 입은 곳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임신·출산 친화환경 조성 수요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산부, 육아정보카페 관계자 등을 비롯해 전문가, 관계기관에서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출산육아수당 등 역점 추진 사업들을 점검하고 ‘임산부 지원 조례’ 제정, ‘임산부 태교 축제’ 등 향후 임신·출산 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할 사업에 대한 수요자와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출산 장려, 임산부 편의 증진 등 임신·출산 정책 수립 시 수요자 중심의 세밀한 접근과 더불어 충북도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밑거름 삼아 임신·출산 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새롭게 발굴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집중호우로 충북선 철도 운행이 중단됨에 따라 도민 대중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주~제천 시외버스 운행 증편을 추진한다. 지난 24일부터 청주~제천 구간에 시외버스를 1일 1회 신규 편성했고, 27일부터는 주말(금,토,일)만 운영 중인 무정차 시외버스를 주중 2회 출퇴근 시간에 증편 운행한다. 이번 수해로 평소 편도 22회 운행되던 충북선 열차가 지난 15일부터 전면 중단된데 따른 조치다. 충북선 피해복구는 계속되는 호우로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복구까지 1개월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선 복구와 운행 정상화까지는 상당 기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레일 등과 협의하여 대중교통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무고한 도민이 희생된 오송 지하차도 사고와 관련해 도민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오송 지하차도 사고와 관련해 도민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사고 원인 규명과 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는 묵념으로 시작됐다. 김 지사는 “이번 사고는 희생자들의 입장에서 바라보면서 얼마나 억울하고 고통스러운 순간이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며 “희생자 유족들을 따뜻하게 돌보고 최대한의 예우를 갖춰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이 일로 사망하고 낙담하는 가족과 도민들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사고 원인 규명과 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사고 원인과 관련해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수사 과정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특히 이 문제와 관련해 관계기관이 책임을 떠넘기는 태도는 도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타 기관과 단체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고 원인 규명과 사태 수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24일 천안 오엔씨티호텔에서 ‘지역 소프트웨어 융합산업 성장전략 및 육성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테크노파크와 선문대,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충남지역연합회 등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도, 도의회, 천안·아산시, 기업인,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소프트웨어산업이 디지털 기술과 산업혁신을 주도하는 원동력으로 변화함에 따라 지역 소프트웨어 융합산업 육성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첫번째 발제에 나선 김정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인공지능(AI) 산업 실태조사 결과 소개 및 생성 인공지능 기반 산업변화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선임연구원은 도내 인공지능 산업에 대한 정확한 실태분석 필요성을 제시하고, 향후 지역 주력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 예측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강윤희 백석대 교수는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기술과 산업의 트렌드 변화’ 주제 발표를 통해 “소프트웨어 기술은 디지털 전환, 데이터 혁신, 클라우드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중앙정부의 지원 여부와는 별개로 피해액 전액을 특별 지원키로 하고, 이 중 절반은 선제적으로 즉시 지급한다. 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5년 간 3258억 원을 투입해 축구장 2000개 규모로 조성,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2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중호우 피해 도민 생활 안정 특별 지원 대책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후속 조치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집중호우 특별 지원 대책과 관련해서는 “대통령께 두 차례 건의해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고, 정부에서도 과거와 달리 특단의 지원을 강구하고 있지만, 도에서는 신속한 영농 재개와 주거 안정, 일상 복귀 등을 위해 선제적으로 특별한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구체적으로 “피해액 전액 지원 원칙 아래, 피해액의 50%를 농협을 통해 즉시 지급하고, 나머지는 정산 후 추가 지급하는 방식으로 신속히 지원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주택의 경우 정부 지원에 추가 자금을 더해 실제 피해액 전액을 지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 내 거주하는 중·고교생들은 다음달부터 1만원만 내면 서울 강남구청이 제공하는 인터넷 수능방송(이하 강남인강)을 1년간 무제한 수강할 수 있게 됐다. 도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지방-수도권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강남구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이용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강남인강은 학력보완교육 등 각종 공교육 보완을 목적으로 2004년부터 중·고등학생에게 1360개의 강좌를 연 5만원에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강남구청 직영 교육플랫폼이다. 