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4. 25일 저녁 한국전 참전기념공원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전사한 후 최근 신원이 확인된 루터 스토리(Luther H. Story) 미 육군 상병의 유족을 만난 후 「한국전 명예훈장 수여자의 신원확인에 관한 미합중국과 대한민국 대통령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루터 스토리(Luther H. Story) 상병은 1950년 9월 1일 낙동강 전투에서 북한군과의 치열한 교전에서 자신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중대(中隊) 철수작전 간 혼자 전방에 남아서 엄호하다 전사했으며, 그 전공이 인정되어 1951년 6월 21일 부친에게 美 최고등급인 명예훈장(Medal of Honor)이 수여됐다. 미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확인국(DPAA)은 2018년 하와이 국립태평양기념묘지(NMCP)에 안장된 한국전 참전 전사자의 신원 미확인 유해 652구를 발굴했으며, 2021년에는 1950년 부산 교두보 전투에서 전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 63구를 대상으로 DNA 등의 분석을 통해 신원확인을 시작했다. 이후 2023년 4월 6일 DPAA는 스토리 상병의 신원을 최종 확인하여 한국 측 및 유족(스토리 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천 관광 활성화 전략 개발에 발 벗고 나섰다.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빅데이터에 기반한 인천관광활성화연구회’는 최근 김용희(국·연수2) 의원을 비롯해 김재동(국·미추홀1)·신성영(국·중구2)·이단비(국·부평3)·이강구(국·연수5)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인천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연구회는 문화컨설팅 전문그룹 (사)헤이온와이드 나성수 대표를 초청해 ‘스마트 관광 시대의 빅데이터 기술, 서비스 응용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이 자리서 나 대표는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관광 시스템 개발, 관광지 분석 및 개선, 관광객 유입 증대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인천 해안관광지 및 도서지역의 여행 인식도 개선, 관광객 접근성 강화 및 관광자원 활용성 증진에 대한 효과적인 정책 방향 등이 논의됐다. 연구회는 빅데이터 기반의 관광 활성화 전략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문가들과 협력해 관광정보 플랫폼 개발, 관광지 인프라 개선, 청년창업 지원 및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유도하는 다양한 연구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관광산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이강구(국·연수5)·신성영(국·중구2) 의원이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위해 대통령실 앞에서 출근길 1인 시위를 펼쳤다. 인천시의회는 이강구·신성영 의원을 필두로 시의원들이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위해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대통령실 출근길 1인 시위’에 나서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외교부 직원의 ‘재외동포청 유치는 서울이 적절하다’는 발언이 나오는 등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의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인천시의회에서는 300만 인천시민의 염원을 담아 정부의 재외동포청 유치 지역 발표가 나올 때까지 매주 평일 오전 7~9시까지 1인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강구 의원은 “재외동포청 유치 발표가 계속 늦어지면서 인천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재외동포청 유치는 인천의 숙원사업이자 재외 동포들의 열망인 만큼 반드시 인천 유치가 이뤄질 때까지 ‘재외동포청은 인천’이라는 메시지를 정부 등에 강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저희의 작은 실천이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에 작은 힘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동료의원들도 대승적 차원에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누구나 쉽게 즐기면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걷기’ 활성화를 지원하는 법안 마련이 진행 중이다. 24일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신동섭(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입법예고가 시행됐다. 이 제정 조례안은 오는 29일까지 취지와 주요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려 의견을 구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이번 조례 제정안에는 조례의 목적과 시민 걷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 걷기 지원계획 수립 및 지원내용, 걷기 활성화에 동참한 인천시민에게 지급될 포상 규정 등이 포함됐다. 지역사회건강조사 잠정지표(2022년도)를 보면 인천시민의 걷기 실천율(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30분 이상 걷기를 주 5일 이상 실천한 비율)은 54.4%, 금연·절주·걷기를 모두 실천하는 건강생활 실천율은 38.8% 등으로 모두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인천시민의 신체활동 관련 지표 역시 모두 상위권에 해당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시민들의 꾸준한 걷기운동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활성화시킬 원동력이 없어 이번에 제정 조례안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인천시도 시민 12만 명이 가입·운영되고 있는 걷기 플랫폼 ‘워크온(w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지역 내 소방활동으로 발행한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기준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신동섭(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소방활동 손실보상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 입법예고가 시행됐고, 조례의 취지와 주요내용을 시민에게 알려 20일 동안 의견을 구할 예정이다. 