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해온 ‘남해안권 관광진흥 특별법안’이 7일 정점식 의원을 비롯한 남해안권 국회의원 등 11명의 공동발의로 국회에 제출됐다. 남해안권은 조선, 항공 등 미래 국가 핵심 기간산업을 보유한 동북아시아의 지경학적 요충지이자, 다도해․한려해상 국립공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품격 높은 역사․문화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국제적 관광 거점으로 발전 가능한 지역이다. 이러한 유리한 입지 여건에도 불구하고 국립공원․수산자원보호구역 등의 토지이용 제한, 광역 교통체계 미흡 등으로 국제적 관광 거점으로 성장하는데 한계를 지니고 있어, 효율적인 개발을 위한 근거 법령 마련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이번에 발의된 ‘남해안특별법안’은 남해안권 관광진흥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목적으로 기본계획의 입안, 관광진흥 지원(특례, 시책사업, 재정지원), 추진기구 설치, 특별회계 설치, 투자기업 지원 등 총 62개의 조항으로 구성됐다. 한편, 토지확보기준 완화 및 원형지 공급을 통한 민간투자 활성화와 통합개발계획의 승인 및 종합심의를 통한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원활한 개발사업 시행을 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잠사곤충사업장에서는 2021년 곤충산업화지원 국비사업을 통해 구축한 ‘곤충‧양잠 가공지원 센터’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곤충‧양잠 가공지원 센터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기준 곤충‧양잠 산물 가공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총사업비 약 13억원(국비 3억원, 도비 10억)을 들여 지난해 10월 준공 후 올 3월까지 식용곤충 식품을 생산할 수 있는 가공장비를 구축했다. 전체 시설면적 310.8㎡(곤충가공 235.2㎡, 양잠가공 75.6㎡)으로 양잠 산물의 건조를 위한 대형 동결건조기(150kg, 2대)를 포함해 식용곤충을 원료로 하는 환, 과립, 분말, 액상 등의 식품 생산을 위한 건조기, 분쇄기, 추출기, 포장기 등 30여종의 장비를 구비했다. 내부시설은 양잠 건조시설과 식용곤충 가공시설로 이원화돼 있으며, 양잠 건조시설은 잠사곤충사업장에서 직접 운영하고 식용곤충 가공시설은 5월 초 운영자 공모 입찰을 통해 선정된 민간전문업체인 에코프로틴(대표 김성우)이 운영한다. 경북잠사곤충사업장은 누에 산물이 식품 및 미래 소재산업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누에사육 농가를 위한 동결 건조를 직접 지원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6일 오전 창원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라는 주제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종훈 경남교육감, 강기윤 국회의원(국민의힘, 창원성산구), 보훈단체, 독립유공자와 참전유공자 등 도민 1,0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며 함께 참배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동시에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6.25전쟁 전사자인 故 이종태 일병의 며느리(子婦)이자 창원낭송문학회장인 김효경 씨가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평화와 안식을 담은 추모헌시인 ‘다시, 6월에’를 낭독했다. 현충일 추념식은 도내 전 시군 충혼탑에서 묵념 시간에 맞춰 일제히 거행됐다. 경남도는 도내 공공기관과 기업체에서도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태극기 조기 게양을 독려했으며, 각 지역 충혼탑에서 자율적으로 참배할 수 있도록 현충일 홍보 운동을 추진했다. 박완수 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6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라는 주제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기 위한'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행사규모와 참여인원이 확대된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신희현 육군제2작전사령관,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등 기관단체장과 국가유공자 유가족, 참전 유공자, 군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해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5일 62년 만에 국가보훈부로 공식 출범한 영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분향, 호국보훈의 달 영상 상영, 추념공연(편지낭독), 추념사 등의 순으로 행사는 진행됐다. 특히 6.25 참전유공자로 2016년 영천호국원에 안장된 故 육군일병 백재학 님의 딸(백정숙, 대구시낭송예술협회)이 아버지에게 전해 들었던 낙동강 전투의 힘들었던 상황과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그리운 아버지 전상서’를 낭독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게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참전용사들께 드리는 수당을 지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5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한중고위지도자 아카데미에서 ‘지방시대 대전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코로나19 이후 국제교류 및 경제활동이 활발히 재개되고 있는 상황에 한중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강에는 김두관, 박광온, 박홍근, 유동수, 최인호, 박성민, 엄태영, 윤영석, 이용호, 이인선, 하태경 등 여야 국회의원 10여 명과 한중 기업 CEO 및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를 동시에 이룩한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은 기적의 역사다”라며 강의를 시작했다. 지금과 같은 저출산 고령화가 지속되면 2050년에는 대한민국 잠재성장률이 OECD 꼴찌가 될 것이라며, “선진국에 들어섰지만 행복지수가 낮고 자살률이 높은 국민이 불행한 나라로 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문제의 원인은 지나친 집중으로 극심한 경쟁을 부르는 수도권 병(病)에 있다”면서 수도권 집중이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칼훈(John B.Calhoun)의 1968년 쥐 실험을 소개하면서 수도권 집중이 △가치의 획일화 △저출산 △부동산 문제 △청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선8기 공약 1호에 담겨져 있는 경상남도 투자유치 전문기관인 ‘경남투자청’ 개청식이 5일 오후 진주혁신도시에 위치한 진주복합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청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진부 도의회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천영기 통영시장, 박동식 사천시장, 장충남 남해군수, 이승화 산청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장, ㈜아라소프트 강정현 대표이사 등 각계 각층의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경남투자청의 힘찬 첫 출발을 응원했다. 