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인천공항경제권발전특별위원회는 최근 조광휘 위원장을 비롯해 소속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특별위원회’를 개최해 그동안 추진된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지난 2년간 추진된 운영결과를 보고하고, 향후 인천공항이 나아갈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해 2년간의 특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인천공항경제권발전 특별위원회’는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핵심 산업인 항공산업과 관련해 첨단 항공산업, 항공정비(MRO), 항공물류, 미래항공산업 등 인천공항경제권 조성 및 지역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2020년 9월 구성·운영됐다. 그동안 특별위원회는 K-UAM · 항공정비산업(MRO) 인천시 항공산업 육성 정책 세미나, 인천국제 공항경제권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 지역전문가 초대 간담회 등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문제인식과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 항공정비산업(MRO) 육성을 위한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을 강력 촉구 ·건의해 인천공항 항공정비 산업단지 구축을 추진했고, 발로 뛰는 현장방문으로 인천공항 내에 첨단산업 클러스터 유치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원도심 지역 내 학교 이전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 인천광역시의회 남궁 형 의원이 최근 인천지역에서 이슈로 거론되고 있는 송도중학교의 송도국제도시 이전에 대해 “원도심의 교육환경 악화와 불균형 초래가 우려되므로 보다 신중한 논의를 통해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지난 18일 열린 ‘제278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인천시의회 정창규 의원은 "송도중학교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려면 학교 이전이 불가피하다”며 송도국제도시 이전을 촉구한 바 있다. 여기서 당시 도성훈 교육감은 “당장 확답할 수는 없지만 고민하겠다”며 “향후 예정된 중·동구 원도심 교육환경 실태조사와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송도중이 이전할 수 있을지 판단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남궁 형 의원은 “지역사회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상황에서 지역주민들의 충분한 의견수렴 없이 논의되고 있는 송도중학교 이전은 원도심의 교육환경 악화와 불균형을 초래할 것”이라며 “시교육청이 관계기관과 협력해 원도심 교육환경 개선 및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역사와 전통을 지닌 명문학교를 이전하겠다는 것은 원도심 교육을 포기하겠다는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윤재상 의원이 열악한 도서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윤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제278회 인천시의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강화군 교직원들이 사용하게 될 공동관사 신축과 마니산유치원 주차장 확보 등의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주문했다. 윤재상 의원은 이날 “강화군으로 발령받은 교직원들이 사용하게 될 신축 교직원 관사는 입주 희망자에 비해 현저히 부족하다”며 “세대수를 늘려 입주를 희망하는 교직원들을 모두 수용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그는 “지난 2011년 개원한 마니산유치원에 아직까지도 주차장이 확보되지 않아 어린이들이 통학버스에서 교실까지 먼 거리를 걸어서 이동하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인천시교육청이 여러 이유를 들며 주차장 설치를 미뤄오고 있다”면서 “인근 조산초등학교의 노후된 급식실을 신축·이전하고, 해당 부지를 마니산주차장으로 활용해 어린 아이들의 통학안전 문제를 해소해 주길 바란다”며 대안도 제시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조선희 위원장을 비롯해 여러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월 18일 제5차 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향후 이날 특별위원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특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점차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의 영향과 환경피해를 엄중히 인식함과 동시에 시민과 행정, 의회가 함께 지속가능한 기후위기 대응 체계를 마련코자 지난 2020년 10월 구성·운영돼 왔다. 그동안 특별위원회는 기후위기 대응 전반에 관한 인천시 관계부서의 업무보고를 통해 정책과 추진방향 전반에 대해 살펴보았다. 또 문제인식과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영흥화력발전소를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으며, 노력하는 시민사회의 활동상황과 전문가 의견 청취 등 다수의 세미나와 토론회를 추진했다. 조선희 위원장은 “21개월간 특별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끊임없는 고민을 통해 기후 위기라는 문제는 특정지역·단체·조직만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인지하고 노력해야만 극복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기후위기를 인식한 첫 세대이자 해결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어린이놀이터혁신특별위원회는 17일 ‘놀이터 중심의 도시재생’ 정책과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화어린이 놀이터(남동구 간석동)를 방문했다. 