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단위학교 학생생활규정 모니터링에 앞서 모니터링위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사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모니터링위원은 학교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사 5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협의회는 각 학교의 학생생활규정이 학생 인권을 침해하거나 시대 흐름에 맞지 않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특수학교, 신설학교, 민원 다수 발생학교 등 집중 점검 대상 지원 △법령 개정사항 반영 여부 및 지침 위반 요소 확인 △비인권적·비민주적 규정 여부 등 점검 방향이 공유됐다. 학생생활규정 모니터링은 오는 6월까지 진행되며, 점검 결과는 7월 중 각 학교에 안내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원, 학생, 학부모의 의견이 반영된 생활규정이 마련돼야 한다”며 “학생들이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생활규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 교원 75명을 대상으로 ‘갈등조정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번 연수는 5월 12일부터 12월 7일까지 3기에 거쳐 진행되며, 각 기수는 기본과 심화 과정을 포함한 60시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회복적 정의에 기반한 관계 중심의 생활교육 문화 확산과 교사의 의사소통·갈등 조정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학교 내 갈등을 효과적으로 중재하고,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금까지 107명의 교사가 연수를 수료해 ‘갈등조정 자문단’으로 활동 중이며, 소속 학교는 물론 인근 학교의 갈등 상황에도 중재와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5년부터는 기존 학교폭력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간 단순 갈등에도 전문가의 중재 상담이 이뤄지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장 교원들이 갈등 상황을 효과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번 연수로 학교가 더욱 평화롭고 안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일부터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교직원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중·고교뿐 아니라 유치원, 특수학교, 기타·각종학교 등으로 확대해 관내 희망학교 60에서 진행된다. 교육활동 보호 현장자문단이 2인 1팀으로 각 학교를 방문해 강의와 워크숍을 실시하며,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예방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과 시행령에 따른 △교육활동 침해행위 관련 법령 △침해 발생 시 대응 요령 △예방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을 포함한다. 이외에도 △교원을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 신고 사안 대응 절차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통한 법률·상담·의료 등 원스톱 지원 내용도 안내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활동 침해 대응 및 예방 역량 강화로 교원들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통해 더 촘촘한 교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읽걷쓰 올바로 습관, 학습역량 다짐’ 운영 결과, 4월 우수 활용 학급으로 인천부곡초등학교 4학년 5반 등 3개 학급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읽걷쓰 올바로 습관, 학습 역량 다짐’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생활 습관과 학습 실천을 점검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개발된 보드형 체크리스트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전용 웹사이트에 매일 실천 내용을 사진으로 인증하며 자기 주도적 습관을 형성하고 있다. 4월 한 달간 총 17개 학급, 129명의 학생이 948회의 인증 활동에 참여했으며, 이 중 인천부곡초 4학년 5반은 26명의 학생이 449회의 인증을 기록해 가장 활발한 참여를 보였다. 이 외에도 인천개흥초 5학년 1반과 양사초 4학년 1반이 우수 학급으로 선정됐다. 인천시교육청은 5월 20일 인천부곡초 4학년 5반 교실을 깜짝 방문해, 캐릭터 ‘힘찬이’와 ‘자람이’가 간식 상자를 전달하고 학생들의 꾸준한 실천을 격려했다. 학생들은 인터뷰를 통해 활동 소감과 성찰 내용을 나누며 성취감을 표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신청사 건립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청사 건립에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자문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외부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자문위원회의 운영 취지 및 역할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신청사 설계 단계에 참여해 방향 설정, 공간 구성, 시민 의견 수렴 방안 등에 대한 자문을 맡아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 추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자문위원회 출범은 청사 건립의 투명성과 수용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정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신청사는 시민에게 신뢰를 주고, 직원에게는 자부심을,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희망을 주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열린 공공청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성훈 교육감은 21일 저 경력 교사 150여 명과 함께 ‘함께 가요, 우리’를 주제로 한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1부에서는 도 교육감과 교사들이 함께 소통하며 생활지도와 행정업무 등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경기도 광명서초등학교 김차명 교사가 ‘그래도 네가 선생님을 했으면 좋겠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교사로서의 의미를 되새기고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낯선 환경에서 적응 중인 저 경력 교사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며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와 함께, 오늘 들은 의견을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일 육군인사사령부와 군 관련 진로 탐색 기회 제공 및 육군 인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특성화고와 부사관학과 운영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군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육군인사사령부와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군특성화고 및 부사관 학과·동아리 운영 고교 대상 군 간부 직업 소개 및 모집 홍보 ▲군 관련 진로 교육 홍보 ▲학교별 육군 간부 모집설명회 지원 등에 협력하게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군 복무가 단순한 의무를 넘어 전문성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성장의 기회가 되도록, 교육과 군이 함께 진로의 문을 열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군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안정적인 사회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책임지는 약속”이라고 말했다. 