개청식은 투자청 설립 경과보고, 축하 메시지 영상, 인사말, 투자청 비전 선포, 퍼포먼스,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투자청 사무실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투자청은 앞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된다면 기업과 투자를 경남에 많이 끌어오는 전위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투자청은 그린스타트업타운 선정과 함께 투자 유치와 창업이 활발하게 일어남으로써 지역산업의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만구 신임 경남투자청장은 이날 경남투자청이 경남의 미래를 바꾸는 원스톱 투자유치 전담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주 동부권인 양산에서 찾아가는 도민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5일 오전 진주에 소재한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열었다. 서부청사가 근무자가 아닌 실국본부장들은 경남도청(창원)에서 온라인으로 회의에 참여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그린스타트업타운 선정은 오늘 투자청 개청과 함께 앞으로 서부경남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동부권의 청년창업아카데미, 중부권의 캠퍼스혁신파크까지 권역별 창업 거점이 확립됐고, 동부경남 발전 계획 발표와 문화‧관광 등 서비스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경남이 골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가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는 남부내륙철도에 대해서는 “설계가 완료되면 변경하기가 힘든 만큼, 역세권 개발 등 도와 시군의 의견이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박 도지사는 지난 4월 있었던 경남, 전남 상생발전 협약에 대해서 “남해안 관광 등 협력과제들이 일회성으로 그쳐서는 안된다”며 “남해안 관광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조직을 구성하기 위해 전남과 협의할 것”을 지시했다. 지난 주말 양산, 김해 등 경남과 부산의 6개 지자체가 ‘낙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쾌적하고 매력적인 ‘살기좋은 농촌조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2023년 ‘농촌협약’ 공모에 창원시, 진주시, 의령군, 함양군이 선정되어 총 사업비 1,545억 원(국비, 지방비 포함)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농촌협약 공모에 경상남도가 4개 시군을 신청하여 4개 모두 선정된 결과로, 전국 지자체 수 대비 전국 최고 성과를 거둔 실적이다. ‘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마을만들기 사업 등 지방이양에 따른 정책 주체 이원화로 중앙·지방간 정책적 협력 필요 및 농촌정책 성과목표 달성을 위해 2020년부터 새롭게 도입한 제도이다. 시군이 지역 실정에 맞는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면 중앙과 시군이 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 내용에 맞춰 공동 투자를 이행하게 된다. 협약에 의한 사업으로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농촌유휴시설 창업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올해 선정된 창원시는 사업비 321억 원을 들여 ‘내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진북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진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진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일 양산 황산공원에서 열린 ‘낙동강 시대 개막 선언식’에 참석했다. ‘낙동강 시대 개막 선언식’은 낙동강 권역의 문화·관광 교류와 공동발전사업 도모를 위해 구성된 ‘낙동강 협의체’ 활동의 본격 서막을 알리고자 개최됐다. 낙동강 협의체에 소속된 6개 지자체는 경남 양산·김해시, 부산 북·강서·사상·사하구다. 이날 선언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나동연 양산시장, 홍태용 김해시장, 윤영석(국민의힘, 양산갑) 국회의원,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 및 부산시 4개 구청장 등이 모여 낙동강 시대 개막을 축하했다. 선언식은 기관장들의 축사와 관련 영상을 통해 ‘낙동강 시대’를 개막함으로써 지역의 새로운 발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지자체들의 희망찬 포부를 드러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낙동강 시대 선언은 부산과 경남이 새로운 발전을 하기 위한 출발점이 되고, 낙동강과 양산 관광의 발전을 위한 큰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축제를 통해 부산과 경남이 하나로 되는 화합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낙동강 협의체는 선언식 이후 각 지자체가 계획한 공동발전 사업 시행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지시간 2일 발생한 인도 열차 3중 충돌 참사와 관련해 SNS를 통해 애도의 뜻을 전하며 사고 조기 수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얼마 전 인도를 방문해 UP주와 자매결연 델리대 특강 등 인적교류 활동을 했는데 며칠 전 열차사고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안타깝기 그지없다”며 명복을 빌었다. 이 지사는 “대학생들의 한국에 대한 열망이 눈에 아른거리고 인도 지방정부에서 우리도와 교류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인구 세계1등 국가 인도에 유학생과 노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경북도의 정성이 잘 전달되도록 우리 모두 열차사고 수습에 힘을 모으자”라고 전했다. 