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조명브랜드 ㈜루미르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대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약 6,100만 원 상당의 ‘루미르H’ 650개를 긴급 생산하여 기부했다. ‘루미르H'는 실내조명과 보조배터리, 라디오 기능 등을 가지고 있는 제품으로, 전력 공급이 끊긴 현지에서는 태양광 등으로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다. ㈜루미르는 빛 부족 문제를 해결하며 빛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조명브랜드이자 소셜벤처 기업으로, 지난 2020년 성동구에서 개최한 혁신경연대회 예비유니콘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 기부한 '루미르H' 외에도 전력이 닿지 않는 지역을 위해 폐식용유로 작동하는 LED램프 '루미르K' 등 친환경 램프를 개발하여 보다 밝은 빛을 더 많은 사람들이 저렴하게 누릴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또한 기술에 기반한 제품 개발과 더불어 세계 3대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IDEA 본상,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그리고 DFA Grand Prize with Special mention 수상 등 디자인적 역량을 인정받아 국내 조명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며 사회적 가치를 지속 가능하게 이어오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21일 차량에 비치된 전화번호가 범죄에 악용되지 않도록 ㈜에스엠티엔티(대표자 김문식)와 ‘주차안심번호서비스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반적으로 차량 앞 유리에 주차연락 등 비상용으로 전화번호를 기재해 놓는 경우가 많다. 주‧정차 시 개인정보가 상시 노출됨에 따라 스팸문자, 무단 판매전화, 스토킹 등 범죄에 이용될 우려가 있었다. 이에 구는 전국 경찰서, 지자체와 함께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인 ㈜에스엠티엔티와 협약을 맺고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를 민관 협력 사업으로 추진한다.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는 ‘안심번호 모바’ 앱을 활용, 050으로 시작하는 12자리 숫자로 된 안심번호를 발급받아 개인정보 노출 없이 통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숫자만 누르면 전화가 연결되어 어르신, 장애인 등 누구나 쉽게 전화할 수 있는 방식이다. 주차 안심번호 시범사업은 3월부터 5월까지 3달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성동구 거주(주민등록 기준) 주민 대상으로 하며 구 홈페이지나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신청자는 본인 핸드폰으로 ‘안심번호 모바’앱을 활용하여 안심번호를 발급받은 후 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28일까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 집수리 사업' 지원 대상 가구를 모집한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복지를 위해 2009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노후와 침수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지만 비용이 부담돼 집수리를 하지 못했던 저소득 가구를 위해 수리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의 자가 또는 임차 가구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요건을 충족하는 가구 가운데 반지하 가구를 우선으로 한다. 주택법상 주택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지원가능하며, 고시원 등 준주택이나 무허가 건물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지원하는 집수리 항목은 ▲도배와 장판 ▲창호 교체 ▲천장 보수 ▲곰팡이 제거 등 총 17종이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반지하 침수 등의 피해가 컸던 점을 고려하여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침수 예방·안전 및 환기시설’을 신규항목으로 추가했다. 아울러 지난해까지 가구당 최대 120만 원 지급하던 지원금액도 올해부터 자재비 상승 등을 반영 180만 원으로 조정되어 보다 완성도 높은 집수리 지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희망의 집수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고독사 위험가구를 정기 모니터링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우리동네돌봄단'의 활동을 본격 강화하고 지난 15일 발대식과 활동교육을 진행했다. 우리동네돌봄단은 지역을 잘 아는 주민이 주위의 고독사 위험가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상시 돌보고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활동가이다. 또한 대상자의 긴급 병원이송 등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주민센터 복지플래너에게 알려 위기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지난해 성동구 전 동에서 총 41명의 돌봄단이 활동하면서 취약계층 3,060명에 대해 6만 2천여 건 이상 전화 및 가정방문 안부확인을 실시하여 호평을 받은바 있다. 올해는 우리동네돌봄단의 활동을 보다 강화하여 숨어있는 위기가구까지 발굴하는 데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올해부터 고독사 위험가구 관리책임제를 본격 실시하여 돌봄단 1인당 40가구 이상의 고독사 위험가구에 대해 주1회 이상 전화 및 방문 모니터링을 통해 촘촘히 살핀다. 돌봄단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연 2회 실시한 직무교육을 연 4회로 확대하여 전문성 강화에도 힘쓰며, 동주민센터의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2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관하는 제2회 노인복지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올해 2회째로 경로효친 정신으로 어르신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시상한다. 금년에는 부산, 대구, 경기, 강원 등 12개 지자체가 수상했는데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성동구와 관악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동구는 급속한 고령화 진행과 동시에 노령층의 사회참여가 활발해지면서 다양한 노인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 구립 경로당 3개소를 개소하고 10월에는 용답동 노인복지센터를 건립하는 등 어르신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에 힘썼다. 