유세움 위원장, 인천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방문은 인천시의 놀이터 실태조사 결과 발표 및 향후계획 브리핑, 해당 놀이터 현장 답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문에서는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 실태파악 및 환경에 관한 사항, 어린이공원 주변 도로 정비에 관한 사항, 아동친화 도시정책과 연계한 어린이공원 지원방안 등이 논의됐다. 유세움 위원장은 “그간의 놀이터는 여러 문제점을 갖고 있으며, 특히 획일화된 놀이터 조성, 놀이터 주변의 환경, 놀이터 접근측면의 교통사고 등의 문제가 있었다”며 “향후 놀이터는 이러한 문제점이 개선된 수요자 친화적인 놀이터가 되도록 조성되도록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인천시 관계자는 “이러한 문제점에 공감한다”며 “어린이놀이터 및 주변 환경 개선 TF를 구성했고, 관련 부서들과 협의해 인천시 어린이 공원 및 놀이터의 실태조사를 시행함은 물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공원·폐기물·주차·도로 등 분야별 개선방안을 수립하는 등 중점적으로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윤재상 의원이 16일 열린 ‘제278회 인천시의회(임시회)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인천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과 도시가스 보급률 제고, 북산도시자연공원 구역 추진 절차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촉구했다. 이날 질의에 나선 윤재상 의원은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의 발판을 마련했으나 재정부담 비율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는 군·구와 인천시의 행태를 지적하며 당초 계획대로 조속히 이행해 줄 것을 요구했다. 윤재상 의원은 “당초 재정부담 비율은 인천시와 군·구가 50%씩 부담하는 것이었으나, 일부 군·구는 인천시에서 60%를 부담하라는 의견을 제출했다”면서 “인천시는 당초대로 50%씩 부담하는 지급원칙을 회신했음에도 일부 군·구 단독으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예산액의 40%에 해당하는 금액만을 편성해 지난 2월 25일 통과시켜다”며 인천시의 구체적인 추진방향에 대해 질문했다. 또 그는 강화군 도시가스 보급에 대해 질문을 이어갔다. 현재 31%에도 못 미치는 도시가스 보급률을 지적하며 미공급 지역에 대한 연료비 지원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주길 요청했다. 아울러 강화군 북산도시자연공원 구역 재정비 사업이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최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강원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인천시의회는 15일 의장 접견실에서 강원모·백종빈 부의장, 변주영 사무처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및 이정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강원 등 산불피해 지원 특별모금액 전달식’을 가졌다. 동해안 지역의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강원지역 주민과 지자체의 빠른 피해복구 및 이재민 생활안정을 바라는 마음으로 인천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입금된 성금은 중앙회를 통해 전국재난구호협회로 일괄 지원되며,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인천시의회 강원모 부의장은 “많은 피해를 입은 경북·강원지역 주민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산불 진화로 고생하는 소방대원들과 봉사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 11일 옹진군에 위치한 영흥화력발전소를 방문, 2050 탄소중립 전환에 따른 정책과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방문 일정에는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인천시의회 조선희 의원을 비롯해 백종빈 의원, 인천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영흥화력발전소에 대한 일반현황과 탄소중립에 따른 브리핑을 가진 후 영흥화력 관계자들과 현장을 돌아봤다. 이날 조선희 위원장은 “탄소중립과 탈석탄은 이미 시대의 흐름으로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정책”이라며 “인천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해야 할 가장 큰 규모를 갖고 있는 것이 바로 영흥화력으로, 노동자와 주민들과 주변 이해당사자들이 실질적으로 참여해서 방안을 함께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느 특정인이나 단체의 힘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문제의식을 가지고 함께 해결의 길을 찾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인천광역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영흥화력발전소의 조기폐쇄가 필요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최근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인천 관내 21곳의 미인가 교육시설이 공식 대안교육기관으로 등록할 수 있게 돼 향후 교육의 질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정호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24일 인친시교육청과 함께 미인가 교육시설 관계자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지훈 교육위원장, 시교육청 윤재환 학교생활교육과장 및 담당 팀장, 전경아 초등대안 얼음학교장 및 대안학교 관계자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임지훈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토론회를 통해 인천시교육청과 대안학교의 상생의 교육정책을 만들고 더 나은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운을 뗐다. 