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과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화가 난다”고 강하게 비판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시 다산·양정동)이 같은 날 열린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건물 철거 저지와 국가등록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시민사회 간담회에 참석해 “김동연 지사는 사도광산에 분노하기 전에 동두천 옛 기지촌 성병관리소 보전 관련 입장부터 밝혀야 한다.”며 동두천에 위치한 옛 미군 기지촌 성병관리소 관련하여 김동연 지사가 입장을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 등에 따르면 동두천 소요산 입구에 자리한 미군 기지촌 여성들의 성병을 관리하던 성병관리소 건물은 1973년에 설립되어 1992년까지 운영되다가 1996년 폐쇄되었고, 경기도에는 이러한 성병관리소가 6개소 있었지만, 현재는 동두천 성병관리소 건물만 유일하게 원형 그대로 유지되어 있는 상태다. 2022년 9월 대법원은 정부 주도로 성병관리소를 운영했던 기지촌 문제는 국가폭력이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기지촌 여성들이 그 폭력의 피해자임을 확인했고, 경기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지난 29일, '2024 반도체 분야 특성화고 계약학과 하계 교육' 입교식에 참석하여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어나갈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교육청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국가 전략산업과 신산업 및 신기술 분야의 실무형 기능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써 특성화고 계약학과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날, 입교식에 참석한 신미숙 의원은 “국가 핵심 전략산업인 반도체산업을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들을 직접 만나게 되어 영광이다”라 전하며 “실무 중심으로 이뤄지는 높은 수준의 교육인만큼 학생들의 역량을 이끌어내고 전문성을 확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신 의원은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교육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가능한 학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 경기도교육청의 역할 이다”라며 “경기도가 반도체 산업 뿐만 아니라 첨단산업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인프라를 조성하는데 교육기획위원으로써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마무리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재단)은 수원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의왕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제조창업 멘토링 부스터'를 7월 31일부터 9월 20일까지 약 8주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창업기업의 초기 문제 해결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투자유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이번 제조 창업 멘토링 부스터를 통해 최종 선정된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며,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하고,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멘토링은 민간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강쎈이 담당하여 기업별로 2~3회에 걸쳐 진행된다. 비즈니스 모델 개선, 자금 조달 전략, 마케팅 및 판매 전략, 경영 관리 및 운영 효율화 등 다양한 주제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후속 지원으로는 재단과 협업기관의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선영 융합인재본부장은 “이번 ‘제조창업 멘토링 부스터’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창업기업들이 초기 문제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투자유치와 성장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생태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무더운 더위를 피해 미술관에서 즐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가족과 함께 미술관을 찾은 유아들을 위한 '꼬마탐정의 미술관 정찰'과 초등학생 어린이를 위한 '사라졌다 나타나는 예술상자'가 8월 6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된다. '꼬마탐정의 미술관 정찰'은 5~7세 유아를 포함한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미술관 경험이 적고 낯설 수 있는 유아들은 꼬마탐정으로 변신하여 미술관의 내외부를 정찰하며 공간을 탐색한다. 수상한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미술관에서의 지켜야 할 예절과 관람법을 알아보며 가족들과 함께 경기작가집중조명전 《김은숙, 민성홍》도 관람한다. 아이들에게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유아기부터 즐거운 미술관 경험을 선사하고, 미술관과 예술을 한층 가깝게 느끼게 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사라졌다 나타나는 예술상자'는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동시대미술의 현장전 《사라졌다 나타나는》을 관람하며, 현대미술 작가들이 만든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작가들이 다룬 매체와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7월 행정심판 재결 기간을 평균 81일로 단축했다고 31일로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166일, 2023년 154일, 2024년 상반기 100일로 재결기간을 점진적으로 단축한 결과이다. 도교육청은 도민의 신속한 권리구제를 위해 앞으로 행정심판 재결 기간을 줄여나가고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재결은 행정법상 분쟁에 대한 행정심판청구에 대해 행정심판위원회가 행하는 판단을 의미한다. 행정심판 재결기간은 권고 기간으로 행정심판법 제45조 재결기간에 따라 재결은 심판청구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 위원장 직권으로 30일 연장할 수 있다. 그동안 행정심판은 학교폭력 관련 행정심판 청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2022년 426건, 2023년 597건, 2024년 상반기 263건 청구됐다. 