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지난 15일 춘천 출신 작고작가 고(故) 최재혁(崔梓赫, 1939~2023) 작가의 회화 작품 48점을 유족인 배우자 한정희 여사와 아들 최승훈 씨로부터 기증받았다. 이번 기증은 지난달 고 김차섭 작가의 작품 기증에 이은 두 번째 지역 작고작가 소장품 수증 사례로 춘천시립미술관 조성을 위한 소장 기반 확대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고 최재혁 작가는 춘천 출신으로 강원도의 자연과 정서에 뿌리를 두고 추상미술의 새로운 언어를 개척해 온 원로 예술가다. 그의 작품은 구상과 비구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전통성과 실험성, 지역성과 보편성이 어우러진 독자적 조형 세계를 구축해왔다. 그는 1963년 춘천미술협회 가입 이후 속초미술협회 창립회장, 홍천미술협회 회장, 강원도 미술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강원 미술계 전반에 걸쳐 중추적 역할을 해왔으며 지역 미술문화의 정체성과 예술적 위상 제고에 힘썼다. 이번에 기증된 작품 48점은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작가의 예술세계를 아우르는 주요작으로 구성돼 있다. 강원 현대미술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도 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내 초등학생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수어로 말하다 보소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수어로 말하다 보소단은 청소년들이 수어 및 농인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하여 이를 통해 긍정적인 인식 변화와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수어에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음악과 함께 동작을 배우는 활동으로 진행되며,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6회기(매주 화요일, 수요일)에 걸쳐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7월 18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프로그램 포스터의 QR 코드로 신청 링크에 접속하여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기타 문의사항은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 벽화동아리 '공간'은 홍천군청소년참여위원회, 꽃 그리다 천아트 동아리, 홍천평생교육사협회와 함께 7월 12일 청소년문화의집 공공시설 환경 개선 벽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시설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골목길에 아름다운 그림이 그려졌으며, 아이들의 손으로 그려진 작품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과 사랑이 가득한 작품으로 선보였다. 색감이 눈에 띄며, 생생함을 느낄 수 있는 벽면이어서 봉사자들도 놀람과 즐거움을 느끼며, 작업에 몰입했다. 붓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아 색을 칠할 때마다 칙칙했던 벽면이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작품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며, 봉사자들은 좋아하였고 힘든 작업임에도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다. 특히, 벽화 활동을 통해 골목길 이용자들에게 기쁨과 웃음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 개선을 위해 벽화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공간' 벽화 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호응을 얻으면서 주변 주민들과 어린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였다. 미래를 책임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가안보를 위해 신성한 병역 의무를 마친 예비역 장병들을 회원으로 하는 우리 지역 대표적 안보 단체인 “홍천군 재향군인회”가 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를 위해 나섰다. 홍천군 재향군인회는(회장 최해철)는 7월 15일 화촌면 대평체험관에서 개최한 “2025년도 홍천군 재향군인회 임직원연수회”에서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성명 발표에는 재향군인회 회원과 관내 주요 부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홍천군민의 간절한 염원이 이루어지기를 다 함께 기원했다. 홍천군 재향군인회는 이번 성명에서 쇠퇴와 소멸 위기인 우리 지역에 한 줄기 희망으로 다가온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대한민국의 중심인 수도권과 홍천을 연결하는 철도교통망으로 지역소멸을 막고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도권과 강원 중부 내륙을 연결하는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기업과 인구 유입, 지역 미래 먹거리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 등 지역에 밝은 미래를 가져올 것이며, 새로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안착과 국토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축제의 메카로 불리는 홍천이 여름의 뜨거운 열정과 감성으로 꽉 채워진 두 축제를 야심차게 준비했다.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홍천군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펼쳐지는 제29회 홍천찰옥수수축제는 단순히 맛있는 옥수수를 넘어 홍천의 자부심이 담긴 특별한 축제다. 국내 유일의 찰옥수수 연구소가 있는 홍천에서, 농산물지리적표시 제15호로 인증된 최상급 찰옥수수를 놀랍도록 저렴한 가격(미백 개당 800원, 미흑 개당 900원)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홍천군 4개 농협과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며, 다채로운 농산물과 먹거리 부스도 마련된다. 또한, 전국에서 모인 끼와 재능이 넘치는 이들이 참여하는 제3회 홍천강 별빛 전국가요제 예선과 2025 전국 청소년종합예술제까지 더해져 축제장은 더욱 생동감 넘치고 흥겨운 분위기로 가득할 예정이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마련된 ‘옥시기 승강장’은 구매한 옥수수를 자가용까지 편하게 옮겨주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주목받고 있으며, 홍천 시내를 매일 9회 무료 순환하는 셔틀버스(08:00~18:30)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옛 원주동부 복합체육센터에서 분산 운영되던 체육시설사업소 동부체육시설, 학습관 반곡분관, 남원주건강 생활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혁신분소, 아동돌봄원스톱 통합지원센터 등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재편해 새롭게 동부복합생활지원센터를 출범했다. 