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6일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에게 포항시정을 꼼꼼히 챙겨볼 것을 당부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건강상 이유로 한 달간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라며 “이달희 경제부지사와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포항시정을 빈틈없이 잘 챙겨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안전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난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 복구 사업이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사업에 차질이 빚어져서는 안 된다.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라”고 강조했다. 또 “당장 17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계획서 발표를 앞두고 있다”며 “한 치의 소홀함 없이 마지막까지 준비를 잘해서 포항이 꼭 이 사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도 당부했다. 이에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포항시가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등 현안 사업이 산적해 있는 만큼, 김남일 포항시장 직무대리가 시정을 잘 챙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특화단지 유치와 관련해 국회와 정부 부처를 방문하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발표회도 철저히 준비해 꼭 좋은 평가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17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성과를 지역사회로 확산하기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프로젝트를 내놓았다. 이번 대통령의 국빈방문은 대한민국 정상으로서 역대 7번째이며 역대 최대 규모인 122명의 기업인이 동행한 정상외교의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방미성과를 안보동맹을 넘어선 첨단기술동맹과 문화동맹을 강화하는 전환점으로 인식하고, 성과를 지역으로까지 확산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해 국정목표이자 도정목표인 ‘지방시대’를 실현하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 9일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대응단을 구성하고 지역으로 성과확산을 위해 투자유치, 첨단기술, 문화동맹의 3가지 분야에 19개의 정책과제를 발굴했다. 특히,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K-영상콘텐츠 혁신클러스터 조성, 한-미 첨단기술 국제 공동연구, 한-미 관광·청년 인적교류를 4대 중점추진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대정부 건의도 진행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 중 핵심과제인 ‘글로벌 혁신특구’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확대 개편해 첨단 신제품 개발과 함께 해외진출을 위한 글로벌 스탠다드를 만들어 가는 개념이다. 경북도는 포항의 배터리 규제자유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16일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시행 1년을 맞이해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제도가 안착될 수 있도록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7시부터 경북도청 1층 로비에서 실시한 캠페인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학홍 행정부지사, 이달희 경제부지사가 직접 나서 출근길 직원들에게 이해충돌방지법의 내용을 알리고 법의 이해와 준수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해충돌방지법’은 국민권익위원회의 9년간의 입법 노력 끝에 지난해 5월 19일자로 시행됐으며, 부패 근절이라는 국민적 열망과 청렴사회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하는 정부의 개혁의지가 반영된 결과였다.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의 직무수행과 관련한 사적 이익추구를 금지함으로써 공직자의 직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법으로 사적이해관계자 신고·회피 신청, 공공기관 직무관련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직무관련자와의 거래신고, 가족채용 제한, 직무상 비밀 등 이용 금지 등을 규정하고 있다. 한편, 올 1월 국민권익위가 조사한 제도 시행 후 국민 인식을 살펴보면 일반국민의 68.4%, 공직자의 82.5%가 이해충돌방지법이 공직자의 공정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경남가족의 행복 증진을 위한 ‘있기, 없기’ 약속을 하면서, 이를 위해 새로운 가족친화적 정책을 발표했다. 경남 가족에게 있어야 할 5가지는 ▲가족안전, ▲가족평등, ▲일·가정균형, ▲가족포용, ▲돌봄공동체이며, 없어야 할 5가지는 ▲가정폭력, ▲관계불평등, ▲독박육아, ▲차별, ▲고립이 해당된다. 도에서는 행복한 임신·출산·돌봄 환경 조성과 안전한 가정을 위한 지원 시책을 통해 도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속되는 합계출산율 감소와 청장년층 인구 유출 등으로 도내 분만 산부인과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경남도는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분만 취약지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과 공공의료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도는 올 7월부터 도 자체 시범사업으로 분만산부인과가 없는 사천시 소재 외래 산부인과 1개소를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으로 추가 지정하여 분만산부인과로 설치·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분만·수술실, 입원실 등 분만을 할 수 있는 시설 리모델링 및 장비 구입비(4억 원)를 지원하고 산부인과 의사 2명, 간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5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경남평화통일포럼’에 참석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을 격려했다. 