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4일 진천군 중앙시장 일원에서 진천군 합동으로 ‘여름철 안전위험요인 집중 신고기간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진천 중앙 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과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홍보물품과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풍수해 사고, 물놀이‧수난사고, 폭염 등 여름철 안전위험 요인 집중 신고 동참과 폭염에 대비하는 행동 요령을 홍보했으며, 개인형이동장치 이용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용 전, 안전모, 보호대 등 안전용품 착용, 이용 중, 2인 탑승 및 음주운전 금지 등 사고를 예방하는 주행습관, 이용 후, 인도·자전거도로·횡단보도 등 통행에 방해되는 주차금지 등 타인을 배려하는 주차매너 등 3단계 안전 행동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이외에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하게 타기, 안전신문고 앱 활용, 도민안전보험 등의 내용도 홍보했다. 앞으로도 시기별·계절별 발생하기 쉬운 사고유형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충북도는 8월 4일 김영환 도지사 주재로 폭염 대비 시장군수 긴급 회의를 개최하여 폭염 관련 시군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폭염 대책을 논의했다. 현재 11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도는 폭염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를 운영중에 있으며, 도내 인명피해로 고령 사망자 1명을 포함하여 온열질환자 78명이 집계됐다. 이에, 김영환 도지사는 전 시군에 폭염에 따른 도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역자율방재단, 이․통장 등 활용 취약계층 예찰 강화, 고령 농업인 폭염취약시간 영농활동 자제, 건설현장 및 호우 복구현장 인력 온열질환 방지 대책 마련 등 무더위에 취약한 소외계층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무더위쉼터 냉방기기 및 위생상태 점검, 취약계층 긴급예산 지원, 폭염 대비 홍보 강화 등도 강조했다.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도 및 전 시군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폭염 대응 대책들이 실무에서 즉시 작동할 수 있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장회의에서 도정 주요 현안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도정운영 방향성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번 오송 침수 사고와 관련하여 “도민들과 유가족분들께 충분한 사과와 위로가 필요하며, 진상을 규명하는 일, 재발방지책 마련하는 일에 있어서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책임을 지는 것과 함께 도민들에게 용기를 주고 희망을 주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잘 정비하고 도정에 더욱 박차를 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김 지사는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충북 출생아 수가 4개월 연속 전국 1위 증가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특수시책을 추가로 발굴하고, 다둥이에 대한 지원과 결혼장려 시책도 마련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폭염대비 대책, 코로나 확산방지 대책, 근로유학생 유치를 통한 도시근로자 확대방안,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에 따른 후속조치, 수소 특화단지 조성 등 도정 주요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3일 도내 철근이 누락된 지하주차장 무량판 구조 아파트를 찾아 점검을 갖고, 안전 조치 조속 이행 방안을 살폈다. 김 지사는 이날 내포신도시와 아산 탕정, 공주 월송 등 LH 공공아파트 3개 단지와 천안 민간아파트 공사 현장 1곳을 방문했다. 공공아파트 3개 단지 중 입주를 마친 아산 탕정과 공주 월송은 보강을 계획 중이며, 입주가 진행 중인 내포신도시는 보강 공사를 마쳤다. 이날 점검에는 김 지사와 도 건축위원회 구조 분야 전문가, 관계 공무원, LH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LH 관계자 등으로부터 철근 누락 상황과 보강 완료 현황, 향후 보강 추진 계획 등을 들었다. 천안 민간아파트 공사 현장에서는 철근 스캐너를 통해 공사 안전 시공 상황도 점검했다. 김 지사는 보강 계획 중인 아파트에 대한 안전 조치를 조속히 실시해 줄 것을 강조하며, 도내 무량판 구조 아파트에 대한 민관 합동 전수조사 및 안전 점검 실시를 주문했다. 이를 통해 보강 대상 아파트가 발견되면 입주민에 대한 사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2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도·시군 직원 대상 ‘2023년 을지연습 및 충무계획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을지연습과 충무계획에 대한 세부 지침을 설명하고 제반 사항을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교육 대상은 도와 시군 공무원 500여 명으로 2일 1차 교육과 4일 2차 교육 중 근무 여건에 맞춰 참석한다. 교육은 을지연습 세부 지침 및 시행 절차, 충무계획 시행 절차 등을 진행했으며, 대통령 지시사항을 반영한 5대 중점 추진과제 선정·이행, 국지도발 상황을 가정한 전시 대비 연습 등 올해 을지연습 주요 내용도 공유했다. 