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에서 주관하는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가 올해로 9번째 시즌을 맞으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는 2017년 시작해 8년 동안 1억 원이 넘는 누적 기부금을 모으며 노숙인쉼터, 장애인학교, 전쟁 난민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번 챌린지는 5일 첫 사전연습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으며, 청소년 10명을 포함한 종사자와 후원자 등 총 19명이 함께하며 충주에서 군산 선유도까지 총 310km의 거리를 자전거로 달릴 예정이다. 시즌 구호는 ‘Never Stop, Just Do It!’으로,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청소년들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은 가정 밖 청소년과 보호시설 퇴소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도전으로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챌린지 참가 청소년들은 쉼터에 입소한 가정 밖 청소년들로, 대부분이 가정의 보호를 받기 어렵고 보호시설 퇴소 후 홀로 자립을 준비해야 하는 ‘자립 준비 청소년’들이다. 이들은 직접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의 대표 농특산물인 ‘하늘작’충주복숭아가 국내를 넘어 동남아시아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사로잡는다. 충주시는 5일 북충주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하늘작 충주복숭아를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한 복숭아는 총 240㎏ 규모로 싱가포르 달러 기준 약 1,300불, 한화 약 140만 원에 상당하는 양이다. 시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9월까지 20여 톤의 복숭아(한화 약 1억 2천만 원)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수출할 계획이다. 북충주농협(조합장 김진임)은 충주 지역 복숭아 주생산 단지로, 앞서 지난 7월 29일에도 2.5kg 규격 96상자 분량의 복숭아를 싱가포르로 첫 수출한 바 있다. 북충주농협은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해외 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집중하고 있으며, 향후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진임 농협조합장은 “이번 수출은 충주복숭아의 품질 경쟁력이 해외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5일 오전 11시, 본청 3층 중회의실에서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충주거점 학습지원단 추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2025년 학습지원단으로 새롭게 위촉된 2명의 학습상담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충주거점 관계자와 업무담당자 등이 함께 참석했다. 위촉식에서는 교육장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학습클리닉센터 직원 소개, 위촉장 수여식, 오리엔테이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상담사는 2025학년도 2학기부터 충주시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의 학습부진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상담, 정서·행동 지원, 기초학습 습관 형성 등을 돕는 맞춤형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충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추가 위촉을 통해 학습지원단의 전문성과 현장 밀착성을 강화하고,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촘촘한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달 31일 미국 네브래스카 주에서 생후 5개월된 아이를 폭염 속 차량에 방치했다가 숨지게 한 아버지가 경찰에 체포됐다. 우리나라도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차량 내부 온도가 섭씨 50~60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가운데,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어린이나 반려동물을 차량에 두고 내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 아동이나 반려동물을 차량에 남겨둘 경우 잠깐의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인식해야 한다. 폭염 속 차량 내 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반려동물을 차량에 절대 혼자 두지 않고 △잠이 든 경우에도 반드시 함께 하차하며 △차량에서 모두 내렸는지 반복 확인해야 한다. 아동이나 반려동물을 폭염 속 차량에 방치하는 행위는 아동복지법상 방임행위 및 동물보호법상 동물학대로 처벌받을 수 있다. 도로교통법도 어린이통학버스를 운전하는 사람에게 운행 종료 후 어린이나 영유아가 모두 하차했는지를 반드시 확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미국 등 일부 국가는 차량 내 아동이나 반려동물 방치에 대한 처벌 규정을 명확히 두고 있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 청년회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혹서기 여름나기 수박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0명의 청년회원들이 3일간 순번을 정하여 충주시 25개읍면동을 돌아 제철 과일인 수박 300통을 정성껏 준비하여 지역 독거 어르신 가정 및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했다. 지난 2021년에도 혹서기에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수박 300통을 전달하여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다시 추진하게 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 청년회 박완규 회장은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정성을 담은 과일로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돌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혹서기 여름나기 봉사활동'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귀중한 시간이 됐으며, 지역사회 내 이웃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질병관리청의 전국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라 시민들에게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0개 시도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작은빨간집모기)의 밀도가 경보 발령 기준에 도달하며,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 