이번 개편으로 동부복합생활지원센터는 주민 건강관리부터 여가 활동, 평생교육, 보건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생활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노인, 청소년, 중장년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 커뮤니티 중심지 역할도 기대된다. 특히 개별적으로 제공되던 복지·문화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존 조직과 기능을 통합한 이번 개편은 시민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 모두를 높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홍창희 소장은 “동부복합생활지원센터는 분산된 공공서비스를 한 공간으로 모아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생활밀착형 복합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통해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은 지난 11일 ‘2025년 원주시 디지털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6월 13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5주간, 30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자원봉사에 뜻을 가진 원주시민 20명이 교육을 수료해 디지털 문해교육사로 첫발을 내디뎠다. 디지털 문해강사는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등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디지털 취약계층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역할을 하며, 수료생들은 디지털 문해교육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디지털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참여를 지원하는 전문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수료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디지털 기기 사용 방법을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지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지역사회 내 디지털 소외계층을 돕는 봉사자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분이 디지털 세상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국가균형발전 자율계정 우수사례 평가’에서 도내 유일한 시군구 편성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은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와 체결한 농촌협약의 일환인 ‘문막읍 농촌중심지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문막읍과 부론면 32개 마을에 중심지 기능 강화 및 찾아가는 배후마을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농촌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복지 격차를 해소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원주시 농촌활성화 지원센터와 지역 대학, 협회 등 관계기관과의 연계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아동문화 돌봄, 지역 강사 육성, 어르신 돌봄 케어 서비스 등 2024년 한 해 동안 25개 프로그램에 총 3,765회, 연인원 47,529명이 참여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실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분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4일 흥양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수업은 도로명주소 기초 학습, 퀴즈 풀기, 주소정보시설 찾기 등 도로명주소 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행정안전부와 KT가 공동 개발한 디지털 교과서 ‘PlaceB(플레이스비)’를 통해 학생들이 가상공간 내 자신의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 주소정보시설을 탐색하고 목적지를 찾아가는 등 참여 위주의 수업으로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교육은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했다. 앞서 장양초등학교와 신평초등학교에서도 수업을 진행했다. 박인수 토지관리과장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8월부터 인공지능(AI) 안부전화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AI 안부전화 서비스 사업은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인공지능(AI)이 주 1∼2회 대상자에게 정기적인 안부 전화를 걸어 건강 상태, 식사·복약·외출 여부 등 일상생활 전반을 점검하고, 정서적 말벗 역할도 수행하는 스마트 돌봄 서비스다. 특히 원주시가 도입하는 서비스 플랫폼인 ‘에브리 케어콜’은 이전 통화 내용을 기억해 자연스럽고 연속성 있는 대화를 제공하며, 이상 징후가 포착되는 경우 담당 공무원에게 즉시 알림이 전달돼 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는 국비 1천만 원과 시비 1천만 원 등 총 2천만 원을 투입해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대상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권오경 복지정책과장은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행복한 일상을 누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문화공유플랫폼 야외공연장이 준공된 후 처음으로 개최된 버스킹 공연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새롭게 조성된 야외 문화공간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원주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활기찬 도심 속 문화 경험을 선사하는 자리였다.