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의회는 11월 20일 제30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월 19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비롯해 조례안 20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 3건 등 2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그 중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안양시의회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정중 의원) ▲안양시 저출산 대응과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도현 의원) ▲안양시 행사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안(허원구 의원) ▲안양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조례안(채진기 의원) ▲안양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김주석 의원) ▲안양시 지하안전 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경숙 의원)▲안양시 체육시설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곽동윤 의원) ▲안양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익수 의원) ▲안양시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강익수 의원) ▲안양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정중 의원) ▲안양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가 지난 19일 오후 2시30분 ‘제6회 주민자치대회’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주민자치대회에는 관내 31개 동의 주민자치센터가 참여해, 각 동의 주민자치위원회 운영과 주민자치 사업 등 전반적인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대회는 2차례 사전 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동을 선정하고, 전문심사위원 평가로 우수사례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대회 결과 대상은 ‘귀인을 품은 마을, 주민이 주인되는 귀인동’을 발표한 귀인동이 받았다. 귀인동은 학교 동아리 및 학부모회와 협력해 학생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는 마을축제 등에 대해 소개했다. 최우수상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 온 안양7동 우리동네 이야기’를 발표한 안양7동이 받았으며, 우수상은 ‘우린, 함께 성장해요!’를 발표한 호계2동과 ‘4랑이 넘치는 안양4동’을 발표한 안양4동에게 돌아갔다. 범계동, 안양1동, 평안동, 안양3동, 부흥동, 충훈동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을 수상한 동에 각각 300만원·200만원·100만원·50만원의 시상금을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열린 제307회 안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민선 8기 마지막 해를 맞아 시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성과를 만들어 더 큰 성장과 도약의 안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인덕원 ‘인텐스퀘어’ 착공을 비롯해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이 국방부와의 합의각서 체결에 이어 안양시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성과를 언급했다. 또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58년 만에 ‘서울대 안양수목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시민에게 상시 개방된 점을 주요 시정 성과로 소개했다. 안양시의 2026년 예산안 총규모는 1조 8,6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95% 증가했다. 시는 철도·도시개발 등 미래 핵심 투자사업과 인공지능(AI) 시대 전환에 대응한 스마트도시 고도화, 민생 안정 및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과 핵심 사업의 연속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이날 연설에서 최 시장은 2026년 시정 운영의 핵심 비전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콤팩트 도시 조성 ▲민생경제 회복 ▲기본이 튼튼한 안전망 구축 ▲ 청년의 꿈과 도전 지원 ▲문화·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가 올해 6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계기로 생존·보호·발달·참여 등 아동의 4대 권리를 시정 전반에 반영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과 아동정책의 소통 매개체 역할을 할 아동친화도시 캐릭터 ‘또미(DDOMI)’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또미’는 안양시 시조(市鳥)인 독수리를 친근하게 의인화한 캐릭터로 유니세프의 아동친화 철학을 담은 파란색 티셔츠를 입고 있는 ‘밝고 정의로운 어린 독수리 친구’이다. 또, 모든 아동이 꿈을 펼치고 아동권리가 존중되며, 포용과 참여가 이루어지는 도시를 상징하는 ‘또 함께, 또 행복하게’라는 의미도 담겨있다. 영문명 ‘DDOMI’에는 꿈(Dreams)·발달(Development)·참여(Ownership)·권리(My Rights)·포용(Inclusion)의 아동권리 5대 가치가 반영됐다. 안양시는 또미를 아동권리 인식 제고, 참여 문화 확산, 시민 공감 브랜드 강화,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안양시 긍정적 이미지 제고, 아동 참여 및 교육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친근한 또미를 통해 아동정책 참여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의 안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컨퍼런스홀에서 입주·졸업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센터 입주 및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구성해 경영 역량 제고와 비즈니스 창출 지원을 목표로 운영했다. 