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동화·자율주행 등 2030년 이후 미래차 전장부품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충남도가 자율주행 인지 및 운행안전(SOTIF) 검증 기술 선점에 나선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에서 ‘자율주행 인지 및 운행안전 성능검증 기반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실도로 주행환경에서 성능부족으로 인한 위험을 방지하는 프로세스와 안전 설계 기술을 적용한 운행안전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추진한다. 사업은 도와 아산시,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이 협약체결 후 2027년 12월까지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143억 6000만원을 투입한다. 도는 지난해 선정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자동차용 반도체 기능안전·신뢰성 산업혁신기반구축’과 연계해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를 아산시에 건립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 내용은 자율주행 핵심부품의 개발 단계별 검증장비 11종 구축, 자율주행 운행안전 검증 플랫폼 구축, 기업수요 대응 공동 기술개발 지원, 전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 내 유일 지상파라디오 방송국이 될 충남교통방송국이 2025년 2월 내포신도시에서 문을 연다. 힘쎈충남의 힘으로 국비 반납 위기를 넘어 방송통신위원회 최종 관문을 마침내 통과했다. 도는 방통위가 9일 제27차 회의를 열고, ‘도로교통공단(TBN) 교통충남FM방송국 신규 허가’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도는 도민 교통안전 보장,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 등을 위해 내포신도시 내에 충남교통방송 설립을 추진해왔다. 도로교통공단은 도의 2019년 충남교통방송 설립 검토 연구를 토대로 2020년 12월부터 개국 허가 심사를 요청해왔다. 그러나 방통위는 라디오정책을 먼저 수립해야한다는 이유로 신청을 반려했다. 지난해 8월에는 방통위가 신청서를 접수하긴 했으나, 선 라디오정책 수립을 고수하며 회의 안건에 상정하지 않았다. 올해 들어서는 방통위 상임위원 공석 장기화 등의 사태로 회의조차 열지 못하며 충남교통방송은 좌초 위기를 맞았다. 방송국 허가 법정 심사 기간이 최소 180일 이상인 데다, TBN 충북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지난 7월 호우피해와 관련하여 재난 발생 원인에 따른 추가 지원 등이 가능하도록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복합재난 유형 신설을 지역 국회의원과 국회 수해복구 TF에 개정 건의했다. 현행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조에 따르면, 재난 유형은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두가지로만 규정되어 있다. 재난 유형에 따른 성금 모금과 관련해서는 자연재난의 경우 「재해구호법」 및 「의연금품 관리․규정」에 의거 전국 단위로 의연금품 모집이 가능하며, 사회재난은 「기부금품 모금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 해당 재난에 대해 지정기탁 형태로 기부금을 모집할 수 있다. 다만, 자연재난에 의한 의연금 모집은 행정안전부 승인사항으로 전국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일괄 모금되며, 배분액 또한 전국 일률적으로 1인당 사망․실종자의 경우 최대 2천만원, 부상자는 최대 5~10백만원 한도 내에서 배분된다. 이에 충북도는 의연금 또는 기부금으로 구분하여 모금이 진행되는 자연재난․사회재난 외에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의 성격을 모두 갖는‘복합재난’유형을 신설하는 법령 개정안을 건의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도내 지방관리 무역항인 보령항과 태안항에 정박 중인 대형 선박들이 서해 먼바다로 피항길에 오른다. 도는 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 선박대피협의회를 개최하고, 대형 선박 안전 피항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도와 보령해양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 대산항VTS, 보령발전본부, 신보령발전본부, 태안발전본부, 보령LNG터미널, 대산항 도선사회, 예선업체, 선사 대리점 등 15개 기관·기업·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선박 대피 시기, 항만 운영 중단 및 재개 시점, 선박 대피에 필요한 사항 등의 순으로 논의했다. 현재 보령항과 태안항에는 4만∼10만톤 급 석탄 운반선 5척이 정박해 있다. 이들 선박은 9일 오전부터 순차적으로 피항을 시작해 기상특보 발효 전인 10일 0시까지 서해 먼바다로 대피를 완료키로 했다. 각 선박은 또 비상연락망 가동, 선박 주기관과 발전기 가동 및 이상 유무 확인 등 안전 조치를 취한다. 최동석 도 해운항만과장은 “태풍 시 소형 선박들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충북에 체류하게 된 잼버리 참여자들에 대한 지원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관계부처 합동 지자체별 대피계획에 따라 충북에 체류하게 된 잼버리 참여자는 총 4개국 3,258명으로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충북에 머물며 충북도에서 준비한 템플스테이 등 문화관광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11개 시군과 소방본부, 충북지방경찰청과 역할을 분담해 지역에 체류하는 잼버리 참여자들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체험형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홍보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먼저, 충북도에 체류하는 잼버리 참여자의 안전과 쾌적한 체류를 지원하기 위해 김영환 도지사는 그동안 관내 대학교 기숙사와 지역에 소재한 공공기관의 숙소 및 위생상태 등을 직접 확인하는 등 숙박여건에 대한 체크리스트 점검을 통해 도는 총 7개 기관 3,866명이 체류할 수 있는 시설을 확보했다. 잼버리 참여자들이 충북에 머무는 동안 지역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히 구인사 템플스테이를 통해 한국전통문화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도는 8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태풍 카눈 대비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정부 점검회의에 이어 연 이날 회의에는 김태흠 지사와 실국원장이 참석하고, 15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이 각 시군청에서 영상으로 참여했다. 