신청기간은 다음달부터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이며, 도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휴대폰으로 수강권 코드를 받고, 강남인강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해당 코드를 입력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백은숙 도 고등교육정책담당관은 “갈수록 심화되는 지방-수도권 간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 접근성 제고를 통해 미래 인재육성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도내 중·고등학생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주말에도 이번 장마로 인한 수해 현장을 방문하며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 지사는 22일 보은군 회인면 하천 제방 유실 현장을 점검했다. 회인면 용촌리 인근 회인천은 이번 장마로 인해 1.8㎞ 구간에 10개소의 제방 및 호안이 유실됐다. 김 지사는 현장을 점검한 뒤 관계 공무원들에게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주에도 청주시와 충주시, 단양군, 괴산군, 음성군 등 이번 장마로 인한 피해 지역 곳곳을 다니며 수해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수해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관계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오송 미호강 가설제방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며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 지사는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지난 20일 이후 매일 아침 분향소를 방문해 헌화와 묵념, 목례로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지사는 21일 주말 집중호우를 대비해 주요부서 담당 공무원과 재난안전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어 미호강 가설제방 등 수해복구 현장 복구상황을 점검했다. 미호강 가설제방 복구 현장을 찾은 김영환 지사는 공사 관계자들에게 “주말 집중호우 대비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미호강 제방 붕괴 원인규명 공동조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충북대 맹승진 교수 등 전문가도 동행했다. 이어, 김 지사는 산사태 등으로 피해를 입어 복구 작업이 한창인 단양 대강면으로 자리를 옮겨 수해복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도 재난안전시스템 전반에 대해 원점에서부터 재정비해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대상으로 도청 합동분향소 인근 주차장에 심리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45인승)을 설치하여 7월 21일 ~ 7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마음안심버스는 국가적 재난 등 발생 시 신속하게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의 대한 심리상담 및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마음안심버스 설치 ․ 운영은 국립공주병원 충청권트라우마센터 및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운영되며,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유가족, 부상자, 조문객 등 우울과 불안 증상으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든 방문하여 심리상태 검사, 심층상담을 임상심리사, 정신건강전문요원에게 전문적인 심리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마음안심버스 내 4개로 구성하여 진행하며 정신건강 평가 검사지를 활용'정신건강평가zone', 뇌파 또는 맥파 구분하여 검사가 가능한'안정화zone', 트라우마회복 집단 프로그램으로 소규모 교육을 제공하는'집단 프로그램 zone', 뇌파·맥파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집중력, 명상 훈련 프로그램 제공 및 1: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1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공주·청양·부여·논산 등 4개 시군을 방문,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공주 옥룡동 주택 침수 현장, 청양 청남면 농경지 응급 복구 현장, 부여 세도면 농경지 응급 복구 현장, 논산천 응급 복구 현장, 논산 양촌면 추모원 현장 등을 차례로 찾았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주민들로부터 피해 상황과 어려운 점 등을 듣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또 각 피해 현장별 인력 및 장비 투입 현황, 복구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며, 도민 일상 회복을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규정에만 얽매이지 말고 피해 조사를 제대로 하고, 각 시군과 협의해 호우 피해 주민들이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출하를 앞두고 피해를 본 시설작물에 대한 특별 지원을 정부에 건의하고, 배수갑문 용량 확대 및 시설 개선, 지천 및 강 본류 합류 지점에 대한 정비 등도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최근 집중호우로 도내에서는 공공시설 59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외국인 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20일 개최했다. 이번 외국인 실태조사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인력난 및 지역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중장기 외국인정책이 필요하게 되며, 산업별 특성과 지역 차원의 수용가능한 외국인 규모를 조사하기 위해 실시됐다. 보고회는 도 기획관리실장 및 관련 부서 과장,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의 과업 수행계획 보고 및 질의·응답, 계획 수립에 필요한 건의사항 등 정부 부처별 정책과 연계된 중장기 외국인 유입계획이 실태조사 내용이 포함됐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별 산업구조 변화를 반영한 적정 외국인력 규모를 분석하여, 중장기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충북도 내 거주 외국인 수는 노동자, 결혼이민자, 유학생을 포함해 올해 5월말 기준 총 6만3백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덕진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은 “도 차원의 외국인 정책 추진을 위한 최초의 실태조사를 하는 것”이라며, “외국인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 수요를 반영한 충북형 외국인정책을 추진함으써 경제활동인구 확충과 인구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돕기 위한 세제지원에 나섰다. 