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체험형 건강놀이 어린이 인형극 ‘오박사와 와박사의 튼튼 연구소’를 아이들에게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참여형으로 마련된 이 인형극은 ‘건강한 유치원·어린이집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미취학 아동 4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3회에 걸쳐 열린 ‘오박사와 와박사의 튼튼연구소’는 튼튼연구소의 주인을 가리기 위해 주인공들이 음식만들기 대결을 펼치는 과정에서 설탕의 위험성과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려줬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참여형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쉽게 건강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최근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 증가에 따른 질병관리청의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은 최근 4주 동안 1.7배 증가하면서 코로나 19 이전에는 국내에서 3~4년을 주기로 유행했으나,‘23년 동절기 유행에 이어 올해 다시 유행 중이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세균에 의해 유발되며, 주로 5~9세의 학동기 아이들에게서 잘 발생하는데, 초기에는 경미한 감기 증상을 보이지만 중증으로 진행된 경우 치료가 복잡하며 입원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주요 증상은 발열과 심하고 오래가는 기침이다. 초기에는 두통,발열,콧물,인후통 등을 호소하다가 목이 쉬고 기침을 하게 되며, 증상이 악화되면 폐렴,폐농양,기관지확작증 등 합병증이 생길수도 있다. 38~40도 사이의 고열 등 감기와 매우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데, 3~4일이면 회복되는 감기 증상과 달리 증상이 오래 이어진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콧물 등 호흡기 비말 전파 또는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집단시설이나 같이 거주하는 가족사이에서 전파가 쉽게 일어난다. 증상이 발생한 이후 2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7월 4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카자흐스탄 호텔에서 ‘인천의료관광 단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인천의 주요 의료관광 시장인 카자흐스탄에서 현지 유력 의료관광 에이전시 12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의료관광의 특장점과 여건을 홍보하고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 1부에서는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관과 역량, 인천 원스톱 메디컬 지원서비스(컨시어지, 통역, 원데이 힐링투어) 및 인천의 다양한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공동 참가한 팀메디컬인천(인천의료관광 공동마케팅 협력단) 12개사를 중심으로 의료관광상담회(B2B, B2C)가 열려 약 150건의 상담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 인천은 2006년부터 외국인환자 유치 주력 국가의 경제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의료를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카자흐스탄 보건부와 협력하여 인천의 선진 의료기술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수술과 치료, 웰니스 관광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카자흐스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오는 7월 8일 갈매멀티스포츠센터 1층 로비에서 60세 이상 갈매동 주민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간편 치매 체크 무료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별도 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접속하거나 전화로 문자 수신을 통한 검사 링크 접속을 통해 3분 이내 치매 위험도를 확인 할 수 있으며, 검사 대상자의 가족이나 지인의 스마트폰으로도 검사가 가능하다. 시는 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군에는 치매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위험군에는 구리시 치매안심센터 또는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3층) 내 치매안심실에서 치매 선별 검사(CIST)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 3월부터 치매안심실에서 치매 조기 검진 및 상담, 인지저하군 대상 치매안심센터 본소 연계 및 치매 정밀검사(진단검사, 협약병원 의뢰 및 감별검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치매 예방 및 인지 강화를 위한 ‘기억사랑 예방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매 관리의 중요성과 사전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AI 간편 치매 체크 무료 서비스를 통해 치매를 조기에 진단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9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안심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화 구연 ‘손인형극으로 배우는 아토피 피부염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 관리 프로그램으로, 양평군은 2009년 아토피 안심학교 사업을 본격 시작해 현재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6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번 교육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 20개소 500여 명의 유아,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아토피 동화 구연은 손인형극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 예방하기를 주제로 ‘아토피 원인과 예방법 알기’, ‘아토피 목욕법 알기‘등 예방 관리법을 교육한다.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에 발생하는 만성 알레르기 염증성 질환으로 증상 악화와 호전이 반복될 수 있어 악화 방지를 위해 매일 1회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목욕하기, 목욕 후 3분 안에 보습제 바르기, 하루 3회 이상 보습제 바르기의 ‘1-3-3원칙’ 준수와 꾸준한 치료·관리가 중요하다. 