질병은 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빨간집 모기에 물렸을 경우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대부분 무증상 또는 가벼운 증상으로 지나가지만, 일부는 치명적인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만일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두통, 구토, 의식장애, 경련 등 심각한 신경학적 증상을 보이며, 후유증이 남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일본뇌염 외에도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해외 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있음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모기물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모기 활동이 왕성한 저녁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 ▲방충망과 모기장을 사용해 가정 내 모기 침입 차단 ▲모기 유충 서식지인 집 주변 물웅덩이나 폐타이어 등에 고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가을철 골프장 성수기를 앞두고 지역 내 골프장에 설치된 개인 하수처리시설에 대해 9월 5일까지 한 달간 특별 지도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성수기 도래 전 시설물 관리 상태를 사전에 확인해 골프장 인근 하천의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점검 기간 동안 지역 골프장을 대상으로 △개인 하수처리시설 고장 방치 여부 △개인 하수처리시설 관리 기준 준수 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 하수도법에서 정한 준수사항 이행 여부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경미한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동시에 골프장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인 하수처리시설 운전 요령 등에 대한 기술지원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골프장의 개인 하수처리시설은 오수 유입량이 큰 대용량 개인 하수처리시설로, 비정상적으로 가동될 때 하천의 수질오염 우려가 크다”라며, “점검 시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등 법령 위반 사실이 확인되는 사업장은 행정처분과 함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소태면 생태고을센터를 앞세워 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촌지역의 자율적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전국 단위 경연대회로, 전국 각지의 우수 마을과 거점시설이 참여해 경쟁을 벌인다. 충주시는 기초생활거점조성 사업을 통해 조성한 소태면생태고을센터를 중심으로 복합서비스 제공 사례를 인정받아 예선을 통과했다. 소태면 생태고을센터는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삼돌이 시니어스쿨 △주민 참여형 문화·복지 프로그램 △생활 인프라 개선 등과 연계되어 거점시설의 활성화와 배후 마을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삼돌이 프로젝트’는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젝트로, 인문학 강좌, 취미․건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며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공동체 기반 조성 모델로서 주목받았다. 센터는 주민들의 문화활동과 소통 공간으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으며, 농촌 고령화와 공동화 등 농촌 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충주중앙봉사회는 4일 아동복지시설 진여원 원생과 탄금호물놀이장에서 물놀이체험을 했다고 밝혔다. 충주중앙적십자봉사회는 충주시 동량면에 위치한 진여원생 21명을 초청해 중앙탑면에 있는 탄금호물놀이장에서 무더위에 지친 아동들을 위해 물놀이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진여원 선생님과 중앙봉사회 봉사원은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물놀이 전에 주의 사항을 전달하고, 물놀이용 옷을 입혀주고,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튜브를 이용해 물놀이를 즐겼다. 맑고 푸른 하늘 아래 풀장에서 취학 전 아동들은 얕은 곳에서 미끄럼틀과 함께 놀고, 학생들은 유수풀장 등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물놀이를 즐기고, 인근 식당에서 돈가스를 함께 먹으면서 물놀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중앙탑 물빛나루로 이동해 시원한 음료를 마시고 아동들과 눈을 맞추며 대화하는 멘토와 멘티의 시간을 가졌다. 박00 학생은 더운 날씨에 물놀이를 시켜주셔서 시원하게 잘 놀았다면서 내년에도 물놀이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진여원 신00 인솔선생님은 충주중앙적십자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 체험관광센터는 충주시 대표 관광 콘텐츠인 장자늪 카누 체험을 오는 8월 14일부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여름 무더위를 고려해 8월 14일부터 9월 14일 까지, 한 달간 혹서기 새벽 개장을 진행한다. 새벽 개장 기간에는 하루 3회(07:00 / 09:00 / 11:00)로 운영하며, 이후에는 하루 4회(09:00 / 11:00 / 14:00 / 16:00)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 요일은 매주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이며, 매주 화·수요일과 명절 당일은 휴무다. 체험 요금은 1인 2만원으로 충주시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국가유공자(가족), 장애인, 다문화가족, 생계·의료급여수급자, 병역명문가, 당해연도 고향사랑기부자, 동주시민에게는 30% 특별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예약은 8월 5일부터 충주체험관광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잔여분에 한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3.3km 수로를 따라 펼쳐지는 장자늪 카누 체험은 조정지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관내 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 교과서 배부 용역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2학기 개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마음이 담긴 지식의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여름방학 동안 고요한 교실에 조용히 배달된 따뜻한 배려로 시작됐다. 아무도 없는 교실 책상 위에는 개인별로 정성껏 포장된 교과서 에코백이 놓였다. 개학날, 아이들은 그 자리에서 자신만을 위한 선물 꾸러미를 받게 된다. 