주요 안건으로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계획 구체화, 등록운영위원회 참여율 확대, 다문화학생 교육관련 등록기준, 교원자격의 합리화, 교육시설 안전기준 매뉴얼 마련 등이다. 전경아 교장은 “교육자치 학생자치 시대를 맞아 대안교육기관도 공식학교로 인정돼 교육의 질과 교사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교육환경개선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재환 시교육청 과장은 “법률 시행에 따라 등록기준, 교사모집, 학습권 향상, 시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다음 달 개교 예정이 학교를 방문해 준비 상황 점검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22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연수구의 미송유치원(송도동 309-4)·현송중학교(송도동 399-11), 서구의 아라꿈유치원(당하동 산42-2)·아라중학교(당하동 산40)·아라고등학교(당하동 244)·이음중학교(원당동 90-1) 등 3월 개교 예정인 학교 6곳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학교 방문은 개교 추진상황을 사전에 점검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현장중심의 열린 의회를 구현하고자 계획됐다. 교육위원들은 학교별 교실·강당·급식실을 돌아보며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으며, 또 교육청·학교·공사 관계자들과 질의·토론 시간을 통해 학생 통학 편의 개선, 마무리 공사 및 개교 후 하자보수 등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하게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위원회 서정호 제1부위원장은 “무엇보다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돼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개교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자치분권특별위원회 남궁 형 위원장이 정부가 구상중인 지방자치단체장 간선제(간접선거) 부활에 대해 자치분권 역행 우려가 있다며 신중하게 검토·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21일 인천시의회 자치분권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장을 주민이 직접 선출하는 것이 아닌 지방의원들이 선출토록 하는 간선제 선출방식의 특별법을 제정하기로 하고, 오는 24일까지 각 지자체에 의견을 달라고 요청했다. 남궁 형 위원장은 “간선제를 허용하면 ‘주민이 직접 투표로 단체장을 선출'하는 직선제 원칙에 어긋나는 것으로, 지난 1991년 부활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며 “정부는 오는 6월 지방선거 이후에 충분한 논의와 시민 소통과정을 거치는 등 신중하게 검토·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장 선임방법을 지자체에 따라 달리할 수 있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세부안을 만든 것이며, 무엇보다 주민직선이라는 일원화된 방식이 아닌 지역사정에 알맞은 형태로 지자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남궁 형 위원장은 “아직 지방자치가 충분히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골목형 상점가와 청년 소상공인 창업활성화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18일 산업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임동주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정식 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장과 유병국 인천대 학글로벌정경대학장이 발제에 나선 이날 토론회에서는 곽도생 루원음식문화거리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장, 염성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경영기획본부장, 장은주 청년협동조합 W42 대표, 신종은 소상공인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시의원, 골목상권·청년 소상공인, 공무원 등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이정식 협회장은 골목형상점가 추진 전담조직과 현장 중심의 매니저 지원제도 도입 및 혁신 상인리더, 지역주민, 전문가 등이 상호 협력하는 지역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유병국 학장은 인천시의 창업지원이 시 주도의 제한된 지원체제를 벗어나 지역창업지원기관이 주도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개방적 지원체제로 전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토론시간에서는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방안, 청년 소상공인 창업 활성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인천시의회는 지난 10일 인천가족공원 내 국가유공자 호국봉안담 이용 활성화를 위한 보훈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박종혁 시의원(민주·부평6)이 주관한 가운데 인천시 13개 보훈단체장, 인천시 보훈과, 노인정책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호국봉안담은 인천시 관내 국가유공자 전용 봉안시설로 이들의 희생·헌신정신을 기리고 예우하고자 조성되었다. 