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화성 백미항이 경기도 최초로 어촌뉴딜300사업을 마무리 짓고 새로운 어촌체험관광지로 탈바꿈했다. 경기도와 화성시는 17일 화성 백미항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서철모 화성시장, 김충범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해양수산부는 2019년부터 전국 300개 낙후된 어촌어항을 선정해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자 어촌뉴딜300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화성시 백미항 어촌뉴딜사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102억4,300만 원이 투입돼 낙후된 건물·시설 등을 리모델링하거나 신축해 경기 어촌의 새로운 관광기반을 구축했다. B&B하우스(숙박시설) 리모델링, 슬로푸드 체험장 조성, 주민공동이용시설(2층) 신축, 염전·머드체험이 가능한 백미힐링마당조성, 낙조캠핑장 조성, 마을안길 산책로 조성 등을 추진했다. 특히 마을주민 주도의 사업 아이디어가 반영돼 슬로푸드 체험관에서는 갓 잡은 해산물로 만든 파스타와 김·감태 아이스크림 등 새롭고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으며, 복합공간에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소유한 마을주민들이 함께 운영하는 카페가 들어선다. 화성시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미세먼지 배출이 적고 난방비도 절약되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친환경(저녹스) 보일러’는 배기가스로 배출되는 높은 온도의 열을 흡수·재활용해 일반 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12% 높고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88% 줄이는 보일러다. 올해 도는 국비와 시·군비를 합쳐 총 122억5,650만 원을 투입해 친환경 보일러 12만여 대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6만6천여 대 규모의 약 2배로, 지원금액이 줄어든 대신 보급물량을 2배로 늘려 더 많은 도민에게 친환경 보일러를 보급하려는 취지다. 올해부터 일반 가정의 경우 보일러 1대당 10만 원이 지원되며, 저소득층 가정은 60만 원 지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공공시설, 신축건물 내 설치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관할 시·군 환경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박대근 경기도 미세먼지대책과장은 “친환경 보일러 교체 시 미세먼지 저감뿐만 아니라 난방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일상생활 속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원장 류해필)이 국비 유치를 통해 운영하는 성남 식품 제조 소공인 특화지원센터가 소공인 육성 지원 업무 우수단체로 선정돼 올해 1월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성남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2021년 한 해 동안 성남시 관내 식품 제조 소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식품 제조 관련 교육, 제품 품질 검사 및 인증 지원, 마케팅 지원, 전문 전시회 지원 등 단계별 지원 사업을 통해 총 131개 사를 지원했다. 주요 성과로는 기업들이 쇼핑 라이브와 SNS마케팅을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해 꼬랑지마카롱 등 21개사(마케팅 지원)가 평균 매출 63% 성장과 21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이루어졌다. 또한 식품 전문 전시회 서울 카페쇼에 참가한 서울칩 등 10개 사는 전시회 기간 동안 대형 프렌차이즈 커피숍, 대형 마트 및 식품 관련 플랫폼 운영사 등과 868건의 상담을 통해 3억 7천만원의 계약을 맺었으며 대형 식품 기업과 공동 펀딩도 기획 중에 있다. 성남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관내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영에 필요한 최신의 정보를 제공하고 혁신교육과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을 기획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사업 모델을 적용해 매년 좋은
타임즈 김시창 기자 |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경기도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2019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기록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 시도교육청, 광역시도, 기초지자체)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처리한 민원사무에 대해 3개 분야(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성과), 5개 항목(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으로 실시됐다. 경기도는 2021년도 평가에서 ‘가’등급을 받아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불만족 민원에 대한 추가답변 실시 ▲민원편람의 체계적 관리 ▲매월 민원종합분석보고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도민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 경기사랑 도민참여단 운영과 정확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한 매뉴얼 제작 등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평가항목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경기도 주관 31개 시군평가에 ‘민원처리 노력 향상도’ 지표를 신설, 시군의 민원처리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기초자치단체 최우수 기관 8개 시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중원구 소재 성남중앙병원과 수정구 소재 성남시의료원 등 2곳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1월 12일 오전 11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유호인 성남중앙병원장,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중앙병원과 성남시의료원은 사법경찰관이나 아동학대전담 공무원이 학대 피해·의심 아동을 진료 의뢰하면 친권자 등의 동행이 없어도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지원한다. 해당 아동에 대한 우선 진료와 병실 제공, 의료적 상담이 이뤄진다. 사법경찰관이나 아동학대전담공무원에게 아동학대 조사에 필요한 의학적 소견 정보도 제공한다. 성남시는 학대 피해·의심 아동의 검사와 치료에 드는 의료비를 예산 범위 안에서 전담의료기관에 지급한다. 이날 협약은 공공의 테두리 안에서 학대 피해 아동에게 신속한 의료적 조치를 하고, 아동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앞선 지난해 7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4명이던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8명으로 늘렸다. 이들 전담공무원은 아동학대 신고접수와 현장 조사, 사례 판단, 응급 보호 등의 업무를 맡