회의는 기상 상황 및 전망 공유, 중점 관리사항 및 그동안 조치 상황 보고, 앞으로 대응 계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은 9일 오후 9시부터 11일 새벽까지 태풍 카눈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기간 도내 강수량은 80∼200㎜, 바람은 초속 20∼30m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도는 태풍 집중 영향 시간대 외출 자제 등 위험 상황 홍보, 선제적 비상 대응 및 현장 상황 관리, 하천변, 지하차도, 둔치주차장 등 위험 지역 사전 통제 및 주민 대피를 중점 관리 사항으로 정하고, 실행을 준비 중이다. 또 대형 크레인, 간판·첨탑 등 낙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7일 북상하는 제6호 태풍 카눈과 관련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주문했다.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이날 태풍 ‘카눈’ 대비 대처상황 점검회의에서 “태풍 카눈이 당초 경로를 바꿔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어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바, 충북은 사전에 위험상황에 철저히 준비하여 태풍 관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라”며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 할것을 지시했다. 특히, “도청 직원 모두는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시군과 유기적으로 태풍 상황에 대응하고 관련 사항을 도민에게 즉시 알려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가는 시간 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유사시 도민 모두가 대비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태풍에 취약한 농축산시설 결박, 옥외광고문, 건물외벽, 크레인 등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며 “특보 발표시 기준에 미달 되더라도 선제적 통제 조치를 적극 검토하고 위험시 하류지역, 하천변, 저지대, 반지하 등 거주 주민을 선제적으로 대피조치 하라”고 주문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김영환 도지사 지시에 따라 7일 도 국제관계대사가 서울 용산 드레곤시티 호텔을 방문해 영국스카우트연맹 본사 관계자들과의 협의에서 영국스카우트연맹 대표단 200명이 9일 충북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국들을 위한 충북도가 준비한 영외프로그램이 있어서 가능했다. 이번에 방문하는 청남대는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관광코스로 대통령 별장으로서의 특색있는 역사와 아름다운 풍광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청남대-속리산 법주사-청주 문화제조창 또는 그랜드플라자를 포함한 일정을 협의 중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협의로 충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은 참가자들을 위해 안전하고, 기억에 남을 수 있는 프로그램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7.9.~7.19. 호우 피해에 대한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를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7일간 실시하여 피해조사를 마무리했다. 중앙피해합동조사단은 피해시설에 대한 시설별 소관부처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 37명으로 구성됐으며, 신고 접수된 피해시설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해 총 피해액 1,404억원과 복구액 2,703억원을을 확정했다. 이에, 충북도에서는 7일 우선 특별지역으로 선포된 청주시와 괴산군 지역 외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규모가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상회 하는 3개 시‧군 6개 읍‧면에 대하여 추가선포 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에 해당되는 시·군 및 읍·면으로는 피해액 기준『충주시(242억원), 제천시(141억원), 단양군(85억원), 보은군 회인면(13억원), 증평군 증평읍(19억원), 도안면(12억원), 음성군 음성읍(16억원), 소이면(38억원), 원남면(12억원)』등 3개 시·군 6개 읍·면이 해당된다.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시 시설 복구에 소요되는 예산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 추가지원 받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7일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오창읍 탑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시설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무더위 속 어르신의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충북도는 폭염 시 외부활동으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에어컨이 있는 경로당, 마을회관 등 2,622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시설을 수시로 점검하여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도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힘쓰고 있다. 김영환 도지사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염려되는 어르신의 건강을 세심히 살피고, 가능한 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 뒤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를 당부드린다”며 “도에서는 다양한 폭염 대응 예방 대책을 통해 도민의 건강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이번 주 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6호 태풍 ‘카눈’에 대한 대응 체계 중점 가동을 통해 도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또 대한민국 개최가 확정된 ‘2027 가톨릭 세계청년대회’에 대비, 충남의 참여 방안을 찾고, 도내 천주교 유산 세계 명소화 사업을 앞당겨 마무리할 것도 주문했다. 