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티맵모빌리티㈜, SK㈜ C&C와 협업한 ‘친환경 차량 충전시설 수요예측과 입지분석’ 모델이 가명정보 활용의 우수사례로 뽑혔다. 성남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이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제2회 가명정보 활용 아이디어·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며 4일 이같이 밝혔다. 가명정보란 개인 정보 일부를 삭제하거나 대체해 추가정보와의 결합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한 정보를 말한다. 성남시는 앞선 4월 가명정보를 결합한 분석 모델을 적용해 지역 내 63곳의 친환경 자동차 충전소 설치 적합 입지를 찾아냈다. 이 중 60곳은 전기차 충전시설 우선 설치지역, 3곳은 수소차 충전시설 최적 입지로 분석했다. 입지 분석에는 성남시의 차량등록 정보와 주차·충전소 정보 16만5천건, 티맵모빌리티가 제공한 전기차 충전소 정보, 방문 구역, 주요 시설물, 주행 정보 1960만건이 활용됐다. 이들 가명정보는 SK㈜ C&C가 결합해, 분석 모델로 구축했다. 성남시는 수소차, 전기차 관련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차량 충전시설 수요예측과 입지분석 결과 정보를 이달 중에 공공데이터 포털에 공개한다. 시 관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지난달 폭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1억원을 지원해 복구에 힘을 보태게 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9월 30일 오전 11시 시장 집무실을 찾아온 양영철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경영혁신본부장에게서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을 전달받았다. 받은 재정지원금은 탄천 수해 복구, 파손 건물·시설물 수리 등에 투입된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자치단체를 회원으로 둔 행정안전부 산하 특별법인이다.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 규칙’에 따라 해당 자치단체에 관련 회비 납부액의 30%를 지원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액이 186억원에 달할 정도로 그 피해가 심각하다”면서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남지역은 지난 8월 8~10일 누적 강수량이 470㎜에 달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려 88곳의 공공시설과 624명의 주택침수(사유시설)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규모가 방대해 현재 공공시설 피해 복구율은 50% 정도다. 시는 폭우 피해 시민에 재난연대 안전자금을 지급하는 한편 공공시설 복구에 총 173억원(국·도비 64%·111억원 포함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금난새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가 총연출하는 ‘2022년 성남 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총 3차례 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성남시립교향악단, 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 국악단 등이 출연하는 음악 무대로 펼쳐진다. 공연은 ▲첫날 오후 6시 성남시 제1공단 근린공원 야외공연장(신흥동) 무대에 이어 ▲오는 10월 13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야탑동) ▲10월 15일은 오후 6시 위례중앙광장(창곡동)에서 각각 열려 관객을 만난다. 연주곡은 글린카의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란’ 서곡, 팔보의 ‘그녀에게 내 말 전해주오’, 무디의 스페인 환상곡 ‘톨레도’, 롤랑 디옹의 ‘탱고 앤 스카이’ 등이다. 금난새 지휘자가 특유의 감각으로 재치 있는 해설을 곁들인다. 클라리넷 백양지, 바이올린 신상준과 김혜지, 바리톤 김동원, 하모니카 이윤석, 클래식기타 김로사와 김진세가 협연한다. 아트센터 공연 땐 손동현 성남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 ‘성남 아리랑’을 감상할 수 있다. 이 곡은 성남의 역사와 미래를 음악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4개 시립예술단원 모두 하나 돼 웅장한 무대를 연출한다. 제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성남시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2022.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플랫폼 게임아이디어 리그전’을 개최한다. ‘메타버스에서 만나는 일상, 플레이를 통해 세상을 바꾸자’를 주제로 하는 이번 리그전은 학생과 청년들에게 게임 제작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성남시와 게임문화재단(성남게임힐링센터)이 공동 주최해 마련하는 행사다. 참여 대상은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중·고등·대학생 또는 만 34세 이하 청년 등 100명이다. 리그전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시험적으로 제품화한 자신의 게임아이디어를 상호 평가하고, 전문가 평가를 통해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부 일정은 ▲10월 29~30일=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가의 게임 제작과 사용법 온라인 교육 ▲10월 31일~11월 4일=개별 게임아이디어 구현과 제작 멘토링 ▲11월 2일=게임 아이디어 기획안 제출 ▲11월 5일=시험 제작품 제출과 상호평가 ▲11월 6일=전문가 평가와 시상 순이다. 