총사업비 9억4천만원이 투입되었으며 안치규모는 4,144기이다. 내달 3월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기안치 국가유공자의 이장 여부, 배우자 합골 방법, 봉안담 사용료 전액감면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되었다. 박종혁 의원은 무엇보다 사용료 부과 기준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행 '장사시설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국가유공자가 인천가족공원 내 장사시설 이용 시 사용료(50% 감면)를 납부해야 한다. 그러나 이들이 국립현충원 등 국립묘지에 안장될 경우에는 국가가 필요한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 동일한 사용료 기준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박종혁 의원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야 한다”며, “국립묘지에 안장되는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인천시는 11일, MZ세대 공무원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지속가능한 상향적 혁신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주니어보드(2기)를 새롭게 구성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MZ세대 직원들의 지속적인 공직유입에 따라 이들이 향후 공직문화를 이끌어 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2020년 10월 인천에서는 최초로 주니어보드(1기) 22명을 구성했다. 1기 주니어보드의 임기가 지난해 말 종료됨에 따라 올해 초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해 최종 20명의 새로운 2기 주니어보드를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은 지난해까지 활발한 활동을 해온 1기 주니어보드의 활동성과 보고회를 통해 활동소감 및 건의사항을 발표하고, 이어 새롭게 구성된 2기 주니어보드의 활동계획 보고 등을 겸한 발대식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각각 다른 장소에서 개최하였다. 1기 주니어보드는 지난 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활동상의 제약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조직문화 개선(전 직원 대상 조직문화 진단 설문조사, 시원하고 편안한 여름철 복장을 위한 ‘캐주얼데이’ 캠페인) , △상향적·수평적 소통문화 견인(시장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경인선의 지하화와 상부공간을 통합적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에 전국 시도의회의장단들도 함께 힘을 보탰다. 10일 인천광역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경상북도 문경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2년 제2차 임시회’에서 인천시의회 신은호 의장이 제출한 ‘경인선 지하화 및 상부공간 통합개발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전국 17개 시도의회의장단의 의결로 원안 채택됐다. 경인선은 지난 1899년 우리나라 최초로 개통된 철도로, 약 120년 동안 서울~경기도~인천 간 여객·화물 운송 등 통행을 담당했으며, 수도권 성장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현재는 도심을 동서·남북으로 양분화하고, 소음·진동 등 환경 문제를 야기해 주변지역을 쇠퇴시키고 경인선에 의해 단절된 도로 연결구간은 교통체증을 심화시켜 주민 교통편의, 보행환경을 위협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경인선 지하화는 인천시·서울시·경기도 등 여러 지자체의 도시구조를 재편하는 대형 사업으로 7조 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되며, 경제적 타당성 확보 및 재원조달의 어려움으로 인한 경제적 타당성 확보를 위해 경인선을 지하화하고 상부공간에 주거·상업·공공시설 등을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다양성연구회는 10일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문화다양성 연구회 정책 세미나’를 열고, 다문화 학생의 학교생활에 대한 실태와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김국환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인천청량초등학교 안경아 교사의 주제발표에 이어 임영상 한국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 박봉수 디아스포라연구소장, 최정학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사무처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인천지역 다문화 학생들의 교육 실태와 지언 방안들에 대해 열린 토론을 펼쳤다. 연수구 함박마을에 밀집한 고려인 학생의 교육현황과 학교생활 실태, 개선 방안 등과 관련해 주제발표에 나선 안경아 교사는 “초등학교 다문화 학생이 한국어 관련 과목에 취약하고, 한국문화와 생활이 낯설어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며 “또 상당수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부모의 교육지원이 낮은 편이라 사회적 갈등을 경험하고, 불안정한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다문화 학생들의 현실적인 문제점을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해 교육기본통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다문화가정 학생 수가 16만 명을 넘어 전체 학생 수 대비 3.0%를 차지하는 등 다문화 사회로의 진입이 아닌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자체적인 첫 번째 승진임용을 단행했다. 7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진행됐던 의회 자체 인사위원회에서 첫 승진 인사를 의결했고, 이날 의장 접견실에서 이들에 대한 승진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신은호 의장을 비롯해 강원모 제1부의장, 백종빈 제2부의장, 조성혜(의회운영위원회)·손민호(행정안전위원회)·김성준(문화복지위원회)·임동주(산업경제위원회)·고존수(건설교통위원회)·임지훈(교육위원회)·김종득(예산결산특별위원회)·남궁형(자치분권특별위원회) 위원장, 변주영 의회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수여자들을 축하했다. 