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서종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를 오는 6월 20일경부터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서종면 주민들은 서울로 출퇴근하거나 통학을 하기 위해 여러 차례 버스 또는 전철을 환승하거나, 상습 정체 구간인 양수리를 자가용으로 지나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 운행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관심 속에 추진돼 왔으며,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 군은 개통되는 광역버스 노선에 45인승 친환경 천연가스 버스 3대를 투입해, 하루 왕복 15회 운행할 예정이다. 버스는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종점을 출발해 서종중학교 정류장과 문호 4리(소구니) 정류장을 경유한 뒤, 서울 잠실 광역환승센터에서 회차한다. 오전 6시 첫차부터 오후 10시 50분 문호리 종점 도착까지의 운행 시간표는 현재 최종 조율 중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서종면 주민들의 교통 부담 감소는 물론, 서종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개통을 위해 협조해 주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경기도 관계자,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여러분께 감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14일 오후 3시,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양평에서'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6월 정기 공연으로 카마(K.A.M.A) 공연팀의 '제祭:je'를 개최한다. 카마(K.A.M.A)는 Korean Ancient Music Artisan의 약자이다. 2023년에 결성됐으며, 국악을 기반으로 전자음악, 루프 스테이션, 인터랙티브 미디어 등을 융합해 21세기형 풍류를 재창조하는 공연팀이다. 팀이 결성된 2023년, 제17회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에서 금상을 수상한 쾌거를 누린 바 있다. 전통음악과 춤을 담당하는 정다휘와 대금 연주자 공경환 2인으로 구성된 카마는 21세기형 풍류를 노래하고자 끊임없이 고민하고, 관객과 소통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 '제祭:je'는 전통 제의인 진도 씻김굿에서 모티브를 얻어, 현대인의 애환과 회복, 위로의 메시지를 음악과 퍼포먼스로 풀어낸다. 삶과 죽음, 기억과 치유의 경계를 탐색하며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제의이자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카마는 이번 공연을 통해 예술이 서로를 위로하고 정화하며 살아가는 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전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건강한 삶, 지역이 돌본다’는 원칙 아래 군민 중심의 보건정책을 속속 내놓고 있다. 의료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삶 가까이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집중한 행보가 눈에 띈다. 지평면 망미리에 새로이 들어설 보건진료소부터 리모델링을 앞둔 농촌 보건지소, 주 1회 마을로 찾아가는 이동보건소까지 지역의 균형과 포용을 앞세운 건강 인프라가 차근차근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오는 12월 지평면 망미리에 새로운 보건진료소가 문을 연다. 약 720여 명의 주민이 생활하는 망미1·2리와 대평1리 일대를 관할할 이 진료소는 지역 내 의료 접근성 향상에 결정적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일차진료, 예방접종, 방문건강관리 등 기초의료 서비스를 담당할 보건진료 전담공무원(간호사 1인)이 상주할 계획이며 총사업비 약 7억 9천만원이 투입된다. 군은 오는 7월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와 설계심의를 마무리한 상태다. 신규 보건진료소 설립과 함께 기존 보건기관의 기능 향상도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단월·청운·지평면 등 3개 지역의 보건지소는 올해 말까지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공공의료시설로 거듭난다. 단열, 냉난방 설비, 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6월 28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2025년 시즌레퍼토리 ‘양평공감’의 네 번째 작품으로, ‘사물놀이 느닷’의 창작 국악 공연 'INSPIRATION 영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물놀이 느닷’의 단체명은 ‘느닷없다’는 단어에서 착안한 것으로, 영어로는 ‘NEWDOT’으로 표기하며 ‘느닷없이 나타나 새로운 점을 찍겠다’라는 포부를 담고 있다. 실제로 ‘사물놀이 느닷’은 전통 사물놀이의 틀을 지키면서도 예측할 수 없는 리듬의 창의적 구성으로 국악에 새로움을 더하기도 하고, 현대무용, 미디어아트,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 협업하는 참신하고 실험적인 무대를 통해 관객에게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주는 공연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영화 '기생충'의 음악감독 정재일과 함께 영국 바비칸 센터에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바 있으며, 2024년 런던 재즈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의 전통음악 페스티벌인 국립극장의 ‘여우락 페스티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양평문화재단과 사물놀이 느닷이 함께 준비한 이번 공연, 'INSPIRATIO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군민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고 부정 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양평군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감시원 3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카페, 음식점 등 현장을 돌며 원산지 표시의 중요성을 알리고 영업자 계도에 나섰다. 감시원들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영업자 및 소비자에게 올바른 원산지 확인 요령과 신고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가족 단위 외식이 증가하는 5월을 맞아, 보다 안전한 식탁 문화를 조성하고자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현장에서는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국산 농축산물의 경우 ‘국산’ 또는 ‘국내산’으로 표시하거나, 생산지의 시·도명 또는 시·군·구명으로 표시해야 한다. 