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주민들이 가정, 어린이집 등 생활공간에서 손쉽게 작물을 기르고 수확할 수 있는 쌈채소키트(상자텃밭) 860세트를 분양한다. 쌈채소키트는 텃밭상자 및 받침(10L), 흙과 퇴비, 쌈채소 씨앗믹스, 이름표 및 꾸미기 스티커 세트, 모종삽, 매뉴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트당 4,300원이다. 성동구민 또는 성동구 소재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성동구 주민은 개인유형으로 1인당 1개씩 신청가능하고, 성동구 소재 단체는 10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4월 13일부터 20일까지 성동구청 홈페이지('성동참여'행사/접수)에서 해당하는 유형으로 신청하면 되며, 선정된 대상자들에게는 5월 1일부터 개별 주소지로 배송할 예정이다. 한편, 도시 텃밭에 대한 구민의 수요와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구는 지난 3월에 행당동 소재 무지개텃밭 380구획과 남양주시 소재 다산농원에 100구획 등 총 480구획을 성동구 주민들에게 분양한 바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바쁜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작물재배를 통해 소소한 취미생활을 영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28개 동물병원에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동물을 통해 사람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집에서 반려동물을 키운다면 1년에 한 번 반드시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예방접종 지원대상은 성동구 가정에서 기르는 생후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이며, 보호자 부담금은 1만 원으로 평소 비용의 60%를 절약할 수 있다. 개의 경우 동물등록된 반려견에 한해 지원이 되며, 미등록 반려견이라면 당일 동물병원에서 보호자 부담금 1만 원으로 내장형 마이크로칩 등록이 가능하다. 구청에서 지원한 약품이 조기 소진될 경우 지원을 받지 못할 수 있으므로 지원기간 내에 빠르게 접종받기를 권장한다. 구 관계자는 “광견병 예방접종은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 조치”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10일부터 3달간 동 주민센터 순회 치매검진프로그램인 ‘2023 찾아가는 인지상담소’를 운영한다. ‘2023 찾아가는 인지상담소’는 거주지와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거점으로 인지선별검사, 신경심리검사 및 전문의 진료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로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성동구는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주민센터 방문 검진을 매년 실시해 왔으나 2020년 코로나 확산으로 일시 중지됐다. 올해부터 동별 순회검진을 재개하여 지역주민의 치매검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한다. 이달 10일 왕십리도선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7개 동별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며, 검진을 원하는 사람은 거주하는 동과 상관없이 일정에 따라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검진일정은 성동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성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원격진료,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환자 및 가족지원사업, 치매인식 개선사업,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신경과학회 연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수산물 오염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전국 최초로 학교 급식실에 방사능 측정기를 지원하여 주목받고 있다. 2022년 2월에 제정된 '서울특별시 성동구 급식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사용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자체 중 전국 최초로 학교 급식실에 방사능 측정기를 지원하여 먹거리 안전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학교 급식 식재료에 대한 교육청의 연 1회 방사능 검사와 별개로, 학교 자체적으로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도록 측정기를 지원한 것이다. 현재 55개 급식실 중 35개교에 지원되어 63.6%의 보급률을 달성했다. 2021년 1차 수요조사로 25개교에 지원한 이후 올해 추가로 10개교를 확대 지원한 것이다. 또한 구는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 급식 관련 종사자 대상으로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관리’ 교육을 요청했으며, 방사능 측정기를 보유한 학교에는 적극적인 활용을 독려하고 있다. 앞으로도 방사능 측정기 미보유 학교에서 요청이 들어올 경우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성동구는 미래 인재 육성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5억원 증가한 85억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달 28일 제6기 성동적정기술연구회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성동적정기술연구회’는 최적의 기술을 접목하여 최소 비용으로 자원을 절감하며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적정기술’을 연구하는 성동구청의 학술동아리로, 지난 2019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제6기를 맞이했다. 6기 회원은 지난해 신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 25명으로 구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적정기술을 행정에 적용하여 지속가능한 포용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대학교 정우균 교수의 적정기술 개념 및 해외 추진 사례를 중심으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성동구는 연구회의 운영방식을 스마트 기술, 에너지, 안전, 환경, 사회의 5개 분과로 구분하여 개인 관심 분야를 선택하도록 했고, 회원들을 핵심 인재로 양성하기 위하여 각종 스마트 시티 박람회 및 포럼 등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분야별 적정기술의 전문 지식 이해를 돕기 위한 전문가 초빙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성동적정기술연구회를 통해 제시된 아이디어는 어린이 통학차량 내 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봄의 불청객인 미세먼지와 황사에 대비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노인일자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구 직영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514명에게 마스크 총 15,600장을 지급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지원하여 건강을 증진시키고 소득보전에 보탬이 되는 사업으로, 노인일자리 총 1,881명 중 구 직영 노인일자리 참여자 514명에게 지급됐다. 