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0일 행당중학교를 시작으로 2023년 꿈을 찾아가는 자원봉사학교 운영을 시작했다. ‘꿈찾자’는 성동구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교육강사 전문봉사자를 파견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급별 자원봉사학습을 실시하여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배우는 사업으로, 올해 관내 12개 초·중·고등학교 5천여 명의 학생에게 자원봉사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꿈을 찾아가는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행당중학교 학생들은 “강사님이 자원봉사자로 수업을 진행해주신다는 것에 인상 깊었고, 자원봉사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됐다.”,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 배문찬 이사장은 “작년까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꿈찾자가 비대면 교육으로 대체되고 봉사활동이 위축됐으나, 올해 꿈찾자의 대면교육 확대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와 참여가 더욱 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안)을 공개하고 주택 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는 절차를 진행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2023년도 개별·공동주택가격(안)은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사·산정됐으며, 구청 세무1과, 동 주민센터 및 인터넷 사이트(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의 경우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공동주택의 경우 3월 23일부터 4월 11일까지 열람과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서면 제출의 경우 개별주택은 구청 세무1과 및 동 주민센터로, 공동주택은 한국부동산원 서울동부지사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성동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개별주택),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공동주택)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8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8일 성동 무지개텃밭 개장식을 개최하여 경작자를 대상으로 기초영농교육과 모종나눔을 실시했다. 성동 무지개텃밭은 행당동 76-3번지 일대 유휴 공공용지를 활용하여 2013년에 최초 조성했으며 매년 구민과 성동구 소재 단체를 대상으로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친환경 경작을 원칙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380명의 주민과 성동구 소재 기관에 분양을 완료하고 3월 10일부터 경작자(분양자) 출입을 개시했으며, 지난 18일 오전 11시 정식 개장식을 개최하여 본격적인 경작에 돌입했다. 개장식에서는 서울시 도시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도시농업의 이해, 밭갈이, 파종부터 수확까지의 과정, 봄에 심는 주요 작물과 재배 유의사항, 친환경농법 등에 대한 기초 영농교육인 ‘도시농부학교’를 열어 이론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텃밭 가꾸기의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후 봄 모종의 대표 주자인 상추 모종 40주와 열무 씨앗 1봉투를 경작자에게 제공하며 모종 심는 방법 등에 대해 지도했다. 성동 무지개텃밭은 주거지와 가까운 도심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어 바쁜 일상을 보낸 주민들이 자투리 시간에 찾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여성·청소년 등 범죄 취약계층의 밤길 귀가를 돕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구는 지난 2월 안심귀가 스카우트 참여자를 모집하여 최종 11명의 스타우트 대원을 선발했다. 선발된 인원은 상황실을 비롯해 왕십리역, 신금호역, 성수역 등 5개 권역에서 귀가지원, 취약지역 순찰, 범죄예방 캠페인 등의 활동에 나선다. 안심 귀가지원은 여성, 청소년 등이 밤길 귀가 시 불안함이 없도록 2인 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 대원들이 경광봉으로 어두운 밤길을 밝히며 집 앞까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 도착 20분 전에 동행 장소를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성동구청 상황실이나 120 다산콜, 안심이 앱으로 신청한 후 약속된 시간과 장소에서 스카우트를 만나 집 앞까지 동행한다. 또 거리에서 스카우트 대원을 만난다면 현장에서 바로 이용할 수도 있다. 이용가능 시간은 월요일은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며,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귀가 지원뿐 아니라 취약지역 순찰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한 2023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한다. 성동구는 지난해 10월부터 토지특성조사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25,696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조사·산정을 완료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구청 토지관리과 및 각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성동구 홈페이지 또는 '일사편리 서울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에서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을 경우 방문 장소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 양식에 의거 직접 또는 우편제출 가능하며, 국토교통부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에서 인터넷으로도 제출 가능하다. 의견 제출된 필지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선정이나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여부 등을 정밀 조사하여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6일까지 의견제출인에게 처리결과를 통지하게 된다. 성동구는 의견제출 기간 동안 전화로 개별공시지가 담당 감정평가사와 구민이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전문가와의 상담 시간도 운영한다. 또한 의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인구 고령화 심화에 따른 어르신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3년 성동형 고령친화도시 조성 실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 본 계획은 제1기(2021~2023) 성동구 고령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의 2023년 실행계획으로 올해 구 예산의 18%를 차치하는 1,256억 원을 투입한다. 