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20일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에서 안양시가 배제된 것에 대해 유감 입장을 표했다. 최 시장은 이날 오후 2시30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 대상지에서 안양시를 관통하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빠진 것은 한마디로 충격”이라며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철도 지하화 사업을 최초로 제안한 것은 안양시고, 2010년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내건 공약사업이었다”며 “당시에는 공약이 지켜지리라 믿는 사람이 거의 없었으나 인근 지자체와 연대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추진위 초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대시민 서명운동 전개로 103만 시민 뜻을 모아 정부와 대선 후보들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특히 “2012년 기본구상 용역 착수, 2014년 최종보고회 개최, 2016년 용역보고서 국토교통부 제출 등 14년 동안 포기하지 않고 부단히 노력해왔다”며 “지난해 1월 국회에서 통과된 특별법에 안양시의 용역 결과가 상당 부분 반영되는 등 그동안 준비과정과 경험으로 안양시가 한 발 앞설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안양시 배제는 모두에게 충격”이라고 강조했다. 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양평군 주민 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주민 감사관은 토목, 건축, 전산 등 전문 분야에서 활동 중인 6명과 농업, 행정, 교육, 관광, 경영, 공연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일반분야 9명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민선 8기 2회차 위촉된 주민 감사관들은 2027년 2월까지 2년간 활동하며, 군 감사담당관의 실무 감사관들과 함께 소속 기관 자체 감사 참여, 주민 생활 불편 사항 및 위법·부당한 행정 행위 제보, 군에서 시행 중인 정책의 문제점 개선 건의 등 군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감사 직무 외에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주민 감사관들의 활동 내용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2025년 군정 4대 키워드인 누구나 안전한 ‘안전’도시, 모두가 살기 좋은 ‘환경’도시, 모든 지역이 여행지인 ‘관광’ 도시, 모두가 행복한 ‘건강‘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5% 내에서 연 1회 최대 150만 원까지, 최대 4회(4년)까지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2025. 2. 17.) 기준 부부 모두 주민등록상 화성시에 거주 ▲무주택세대 구성원의 소득합산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2018. 2. 17. ~ 2025. 2. 17.)를 모두 만족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이다. 주택 기준은 화성시 소재의 주거용 주택이어야 하며, 금융권에서 신혼부부 명의 주택 전세자금을 대출받은 세대 중에서 대출 용도에 ‘주택’, ‘임차’, ‘전세’ 등으로 명기된 경우여야 한다. ▲주거급여대상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주택도시기금을 통한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등 정부 또는 지자체 주거복지사업 수혜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가구는 70가구로 신청기간 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월 19일 시청 다슬방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시흥시지부와 새로운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사 간 적극적인 참여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체결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남일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시흥시지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6월 노동조건과 복리후생 개선을 위한 교섭요구안 제출을 시작으로, 총 7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직장 내 성희롱ㆍ성폭력 예방 교육의 확대 ▲익명게시판 신설 ▲직무 관련 교육비 및 프로그램 지원 ▲개인 차량 출장 시 사고 자부담분 지원 ▲행정종합배상공제 가입 ▲칸막이 설치 및 과밀억제 방안 노력 ▲신규 직원에 대한 주거 자립 지원 등이다. 특히 노사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직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남일우 지부장은 “이번 단체협약 체결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흥시 공무원들이 더욱 나은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노사 간 상생 문화를 정착시켜 건강한 협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에 자리한 홍유릉은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릉이자 한국 근대사의 굴곡진 역사를 품고 있는 명소다. 홍릉과 유릉을 합쳐 부르는 이곳은 대한제국의 초대 황제였던 고종과 명성황후가 함께 잠든 홍릉, 대한제국의 두 번째이자 마지막 황제였던 순종과 그의 두 황후인 순명효황후, 순정효황후가 안장된 유릉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처럼 홍유릉은 조선왕조의 마지막을 장식한 능이자 대한제국이라는 짧은 황제국의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또한 조선 왕릉의 전통적인 구조와 명나라 황제릉의 양식을 일부 차용하여 조성된 특별한 형태를 지닌 능이기도 하다. 홍유릉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울창한 나무들에 의해 둘러싸여 있는 고요한 길이다. 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대한제국 황실의 마지막 흔적을 만나게 된다. 홍유릉은 조선왕릉들과 달리 황제릉의 형식을 갖추고 있는데 이는 대한제국이 황제국을 표방했기 때문이다. 