구 직영 노인일자리는 초등학교 21개소에서 성장기 어린이들의 급식 배식을 돕는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307명, 초등학교와 중학교 19개소에서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돕는 스쿨존 교통지도사업 120명, 동 주민센터 17개소에서 우리 동네의 청결을 책임지는 실버그린지킴이 87명으로 3개 사업단에 총 514명이다. 한편, 성동구는 올해 구비 2억 5천만 원을 증액하여 총 75억 원의 사업비를 노인일자리 사업에 투입했으며 1,881명에 달하는 노인일자리를 창출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의 안정화로 마스크 착용은 해제됐지만 봄철 미세먼지를 대비하여 일자리 활동 시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셔야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인일자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는 성북잇다푸드뱅크(센터장 양금연), 동대문잇다푸드뱅크와 지난달 23일 '기부식품 활성화 및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자치구 잇다 푸드뱅크·마켓(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은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긴급위기가구,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계층에게 지원하는 사회복지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성동구를 비롯한 3개구가 그간 지역별 한계가 있던 후원 물품을 지역간 협력으로 연계하여 자원의 가치를 재창출하며 푸드뱅크·마켓 센터 이용자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협약 후 지난 5일에는 관내 업체인 ㈜다인한우에서 후원한 이웃사랑 물품을 협약 자치구에 나누어 배분하기도 했다. 서울시 푸드뱅크·마켓센터협의체(37개소) 회장을 맡고 있는 채귀남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기부식품 활성화라는 좋은 취지로 3개 구가 연합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푸드뱅크·마켓을 이용하는 대상자의 균형적인 영양공급을 위해서는 다양한 식품 확보가 중요한데, 이번 협약이 보다 다양한 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4월 한달간 관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동물 보호교육’을 실시한다. 어린아이의 경우 충동적으로 반려동물을 입양했다가 그 양육은 부모의 몫으로 남겨지는 경우가 많다. 또 길거리에서 반려견이나 길고양이에 대한 호기심으로 무작정 다가갔다가 안전사고를 당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앞선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려동물에 대한 기본 이해나 생명에 대한 책임감에 대한 유아기 교육이 중요하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어린이들의 생명존중 및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한 교육과정을 처음 마련했다. 구는 사전신청을 받아 총 20개소 어린이집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물보호교육 전문기관이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이번 교육에서는 ▲반려동물에 대한 의미 ▲강아지나 고양이 행동언어 ▲반려동물에 대한 돌봄 및 책임감 등을 배운다. 특히 교육 대상이 만6~7세 어린이임을 고려하여 동요, 율동, 인형 등을 활용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어린이들과 학부모의 호응이 기대된다. 한편, 성동구는 올해 1월 '반려동물정책팀'을 지역경제과에서 여성가족과 소속으로 직제를 개편했으며, 이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납세자의 형편이 어려운 경우 지원받을 수 있는 납세자 지원제도를 안내하여 어려운 환경에 처한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방세는 납세자, 납부대상, 납부기한, 세액 등 법률에 따라 정해진 대로 납부해야 하며 미납 시 여러 가지 불이익을 받을 수 있지만, ‘법에도 눈물이 있다’라는 말이 있듯이 '지방세기본법' 제25조 등 지방세 관계법령에도 납세자의 형편이 어려울 때를 대비해 납세자 지원제도가 명시돼 있다. 납부곤란 시 납부기한을 늦추거나 체납처분을 유예해 주는 경우가 가장 큰 혜택이며 납세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경우 신고·납부기한 연장이나 체납처분의 유예, 세무조사의 연기를 신청할 수 있다. 이중 납부나 체납처분의 유예가 필요한 경우 신청할 수 있는 ‘징수유예’는 재해나 도난으로 재산에 심한 손실을 입은 경우, 사업에 현저한 손실을 입은 경우, 사업이 중대한 위기에 처한 경우, 납세자나 동거가족이 중상해로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에 가능하다. 이중 ‘사업의 중대한 위기’란 판매의 급격한 감소, 재고의 누적, 매출채권의 회수곤란, 노동쟁의로 인한 조업중단을 말하고 사업을 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해 10월 제5차 예비문화도시 지정 이후 ‘스마트문화도시 성동’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서울 성동구가 글로벌 CT(Culture Technology) 산업을 선도할 ‘크리에이티브 위크 성수’의 비전과 상세 프로그램을 보여주기 위한 사업공유회를 오는 11일 성수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스마트문화도시 성동’의 핵심 사업인 ‘크리에이티브 위크 성수’는 미국 오스틴에서 펼쳐지는 복합 축제인 SXSW(South by Southwest)를 모델로 하여 성수만의 특색을 살린 박람회형 축제로, 오는 9월 열릴 예정이다. 구는 성수창조산업의 발전과 글로벌화를 미션으로 하여 성수동 일대에서 펼쳐지는 창조산업 마켓과 페스티벌을 추진한다는 전략으로, 이번 사업공유회를 통해 성수에서 성장한 문화기업 및 소셜벤처뿐만 아니라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CT(Culture Technology) 기업들도 ‘크리에이티브 위크 성수’에 함께 하는 계획을 발표한다. 한편, 성동구는 지난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위해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하는 제5차 예비문화도시 공모에서 서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7월까지 4개월 간 소속 종사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2023년 정기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장에 잠재된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내 개선하기 위해 실시되며, 보다 체계적이고 면밀한 점검을 위해 안전관리전문기관이 참여한다. 