도 관계자는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한 훈련으로 정부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오는 21일부터 을지연습을 추진한다”라면서 “국가위기 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 연습을 통해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난 31일 국토부가 발표한 ‘LH 무량판구조 적용, 철근누락 아파트 현장 공개’와 관련해, 도내 해당 아파트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고 관계자 등을 만나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LH에서는 지하층 슬라브 보강공사를 위한 콘크리트 강도 시험 등 안전 점검을 추진했고, 이에 따른 보강공사를 8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감리과정에서 이런 문제들을 밝혀내지 못해 안타깝다”며 “보강공사를 할 때 보완장치를 제대로 설치해서 입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입주민들에게 보강공사에 대한 사전 설명회와 보강공사 중 임시 거주시설을 마련해 입주민들의 불안감 호소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앞으로는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와 공주시, 부여군, 백제문화제재단, 각 분야 전문가들이 52일 앞으로 다가온 ‘2023 대백제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도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백제문화제재단, 실·국·본부장 및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대백제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9일 첫 보고회에서 건의된 사항들이 어떻게 이행됐는지 확인하는 자리로, 참석자들은 프로그램 운영부터 먹거리, 홍보, 행사 운영, 안전·교통, 주차장 운영 등 항목별 준비사항에 대해 자문 및 토론하면서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2023 대백제전은 백제의 혼과 정체성을 되살리고, 재현하는 행사가 되어야 한다”며 “완벽한 행사를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남은 52일 간 맡은 분야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상왕국 백제의 후손인 충남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콘텐츠를 짜임새 있게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또한 무엇보다 도민들이 함께하고, 국민과 해외에 백제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달 집중호우로 충남도 내 곳곳에서 발생한 폐기물은 2만 5000톤 이상이며, 이에 대한 처리 비용은 100억 원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일 도에 따르면, 7월 집중호우로 도내 5개 시군에서 발생한 폐기물은 총 2만 5797톤으로 잠정 집계됐다. 청양이 1만 1000톤으로 가장 많고, 공주 5000톤, 예산 4000톤, 논산 3240톤, 부여 2557톤 등으로 뒤를 이었다. 처리 비용은 폐기물 종류에 따라 1톤 당 25만 원부터 44만 원까지, 총 102억 5043만 원으로 계산됐다. 이에 따라 도는 우선 500여 대의 장비를 투입, 임시 보관 공간인 적환장으로 폐기물을 운반·보관하고 있다. 적환장 보관 폐기물은 분리·선별해 가급적 재활용 처리토록 하는 한편, 시군별 공공 폐기물 소각 시설과 매립 시설을 활용해 처리 중이다. 이와 함께 방대한 발생량을 감안, 민간 폐기물 처리 전문 업체 위탁 처리도 병행하고 있다. 처리비는 수해복구비로 국비 지원을 신청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아직까지 피해 복구 작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2일 도청 접견실에서 7개 기관·기업으로부터 수해 복구를 위한 지정 기부금 총 6억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기부금품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이종욱 농협중앙회 충남세종지역본부장 및 백남성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정석완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 최길학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 회장, 박종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장, 박만규 천안시소상공인연합회장, 송미령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장, 정수현 국민연금나눔재단 사무국장, 조백연 광명시 충청향우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품 규모는 충남농협 3억 원, 충청남도개발공사 1억 2000만 원, 대한건설협회총연합회 1억 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3000만 원, 천안시소상공인연합회 3000만 원, 국민연금나눔재단 및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1800만 원, 광명시 충청향우연합회 500만 원이다. 기부금품은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받은 도민을 위한 생필품 구매 비용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수해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 주민을 위해 솔선수범 기부에 동참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2일 공주 한국국토정보공사(LX) 국토정보교육원에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2024년 토지 행정 시책 구상 토론회’를 개최했다. 도와 시군 지적업무 실·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토론회는 발굴 시책 발표 및 토론, 선호도 조사, 지적업무 미래 발전 방향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불합리한 행정구역 정비 △다목적 드론 공원 조성 △자율주행차 상용화 지원을 위한 정밀 도로지도 구축 △디지털 트윈 3차원 실감형 도시모델 구축 △지적정리결과 모바일 서비스 등 24개 예비 시책의 내년 실현 가능성을 논의했다. 아울러 발표·토론에 이어 선호도 조사와 관련 분야 활용성, 업무 개선점, 당면 현안 사항 등 추가 의견을 수렴했으며, 내년부터 새롭게 추진할 사업을 추후 선정할 방침이다. 