그리고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체계 구축을 위해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 독거 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IoT) 등을 활발히 추진했다. 또 구립 무학경로당의 제로에너지 전환사업을 통해 에너지 효율 향상과 시설 현대화를 마쳤다. 올해 경로당 2개소를 추가 시행할 예정이며 사립경로당을 구립으로의 전환도 추진하여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나선다. 올해 성동구는 노인복지 관련 37개 사업에 구 예산의 16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탄소중립의 필요성에 대해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대한 확산 기반을 강화하고자 지역 환경리더를 양성하는 ‘성동 환경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 제1기 ‘성동 환경 아카데미’는 오는 3월 14일과 21일, 28일 총 3회차로 진행된다. 1회차에는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이 ‘탄소중립의 개념 및 필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2회차에는 성동구 대표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더 피커’의 송경호 대표가 ‘환경을 위한 실천! 제로웨이스트’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3회차에는 성동구 대표 친환경 시설인 서울새활용플라자와 성동구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 현장탐방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성동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월 22일부터 회차당 30명씩 선착순 모집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성동참여→온라인접수)나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성동구는 이번 아카데미 참여 구민을 성동 그린리더 초급 과정 이수자로 인정하고, 그린리더(중·고급) 양성 과정과 연계해 심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올해 3월 31일까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1조, 서울시 조례 제5조의2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강도와 빈도를 낮추기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가장 빈발하는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한층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대책을 가동해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집중관리 대책이다. 성동구는 이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기간 동안 배출가스 5등급차 운행을 제한하고 승용차마일리지 특별포인트 제공,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관리 등의 12개 대책을 시행한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보일러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친환경공사장을 23개에서 101개소로 대폭 확대·노후건설기계 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비산먼지 집중 관리를 위헤 원격탐사시스템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광범위 지역을 모니터링하여 반경 4~5km 지역을 실시간 관측·대응하고, 실내공기질 점검도 확대·강화하여 시행중이다. 지난 2019년 12월 첫 도입 이후 지난해 3월까지 3차례에 걸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결과, 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3월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방식을 변경한다. 성동구는 그동안 유전자검사(PCR)가 필요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평일/토요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성동구청 임시 선별검사소는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원화하여 운영했으나, 2월부로 성동구청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을 종료함에 따라 성동구보건소 검사로 일원화하고 운영시간도 휴무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로 변경한다. 성동구는 코로나19 PCR 검사가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약 55만 건의 검사를 수행했다. 지난해 3월 민간의료기관의 신속항원검사(RAT)가 도입되고 의료기관 검사체제로 상당량 전환되면서 꾸준히 PCR 검사량이 감소했고 최근 환자 발생도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어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종료하고 보건소 검사로 일원화하게 됐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코로나19 의심 증상자(의사소견 필요) 또는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자가진단검사 양성자, 의료기관 입원 환자 및 보호자 1인, 입영 장정, 해외입국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성공적으로 안착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에서 한 단계 도약한 이른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 시즌2' 추진에 나선다. 이번 시즌2 정책의 주요 골자는 서울숲과 뚝섬역 주변을 중심으로 추진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을 성수역과 연무장길 일대로 확장하는 것이다. 더불어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등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관련 법과 제도의 개선방안 마련에도 힘쓴다. ▲ 전국 최초 추진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의 유의미한 결실 성동구는 지난 2015년 '젠트리피케이션'이라는 용어도 낯설었던 시기에 성수동을 중심으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상당한 효과를 거두었다.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조직을 신설했으며, 서울숲길, 방송대길, 상원길 일대를 지속가능발전구역으로 지정했다. 그리고 구역 내 대기업, 프랜차이즈 입점을 제한하고, 건물주와 임대료 안정을 위한 협약을 맺어, 지역색을 지키고 임대료 안정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또 타 지자체와 협력하여 '젠트리피케이션 지방정부협의회'를 구성하고 관련 법률 제·개정을 위한 촉구 성명을 발표하는 등 법제화 마련을 위해 발 벗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주민들의 건축 분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성동구 건축사회와 협력하는 2023년 건축법률 상담실을 연중 운영한다. 