총 10명의 게임아이디어를 선정하며, 서울 서초구 양재aT센터에서 시상식을 열어 상장과 각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참여하려는 대상자는 9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9월 29일 오후 2시~5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1기 신도시 재건축 신속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1기 신도시의 신속한 정비 방안 마련을 위한 이번 토론회는 시민 500여 명을 비롯한 관계전문가 10명이 좌장, 발제자, 패널로 참여한다. 이날 발제자인 ▲김준형 명지대 교수는 ‘1기 신도시 재건축 이슈와 과제’를 ▲김기홍 홍익대 환경개발연구원 수석연구원은 ‘노후 신도시 특별법과 성남시 관련 규정의 한계’를 각각 주제 발표한다. 이어 윤주선 홍익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7명의 패널이 토론을 벌인다. 앞선 8월 16일 정부가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해 앞으로 5년간 전국에 270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전체 공급물량 중 약 58.5%(158만호)가 수도권에 집중돼 이에 부합하는 세부적인 대책과 현재 주택 제도의 보완책을 모색한다. 토론과정에서 나온 의견은 성남시 신도시 재건축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오는 10월 시장 직속의 재개발·재건축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안정적인 주택공급과 투명한 도시 정비사업을 위한 지원책을 강구할 방침”이라면서 “이번 토론회 또한 그 맥락에서 마련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성남시와 용인시 두 도시 경계에 있는 고기교 일대 차량 정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다리 확장 공사가 추진된다. 성남시는 9월 26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신상진 성남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기교 주변 교통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협약식’을 했다. 협약에 따라 폭 8m, 왕복 2차로의 길이 25m 고기교는 폭 20m, 왕복 4차로 확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성남시와 용인시는 사업비 4억원을 반씩 분담해 접경지역 교통 영향 분석 용역을 시행한다. 고기교 확장 때 성남시 대장동과 서판교 쪽으로 증가가 예상되는 교통량 분산 대책을 선행하고, 주변 교통 영향을 고려한 사업 시행을 위해서다. 관련 대책의 하나로 용인시는 고기리 유원지~동천동 간 도로 조기 건설, 고기동 지역 난개발 방지를 약속했다. 이와 함께 양 시는 주변 도로망 구축, 추가 민자고속도로 건설, 경기도 관리 지방하천인 동막천 정비에 협력하기로 했다. 확장 추진하는 고기교는 용인 수지구 고기동과 성남 분당구 대장동을 잇는 다리다. 관리청인 용인시가 2003년 건설했다. 고기교 북단 3분의 2가량은 성남시 담당이다. 주변 개발에 따른
타임즈 김시창 기자 | 3000여명의 용인시민이 ‘두레마켓‧뚝! 마켓’에서 초가을 나들이를 만끽했다. 지난 24~25일까지 양일간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 용담호수에서 열린 두레마켓·뚝! 마켓은 용인시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 구성된 용인시관광두레협의회가 마련한 행사다. 지난해 4월 시작된 행사는 이제 어느덧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에는 용인시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로컬푸드는 물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가득했다. 포천시와 남양주시의 관광두레협의회를 비롯해 참여 팀만 45개. 도자기, 목공예, 칠보공예, 가죽공예, 뜨개, 비즈 주얼리, 지역농산물, 음료, 유정란, 장류 등 살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했다. 특히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은 큰 인기를 끌었다. 도자기물레체험, 대장간체험, 가죽소품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용인역사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마을해설사와 함께 용담호수 주변 습지와 뒷산을 걸으면서 미션을 수행하고 쓰레기 줍는 ‘뚝킹’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용담호수 뚝마켓은 지역 문화예술인과 소비자의 만남의 장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지하철 8호선의 종착역(모란역)을 판교역까지 연장하도록 요구하는 11만8186명의 주민 청원서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제출해 시민 뜻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청원서는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사업을 지지하는 성남시민과 서울, 광주, 용인 시민의 서명이 포함돼 있다. 지지 서명은 지난해 12월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연합회가 시작한 온라인 청원이 발단이 돼 한 달여간 성남시내 아파트단지, 판교테크노밸리, 모란시장, 현대백화점 등 20여 곳에서 범시민 운동으로 전개됐다. 판교 일대 교통난 해소와 지하철 이용의 편의를 높여달라는 요구에서다.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은 2020년 12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된 사업이다. 