평가는 구 청사 등 사무공간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산업재해에 취약한 폐기물집하장, 빗물펌프장, 제설기지, 공원관리사무소 등 현장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3대 사고유형(추락․끼임․부딪힘)에 대해서는 필수적으로 위험성 감소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청취조사를 통해 종사자들의 참여를 강화한다. 종사자들이 사용하는 기계, 기구, 화학물질 등에 대한 경험을 현장에서 청취하여 실질적인 위험성 감소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며, 전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병행하여 손쉽게 안전보건에 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성동구는 위험성평가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해 지난달 담당 직원 7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7월까지 종사자 의견을 반영하여 위험성 감소대책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위험도가 높은 작업공정에 대해서는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21일까지 내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24년도 성동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참여·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지난해에는 ▲용답동 ‘주민개방공간 개선’ ▲행당2동 ‘쾌적하고 안전한 골목길 조성’ ▲응봉동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58개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공모하는 주민참여예산사업 규모는 총 15억 원이며, 구민 또는 성동구 소재 기관·사업체 근무자 누구나 500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공모는 주민 편익 및 지역발전과 관련된 ▲문화·행사 ▲자치행정 ▲복지·환경 ▲공원 ▲도시·안전·교통 ▲어린이 등 6개 분야다. 특히 어린이 분야는 사업 대상 범위 확대를 위해 올해 신설됐으며, 어린이 사업에 가점이나 추가 예산을 배정할 예정이다. 단, 판매나 특정인, 특정단체의 이익을 위한 사업, 다년도에 걸쳐 진행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동별 지역회의 심사 및 사업 추진부서의 적격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달 23일~24일 이틀간 민간과 공공의 신규 사례관리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 이해도 증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신규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교육’과 민·관 사례관리 기관의 정보교환과 소통을 위한 네트워킹 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인사이동으로 인하여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있음을 확인하여 종합사회복지관 3개소(성동‧성수‧옥수)와 협업하여 마련됐다.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김성천 교수를 초빙해 사례관리사업 및 담당자 역할의 이해, 사례관리 운영체계 이해, 사례관리 주요 과정 등 전반적인 통합사례관리 기본 내용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후 네트워킹 데이를 실시하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정보교환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힘겨운 위기상황에 처한 분들에게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돕는 사례관리자의 전문적 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사례관리자의 인적 역량 강화와 긴밀한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해 7월부터 서비스 운영을 시작한 성동형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를 적극 추진한다. 성동형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기존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체제를 개선하여 침체된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성동구가 지원 운영하는 배달앱 서비스이다. 지난 3월 말 기준 등록된 가맹점은 572개이며, 누적 매출액은 4억 6천만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뤘다. 다른 민간 앱에 비해 가맹점들의 가입비 및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건당 1%로 대형 플랫폼보다 적어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매출에 따른 카드 수수료도 민간 앱 3%대에 비해 0.92~1.92%로 낮은 편이다. 또한, 소비자는 각종 할인쿠폰 발급, 기존 음식값 및 배달비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번 달은 고정 프로모션인 신규가입 할인쿠폰, 배달비 지원 쿠폰, 특급의 날 쿠폰 제공 외에도 식목일(4.3.~4.7.) 맞이 할인, 곡우(4.17.~4.21.) 기념 할인, 픽업 주문 시(4.1.~4.30.) 할인쿠폰 제공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향후 지역화폐로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에서는 임신·출산·육아 전 분야의 (예비)부모와 가족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자 성동 아이맘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동 아이맘 건강센터에서는 출산 전 태교 프로그램과 출산 준비교실, 예비부모를 위한 육아교실, 산전 요가교실 등을 운영하며, 출산 후에는 산후 힐링 프로그램과 산후 회복 운동교실, 모유수유 교실, 아기 정서발달 놀이교실 등이 연중 운영된다. 또한, 임산부 체험복(조끼)을 입고 임신 시의 신체적 변화를 간접 경험해보고 공감과 배려의 마음을 가져보는 가상 임신부 체험복 대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시기에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 운영했다가 코로나19 안정세가 이어지면서 이달부터는 일부 프로그램을 조심스럽게 대면 방식으로 전환 운영한다. 이달부터 대면으로 전환된 프로그램은 ‘태교 프로그램’, ‘예비 조부모 육아교실’, ‘모유 수유 클리닉’, ‘산전 요가 프로그램(주간)’, ‘산후 회복운동 교실’이며, 특히 태교 프로그램은 “행복한 태교”라는 주제로 전문 강사의 인문학 강의와 ‘DIY 아기용품 만들기’로 태중 아기와 엄마가 교감하고 소통하는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8일까지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상권을 이끌어 갈 '2023년 성동구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성동구 청년 상인의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함으로써 로컬 콘텐츠 개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신청 자격은 성동구 소재의 영업장을 경영하고 있는 청년 상인(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최소 3인 이상의 모임 또는 단체이다. 