건축법률 상담실에서는 건축행위(신축, 대수선, 용도변경 등)의 절차, 건축물 유지관리 사항 등에 관한 건축 관련 법률 자문을 구할 수 있다. 상담 건축사는 1대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올해로 10년을 맞이하는 건축법률 상담실은 건축문제를 해결하여 주민 갈등을 해소하는 등 주민 기대에 적극 기여함으로서 신뢰받는 공공서비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는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도 등 3개 항목 12개 지표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심사에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국민평가단’이 참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성동구는 ▲ (지역사회 혁신) 주민참여플랫폼 활성화 ▲ (행정품질 향상) 국민정책디자인단, 지식산업센터 주차장 공유사업, 성동형 ESG 사업, 커피박 재활용사업 ▲ (디지털․데이터 기반) 메타버스 활용 안전통학로 구축, 스마트돌봄 안부확인 서비스, 찾아가는 스마트 교실 ▲ (일하는 방식) 스마트 민원서식 시스템, 정책소통방, 직원 행복경영 등 혁신행정을 구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똑똑한 기술의 혜택을 모두가 누리는 ‘스마트포용도시’를 기조로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통해 전국 최초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정책과 필수노동자 지원 정책을 펼치며 법제화까지 이끌고, 정성을 담은 한발 앞선 생활밀착 행정으로 2018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굿모닝 성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최근 전통적인 가족 관계망 붕괴로 홀로 생활하는 1인가구가 급증하면서 사회적 고립 가구와 고독사 증가가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성동구는 1인가구가 총 58,154가구로 전체 세대수의 43.6%를 차지하며 지난 2021년에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위기가구 ‘굿모닝 성동!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포용복지 실현을 목표로 ▲위기가구 상시 발굴체계 구축·운영 ▲스마트돌봄으로 위기 상황 예방 강화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인적 안전망 확충 ▲맞춤형 통합서비스 강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 인식확산 및 홍보 등 5개 분야 25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위기가구 상시 발굴을 위해 발굴 전담 인력 ‘촘촘발굴단’을 2명에서 4명으로 확대하여 주거취약지역 중심으로 타깃 발굴과 홍보활동을 한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 ‘성동이웃살피미’를 통해 누구나 쉽게 위기가구를 신고하고, 신고에 따른 포상금(1건당 5만원) 지원도 이어간다. 이외에도 동별로 구성된 다양한 인적 안전망 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 등 무단투기 근절 추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주민 대상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 ▲ 무단투기 단속을 위한 CCTV 및 로고젝터 신규 설치 ▲무단투기 야간 단속반 신규 운영 ▲무단투기 상습지역 선정 및 순찰 강화 등이다.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는 무단투기 된 담배꽁초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수거하기 위한 사업이다. 길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는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필터가 미세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환경 오염에도 문제가 되는 폐기물이다. 또한 크기가 작아 단속과 청소가 어렵고 빗물받이 등에 투기 되면 장마철 원활한 배수를 저해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수거 보상제는 관내 거주하는 2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상습 투기지역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수거하여 관할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1g당 30원으로, 월 최소 6,000원에서 최대 150,000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이어진다. 또한 성동구는 야간 무단투기 전담 단속반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반지하 침수위험 제로’를 위한 성동형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나선다. 지난해 8월, 중부지역 80년 만의 기록적 폭우로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이에 성동구는 지난 9월 주거안전 TF를 꾸렸고 관내 반지하 5,279호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기존 행정 데이터를 바탕으로 14명의 건축사가 모든 반지하 주택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지형과 도면을 살폈다. 비(非)주거나 철거된 1,456호를 제외한 3,823호에 대한 등급판정을 했다. 주택별로 안전과 건강 분야를 반영한 A+등급에서 D등급까지 종합등급 분류와 함께 방지시설의 필요성과 위치를 조사해 우선 지원 대상과 규모를 산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침수 피해 예방시설은 ▲차수판 또는 하수역류방지장치(역지변) 712건 ▲개폐식 방범창 955건 ▲침수경보기 12건 ▲환기팬 471건 등 반지하 주택 1,453호에 2,157건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는 반지하 주택에 침수 피해 예방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4년간 반지하 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성동구는 관내 전체 반지하 주택의 주거수준을 한 단계 더 향상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한 주간 모인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품과 구호금을 1차로 발송한다고 밝혔다. 실의에 빠진 먼 이웃을 돕고자 하는 성동구민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한 주간 성동구에 모인 구호금은 10만 달러, 구호품은 무려 15톤가량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동구는 지난 13일부터 사단법인 성동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관내 17개 동 주민센터 및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 접수대를 설치하고, 긴급구호품 및 구호금 모집 캠페인을 벌였다. 