배명석 양평군 보건소장은 “아토피 피부염은 유전적 요인뿐만 아니라 환경적 요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검진을 완료한 이들을 대상으로 건강꾸러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검진 대상은 20~64세 짝수년도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이벤트 기간(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내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선착순 500명이 해당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후, 증빙서류(건강검진확인서 또는 건강검진 결과지와 신분증)를 지참해서 ▲시흥시보건소 2층 재활보건실, 정왕보건지소 1층 방문건강관리실을 찾아 ▲건강꾸러미를 받으면 된다.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일반건강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전국 어디서나 일반건강검진 기관에서 검진할 수 있다.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서 검사받으면 된다. 검진 항목은 신체 계측, 흉부 방사선, 요ㆍ혈액ㆍ구강 검사 등으로 성별과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 검진 대상 여부 및 검진기관 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또는 시흥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시 보건정책과장은 “건강한 삶을 위한 작은 실천인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질환을 조기 발견해 건강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 검진을 연말로 미루지 말고, 이른 시일 내에 받길 당부드린다”라고 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이달부터 치매환자 돌봄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 반려인형 대여사업을 추진한다. 60세 이상 독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며,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는 10명에게 귀여운 손주 외형의 인공지능(AI) 반려인형 ‘효돌이’를 6개월간 무상으로 대여할 예정이다. 효돌이는 식사 및 약복용 알림 등 일상생활 관리를 돕고, 체조·퀴즈·회상놀이·음악 등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일정시간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보호자에게 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다양한 돌봄 기능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수시로 안부인사와 다정한 말을 건네고 손을 잡거나 쓰다듬으면 반응하는 등 치매 어르신의 정서를 지지하는 역할이 크며, 충전만 하면 별도의 조작 없이 사용이 가능하여 활용도가 높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독거 치매환자에 대한 돌봄공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2024년 4월부터 6월말까지 운영한 상반기‘청춘 88 운동교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교실은 장성경로당, 탄현5단지경로당, 후곡15단지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력 있는 삶을 위해 10주 동안 진행된‘청춘 88 운동교실’은 주 1회, 10회씩,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체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을 주었다. 특히, 이번 운동교실은 보건소 전문 강사가 세라밴드 스트레칭, 성게볼 점수내기, 오재미 과녁 맞추기 등 놀이를 겸비한 재미있고 흥미있는 운동교실로 진행됐다. 운동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은“오랜만에 몸을 움직여보니 건강이 좋아진 것 같다”,“다른 분들과 함께 놀이하듯 운동하니 더욱 재미있고 보람차다”등의 긍정적인 반응를 보였다. 운동교실 후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100%의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만족했고, 99%가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는 청춘 88 운동교실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음을 보여준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춘 88 운동교실과 같은 독거노인특화 프로그램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에서는 오는 7월 12일부터 11월 8일까지 재가암환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우울감 해소를 위한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피로, 통증, 불안, 수면장애, 우울 등 신체·심리·생활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재가암환자(가정 내 치료 및 요양 중인 암환자, 5년 이내 완치자 포함)를 위해 치료 및 회복에 도움이 되는 건강돌봄 노하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건강교실에서는 ▲호흡 및 명상을 통한 통증 조절 방법 안내 ▲통증, 피로 등에 좋은 혈 자리 및 지압법 안내 ▲암 환자를 위한 스트레칭 ▲암 환자가 할 수 있는 생활 운동 등을 보건소 한의사와 생활운동지도사 지도로 진행한다. 또한 건강보조식품 배부, 방문간호사업 연계 안내,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통합 지지실 안내, 암환자를 위한 자료 배부 등을 통해 참여자의 건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이 건강교실이 재가암환자와 그 가족이 직면한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가암환자 와 가족의 든든한 사회적 지지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화농업체험공원에서 총 4회(7/12, 8/2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엔테로바이러스감염증 주의를 당부했다. 엔테로바이러스는 기온이 증가하는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유행하는 바이러스로, 다양한 유전자형이 존재하고 주로 영유아에서 수족구병, 무균성수막염, 포진성구협염 등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알려져 있다. 연구원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전국 18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수행하는 병원체 감시사업 결과 올해 인천지역 엔테로바이러스 월별 검출률이 지난 4월 16.7%에서 5월 50.0%, 6월 70.0%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 소식지 자료(25주차)에 의하면 최근 4주간 전국적으로 엔테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수족구병이 전체 환자 수의 77.2%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엔테로바이러스감염증은 환자의 대변 또는 호흡기 분비물에 직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 환경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데, 아직 상용화된 백신이 없고 특별한 치료제도 없는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엔테로바이러스감염증은 기온이 높아지는 시기에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가 도움이 필요한 홀로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처인구보건소는 지역 내 홀로 어르신들에게 장수 사진을 찍어드리는 ‘장수 한컷’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처인구보건소의 방문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자들에게는 건강을 체크하여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장수 사진 촬영과 물품, 간식 등을 제공했다. 