예를 들어, 고사리(국산), 고사리(국내산), 고사리(경기도), 고사리(양평군)과 같은 방식이 올바른 예시이다. 국산 수산물은 ‘국산’, ‘국내산’, 또는 ‘연근해산’으로 표기할 수 있다. 음식점에서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양고기, 염소고기(유산양 포함), 배추김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농업인의 작업 효율성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농작업 안전 편이 장비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단석 1리 부추작목반 27명을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안전 편이 장비 및 보조구 지급을 비롯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과 전문가 컨설팅이 포함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작업 안전 편이 장비 보급을 통해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는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농작업 안전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단석 1리 부추작목반에는 작업 효율이 높은 동력살분무기와 예초기를 지원해 반복적이고 힘든 작업으로 인한 신체 피로를 줄이는 한편, 실질적인 신체 건강 개선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 7회와 현장 맞춤형 컨설팅 5회를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운동 프로그램은 농작업에 자주 사용되는 근육 부위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작업 전후 스트레칭, 관절 가동성 강화, 통증 완화 운동 등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내용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전문가들은 농작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각 농업인에게 맞춤형 작업 자세와 장비 활용 방법을 안내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30일 양서면 부용리 마을회관 인근 논에서 ‘승용형 동력중경제초기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친환경 쌀을 재배하는 농가의 제초작업 부담을 덜기 위해 양평군과 양서농협이 협력해, 승용형 동력 중경제초기 2대를 양서면과 서종면 지역의 친환경 쌀 작목반에 지원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업체로부터 제초기의 작동 원리와 사용 효과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실제 논에서 제초기 작동 시연을 통해 농업인들이 직접 효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양서면과 서종면 일대에는 외래식물인 ‘미국좀부처꽃’이 대량 발생해 기존의 우렁이 농법으로는 제초 효과가 미흡해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초기 잡초 발생을 억제하고 이미 발생한 잡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승용형 동력 중경제초기를 도입하게 됐다. 이번에 지원된 제초기는 6월 중 총 3회 정도의 작업을 통해 90% 이상의 잡초 제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벼의 뿌리 활착을 도와 생육을 촉진하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최성호 양서농협 조합장은 “고령의 농업인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31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개최한 ‘신중년 세대(베이비부머 세대) 아나운서 이금희 역량 강화 주민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만 40세부터 65세 미만의 양평군민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신중년 세대의 자기 계발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강연자로 초청된 KBS 16기 아나운서 이금희 씨는 인생 제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 세대에게 실질적인 동기 부여와 소통의 시간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은 사전 신청 접수 시작과 동시에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행사 당일에도 다양한 연령대의 신중년 군민들이 참석해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통해 인생 후반기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과 격려를 받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특강이 신중년 세대가 인생의 제2막을 준비하는 데 든든한 초석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험이 풍부한 신중년 세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재능을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신애 2리 악취 해소를 위한 민·관 협의회 운영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과 축산 관련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본격적인 악취 개선 협의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기후환경과, 친환경농업과, 축산반려동물과, 환경사업소 등 관련 부서와 양평읍, 신애 2리 주민 대표, 양평축산농협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부서별 악취 해소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민·관 협의회는 축분처리장과 축분 비료 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생활 불편을 겪어온 신애 2리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앞으로 분기별 정기 회의를 통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고정형 악취측정기 설치 추진 ▲가축 분뇨 자원화 시설 및 축분처리장 악취 방지 우수사례 벤치마킹 ▲악취 발생 주요 원인 파악을 위한 용역 추진 ▲2026년 환경부·경기도 공모사업 신청 등 단계적인 대응 계획이 제시됐다. 