이번 제정안에는 보상에 기준이 되는 소방활동의 정의와 소방대, 소방공무원, 피해 시민 등 손실보상을 받을 수 있는 대상, 인적·물적 손실보상의 내용, 손실보상을 받기 위한 청구 방법 및 손실 규모 등을 결정하기 위한 위원회의 구성과 역할이 포함됐다. 시간적 요소가 가장 중요한 소방활동은 범위와 장소를 예측하기 어렵기에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며, 이때 발생할 피해에 대한 책임소지로 인해 소방대 및 소방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소방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또 소방관계자의 도움 요청에 따라 소방활동을 하던 중 피해를 입은 시민과 원활한 소방활동을 위한 행위로 인해 예기치 못한 손상을 받은 시민들의 피해가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그동안 소방청 훈령으로만 손실보상 관련 규정을 두고 있었기에 피해를 입은 주민이 보상에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의 주요 재정운용 형태인 기금을 관리하기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 19일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신동섭(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기금관리 기본 조례안’이 지난 18일부터 입법예고가 시행됐고, 조례의 취지와 주요내용을 시민에게 알려 20일 동안 의견을 구할 예정이다. 이번 제정안에는 조례의 적용 범위와 기금의 관리·운용, 기금운용계획의 수립과 제출 및 변경, 기금결산보고서의 작성 등 개별 조례로 운영 중인 다양한 기금을 총괄하는 기본적인 규정 등이 포함됐다. 예산 원칙의 일반적인 제약에서 예외를 두는 특정한 자금을 의미하는 ‘ 기금’은 지방자치단체가 행정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치하는 중요 재원으로, 인천시에도 이미 다양한 기금이 설치·운용 중이다. 그동안 기금 조례는 재정운영 조례 제13장 중 제10장에 기금관리의 기준, 기금관리위원회, 기금운용 등에 관한 단 3개 조항으로만 구성돼 있어 기본적이고, 종합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성격을 가져야 한다는 조례의 원칙에 부합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반면, 이번 조례안에는 기금의 적용 범위, 운용 중인 기금의 변경에 관한 기준, 기금결산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지역 내 하천 조성·복원 사업 때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추진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인천광역시의회 ‘환경복지 구현을 위한 생태하천 연구회(대표의원 이순학)’는 최근 연구회 소속 이순학·이명규·박창호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미추홀구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부지(학익구거)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과거 갯벌이었으나 주변 매립으로 정화기능이 사라지고 오수·악취가 심해져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다. 현재는 복개공사가 진행 중이며, 앞으로 근린공원이 들어설 계획이나 주민과의 충분한 소통없이 사업이 진행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학익1동 주민자치회 등 여러 단체에서는 “학익구거는 천연기념물인 저어새를 비롯한 철새의 서식지였던만큼 하천이 있는 생태 공원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가톨릭환경연대 최진형 대표도 “주민 편의와 생태계 보존을 고려하지 않는 복개공사는 지양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반면, 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은 현장점검에 나선 하천살리기위원회 의원들과의 대화에서 “비가 오면 오수와 직수가 월류하는 탓에 악취가 더욱 심해져 복개공사를 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지역갈등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쓰레기 대란 문제를 하루 빨리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장이 열렸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최근 위원회 회의실에서 정해권(국·연수1) 위원장을 비롯해 김대중(국·미추홀2) 부위원장, 문세종(민·계양4)·박창호(국·비례)·이명규(국·부평1)·이순학(민·서구5) 등 소속 의원들과 인천환경공단 최계운 이사장, 관계기관 및 부서 관계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자원순환센터(소각장) 대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산경위와 가톨릭환경연대가 각각 주최·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오는 20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권역별 자원순환센터 설치가 시급한 상황에서 주민수용성 등을 고려한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소각시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의 도시기반시설입니다’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선 박수영 (사)한국화학안전협회 교수는 “인천의 4개 권역별 자원순환센터 건립 논의가 확정된다고 해도 설계와 시공 등에만 최소 3년이 넘게 걸린다”며 “지금 우리가 할 일은 입지선정을 비롯한 폐기물시설 설치계획 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에서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이 모여 지방의회 숙원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는 자리가 있었다. 