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거 미 공군 폭격 훈련장이었던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가 ‘평화와 생명, 희망의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오는 8월 30일부터 11월까지 매향리 일대에서 역사·문화·생태를 융합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면서도 예술과 생태, 교육과 체험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관광 기획자, 투어 안내자, 생태 코디네이터, 평화기념관 도슨트, 지역 주민 대상 내부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매향리 지역 관광자원과 결합된 문화·예술 또는 생태·환경 관광 체험 프로그램이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문화·예술 프로그램에서는 농섬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공연을 비롯해 고온항에서 농섬까지 지역 주민 해설사 동행 탐방이 진행되며, 환경·생태 프로그램에서는 화성호에서의 철새 탐조, 매향리 갯벌에서 염생 식물·저서 생물 관찰과 함께 환경 주제 영화 관람 및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투어 프로그램의 첫날인 8월 30일은 실제 매향리 사격장이 폐쇄된 날이기에, 이를 기념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교하·한빛·해솔·한울 도서관은 시민들이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을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전시, 공연, 영화 상영회 등 전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작가와의 만남은 성인을 위한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과 어린이를 위한 ‘재희 작가와의 만남’, ‘이게 무슨 뜻이에요?’가 진행된다. 또한 파주의 누각과 정자를 인문학 시선으로 조명하는 ‘임진강변, 사라진 누정을 찾아서’를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도 시작된다. 전시와 공연으로는 경기도서관 개관기념 순회전시 ‘깃털과 이끼’, 재즈와 문학을 접목한 ‘하루키와 만나는 재즈음악회’, 자기 이해와 심리 치유를 주제로 한 창작 연극 ‘감정 프리즘’, 운정양조장과 함께하는 ‘우리술 이야기’,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책 낭독공연’, 참여형 영어 뮤지컬 ‘피노키오’를 준비해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사계절 상영회에서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8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 버스환승센터에서 ‘제1회 파주에너지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전환 선도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파주시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에너지 전환 정책을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에너지 전환에 기여한 시민·단체에 감사장을 수여하는 ‘파주시 에너지 프렌즈’ 시상식 ▲김경일 파주시장과 함께하는 에너지 토크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시민참여 체험부스 ▲인디뮤직 공연 ▲시민 캠페인 등으로 구성된다. 이어 오후 6시에 시작되는 본행사에서는 소등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현장에는 파주시가 제작한 에너지 교육 캐릭터 ‘알이북’ 홍보물이 설치되어 퇴근시간대에 이동하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가 개최되는 운정중앙역 상부 광장에는 지난 21일부터 4개씩 총 16㎾ 규모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어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생산된 전력은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충전되며, 행사 당일 무대 조명과 운영 전력으로 사용된다. 한편, 파주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8도 로컬푸드(경기푸드) 박람회’에 참가해 안산시 지역특산물과 음식관광 자원을 홍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인일보에서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에서 주관해 전국 8도 지역 대표 특산물이 한자리에 모인 지역 먹거리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직거래뿐만 아니라 지역 상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바이어 초청 및 상담 부스가 마련돼 기업 간의 가교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안산시는 이번 박람회 기간 ▲지역 대표 특산물(전통장, 그랑꼬또 와인) 시음·판매 ▲향토개발음식 삼두밥상 상차림 전시 및 바고찌 홍보 ▲안산의 맛집과 7개 음식 거리 동영상 송출 등 다양한 홍보로 안산의 건강하고 우수한 음식관광 자원을 널리 알렸다. 특히 ‘안산의 맛집’ 누리집 QR코드 방문 인증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방문객의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안산시를 대표하는 특산품과 안산의 맛집, 향토개발음식, 음식거리 등 다양한 음식관광자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식품 산업 경쟁력 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현대음악 전문 듀오 듀오지케이(DuO:GK)가 오는 9월 4일 오후 7시 30분, 화성아트홀에서 연주회 〈그레텔의 미로,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5 경기예술지원 ‘모든예술31 화성’ 선정작으로,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화성특례시, 경기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제작된다. 