또한 ▲축산농가에 대한 부숙 관리 및 악취 저감 교육과 지원 사업 ▲축산농협의 시설 개선과 탈취설비 안정화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강상면 새마을회는 29일, 2025년 강상면에서 출산한 산모 가정을 방문해 아기 탄생을 축하하고, 육아에 필요한 아기용품을 직접 전달하는 ‘아기 탄생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강상면 새마을회가 2021년부터 5년째 이어오고 있는 지역 맞춤형 나눔 사업으로, 새 생명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고 출산 가정에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산모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진심 어린 축하 인사를 전함으로써, 공동체의 정을 더욱 깊이 나누는 시간이 됐다. 윤필구, 이현주 새마을협의회장은 “아이의 탄생은 한 가정뿐 아니라 마을 전체의 기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문화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아기용품은 실용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구성됐으며, 새마을회원들의 정성과 지역 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담겼다. 수혜 가정들은 “예상치 못한 방문과 선물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평군 문화 체육센터에서 경기도 어린이 식생활안전 순회교육 ‘피터팬이 달라졌어요!’ 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심한 편식과 인스턴트 음식으로 건강을 잃은 피터팬이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활력을 되찾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약 540여 명의 어린이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균형 잡힌 식사, 위생적인 식습관, 식품 선택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26일부터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문경단오장사씨름대회에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씨름선수단이 참가해, 이국희 선수가 한라장사전(105kg 이하)에서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국희 선수는 28일 열린 한라장사전에 출전해, 8강전에서 울주군청 이효진을 상대로 첫 번째 판에서 밀어치기 기술을 성공시키며 1승을 먼저 가져왔고, 두 번째 판에서 또다시 밀어치기 기술로 상대를 제압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는 문경시청 김종선과 맞붙어, 첫 번째 판에서는 상대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들어잡치기 기술을 성공시키며 먼저 1승을 거두고, 두 번째 판에서는 주특기인 들배지기 기술로 연승을 이어가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영암군민속씨름단 소속 차민수와 맞대결을 펼쳤다. 첫 번째 판에서는 상대의 들배지기 공격에 패했고, 두 번째 판에서는 밭다리로 먼저 공격을 시도했지만 또다시 들배지기에 당해 연패를 기록했다. 세 번째 판에서는 상대의 안다리 공격을 견뎌낸 뒤 밀어치기로 한 판을 만회했으나, 네 번째 판에서는 끝까지 밭다리 기술로 승부를 걸었지만 아쉽게도 들배지기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오는 6월 9일부터 관외 대학생들의 지역 방문을 유도하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양평군 대학 MT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평군 외 지역에 소재한 대학교(원)의 재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 양평을 방문해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1인당 최대 15,000원의 숙박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총 사업 예산은 1,500만 원으로, 6월 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진행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년층의 활력 있는 방문을 통해 양평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평은 관광자원, 숙박시설, 교통 기반 등 MT 장소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MT의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6월부터 7월 중순까지 여름철 건강관리에 취약한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 나기’ 온열질환 예방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여름 기록적인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만성질환이 있거나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고령층 수급자를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해,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일상 유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예방 교육은 양평군 의료급여관리사가 개별 방문해 진행하며, ▲더위병과 냉방병 예방 수칙 ▲식중독 예방 수칙 ▲물 자주 마시기 등 건강 수칙을 안내한다. 또한, 교육과 함께 양산, 넥 선풍기 등 여름철 건강관리 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며, 2025년 하반기 개편 예정인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 보호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청운면 수박축제추진위원회는 27일부터 ‘양평수박축제 수박가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박가요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끼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 축제의 장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 원 상품권이 주어지는 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접수 기간은 5월 27일부터 6월 24일까지이며, 선착순 40팀까지 신청 가능하다. 