인천광역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한민수)는 1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허식 의장, 유정복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6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이해 관련 사안을 협의하고, 의견을 수렴해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 지방의회 숙원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의장협의회의 실무 기구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순회 개최되고 있다. 이날 정기회는 G타워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현황 보고를 받은 후 송도컨벤시아로 이동해 주요 안건 심의, 지방의회 효율적인 예산정책 분석 시스템 도입 중간용역보고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우선 지방의회 교육훈련기관 ‘(가칭)지방의회 인재개발원’ 신설을 촉구했다. 이는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됨에 따라 앞으로 전국 시·도의회에서 대규모로 정책지원관을 채용하는 등 의회조직이 점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김유곤(국·서구3) 의원이 인천지역 내 여러 캠핑장을 찾아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김유곤 의원이 최근 인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청라·송도 국제캠핑장 현장을 각각 방문해 시설 현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를 만나 운영상의 개선점을 건의했다. 청라·송도 국제캠핑장은 높은 접근성과 다양한 캠핑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인기가 많은 캠핑장이지만, 주거지와도 인접해 있어 여러 민원이 계속돼 왔다. 김 의원은 송도 공원사업단 관계자에게 캠핑장과 주거지와의 이격 거리에 따른 민원 사항을 전달하고, 각별히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건조한 기후로 인해 최근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 캠핑장 방화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김유곤 의원은 “지역 내 시설들이 수익성에만 매몰될 것이 아니라 캠핑을 즐기는 분들과 인접 시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캠핑장 운영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일념으로 의정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민이 건강형태를 바로 알고, 그 지표를 세우기 위한 연구가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시작됐다. 인천시의회 ‘인천시민의 건강지표 개선 연구회(대표의원 장성숙)’는 최근 문복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첫 세미나를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대표의원인 장성숙 의원이 진행을 맡았고, 연구회 소속 신영희·나상길·임지훈 시의원, 정혜림 인천시 건강증진과장, 옹진군·남동구·서구·중구·계양구·연수구 보건소 관계 공무원, 인천의료원, 인천적십자병원, 인천시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인천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이훈재(인하대 의과대학) 교수의 ‘인천시민 건강행태 과제와 해법’을 주제로 한 강연, 각 보건소에서 군·구별 건강지표 특성과 개선을 위한 자구 노력에 대한 현황 등도 공유했다. 이훈재 교수는 옹진군·미추홀구·연수구의 건강행태를 예시로 들며 “건강지표 개선을 위해선 건강친화적인 환경조성이 우선시돼야 한다”며 “발전된 IT기술을 가장 많이 활용할수 있는 분야가 보건 분야로, 관련된 정책 연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성숙 의원은 “인천시민의 건강지표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임관만)는 11일 인천 신항 컨테이너터미널과 배후 단지를 방문해 부두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항만공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오전 건교위 소속 위원들은 신항 컨테이너터미널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항만공사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항만공사 최정철 경영부문 부사장은 사업 보고를 통해 “지속적인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인천 신항 1-2단계 완전자동화 컨테이너 부두를 추가 개발해 적기에 개장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컨테이너 물동량의 안정적인 처리와 항만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신항 배후 단지 내 공공 지원시설 조성 부지를 확보해 신항 물류 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항 신규 배후 단지 특화구역 내에 투자 및 고용 증진효과가 큰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하는 한편, 고부가가치 물류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콜드체인·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입주기업도 모집해 사업 지원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임관만 위원장은 “항만 배후단지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약화된 물류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수요자 맞춤형 배후 단지의 조성과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신충식 