듀오지케이는 피아니스트 킴 라벤다와 바이올리니스트 황수빈으로 구성된 현대음악 전문 팀으로, 현대 및 동시대 작품의 깊이 있는 해석과 신작 발굴을 통해 현대음악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이번 공연 〈그레텔의 미로〉는 인간 내면의 불안, 분노, 슬픔, 그리고 수용을 음악으로 풀어내는 여정이다. 바르톡의 〈루마니아 민속춤 Op.56〉, 쇤베르크의 〈환상곡 Op.47〉, 시닛케의 〈고요한 밤〉, 피아졸라의 〈망각〉 등이 연주되며, 관객은 ‘그레텔’의 감정 여정을 따라가는 듯한 몰입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일러스트레이터 형준영과 작가 홍가영이 참여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북, 그리고 디자인 조명 연출이 더해져 클래식 공연을 넘어선 연극적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티켓은 NOL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학생·예술인 할인, 4인 이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하여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CGV인천점 6관에서 특별영화제 ‘전쟁을 넘어 평화를 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영화제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상영작은 ▲ 9월 13일 ‘하얼빈’, ‘인천상륙작전’ ▲ 9월 14일 ‘말모이’, ‘인생은 아름다워’로 모두 무료 상영된다. 각 작품은 서로 다른 시대적 배경과 주제를 담아 세대와 연령을 넘어 깊은 감동과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9월 13일 ‘인천상륙작전’ 상영 후에는 영화 분야 구독자 20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이자 영화평론가 ‘김시선’과의 특별 관객과의 대화(GV, Guest Visit)가 진행되어 관객들이 작품을 보다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작품들로 영화제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특별영화제가 나라를 지킨 영웅들을 기리고 시민 모두가 평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별영화제는 8월 18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 산본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 누구나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특강, 체험, 공연, 전시 등 남녀노소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오는 9월 18일에는 희망 디자이너 유창옥 작가가 전하는 감동적인 인생 이야기를 담은 특강이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어 9월 20일에는 메이커스페이스에서 겨울 뱃지, 파우치, 아크릴 모빌, 3D펜 드로잉 등 다양한 창작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9월 24일에는 북스테어 공간에서 국악과 도서관이 어우러진 특별 공연〈도서관에서 국악 한마당'이 펼쳐진다. 도서관 공간에서 즐기는 감성 국악 공연으로 책과 함께하는 전통의 멋을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9월 한달 동안 산본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5번 레인』,『샐러리맨 시노다 부장의 식사일지』등 문학동네 도서의 원화 프린트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도 마련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8월 23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시민주도 기념 공연 ‘광복의 울림, 시민의 함성’이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흥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가 주최하고 평생학습동아리 목감가족풍물단이 주관했으며, 80여 명의 시민이 80일 동안 직접 기획과 출연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광복 관련 인터뷰 영상을 시작으로 평생학습동아리와 지역 예술인, 전통예술 교육기관, 어린이집 등이 협력해 ▲인터뷰 영상 ▲1인극 ▲전통예술 공연 ▲크로스오버 협연 ▲어린이 합창 등 10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어린이집 합창은 미래 세대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광복의 울림을 오늘의 무대로 확장하며 큰 감동을 줬다. 한 시민 참가자는 “여러 세대가 어우러져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애영 시흥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장은 “학습동아리 영역을 뛰어넘어 다양한 기관, 세대와 함께 이런 의미 있는 축제를 이뤄내 기쁘고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시흥시 평생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매달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는 ‘2025년 2학기 달달 인문학’ 중 9월 학습에 참여할 시민을 8월 25일부터 9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시흥시민캠퍼스큐(Q)’의 인문학교 사업으로 추진되는 ‘달달 인문학’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1학기 과정에서 미술, 놀이, 여행, 음식 등 다양한 주제와 인문학을 접목한 강좌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을 얻은 바 있다. 