새로운 학기를 여는 첫 순간이 설렘으로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교과서는 단지 공부를 위한 책이 아니라, 아이들이 세상을 배우는 창이자 미래를 여는 열쇠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이러한 교과서를 한 권 한 권 정성껏 준비하여, 학생들이 배움의 기쁨을 처음부터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마치 산타클로스가 조용히 다녀간 것처럼, 조용한 교실에 놓인 교과서 에코백은 아이들에게 놀라움과 따뜻함을 동시에 안겨줄 예정이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에도,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땀을 흘리며 교과서를 학년·반별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일반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대입 감동 캠프’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감동 캠프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에서 학년별 2일간 진행되며, 진로 및 교과와 연계된 주제탐구 활동을 통해 학생 스스로 진로계획을 수립하고 심화탐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사전 온라인 활동, 계열 성향검사, 주제탐구 계획서 작성, 보고서 완성과 발표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캠프는 충주진학지도협의회 소속 교사와 진학 전문 컨설턴트가 함께 참여하는 ‘Co-teaching’ 방식으로 운영되어 학생별 맞춤형 피드백이 가능하다. 또한 교사들은 사전 연수를 통해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캠프 기간 동안 튜터로 활동하며 학생들의 학습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설정하고 탐구 전 과정을 경험하며 진로를 설계함으로써,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핵심 역량을 기르고, 향후 진학 포트폴리오로도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성과를 남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일본 자매도시인 유가와라정의 대표 축제 ‘얏사축제’에 공식 초청을 받아, 3박 4일간의 공식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 우호 교류를 더욱 돈독히 했다. 이번 방문은 정문구 충주시 안전행정국장과 김낙우 충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부터 3박 4일간 유가와라정에서 진행됐다. 유가와라정은 일본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대표적인 온천휴양관광 도시로, 1994년 충주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30년 넘게 지속적인 우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유가와라정 방문단이 충주시에서 열린 ‘2024 다이브 페스티벌’에 참석한 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조길형 충주시장이 같은 해 유가와라정의 공식 초청을 받아 현지를 방문하는 등 상호 교류가 한층 활발해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교류의 연장선에서 이뤄졌으며, 얏사축제 참석은 물론 양 도시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문화·관광·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유가와라정 인근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넓히는 계기도 마련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일반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대입 감동 캠프’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감동 캠프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에서 학년별 2일간 진행되며, 진로 및 교과와 연계된 주제탐구 활동을 통해 학생 스스로 진로계획을 수립하고 심화탐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사전 온라인 활동, 계열 성향검사, 주제탐구 계획서 작성, 보고서 완성과 발표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캠프는 충주진학지도협의회 소속 교사와 진학 전문 컨설턴트가 함께 참여하는 ‘Co-teaching’ 방식으로 운영되어 학생별 맞춤형 피드백이 가능하다. 또한 교사들은 사전 연수를 통해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캠프 기간 동안 튜터로 활동하며 학생들의 학습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설정하고 탐구 전 과정을 경험하며 진로를 설계함으로써,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핵심 역량을 기르고, 향후 진학 포트폴리오로도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성과를 남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향교가 운영하는 어린이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어린이와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대표 인성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주향교는 2020년부터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통 인성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 7월까지 266명의 어린이가 수료했고 누적 수료 인원은 총 1,880명에 이른다. 교육은 7주간 주 1회, 2시간씩 총 14시간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문과 한자 수업이 각각 1시간씩 진행된다. 한문 수업은 충주향교에서 자체 제작한 ‘동몽선지’ 교재를 활용해 4자로 된 4문장을 전통 방식의 독송으로 학습하며, 노래하듯 암송하는 방식으로 흥미와 기억력을 높이고 있다. 한자 시간에는 매주 10자를 배우며 △1~3주에는 컴퓨터 마우스로 따라 쓰기 △4~6주까지는 물로 쓰는 서예로 한자 쓰기 체험 △7주는 어린이의 한문 이름 풀이와 장래 희망 발표로 마무리된다. 이 프로그램은 바른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한자와 한문의 내용을 이해하면서 사람의 본성을 알게 되고, 친구 간 화합하면서 질서를 지키는 법과 효심도 기를 수 있어 부모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오는 17일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야외광장에서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나는 가족 주말 놀이터 에어바운스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나는 가족 주말 놀이터’는 아동친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녀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놀이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매월 다양한 공간을 하루짜리 놀이터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팝업 놀이터 행사다. 