기존 조선 왕릉과 차별화된 구조를 띠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전통적인 조선 왕릉에서는 볼 수 없던 기린, 코끼리, 해태, 사자 등의 석수가 길을 따라 세워져 있는데 이는 중국 황제릉에서 흔히 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 2월 18일 여주시 자율방범대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유호운 여주시 자율방범대 연합대장, 12개 읍면동 방범대원 등 자율방범대 관계자들이 참석해 방범 활동의 중요성과 현장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율방범대원들의 사기 진작과 활동 지원을 위한 새로운 제복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유호윤 여주시 자율방범대 연합대장은 “우리 방범대원들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를 지키는 데 앞장설 것이며, 여주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충우 여주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주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헌신적으로 활동해주시는 덕분에 여주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고, 이런 여러분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해 자율방범대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보다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자율방범대 간담회를 비롯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오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2025년 사업장 대기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기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은 기술력과 재정력이 열악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관리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성능검사·유지보수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2월 17일) 광주시에 소재한 사업장 중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3~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며 종원업 50명 이하, 연 매출 300억 원 이하 사업장, 환경 관리 관련 자격증 소지자가 없고 민원 발생이 많은 중점 관리 사업장 등을 우선 지원한다. 올해 사업비는 7천950만 원을 투입해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관리지원 및 성능검사 대상 15개소, 방지시설 유지·보수 대상 15개소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참여 신청서 등을 작성해 시청 기후탄소과 대기관리팀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광주소식 → 공고·고시공고’에 게시된 ‘2025년 사업장 대기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가 분당구 수내동 황새울체육공원 내 조경시설 부지를 활용해 리틀야구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조성되는 리틀야구장은 수내동 4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4,000㎡ 규모로 1면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성남시에는 7개의 리틀야구단이 활동 중이지만, 지역 내 유일한 리틀야구장인 백현동 야구장이 백현마이스 개발로 인해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성남시는 대체 구장 마련을 위해 황새울체육공원 내 리틀야구장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제300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성남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1차 변경안’을 제출했다. 이후 17일 열린 시의회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성남시의 원안이 통과됐다. 이날 표결은 리틀야구장 조성을 촉구하며 본회의장을 찾은 지역 주민과 리틀야구단 학부모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올해 6월까지 공원조성계획 변경, 실시계획인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7월 공사를 착공해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새울체육공원 리틀야구장이 조성되면, 백현마이스 조성공사로 인해 사라질 백현동 야구장을 대체하게 된다. 이번 대체 구장 조성에 투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가 17일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로 고용노동부 신규 공모사업인 ‘2025 청년성장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국비 1억2천2백만 원을 확보했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들이 구직을 단념하지 않도록 고용노동부가 지난해부터 도입한 공모사업으로 올해부터 기초지자체 단독운영 신청할 수 있게 전환되어 공모 진행됐다. 군포시는 이중 ▲청년카페 운영분야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 대상은 15~39세 청년 연인원 520명이며, 사업내용은 ▲취업준비 프로그램(단계별 취준클래스, 진로컨설팅, 일경험지원) ▲존중 프로그램(집단심리상담, 일상지원 힐링프로그램)이다. 시는 청년공간 플라잉을 거점으로 내달부터 매월 1~10일 초기상담을 통해 사업 대상자를 ▲초기 사회 진입 ▲경력재설계 ▲구직단념 예방 청년으로 구분해 일상 및 구직의욕 유지를 위한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리지원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자들의 보다 성공적인 취업․창업 지원을 위해 청년공간 플라잉에서 운영하는 청플 취준 올인원 패키지(면접정장 대여, 헤어․메이크업 서비스, AI 모의면접 등)와도 연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년들이 직면한 시급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가 지난 2월 15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5년도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아동참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올해 공개 모집 및 기관추천을 통해 위촉된 29명과 지난해에 이어 연임된 31명의 총 60명으로 구성됐으며,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18세 미만 아동들이 참여했다. 