위원장)와 함께 하는 야구교실이 이번에는 인천시 남동구지역 야구 꿈나무들을 찾았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0일 남동구 소재 주적체육공원 리틀야구장에서 전 프로야구선수 출신이자, MBC스포츠 해설위원인 박재홍 씨와 함께 ‘일일 야구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학교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일일 스포츠 교실’의 세 번째 시간으로, ▶이론 및 실기 ▶사인회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선수들 및 학부모들과 함께 참석해 코칭 관람 및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학부모를 위해 교육위원회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일일코칭을 계기로 아이가 더욱 즐겁게 운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신충식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야구교실에 흔쾌히 함께 해준 박재홍 해설위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축구·농구 등 인기종목은 물론 육상·레슬링 등 비인기 종목에까지 ‘일일 스포츠교실’을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 운동선수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정해권)는 10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 불공정피해지원센터 설립 조례 제정 필요성’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인천시와 인천시 소상공인연합회가 각각 주최·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인 소상공인들이 거래 과정에서 겪는 불공정 피해의 실상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법률적 구제 지원과 경제구조 감시 역할을 수행할 ‘인천시 불공정피해지원센터’의 설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지역 소상공인을 비롯한 자영업자와 관련단체,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에선 인하대 정승연(국제통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정종열 자문위원장이 ‘공정거래행정의 흐름과 지방정부 불공정피해구제기구 운영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이어 전국수탁사업자협의회 권성훈 사무국장, 서울시 이철호 전 정책비서관, 인천시의회 김대중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인천시 안수경 소상공인정책팀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인천시 불공정피해구제기구 운영 현황과 관련 독립기구 설치 및 운영의 필요성, 이를 위한 조례 제정 및 피해구제 지원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지역 고용위기와 노·사 갈등으로 인한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발벗고 나섰다. 인천시의회 노·사화합 우수기업 사례연구회(대표의원 박창호)는 10일 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박창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회 소속 이명규·이선옥 의원, 인천지역 노동계·경영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화합 우수기업 사례 연구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연구회가 주관·주최한 이날 간담회에는 노·사·민·정이 모두 참석하는 논의의 자리였던만큼 노동계에선 김영국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의장, 송준원 나은병원 노동조합 위원장, 장경술 성원환경 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경영계에서는 김일 인천경영자총연합회 이사, 김병규 린나이코리아 부장, 김민수 LT메탈 차장 등이 각각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인천시에서는 조인권 경제산업본부장 및 권오훈 노동정책과장, 한국사업전략연구소에서는 권오선 소장 등이 참석해 앞으로의 연구방향과 일정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지역에서 발생하는 노·사분규 사례 분석 및 해결방법 모색 ▶노·사 화합이 잘 되고 있는 기업의 사례 분석을 통한 갈등 해결방안 마련 등 크게 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인천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최근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이순학(민·서구5) 의원 주재로 ‘인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민숙 인천시 환경기후정책과장과 김창원 서구청 클린도시과장, 임승빈 강소특구사업단 사무국장, 김재형 인천도시공사 스마트도시사업처 부장, 김남원·이영철 서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임승빈 강소특구사업단 사무국장(인천 서구 강소특구사업)과 김재형 인천도시공사 스마트도시사업처 부장(검단2산단 개발계획)의 보고와 강소특구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 등으로 이뤄졌다. 강소특구 측은 특구 활성화를 위한 인천시와 서구의 관심, 특히 입주기업에 대한 지방세 세제 혜택 적극 지원을, 인천도시공사는 다소 지연되고 있는 강소특구 개발계획 승인을 위한 협조를 각각 요청했다. 이에 이순학 의원은 “검단과 서구 주민들은 인천서구 강소특구 생산거점지구로 신규 조성 예정인 검단2산단에 깨끗하고 환경오염 유발이 없는 미래형 사업체가 들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검단에 환경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들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지원하기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 6일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신동섭(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이날부터 입법예고가 시행됐고, 조례의 취지와 주요내용을 시민에게 알려 20일 동안 의견을 구할 예정이다. 