평균 재결기간도 2022년 166일, 2023년 154일로 재결기간이 장기화되며 청구인의 불만이 가중됐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경기도교육청행정심판위원회 운영 규칙’을 제정해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정수 확대 ▲행정심판 회의 개최 횟수 월 2회 확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올해 개인(외국인 포함) 소유 체납차량 2,047대의 책임보험 가입 내역을 조사해 소유자와 계약자·피보험자가 다른 것으로 확인된 362대를 대포차 의심 차량으로 보고 차량 소재를 추적·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자동차는 정상적인 중고차 거래 및 환가절차(경․공매)를 통해 소유권이 이전돼야 하지만, 비정상적 거래를 통해 제3자가 점유해 운행하면서 각종 과태료 및 세금 등을 체납하여 불법운행 대포차가 된다. 대포차는 실제 점유자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여러 법적책임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기도 한다. 도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대포차 의심 차량 362대 중 106대를 추적해 24대를 적발하고 공매 및 고발 등의 조치를 취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자동차세(그랜져HG) 등 364만 원을 체납한 A씨는(평택시 거주) 지인인 B씨에게 금전거래로 빚을 못 갚게 되자 담보 대신 차량을 넘겼다. A씨는 자신의 차량을 B씨가 보관하고 있는 줄 알고 있었지만 계속해서 주차위반, 과속 등의 과태료 고지서가 자신에게 날아오자 2022년 8월 관할 관청에 운행 정지명령을 신청했다. 이 사실은 자동차등록원부에 등록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기 도내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 개선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2차 참여자 1만 3천 명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년 복지포인트’는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가운데 월 급여 334만 원 이하, 19~39세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 기간만큼 신청 연령(최고 3년)이 연장된다. 올해 ‘청년 복지포인트’ 대상자는 총 3만 6천 명 예정으로 6월 1차 모집에 1만 3천 명을 모집했으며, 이번 2차 모집에 1만 3천 명을 모집하고, 10월 3차 모집에 1만 명씩 각각 모집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분기별 30만 원)를 받는다. 선정 대상자는 청년 복지포인트 전용 온라인 쇼핑 공간인 ‘경기청년몰’에서 문화생활, 자기개발,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선정 대상자는 3개월마다 거주지, 사업장 규모, 근무시간 등 자격조건에 대한 자격조건 유지 검증을 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8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건설공사장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새로운 건설안전관리 전산시스템을 구축한다. 현재 경기도에는 안전관리 이행 확인, 실시간 안전실태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이 없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사업은 실시간으로 건설공사장의 안전실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목표다. 새로운 건설안전관리시스템은 7월 31일 착수해 2026년 1월 31일에 완료될 예정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건설공사장의 실시간 안전상태 확인, 법적 안전관리 이행 여부 점검 및 관리, 효율적인 점검계획 수립 및 시행 등이 있다. 또한, 위험공종 현장 집중관리와 사고 예측 및 관리를 위한 통계분석 기능도 포함된다. 또, 스마트 안전장비 사용을 위한 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제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경기도 내 건설공사장 정보는 웹과 앱을 통해 제공되며, 도민들은 공사장 위치, 공정률, 부실공사 신고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들은 시스템을 통해 주간 및 월간 공정 등록과 점검계획 수립, 점검 결과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는 다가오는 8월부터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시행하겠다고 31일 밝혔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광장북카페 미소장 도서 중 읽고 싶은 책을 신청하면 신청한 다음 날로부터 5일 이내(주말․공휴일 제외) 대출가능하도록 이용자에게 ‘신속’하게 희망도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용방법은 매월 1인 최대 3권 이내 경기도청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희망도서 신청 제외기준에 해당하는 자료는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당해 도서구입비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광장북카페의 ‘바로대출 서비스’는 희망도서를 신청하기만 하면 종전과 동일하게 북카페로 방문하면 된다는 점에서 다른 가까운 서점에 방문하여 대출 반납을 해야 하는 시군 희망도서 지역서점 ‘바로대출 서비스’와는 다르다. 변상기 행정관리담당관은 “읽고 싶은 도서를 도민이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읽을 수 있도록 독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회원으로 가입하면 1인 최대 15권까지 대출할 수 있고 대출기간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와 함께 8월 1일부터 31일까지 ‘The 경기패스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The 경기패스 가입자 본인과 동반 1인을 대상으로 하며, 이벤트 기간 최대 37% 특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입장권 발권 시 K-패스 어플에서 The 경기패스 가입자인 것을 인증하면 된다. The 경기패스 가입 여부는 K-패스 어플 초기 화면 또는 K-패스 적립내역의 ‘나의 지자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어른 입장권은 3만 5천 원이지만 The 경기패스 가입자인 것이 확인되면 2만 2천 원에, 어린이 입장권은 3만 1천 원에서 1만 9천5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서울스카이 역시 우대가에 입장할 수 있다. 어른의 서울스카이 입장권은 3만 1천 원이지만 인증 완료 시 2만 2천 원, 어린이의 경우 2만 7천 원에서 1만 9천500원에 입장 가능하다. 