현재 인천에는 육군 관련 2개교, 해군 1개교, 해병대 1개교의 군특성화고와 부사관학과 1개교가 운영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 산하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은 영유아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5 북스타트 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오감 쏙쏙 미술 그림책 놀이’ ▲어린이 단독 참여 프로그램인 ‘손을 짝짝 음악 그림책 놀이’ ▲주말 오전 영유아자료실에서 진행되는 ‘꿈이 쑥쑥 그림책 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미술과 음악을 접목한 그림책 놀이로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하고 바른 인성 형성을 돕는다.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가 시작되는 5월 31일부터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 신청은 서구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일정 및 문의는 도서관 누리집 또는 영유아자료실로 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시민들의 글쓰기 역량 강화와 책 출간을 지원하는 시민저자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서전 쓰기: 기억을 기록으로, 삶을 이야기로’ 강좌를 운영한다. 박정은 작가가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6월 9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총 8회에 걸쳐 열린다. 1회차는 화도진도서관 평생학습1실에서 대면 수업으로 진행되며, 2회차부터 8회차까지는 온라인(ZOOM)으로 이어진다. 강좌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삶을 체계적으로 돌아보고 글로 표현할 수 있도록 단계별 글쓰기 과정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탄생부터 유년 시절, 학창 시절, 사랑, 전성기, 유언장 작성, 퇴고 및 프롤로그 작성 등이다. 수료 후에는 참가자 개별 문집 출판도 지원해 자신만의 삶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5월 22일 오전 10시부터 화도진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화도진도서관 독서문화과(032-760-4138)로 문의하면 된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참가자들에게 자아 성찰과 창작의 기쁨을 경험하는 뜻깊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는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 선정 작가 오시은과 함께 청소년 대상 문학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등학생 연령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며, 전문 멘토링을 통해 실험적 창작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루기 어려운 문학 역량을 보완하는 데 목적을 둔다. ‘나도 청소년 작가 청글담’ 1기는 5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11회 운영되며, 참가 학생들은 단편소설 창작 전 과정을 체험한다. 2기는 5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8회 진행되며, 시나리오 완성 과정에 참여해 창작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 문인과 교류하며 창의적 사고와 문학적 표현력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 누리집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은 19일, ‘읽걷쓰와 미래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읽걷쓰 교수요원, 유아 읽걷쓰 교육 연구회원, 유치원 누리과정 수업지원단 등 70여 명의 교원이 참석한 이번 연수에서는 ‘초연결 학교’ 저자 함돈균 교수가 ‘읽걷쓰와 미래교육’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연수에서는 교사의 역할이 지식 전달자에서 관계 중심 코치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읽걷쓰 교육이 단순 문해력 향상을 넘어 유아의 일상과 삶을 잇는 미래형 교육임을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이번 연수로 ‘읽걷쓰’ 교육 실행 방향과 교사의 관점 전환, 미래 유아교육 모델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인천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눈 “유아교육이 미래 초연결 학교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교사의 주체적 역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인천시가 주최한 ‘2025 디아스포라 영화제’와 협력해 ‘문화예술로 보는 교실 속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이주 배경 및 중도 입국 학생이 있는 학급에 대한 교사의 이해와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전문 강사의 강의와 영화 관람을 결합한 문화예술 기반 연수로, 교실 속 문화 다양성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인천은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일부 학교에서는 30%를 넘는 경우도 있어 교사의 문화 다양성 교육 역량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연수는 △디아스포라 개념 및 중도 입국 학생 지도 방법에 대한 강의 △영화제 선정작 관람을 통한 문화적 공감과 이해 확산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참가 교사들은 “디아스포라를 개념이 아닌 교육 현장의 현실로 이해하게 됐다”며 “영화를 통해 이주 배경 학생의 삶을 감각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교사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문화다양성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19일 독립서점 ‘모락’에서 관내 초등학생들과 동화 작가 ‘솔솔’의 특별한 만남을 진행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법’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동화와 작가의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 자유롭게 생각을 나누며 공감과 위로, 응원의 메시지를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솔솔’ 작가는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동화 작가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감성적인 동화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만남은 책을 매개로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자아 개념을 심어주고 작가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책과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을 더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작가와 학생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19일 ‘2025 동부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운영을 위한 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도입된 학생 서포터즈는 대회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하기 위해 실시간 방송 중계를 맡는다. 