특히 장수 사진 촬영에 대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촬영에 앞서 방문사업 담당자들로부터 헤어, 메이크업을 받은 어르신들은 화사해진 얼굴을 보며 “20년은 젊어진 것 같다”며, 카메라 앞에서 밝은 표정을 지었다. 해당 지역 방문 건강관리 사업 담당자들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담은 장수 사진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6월 4일 동 지역을 시작으로 5일 양지면, 20일 포곡읍, 27일 모현읍에서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100여 명에 이르는 홀로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처인구 보건소는 지역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해당 프로그램을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기흥구보건소는 홀로 어르신들의 정신 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치매공공후견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기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의사결정능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독거 치매환자를 위해 후견인을 통해 사회복지와 의료서비스 이용, 거소 관련 사무, 일상생활비 및 일상생활 사무, 공법상 신청 행위에 관한 사무 등을 지원한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후견심판청구비와 후견인 활동비 등 소요 경비를 부담한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후견심판청구 6건을 진행했으며 후견인 8인을 결정하고 후견 감독사무 수행과 경비 지원 등으로 피후견인 14명을 후견하는 등 치매공공후견사업 우수사례를 인정받아 전국 7개 우수 치매안심센터 중 하나로 선정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공공후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 어르신들이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9일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와 가족을 위한 문화공연 관람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날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와 가족 24명은 비보잉과 미디어 드로잉을 융합한 퍼포먼스 공연 ‘춤추는 서예’를 관람했다. 특히, 광주시 문화재단의 문화 소외계층 무료 초청 및 치매 극복 선도대학(동원대학교)의 치매 파트너 봉사자 협력으로 더욱 뜻깊은 관람이 됐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치매 환자의 보호자는 “하루 종일 환자 옆에 붙어 있어야 하는 가족들에게는 주말도 따로 없는데 이번 공연 관람을 통해 잠시나마 지친 마음을 달래고 숨통이 트이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이번 나들이가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휴식과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분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7월부터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 입실 산모를 대상으로 모유 영양성분 중 12종의 미네랄 함량 분석 서비스를 한다.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은 여주와 포천 2곳에 있으며 해당 조리원에 입실하면 ‘모유 영양성분 분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산모에게 제공되는 영양성분 함량은 다량 무기질인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칼륨 ▲인 및 미량 무기질인 ▲코발트 ▲크로뮴 ▲망간 ▲셀레늄 ▲구리 ▲철 ▲아연 등 총 12종의 미네랄이 대상이다. 올해는 시범사업 기간으로 총 100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사업 고도화를 거쳐 내년부터 정식 사업으로 진행한다. 모유는 ‘아이가 처음 접하는 식품’으로 수유를 통해 아기와의 정서적 교감뿐 아니라 건강과 성장 발육에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2023년 발표된 대한의학회 영문학술지(JKMS)에 따르면 국내에서 생후 6개월간 모유만 먹인 ‘완전 모유 수유율’은 2010~2012년 42.8%에서 2019~2020년 13.1%로 급감했다. WHO(세계보건기구)가 지난 2017년 발표한 전 세계 평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정왕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8일 정왕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50여 명의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돌봄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판타스틱 매직쇼’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 문화 홍보대사 ‘트릭온’ 마술사를 초청해 무더위를 날려주고 참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소통형 마술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참가자들은 치매안심센터에서 활동한 영상을 감상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소통할 수 있는 ‘추억 나누기’ 행사를 함께 즐겼다. 판타스틱 매직쇼에 참여한 한 치매 가족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마술공연을 치매안심센터에서 즐길 수 있어 행복했고,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정왕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행사를 통해 상호 가족 간 심리적,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로 치매 돌봄 부양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치매 환자 및 가족프로그램 관련 사항은 정왕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7일 시청에서 사회복무요원 119명을 대상으로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와 성매개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처인구보건소가 20대 청년세대 눈높이에 맞춰 마련한 이 교육은 ▲에이즈에 대한 인식 ▲전파 경로 ▲예방법 ▲조기 검진·치료의 필요성 등 감염병 예방 중요성을 강조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에이즈 신규감염자 수는 1066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0대와 30대 청년층의 비율이 66.4%를 차지한다. 