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5월 연휴와 휴가철을 앞두고, 홍역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홍역은 기침, 재채기 등 침방울과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전염력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에 이어 온몸에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심한 경우 폐렴이나 뇌염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025년 4월 12일 기준, 국내 홍역 환자 수는 총 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8명)보다 2.1배 증가했다. 이 중 69.2%는 해외 유입, 30.8%는 해외 유입 관련 사례로, 주된 유입 국가는 베트남(26명)과 우즈베키스탄(1명)으로 나타났다. 나이별로는 19세 이상 성인 환자가 74.4%를 차지한다. 면역 공백 세대(1988~2012년생)의 낮은 면역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포천시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백신[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권장했다. 접종력이 없거나 불확실한 경우,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해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1일 GC녹십자로부터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주민들을 위한 의료용 파스 6천 팩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용태 국회의원, GC녹십자 이정우 본부장, 포천시 보건소장,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의약품은 복지 및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재난 피해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심리 및 신체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동현 센터장은 “GC녹십자의 의약품 기부로 주민들에게 만족도 높은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피해 주민들의 심리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GC녹십자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피해 주민들의 회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피해 주민의 심리 회복을 위해 현장을 지키고 있는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가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포천시청과 체육공원 일대에서 ‘2025년 포천시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어린이날 축제는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높이고, 이웃과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놀이터(팝업 놀이터), 드론존, 체험 부스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 특히, 올해 축제는 1인당 1천 원의 ‘자유이용권 스탬프’를 구매한 후 놀이 기구 등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자유이용권 수익은 포천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돼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포천시 홍보대사 개그맨 정명훈, 김민희가 ‘명량 운동회’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 더욱 흥미롭고 유쾌한 분위기로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운동회는 선착순 2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행사 안내에 포함된 주소(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행사 당일 안전한 관람을 위해 오전 6시부터 오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가 지난 18일 일본 이토이가와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국제교류와 학생 교류를 위한 공식적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천시가 추진한 지질공원 간 첫번째 국제협약으로, 양 지방자치단체장의 서명으로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질공원 체험 및 교육, 학술 연구, 박물관 전시 등 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포천시와 이토이가와시는 지난 2019년 인도네시아 롬복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GGN) 총회에서의 만남을 계기로 교류를 시작했고,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개관식 참석, 학생 교류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다. 지난해 8월 양 지질공원의 교류 확대와 구체적인 협약을 위해 이토이가와시 요네다 토루 시장 등 방문단 일행이 포천시를 찾아 협약의 기초를 마련했고, 올해 2월 백영현 포천시장과 방문단이 이토이가와시를 답방하며 협약서에 대한 합의를 완료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양 지질공원 간 교류의 성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으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한탄강 국제 포럼 행사에 발맞춰, 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1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포천을 방문해 다문화 교육 현장을 살피고,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EBS공공학습센터)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이주호 부총리는 포천 정교초등학교를 찾아 다문화 학급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교직원 및 학부모들과 함께 다문화 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용태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어 이 부총리는 포천시청에서 포천시의 핵심 현안인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EBS 공공학습센터) 설립과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현장에선 백영현 시장의 환영사,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 추진 현황 발표, 교육부의 자기주도학습센터 추진 방안 설명,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및 한국장학재단의 운영 방안 제언 등이 이어졌다. 