한편, 이철우 지사는 지난달 22일 인도를 방문해 UP주 요기 아디티아나트 총리와 만나 우수 대학생들의 경북 유학 지원과 우수 인력의 경북 취업 지원 등에 관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23일에는 인도 델리대에서 현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영어로 특강을 하고 유학생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어 네루대와 수바르띠대를 방문해 한국어 교육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 한국-인도 수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2023년 국토교통부 등 7개 부처가 협업해 시범사업으로 공모한 '2023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청도군의 “청(춘)려(유) 도원(DO-ONE)”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가 복합된 균형 있는 생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구감소, 일자리 감소, 청년 유출 및 지역 후퇴 등으로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는 지역에 귀농․귀촌하는 은퇴자․청년층 등을 대상으로 지방 이전을 유도하고 정착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 일원 3만9천여㎡ 부지에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396억 원을 투입해 수요자 맞춤형 단독주택 50호, 진입도로와 수변도로 등 기반시설과 어린이 체육센터를 조성하고, 주변 복숭아밭(무릉도원)을 활용한 녹지 텃밭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지역활력타운 조성으로 일자리는 있지만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정착을 망설이는 청년들이 청도로 몰려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공모는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7개 지역(강원․충북․충남․경북․경남․전북전남)의 21개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국내 관광트렌드를 이끄는 ‘캠핑’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선도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각 지자체에서는 지역소멸과 경기 침체에 대한 해결책으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체류형 관광은 지역 내 인구를 유입하고 장기소비를 유도하는 등 인구 감소지역의 관계 인구를 늘려 정주 인구를 대체함으로써 지역 활성화 대안으로 잠재력이 높다. 코로나 팬데믹을 통해 폭발적으로 증가한 캠핑 시장은 엔데믹 전환 이후에도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나, 이에 걸맞은 캠핑 인프라가 부족하고 캠핑장 관리 문제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캠핑장을 보유하고 있는 경북도는 3대문화권 인프라 및 수려한 자연환경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어 캠핑 관광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올 3월 구미에서 열린 국내 최대 캠핑페스티벌 ‘고아웃캠프’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전국 520만 캠핑 인구가 ‘경상북도’를 주목하는 전환점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대한민국 캠핑1번지 경상북도’를 목표로 캠핑 인프라 확충 및 관리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해 ‘대한민국 캠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2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및 특정 성별영향평가 연구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성별영향평가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법령·계획·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하여 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정책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번 위원회에는 경상남도 성별영향평가위원을 비롯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경상남도 성평등 목표와 성평등지수와의 관련성을 고려하여 성인지 관점 반영이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73개 사업을 선정했고,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했다. 분야별로는 ▲일자리 사업 22개 ▲4차 산업혁명 사업 2개 ▲청년지원사업 16개▲안전사업 6개 ▲성평등 목표 및 성평등지수 관련 24개 ▲2022년 신규사업 3개 사업이 선정됐고, 73개 사업 중 7개의 도지사 공약사업이 포함됐다. 경남도는 위원회에서 확정된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사업별 1:1 컨설팅을 거쳐 8월까지 성별영향평가를 완료, 12월까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18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과 전세사기 피해 지원, 내수 활성화 추진상황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를 주재한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풍수해로 인한 각종 재해 및 침수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군의 선제적인 대책 추진을 요청하며, 도심 저지대, 반지하 등 지하공간 침수 예방과 취약계층 등 인명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재난안전 대응 체제에 본격 돌입함에 따라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강화와 지하공간 물막이판 설치 등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세심한 관리를 요청했다. 또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특별법이 6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도내 피해자 조사 및 지원 대책 홍보 등 시군의 발 빠른 대처를 요청하고, 공인중개사사무소 상시 지도‧점검 등 전세사기 피해 방지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6월부터 코로나 확진자 격리 의무가 해제되면서 완전한 일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6월 5일부터 6월 16일까지 여름철 우기 대비 건축공사현장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절·성토가 있는 공사현장 및 지하 터파기를 실시했거나 할 예정인 공사현장 등 우기철 토사유실, 시설물 붕괴위험이 높은 도내 공사현장 119개소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최근 무량판구조 아파트 주차장의 붕괴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무량판구조는 보 없이 기둥에 슬래브가 바로 연결되는 방식으로 설계 및 공사 시공·품질관리에 정밀을 요하는 구조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 우기대비 배수계획 수립 ▲ 수방대책 수립 ▲ 배수로, 침사지, 하수관로 관리상태 ▲ 경사지 토사유실 방지대책 및 안전시설 설치 ▲ 지하 굴착 구간 안전대책 수립 ▲ 각종 계측기 관리실태 등이며, 무량판구조 공사현장은 ▲ 구조 임의 변경 여부 ▲ 동바리 등 가설구조물 설치기준 및 존치기간 준수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할 계획이며, 보수·보강 및 안전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신속히 개선 조치하고, 위법·안전위해 요인은 관련 법령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1일 