이번 2학기 강좌는 디지털 인문학, 상실 인문학, 마케팅 인문학을 주제로 진행되며,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3회씩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과 지혜관에서 무료로 열린다. 우선, 9월 강의는 9월 16일(인공지능(AI)이 바꾼 우리의 일상), 9월 23일(디지털 격차 없는 사회 만들기), 9월 30일(인공지능 시대의 윤리적 시민 되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마음매니지먼트 오세란 대표가 강의를 진행한다. 학습자 신청은 시흥교육캠퍼스 ‘쏙’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2학기 달달 인문학은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특색 있는 인문학적 소양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곤충체험전시관 ‘벅스리움’에서 곤충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가와 함께하는 특별이벤트 ‘곤충의 날을 기억해’가 열린다. ‘생태의 주인공 곤충, 우리가 꼭 지켜야 할 친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곤충의 환경 생태적 가치와 미래 산업 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곤충과 친숙해질 수 있는 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벅스리움 2층 상설전시장에서는 가을철 곤충, 멸종위기 곤충, 화분 매개 곤충, 다양한 표본 전시가 마련돼 곤충의 생태와 가치를 집중적으로 탐구할 수 있으며, 1층 야외 특별전시장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ㆍ놀이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마켓이 운영된다. 주요 체험 행사로는 누에실뽑기, 벌꿀(밀랍) 캔들 제작, 곤충 슈링클스(열을 가하면 플라스틱으로 변하는 용지) 체험, 곤충 모래예술 체험 등이 있다. 또한 물방개 수영 시합, 캘리그래피(손 글씨) 이벤트가 열리며, 장수풍뎅이ㆍ달팽이ㆍ성충 등 애완 곤충 전시ㆍ판매와 함께 지역 농산품 판매도 진행된다. 특히 시는 곤충의 날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2025년 하반기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어린이가 있는 가족을 위한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부터 “세상 모든 어린이들의 상상이 예술과 놀이로 피어나는 곳”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세워,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상상의숲은 재개관 3년차를 맞이하여 자율체험콘텐츠를 꾸준히 리뉴얼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아슬아슬놀이터의 조마조마존과 흔들흔들존, 천개만개놀이터, 미디어숲에 조아용 모션인식존을 새롭게 오픈했다. 9월부터는 인터랙티브아트존에 ‘ 물’, ‘빛’, ‘감각’을 주제로 한 상호 인터랙션형 전시 콘텐츠가 공개된다. 10월에는 경기도 맘대로A+놀이터 지원사업에 선정된 미디어숲 3D스케치월드가 리뉴얼 오픈된다. 아이들이 색칠한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디지털 체험과 더불어 도안을 종이접기로 재활용하는 디지로그 체험존으로 신설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상상의숲은 어린이들이 공간 곳곳에서 스탬프를 찍으며 계절별 새로운 주제의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재기획했다. 이번 가을의 주제는 ‘나무’로, 아이들이 곧 나무이고 이곳에 모여 상상의숲을 이룬다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가을을 앞두고 남한산성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9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추석을 포함한 매주 금요일, 주말과 휴일에 ‘2025년 세계유산 남한산성 – 숲속의 산성도시 명소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궁 전통문화체험’, ‘숲 생태학교’, ‘연희 한마당’ 등으로 구성됐다. 행궁 전통문화체험은 ▲조선시대 복식을 입고 행궁을 거닐어 보며 폴라로이드 사진에도 담아보는 ‘전통복식 체험’ ▲궁중음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식도 해보는 ‘궁중음식 체험’ ▲전통 부채에 수묵화를 그려보는 ‘전통 부채 수묵화 그리기 체험’이 있다. 숲 생태학교는 남한산성 숲속에서 ▲숲해설 전문가와 함께 가을 숲속을 산책하며 나무와 꽃들에 대해 알아보는 체험 ‘숲 생태와 자연환경 해설’ ▲생태 동화 작가의 작품 이야기를 듣고 그림도 그리며 책갈피를 만드는 ‘생태 그림책 읽고 책갈피 만들기’ ▲숲이 주는 고마움, 나무로 꼬마 장승과, 천연 이끼 화분을 만들어 보는 ‘꼬마 장승, 이끼 화분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연희마당은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족 체험극’ ▲ 가을날 남한산성에서 즐기는 전통소리 공연인 ‘전통 국악공원’ ▲ 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8월 28일 오후 5~7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분당구 야탑동)에서 보육교직원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연다. 