특히, 포천시 학부모 대표가 참여해 자기주도학습센터(EBS공공학습센터) 설립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운영 방식 등에 대해 질의하며, 센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 학부모 대표는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EBS공공학습센터)가 지역 학생들의 자기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드론교실’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청소년드론교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드론에 대한 기초 이론과 조종 실습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창의 융합적 사고력 향상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 17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반(10:00~12:00)과 오후반(13:00~15:00)으로 나눠 운영하며, 각 반마다 16명씩 총 32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드론 기초 이해, 모의실험 훈련, 실외 조종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드론 조종 능력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재단은 신규 참여자를 우선 모집하며, 인원이 미달될 경우 기존 참가자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은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김현철 대표이사는 “청소년이 미래 기술을 체험하며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드론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가산면은 화산교회,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나눔회봉사단과 협력해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마을 이장의 의뢰로 시작됐으며, 해당 가구는 노후한 시설에 거주하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지난 13일, 16일, 20일 총 3일에 걸쳐 화산교회는 화장실 타일 및 천장 공사와 변기 교체를,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쓰레기 수거와 청소를, 사랑나눔회봉사단은 도배 및 장판 교체,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등에 나섰다. 모든 작업은 각 단체의 자발적인 무상 봉사로 이뤄졌다. 이 덕분에 낡고 불편했던 주택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윤정아 가산면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이웃의 삶에 온기를 더한 뜻깊은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경찰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고액 체납 고가 도난 차량을 추적하고 공매처분을 진행했다. 포천시 징수과 기동징수팀은 도난된 해당 차량에 대한 지방세가 전혀 납부되지 않고, 고액의 체납액이 누적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추적하던 중 연루된 형사 사건으로 구미경찰서에서 해당 차량을 보관 중인 사실을 파악했다. 이에 시는 경찰서에 공문을 보내 지속적으로 차량 인도를 요청했고, 관할 검찰청의 공매처분을 위한 인도 승인으로 해당 차량을 담당 형사로부터 인도받았다. 차량은 자동차 공매 대행업체인 오토마트의 대구보관소에 입고됐으며, 향후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자의 지방세 체납액에 충당될 예정이다. 김수정 징수과장은 “도난 차량은 실제 위치를 확인하기 어려워 체납처분에 큰 제약이 있다. 지속적인 추적과 경찰의 협조 덕분에 성공적으로 공매 절차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의 체납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진행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 △향기 요법(아로마 테라피) △힐링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위기 가구 발굴과 복지자원 연계를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복지 연결망 구축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다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에는 약 800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300여 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직장새마을운동협의회가 지난 17일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이웃사랑 빵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협의회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회비로 빵과 휴지 등 생필품을 마련했다. 기부된 물품은 포천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태헌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하루를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포천동장은 “늘 변함없는 마음으로 지역을 위한 기부와 봉사에 앞장서 주시는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직장새마을운동협의회는 포천동을 비롯해 포천시 14개 읍면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기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7일 면암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관내 공동주택의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와 경비 책임자를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책임자의 안전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공동주택 내 화재 사례 및 예방 대책 △소방 관련 법규 △소화기구 종류 및 사용법 △주요 범죄사례 및 대응 요령 등으로 이뤄졌다. 소방안전 교육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채희돈 팀장이 강사로 나서, 소방 관련 법규와 소화기구 종류 및 사용법, 화재 예방 대책을, 포천소방서 서대성 소방장이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과 소화기 사용 방법을 교육했다. 방범 교육에는 한국경비지도사협회 류효주 부회장이 공동주택 내 주요 범죄 사례와 예방책, 범죄 대응, 응급처치 요령 등 공동주택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 방법을 알렸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동주택 내 입주민이 더욱 안전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화재 등 새로운 위험 요인에 대한 대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사)열린정보장애인협회 포천시협회가 복지관과 관내 장애인 단체 등 사회복지시설에 세탁세제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포천시 소재 모기업(무기명 희망 기업)과 열린정보장애인협회의 공동 기탁으로 이뤄졌다. 약 6천만 원 상당의 캡슐형 세탁세제가 전달됐으며, 포천시 관내 장애인 및 1인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사)열린정보장애인협회 포천시협회는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시설에 필수적인 생필품을 지원해 주신 덕분에 복지시설 운영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협회와 협력해 이웃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포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지난 16일 경기 북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청소년부 부문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일반 시민의 심폐소생술 능력과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팀별로 설정한 심정지 상황에서 심폐소생술 기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역량을 평가 받았다. 