집중호우로 인해 건축물, 자동차 등이 멸실 파손되어 침수기준일로부터 2년 내에 대체할 건축물 등을 구입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받으며, 자동차가 침수된 경우 자동차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해당 지방세를 지원받고자 하는 도민은 피해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 침수 차량의 경우 손해보험협회장이 발급하는 자동차 전부 손해증명서, 폐차장에서 발급하는 폐차인수증명서 등을 관할 시군 세무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취득세 등의 신고세목의 신고‧납부기한은 신청을 통하여 6개월(최대 1년)까지 연장할 수 있고, 재산세 등의 부과 세목도 6개월(최대 1년)범위 내에서 고지‧징수유예 할 수 있다. 체납자의 경우 재산을 압류하거나 압류재산을 매각하는 등의 체납처분을 1년 범위 내에서 유예받을 수 있다. 특별재난지역은 징수유예‧체납처분 유예를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또한 호우피해로 세무조사를 받기 어려운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를 연기할 수 있으며, 관허사업 제한 등의 행정제재를 유보하거나 지방세 환급금이 있을 경우 조기 지급받을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휴식과 일이 공존하는 여행의 가치, 충남의 품격’을 비전으로 내건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 참여자 10명 중 9명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도에 따르면 상반기 시범 프로그램 참여자 181명 중 101명이 응답한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적인 만족도는 ‘매우만족’ 55%, ‘만족’ 37%로 긍정 평가가 92%를 기록했다. 숙소 만족도는 시설 54%, 숙소 위치·전망 29%, 친절함 8%, 편의시설 5%, 기타 3%, 관광지 환경 2% 순이었으며, 업무공간은 매우만족 41%, 만족 28%, 보통 22%로 집계됐다. 관광 프로그램은 전체 참여자 중 69%(125명)가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매우만족 46%, 만족 28%로 7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나머지는 시간 부족과 많은 업무량으로 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워케이션 재참가 의향 조사에서는 일과 삶의 균형, 관계 강화, 업무효율성 증진을 이유로 98%가 재참가 하겠다는 의견을 냈고, 이상적인 워케이션 기간은 50% 이상이 3-4일을 꼽았다.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변화 항목 조사에서는 59%가 ‘워케이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지난 15일 발생한 궁평 지하차도 사고 관련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안타깝게 소중한 목숨을 잃은 사고 사망자를 애도하고 도민의 추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궁평 지하차도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는 충북도청 신관 1층 민원실 앞 로비에 마련됐으며, 20일부터 26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7월 20일 오전 08시 50분경 도청 간부 공무원들과 분향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안타까운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갑작스럽게 힘든 일을 겪게 된 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다시 한번 도민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신속히 사태를 수습하고 유가족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사고발생일인 15일부터 현재까지 유가족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청주시와 함께 장례지원을 위해 전담 직원을 도와 시 각각 1명씩 장례 기간 배치해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재난지원금과 시민안전보험금 지원과 국민성금 모금을 추진하기로 했고, 아울러 필요한 유가족에게 재난심리지원과 무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7월 9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사망 17명, 부상 14명의 인명피해와 도로·하천 유실, 산사태, 주책 침수 등 큰 재산 피해를 입은 청주시와 괴산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7월 19일 선포됐다. 지역대책본부장은 지난 7월 17일 18시30분 대통령이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시 집중호우의 피해가 집중된 청주, 충주, 괴산 지역에 대한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고, 행정안전부의 신속한 피해지역 긴급 사전 조사를 통해 19일 청주, 괴산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는 피해시설 복구와 피해주민 생활안정 지원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한다. 또한,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주 생계수단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생계구호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전기요금 감면 등 각종 공공요금 감면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사전 피해조사를 통해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을 충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충주시 및 괴산댐 하류 하천 범람으로 음성군 소이면 등 읍‧면 단위 피해가 큰 지역도 신속한 피해조사를 통해 추가 특별재난지역에 포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오송읍 일원에 19일 아키바 토르(Akiva Tor) 주한이스라엘 대사를 비롯한 12여명의 대사관 직원들이 자원봉사에 나서 수해로 고통받는 오송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했다.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 대사는 지난 4월 13일 충주 수안보 이스라엘 관광객 버스 전도사고 발생 당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던 자국민을 위해 통역 지원과 병원 전담직원 배치 등 사상자의 송환 및 신속한 치료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충북도가 이번 수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자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이번 충북이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 대사는 “수해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일상생활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힘을 실어주고 싶다”는 연락을 취해 왔다. 이에 따라 주한이스라엘 대사를 포함한 12명, 국제통상과 직원 및 오송이 지역구인 임병운 의원 등 25명 내외 자원봉사단은 오송 인근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 복구 작업에 투입되어 토사를 제거하고, 흙탕물에 잠겼던 집기류를 닦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충북도 관계자는 “실의에 빠져 있는 주민들을 위해 달려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