아동참여위원은 위촉된 날로부터 2년 동안 활동하게 되며 ▲아동정책 제안 및 발표 ▲아동권리 교육 ▲아동권리 캠페인 기획, 행사 운영 등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여러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위촉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굿네이버스 관계자,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60명 등이 참석했으며 ▲아동참여위원회 활동 소개 ▲시장 인사말씀 ▲아동참여위원회 신규위원 위촉 ▲아동권리보호관(옴부즈퍼슨)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위촉식 직후 개최된 첫 정기회의에서는 옴부즈퍼슨 소개, 올해 아동참여위원회의 활동 계획 안내 등이 진행됐으며, 아동권리 증진 활동을 이끌어갈 2025년도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이 선출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아동참여위원회가 아동 의견 제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시흥시 아동정책 발전에 기여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이달 28일까지 관내 수산물 전문 판매장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수입 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원산지표시 위반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 품목은 가리비, 방어, 참돔, 낙지, 갈치, 오징어 등 원산지표시 위반 빈도가 높은 주요 수입 어종이다. 시는 점검 기간 동안 시청과 각 구청 원산지 담당 공무원, 명예감시원 등 총 17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원산지 표시 실태를 집중 점검하며, 농축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소비자가 혼동할 수 있도록 표기한 경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 방법을 위반한 경우, 거래 증빙자료 및 원산지 기재 영수증을 제대로 비치·보관하고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다 적발되면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방법을 위반한 경우 최대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원산지표시 위반 행위 근절을 위해 적발에 앞서 사전 계도를 병행하여 판매자들이 원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18일 한국도로공사와 ‘영동고속도로 동백IC(가칭)’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동백·구성·언남 일대 시민들의 영동고속도로 진입과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흥구 청덕동에 있는 ‘시도3호선 언동로’부터 ‘영동고속도로’까지 1.1㎞ 길이의 진출부를 설치하는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사업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백IC(가칭)’가 설치되면 기흥구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까지 약 6.3㎞ 구간을 자동차로 8분만에 도달할 수 있다. 현재 영동고속도로 마성IC를 통해 우회하는 13.5㎞ 구간주행에 16분이 소요되는 것과 비교하면 거리로는 약 7.2㎞, 시간으로는 8분을 단축할 수 있게 된다. 협약에 따라 용인특례시는 사업비와 보상을 담당한다. 공사비는 설계비 28억원과 보상비 463억원, 공사비 646억원을 포함해 약 1137억원으로 추정된다. 이 사업비의 29.5%는 옛 경찰대 부지를 개발하게 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담하기로 시와 합의가 이뤄진 상태다. LH 부담액은 현재 336억원으로 추정되며, 2029년 개통 예정인 (가칭) 동백IC 총공사비가 늘어나게 되면 L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18일 ‘안양 공공복합체육시설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전문가,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검토사항과 진행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체육공원 일원에 건립 예정인 FC안양 전용구장을 포함한 전문 체육시설과 공공복합체육시설의 효율적인 재원 조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용역을 통해 기존 안양종합운동장 부지에 대한 종합적인 개발방안을 수립하고, 우수한 입지 여건을 활용한 대규모 체육 용지의 효과적인 사업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주변 도시개발 계획과의 조화를 고려하고, 주민 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최적의 사업추진 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안양종합운동장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도출해 비산체육공원 일원에 공공복합체육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안정적인 재원 확보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365일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스포츠, 문화, 여가생활의 복합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가 2월 18일부터 3월 7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 8개소에 대해 해빙기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빙기에는 지반이 얼었다가 녹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지반이 약화돼 붕괴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시는 관내 지하굴착 공정의 공사장을 위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안전 점검에는 안양시 지역건축안전센터 건축사 및 기술사와 공무원 등 전문가가 참여해 건축공사장 내 지반 상태, 흙막이・옹벽 등 위험시설물 관리상태, 공사장 주변 현장관리 실태 등에 중점을 두고 점검할 계획이다. 안양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허가 시 건축물에 대한 구조・안전 관련 검토를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6월경에는 우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건축공사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없애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 행정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데이터기반 행정 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각 기관의 행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을 통해 데이터 업무가 활성화되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데이터기반 행정’은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에 활용하여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을 구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과천시는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데이터 공유 △데이터 관리체계 등 3개 영역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데이터기반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시 홈페이지 이용자 현황 분석, 방범용 CCTV 우선 설치 지역 도출, 과천시 장래인구 예측 분석 등 다양한 데이터 기반 정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능동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올해 기업정보, 유동인구 등 민간 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6년 7월 새롭게 출범하는 영종구와 검단구가 사용할 임시청사가 정해졌다. 