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대전 소재, 충남 관할’ 공공기관 본부·지사 분리·독립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연 제41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 9일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의결로 2020년부터 끌어온 TBN 충남교통방송 개국 허가를 민선8기가 마침내 이끌어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일에는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라며 “도로교통공단 충남지부 독립과 운전면허시험장 신설, 충남교통방송 2025년 2월 개국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충남지부 독립은 2020년 충남혁신도시 지정 이후 첫 공공기관 분리·독립 성과”라며 “남은 30개 공공기관의 충남본부·지사 분리·독립에도 박차를 가할 것”을 강조했다. 재난 취약지역·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태풍 카눈이 다행히 우리 도에는 피해를 주지 않고 지나갔다”라며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의 뜻을 표한 뒤 “태풍은 9월까지 이어지는 만큼, 재해 취약지역·시설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충청북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채소를 기피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채소의 중요성 교육을 통해 편식을 개선하고 지역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자 도내 초등학교에 식생활 교육용 콘텐츠(교구 2종, 동영상 1편)를 제작 보급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초등학생 고학년용(4~6학년) 제작에 이어 두 번째로 진생된 사업으로 학교 식생활교육을 담당하는 영양교사(7인)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교수·학습과정안, 수업용 PPT, 교구 사용설명서, 학습자료 일체를 담은 USB, 교구가방까지 풀세트로 제공하는 등 제작에 내실을 기했다. 이번에 제작한 콘텐츠는 초등학생 저학년용(1~3학년)으로 학교에서 영양교사가 관련 교과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등을 통해 수업 시 활용하는 교구이며, 놀이 및 게임 형태로 제작하여 학생들이 흥미롭게 채소를 오감으로 느끼며 채소의 중요성을 알고 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삼성초등학교 황미화 영양교사는 “지난해 보급해준 콘텐츠를 공개수업에 적용해본 결과 학생들의 동기유발부터 최종 수업 목표까지 효과적으로 달성됐고, 수업 연구 시간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재난안전」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방침 아래, 11일 충북연구원에서 김영환 충북지사와 각계인사,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안전 관련 별도 조직 설립을 위한 준비모임을 개최했다. 별도 조직은 안전문화 확산 및 생활속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도민 안전교육과 안전분야 강사 양성, 도민 안전의식 조사,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유가족과 재난관련 종사자 심리치료 등 안전 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구심체이자 씽크탱크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현재 지구 열대화로 인한 극단적 폭염과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이 빈번해지고,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을 비롯하여 대형화재 등 사회재난도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 또한 최근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한 무차별적인 흉기난동과 마약, 우편물 생물테러 등 신종재난도 대폭 증가하고 있어, 위험이 사회의 중심현상이 되는 이른바 위험사회(Risk Society)에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번 준비모임에 참석한 각계인사와 전문가들은 안전 관련 별도 조직 설립에 공감하며, 조직 설립 준비 방안 및 현장중심의 실효성 있는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가하여 귀농귀촌 최적지로서 충북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다양한 귀농귀촌 시책을 홍보한다. 귀농귀촌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및 행복한 귀농귀촌을 위한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와 함께 진행된다. 충북도는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시군과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수도권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및 청년농업인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고,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잠재적 귀농귀촌인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충청북도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위해 모든 시군에서 귀농귀촌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 귀농귀촌인을 위한 교육ㆍ상담 진행, 귀농인의 집 운영, 충북 살아보기,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 청년농 정착 지원, 농어촌개발기금 융자 지원, 현장체험교육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충북형 보금자리 조성, 귀농귀촌 희망둥지 만들기, 귀농귀촌 재능나눔 지원 등 신규사업을 통해 농촌 체험과 주거 지원을 강화하고 도시농부를 연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수도권에 2023 대백제전 등 다음달부터 열리는 대표 축제와 볼거리, 체험거리 등 다채로운 충남의 관광자원을 알린다. 