남상은 경기도 교통국장은 “이번 제휴 이벤트가 The 경기패스 가입자들에게 특별한 여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The 경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7월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서남권(안산) 교육과정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생애 재설계 등 평생교육과 취․창업 연계를 통해 재도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55년생부터 74년생 베이비부머세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지원된다. 5명 이상의 동아리 및 사회공헌활동 팀을 구성하면 학기당 팀별 50만 원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제1기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은 오는 8월 13일 김경일 아주대 교수의 '새로운 도전, 새로운 나: 중장년의 긍정적 변화' 특강을 시작으로 26일부터 인생설계, 취업역량 강화, 인문교양 등 교육과정이 안산대학교에서 진행된다. 박종국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의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지원하고, 행복한 인생을 설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가 폭우로 부러진 포천시 관인면 초과리 천연기념물 제555호인 국내 최고령 오리나무(수령 230살 추정) 후계목 생산을 추진한다. 초과리 오리나무는 지난 7월 23일 경기북부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 이후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밑둥이 뿌리째 뽑혀 소생이 불가능하다”라는 판정을 받았다. 이에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천연기념물 오리나무와 동일한 유전자를 가진 후계목 생산을 위해 국가유산청과 협의해 부러진 오리나무의 가지와 잎눈 등을 채집했고 지난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조직배양 실험에 들어갔다. 조직배양은 채집한 조직의 잎눈이나 어린줄기에서 새순과 뿌리를 발달시켜 식물체를 만들거나 조직에 상처를 내어 발생한 세포를 배양하고 그 세포로부터 식물체를 만드는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초과리 오리나무는 높이 21.7m, 가슴높이 둘레 3.4m에 이르며 지난 2019년 9월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바 있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앞서 2018년 6월 26일에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보호수 느티나무(530년)가 비바람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디지털성폭력예방교육 인형극 ‘우주인이 사라졌어요’ 공연을 원하는 기관을 31일부터 모집한다.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가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성범죄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동·청소년이 이해하기 쉽게 기관 캐릭터인 주인이, 행성이를 활용한 인형극으로 진행되며, 디지털 세상에서 안전하게 사는 방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경기 남부 8개 시(과천, 광명, 군포, 성남, 시흥, 의왕, 안산, 하남)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11세 이상 장애 청소년, 7세~10세 비장애 청소년이 대상이다. 1회 신청 인원은 최소 25명에서 최대 60명까지이며, 기관 내 교육 가능한 공간에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신청은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유선전화(031-475-3253)로 가능하다. ‘우주인이 사라졌어요’ 인형극은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미디어 속 지켜야 하는 경계와 동의, 도움받을 수 있는 자원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의 역할에 대한 다짐을 약속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인형극과 교육을 각 20분씩 진행(총40 분)해 인형극을 본 후 아이들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 참관객을 8월 27일까지 모집한다.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수원컨벤션센터, 제이엑스포 등이 주관하는 행사로 8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반도체 후공정 전문 전시회인 이번 산업전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는 약 150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반도체 패키징과 관련된 ▲테스트, 어셈블리, 본딩 장비 ▲소재 및 부품 ▲첨단 기술 솔루션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할 예정이다. 올해 산업전은 반도체 패키징 국제포럼, 참가기업 기술 세미나, 국내기업 대상 구매상담회, 채용 박람회 등 3일간 관람객을 위해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에이에스엠퍼시픽홍콩리미티드(ASMPT), 레조낙(Resonac) 등 반도체 패키징 관련 해외 기업과 국내 대기업의 주요 연사들이 참여해 반도체 패키징 최신 동향 및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을 산업전 첫날 선보일 계획이다. 산업전 관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온라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의 올해 상반기 사업계획 사전검토 실적이 6월 말 기준 108건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의 실적을 보면 2021년 7월~2022년 6월 141건, 2022년 7월~2023년 6월 203건, 2023년 7월~2024년 6월 231건을 기록했다.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경기도, 시군 및 산하 출자․출연기관에서 발주하는 공사비 1억 원 이상 건설공사와 설계비 1억 원 이상 건축공사의 사업계획, 대상부지 적정성, 주변과 연계성, 예측 가능한 문제점 등을 관련 전문가들이 사전검토하고 지원한다. 사업계획 사전검토 제도는 공공건설·건축사업 추진 시 합리적인 예산 계획과 적정 수준의 기획 및 설계품질을 확보하는 등 실무자들에게 만족도가 높으며, 지난 12월 공공기관 관계자 1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22명이 사전검토 제도가 사업추진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도는 사전검토 제도가 공공건설·건축물의 공공적 가치 향상과 더불어 디자인관리방안 검토 등을 통해 디자인 품격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가 올해 상반기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약 94%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은 올해 상반기 지원사업 참여자 2천110명 중 응답한 1천302명(1천34개 사)이며, 응답자의 약 94%(1천223명)가 경기FTA센터 지원사업에 ‘만족(만족+매우 만족)’ 이상으로 응답했다. 