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임지훈)가 지역 내 각급학교 공기질 개선에 발 벗고 나섰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최근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학교 내 공기정화장치 설치 관련 설명회’를 온·오프 블렌디드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위원회 소속 김진규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날 설명회는 국민대학교 한화택(기계공학) 교수, 경희대학교 조영민(환경공학) 교수, 연세대학교 임영욱(환경보건학) 교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구현본(구조연구본부) 수석연구원, 인천시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이 오프라인으로, 학교 내 공기정화장치 관련 담당자들과 공기정화장치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인 등은 온라인으로 각각 참석해 학교 내 공기정화장치 설치와 관련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설명회에서는 교실 내 공기청정기 및 다목적강당 내 공기순환장치 설치와 관련해 공기정화장치의 정의와 분류, 장소별 선택 및 설치 방법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토론했다. 또한 이날 임지훈 위원장을 비롯해 시의원들도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 임지훈 교육위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교 내 공기질 개선으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최근 광주 신축아파트 붕괴 사망사고와 관련해 24일 지역 내 대형 건설공사장 2곳을 찾아 특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건설교통위원회는 현대건설·대우건설이 시공을 맡고 있는 ‘주안2·4동 재정비 촉진지구 주안1구역’과 한화건설이 시공하는 ‘연수구 선학동 무주골공원 공동주택 신축공사’ 등 두 곳의 현장을 찾았다. 현장에서는 광주 신축아파트 붕괴사고에서 언급된 겨울철 콘크리트 타설과 양생 문제, 품질·안전관리, 감리업무수행 등을 두루 살펴봄과 동시에 공사 공정 관리 사항 및 현장 직원의 안전관리 실태도 집중 점검했다. 현재 인천지역에서는 일반건축물 192곳, 공동주택(아파트) 125곳, 정비사업 현장 33곳 등 총 350곳에서 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존수 위원장은 “건설현장에서 벌어진 최근 3년간 붕괴사고 전수조사에서 광주 신축아파트 사고와 같은 붕괴가 33건으로, 이중 3건 중 1건이 대형건설사가 시공하는 현장이었다”며 “이에 관련부서에 겨울철 공사 및 안전관리에 대한 철저한 감독뿐 아니라 감리원 합동점검 등을 실시하도록 요청했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신은호 의장이 인천 교육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선인중학교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전달받았다. 선인중은 21일 송윤숙 교장과 고갑진 행정실장이 직접 인천시의회를 방문해 의장접견실에서 교육에 대한 사랑으로 교육발전을 위한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신은호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신은호 의장은 “교육의 핵심은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것”이라며 “소중한 아이들의 꿈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우리 인천시의회도 학교현장을 더욱더 많이 찾아 학생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윤숙 교장은 “신은호 의장은 평소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고, 직접 학교현장을 찾아 고충들을 해결해 주시는 등 교육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분”이라며 “우리 선인중도 그 마음에 작게나마 감사를 드리고자 패를 만들어 전하게 됐다”고 화답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21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22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의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인천시의회 신은호 의장과 백종빈 부의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김창남 회장, 홍희자 상임고문, 김경순 고문, 박은영 사무처장, 봉사회의 김경숙 회장, 오영임·장명은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신은호 의장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삶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버팀목으로 코로나19 극복과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각종 구호활동을 펼치는 인천적십자사 봉사자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인천시의회에서도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과 항상 소통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보다 세심한 관심과 나눔으로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외 재난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활동,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생활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쓰여 지는 적십자회비 모금활동에 인천시의회도 매년 동참하고 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다양성연구회는 20일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문화다양성 연구회 발대식’ 개최와 함께 올 한해 활동방향 및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앞으로 연구회는 인천시가 직면하고 있는 이주민 관련 사회적 이슈들을 진단하고, 인천시에 거주하는 이주배경자녀의 공교육진입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연구는 ▶이주배경자녀 관련 이론 및 지원정책 분석 ▶이주배경자녀 생활실태 조사 ▶관련 기관 및 단체 실무자 및 전문가 의견수렴 ▶이주배경자녀 공교육 진입을 위한 방안 도출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김국환 의원은 “지난해 ‘상호문화도시 구현을 위한 문화다양성 정책연구회’를 이어서 올 한해도 외국인주민에 대한 인식 제고와 사회참여 확대 및 지원 다각화를 실천할 방안을 모색해 외국인주민에 대한 상호문화감수성을 증진시키고, 차별이 아닌 ‘상생의 대상’으로서 외국인주민과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외국인주민은 지난 2008년 4만9천253명에서 2020년 11월 기준 13만845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주배경자녀의 수는 2016년 1천200명에서 2020년 2천9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와 인천연구원(원장 이용식)이 ‘연구하고 소통하는 의회 구현’을 위해 그동안 활동한 여러 결과물을 인천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들 두 기관은 ‘제277회 임시회’회기 기간인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16일간 시의회 본관 중앙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 성과 전시 및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의회 의원연구단체들과 인천연구원 연구자들이 수행한 2021년 연구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해 시정 현안에 대한 이해와 공감, 대응방안 등에 대한 정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의원연구단체들의 올해 연구활동 계획과 함께 지난해 1년 동안 펼친 연구활동 성과 소개, 발간한 연구활동 결과보고서 및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서 전시 등으로 이뤄진다. 