이번 포럼에는 ‘최근 한반도 정세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공감대 확산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박완수 도지사, 김관용 민주평통 중앙수석 부의장, 최충경 민주평통 경남부의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지역사회에서 국제정세의 흐름과 한반도를 둘러싼 통일․안보 환경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기조강연, 통일준비와 국제협력에 관한 정책설명, 통일과 대북정책 추진 방향의 주제발표와 의견수렴을 함께 진행했다. 15일 경남을 시작으로 다음달 13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순회 개최될 예정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민주평통 자문위원님들의 관심과 협조 속에서 경남의 고용과 실업, 무역수지와 제조업생산지수 등 경제지표들이 많이 좋아졌다”며 “남북이 함께 번영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통일정책과 함께 경남 발전에 더 큰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통일포럼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주관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오후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단조공장에서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제작 착수식’과 ‘원전생태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이창양 산업부 장관, 홍남표 창원시장과 김영선(국민의힘, 창원의창구), 강기윤(국민의힘, 창원성산구), 최형두(국민의힘, 창원마산합포구), 윤한홍(국민의힘, 창원마산회원구), 이달곤(국민의힘, 창원진해구) 국회의원,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최익수 한전원자력연료 사장,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장, 김홍연 한전케이피에스 사장,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과 원전 협력기업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착수식에서는 대형 금속 소재를 가공해서 만든 세계 최대 1만 7천 톤인 프레스기 버튼을 작동해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제작을 착수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최근 고용과 실업, 제조업생산지수 등 경제지표를 보면 경남이 경제 회복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신한울 3, 4호기 주기기 제작 착수가 경남 경제에 활력을 주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남도는 원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5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박 도지사는 “고용과 실업 등 경제지표들이 좋은 흐름을 보여주면서 경남경제에 희망이 보이고 있다”며 “도민들이 경기상황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은 지난 4월 기준 실업률이 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고용률은 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무역수지와 제조업생산지수부터 소비자심리지수까지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행정환경이 변화했는데 기존 관행을 유지함으로써 예산이 낭비되는 사례를 지적하며 “엘리트 체육에서 생활 체육으로 시대적 흐름이 바뀌고 있듯, 행정수요의 변화에 발맞춰서 도민이 실제 필요로 하는 부분에 재정이 투입될 수 있도록 예산을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에서 큰 정책들 못지 않게, 작은 일이라도 도민이 불편하거나 필요로 하는 것을 해결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간부들도 직접 현장을 찾아가고, 다양한 단체와 도민으로부터 이야기를 들을 것”을 주문했다. 시장군수협의회가 건의한 경로당 운영비 비목 통합과 산단 입주기업의 절삭유 사용 규제완화 등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15일 경북 안전체험관 건립 추진 사업 부지로 상주와 안동* 두 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내 8개 시군이 경쟁한 가운데 건축, 토목, 교육, 법률, 안전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부지선정위원회는 입지 여건, 사업의 적기 진행 가능성, 균형발전, 교통접근성, 교육수요, 인근체험관과의 거리, 추진의지, 미래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주와 안동 두 곳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경북 북부권역의 체험교육 사각지대인 점과 단순히 시군의 체험관이 아닌 만큼 최적의 교육수요를 이끌 수 있는 곳, 교통접근성, 지방시대 균형발전 등이 선정배경으로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부지선정위원회는 “면밀한 검토와 치열한 고민 끝에 결정된 만큼 지금부터는 경북의 안전체험관을 넘어 K-안전체험관이 될 수 있도록 콘텐츠의 차별화, 시설의 편의성, 운영방식 등을 고민하고 하반기 있을 예정인 중앙공모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경북 안전체험관은 2027년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경북도는 관련 부처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경북도의 안전체험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교사 시절 제자들이 15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경북도청을 찾아 이 지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먼저, 지난 10일 상주 화령중학교 교사 시절 제자였던 임이자 국회의원이 이철우 도지사를 찾아 감사의 뜻으로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환담을 나눴다. 특히, 임이자 의원은 국회의원 당선 때부터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이철우 지사를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이어 지난 14일에는 의성 신평중학교 7기 동기회 제자들이 도청을 찾아 이철우 도지사 내외분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준비한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줬다. 이 자리에 함께한 제자들은 교사 시절 함께 찍은 사진을 준비해와 서로 감상하며 옛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훌륭한 지역 일꾼들이 돼 준 것도 감사한 일인데, 매년 이렇게 잊지 않고 스승을 찾아줘 고맙다”며 “이제 스승은 도지사로서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고, 지방시대를 주도하겠다는 목표를 잡았다. 제자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스승이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1978년 상주 화령중고등학교, 1980년부터 19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외국인 노동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노동자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정착을 위해 ‘경상남도 외국인 노동자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지난해부터 산업현장의 주요 애로사항 중 하나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중앙부처에 외국인력 수급 확대와 제도개선 등을 줄곧 건의해 왔고, 정부에서는 외국인력 도입 규모를 확대하는 등 제도개선을 이어왔다. 이러한 결과로 지난해부터 조선업이 밀집해 있는 거제시를 중심으로 도내에 외국인 노동자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어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생활하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에 도가 발표한 외국인 노동자 지원계획은 ‘외국인 노동자 체계적 지원을 통한 활력있는 산업 현장’을 비전으로 하여, ① 안정적 정착 지원, ② 체류 여건 조성, ③ 숙련도 향상, ④ 제도개선 등 4대 추진 방향이 담겨 있다. 