도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제8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를 통해 대백제전, 금산인삼축제, 서산해미읍성축제 등 9-10월 열리는 축제와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공주·서산·계룡·금산·서천·청양·홍성·예산·태안 9개 시군과 함께 참가한 도는 사방 개방형 홍보관 운영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계절별 이색 축제와 충남 워케이션, 충남 한달살이 등 체류형 관광상품 및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주요 관광지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도를 대표하는 관광지로는 먹방여행지로 떠오른 예산상설시장과 노을 경관이 아름다운 홍성 남당항의 해양분수공원, 반려동물과 버스여행을 즐기며 추억을 쌓을수 있는 ‘댕댕버스’ 여행이 진행되는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등이 있다. 이날 관람객들은 다채로운 충남 관광에 대한 정보는 물론 백제의상 복식체험, 충남 관광지 스피드 퀴즈, 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10일 대청호 추동 및 문의수역에 조류경보 ‘관심’단계를 발령했다. 이번 대청호 추동 및 문의 수역 조류경보 ‘관심’단계 발령 이유는 지난 7.31과 8.7일 2주에 걸쳐 수질을 분석한 결과, 남조류 세포수가 2회 연속 기준(1,000cells/㎖) 이상 검출됐기 때문이다. 이번 발령으로 도와 시군에서는 단계별 관계기관 조치사항에 따라 주변 오염물질과 영양염류의 유입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우심지역 쓰레기 수거활동 및 가축분뇨 방치 금지 계도와 상수원보호구역 일일 순찰을 추진하며, 방류수 수질관리를 위해 하·폐수 처리시설 및 축사 등 주변 오염배출원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충북도는 우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취수구 주변 조류차단막을 설치하여 조류 유입을 차단하고, 조류가 수표면(수심 3m 이내)에 서식하는 점을 고려해 심층수(수심 12m 지점)를 취수하여 공급한다. 특히, 조류는 정수처리 공정에서 모두 제거되기 때문에 먹는 물에는 영향이 없으나 독성물질과 냄새물질 발생에 대비해 염소처리 및 활성탄처리 등 정수처리를 대폭 강화, 운영함으로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오송 궁평 지하차도 희생자 유가족 지원을 상향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유가족 지원금은 재난지원금, 보험금, 성금 명목으로 청주시를 주소로 둔 경우 최소 6,500만원에서 최대 8,50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호우피해 지원기준 상향에 따라 기존 재난지원금 2,000만원에 위로금 3,000만원이 더해져 5,000만원이 지원돼, 최소 9,500만원에서 최대 1억 1,500만원이 지급되게 된다. 또한 이중 셀트리온의 지정기탁 성금으로 1인당 2,000만원을 적립하고 있는데, 앞으로 지정기탁 희망자가 있어서 성금 모금을 추가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 15일 오송 궁평 지하차도 사고로 14명의 고귀한 생명이 유명을 달리해, 유가족들은 소중한 가족을 갑자기 떠나보내고 참담한 심정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검찰에서는 원인규명을 위해 여러 관련기관을 압수 수색하며 속도감 있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희생자분들을 애도하면서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하고 그동안 장례지원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철수 결정에 따라 3,200명의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이 충북을 찾았다. 이들을 위해 도는 환자 발생 시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의료인력 및 응급의료이송 등 원활한 응급체계를 구축의 일환으로 잼버리 병원 9개소를 지정했으며, 대원들이 머물고 있는 숙소에는 보건소 의료반을 편성하여 급성질환과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중 제천서울병원에서는 자발적으로 의료봉사반(의사1, 간호사 5, 약사 1)을 구성하여 잼버리 대원이 가장 많이 머무르고 있는 단양군 구인사(1,500명)를 찾아 2일간(8.9~10.) 피부질환, 독감, 코로나 환자 진료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일본 잼버리 참가대원은 “피부질환으로 생활이 불편했는데 진료를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대원들이 충북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대원들의 의료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충남도 내 7개 시군에 분산 배치된 18개국 4000여 명의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10일 도내 곳곳에서 실내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도에 따르면, 천안에 머물고 있는 잼버리 대원들은 이날 실내워터파크를 찾아 물놀이를 즐기고, 유관순 열사 기념관을 관람하며 대한민국의 역사를 살폈다. 대원들은 또 K-팝 공연과 성악 4인 앙상블을 관람하고, 태권도 프로그램과 도자기 만들기, 항공 안전 체험 등도 가졌다. 공주 잼버리 대원들은 K-팝 댄스를 배우고, 도자기와 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봇을 체험하며 대한민국의 과거·미래 기술을 함께 만났다. 아산에서는 태권도, 경찰견, 심폐소생술 및 체포술, 시뮬레이션 사격 등 ‘경찰타운’이 위치한 지역적 특색이 반영된 체험을 가졌다. 당진 대원들은 줄다리기·줄꼬기 체험, 비빔밥·쿠키 만들기 체험 등을 갖고, 보령에서는 한맥예술단 특별공연과 K-팝 공연을 보고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논산 잼버리 대원들은 국악 및 클래식, 영화 극한직업, 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인천·강원·전남·경남 5개 시도와 지역 정치권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여론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10일 도에 따르면 오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장동혁(보령·서천)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5개 시도와 국회미래연구원이 주관하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입법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특별법을 대표발의한 장동혁 의원이 특별법 제정에 대한 