집계가 시작된 지난 1985년 이후 2022년까지 누적 감염자는 1만 9001명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성매개감염병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올바른 정보 전달과 함께 감염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 필요성이 높았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성을 매개로 전파되는 감염병과 에이즈에 대해 잘못된 사실을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올바른 정보 전달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사회복무요원과 함께 청소년, 노령층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풍양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가족교실 심화과정 ‘일상의 회복’ 1기 운영을 시작했다. ‘일상의 회복’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환자의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스트레스에 압도되지 않고 자신의 건강과 일상을 안정적으로 회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훈련프로그램이다. 1기 프로그램은 별내분소에서 진행되며, 6월 24일부터 7월 4일까지 월요일, 목요일 총 4회차 운영한다. 프로그램 1회기 ‘일단 멈추기’에서는 자신의 현재 감정과 힘든 점을 살펴보고, 2회기 ‘차분히 보기’에서는 신체에 집중해 이완을 훈련한다. 이어 3회기 ‘고스란히 깨닫기’에서는 일상을 되짚어보며 개인에게 중요한 가치를 살피고, 마지막 4회기 ‘그대로 보듬기’에서는 자신을 포용하고 스스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후에는 가족들의 필요사항, 취약점과 강점 등을 파악하여 개별화된 스트레스 관리 전략을 제공할 예정으로, 가족들에게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미 소장은 “치매 환자 가족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상황과 상태를 확인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1동은 강선마을 11단지 아파트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보건위생서비스‘안심데이’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심데이’는 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간호직 공무원과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함께 직접 관내 주민들을 찾아가 보건위생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에 목적을 둔 사업이다. 이날‘안심데이’서비스는 동 직원이 혈당측정과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혈압측정과 신청서 작성을 도왔다. 또한 문촌9종합사회복지관도 함께하여 다양한 복지사업 안내도 병행했다. 안심데이’ 서비스는 ▲만성 질환 관리(혈압·혈당 측정) ▲치매 선별검사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안내 ▲건강관리 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맞춤형 복지 상담 등 보건 복지상담과 사회 복지상담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이권재 주엽1동장은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안심데이’는 주민들에게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과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준다. 이러한 주민들의 관심에 보답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보건소는 28일 ‘2024년 세계 알레르기 주간’을 맞아 한아람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합동 캠페인은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 알레르기로부터 자유로운 내 몸’을 주제로 한아람초교 학생회 임원 50여명이 주체가 되어 등교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관련 질환 리플릿, 카드뉴스 등 홍보물을 배포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했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7월에는 6학년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아카데미 교육’을 추진한다. 알레르기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예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알레르기 퀴즈를 통해 학용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알레르기 질환의 효율적인 관리와 인식 개선을 통해 시민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토피천식 질환은 소아기에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거나 치료 기회를 놓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시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49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교사, 보호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아기 아동의 아토피천식 예방과 환아 관리 교육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보건소는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7월 19일까지 ‘방학맞이 가족과 함께하는 반짝반짝 치아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구강건강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온 가족의 건강한 구강 생활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구강검진 및 상담 ▲올바른 구강 관리법 및 칫솔질 방법 교육 ▲구강 내 환경을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입속 세균 관찰 ▲학부모 대상 무료 스케일링 ▲학생 대상 무료 불소 도표 및 치아 홈 메우기 ▲가족 추억 사진 촬영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광주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전화접수(031-760-8491, 4162) 또는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접수로 신청자 수가 많은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해 시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