이를 위해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유치, 모범 외국인 노동자 및 사업장 포상, 안전보건 원어민 강사 양성 사업, 외국인 노동자 지원협의체 구성 등을 포함한 12개 추진과제를 실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외국인 노동자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해 거제시에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12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2년도 도정추진성과에 대한 우수부서 및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경북도는 지난해 주요 국․도정 시책 추진실적 전반을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도청 8개 부서와 8개 시군에 경북도지사상과 상사업비 등 8억6천200만원(포상금 1억700만원, 상사업비 7억 5천500만원)을 수여했다. 부서평가는 경북도 소속 101개 전 부서를 대상으로 도정 주요시책, 공약․지시사항 등 추진실적을 평가해 △최우수상 도로철도과 △우수상 과학기술과, 투자유치실,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 △장려상 산림자원과, 친환경농업과, 구조구급과, 동물위생시험소가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 부서인 도로철도과는 경북 철도정책 추진의 최대 숙원사업인 중부선 미연결 구간 ‘문경~상주~김천 연결철도’건설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대구1호선 하양~영천(금호)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등 사통발달 도로․철도 연결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및 미래 신성장 동력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했다. 우수상을 받은 과학기술과는 반도체와 로봇의 지방시대를 선도하며 산단대개조(동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2일 도청 동락관에서 전국 주민자치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국주민자치의 날 선포식'에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이철우 도지사) 표창을 전달하고 지방시대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안동시 송하동 주민자치회장 김효훈 씨(49세)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표창을 받았고, 한국주민자치학회가 선정한 15명은 주민자치 분야별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주민자치중앙회(회장 전상직) 주최․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전국의 주민자치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이 지사는 행사참석자들과 함께 천년숲 황토길을 맨발로 걸으며 지방시대와 주민자치의 지향점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대를 넓혔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달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74개 주민자치센터(주민자치회)를 선정해 총사업비 4억원을 지원했다. 일상회복이 본격화되는 만큼 내년도 사업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정부가 더 많은 자율성을 갖고 주민과 함께 정책을 논의할 수 있을 때 진정한 주민자치가 이뤄진다”며,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11일 오전 도청에서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대표이사를 만나 원전산업 발전을 위한 설계와 경남도의 강점인 제조분야에 대한 양 기관 간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전력기술’은 1975년 설립 이후 현재 경북 김천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원자력, 화력발전소 설계 등 에너지 관련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엔지니어링 공기업이다. 1987년 한빛 3, 4호기를 통해 원전 종합설계 기술을 자립화한 것은 물론 이후 한울 3, 4호기의 종합설계를 완성하며, 한국표준형원자력발전 모델인 OPR1000을 개발했다. 이어 안전성과 경제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된 제3세대 원전인 모델인 APR1400도 만들었다. 현재 60㎿급 해상 부유식 소형모듈원자로(모델명 : BANDI-60S)를 2030년까지 설계 인허가를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기술개발 진행 중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은 국내 유일의 원자력발전 주기기를 생산하는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한 원전 협력업체가 집중된 원전 제조 분야의 중심지며, 다음 주 신한울 3, 4호기 주기기 제작 착수 등 원전생태계가 활력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와 사천시가 11일 사천시청에서 우주항공청 설치 실무 전담팀(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해 5월에 개최된 첫 회의에 이은 다섯 번째 실무회의다. 한국항공우주산업,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본부, 사천상공회의소,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등 12개 관련 기관이 참여한 이번 실무 전담팀(TF) 회의에서는 우주항공청 설립 관련 입법 동향 및 홍보계획, 경남 우주경제 비전 수립, 우주항공복합도시 기본 구상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부는 지난 4월 6일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상반기 국회 통과를 거쳐 하반기에는 하위법령 등을 제정하여 연내에 우주항공청을 개청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특별법 입법과 발맞추어 상반기 중 ‘경남 우주경제 비전’을 수립할 예정이다. 경남을 우주경제 허브 도시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지난 3월 경남 우주경제 비전팀을 구성하고 종합적 정책 수립과 실행방안을 마련 중이다. 아울러 특별법의 조속한 입법과 우주항공청의 연내 개청을 위한 전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전방위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11일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식품안전을 통해 건강한 경북을 만들기 위한 '제22회 식품안전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품 관련 기관단체장,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식품안전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코로나19 불황을 이겨낸 식품산업 종사자들의 성공적인 재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함으로써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는 팝페라 공연, 식품업계 종사자들의 식품안전 다짐, 식품위생 유공자 시상과 코로나19 불황을 이겨낸 식품인들의 희망과 다짐을 보여주는 영상 상영으로 진행됐다. 또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홍보, 힐링을 위한 커피체험, 당․나트륨 적게 먹기 등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운영했으며, 청송사과와 청송닭요리 시식 등 청송의 맛을 체험하는 코너도 마련해 인기를 끌었다. 