이번 임용사항은 조영기 행정안전수석전문위원의 4급 승진 임용과 입법정책담당관실의 일반임기제 6급 신규임용 등이 주요 골자다. 특히 이번 임용장 수여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의회 독자적으로 인사위원회를 구성, 심층적인 논의를 거쳐 의결·임용을 추진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이 자리에서 신은호 의장은 “지방의회 완전 독립을 위해서는 앞으로 회의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예산권, 이뤄야할 인사권 독립이후 의회 독자적인 임용을 추진하는 의미있는 자리”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인천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물학대 예방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6일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이병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동물학대 예방교육 조례안’이 지난 4일 열린 ‘인천시의회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학생들에게 동물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동물학대 예방교육 계획 수립·실시 ▶재정지원 ▶교육의 실시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조례를 발의한 이병래 의원은 “최근 동물학대 사건이 이어지면서 사회적 공분을 사는 등 동물학대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지난해 4월 남동구 동물보호연대와 간담회 개최를 통해 동물복지의 중요성과 정책방향을 논의한 것이 조례안을 준비한 계기가 됐다”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동·청소년기는 자신이 속한 사회의 문화규범에 따라 행동하도록 배우고 이를 내면화하는 사회정서발달의 중요한 시기로, 동물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할 적기”라며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학생들에게 동물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해 생명존중 정서를 함양하고,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에 좀 더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와 인천광역시 관광진흥과는 4일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소래포구·소래습지생태공원 관광마케팅 활용계획안을 주제로 ‘인천관광 미래전략 실무협의체’2022년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 구성원인 이병래 시의원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인천시에서 홍준호 문화관광국장, 김영신 관광진흥과장, 온윤희 마이스산업과장, 오현주 관광정책팀장, 임치완 관광산업팀장, 전희정 관광콘텐츠팀장, 문윤구 관광개발팀장 등이, 인천관광공사에서 이주희 기획조정실장, 소연수 관광산업실장, 인천연구원에서 심진범 선임연구위원 등이 각각 참석했다. 발표에 나선 소연수 관광산업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자연친화적 관광지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소래포구·소래습지생태공원의 관광권역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티투어 노선에 소래포구 테마버스 노선을 추가해 운영함은 물론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생태관광 특화상품 개발에 힘쓰겠다”며 “지역 명소화를 위해 소래습지생태공원을 활용한 친환경 축제 개최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김영신 관광진흥과장은 “연간 약 20만 명(추정)이 유입되는 소래습지생태공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4일 본회의장에서 37명 전체 의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건실하게 성장한 9명의 고교 졸업예정 학생들에게 사랑 나눔 장학금(6천390만 원)을 전달했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2008년부터 14년 동안 전체 시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5만 원씩 ‘사랑 나눔 장학금’을 조성했고, 2013년 1월 제1기 장학생 16명과 2019년 1월 제2기 장학생 18명 등에게 사랑 나눔 장학금을 지급해 대학 진학과 사회 진출을 격려한 바 있다. 이번에 제3회를 맞아 약 3년간 오는 장학금 총 6천390만 원까지 포함하면 총 43명의 학생에게 2억7천만 원을 전하는 등 타 시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의정활동 사례로 귀감이 되고 있다. 신은호 의장은 “사랑 나눔 장학생의 졸업과 사회 첫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우리 사회와 지역 발전에 꼭 필요한 인재가 돼주길 바란다”며 “미래를 이끌어나가 우수한 인재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과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