당시 성남시는 지하철 8호선의 종착역(모란역)을 판교역까지 3.86㎞ 연장하고, 그 사이에 모란차량기지역, 봇들사거리역, 판교역 등 3개 역을 신설하겠다는 내용의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사업비는 4239억원으로 추산했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 등은 지난 1월, 1차 점검 회의에서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냈다. 성남시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경제성을 보완하는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축제인 ‘제36회 성남문화예술제’가 수정구 태평동 탄천 일원에서 9월 22일 개막했다. ‘예술로 감성을 담다’를 주제로 한 이번 예술제는 이날 오후 7시 탄천 광장 수진 쉼터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7일까지 연극, 무용 등 9개 분야의 축제가 성남아트센터, 성남아트리움(옛 시민회관) 등지에서 펼쳐진다. 개막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병찬 아나운서 사회로 초대 가수 설운도, 진시몬, 성국이 축하 공연 무대를 꾸몄다. 성남시민 오케스트라, 소프라노 강부영, 테너 이동명의 공연도 펼쳐졌다. ㈔한국예총 성남지회 9개 지부는 성남의 과거·현재·미래를 보여주는 공동기획 창작 공연(콜라보레이션)을 선보여 시민에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곳 수진 쉼터에선 국악제(9.22), 시민가요제(9.23), 영화제(9.23)도 열린다. 음악제(9.25), 연극제(10.2), 무용제(10.5), 사진전(11.8~16), 미술전(11.30~12.7)은 성남아트센터에서, 시민백일장 시상식(10.30)은 성남아트리움에서 개최된다. 지역 예술인과 시민의 만남이 이뤄지는 이번 예술제는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광주시가 시민을 위한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광주시청 1층 다목적광장에서 ‘KBS 열린음악회’를 연다. 이번 열린음악회는 시와 광주시문화재단, KBS에서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2016년 이후 광주시에서 6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그 의미가 새롭다. 당초 열린음악회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남한산성문화제의 일환으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 피해로 인해 남한산성면의 피해가 심각해 부득이하게 남한산성문화제를 취소했다. 그러나 수해로 심신이 지쳐있는 시민분에게 잠시나마 음악으로 위로하기 위해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 열린음악회는 이현주 아나운서 진행으로 봄여름가을겨울, 소찬휘, 설운도, 장은아(뮤지컬배우), 정홍일, 라포엠, 두벌째달/소리꾼 김준수, 조정희(소프라노), 엔믹스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준비시간은 부족했지만 완성도 높은 공연을 준비 중”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관람하셔서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은 '자율주행 가상 시뮬레이션 플랫폼 ‘샤크(SHARK)’ 지원 교육'을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킨스타워 Connect21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은 2020년부터 지자체 중 전국 최초로 ‘샤크’로 명명된 자율주행 가상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성남시 내 자율주행, 기업, 연구소, 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12개 기업 및 기관을 지원 중에 있다. 샤크는 판교, 성남시청 등 성남 도로뿐 아니라 자율주행 실험도시 K-City(화성)의 도로에도 탑재되어 다양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한다. 샤크를 통해 기업들은 현실과 동일한 가상의 도로환경(디지털 트윈)에서 실제 도로에서 발생하는 수만 가지 상황을 재현할 수 있게 되며, 상황별 대응 알고리즘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점검할 수 있다. 이번 샤크 교육은 신규 참여 관내기업의 개발자들과 가천대, 동서울대, 한국폴리텍대학 등의 희망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 및 샤크 시뮬레이터 개요, ROS, GPS 및 IMU센서, 정밀지도, 경로 계획 및 제어, 차선 및 신호등 인지, 보행자 및 장애물 인지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내년 5월 지역에서 개최하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슬로건(표어)을 공모한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공모 기간은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다. 공모는 경기도 체육대회와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 2개 부문에서 이뤄진다. 공모주제는 공통으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역동성과 스포츠정신, 경기도민의 화합과 축제 분위기를 표현하는 내용으로 한다. 민선 8기 시정 구호인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과 도정 구호인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의 특성과 비전을 제시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해당 내용을 20자 이내의 문장에 상징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시는 창의성, 전달성, 명료성 등의 심사로 부문별 5건씩 모두 10건을 다음 달 중 선정해 총 500만원을 시상한다. 