타임즈 김시창 기자 | “특례시 격상 원년이 될 2022년 올 한 해 ‘k-반도체 벨트’ 중심도시로 활약하며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한발 더 나아가겠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1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2022년 신년 언론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그동안 강력하게 추진해 온 ‘친환경 생태 경제자족도시’에 방점을 찍고, 시정의 가치를 ‘사람’에게 둬 모든 정책의 이정표가 시민을 향하는 ‘품격있는 세계 일류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반도체고등학교 유치, 관내 대학 내 반도체 학과 신설 등을 통해 양질의 반도체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물론 램리서치와 세매스 등 소부장 핵심 기업들과 시의 100년 미래를 개척할 동반자 관계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이날 백 시장은 환경, 경제, 교통·주거, 복지, 문화·체육·관광 등 5개 분야의 비전과 세부 과제를 선보였다. ▲그린에너지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 완성 ▲시민·기업·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경제자족도시 완성 ▲사람 중심,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균형발전도시로의 도약 ▲모두에게 따뜻한 복지도시·안전제일도시 조성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누리는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용인시는 용인의 대표적인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 달리기’를 통해 나눔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용인세브란스병원 관계자들은 백군기 용인시장실을 방문해 2021년 이웃섬김 기금 300만원과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헌금 47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 중 470만원은 아동 공동생활시설인 하희의집을 위해 쓸 예정이다. 최동훈 원장은 “겨울이 더 힘든 이웃과 아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용인시 대표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 최전선에 계신 병원 관계자분들의 나눔이라 더욱 의미가 깊고 감사하다”며 “여러분들의 관심과 나눔이 있어 용인의 미래가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용인시의 사랑의 나눔문화는 계속되고 있다. ▲익명 성금 100만원(처인구 원삼면) ▲동백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홍성구) 성금 20만원(기흥구 동백1동) ▲익명 230만원 상당 라면 70박스(기흥구 서농동) ▲린데코리아(대표 성백석) 78만 3000원 상당 백미 10kg 27포(기흥구 서농동) ▲수지환경센터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이윤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9일부터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도내 31개 시군에 미세먼지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10일 오전 도내 31개 시군 부단체장과 긴급 영상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초미세먼지는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도민들이 미세먼지로 더 힘들어하지 않도록 미세먼지저감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오 권한대행은 이어 “미세먼지는 언제나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고농도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집중적인 관리를 해야 한다”면서 “도로청소 등 행정기관의 조치사항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가급적 부단체장들께서 직접 현장을 확인하는 등 미세먼지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차량 운행제한과 대기배출사업장 집중점검 등의 내용을 담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 중이다.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10일 도내 146개 굴뚝자동측정기(TMS) 부착 사업장과 8,118개 건설공사장은 가동시간 단축이나 조정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여야 하며,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광주시는 6일 송정동 71-22 일원에서 신동헌 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추진 중인 송정공원 착공식을 개최했다. 송정공원은 민간공원 추진자가 공원 전체를 매입해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한 후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 미만은 비공원 시설(APT)로 조성되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광주시와 송정파크㈜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면적 12만4천454㎡ 중 8만7천179㎡에 공원을 조성하고 3만6천53㎡에는 비공원시설인 공동주택을 건축할 계획이다. 