교육 과정은 ▲투자유치 ▲IR 피칭 ▲마케팅 ▲금융실무(기보·신보)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실무 중심의 창업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 참여자인 김학돈 ㈜디로펫 대표는 “마케팅과 투자 준비 과정을 점검하고 사업 아이템을 고도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창업 교육을 통해 1인 창조기업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경쟁력을 갖춰 성장하기를 바란다”며,“센터는 청년·중장년·1인 창조기업 등 스타트업을 위한 교류와 지원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안양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 먹거리 정책 수립을 위해 지난 7월 실시한 ‘2025년 안양시민 먹거리 인식 및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인구 비례 유효 표본인 만 19세 이상 안양시민 414명을 대상으로 1:1 대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내용은 ▲먹거리 보장 및 접근 ▲먹거리 역량과 실천 ▲먹거리 상생(농업·농촌 인식) ▲정책 및 사업 요구도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먹거리 부족’ 경험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1.9%였으나, 만 60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5.6%로 평균을 상회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확인됐다. 또한, 자택 내 조리 환경이 불충분하다고 인식하는 비율은 중·장년층(4.6%)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식생활 역량 부문에서는 세대 간 차이가 뚜렷했다. 청년층의 경우 먹거리 조리 능력(5점 만점에 3.9점)과 식품 선택 및 지식 역량(3.8점)이 상대적으로 낮게 조사된 반면, 전체 시민의 음식물 쓰레기 저감 노력은 4.01점으로 높은 수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3일 안양과천 관내 중등교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중등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는 창의적인 교수·학습 및 평가를 위해 세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국제 인증 학교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내년도 국제 인증학교 운영 예정교인 관양고등학교의 성과 발표와 함께 관내 교원으로 구성된 중등교육연구회의 IB 프로그램 수업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사로 참여한 오수연(과천중앙고) 교사는 ‘IB 교육이 올해부터 도입된 2022 개정교육과정과는 별개가 아님’을 강조하고, 학생들에게 ‘질문을 통해 진정한 지식 형성의 기쁨과 가치’를 갖게 하는 것이 IB 교육의 방향임을 강조했다. 참석한 교사들도 IB 기반 선도학교 참여와 수업 개선 노력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질의를 이어나갔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관양고가 국제 인증학교로 확정되고 양명여고도 신규 후보학교로 지정된 만큼 우리 지역 내 높아진 IB 교육 관심에 교육지원청이 선도적으로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군포 지역 열수송관 파열 재발 방지를 위한 현대화 공사를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9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노후한 열수송관 파열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지난 18일 오전 10시 시청 6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서혜원 안양시 환경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시 관련 부서와 GS파워 및 한국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열수송관 현대화 계획이 논의됐으며, GS파워는 1,223억원을 투입해 대규모 열공급 중단 예방을 위한 이원화 공사를 기존 계획한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해 시행키로 했다. 더 나아가 이 기간에 안양 지역 열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해 열수송망을 구축해 어느 지점에서 누수가 발생해 열 공급이 차단되더라도 우회해 즉각적인 대체 공급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망 구축은 최적화 용역을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368억원을 투입해 열수송관 개선공사를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당겨 추진한다. 또 시민 밀집 지역의 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19일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민관 협력 제설 준비사항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관련 부서 담당자, 자율방재단 및 제설근무자 등 약 150명은 13시 40분 동안구 종합운동장 내 제설창고를 방문해 제설 자재·장비의 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투척식 제설재 사용 교육 및 시연을 진행했다. 안양시는 지난해 기록적인 폭설과 여러 차례의 대설특보에 제설작업과 비상근무 등을 신속하게 실시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제설 장비와 인력을 조기에 집중 투입해 주요 도로의 교통 소통을 원활히 유지하고, 적설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응했다. 올해도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강화된 제설 대책을 이어간다. 관내 주요 노선별로 제설 장비 및 인력 현황을 재점검해 배치했으며, 제설 자재를 충분히 비축했다. 급경사지와 고가도로 등 취약지역에는 자동 염수 분사장치를 운영해 기습적인 강설에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안양시는 지난 15일부터 다음해 3월 15일까지 폭설 위기경보 단계에 따른 비상근무 체계를 갖추고 도로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지난 18일 오후 4시, CGV범계 5관에서 노동인권 영화 ‘태일이’ 상영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시민들이 노동인권의 의미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노동존중의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애니메이션 ‘태일이’는 1970년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자신의 몸을 불살랐던 전태일 열사의 삶을 다룬 작품으로, 열악한 노동 현실 속에서 사람답게 일할 권리를 외쳤던 노동자의 용기와 헌신을 담고 있다. 관람 후 시민들은 “노동인권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감동과 울림이 컸다”는 반응을 보였다. 센터 관계자는“노동 인권은 모든 시민이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누려야 할 기본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노동존중 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영 전 센터는 13일‘전태일 열사 분신일’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과 공유했다. 