특히 기업방문 1:1 FTA 컨설팅, FTA 미활용 컨설팅 및 GVC(글로벌 공급망) 대응 지원사업의 경우 모든 응답자가 ‘만족’ 이상으로 응답했고, 신규 통상 지원사업인 해외시장 마케팅 전문 교육(97%)·비관세장벽 대응(해외인증) 지원(94%)도 크게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냈다. 다양한 신규 통상 지원사업을 개발하고,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한 FTA·통상 활용도 향상이 참여기업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도는 설명했다. 향후 참여 희망 사업으로 기업방문 1:1 FTA 종합컨설팅, FTA 해외시장 진출전략 설명회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수출량 증가가 FTA활용과 연관성이 큰지에 대한 질문에 29.2%가 긍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비 지원이 포함된 도시재생사업의 ‘경미한 변경’ 처리 권한이 국가에서 광역지방자치단체로 넘어가기 위한 하나의 문턱을 넘어섰다. 경기도가 수차례 건의한 내용으로, 권한이 이양되면 도시재생사업 행정절차 간소화로 사업 진행 속도가 한층 더 빨라질 전망이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29일 본위원회 심의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경미한 변경에 대한 국가 권한’을 시도로 이양하기로 결정했다. 현행제도는 도시재생사업 총사업비 10% 미만의 증감에 해당하는 ‘경미한 사항’을 변경하는 경우 공청회, 지방의회 의견 청취, 관계행정기관 협의,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생략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는 정부를 통한 별도의 결정 절차를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어 경미한 변경 처리에 대한 입법 취지를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있다. 이에 도는 주민이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의 특성상 다양한 의견 반영, 현장 여건 변화 등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경미한 변경에 대해서는 시도지사가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개선을 2022년부터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30일 교육부 추진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도내 4개 시·군(파주시, 김포시, 포천시, 연천군)이 지정됨에 따라 지역별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과 지자체, 대학, 산업체 등 지역 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공교육을 강화하고 지역교육을 살리는 특별 교육 지원 정책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 교육부의 추진계획 발표 이후 도내 대상 시·군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했다. 이에 따라 ▲공교육 혁신 ▲유·초·중·고등교육 전 과정의 유기적 연계 도모 ▲지역 인재의 정주성 추구를 위한 맞춤형 교육모델 운영 방안 마련 등에 적극 힘써 왔다. 그 결과 지난 2월 28일 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3개 지역(동두천, 양주, 고양)에 이어 오늘 2차 시범지역으로 4개 지역이 선정됨으로써 최종 7개 시·군이 경기도 내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파주시, 김포시, 포천시, 연천군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되어 3년 동안 시범운영을 거친다. 이후 교육부가 시행하는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정식 교육발전특구 지정 여부를 결정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0일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도민주주단 ‘GH 기회수도파트너스’ 남동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GH기회수도파트너스는 도민주주 기업을 실현하기위해 경기도 지역대표, 고객재표, 직능대표 등 총 150명으로 구성된 도민주주단으로 지난해 11월 창단됐다. 이 날 토론회는 남동권(광주, 군포, 성남, 양평, 용인, 이천 등) 주주 64명이 참석해 현재 조성중인 제3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의 '직+주+락+학' 컨셉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제3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은 사업부지 약 7만㎡, 연면적 약 50만㎡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융합형 공공지식산업센터로, 앵커기업·스타트업 공간, 대학교 부지, 주거용 공공기숙사, 상업시설 등이 조성된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제시된 도민주주단의 의견은 실무 부서의 검토를 거쳐 스타트업플래닛 조성 시 활용될 예정이다.” 며 “제3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을 직장과 주거, 여가, 대학이 하나로 연결되어 시너지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대학입시 문제를 정조준해서 교육의 근본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학입시 개혁의 핵심에 대해서는 “교육평가”라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이 30일 ‘미래 대학입시 개혁’을 위해 구축한 특별 전담 기구 첫 번째 협의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황윤규 교육정책국장(단장), 도교육청 각 부서에서 위촉한 내부위원 및 언론인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기자 간담회를 겸해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전담 기구 위원들을 격려하고 참석한 언론인들에게 대학입시 개혁을 추진하게 된 배경과 앞으로의 당부를 전했다. 임 교육감은 “대입제도가 바뀌어야 진정한 교육의 혁신, 우리가 지향하는 미래교육이 가능하다”면서 “수십 년간 조준하지 못한 대입문제를 정조준해서 한국 교육의 근본을 바로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공지능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면서 “창의력, 문제해결력, 자기주도적 발상이 중요한 시대인만큼 대한민국 교육 발전을 위한 시스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