부문별 시상금은 최우수 1명 100만원, 우수 2명 각 50만원, 장려 2명 각 25만원이다. 각 부문 최우수 작은 ‘제69회 경기도 체육대회’와 ‘제13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의 슬로건으로 사용한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고기동 755-5번지 도로변 유휴지를 활용해 쉼터 기능을 갖춘 쌈지공원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곳은 잡목으로 덮여 장기간 방치되어 온 데다 주민들로부터 꾸준히 미관을 개선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또 주변에 음식점과 카페 등의 상업시설이 활발히 생겨나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고 인근에 공원이나 녹지가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도시숲 조성의 일환으로 1372㎡ 규모의 쌈지공원을 조성했다. 시는 이곳에 소나무, 목련, 왕벚나무, 단풍나무 등의 수목 380그루를 심고, 잔디광장과 휴게 광장을 조성했다.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벤치와 야외운동시설 4종도 설치했다. 사업비는 시·도비 1억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쌈지공원이 고기동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여유로운 쉼을 선물하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성남시가 시민들의 정책제안과 민원사항을 휴대전화 문자로 받고 답하는 대시민 문자 소통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성남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간편히 문자 메시지로 민원과 시정에 대한 의견을 보내고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사항은 담당부서에서 내용 검토 후 그 결과를 문자로 신속히 답한다. 이를 위해 업무용 휴대전화를 문자 수신 전용으로 사용하기로 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점차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의 소통 접점을 늘려 대시민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문자로 접수된 주요 민원사항과 정책제안을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성남시는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청년의 일상에 쉼을 불어넣다’를 주제로 다양한 청년주간 행사를 연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서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정하고 있다. 올해는 9월 17일이다. 시는 청년의 날 당일 오후 4시~8시 분당구청 앞 문화의 거리에서 ‘청년, 포레스트(For,rest=청년의 휴식을 위해) 축제’를 연다. 260m 구간의 문화의 거리에는 청년놀이동산(원더랜드), 인공지능 놀이터, 메타버스, 청년이해봄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 부스 50여 개가 차려진다. 팔찌 만들기, 행운의 룰렛 돌리기, 추억의 게임, 3D 펜과 인공지능(AI) 체험, 가상현실(VR) 체험, 청년 네컷 사진찍기 등을 해볼 수 있다. 잔디 광장에서는 청년들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9월 23일까지 이어지는 청년주간에는 신흥역과 판교역 청년지원센터, 청년예술창작소 등에서 청년 라이프 쉐어(일상 공유하기), 라탄에 빠지다(식물 나무줄기로 공예품 만들기), 무비위크(영화 상영), 공유 부엌, 청년특강, 마술체험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의 날을 축하하고, 일상에 지친 젊은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내기 위해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성남시가 가상도시인 ‘메타버스 특별시 성남’을 구현하고, 성남시 시민권을 NFT(Non-Fungible Token) 형태로 발행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7일 정부기관, 교수, 메타버스 관련 기업 관계자들로 구성된 전문가들과 함께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상도시 메타버스 특별시 성남 구현 ▲가상도시 활성화를 위한 성남시 시민권 NFT 발행 ▲성남시와 가상도시 특별시 성남 간의 창의적인 시정 협력과 운용 등이 제시됐다. 시는 그동안 지자체를 비롯한 공공기관에서의 메타버스 활용이 시민들의 참여가 적고 활용 범위가 제한적인 전시행정이라는 일각의 비판과 한계를 극복하고, 실용적이고 본질적인 메타버스 공간을 구현해 내 신개념 공공서비스 플랫폼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메타버스 특별시 성남이 공공 가상공간의 선도적 모델이 될 것이며, MZ세대 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들이 함께하는 참여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향후 구현될 메타버스 특별시 성남은 시민권 NFT 발행 등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성남시민 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함께 만들어가는 전 세계에서 가장 활성화된 