센터는“전태일 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하는 것은 단지 과거를 추모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노동자들이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반드시 이어가야 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19일 안양시청 별관 옥상에서 진행한‘사랑의 손길로 담근 김장, 함께하는 겨울나기’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2025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외된 이웃의 겨울철 식생활을 돕는 것을 넘어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센터 소속 32개 자원봉사단체 60여 명의 봉사자와 최대호 안양시장과 안양시의원 등은 함께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갔다. 특히 공공기관과 시민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직접 김장을 담그며 협력한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상생과 연대의 실천 사례로 의미가 컸다. 서로의 손길이 더해지는 과정 속에서 ‘따뜻한 복지 공동체 안양’의 가치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자리였다.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 내 취약계층 195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됐다. 대상자는 각 행정복지센터의 공정한 추천 절차를 통해 선정했다.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등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골고루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18일 오후 5시 관양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의 꿈이 버블버블, 버블톡(Bubble Talk)’을 테마로 안양시청소년재단과 함께 민선 8기 3주년 기념 공공·협력기관 순회 간담회를 열고, 안양시 청소년 정책 비전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소통했다고 19일 밝혔다.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학부모·교사·청소년지도사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 참여형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의 생생한 의견을 정책과 현장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간담회는 퀴즈·게임·챌린지를 결합한 ‘버라이어티 토크쇼’ 콘셉트로 ▲청소년 사회참여(액션버블) ▲놀이 기반 성장(플레이버블) ▲청소년 공간 변화(스페이스버블) 등 3개 챕터로 구성돼 청소년들의 경험과 변화를 현장에서 공유했다. 첫 번째 챕터 ‘액션버블’에서는 청소년참여예산제, 몽골 해외봉사단, 미국 가든그로브시 민박 교류 등 청소년이 직접 정책과 국제교류에 참여한 사례가 소개됐다. 이와 함께 학창 시절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발판으로 청소년지도사로 입사한 주인공을 객석에서 찾아내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관내 특수교육대상 유아 및 가족, 그리고 특수교육대상학생으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유아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 관람: 영화관으로 놀러와'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유아 가족 심리·정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특수교육대상유아의 가족 간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긍정적 관계 형성을 돕는 한편, 가족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치유를 통해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조용한 영화 관람 환경에 어려움을 겪는 특수교육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해, 관람 중 큰 소리를 내거나 자리를 이동해 율동을 함께 하는 것이 허용되는 주제의 영화 작품을 선정함으로써 가족들이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보다 자유롭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특성을 이해하고 배려해 주는 환경 덕분에 가족 모두가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라며 “늘 긴장하며 보내던 외출이었는데, 오늘만큼은 마음이 편안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아이들이 눈치를 보지 않고 자유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공익활동가와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역량강화 교육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공익활동가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익활동가 레벨업 아카데미’를 10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5회 진행했다. 과정은 ▲더 나은 비영리 커뮤니티를 위한 가이드 ▲공익활동 협업을 위한 도구 활용법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역량강화 ▲지속가능한 공익모금 전략 ▲시민참여와 관계맺기의 경험나누기 등 공익활동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듣고 보고 체험하는 시민참여형 교육과정인 ‘안양공익활동 쇼핑몰’이 지난 5일과 12일 두 차례 운영됐다. 특히, ‘공익가이드와 함께 하는 공익활동 돌아보기’ 과정은 시민들이 다양한 공익분야를 가까이서 접하고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은 “공익활동은 호혜, 서로에게 사랑의 짝대기를 보내는 일이라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익숙한 분야에서만 활동해 왔다면, 오늘 경험한 다양한 영역에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7일 15시 시청 간부회의실에서 러시아 연해주정부 스테츠코 니콜라이 부지사 및 경제협력사절단을 맞이해 상호 경제협력 및 투자 유치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연해주정부가 극동 러시아 지역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한국의 중소·중견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상호 간 경제협력 강화 및 민간기업 교류 활성화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연해주정부 경제협력사절단은 이날 자리에서 ▲연해주 투자환경 및 주요 인프라 현황 ▲극동개발 프로젝트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제도 등을 소개하며 한국 중소기업의 투자 참여를 적극 제안했다. 