보육 현장에서 고생하는 어린이집 선생님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진행하는 보육 교직원 문화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엔 1400여 명의 보육 교직원 참석한 가운데 초청 가수의 4명과 성남시 청년프로예술단의 콘서트를 관람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콘서트 사회는 김종하 씨가 맡고, 초청 가수 김현정의 ‘그녀와의 이별’, ‘멍’, 자두의 ‘잘 가’, ‘김밥’, 지창민의 ‘트로트라구요’ 등 댄스곡과 트로트 가요 무대가 꾸며져 흥을 돋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면서 “보육 현장에서 우리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선생님이자 두 번째 부모로서 큰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8월 현재 기준 성남지역 어린이집은 모두 430곳이며, 보육교사 5401명이 6세 이하 영유아 1만6304명을 돌보고 있다. 성남시는 보육 교사 처우 개선을 위해 복리후생비(5~7만원), 장기근속 수당(5~10만원),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상해 공제 가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9월 1일 오후 2시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사단법인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용인특례시‘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과 함께 성평등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여성단체 및 기관 관계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맘마미아 등 국내외 유명 뮤지컬 갈라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양성평등 실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특히 기념식 후에는 전 대한민국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인 박세리 씨가 ‘두려움을 넘어, 도전을 인생의 습관으로 만드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시청 로비와 컨벤션홀에서는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 ‘일하는 여성’과 양성평등 홍보부스 등이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참여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양성모두 존중받는 사회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디딤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박사라)는 8월 23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미르’ 소속 동아리 청소년 및 지역사회 주민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기획 버스킹 'DIDIM 불꽃소리'를 청소년예술창작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버스킹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준비한 공연으로, 사회 역시 청소년이 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밴드동아리 [Sprout, 에어컨 곰팡이, 코발트, W.A.S.D]와 댄스동아리 [We fly, Angel, 클로어, Noella]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보드게임동아리 [D.I.C.E]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관객들과 소통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청소년예술창작소 동아리 “청소년예술창작 문화지대[Goicety]”의 협조로 무대가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버스킹 기획단 청소년들은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라 더 의미가 있었고, 공연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모두 즐겁게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사회를 맡은 노정민, 이태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오는 8월 29일 수원시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 ''노는예술' 우수단체 ‘피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피칭데이는 지난 '노는예술: 필요의 발견' 워크숍을 통해 선정된 10개 우수 문화예술교육 단체가 무대에 올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반영한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소개하고 짧은 시연까지 선보이는 자리다. 특히 프로그램 발표 후에는 현장상담 테이블이 운영되어 수요처(기관·단체)와 공급처(우수단체)가 1:1로 만나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다. 프로그램 피칭은 ▲공간 서커스살롱(가족 대상 서커스 놀이) ▲극단 예술고리 해보리(참여형 국악극) ▲무모(관객 참여 예술 워크숍) ▲보충대리공간 스톤앤워터(조직문화 예술 프로그램) ▲사랑나눔문화예술단(마을 공동체 문화활동) ▲스튜디오모든사이(기후대응 기반 예술교육) ▲어린이날다사회적협동조합(건축예술 놀이터) ▲엔엔알(폐자원·예술 협업 프로젝트) ▲우리의 미술치료(예술 치유 프로그램) ▲큐댄스컴퍼니(청소년 신체활동 워크숍) 등 다양한 분야와 워크숍에서 선정된 우수 단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3일 새솔동 수노을중앙공원에서 개최한 서부권 권역별 콘서트 ‘한여름 밤 시간여행 콘서트’가 관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콘서트는 화성특례시 주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동부권과 북부권 콘서트에 이어 올해 3번째로 개최된 권역별 콘서트로 시민 4,000여 명이 현장을 가득 채웠다. 