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은 “선정한 내년도 신규 시책이 도민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효과적인 시책이 될 수 있도록 도·시군·관계기관 간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질 좋은 토지정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31일까지 무더위와 집중호우로 인한 가축 및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종합 기술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여름철 평균기온은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더위에 취약한 축종(젖소·돼지·닭 등)은 30℃ 이상 고온이 지속되면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해 면역력과 생산성이 떨어지고 심할 경우 폐사한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무더위로 인한 고온 스트레스 최소화를 위해 축종별 맞춤형 현장 기술 지원을 펴고 있으며,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수급이 안정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고 있다. 또 무더위에 대비하고 가축 피해를 예방하고자 △에어 제트팬 및 측벽 배기팬 기술 지원 △축사 지붕 스프링클러, 송풍팬, 안개 분무기 및 쿨링패드(냉각판) 지원 △육계 스마트 환경관리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돈사 환경관리시스템 지원 등 폭염 대응 시설·장비 지원 4개 사업(12개소)에 4억 4000만 원을 투입, 축산기술 보급 활성화에 집중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 같은 폭염 대응 현장 기술 및 시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지난 31일 충청북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택시요금 인상안을 최종 확정했다. 조정된 요금(중형택시 기준)은 기본요금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 인상하고, 기본거리는 2km에서 1.8km로 0.2km를 단축했다. 거리운임은 137m에서 127m로 10m 단축했으며, 시간운임은 34초에서 32초로 2초 단축하여 조정했다. 인상된 택시요금은 시군별 택시미터기 변경 준비기간 등을 고려하여 8월 21일경 충청북도 전역에 시행할 계획이다. 현행 택시요금은 지난 ’19년 3월 인상된 이후 4년이 경과됐고, 코로나19 이후 급격한 이용객 감소와 이로 인한 운수종사자 이직, 유류비 및 인건비 인상 등 택시업계가 직면한 경영난과 고물가 시대의 서민경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불가피하게 요금 인상을 단행하게 됐다. 시계 외 할증은 현행대로 20%를 유지했고, 복합할증은 지역마다 운행 여건이 다른 점을 감안하여 시‧군별 실정에 맞게 자율 조정 시행토록 했다. 지난해 12월 조정한 심야할증 요율은 시행 이후 심야 시간대 운행률은 1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청에서 8월 1일 김영환 충북지사,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 현대엘리베이터(주) 조재천 대표이사, 이민성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피해 복구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현대그룹은 호우피해 충북도민들의 구호품 지원 및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2억원을 전달하고 수해 복구활동에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여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현대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현대엘리베이터(주)가 충주로 본사 및 공장을 이전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공로가 인정되어 22년 7월 현정은 회장이 충청북도 명예도지사로 위촉된 바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푹푹 찌는 폭염으로 충남도 내에서 온열질환자가 연일 속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며, 취약 계층 건강 관리, 국민 행동요령 홍보 등을 지속 추진 중이다. 1일 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지난달 31일까지 총 86명으로 집계됐다. 5월 20일 홍성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6월 9명, 7월 76명 등이 발생했다. 가장 많이 발생한 날은 지난달 21일 12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부여 14명, 서산 11명, 당진·예산 각 9명, 아산·홍성 각 8명 등의 순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64명으로 여성의 3배에 가까웠으며,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19명, 50대 19명, 60대 15명, 20대 14명 등이다. 발생 장소는 실내외 작업장과 논밭, 길가, 산, 비닐하우스 등이었으며, 집에 머물다 온열질환을 얻은 경우도 2명이 확인됐다. 증상은 열탈진 43명, 열사병 25명, 열경련 9명, 열실신 5명, 기타 4명 등이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지난달 1일 부여에서 밭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시군 여성단체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여성단체협의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여성단체를 활성화하고 도정 홍보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성윤아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도·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간담회, 성금 기탁식, 탄소중립 실천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도지사 주재로 도내 여성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여러 의견을 나눴으며, 충남여성가족플라자 건립, 서남부권 해바라기센터 설치 등 현재 추진·운영 중인 도의 여성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도와 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수해 복구 성금 300만 원 기탁식도 열고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또 도와 충남여성단체협의회는 ‘일상생활 속 탄소종립 실천으로 지구에 초록불을 켜자’를 구호로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퍼포먼스도 펼쳤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검토·반영해 도내 여성단체 활동 확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글로벌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해외연수사업인 ‘큰길(CNGYL, ChungNam Global Young Leader)’ 제1기 학생들이 필리핀에서 3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도와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박하식 진흥원장을 비롯해 인솔자들과 출국한 제1기 117명(천안·아산·공주·보령)의 학생들은 다음달 19일까지 필리핀 클락에 소재한 혹슨 및 콩고디아 대학 부속 어학원 등에서 어학연수 및 현지 문화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평일에는 현지 원어민 강사와 함께 1대 1 수업, 조별과제 및 발표 등 수업을 듣고 방과 후 활동에 참여하며, 주말에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현지 고등학교 교류 체험, 스포츠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김 지사는 앞서 지난 8일 발대식에서 학생들에게 “단순히 영어만 공부하는게 아니라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들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와 개방적인 자세를 길러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야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과 사망자 및 유가족에 대한 도세 감면을 추진한다. 현행 지방세특례제한법은 자치단체장이 재난 재해 등의 사유로 어려운 납세자에 대해 지방의회 의결을 얻어 지방세를 감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감면대상은 호우로 인해 건축물‧주택이 침수, 반파, 전파되는 피해를 입은 주민과 사망자·유가족이며, 유가족은 사망자의 부모나 배우자 및 자녀, 사망자의 부모, 배우자 및 자녀가 없는 경우 사실상 보호자가 감면대상자이다. 건축물·주택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부과되는 2023년도 지역자원시설세(소방분)를 면제하며, 지역자원시설세(소방분)는 재산세와 함께 고지되는 세목이다. 사망자와 유가족이 소유한 건축물·주택에 부과됐거나 부과되는 2023년도 소방분 지역자원시설세와 사망자의 부동산 등을 유가족이 상속받을 경우에 취득세(상속분)도 면제한다. 도의회 의결을 통해 면제되는 전체 취득세(상속분)는 약 2,100만원 정도로 예상된다. 도의회 의결 전에 이미 납부한 경우에는 환급할 예정이다. 또한, 시군세인 재산세, 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발굴 및 개방을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실시 중인 ‘공공데이터 설문조사’를 오는 13일까지 연장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충남 공공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충남데이터포털 올담 홈페이지 또는 만사형통충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항목은 공공데이터 인지도와 활용도, 개선사항 등 3개 분야 17개 문항이다. 도는 설문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을 통해 선발, 1만 원 상당의 커피 교환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승현 도 데이터담당관은 “국민이 원하는 충남 관련 데이터를 개방하고, 양질의 데이터를 새롭게 발굴·공유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공공데이터 개방 촉진을 위해 도 홈페이지와 데이터포털 올담 홈페이지에 ‘공공데이터 개방 신청’ 창구를 마련, 누구나 상시적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참전명예수당은 전국적으로 동일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31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 참석해 “대한민국에 대한 헌신과 희생은 같은데, 수당이 차이나는 것은 안 된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현재 도내 참전유공자들에게 매달 지급 중인 참전명예수당은 월 평균 27만 원으로 전국 평균 18만 원보다 9만 원이 많다. 그러나 시군별 참전명예수당은 23만 원∼43만 원으로, 최대 20만 원이 차이난다. 이에 따라 도는 내년부터 참전유공자 수당 도비 지원금을 월 3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참전유공자 미망인에 대해서는 2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키로 했다. 또 내년까지 도비와 시군비를 합해 참전명예수당을 40만 원으로 인상키로 이날 시군과 뜻을 모았다. 김 지사는 “참전유공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것이지 지역을 위해 헌신한 것이 아니다”라며 “같은 참전인데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수당이 다른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간극을 점차적으로 좁히고, 장기적으로 충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사업 추진 시 준비기간만 수년이 걸리는 현 도정 시스템의 변화를 주문했다. 김 지사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주요 정책 추진 계획 보고회’에서 장애인 가족 힐링센터 건립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2019년부터 시작한 사업이고 2025년 준공인데, 설계완료가 오는 11월 끝난다”며 “설계완료까지 5년이 걸리고, 착공에서 준공은 1년 반 정도가 걸리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이 사업 뿐만 아니라 전체 실국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보면 준비하는 기간이 너무 길다”며 “이런식이면 제가 공약한 사업은 설계도 마치지 못하고 임기가 끝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도민과 약속을 했으면 적어도 임기내 착공은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어쩔 수 없는 상황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이라면 실국 모두 사업 추진 시 용역 등 준비기간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후환경국과 보건환경연구원 보고에서는 도에서 자체적으로 탄소배출량 측정할 수 없다는 답변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