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28일 화학물질, 대기·수질·악취 오염 등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건강 피해를 조기에 진단하고 조치하기 위해 서구 가좌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환경성질환 시민 안심진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환경성질환 시민 안심진료'사업은 환경보건 취약(가능)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출장 또는 원내 검진으로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인천시와 환경부가 지정한 인천시 환경보건센터가 함께 한다. 시는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건강피해 인지를 조기에 진단하고 조치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본인이 앓고 있는 질환이 환경유해인자에 의한 것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환경유해인자에 대한 과도한 우려를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출장검진은 산업단지 등이 인접한 서구 가좌 및 석남동에서 5년 이상 거주한 시민이 검진대상이다. 환경성질환이 의심되거나 우려되는 시민들에게 정확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전문가와 1:1로 소통하는 창구로, 환경성질환에 민감한 어르신이 병원을 방문하기 힘든 점을 감안해 주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서구 가좌 및 석남동 주민들에게 의료진이 직접 현장 방문해 설문과 상담을 거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보건소는 2024년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지난 6월 26일(수)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학생 대상으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함께 실시했다. 캠페인에서는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홍보물을 배포하여 마약류에 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약물 오남용 폐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자 했다. 김미경 군포시 보건소장은 “최근 심각해지는 마약 범죄의 예방과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해서는 약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중요하다”라며 “마약류 남용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약물 오남용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27일 보건소 다목적교육장에서 관내 동 간호사·보건소 등 약 30명의 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자원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보건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안내하고 주요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로 동·보건소 간 공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보건사업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보건사업인 일반건강검진사업, 의료비 지원, 방문건강관리, 치매관리사업, 건강생활실천사업, 행정복지센터 특색사업 등 관련 업무 안내와 담당자들과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일선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담당하는 보건소와 동 간호사의 협업으로 취약계층 등 지역 주민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달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후보지 선정을 위한 공모가 개시된 가운데, 남양주시가 공공의료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여유당에서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남양주 유치를 위한 민·관·정 협의체 총회를 개최하고, 유치 타당성 용역 최종 보고회 및 유치 활동 경과를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협의체 구성원인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남양주시 이·통장연합회, 주민자치협의회 등 사회단체와 지역 커뮤니티 등 민간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총회는 △공공의료원 TF 단장(부시장)의 유치 활동 경과보고 △공공의료원 유치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 △유치 전략 토의 △범시민 서명운동 서명부 수합 순으로 진행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후보지 선정 공모를 대비해 경기도의료원 유치 타당성 용역에 착수, 객관적인 분석을 실시했다. 총회에서 최종보고된 경기도의료원 남양주 유치 효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응급사망자 감소(연간 약 268억 원) △이동시간 절감(연간 약 6.3억 원) △교통비 절감(연간 약 3.2억 원) 등의 경제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지난 26일 14:00시부터 16:00시까지 만성질환등록자들을 대상으로 심정지 상황 시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주소방서의 민간 전문강사 지원을 통해 진행됐으며, ▶급성심근경색증의 전조증상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자동제세동기 원리와 적용방법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등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심정지 시 골든타임은 4분 이내로, 심장이 멈춘 후 1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 할 경우 생존율을 높이므로 목격자의 즉각적인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교육 참여자들은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해 보며 “생명을 살리는 교육을 받게 되어 생명지킴이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한 시간이였다”라고 말했다. 건강증진과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생명지킴이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7월 12일까지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을 통해 식중독 예방을 홍보한다. 소통전담관리원은 식품위생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경기도는 시·군별 2~4명씩 총 64명을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으로 지정했다. 이들은 김밥, 밀면․냉면 등 달걀 취급이 많은 음식점과 산업체 주변 배달음식점 등 총 1천 곳을 대상으로 식재료 취급요령과 개인위생 수칙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소통전담관리원들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 조리를 위한 식중독 예방 요령 안내 및 홍보물 배부 ▲음식점 안전조리 요령 안내 ▲개인위생 지도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인치권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음식점 영업자와 종사자들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조리 및 보관 시 각별히 유의하길 바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보건소는 26일 도농역과 마석역에서 출퇴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38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매년 6월 26일)’을 맞아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보건소는 마약류 중독 시 발생하는 부작용과 불법 마약류의 심각성을 알리고, 약물 오남용 예방 수칙 및 올바른 의약품의 폐기 방법 안내와 함께 다양한 홍보 물품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그동안 막연히 마약이 위험하다고만 알고 있었을 뿐 정확히 어떻게 나쁜지 알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구체적인 마약 범죄의 위험성을 알게 됐고, 키우고 있는 자녀들도 잘 지도할 수 있게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정태식 소장은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이 사회문제로 지속적으로 대두되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마약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보건소는 SNS 채널 등을 통해서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안전한 의약품 복용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도 이어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5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중위생서비스평가 결과를 25일부터 홈페이지에 공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이천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인 1조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하여 평가항목표에 따라 조사했으며, 평가 대상업소 234개소 중 ▲숙박업 46개소, ▲목욕장업 2개소, ▲세탁업 29개소, 총 77개소가 녹색등급(최우수업소)으로 지정됐다. 