기존에 중계 없이 영상만 제공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의 생동감을 더욱 생생하게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포터즈는 기자단 5명, 아나운서 5명으로 구성되며, 경기장을 직접 찾아 선수 인터뷰 및 취재를 진행하고, SNS를 통해 대회 소식을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기자단으로 위촉된 한 학생은 “스포츠 기자를 꿈꿔왔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그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친구들에게 흥미롭고 생생한 스포츠 현장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단순한 참가자를 넘어 스포츠 저널리스트와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스포츠의 즐거움과 감동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실시간 중계는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동부교육지원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착과 내실 있는 운영 지원을 위해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2025 미래역량 중심의 교육과정 선도학교 컨설팅’을 실시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선도학교 11교와 선도학년 17팀이 참여한 가운데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필수과제와 선택과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체 연수 및 연구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동부교육지원청 또한 관내 미래역량 중심 교육과정 선도학교 12교와 선도학년 운영교 11팀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구축 및 상반기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자율시간 운영 등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디지털 생태 교육과정, 읽걷쓰 프로젝트 교육과정 운영 사례 등 단위 학교별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 참여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을 통해 미래역량 중심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산곡중학교 체육관에서 ‘2025 북부 학생자치네트워크 논스탑 정기회 및 그린멘토 생태시민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회 임원 174명이 참여해 자치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생태전환교육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발대식과 함께 학생 자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별 생태 시민 실천 미션을 설정하는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특히 ‘그린 멘토 생태 시민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과제를 직접 탐색하고 토의하는 프로그램으로, 생태 전환교육과 학생 자치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회장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환경 실천에 대해 고민하고 토의하면서 책임감이 커졌다. 우리 학교에서도 꼭 실천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 자치는 민주주의의 실천이며, 생태 시민은 미래를 여는 열쇠”라며 “학생들이 지역과 지구 문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생태 시민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19일 결대로자람학교 2년 차 학교의 맞춤형 컨설팅 운영 내실화를 위해 학교혁신 현장지원단 사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과정 자치 기반 조성과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결대로자람학교 2년 차 5개교를 대상으로 컨설팅 방향과 실행 전략을 사전에 점검하고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원단 소속 교사 11명이 컨설턴트로 참여해, 학교별 요청에 따라 학생 주도 학교 문화 조성, 읽걷쓰 기반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영역의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각 컨설턴트는 사전 학교 현황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컨설팅 운영 방안과 역할을 논의해 학교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결대로자람학교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맞춤형 지원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자율성과 책무성을 조화롭게 실현하는 혁신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부터 17일까지 초·중·고 수학·과학·정보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2025 미래 융합교육 활성화 지원 교사 전문성 신장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래 사회에 요구되는 융합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첨단 기술을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지오지브라, 코스페이시스 등을 활용한 3차원 AR·VR 모델링, 오렌지3를 이용한 빅데이터 분석, AI 클로드 기반 체험형 모델링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사들은 우주와 물질 구조 모델링, 실제 데이터 분석·예측, 피타고라스 음률 기반 하모니 코드 체험 등 융합 활동으로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높였다. 또한, XR(AR·VR·MR) 기반 몰입형 학습 설계, 디지털 트윈과 공간 컴퓨팅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미래형 학습 환경 구현 방안도 논의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복잡한 개념을 시각화하고 미래 교실을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 건강자치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월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진로 특강을 진행한다. 학부모를 위한 ‘자녀의 꿈을 디자인하는 학부모 5월 진로특강’은 20일과 27일 학부모 60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20일에는 ‘책 속에서 내 자녀 진로 탐색’을 주제로 자녀와의 독서 기반 소통법, 발달 단계별 독서지도 전략, 진로 탐색 방법 등이 다뤄진다. 27일에는 ‘비폭력 대화로 자녀와 소통’ 특강을 통해 자녀의 심리·정서 이해와 효과적인 진로·학업 대화법을 소개한다. 학생 대상 ‘꿈을 디자인하는 5월 진로특강’은 21일과 28일, 초·중·고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열린다. 특강에는 진로진학멘토단 소속 현직 전문가 18명이 참여해 직업 현장 경험과 진로 설계 노하우를 전달한다. 21일에는 물리치료사, 성우, 배우, 3D프린터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인의 역할과 일과, 필요 역량을 소개하고, 28일에는 프로게이머, 만화작가, AI·SW 전문가, 웹디자이너 등 학생 선호도가 높은 미래 유망 직업을 중심으로 특강이 진행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진로를 고민하고 설계할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9일 학생 중심 건강 정책 추진과 보건·의료 분야 인재 성장을 지원하는 제4기 청소년 건강자치단 위촉식 및 정책 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2022년 52명으로 시작한 건강자치단은 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올해 218명으로 확대됐다. 제4기 자치단은 정책 제안, 봉사활동, 체험교육, 활동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교육청은 18개 의료기관, 5개 대학과 협력해 총 30가지 특화된 체험교육과 봉사활동을 제공하며, 인천형 건강자치단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식과 함께 학생 건강 정책 및 자치단 운영 성과 공유, 정책 제안 발표, 시민건강지원단과 함께하는 권역별 프로젝트 기획 등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학교 건강관리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한 고등학생은 “보건·의료 분야의 꿈을 구체화할 기회가 되어 기쁘며, 건강자치단 활동을 통해 학교와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소년 건강자치단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