구는 2020년 10월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 전 세계 1,500개 도시와 고령친화정책을 공유하고 있다. 올해 실행계획은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스마트 100세 포용도시 성동'이라는 비전으로, 지속가능 100세 포용도시 등 5대 목표 아래 ▲외부환경과 시설 ▲고용과 사회참여 ▲여가와 사회활동 등 8대 영역 총 81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오는 9월경에 노인복지시설이 부족했던 송정동 지역에 노인복지센터를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또 사립경로당을 구립으로 전환하고 노후 경로당 2개소를 제로에너지 건물로 리모델링하여 어르신에게 친환경 정주 환경을 제공한다. 성동구는 지난해 구립 무학경로당을 제로에너지 건물로 전환하여 생활밀착형 친환경 경로당으로 탈바꿈했으며 현재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다. 다음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간접흡연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성수이로 거리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성수이로 거리는 최근 성수동을 찾는 유동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일부 무분별한 길거리 흡연으로 인해 보행자에게 간접흡연의 피해가 많았던 성수역 2번 출구에서부터 성수이로 약 473.4m 구간[現현대오일뱅크(광나루로 254), 천우유리(광나루로 260)까지]이다. 성수이로 거리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성수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클린성동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주민들은 담배연기 없는 공간에서 건강을 지키고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3개월 간 금연구역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6월 1일부터는 본격적으로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성동구 관계자는 "성수동을 찾는 방문객들과 지역주민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 구역 준수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모든 가족의 행복을 구현하기 위하여 '성동구가족센터'가 지역에서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센터 기능을 활성화한다. 성동구는 지난해 기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성동구 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여 가족관계·가족돌봄·가족생활·지역공동체사업 등 4개 영역에서 다양한 지역주민 및 다문화가족에게 가족 서비스를 제공했다. 성동구가족센터의 가장 큰 장점은 매체(모래놀이, 미술치료)를 통한 아동, 청소년 대상 특화상담과 다문화카페(다문화어린이도서관) ‘이음터’와 다문화교류소통공간 ‘다가온’ 등 주민소통공간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지난해 도서관, 어린이집, 복지센터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부부교실·부모교실·아버지교실·패밀리셰프 등 서울가족학교를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서울시 가족사업 장려상을 수상했고,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이해 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가족사진전’을 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부터는 1인가구, 한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가족 형태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보다 다양하고 촘촘한 가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 운영 개시와 함께 ‘새활용 스쿨’ 수강생을 전격 모집한다. 새활용 문화를 실천하는 복합문화 거점 공간인 서울새활용플라자(용답동 자동차시장길 49) 2층에 위치한 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는 환경보호와 자원순환과 관련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영상존, 새활용 작품 전시가 되어있는 전시존, 친환경EM배양액을 체험할 수 있는 EM복합기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센터 내 교육장에서는 ‘새활용 스쿨’ 수업을 통해 다채롭고 유익한 친환경 만들기 체험교육을 제공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새활용 스쿨’ 수업이 올해부터 오프라인으로 실시하며 오는 11월까지 총 34강으로 진행한다. 4월 정기 수업으로는 12일 수요일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거울 열쇠고리 만들기’를 진행하며 26일 수요일 같은 시간 ‘병뚜껑틀로 새활용 직조 팔찌 만들기’를 진행한다. 강의당 모집 정원은 15명이다. 또한 월 2회 단체예약을 통한 수업이 진행되는데 수강을 원하는 단체에서는 전화 상담 후 예약이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에서 재활용의 중요성을 느끼고 자원순환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공동주택 내 공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공동주택 온라인 투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구에서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선출, 관리규약 제·개정 등 아파트 단지 내 다양한 선거에 소요되는 온라인 투표 비용을 지원하며, 관내 20세대 이상 분양 아파트 단지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3월 31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신청 단지 중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과 지원금액이 결정될 예정이다. 지원범위는 안건당 온라인 투표 비용의 60%이며, 한 아파트 단지당 지원 가능한 상한액이 심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단지에 지원금을 교부하면 선정단지에서는 사업계획에 따라 온라인 투표를 시행한 후 정산 보고를 하면 된다. 지원금 신청방법은 온라인 투표 지원신청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사업계획서 등의 구비서류를 성동구 주택정책과에 제출하면 되고, ‘서울시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규정을 충족하는 투표시스템을 사용한 투표에 한해 지원된다. 