녹색등급(최우수업소)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준수사항(법에 규정된 사항)과 권장사항(서비스 관련 사항)으로 이루어진 평가항목표에 따라 90점 이상의 점수를 충족시켜야 하며, 법적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 업소 및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는 녹색등급(최우수업소)에서 제외된다. 이천시는 홈페이지에 녹색등급(최우수업소)로 지정된 업소를 게시하고, 전국 시군구에 업소 이용 및 홍보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영업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업소에 적극적인 홍보 및 계도를 실시하여 최우수업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관내 등록장애인 및 예비장애인들의 건강상태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들의 물리적 접근성 문제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재활 운동지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방문재활 운동지도’는 대중교통 이용의 어려움이 있는 중증장애인 또는 교통편의 부재 등 재활운동을 실시하기위한 장소 접근성의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들을 발굴하거나 병원과 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에서 퇴원한 예비장애인들을 의뢰받아 진행하고 있다. 가정방문을 통해 기본 신체사정, 재활평가, 기능평가 등을 실시하여 중증도에 따라 군분류를 진행하며, 군별 맞춤형 스트레칭 및 소도구를 이용한 근육운동, 유연성 운동과 함께 보건소 및 의료기관 연계 등 다방면 사례관리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방문재활 운동지도’는 연중 진행하며 여주관내 등록장애인 및 예비장애인이면 누구나 보건소에서 신청가능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는 장애인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신망애재활원에서‘장애인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장애가 있는 경우 성인 구강질환 치료필요자율은 1.21배, 65세 이상 저작 불편 호소율은 1.28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거동 불편 및 협조도 부족 등의 문제로 장애인의 치과 방문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추진됐으며, 수동면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인 신망애재활원에서 장애인 이용자 및 돌봄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동부보건센터의 전문인력(치과의사, 치과위생사)이 지난 20일 시설에 방문해 구강위생관리, 입체조 교육, 구강검진, 불소도포 등 예방중심 구강관리를 실시했다. 교육 후에도 지속적인 구강 관리를 위해 장애인 칫솔 등 실질적으로 사용 가능한 구강위생 용품을 배부하고, 구강검진 결과 안내 후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 진료를 독려했다. 시설 관계자는 “입소자분들이 치과에 가는 것에 두려움이 있고, 협조가 잘 되지 않아서 구강상태를 알기가 어려웠는데, 시설 내 익숙한 환경에서 구강검진을 받고 개인별 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지난 18일 파주시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한데 이어 25일 김포시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동일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이번 경보는 김포시에 첫 군집사례가 발생된데 따른 조치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도는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거주지 점검, 공동노출자,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포시에는 추가 사례 감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집중 홍보, 언론매체를 통한 김포시 거주자 및 방문자에게 감염 가능성을 안내하도록 했으며, 환자 주변 및 매개 모기 서식지 집중 방제,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와 예방약 제공 등을 경보발령에 따른 조치사항을 적극 수행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24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인 ‘어진독서회(회장 윤병호)’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시 그림책 발간을 위한 그림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전했다. 치매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치매 환자·가족·주민·지역사회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치매에 대하여 한 번 더 인식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 환경 조성 정착을 위하자는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구리시는 지난 3월부터 4월 말까지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과 애환을 담은 짧은 시 글감 공모를 한 바 있다. 글의 주제는 무거운 주제보다는 부모님이나 우리 이웃에 있는 치매 어르신의 일상을 쉽고 재미있는 형식으로 위안을 주는 가벼운 것으로 잡았다. 공무에는 총 328건이 응모됐으며, 지난 6월 4일 ‘기억사랑 발자국(가칭) 시 그림책 발간 위원회’를 개최해 적정성과 사업 취지에 적합한 심사를 통해 최종 100건을 선정했다. 구리시는 책 발간을 위해 지난해 10월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어진독서회 회원 중 아마추어 그림작가와 함께 선정 글감을 토대로 그림 작업을 진행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남양주 시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 및 자가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건강행태개선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병 환자가 △체중 관리 △당화혈색소 감소 △식사일지 작성 등 자가관리 생활 습관화를 목표로 설정하고, 3개월 후 개선 성공 여부에 따라 인센티브(상품권 3만 원)를 당사자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건강행태개선 프로그램에 참여한 60대 어르신은 “술, 담배, 밀가루를 적게 먹고 시간이 날 때마다 걸어 다니면서 혈당을 관리했다.”라며 “처음엔 스스로 식단을 조절하는 게 힘들었는데 습관을 들이고 나니 건강도 많이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심각한 심뇌혈관계 합병증이 없는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사업등록자는 해당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4일 인천보훈병원(인천시 미추홀구 소재)을 찾아 인천지역 국가유공자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와 가족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국가유공자들의 건강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김춘동 인천보훈병원장과의 차담에서 국가유공자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품격있는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고, “인천 보훈대상자들이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실 수 있는 것 같다”며 인천보훈병원장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인천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문하면서, “국가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하루 빨리 완치되셔서 가족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국가유공자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보훈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지은 지 31년 돼 노후하고 협소한 분당구보건소를 현 부지(야탑동 349번지·2992㎡)에 신축 추진 중인 가운데 6월 24일 이와 관련한 건축기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3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분당구보건소 신축 기본구상 및 건축기획 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성남시는 현 분당구보건소(지하 1층~지상 3층, 전체면적 2753㎡)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지하 4층~지상 10층, 전체면적 1만3763㎡ 규모로 신축할 계획이다. 