가상도시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시흥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국비 7억2천만 원 등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통해 기존에 운영 중인 지능형교통시스템(ITS)과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의 고도화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주요 교차로 내 교통 CCTV와 주요 도로 구간 내 교통정보수집(VDS), 교통정보제공(VMS)을 신설하고 고도화해 시민들에게 신뢰도 높은 교통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골든타임 확보 및 신속한 재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첨단교통기술인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는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안전성을 향상시킨다. 앞서 시는 2020년에서 2021년까지 2년간 총 사업비 61억 원(국비 36억6천만 원) 규모의 구축사업을 완료했고, 스마트 교차로, 보행알리미, 교통 CCTV, 교통정보수집(VDS), 교통정보제공(VMS), 교차로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성남시는 오는 12월 23일까지 예술인 창작지원금 100만원 지급 신청을 받는다. 앞선 신청 기간(6.1~7.29)을 놓친 대상자를 배려한 2차 접수 절차다. 창작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술 활동에 제약을 받아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에게 해당 금액(100만원)을 지역화폐로 한시 지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 24억8500만원(도비 50% 포함)을 확보하고, 예상 인원 2485명 중에서 1259명(51%)에 1차 지급을 마친 상태다. 2차 지급 대상은 9월 1일 공고일을 기준으로 계속해서 성남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등록돼 신청일 기준 예술활동 증명서가 유효한 예술인이다. 청년기본소득, 농민·농촌기본소득 수혜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창작지원금을 받으려는 대상자는 지원신청서(성남시 홈페이지→일반공고), 예술활동증명서(예술인경력정보시스템 접속), 주민등록초본을 준비해야 한다. 이들 서류를 성남시 홈페이지(배너창)로 보내 온라인 신청하거나 시청 6층 문화예술과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하면 15일 이내에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으로 창작지원금을 받게 된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5060 신중년’의 인생·은퇴 설계를 위한 평생교육 강좌를 마련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중년은 퇴직했거나 퇴직을 앞둔 50~64세를 일컫는 말로, 이들을 위한 개설 강좌는 ‘액티브 시니어, 뷰티 아카데미’와 ‘인생 이모작, 나도 강사다’ 등 2가지다. 뷰티 아카데미는 오는 10월 4일~11월 3일 주 2회 을지대학교 뉴밀레니엄센터에서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업 내용은 기초 피부관리, 동안 마사지, 아로마 테라피, 헤어 드라이, 두피·모발·탈모 관리, 동안 메이크업 등이다. 차별화된 미용 요법(뷰티 테라피)을 제시해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활동을 돕는다. 나도 강사다는 오는 10월 5일~11월 30일 주 1회 가천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진행하는 10회 과정의 강좌다. 강사 마인드, 강의 콘텐츠와 강의 교안 설계, 프레젠테이션(PPT) 프로필 제안서·강의안 만들기, SNS 마케팅, 강의 시연 코칭 수업이 이뤄진다. 원하면 기업교육 전문강사, 스피치 지도사 등의 민간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수강 인원은 각 강좌 20명씩, 모두 40명이다. 수강하려면 9월 13일~26일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평생학습 포털→수강신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8일 오후 서울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주재로 열린 1기 신도시를 품은 5개 지자체장*과의 간담회에서 1기 신도시 도시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장(분당), 고양시장(일산), 안양시장(평촌), 부천시장(중동), 군포시장(산본) 신 시장은 이날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1기 신도시 노후화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이 심각한 것에 비해 재개발·재건축 진행이 더디다”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국토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조속한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도시재정비 관련 법적·제도적 규제 완화, 도시정비기본계획 자율적 수립(변경) 등 지자체로의 권한 대폭 이양 등을 강조했다. 성남시는 이를 위해 국토부에 ▲신도시 재건축에 가로막혀 있는 재건축 안전진단 등급 완화 ▲용적률 상향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시 ▲기반시설 수요 증가에 비례한 정부 지원방안 마련 ▲신도시 마스터플랜의 조속한 수립 등을 요구했다. 이는 신속한 1기 신도시 재정비뿐 아니라 수정·중원구 원도심과의 조화로운 발전과 더불어 차후 2기, 3기 신도시 정비사업 추진에도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