여론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계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장동혁·김성원·최형두·양금희·최재형 국회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5개 시도 관계자,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토론회는 특별법 제정 촉구 공동건의문 전달, 주제발표, 패널토론 등 순으로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은 화력발전소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보령·옹진·태안·동해·삼척·하동·고성)를 대표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정훈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발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규제 완화를 위해 ‘충청남도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개정을 추진한다. 10일 도에 따르면, 녹색건축물은 에너지 이용 효율과 신재생 에너지 사용 비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낮추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건축물로, 일정 규모 이상이면 녹색건축물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번 개정 설계기준은 건축물 에너지 수요 관리 강화, 에너지 효율화, 저탄소산업 육성 등 온실가스 감축을 기본 방향으로, 도민과 지속가능한 녹색건축물 구현을 위해 마련했다. 도는 설계기준 개정안을 통해 실효성이 적은 변전소, 도시가스 배관 시설, 1000㎡ 미만 통신 시설, 정수장, 양수장 등 주민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통신서비스 제공, 급수·배수와 관련한 제1종 근린생활시설과 동물 및 식물 관련 시설, 교정 및 군사 시설, 발전 시설, 묘지 관련 시설을 녹색건축물인증 예외 대상 용도로 정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규제 완화 차원에서 공장, 창고 시설, 위험물 저장 및 처리 시설, 자동차 관련 시설, 자원 순환 관련 시설, 방송통신 시설 등도 예외 대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 중인 가운데 충남도가 9일 오후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시군과 회의를 열고,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이어 연 이날 회의에는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13개 협업기능별 비상근무자, 충남경찰청 파견 경찰관 등이 참석하고, 시군 부단체장이 각 시군청에서 영상으로 참여했다. 회의는 기상 상황 및 전망 공유, 중점 관리 사항 및 향후 대응 계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지난 집중호우 피해 복구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또다시 큰 비와 바람이 예상되고 있다”라며 “태풍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대비 점검 및 상황 관리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이어 “재난 피해를 줄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위험지역에 대한 신속한 통제와 선제적인 주민 대피”라며 위험요인 감지 시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발빠르게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부지사는 또 “태풍 경로 등 기상 상황을 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을 총동원해 신속 전파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9일 제6호 태풍 ‘카눈’ 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오송 미호천교 임시제방 시설을 방문해 현장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김 지사는 이날 21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야영지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호수와 산과 나무, 꽃들을 보며 한국의 아름다움을 더욱 느낄 수 있었어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해외 스카우트연맹 대표단이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를 방문하며 충북 레이크파크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9일 영국과 칠레스카우트연맹 대표단 400여명이 청남대를 찾아 아름다운 정원과 대청호의 풍광을 만끽했다고 밝혔다. 이날 스카우트 대원들은 대통령 별장으로 사용됐던 청남대 본관을 비롯해 인증샷 명소 메타세쿼이아숲, 호수가 눈앞에 펼쳐지는 그늘집, 푸른 호수광장, 대청호와 청남대를 360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는 봉황탑 등을 관람하며 새만금 야영지와는 또 다른 충북의 모습을 관람하며 조기 퇴영의 아쉬움을 달랬다. 청남대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져 많은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로 스카우트 대원들은 청남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역사적인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전북 부안에서 개최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기록적인 폭염과 태풍 ‘카눈’의 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알에이치포커스는 9일 충북도청에서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3000만원을 기탁했다 ㈜알에이치포커스는 2016년에 설립되어 러시아 카모프 헬기를 주력으로 한국에 납품 중이며 해경, 소방청, 산림청 및 민간업체 등을 고객사로 사업을 진행중인 MRO기업이다 이날 김수언 ㈜알에이치포커스 회장은 “기탁금이 충북의 집중호우 피해를 받은 주민들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환 충북지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9일 충북독립운동사 학술토론회(주제 : 애국계몽운동과 1910년대 독립운동)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충북독립운동사 집대성의 일환으로 올해 발간 예정인 ‘애국계몽운동과 1910년대 독립운동’을 출간하기 전 원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토론회에서는 고령신씨 문중학교인 문동학교ㆍ덕남사숙ㆍ산동학당과 관련하여 문헌자료를 바탕으로 설립연도, 설립과정, 운영 등의 오류를 바로 잡으며, 신팔균 장군이 보명학교를 설립했다는 기존의 주장에서 당초 평산신씨 문중 사립학교였으며, 신팔균 장군은 서울에서 낙향한 이후 운영에 참여한 것을 확인했다. 