이를 전제로 최근 6개월간 용역을 진행한 이오건축사사무소는 분당구보건소 주요 시설 배치와 설계 등에 관한 건축기획안을 제시했다. 보건소 1층에 배치하는 진료실, 검사실 등은 평소 민원사무 공간으로 사용하다가 감염병 위기 상황 발생 땐 선별진료소로 전환할 수 있는 설계안을 내놨다. 4층은 스마트 건강체험관과 건강놀이터를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한다. 현재 공간 협소로 지역 곳곳에 분산 운영 중인 성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아청소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도 층별로 적재적소에 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0일 ‘2024년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운영 우수기관 선정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해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 92곳 중 2023년 성과보고서를 기반으로 20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한 결과다. 시흥시는 센터의 뛰어난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보건사업 운영체계 구축 ▲생활터 중심의 건강생활실천사업으로 맞춤형 건강서비스 지원 ▲자체 개발한 생애주기별 소지역 건강중재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의 지도력을 촉진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건강증진을 이뤄낸 노력을 인정받았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거모공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소 ‘군자튼튼! 건강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ㆍ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더욱 많은 지역주민이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에 부스를 마련해 통합 상담을 제공했다. 행사 내용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 상담 ▲치매 고위험군 스크리닝 ▲운동, 영양, 구강건강 관리 교육 및 안내자료 배부 ▲치매 환자 실종 예방 큐아르(QR) 인식 브로치 및 관내 건강 지도 배부 ▲누구나 돌봄(시흥돌봄SOS) 복지상담 등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복지향상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이날 고종남 군자동장은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의 어려움을 살펴 필요한 보건ㆍ복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직접 안내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수렴하는 적극적인 현장 소통 행정을 펼쳤는데, 특히 인지기능 저하가 우려되는 어르신들에게 실종 예방 큐아르(QR) 인식 브로치를 직접 전달해 관내 치매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탰다. 군자동은 노인인구가 많은 특색을 살려 파출소, 복지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6월 7일부터 21일까지 건강증진 어린이집 7곳과 함께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원아와 학부모가 직접 참여해 흡연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하고 알리는 시간을 가지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 시작에 앞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금연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고, 흡연의 위험성을 배울 수 있는 흡연 볼링 놀이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흡연의 해로움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느낀 점을 그림으로 그리며 어깨띠와 피켓에 표현했다. 또한, 원아와 학부모들은 어린이집 주변, 상가 등을 돌며 지역주민들에게 전단을 나눠주면서 금연의 중요성을 알렸다. 캠페인에 참여한 건강증진 어린이집 원장은 “애니메이션과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흡연의 해로움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가족과 지역사회에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내년에도 또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금연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에게 금연 교육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가정과 지역사회에 금연 분위기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장항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역량 강화를 위해 치매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일산동구보건소 치매관리팀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치매 국내 인식도 △치매 질환 종류 △치매 예방수칙 △치매 예방 체조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을 진행한 김리브가 간호직 공무원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치매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치매 예방수칙을 안내하여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승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치매와 관련해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치매 예방수칙을 실천하며 예방하는 교육 내용을 주변 이웃에게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 보건소가 지역주민들의 문화 활동과 건강관리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21일 시에 따르면 은남통합보건지소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영화상영을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특성상 노인인구가 많아 한정적 교통수단과 거리적 접근성으로 문화생활에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에게 치매인식 개선을 홍보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보건소에는 약 60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장수상회’를 상영했으며 이후 치매안심센터와 협업으로 치매조기검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상영한 ‘장수상회’는 누구나 건강한 노년을 꿈꾸지만, 녹록지 않은 현실에 두 노인의 이야기를 통해서 특별한 병에 걸리지 않고 죽음을 맞이한다는 게 큰 행복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영화이다. 시 관계자는 “은남통합보건지소 재활운동실을 참여하는 장애인 가족과 은현면, 남면 지역주민을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고,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생활을 채워주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양주시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60세 이상 어르신들 대상으로 치매초기검사도 실시되어 중증 치매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다양한 영화 상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