김 지사는 7일 도청 집무실에서 가진 지휘부 회의를 통해 “태풍 카눈이 오는 10일 부산에 상륙한 뒤 세력을 유지한 채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라며 도내 피해를 우려했다. 이어 “지난 집중호우 때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또다시 큰 비와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태풍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만반의 준비를 다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8일 태풍 카눈 관련 충청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각 분야 대응 상황을 점검토록 하자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에 더해 “지난 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에 대한 전액 지원 원칙에 따라 선지급·후정산 방식으로 지원을 실시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2027 가톨릭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한국 개최를 적극 환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6일 오전 9시(현지시간) 리스본 테주 공원에서 35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제37차 리스본 세계청년대회 파견미사를 마치며 대한민국 서울을 차기 개최지로 발표했다. 도내에는 5만여 명이 방문할 예정으로, 도는 2027년 천주교 세계 청년대회에 맞춰 2026년까지 도내 천주교 유산을 세계 명소화하기 위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청년대회 행사장 조성 등 해미국제성지 재(re)-디자인 △도내 천주교 유적 및 순례길 정비 △방문자 센터 등 시군별 거점시설 기반 확충 등이다. 세부 추진 내용은 정부, 시군, 천주교측과 협의해 나아갈 예정으로,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통해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의 성공개최 지원 및 도내 천주교 문화유산의 세계 명소화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충남은 가톨릭 청년대회와 관련이 깊은 곳으로, 2014년 당진 솔뫼성지와 서산 해미순교성지 일원에서 가톨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단기간 근로를 선호하는 참여자와 일․학습병행 등의 사유로 8시간 노동이 어려운 유휴인력을 기업과 연계하는 사업인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 지침을 전면 개정했다. 지침 개정으로 채용은 기존 생산분야에서 사업자 내 모든 분야로 확대되어 기업의 자율에 맡겼으며, 4시간 근로시간도 근로자와 기업이 합의하면 2시간까지 연장근로도 가능하다. 또한, 추석 명절, 농산물 수확에 따른 가공․포장 등으로 일손이 부족할 것을 대비 기업지원 한도를 기존 450명에서 1,150명까지 확대하여 기업에서는 최대 6명의 도시근로자를 6개월까지 채용이 가능하다. 지원사업은 지난해 10월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진천, 음성 지역을 시작으로 올해 4월부터는 11개 시군으로 확대했으며, 8월 4일 현재 37개 기업에서 참여 인원 기준 8,379명의 근로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청주의 한 기업에서만 5명의 근로자가 사업 종료 후 정규 직원으로 채용되는 성과가 나와 사업이 종료되면 보다 많은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환 충북도 도경제통상국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5일 오후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 참석한 세계 젊은이들을 환대할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폭염 속에서 치러지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와 관련해 “한국의 산업과 문화, 역사와 자연을 볼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긴급 추가하라”는 지시에 적극 호응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김 지사는 관련 부서 실국장 등이 참석한 회의를 주재하고 충북으로 배정되는 세계 젊은이들을 위한 관광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했다. 김 지사는 “5박 6일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 레이크파크에 오시는 세계 젊은이들을 귀중한 손님으로 생각하면서 도민과 함께 환영한다”라며 “충북 레이크파크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모든 지원은 신속하게 추진하며, 예산과 인력을 부족함 없이 충분히 투입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안전을 우선으로 챙기면서 치밀하게 정성을 다해 세계 젊은이들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세계 각국의 젊은이들이 방문하는 만큼 이들의 순조로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 참가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충남의 맛과 멋, 흥을 선사한다. 폭염 등으로 영외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키로 한 정부 방침에 맞춰 대원들을 위해 안전하고 깨끗한 숙소를 마련하는 동시에, 머드축제와 공주·부여 역사·문화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도는 우선 잼버리 참가 스카우트 대원들이 충남에서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도내 청소년수련시설과 유스호스텔 등 6개 시군 10개소의 시설을 확보했다. 공주유스호스텔 800명, 계룡갑사유스호스텔 500명, 부여청소년수련원 300명 등 1일 총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스카우트 대원들이 충남에 머물며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6일 막을 내리는 글로벌 축제인 보령머드축제를 스카우트 대원들도 느낄 수 있도록 ‘머드마사지 셀프존’을 7∼10일 4일 동안 무료로 연장 운영한다. 