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른 문화공유플랫폼 야외공연장은 앞으로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야외공연장에서는 오는 9월 7일까지 원주 풍물시장 장날(매월 2·7일로 끝나는 날)에 맞춰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여름소리 행복버스킹’ 공연이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복버스킹은 일상의 공간에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 예술인의 지속적인 활동 무대를 넓히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문화공유플랫폼이 도심 속 열린 무대이자 시민의 문화 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5일 둔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14회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위원회 7월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축제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올해 축제의 주요 변경사항 및 신규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는 기존 프로그램에 머무르지 않고, 새롭고 풍성한 콘텐츠로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즐거운 축제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댄스 경연대회 ▲물총 싸움 ▲국순당과 연계한 막걸리 빚기 체험 등 기존에 없던 신규 프로그램들이 새롭게 추가돼 주목을 받고 있다. 산지의 신선한 고랭지 토마토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될 예정이며, 축제는 오는 8월 14일부터 8월 16일까지 3일간, 둔내종합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추연호 축제위원장은 “기존 축제의 명성과 전통을 이어가면서도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욱 즐겁고 풍성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요소를 강화해 대한민국 최고의 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지역 주민의 기억을 예술로 풀어낸 《기억비행 – 횡성의 기억을 잇다》展을 횡성군 내 주요 전시 공간 4곳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횡성의 기억을 잇다'를 주제로, 지역 주민들의 삶과 추억을 시각적으로 구현함으로써 개인의 이야기가 공동체의 문화적 정체성으로 확장시키고자 기획됐다. 관람객은 전시를 통해 횡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고, 서로의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된다. 전시는 ▲횡성문화예술회관 전시실 ▲횡성복합아트센터 전시실 ▲횡성호수길갤러리 ▲횡성한우체험관 등 총 4개 공간에서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호수길 갤러리는 별도의 입장료가 부과될 수 있다. 각 전시 공간은 ‘기억’이라는 주제에 맞춰 특색 있는 구성으로 꾸며진다. 횡성한우체험관 1층 홍보관은 전시 전체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말에는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AI 복원 영상 콘텐츠를 통해 횡성의 과거와 인물의 변화 과정을 감상할 수 있다. 횡성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는 횡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생활안정을 위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나선다. 군은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소비 쿠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횡성군에 2025년 6월 18일 기준, 횡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군민이며, 1인당 기본 15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까지 지급된다. 특히, 횡성군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해당함에 따라 1인당 5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이에 따라 일반 군민은 20만 원, 차상위 및 한부모가정은 35만 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최대 45만 원까지 지급된다. 소비쿠폰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은 ‘그리고(횡성사랑상품권 앱)’ 또는 각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를 통해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카드사 제휴은행 영업점(오후 4시까지)을 방문하면 된다. 신청은 반드시 본인 명의의 카드만 신청할 수 있으며, 미성년자의 경우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신청․수령할 수 있다. 단, 주민등록표 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은 15일부터 31일까지 도내 초·중·고·특수 교사 109명을 대상으로 본원에서 ‘여름 진로연수’ 7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진로연수는 실습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한 교원의 진로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목공 △3D △진로독서교육 △진로체육 △중등진로디자인 △진로상담기법 △초등진로교육 7개 과정이 운영된다. 각 과정은 △디지털 기반 스피커 하우징 제작 목공 실습 △인공지능을 활용한 3D 모델링 제작 활동 △포용을 주제로 융합 진로 독서교육과 토론 실습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e스포츠 진로교육 △학교급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확장하고 연결하는 중등진로디자인 △진로상담기법을 적용한 학생 맞춤형 진로상담 및 설계 코칭 △교과 연계 진로탐색 도구를 활용한 초등 진로교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구성했다. 김익중 원장은 “이번 여름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진로교육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옛 원주역 앞에 집결해 제24회 합동순찰을 전개한다. 원주경찰서 중앙지구대와 함께하는 이날 합동순찰에는 원주시 여성단체협의회 등 시민단체와 중앙동 및 학성동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 약 300명이 참여해 성매매 집결지인 희매촌과 그 일대의 안전 취약지역을 순찰할 예정이다. 