지난 4월 충주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에어바운스 △물놀이 △가족운동회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을 찾아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4~13세 유·초등 자녀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에어슬라이드 △에어풀장 △낚시체험 등 아이들이 직접 뛰놀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체험이 준비돼 있다. 1부(09:30~12:30)와 2부(13:30~16:30)로 나눠 진행하며 각각 유아 80명, 초등 80명을 모집한다. 8월 5일부터 13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으며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신나는 가족 주말 놀이터’에 많은 시민께서 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디지털 역량 강화 1차 교육의 많은 호응에 힘입어 2차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 역량 강화 1차 교육은 모집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 속에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시는 더 많은 시민에게 디지털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차 교육을 추가 편성했다. 이 교육은 ‘2025년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층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생활 속 Chat GPT 활용법 ▲영상 콘텐츠 제작 ▲포토북 만들기 등 총 3개 과정의 수업이 개설된다. 교육은 8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 1회씩 총 9주간 운영되며, 각 과정당 20명의 수강생을 11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은 충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일상 업무에 유용한 디지털 활용 능력을 키우고자 하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 선정은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1차 교육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잘 운영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스미싱 범죄를 예방하고자 안전한 민원 알림 서비스에 나섰다. 시는 충주시에서 발송하는 문자에 충주시마크가 표시되는 ‘안심 문자 서비스를 8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시에서 발송하는 문자 메시지에 행정전화번호만 표기되어 있어 시민들이 실제 시청 발송 문자임에도 스미싱으로 오인하는 사례가 있었다. 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시에서 발송하는 문자 메시지에 충주시마크와 기관명을 함께 표기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또한 문자에 이미지 등 파일 첨부 기능도 추가되어 시민들이 보다 시각적으로 편리하게 행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충주시는 ‘알림톡’서비스도 병행 운영한다. 알림톡은 카카오톡 인증을 받은 행정전화번호를 통해 발송되며, 시민들은 메시지 내 프로필을 눌러 ‘충주시청’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스팸 여부를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알림톡과 안심문자서비스 도입을 통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스미싱 범죄를 예방하고, 행정 신뢰도를 높여 시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긴밀히 이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개최한 ‘제5회 대학입시박람회’가 수험생과 학부모 5,000여 명이 방문하며 지역 최대 입시 정보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지난 2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수도권 주요 대학 15개교를 포함한 전국 63개 대학이 참가해 대학별 전형 안내와 맞춤 입시 정보 등을 제공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진로·진학 1:1 맞춤형 상담에는 사전 신청자만 200여 명이 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으며, 행사 당일에도 현장 부스마다 상담받으려는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상담은 현직 진학 전문교사 36명과 대학 입학사정관이 직접 참여해 학생 개개인의 성적과 진로에 맞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진학 방향을 제시했다. 올해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유명 입시 상담사가 ‘개편 2028학년도 대학입시 핵심 쟁점 분석’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학부모와 예비 수험생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전략 수립과 정보 해석에 대한 강연은 현장의 열기를 더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문화동행정복지센터는 문화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개최한 ‘2025 호암지 사진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그에 따른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대표 생태공간인 호암지의 자연과 일상을 시민의 시선으로 담아보는 취지로 진행됐다. 시민 170명이 참여해 321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다양한 연령층의 열렬한 참여 속 42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8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호암지 별별이야기길’ 일원에서 전시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시민들은 야외에 조성된 전시 공간을 따라 산책하며 작품을 손쉽게 감상할 수 있으며, 다양한 시민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색다른 호암지의 일상을 공유하고 교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 시상식은 8월 8일 오전 11시, 문화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한수 문화동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자연을 바라보며 참여한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일상을 문화적으로 연결하는 작지만 따뜻한 행사들을 이어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