공원시설에는 배움을 주제로 하는 평생학습관과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는 화목원, 숲속 산책로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신 시장은 “송정공원이 시민들의 도심 속 녹색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광주시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23개월 미만 아동에게 ‘영아수당 월 30만원’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영아수당은 아동 양육에 대한 국가·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출산 가정의 초기 양육 부담을 줄이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만 23개월까지의 아동에게 월 30만원이 지급되며 이는 2025년까지 월 50만원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지급방법은 해당 아동이 어린이집을 이용할 시에는 보육료 바우처로, 가정에서 양육시에는 현금으로 지원되며 신청방법은 복지로 웹사이트' 또는 아동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동헌 시장은 “이 사업이 아이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일·가정 양립, 맞벌이·맞돌봄, 육아인센티브를 지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가정 내 직접 양육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성남시는 성남교육지원청과 함께 추진한 온종일 돌봄 정책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온종일돌봄 정책추진 유공 표창은 교육부에서 온종일 돌봄서비스의 내실화가 우수한 기초지자체, 교육지원청에게 공동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성남시는 2021년 6월 전국 최초로 학교돌봄터 1호점을 판교대장초등학교에 설치했고, 2022년 성남시 학교돌봄터 2호점 설치를 위해 2021년 12월 은수미 성남시장과 이범희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충민 수내초등학교장은 ‘수내초등학교 학교돌봄터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시는 교육지원청과 지역돌봄협의체를 통한 상호 협력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체계 구축 내실화와 방과후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타지자체와 차별화를 위하여 학교돌봄터 내에 전용 어린이식당을 설치하고 전담 조리사를 배치했다. 이용 아동에게 균형잡힌 급·간식을 직접 조리하여 제공하기 때문에 맞벌이 가정의 시설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등 수요자 중심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 점 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남시는 ‘대기자 없는 초등 돌봄’을 위해 학교돌봄터 외 다함께돌봄센터 또한 지속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성남시는 “떠오른 배는 거센 바람을 타고 만 리의 거센 물결을 헤쳐 나간다는‘승풍파랑(乘風破浪)’의 의미를 새기며, 시정을 추진함에 있어 단 한 점의 소홀함 없이 시민 여러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힘차게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3일 신년 시정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황규범 정책기획과장은 신년 시정브리핑을 통해 교통, 주거, 경제, 환경, 문화, 복지 등 분야별 2022년 주요 시정 운영방향과 추진 현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첫 시행되는 ‘성남시 철도건설기금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로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가능해지면서 철도 추진사업에 탄력이 붙는다. 지하철 8호선 판교역 연장, 위례삼동선(위례지구~광주시 삼동역)사업, 지하철 3호선 연장(경전철)사업 추진 등에 총력을 쏟는다. 특히 2025년 착공에 들어설 ‘성남도시철도 2호선(판교트램)’은 지난해 11월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고,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모든 행정절차를 2023년 상반기까지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원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성남도시철도 1호선(모란트램)’도 사업성 상향과 최적의 노선을 마련하는데 집중해 나간다. 노후된 아파트 리모델링을 통해 주거 성능과 삶의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성남시(시장 은수미)와 성남산업진흥원(원장 류해필)은 12월 28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를 모시고 최근 판교테크노밸리와 분당벤처밸리의 오피스 공간 부족과 성남 하이테크 밸리의 산업공간 부족 현상에 대해 논의하고 정책적 대응방안을 고민하는 ‘제5회 성남 스마트 도시 실현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정책포럼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이제승 교수가 좌장을 맡고, 1주제로 어반랩 도시기획협동조합의 기효성 대표가 ‘성남시 도시 진단과 산업 공간 발전방향’에 대해 발제하고, 2주제로 LH토지주택연구원의 이현주 실장이 ‘도시 업무ㆍ산업공간의 발전 및 확보 방안’에 대해 발제하였으며, 가천대학교 정상훈 교수와 홍익대학교 김형규 교수가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기효성 대표는 “산업구조와 산업공간 인식의 변화에 따라 도시에 대한 정의와 시스템 설계도 정주인구 중심에서 경제인구 중심으로 변화가 필요하고, 국공유지를 활용한 공공 산업공간 조성, 산업공간 계획 체계 고도화, 지역개방 및 공유공간 조성 추진, 개발이익 재투자체계 마련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발표하였고, 이현주 실장은 “미래 산업단지는 일터를 넘어 삶의 공간으로서 공유와 공존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광주시의 대표 농작물인 토마토를 활용한 토마토고추장이 해외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높아지는 한류 열풍을 타고 드라마나 음악 등 우리나라의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 식문화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통 소스인 고추장은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는 짜고 매운맛이 강해 접근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토마토고추장은 나트륨 함량이 20% 정도 낮을 뿐만 아니라 토마토의 새콤달콤함이 매운맛을 잡아 외국인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 광주시의 청년농부 토마토아뜰리에 김인성 대표는 직접 재배한 친환경 토마토를 어머니와 함께 토마토 발효방법, 유통 과정상 문제 등의 시행착오를 겪으며 토마토고추장 및 토마토맛간장 등을 브랜드화 시켰다. 이에 지난 9월부터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등으로 인터넷 판매가 시작됐으며 12월에는 ‘서울 코엑스 푸드위크’ 및 ‘수원 메가쇼 2021’에 참가해 국내 소비자와 더불어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를 계기로 LA타임스에 기사가 실리며 해외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한 번 더 확인하게 됐다. 이와 관련 한정인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