콘서트는 파워스화성 난타의 신명 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JTBC ‘히든싱어2’ 김광석 편에서 맹활약한 뮤지컬 배우이자 실력파 가수인 최승열 ▲2000년대 초반 모든 세대의 추억과 공감을 이끌어 낸 가수 자두 ▲오랫동안 꾸준히 남녀혼성 그룹의 최정상 자리를 지켜온 가수 코요태의 열정적인 무대로 가득 채워졌다. 특히, 늦여름의 더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신나는 멜로디와 함께 연인, 친구, 가족과 추억을 나눴으며, 현장은 안전요원과 운영 인력이 세심하게 배치돼 끝까지 편안하고 안전하게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무더운 여름밤, 음악과 웃음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문화가 숨 쉬고, 시민들께서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콘텐츠를 만들어 가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문화재생공간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에서 하반기 프로그램 ‘나의 수집.zip’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와 동네를 기록하는 8주간의 예술 워크숍으로 글ㆍ사진ㆍ그림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다. ‘나의 수집.zip’은 내가 좋아하는 동네 산책길, 나의 삶을 지켜줬던 문장들, 나를 위로해 주었던 음악 등 일상 속 스쳐 지나간 소중한 기억을 수집해 글, 사진, 그림 등 다양한 예술적 표현 방식으로 창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익숙한 동네 풍경을 새롭게 바라보고 내면의 이야기를 다채로운 예술 매체로 표현하며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강사진은 모두 지역 예술가들로 구성돼 시민과 함께 시흥의 이야기를 더욱 긴밀히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8주간의 워크숍이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의 작품을 모은 결과 전시회도 열려 시민들과 성과를 나눌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9월 9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또는 목요일 오전 10시 중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 감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월 21일, 청소년 뮤지컬 동아리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5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교 3~6학년 청소년 배우들이 약 3개월 동안 매주 두 차례 꾸준히 연습하며 준비한 무대로 가족과 지역주민의 관심이 쏟아진 가운데 진행됐다. 청소년 배우들은 학교 수업을 마치고 곧바로 문화의집에 모여 노래와 연기, 안무를 연습하며 공연 완성도를 높였다. 무대 위에서는 진지한 배우의 모습으로 관객을 사로잡았고 무대가 끝난 후에는 떨림과 설렘을 함께 나누며 큰 박수를 받았다. 발표회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번 뮤지컬에서 열연을 펼쳤던 배우 중 한명인 신우초등학교 4학년 박슬아 학생은 “처음에는 무대가 너무 떨렸지만, 관객들이 응원해 주셔서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뮤지컬을 계속 배우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배우인 감일초등학교 6학년 김연우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며 힘들었지만 즐거웠고, 협동하는 방법을 배운 시간이었다”고 이야기해 관객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무대가 끝난 뒤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8월 22일 호원권역을 방문해 의정부 최초 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 중인 ‘백영수미술관’을 둘러보고 지역 주민과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이번 현장 행보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문화 인프라 확충 성과를 공유하고, 권역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 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도시…백영수미술관‧의정부문화역 이음‧회룡문화제 민선 8기 의정부시는 시민이 문화의 주체가 되는 도시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 인프라 확충과 전통문화 계승에 힘쓰고 있다. 문화 향유와 창작, 역사와 정체성을 담아내는 대표 거점이 바로 ‘백영수미술관’, ‘의정부문화역 이음’, 그리고 ‘회룡문화제’다. 시는 의정부 최초의 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호원동에 위치한 백영수미술관은 신사실파의 거장 고(故) 백영수 화백이 말년을 보내며 작품 활동을 이어간 공간으로, 현재는 (재)백영수미술문화재단이 운영 중이다. 시는 지난해 4월 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부지 확보와 작품 기증, 프로그램 운영 등을 포함한 시립화 절차에 착수했다. 앞으로 재개발 부지 내 문화공원과 연계해 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