구에서는 온라인 투표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투표 참여율 확대를 도모하고 아파트 운영을 둘러싼 입주민 분쟁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보건소는 지난 9일 생명존중 문화 조성 및 자살예방을 위해 성동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광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노인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활동 지원과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공동 노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협력기관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노력 ▲협력기관 종사자 대상 생명지킴이 양성을 비롯한 자살예방교육 ▲생명존중 및 자살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운영 ▲정신건강위험군 조기발견 및 연계활동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오는 4월 6일 성동노인종합복지관 노인맞춤 돌봄 종사자 대상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시작으로, 4월 11일과 13일에는 성동노인종합복지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소'를 운영하여 복지관 이용 어르신 대상 우울선별검진과 함께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자살 고위험시기(3~5월) 노인 우울고위험군을 집중 발굴·관리하기 위해 성동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노인우울검사를 전수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성동구는 생명지킴이 양성을 위한 자살예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6일 전국 38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지방정부협의회'제 4기 회장으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정 구청장은 '젠트리피케이션 닥터'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젠트리피케이션 폐해 방지를 위해 선도적, 적극적으로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2016년 성동구에서 앞장서 지방정부협의회를 구성한 것도 지자체간 젠트리피케이션 공동대응을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지방정부협의회의 주요 기능으로는 ▲지역공동체 상호협력 증진 및 관련 법 제·개정 촉구 ▲젠트리피케이션 폐해에 대한 범국민적 이해와 사회적 공감대 확산 등이다. 제1기와 제2기 회장을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역임했고, 제3기는 김승수 전주시장이 선출됐다. 이번 제4기는 정 구청장이 다시 선출되어 2025년 3월까지 2년간 지방정부협의회를 이끌 예정이다. 2016년 6월 구성된 이래로 지방정부협의회는 젠트리피케이션 폐해 방지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2018년 9월 상가임대차 보호기간을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과 임대료 인상 상한선을 9%에서 5%로 인하하는 내용을 담은 '상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노숙인 담당 공무원의 끈질긴 노력 끝에 한 노숙인이 사회복귀에 성공한 사연이 있어 화제다. 성동구에는 거리 노숙인이 10명이 있으며 담당 부서에서는 일 1회 이상 거리 노숙인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순찰 중 노숙인을 만나 복지상담, 물품제공, 시설입소 및 병원이송 등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성수동 상원어린이공원에서 노숙 중인 50대 남성 박모 씨는 이미 노숙을 시작한 지가 3년이 훌쩍 지났다. 도중에 노숙인 시설에 입소하여 생활도 해봤지만 단체 생활에 어려움을 겪어 결국 다시 길거리로 나오게 됐다. 설 연휴 기간 강력한 한파에도 얼어 죽지 않는다며 거리 노숙을 할 정도로 마음이 닫혀 있었지만 담당 공무원과 노노 돌보미(노숙 경험이 있는 자활근로자가 직접 노숙인을 돌보는 사업) 근로자가 지속적으로 설득해 결국 사회에 복귀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지난 1월 기초복지과에 발령받은 담당 주무관은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갈팡질팡하던 박 씨를 대신해 행정업무를 진행하는 등 직접 발 벗고 나섰다. 인근 자치구의 협조를 통해 거주할 고시원을 물색하여 계약했으며 말소된 주민등록을 재등록한 후에 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 환경 제공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어린이 모래놀이터 소독을 시행한다.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한 '어린이 모래놀이터 소독 사업'은 구에서 관리하는 공원 내 모래놀이터는 물론 성동구 소재 공동주택과 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 내 모래놀이터 소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과 조류의 배설물로 인한 기생충 감염을 예방하고 유리조각 등을 비롯한 쓰레기를 정리하여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모래소독은 친환경 오존수를 활용하여 시행하며 소독 전담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관내 어린이공원의 모래놀이터는 매년 기생충(연 2회) 및 중금속 검사(연 1회)도 시행하고 있다. 올해도 관내 각 학교 및 교육시설, 공동주택의 모래놀이터 소독 시행을 위해 소독대상지 신청을 받았으며, 오는 7월까지 관내 공원 18개소와 공동주택 18개소, 유치원 8개소, 초등학교 4개소 등 총 48개소에 대해 아이들의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에 맞춰 쾌적한 환경에서 놀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린이들의 오감자극과 지능발달에 도움이 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저출산, 고령화, 1인가구 증가 등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에 따른 주거정책 수요 다양화에 대한 대응과 주거 취약계층의 최저 주거기준선을 한 단계 상향시키기 위해 ‘2023년 주거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한다. 구는 주거복지 포용도시 실현을 위해 ▲주거환경 조성 및 개선 ▲안심 주거지 조성 ▲주거안전망 구축 ▲주거비 부담 완화 ▲수요자 맞춤형 주택 공급 5개 분야로 나누어 44개 세부사업에 약 1,130억 원을 투입한다. 우선 지난해 8월 수도권의 기록적인 폭우로 반지하 주택 거주자의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해 10월 주거안전TF를 구성해 반지하주택과 고시원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이를 토대로 다양한 침수방지 시설을 설치하고 방역 및 공기질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2022년 12월에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주거 기본 조례'를 제정하여 주거복지 포용도시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주택과’를 ‘주택정책과’로 부서 명칭을 변경하는 등 주거정책 관련 조직을 정비했다. 한편, ‘안심 주거지 조성’을 위해 전·월세 피해예방 특강과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연계한 주거상담소를 운영하여 전세사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5일 발달장애인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발달장애인 특화도서관 ‘와글와글 도서관’을 개관했다. 