평소에도 응급처치 방법을 꾸준히 연습해 온 아름드리 ‘로봇갑 폴리 팀’은 침착한 대응력과 정확한 기술을 바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에 참여한 청소년은 “누군가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기술을 가진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해 위급한 순간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청소년의 안전의식을 기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겠다”며,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선단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7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청소년지도위원, 선단파출소, 선단동 행정복지센터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참여자들은 대진대학교와 장승사거리 인근의 식당, 편의점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를 방문해 홍보 스티커를 나눠 주며, 청소년 대상 술 및 담배 판매 금지, 청소년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 및 고용 금지 등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정은주 회장은 “청소년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계향 선단동장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지도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선단동 행정복지센터 또한 미래 세대가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오는 5월 말까지를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과년도 체납액 정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집중정리 기간에는 납세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관내 대단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디지털 미디어보드를 활용한 홍보를 추진한다. 일상에서 가장 접하기 쉬운 엘리베이터 공간을 활용해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 운영 사항과 체납에 따른 조치 사항 등을 알려, 시민들이 내용을 인지하고 체납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재산 압류, 자동차번호판 영치 등 체납 처분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집중정리 기간 체납액을 자진해서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7일 시정회의실에서 4월 ‘선행하기 좋은 날, 포천시 천사데이’ 이웃돕기 기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기탁식에는 △㈜지엔에스테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 △한국연극협회 포천시지부△㈜별식자재마트 포천선단점△㈜미도지리정보△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포천시지회△포천종합사회복지관 등이 참석했다. 이경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도 자리에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한 모든 후원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가 일상에 스며드는 포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월 1회 ‘천사데이’ 이웃돕기 기탁식을 운영하며, 지정 기탁 후원자들이 교류하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가 지난 17일 사과 개화기를 맞아 사과 재배 농가가 안정적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인공수분 자재인 수정벌과 꽃가루를 공급했다. 이번 지원은 ‘사과 기상이변 안전착과 및 정형과 생산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시비 70%, 자부담 30%의 비율로 총 2,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과 재배 농가 64곳(66ha)으로, 포천시 전체 사과 재배면적(140ha)의 약 47%에 해당한다. 이들 농가에는 꽃가루 297봉과 수정벌 177상자를 공급했다. 꽃가루는 중심화를 기준으로 개화 시작 시점부터 개화율 70%~80% 시점 사이에 살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사용 전 12~24시간의 습처리를 거쳐야 한다. 꽃의 수정 능력은 개화 후 약 2~4일간 유지되지만, 기온이 높거나 건조한 날씨에는 수정 기간이 단축될 수 있어 정확한 시기에 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인공수분 후 3시간 이내 비가 내릴 경우 꽃가루가 씻겨 내려갈 수 있어 반드시 재수분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자재 지원이 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장애인총연합회는 지난 17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행사는 반월오페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모범 청소년 및 장애인,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2부 행사에서는 대진대학교 실용음악학과 학생들과 가수들의 축하공연, 장기자랑 등이 이어지며,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장애를 극복하고 꿈과 용기를 전하며 모두가 행복한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5회를 맞은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981년부터 매년 4월 20일로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포천사랑카드 이용자에게 충전 시 10% 혜택, 사용 시 10%의 소비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연말 또는 예산 소진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소비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기존 10% 충전 혜택(인센티브)에 더해, 포천사랑카드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10%를 소비지원금으로 지급한다. 최대 월 40만 원 한도 내에서 충전 시 4만 원, 사용 시 4만 원, 총 8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비지원금은 결제 즉시 카드에 적립되며, 지급일로부터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을 한정함으로써 소비 순환을 유도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설계했다.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지류형 상품권은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했다. 부정 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1인당 월 20만 원 한도로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포천사랑카드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가 다자녀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포천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 조례는 다자녀가정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가 함께 양육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정됐다. 그동안 실무적으로 운영해 오던 지원 기준을 제도화해 더욱 안정적이고 일관된 정책 집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해당 조례를 기반으로 다자녀가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단계적으로 발굴 및 확대하고, 공공, 민간 협력체계를 통해 가정이 실질적인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점검하고 보완활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조례는 단순한 인구정책을 넘어 양육의 어려움을 반영한 제도적 장치”라며, “가족의 가치를 존중하고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공유하겠다는 포천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자녀가정이 존중받고, 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따뜻한 돌봄 도시 포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