이번 제정안에는 65세 이상 노인의 질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시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예방접종 지원대상, 예방접종 비용지원 및 지원 절차, 부정 수급에 따른 접종비 환수조치 등이 포함됐다. 인천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올 2월 기준)는 약 47만 명이며, 전체 인구 중 15.8%에 해당한다. 이 중 인천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노인은 대상포진 예방접종비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조례안을 통해 인천시 일선 군·구에서 이미 시행 중인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의 각 조례별 지원대상, 지원방법, 규모 등이 상이해 발생한 형평성 논란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동섭 의원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질병에 많이 취약한데도 불구하고 경제적 부담으로 선뜻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의 섬인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의 지질·자연·문화·역사에 대한 실태조사 및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대비한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찾는 행보가 있었다.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질유산 보존을 위한 인천섬발전연구회’는 최근 연구회 대표 신영희 의원을 비롯해 이봉락·김종배·이명규·장성숙·유승분·석정규·한민수 시의원, 정우영 인천시 해양환경과장, 인천시·옹진군 담당공무원 등 총 15명이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답사는 외부 전문가로 위촉된 (사)인천섬유산연구소 김기룡 이사장의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에 대한 설명과 함께 백령도의 두무진·용틀임바위·진촌리현무암·콩돌해안·사곳해변, 대청도의 농여해변·미아해변·서풍받이·옥죽동해안사구·검은낭 등을 찾아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지정에 대한 당위성을 몸소 체험했다. 인천시는 지난해 11월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세계지질공원 인증 사전 준비를 마쳤으며,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의 후보지 추천심의와 유네스코 인증의향서 및 본신청서 제출이 남아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필수인증 조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최근 인천장도초등학교(남동구 논현1동 소재) 학생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 첫 의정아카데미 ‘청소년 의정교실’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 의정교실은 청소년들이 1일 시의원이 돼 본회의장에서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영해 봄으로써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하게 된다. 학생들은 모의의회 체험 전 전문강사로부터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특강을 받은 후 더욱 자신있는 모습으로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조례안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등 의사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인천장도초교 학생대표는 “평소에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잘 몰랐는데 청소년 의정교실에 참여해 의장이 돼서 회의 진행을 하고, 선거도 직접 체험하면서 시의회의 역할에 대해 잘 알게 됐다”며 “앞으로 시의회에 관심을 갖고 정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허식 의장은 “앞으로는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 내 청년들과 지역 현안 및 청년 정책에 관해 적극적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청년들의 정치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의정아카데미를 확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주민 수용성이 확보된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선 추진 여부와 입지 선정 등 초기 단계부터 주민이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최근 위원회 회의실에서 ‘인천 해상풍력 지역상생 정책포럼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산업경제위원회와 옹진해상풍력상생협의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환경연구원 조공장 선임연구원이 ‘해상풍력 입지 발굴과 지자체 역할’, 인천해양도서연구소 조현근 정책위원장이 ‘인천 해상풍력 현황과 쟁점’ 등을 주제로 각각 발제에 나섰다. 이들은 현재 인천 해상풍력 사업 현황과 이에 대한 지역민의 반응 및 요구사항,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인천시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여기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시는 사업 추진 이후에 설명회 및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사후적’ 수용성 확보보다 시나리오워크숍과 입지지도 등 주민에게 선택지를 주는 ‘사전적’ 수용성 확보의 필요성이 특히 강조됐다. 이어 좌장을 맡은 김민배 인하대 교수의 진행으로 강차병 덕적자월어촌계협의회장, 강기병 옹진군 경제관광국장, 김대중 인천시의원, 김택선 옹진군의원, 박광근 인천시 에너지산업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