성동구 ‘와글와글 도서관’에서는 누구나 소리 내고 뛰어다녀도 책을 읽을 수 있다. 바닥에 뒹굴어도 되며, 큰소리로 책을 읽으며 생각이나 기분을 이야기할 수 있다. 이곳은 발달장애인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기 때문이다. 도선동 소재 건물 2층에 66㎡ 규모로 마련한 도서관에는 발달장애인과 경계선 지적장애인 느린 학습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조성했으며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짧은 문장이나 쉬운 구조로 구성된 인조·촉감·소리 도서를 비롯해 부모님 등 보호자들을 위한 교육도서, 일반도서 등 총 2,000여 권을 구비했다. 또 바닥은 자유롭게 뒹굴 수 있도록 온돌바닥을 설치했고, 발달장애인 단체의 방문 행사 및 다양한 독서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사실 일반적인 공공장소를 다니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발달장애인들에게 도서관은 넘을 수 없는 벽처럼 견고하다. 구 관계자는 “느린 학습자들도 자유롭게 도서관을 이용하고 도서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아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보건소와 성동구 도시관리공단이 지난 3일 성동구민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성동구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구민 건강증진을 위한 인적·물적 기반조성, 주민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상호협조 등이 주요 내용이다. 성동구보건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추후 관내 체육센터 회원 대상으로 만성질환검진 및 관리서비스와 국민체력100사업 기반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서비스, 무료 체력증진교실, 체력향상 이벤트 운영 등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유철 성동보건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관리공단의 다양한 시설과 보건소의 체계적인 건강증진사업이 함께한다면 구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신체활동 실천율 향상에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하공간 누수진단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수도 누수 잡기에 나선다. 지하공간 누수진단 시스템은 상수도 맨홀에 감지센서를 설치하여 누수 등 이상 징후를 선제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첨단기술이다. 사물인터넷(IoT)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해 측정된 데이터를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365일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상수도 누수로 인해 발생하는 공동현상 등 도로함몰 원인을 사전 제거할 수 있다는 게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상 징후 발견 시 지도상에 붉은색으로 표시되며 위험 수치 등이 나타난다. 이렇게 누수가 의심되는 곳은 관련 기관에 정밀 탐사를 요청해 즉각적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지역 내 전체 30개의 감지센서를 설치했으며, 관련 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누수 의심지역을 선정하고 최소 2개월 단위로 설치 장소를 변경하여 누수로 인한 다양한 도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 그동안 성동구에서는 싱크홀 등 지반침하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 및 시행(‘18.1)’에 따라 상수도관의 불용관, 이음부 등을 지속적으로 탐지하여 관련 기관에 정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31일까지 2023년도 ‘찾아가는 신중년 지식산업센터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50대 이후 은퇴를 시작한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관내 기업에 경영, 재무 등 분야별 상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중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 내 중소기업 경영 애로사항 해결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도에도 4명의 컨설턴트와 함께 6개 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컨설팅을 제공했다. 올해도 전년도와 같이 기업체 대상 경영 진단 및 재무, 회계, 세무 등 경력이 풍부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노동, 세무 상담이 가능한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열린성동'성동소식'채용공고)에서 신청 자격 및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여 31일까지 이메일로 지원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력을 겸비했지만 은퇴하여 구직난을 겪는 신중년 문제를 해결하고 경영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안정적 컨설팅을 지원하는 일거양득의 성과를 거두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3월부터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의 시동을 걸었다. 우리동네 동물병원이란 서울시와 자치구가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의료지원을 위해 지정한 재능기부 동물병원이다. 해당 병원에서는 반려동물 보호자가 1만 원만 부담하면 건강검진,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질병 치료 등 20~40만 원 상당의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이외에도 한부모가족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최대 50마리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한부모가족은 자녀가 혼자 있는 시간이 많고 반려동물에 정서적 의존도가 높아 지원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올해 지원대상에 포함됐다. 2021년 서울서베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 5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그 중 취약계층은 2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시대, 주머니 사정이 불안한 취약계층에게 반려동물 진료비는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지원 항목은 30만 원 상당의 필수진료(기초 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심장 사상충 예방약)와 20만 원 이내의 선택진료(기초검진 중 발견된 질병 치료, 중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