공모주제는 지역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지역 가치와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아이디어를 사업 모델화하기 위한 ▲시제품 제작 재료비 ▲상품 포장재 디자인 ▲홍보·마케팅 등 최대 6백만 원이 지원된다. 최종 심사결과는 오는 5월 중 발표 예정이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팀은 6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실행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동구는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청년상인 육성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번 공모도 청년상인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다. 앞으로도 청년상인의 전문능력 함양을 위한 경영교육과 창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달 28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 산업체 위탁교육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 협약 내용은 사이버대학교과정의 수업료 감면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성동구 직원뿐만 아니라 구민에게도 입학금 면제 및 수업료 감면 혜택이 적용되어 구민들에게 학위와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 모집학과는 상담심리학과, 부동산금융자산학과 등을 포함한 12개 학과이다. 특히, 최근 관심도가 높아진 뷰티헬스서비스 산업의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뷰티건강디자인학과와 AI/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는 인공지능융합학과도 개설되어 성동구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대학과 상호협력으로 직원뿐만 아니라 성동구민에 대해서도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배움의 기회 제공을 통해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구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달 23일 2023년 협치회의 열린분과원 57명을 새롭게 위촉하고 협치와 의제발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협치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성동구는 민관협치로 지역사회 현안과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협치사업 의제 발굴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자 지난 2월부터 2주 간 협치회의 열린분과원을 공개모집했다. 열린분과원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보건복지, 마을자치, 도시환경, 교육문화 등 4개 분과에서 분과별 협치의제 발굴 공론장과 숙의 공론장에 참여하여 민관협치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2024년 성동구 협치 의제’를 제안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러한 의제발굴 공론장을 통해 지난해 발굴되어 올해 추진되고 있는 성동구 협치사업은 총 11개 사업으로, 구민의 홈페이지 이용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이용자 중심의 신속 예약시스템 통합구축’과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참여형 탄소흡수 녹지구축’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2022년 협치의제로 추진한 ‘커피박 업사이클링’ 사업은 버려지는 커피박을 재생플라스틱과 재생목재로 새활용하는 사업으로 ‘제1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과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올해 장례비를 최대 2,000만원까지 대폭 상향한 ‘성동구 구민 생활안전보험’을 운영한다. 구민 생활안전보험은 성동구에 주민등록이 된 주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등록 외국인도 포함된다. 피해자의 과실 여부와 상관없이 상해사고로 발생한 응급비용, 치료·수술비, 입원비 등 의료비용을 1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한다. 구는 지난해부터는 구민 생활안전보험 가입을 통해 상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장례비 지원 한도를 1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또 최근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로 인한 의료비용까지 보장하여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은 구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보험에 대한 세부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험에 대한 자세한 상담과 접수는 보험접수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그 밖에도 구는 지난 2월부터 관내 거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전동휠체어 등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을 신규 지원하고 있다. 성동구에 거주하는 장애인이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전동보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달 21일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중랑천 생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회적협동조합은 여의샛강생태공원 운영관리 및 장안습지 생태교란종 관리, 강 생태모니터링 활동 등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환경사업을 수행해 온 기관으로, 앞으로 성동구의 쾌적하고 아름다운 중랑천 생태환경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중랑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생태환경을 가꾸고 강 문화를 만들어 주민들의 행복을 증진하고, 기후 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나무 심기 및 유해식물 제거 등 중랑천 생태 가꾸기 ▲주민참여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중랑천 생태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조은미 한강조합 이사장은 “중랑천은 생태적, 문화적으로 잠재적인 가치가 높은 곳”이라며 “성동구와 협력하여 중랑천이 아름다운 생태하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중랑천의 자연환경을 보다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서는 민·관이 협력해야 하며, 주민들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한강조합과의 협약을 계기로 많은 주민들이 중랑천 가꾸기에 동참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