머드축제장 인근 대천해수욕장에서는 짚라인과 스카이바이크 등 익사이팅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보령냉풍욕장에서는 폭염을 한번에 날릴 수 있는 시원한 바람을, 석탄박물관에서는 우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7∼8일 이틀간 공주한옥마을에서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는 ‘유관순 횃불모임’을 개최한다. 매년 8월 열리는 유관순 횃불모임은 ‘유관순횃불상’ 수상자 선발을 위한 공동 연수에 참석한 학생들의 모임으로, 올해는 제22회 유관순상 시상식의 사회를 맡은 유관순횃불상 워크숍 제8기 출신 정아람 아나운서를 비롯해 전국 1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첫날은 제22회 유관순상 수상단체인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을 초청해 ‘유관순상과 횃불상의 만남’을 주제로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기고 이를 현대적으로 실천하는 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둘째 날에는 유관순 열사가 서울 이화학당에 편입하기 전까지 재학했던 공주 영명학교(현 영명중·고등학교)를 찾아 3.1 만세운동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그 발자취를 따라 체험해 볼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 모임은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뿐만 아니라 공동 연수에 참가한 후보자 모두가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하는 모임”이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에게 호국·충절의 고장 충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내에 위치한 기업 등에 대한 올해 정기 세무조사를 1년 간 유예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무조사 유예 조치는 ‘지방세 권리 찾아주기’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대상은 공주·논산·부여·청양 등 특별재난지역 4개 시군 내 기업, 연매출액 80억 원 이하 건설 법인 중 수주 감소, 미 분양,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피해 등으로 자금 압박을 받는 기업 등이다. 또 전세사기 등 피해, 질병·중상해·장기출장 등으로 조사가 곤란한 기업도 대상이다. 유예는 직권 및 기업 신청 방식을 병행할 계획으로, 기업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도와 시군 세무조사 담당부서에 하면 된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정기 세무조사 대상 1000개 기업에 세무조사 유예 간편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 도는 이와 함께 ‘기업 친화적 지방세 세무조사 추진’을 올해 방침으로 정하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지난달에는 “2023 충청남도 지방세 세무조사 ‘이것만 알아도’” 책자를 발간해 올해 세무조사 대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보령시 호도와 태안군 가의도에 10년간 각각 50억원씩 최대 100억원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섬마을’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호도와 가의도는 전국 21개 섬이 도전한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섬지역 특성화 사업’ 공모에서 ‘맛과 멋의 은빛 휴양섬 호도’와 ‘육쪽씨마늘 종자섬 굿뜰 가의도’를 주제로 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최종 9개 섬 선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사업은 주민이 조직체 구성 및 발전계획 수립에 이어 소득사업과 마을 활성화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섬마을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도는 10년간 총 4단계로 나눠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1단계에서는 마을자원 발굴 및 마을계획 수립, 2단계는 1-2개의 단위사업을 진행한다. 3단계는 마을계획 고도화와 단위사업을 확장하고, 최종 4단계에서는 3단계 사업을 더욱 고도화하는 과정을 거쳐 사업을 마무리한다. 사업비는 주민이 주도하는 콘텐츠 개발과 마을 주력사업 발굴·선정 및 확장 연계할 수 있는 기반시설 구축, 주민 자립역량을 위한 교육과 자문 등에 쓰일 예정이다. 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4일 서산시와 함께 서산시 운산면 용현계곡에서 합동 물놀이 안전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여름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이번 캠페인에는 도와 시 관계 공무원 1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용현계곡 이용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이 인쇄된 부채, 휴대용 선풍기 등을 배부하며 안전 홍보 활동을 폈다. 도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지역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 홍보 캠페인을 통해 물놀이 안전에 대한 이용객의 인식을 제고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도내에서 여름휴가를 만끽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여름 휴가철이자 물놀이 성수기인 이달 13일까지 천안·공주·서산·논산·금산·청양 등 6개 시군의 내수면 물놀이 지역에 대해 수시 점검을 진행, 안전 물품 비치 현황과 안전관리 요원 근무 상황 등을 지속 살필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3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광역(시/도)과 기초(시군/자치구)로 구분하여 평가하는데, ▴신속집행·소비투자 집행실적, ▴광역+기초 협력도, ▴목표 미달성 기관 감점 등의 항목에 따라 이루어진다. 최종 평가 결과, 충북도는 총 4.5억원의 특교세를 인센티브로 받게 되는데, 최우수로 선정된 영동, 보은은 각 1억원(기초), 우수로 선정된 도 본청은 1.5억원(광역), 옥천, 진천은 각 0.5억원(기초)이다. 이 외에도 추후에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도의 재정집행 우수 지자체 선정은 “도 실과 및 시군에서의 적극적인 재정집행 노력에 따른 결과”이며, “하반기에도 변함 없는 재정집행으로 지방재정이 경제활력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