한편, 5월 7일부터 21일까지는 식품안전인식 주간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 기간 동안 시군 위생관련 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5개월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태풍 및 집중호우 등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본격적인 대응체제에 돌입한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동안 평상시는 물론 예비특보부터 단계별 신속한 비상근무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했으며 관계기관 합동으로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선제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 9월 역대급 규모의 태풍 ‘힌남노’가 상륙했을 때도 소방, 한전, 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의 합동 대응 등 철저한 사전대비로 인명피해가 없었으며, 재산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었다. 경남도는 본격적인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기 전 ‘사전 대비 기간’을 갖고 올여름 태풍·호우에 대비했다. 하천변, 산사태,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우려지역 916개소와 대규모공사장, 둔치주차장, 지하차도 등 재해취약시설 1,531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지난해 서울 지하주택 침수 사고 등 피해 사례를 고려해 반지하 밀집지역 및 경사지 태양광 등 229개소를 위험지역으로 추가 발굴하여 점검·보강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달 도의회를 통과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별천지 영양을 찾아 민선8기 도정방향을 공유하고 도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는 세 번째 생생간담회를 가졌다. 영양군 대회의실에서 열린 생생간담회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영양군의장, 박홍열 경북도의원,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 등 100여명의 군민이 참석했다.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한 ‘생생토크’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영양군의 발전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고민을 나누는 등 군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지사는 노후한 지방도 918호선(영양-영덕-봉화)의 국지도 승격 요청에 경북 북부내륙권과 환동해안권 연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방도 918호선의 노선 승격을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앞서 1915년 일제강점기에 시작해 2018년 경영난으로 폐업했지만 도시재생 리모델링 사업으로 2022년 12월 재운영을 시작한 영양 양조장(발효공방 1991)을 방문해 새롭게 개발한 막걸리 ‘은하수’제조과정을 살펴보고 프리미엄 발효식품 사업 본격화를 응원했다. 또, 산업통상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일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장에서 가진『영양 양수발전소 유치염원 범도민 결의대회』에 참석해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로 경북이 주도하는 새로운 지방시대의 에너지 대전환을 함께 만들자”라고 의지를 밝혔다. 양수발전소는 상․하부 댐으로 구성되며 특정 시간대에 남는 잉여전력으로 하부 댐의 물을 양수해 상부 댐에 저장한 후 전력공급이 부족한 시간에 전력을 공급하는 친환경 ‘전기 저장고’로써 원전 및 재생에너지의 단점을 보완하는 필수 공존 설비로 급부상하고 있는 발전원이다. 지난 1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2~2036)』에 신규 양수발전소 1.75GW가 반영됨에 따라, 오는 6월 심사를 통해 양수발전소 2~3개소가 선정될 계획이다. 올 초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전국 양수발전 후보지를 사전 조사하고 민간 입지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예비후보지를 선정했는데, 영양군은 현재 예비후보지에 포함돼 양수발전소 유치를 염원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 영양 양수발전소가 선정되면, 경북에는 기존 청송․예천 2개소에 이어 12년 만에 3번째 양수발전소를 유치하게 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0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립50주년 동창원농협 한마음대축제’에 참석해 농협 조합장과 조합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김영선(국민의힘, 창원의창구)․강기윤(국민의힘, 창원성산구) 국회의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황성보 동창원농협 조합장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 동창원농협 한마음대축제는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해 온 조합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장으로, 축하공연, 동창원농협 50주년 기념영상 상영, 유공자 시상,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50주년을 맞이한 동창원농협의 역사가 창원의 역사와 함께 해왔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해올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은 도의 중요한 동반자로서 농업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0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수협 조합장들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산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 당선된 도내 18개 수협 조합장을 초청해 당선을 축하하고, 경남의 수산업 발전을 위해 협업을 다짐하는 자리를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도 해양수산국장으로부터 수산물 안전 분야의 정책을 보고받고 정부와 도의 정책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수산물의 신뢰도 향상에 도와 수협이 협업하고 수산식품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지역 수산업의 위상 정립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수협 조합장들은 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수산자원 감소와 최근 원전 오염수 이슈로 인한 수산물 소비 감소를 언급하며, 현장의 어려움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도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박 도지사는 “경남은 대한민국 수산업의 중심지”라며 “수산물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수산식품 산업화 기반을 확충하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통해 해양수산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수산을 대표하는 조합장님들의 고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