성동구의 구호물품·구호금 모집 소식이 언론보도와 온라인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관내는 물론 다른 지역에서도 구호품을 보내오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아웃도어 용품 전문 기업 노스피크에서 약 9천만 원 상당의 방한용 텐트 100박스를 기증하는 등 기업들의 참여도 이어졌다. 일주일간 전국 각지에서 성동구로 모인 구호물품은 550박스 분량으로 15톤가량에 달한다. 구호금 행렬도 이어졌다. 성동구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자 관내 기업인 이피코리아의 배문찬 대표가 “삶의 터전을 잃고 큰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을 이재민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1억 원을 쾌척하는 등 일주일 새 19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드림스타트 대상 초등학교 졸업 아동 32가정에 비대면 졸업식 키트를 지원했다. 성동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만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와 꿈아날자 강사파견, 심리검사, 스포츠교실 등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아동발달 4대 영역별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초등학교 졸업을 맞은 아동의 성장을 가족이 지원하고 격려할 수 있도록 꽃다발과 현수막, 풍선, 카드 등을 포함하며 가정 내에서 함께 졸업을 축하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드림스타트 아동 보호자 이 모씨는 “집에서 가족끼리 오붓하게 축하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해주어 좋았고, 그동안 아이에게 다양한 지원을 해준 아동 통합사례관리사 선생님들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졸업을 축하드리며, 취약계층 가정 지원으로 아동의 밝은 미래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8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3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안심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의거해 성동구청의 안전·보건관리자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실제 발생한 안전사고 사례를 위주로 안전·보건교육과 한파 등 재해유형별 대비교육, 성희롱 및 디지털성범죄 예방 교육 등이 진행됐다. 성동구는 지난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이후 공공일자리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한파에 대비해 장갑이나 핫팩 등 방한물품을 배부하는 등 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사업 종료 시까지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안전교육과 현장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22일까지 2023년 성동형 ESG 실천 사업 신청자 모집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구체적 실천사업 지원을 통한 ESG 확산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지속가능도시 성동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ESG를 실천할 수 있는 사업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규모는 총 5억원으로 사업별 최대 5천만 원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성동구 소재 ▲비영리 민간단체나 법인 ▲대학교나 연구기관 ▲환경분야 소셜벤처 및 기업이나 (사회적)협동조합, (예비)사회적 기업 ▲성동구 주민모임(5명이상)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4월부터 11월까지 보조금을 교부받아 사업을 실행한 뒤 12월에 성과 결과보고 및 정산 과정을 거치게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3월 성동구는 ‘지속가능도시 ESG 성동’을 선포하고, ESG 실천사업 공모를 처음으로 추진해 선정된 21개 단체가 다양한 실천 사업을 시행했다. 대표적인 공모사업으로 ‘다회용컵 공유서비스’가 있다. 이 사업으로 성동구청 1층 서울숲 카페에서 하루 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뚝섬역 남측 일대를 붉은벽돌 밀집지역으로 신규 지정하여 붉은벽돌 건축물 건축‧대수선 시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신규 지정지역은 뚝섬역 남측, 왕십리로4길 일대(면적 27,970㎡)로 2026년까지 구비 총 6억 원의 예산으로 신축, 증축 및 대수선 시 총공사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서울시 주거 문화 역사의 상징인 붉은 벽돌집은 1980년~1990년대에 대규모로 조성됐다. 서울숲길 일대는 저층의 붉은 벽돌집 사이에 개성 있는 공방과 갤러리, 카페 등이 들어서면서 ‘아틀리에길’이라는 별칭도 생겼다. 이에 성동구는 아틀리에길의 상징인 붉은벽돌 건축물을 발굴해 건축자산으로 보전하고자 2017년 '서울특별시 성동구 붉은벽돌건축물 보전 및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했다. 구는 서울시로부터 1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숲길 일대 건축물 30호를 대상으로 붉은벽돌 건축물 조성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해당 지역 내 붉은벽돌 군집지가 형성됐고, 특색있는 도시경관으로 인해 젊은 층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지역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대비하여 2023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4년 연속 산불피해 제로(zero)’를 목표로 본격적인 산불방지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성동구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증가하는 등산객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발생 예방을 위하여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산불예방과 산불발생 시 초동대처를 위해 비상근무조를 편성하여 주말·휴일도 예외 없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방재차량은 항상 만수상태를 유지하고 등짐펌프 등 진화장비를 비치하여 산불 발생 시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대응 태세를 갖추는 한편, 직원·자율방범대로 구성된 진화대 총 821명을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공고히 구축했다. 또한, 비상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서·군·경, 산림항공대와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함은 물론, 주요 등산로 입구에 산불조심 현수막을 설치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담뱃불 등 실화 방지를 위한 올바른 산행 수칙을 홍보하는 등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