원주시와 원주경찰서는 희매촌 폐쇄를 위해 야간순찰, 희매촌 내 안내판 설치, 학성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환경개선, 여성 종사자 대상 탈성매매 자활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2023년 2월 발대한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민선8기 공약인 ‘안전도시 원주’ 실현을 위해 매월 시민과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3회 순찰까지 총 4천여 명이 합동순찰에 참여했으며, 주민 체감형 안전 활동을 통해 생활 속 범죄 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와 원주경찰서 그리고 원주시민이 하나로 힘을 모으면 더욱 건강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원주시는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9일 최혁진 국회의원과의 면담에 이어 15일 백승아 국회의원을 찾아 국정과제 반영이 필요한 핵심사업과 원주시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면담에서 원강수 시장과 백승아 의원은 ▲원주 AI·디지털기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원주 연결 ▲은퇴자 미니신도시 조성 사업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 등 원주시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들에 대해 구체적인 추진 전략과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시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초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지역 정치권과도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주요 지역 현안들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고 실질적인 예산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과 정치권의 역량을 총결집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행정은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완성됩니다." 현장의 소리를 군정의 중심에 두고자 하는 민선 8기 철학이 또 한 번 발걸음을 내딛는다. 횡성군은 15일부터 '군민과 함께하는 민생현장 투어 시즌3'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가뭄·폭염 등 재난 취약지부터 지역 현안, 청년 농업, 민생․생활까지 군정의 손길이 닿아야 할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투어 일정은 △15일 가뭄 대비 저수지 현장 점검 △17일 폭염 대응 무더위 쉼터 점검 △21일 목재체험관 및 전통시장 방문 △22일 횡성축협 가축경매시장 점검 △23일 생활폐기물 및 재활용품 처리 현장 방문 등 10개소 이상에서 진행된다. 특히, ‘워케이션 센터’와 ‘청년 토마토농장’ 등 지역 경제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미래지향적 공간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이번 민생현장 투어는 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고, 국·과장 및 실무자들이 동행하여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현장의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군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 횡성군지회(지회장 배현순)는 15일 횡성군 365채움관 5층 다목적실에서‘제2회 횡성군 사회복지사 만남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사회복지사 전문성과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종사자 간의 유대와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노인, 장애인, 아동, 복지관 등 다양한 복지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 12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 식전초청공연 ▲사회복지사 윤리선언 낭독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함께 웃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 간의 유대감을 돈독하게 다지는 계기를 가졌다. 배현순 지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해 처음 시작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가 올해로 두 번째를 맞게 더욱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연대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횡성군지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내 사회복지사들의 사기 진작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류‧교육 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15일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부품공급업체인 ㈜이앤아이비와 제조시설 및 부설 연구소 증설에 대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박광용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 이희만 ㈜이앤아이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앤아이비는 원주 문막반계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용 화학약품 이송 배관자재를 제조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SK하이닉스·인텔(Intel) 등 국내외 주요 대기업에 납품해 온 원주의 대표 반도체 부품 기업이다. ㈜이앤아이비는 2023년 원주로 이전한 후, 자산 규모가 연평균 25.4% 성장하는 등 짧은 기간 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으며, 이번 증설 투자 역시 원주 이전 후 안정적인 정착과 사업 성장을 반영한 후속 투자로 평가된다. 특히 증설 사업장에서 생산될 LPP 튜브(강산성·염기성 화학물질용 이중 튜브), ESD 튜브(정전기 방지 튜브) 제품은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예상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이는 강원권 반도체 부품 산업이 K-반도체 벨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