여기에 인천연구원에서도 지난해 발간한 연구보고서 및 단행본 80여 편을 비롯해 시정 관련 연구보고서와 단행본 도서를 다양한 전시매체(영상모니터·터치스크린·태블릿PC·전시패널·배너·리플렛)를 동원해 콘텐츠로 제작한 연구과제 동영상, 인포그래픽스, 카드뉴스, 뉴스레터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는 행사 개회식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31년 만에 최초로 시행된 인사권 독립을 순조롭게 출발했다. 인천시의회 신은호 의장은 13일 의장접견실에서 2022년도 인천시 상반기 정기인사로 인천시의회에서 업무를 하게 된 직원들에게 직접 의장 명의 임용장을 수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으로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부여됐던 지방의회 직원에 대한 인사권이 지방의회 의장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신 의장은 이날 승진자 2명과 사무처장(변주영·2급) 등 의회 전입자 24명 등 총 26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신 의장은 인천시의회 개원 이래 첫 여성 의장 비서실장(변미정·5급)에게 임용장을 전달하면서 의회 인사권 독립의 의미를 더욱 부각시켰다. 신은호 의장은 “완전한 지방의회 독립은 아니지만, 인사권 독립을 시작으로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전문성 강화 등 인천시의회 기능이 한층 더 강화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인천시와의 인사 교류는 물론 지방의회법 제정 등으로 의회가 하루빨리 완전한 독립을 실현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장에게 부여되는 인사권의 범위에는 임명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자치분권특별위원회는 13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마을주민 꿈을 꾼다’주제로 자치분권시대 전국 혁신정책 사례분석 정책연구 보고회를 자치분권“동록개의 꿈”혁신 연구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의원연구단체인 자치분권 “동록개의 꿈” 혁신 연구회가 인천광역시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책 자문과 인천광역시의회 의정 심의 강화를 위한 사례 연구 등을 위해 작년 10월부터 준비한‘자치분권시대 전국 혁신정책사례 분석연구’결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남궁 형 위원장을 비롯하여 인천시의회 백종빈, 손민호, 김국환, 이병래 의원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조민성 자문위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자치구 교육 격차 해소, 공유 주차장으로 원도심 주차난 해소, 청년 소통과 참여 정책, 자치경찰제 주민 자치로 확대 등 인천광역시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혁신 정책 사례가 제안·논의됐다. 남궁 형 위원장은 “1월 13일 오늘은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어 진정한 자치분권이 첫발을 내딪는 의미 있는 날이라 생각한다”며, “보고회를 계기로 전국의 우수한 정책사례를 분석하고 인천만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2022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의회활동과 의정소식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의회 개원 이래 첫 홍보대사를 운영한다. 인천시의회는 7일 의장 접견실에서 홍보대사로 선정된 장용(방송인), 윤형빈(개그맨), 요요미·김채빈(가수) 등 4명의 연예인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인천시의회 첫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들은 임기 2년 동안 시의회 관련 각종 홍보활동과 의회 주관 행사에 참여해 시의회와 인천시민을 잇는 가교 역할은 물론 시민이 알아야 할 의정소식을 홍보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우선 인천 출신으로 인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장용 씨는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시정과 의정에 대한 이해가 높다. 현재 시의원들로 구성된 ‘시시한(시의원들의, 시민을 위한, 한마음)’중창단의 매니저 역할을 자처하며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 수행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어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인 윤형빈 씨는 개그콘서트 왕비호 캐릭터를 통해 대중의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현실남편, 자상한 아빠로 이미지를 탈바꿈 중이다. 또 요요미 씨는 최근 뜨거워진 트로트 인기와 더불어 각종 TV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광역·기초의원 정수 확대와 지역특수성을 고려한 선거구 획정방식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30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276회 임시회’1차 본회의에서 ‘인천시의원(시·군·구) 정수 확대 및 선거구 획정 제도 합리적 개선 촉구 건의안’을 남궁 형 부위원장이 위원회를 대표해 제안·설명했고, 이어 이 건의안은 본회의를 통과했다. 남궁 형 부위원장은 “선거구 획정에서 인구수는 투표가치의 평등원칙과 직결되는 중요한 기준이므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면서 “단순히 인구수라는 획일적인 기준만을 적용하게 되면 인천시 동구·강화군·옹진군 등의 지역은 지역특수성을 외면당해 결과적으로 인구 감소와 경기침체로 고통 받는 지역주민들의 주권을 박탈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또 “지역 대표성의 가치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인구뿐 아니라 문화적·경제적·지리적·사회적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선거구 획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지난 2018년 광역의원 선거구간 인구편차를 4대1에서 3대1로 조정하라는 결정을 내리면서 인구편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