또, 인천시가 개편 자치구 출범에 필요한 사업비를 적극 지원한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시행 498일이 남은 2월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자치구 출범 준비 상황에 대해 언론브리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 강범석 서구청장이 함께 참석했다. 지난해 1월 법률 제정으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이 확정됨에 따라 법률 시행일인 2026년 7월 1일부터 현 인천시 중구와 동구가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조정되고, 서구는 서구와 검단구로 분리돼 인천시 행정체제가 2군(郡)·8구(區)에서 2군·9구로 확대된다. 시와 개편 자치구(중·동·서구)는 지난해 7월부터 전담 조직을 꾸려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무협의체 운영과 지침(매뉴얼) 마련 등을 통해 출범에 필요한 3개 분야, 19개 과제를 본격 준비하고 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개편 자치구 출범 준비와 관련해 재정 지원, 청사 확보 등 시급하고 핵심적인 사항과 함께 행정체제 개편과 연계한 각 지역의 발전 방안을 설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2025년도 검복1, 오향1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검복리 마을회관 및 하오향리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남한산성면 검복리 35-1 일원 234필지 면적 9만9천171㎡, 곤지암읍 오향리 59-6 일원 369필지, 면적 9만9천488㎡ 규모로 시행되며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주민설명회는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지적 재조사 사업의 목적, 필요성, 사업추진 절차, 경계 설정 기준 및 조정금 산정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주민들과 지적 재조사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분쟁이 해소되고 재산 가치가 상승해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많은 인파가 밀집하는 택시승차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용인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 개정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역내 102곳의 택시 승차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한다. 그동안 택시 승차대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교통관련 시설이지만,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아 흡연으로 인한 민원이 많았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 택시 승차대는 처인구 35곳, 기흥구 42곳, 수지구 25곳이다. 시는 조례개정 절차가 완료되면 택시 승차대 반경 10m 이내에 금연구역 노면표시를 완료하고, 3개월 동안 계도와 홍보기간을 거쳐 택시 승차대에서 흡연에 대해 지도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례 개정을 계기로 많은 시민이 모이는 버스 정류장과 택시 승차대 모두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흡연으로 인한 간접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건소는 금연환경 조성과 금연구역의 지도점검 등 적극적인 금연 지원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연말까지 500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와 협약된 관내 한방병의원 한의사와 보건소 방문 간호사가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의 집으로 직접 찾아가 ‘방문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관절 및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등으로, 사업 인원은 서부권역 200명, 동부권역 120명, 동탄권역 180명 등 총 500명이다. 화성시서부·동부·동탄보건소는 기수별·권역별로 나눠 참여자를 모집하고,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워 방문 진료가 필요한 주민을 선별해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기수별 주 1회, 총 4~8회까지 방문 한방 진료가 지원되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기초건강검사(혈압, 혈당, 빈혈 등) ▲건강상담 ▲침 시술 ▲질환별 한방약 처방 ▲복약지도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참여자의 방문 진료가 종료된 후에도 만성질환의 지속 관리를 위해 보건소 재활사업 및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등록령 등 관련 법규가 일부 개정됨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자동차 등록번호판 봉인제도가 폐지된다고 밝혔다. 1962년에 도입된 자동차번호판 봉인제도는 자동차번호판의 도난과 위ㆍ변조 방지 등을 위해 도입됐으나,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실시간 차량 확인이 가능해졌고 봉인의 발급 및 재발급 비용 등의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해소하기 위해 폐지가 결정됐다. 번호판 고정을 위한 너트는 스텐 등 방수 재질 일반 너트 또는 막힌 너트로 체결하면 되고, 번호판 고정 방식에 대해서는 제한이 없으나, 법령 시행 이전인 20일까지는 봉인 부착 의무가 유지되니 주의해야 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봉인제도 폐지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차량 등록 절차를 간소화한 데 있어서 그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