안양산업진흥원은 ▲안양시 산업구조 및 기업지원 정책 ▲스마트제조·ICT·부품소재 분야의 강점 ▲해외 진출 잠재력을 가진 관내 중소기업 현황을 공유하고, 양 지역 간 실질적 비즈니스 교류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또, 안양 관내 기업인 60여 명은 연해주정부 경제사절단과 직접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현장 의견을 교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안양시 기업들이 러시아 극동시장 진출 가능성을 직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 만안구는 지난 17일 19시부터 21시까지 이륜차 소음 및 불법 운행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습 민원 다발 지역인 예술공원로 초입 삼거리(예술공원로 118) 일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불법 이륜차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만안구와 만안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함께 진행한 이번 합동단속은 이륜차 법규 위반 행위와 과도한 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12명의 합동단속반은 ▲이륜차 소음 허용기준 위반 ▲안전기준 위반 ▲불법 구조변경 등의 위반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그 결과, 불법 튜닝(소음기 변경)으로 인한 ‘자동차관리법’위반 1건을 적발했으며, 구는 관련 법규에 따라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한호 만안구청장은 “야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합동단속에 적극 참여해주신 만안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고, 이륜차 불법 행위 근절에 앞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지난 17일 오전 11시40분 안양시청 3층 접견실에서 호르헤 엔리케 발레리오 에르난데스 주한코스타리카 대사와 코스타리카 커피 산업을 총괄하는 공식 연구·관리 기관인 코스타리카 커피연구소(ICAFE)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국 지방정부 간 실질적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접견은 지난 7월 말 최대호 안양시장이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소속 지자체장들과 함께 코스타리카를 방문해 스테판 브루너 제1부통령, 호르헤 발레리오 주한코스타리카 대사 등 정부 관계자와 만나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상생 경제 실현을 위한 정책을 논의한 데 따른 후속 교류 일정이다. 이날 최대호 시장은 환영 인사에서 “한국과 코스타리카의 수교 63주년이자 코스타리카 독립 204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자적 협력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주한코스타리카 대사는 안양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코스타리카와 한국 양국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는 만큼, 안양시와도 커피, 스포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18일 오후 3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2025년 하반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민선 8기 공약사업 159건 중 11월 기준 113건을 완료하고 44건을 정상 추진 중으로, 공약 추진율 98.7%, 공약 완료율 71%를 달성했다는 내용을 공유했다. 지난 5월 올해 상반기 공약추진상황 보고회 이후 올해 11월까지 완료된 공약사업은 7건으로 ▲관악대로 일원 활성화 방안 기본구상 용역 완수 ▲재개발・재건축 본격추진 및 활성화(2030 안양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 고시 완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종 인증 ▲석수체육센터 건립 ▲비산노인종합복지관 개관 ▲민관동행 안양형 복지기구 설치(인력구성 및 운영체계 구축) ▲서울대 안양수목원 전면 개방 및 명칭변경 등이다. 보고회에는 실·국·소·원장 및 공약 추진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 34명이 참석해 주요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분기마다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반기별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시민이 참여하는 공약이행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전면 시행에 따라 2026학년도 모든 초등학교에서 운영되는 ‘학교자율시간’운영을 위해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자율시간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총 4차시로 11월 5일과 18일에 운영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연계한 맞춤형으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실습 연수에서는 실제 학교 현장의 편성․운영 절차를 시뮬레이션하면서 교사들이 자율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자율시간을 설계해 보는 경험을 나누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을 바탕으로 2026학년도 학교자율시간 계획을 컨설팅하여, 학교별 여건과 특색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학교자율시간 운영은 학교의 자율성과 학생 중심 교육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라며 연수,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교육과정 자율 운영 문화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오는 2026년도 예산안을 1조8,640억원 규모로 편성해 18일 안양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7,593억원보다 약 1,047억원(5.95%) 증가한 수치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096억원(7.1%) 증가한 1조6,542억원, 특별회계는 49억원(2.3%) 감소한 2,098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특별회계 감소의 주요 원인은 하수도 공기업 분야에서 2025년 국도비 보조금 사업이 일시적으로 늘었다가 다시 예년 수준으로 복귀하면서 상대적으로 전년대비 58% 감소됐기 때문이다. 일반회계 재원 중 자체수입은 지방세 5,170억원, 세외수입 661억원 등 5,831억원이며, 국도비 보조금 및 이전재원 등 의존재원은 1조711억원이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각종 업무추진비 동결 ▲행사 및 축제성 경비 동결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의 운영비 인상 억제 ▲국내 여비 5% 감액 ▲지방보조금 부서별 한도액 배분 ▲사업 우선순위 및 투자시기 조정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 분야별로는 첨단·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건설(480억원)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