양평수박축제는 수도권의 유일한 수박축제로, 오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수박축제추진위원회는 양평수박을 사전 판매하는 등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수박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시원한 물놀이, 건강한 농·특산물, 그리고 흥겨운 음악이 함께하는 수박가요제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화합의 장을 선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양평읍은 28일 양근 4리에 위치한 더샵양평리버포레 아파트 경로당에서 양평읍 82번째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지회장, 조찬희 양평읍 분회장, 아파트 입주민 대표, 관리소장, 경로당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더샵양평리버포레 아파트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아파트 주민들과 경로당 회원들이 함께 어울리며 노인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더샵양평리버포레 경로당 개소가 회장님의 관심과 노고 덕분에 추진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아파트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양평군은 지역 발전과 더불어 어르신들이 문화적 여유를 누리며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종철 노인회장은 “아파트 경로당 회원들이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내며, 어르신들의 솔선수범으로 아파트의 어린아이들부터 노인층까지 모두가 화합하는 모범 경로당이 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회복지법인 씨엘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27일 양평읍 대흥로 씨엘의집 잔디마당에서 기념식 및 종사자 단합대회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실·공의·책임·최선’이라는 법인의 표어를 되새기며 임직원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술 이사장과 씨엘의집 유선영 원장, 보담 남명순 원장, 양평꿈그린 김희숙 원장을 비롯해 법인 산하 3개 시설의 사회복지 종사자 80여 명이 참여했다. 기념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윤순옥·최영보·여현정·지민희 의원,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원, 신동원 문화복지국장, 김윤호 가족복지과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현술 이사장은 “35년이라는 세월 동안 장애인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를 응원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어, 앞으로도 하나 된 마음으로 사회복지 현장을 함께 이끌어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우리 지역의 장애인복지 수준 향상에 큰 역할을 해주신 김현술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에게 감사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27일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2025 재난 생존기술 체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재난 발생 시 스스로 생존하고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자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1강 ‘재난 물품 워크숍’에서는 재난 상황에서 꼭 필요한 생존 물품의 종류와 사용법, 개인 및 가정용 생존 키트 구성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강 ‘응급처치 워크숍’에서는 삼각건, 붕대, 응급 스티커의 활용법은 물론, 기도 폐쇄 상황 대응법과 출혈 시 응급처치 등 실제 상황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직접 실습하며 익혔다. 이종훈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민의 생존 역량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생존기술을 익히고, 지역사회의 안전망 구축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28일 양평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과 ‘5월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어르신을 위한 통합 건강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증진과 금연 인식 개선을 위해 기획됐으며, ▲구강검진 및 상담 ▲흡연 예방 및 구강관리 강의 ▲도전 골든벨 퀴즈쇼 ▲기념 사진 촬영 공간 ▲건강증진사업 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장에 마련된 구강검진 공간에서는 치과 공중보건의가 어르신들의 구강 상태를 살펴보고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어르신들의 생활에 맞춘 구강관리법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전 골든벨! 퀴즈쇼’는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문제들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으며, 정답을 맞힌 참가자에게는 구강 위생용품이 증정되어 구강관리 실천을 장려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구강 건강과 금연 실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오는 6월 16일부터 ‘소형 지게차 등 건설기계 면허 취득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2025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미취업 군민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취업률 제고 및 근로소득 창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3톤 미만 지게차, 3톤 미만 굴착기 조종교육이 포함된 ‘소형 지게차 등 건설기계 면허 취득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 종료 후에는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조종사 면허 취득 안내와 구직 상담 등 취업 연계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취업 희망자이며, 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단, 기존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는 후순위로 배정되고, 신규 참여자가 우선 선발된다. 접수 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이며, ▲양평군청 별관 1층 양평일자리센터 및 ▲양평우체국건물 3층 양평고용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교육 과정은 청년은 물론 퇴직자를 포함한 신중년층에게도 택배, 운송, 제조, 건설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일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