또한 국외독립운동기지 건설과 관련하여 기존 이회영 선생의 일가에서만 모든 자금을 지원했다는 것이 정설이었으나, 이상설 선생의 자금 제공도 일정 부분이 있었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혀내는 성과가 있었다. 이외에도 일제가 조선을 식민지화하는 과정에 분개하여 자결ㆍ순국한 선열들의 행적도 밝히는 시간이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에서 펼쳐진 애국계몽운동의 의미를 재확인 했으며, 일제의 침략에 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일본 스카우트 대원들이 새만금 영지를 떠나 단양 구인사에서 터를 잡았다. 충북도와 단양군, 지역 주민들은 한 마음으로 일본 청소년들을 반기며 한국의 정을 나누고 봉사와 지원에 나섰다. 9일 도에 따르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은 태풍 카눈을 피해 지난 8일 영지를 떠나 충북을 비롯해 전국 8개 시도로 이동했다. 충북에서는 일본 등 각국의 청소년 3258명이 5일간 문화 체험을 하게 되는데, 불교문화권인 일본의 스카우트 대원 1577명은 템플스테이를 원하며 천태종 총본산인 구인사를 찾은 것이다. 구인사를 찾은 일본 스카우트 대원들은 그동안의 숙영에 지칠만도 하지만 하나같이 밝은 표정으로 구인사를 둘러보며 한국의 불교를 카메라에 담기에 바쁜 모습이다. 단양을 찾은 일본 청소년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원의 손길도 이어졌다. 단양군과 구인사 주지스님, 지역 주민들은 충북에서 생산된 옥수수 3000여개를 삶아서 지원했고, 충북도는 복숭아 등 최고 품질의 신선한 과일을 제공하기로 했다. 충주의료원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충남도 내에도 분산 배치된 가운데, 보령머드축제 등 도가 마련한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이 각국 청소년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도에 따르면, 도내에는 8일 7개 시군 17개 시설에 18개국 4000여 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분산 배치돼 12일까지 머문다. 이에 따라 도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지원단을 꾸리고, 총괄지원반과 현장대응반, 의료·식품지원반, 프로그램운영반 등 4개 반을 편성해 가동하고 있다. 도는 우선 잼버리 대원들이 안전하게 머물다 귀국할 수 있도록 해당 시군 관할 경찰과 소방에 전담 요원 지정 및 숙소 인근 순찰 강화 등을 요청했다. 또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의료진이 숙소별로 상주하며 건강상 이상이 있는 대원들을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대원들 식사는 표준식단안을 마련하되, 각국 대원 특이사항을 반영해 급식을 실시토록 했다. 도는 특히 잼버리 대원들이 도내에서 충남의 멋을 충분히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하며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태풍 피해 우려 지역을 찾아 대비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김 지사는 9일 보령 대천해수욕장을 찾아 관광객에 대한 안전 대책을 살핀 뒤, 도내 대학 등에 머물며 이날 머드축제 행사에 참여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대천항으로 이동, 선박 입출항 통제 및 피항, 결박 상황 등 피해 예방 대책 추진 상황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번 태풍은 11년 전 산바와 유사한 경로로 한반도를 관통, 충남에도 많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라며 “해안 지역의 경우 강한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선박과 각종 시설물을 단단하게 결박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는 앞선 8일 김태흠 지사와 실국원장, 15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긴급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태풍 대비책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재해 취약 지역·시설물과 배수펌프장에 대한 사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9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전시관에서 충남 전통주산업 육성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제2회 충남 술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도와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신영호 도의원, 최천재 도 농촌활력과장, 김찬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장,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전통주양조 경영체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한국식품연구원 김재호 박사의 기조강연과 명욱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수의 특별강의,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기조강연에서 김 박사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전통주산업 정책 방안’을 주제로, 전통부에 대한 가치와 가치 창출을 위한 고급화 전략, 전통주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기관 설립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명 교수는 ‘엠지(MZ)세대 소비 트렌드를 위한 전통주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엠지세대의 음주 문화와 주류 마케팅 등을 설명하며, 전통주 양조장과 주류 판매점의 홍보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연 패널 토론에서는 정제민 한국와인생산협회 회장, 나장연 한산소곡주 대표, 김정혁 슬로커 대표, 조인선 주식회사 모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