대한산란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3천만원 상당의 계란 5,000판을 기증하는 ‘사랑의 계란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손후진 대한산란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과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기증한 계란은 6월 초 7개 시군(경주, 김천, 영주, 군위, 의성, 성주, 칠곡)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도내 산란계 농가들은 지난해 울진산불 피해지역에 구운 계란 2만 개를 후원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계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손후진 대한산란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은 “산란계 농가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계란을 기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계란으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산란계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러한 나눔 실천의 마음이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김천파크호텔에서 ‘2023 경상북도 상인연합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 지역 도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비롯해 도내 전통시장 상인과 관계 공무원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저성장, 소비침체, 유통환경 변화 등 위기를 맞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 모색과 상인 상호 간의 정보교류 및 화합과 소통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으며, 2023년 전통시장 지원 사업 안내, 전통시장 정책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 특강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숍과 병행해 ‘청년 상인들의 전통시장 유입방안’이라는 주제로 행복경영 토론회가 열렸다. 젊은 상인 육성과 지원을 통해 상생 가능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전문 강사의 강의를 듣고, 자문위원들과 상인들이 함께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온누리 상품권 부정유통 방지 대책 및 충전식 온누리 상품권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상인조직 활성화 방안과 마케팅 차별화 전략 특강도 진행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전통시장 환경개선을 위해 시설현대화, 주차시설 확충, 노후시설 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1일 경남도 재난안전의 종합적인 컨트롤타워가 될 재난안전상황실 개소 현판식을 가지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한 최학범 도의회 부의장, 박해영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제39보병사단장, 경남경찰청 공공안전부장, 경남소방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재난안전상황실 개소 현판식, 경과보고, 재난 발생 유형에 따른 재난대응 시스템 시연 행사를 가졌다. 재난안전상황실은 지난해 10월 이태원 사고 발생 이후 문제점으로 나타났던 재난대응기관 간 재난정보를 공유하고 전파체계의 문제점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각 기관과 부서별로 운영되던 영상정보를 통합 관제할 수 있도록 총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시스템을 구축했다. 생활치안을 위해 전 시군에 설치된 지능형 CCTV 3만 8천여 대, 재해위험지역 CCTV 487대,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상황 CCTV 등의 영상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방재‧소방 공무원으로 구성된 재난전문인력이 영상정보를 기반으로 24시간 동안 4팀 12명(도 8명, 소방 4명)이 근무하며 재난관제를 실시하는 한편, 재난 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일 태풍 ‘힌남노’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복구에 총력을 다 할 것을 주문했다. 재해복구사업은 지난해 9월 6일 발생한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포항과 경주지역 33개 지방하천에 복구액 3천72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태풍 피해 후 4개월 만에 설계를 완료하고 5월 23일 착수함으로써 복구사업에 첫 삽을 뜨게 됐다. 포항 냉천 등 피해 규모가 큰 14개 하천(포항6,경주8, 복구액 2천859억원)의 항구적 개선복구사업은 도에서 직접 추진하고, 피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19개 하천(포항2,경주17, 복구액213억원)의 기능복원사업은 건설사업소와 포항 경주에서 각각 추진하고 있다. 김학홍 부지사는 공사가 초기단계인 만큼 그간 불안함을 감추지 못한 지역주민들의 여론을 살피고,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추진 일정과 계획을 보고받았으며, 애로사항 및 현장의 문제들을 꼼꼼히 챙겼다. 현장점검 중 지난해 피해를 입은 하천제방과 구조물, 주변지역을 둘러보며 아직 지역주민의 불안감이 가시지 않은 만큼 공사관계자들에게 응급복구가 미비한 곳을 조속히 복구토록 요구했다. 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포항 지역 보훈단체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포항시 보훈회관을 완공하고 1일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 김병욱 국회의원,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등 주요인사와 군부대장,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항시 보훈회관은 2018년 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총사업비 80억원(국비 5, 도비 5, 특교세 8, 시비 62)을 투입해 부지 3,223㎡, 지상 4층 연면적 3,223㎡ 규모로 건립됐다. 10개 보훈단체 사무실과 휴게 공간, 대회의실, 체력 단련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포항 보훈가족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거듭나게 됐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보훈회관이 포항 보훈가족들의 화합과 배려가 넘치는 쉼터가 되고, 국가 안보와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해 미래 세대의 보훈의식을 키우는 소중한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경북도에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