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위임국도‧지방도 노선의 도로시설물 및 도로 건설공사장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및 정비를 26일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위임국도 3개 노선, 지방도 44개 노선 등 충북도 소관 도로 47개 노선(총 1,646.1㎞)과 위임국도‧지방도 도로 건설공사장 13개소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도로 지반침하 및 급경사지·도로부속물 손상 여부를 비롯해 ▲교량·터널 등 시설물 점검 △교통안전시설 파손 ▲도로포장 침하 및 파손 ▲배수시설(측구, 배수구) 막힘 등 귀성·귀경길 교통안전 및 편의와 직접 관련되는 부분들이다. 점검결과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추석 연휴 전에 신속하게 조치하여 귀성객들의 추석 귀성길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점검과정에서 조금이라도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거나 위험요인이 있을 경우 즉시 조치할 계획”이라며 “이번 추석 기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로시설 사전 안전점검 및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한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의 배정 인원 150명 모집을 지난달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은 인구 감소지역에 거주, 취·창업, 소득·학력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지역 우수 인재 외국인이 지자체장의 추천을 받으면 거주(F-2) 비자로 체류자격을 변경할 수 있는 사업이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10월 인구 감소지역 중 2곳(보령·예산)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군별 75명씩 총 150명을 배정받았다. 그러나 법무부 기본요건 외 도내 소재 전문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예정자) 등 지자체 추가 요건 설정으로 인해 지난 6월 말까지 59명(39.3%)만이 신청하는 데 그쳤다. 이에 도는 7월부터 소득 요건 추가 및 충청권 소재 대학 확대 등 요건 변경을 추진해 나머지 배정 인원을 소진했다. 신청 국적별로 살펴보면 베트남이 62명으로 전체의 41.3%를 차지했고 네팔 39명(26.0%), 미얀마 12명(8.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도내 전문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또는 졸업 예정자인 외국인 유학생이 72명이고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힘쎈충남’이 이번엔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해 12월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이어 지난달 충남교통방송국을 유치한 지 1개월 만으로, 공공기관 유치전에서 잇단 승전보를 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해양경찰교육원 부지선정위원회는 이날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예비타당성조사 후보 부지로 당진시를 최종 의결했다. 해양경찰인재개발원은 경비, 안전, 수사 등 해경 임무 수행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는 재직자 전문 교육기관이다. 시설은 합덕읍 일원 총면적 20만 6145㎡ 부지에 1700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사무실, 생활실, 강의동, 훈련동 등을 건립한다. 개원 이후 운영 인력은 교수 65명, 행정 124명 등 총 189명, 수용 인원은 1일 최대 440명, 연간 7000명이다. 당진시는 내년 개통하는 서해선 복선전철을 이용해 서울까지 1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등 전국적인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와 함께 합덕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평택당진항은 해경 훈련선이 접안할 수 있어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전문 교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도내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제17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가 9월 14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나흘간 증평군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17회를 맞이한 충북우수시장박람회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11회까지 청주시에서 진행됐는데 이후 시·군 순회 개최가 결정되어 작년 제천시에 이어 증평군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소비의 가치실현 전통시장 愛”라는 슬로건으로 전통시장 29개소가 참가하여 전시판매관 42개, 먹거리장터 17개 및 체험부스 4개 등을 포함한 총 75개 부스로 운영되며 시·군의 날 행사, 축하 공연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개막식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2명, 도지사 표창 8명 등으로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도내 우수시장과 모범상인 및 공무원 등 총 10명이 받게 되며 오후 7시부터는 김범룡, 양혜승, 원플러스원 등 인기가수 7명이 출연하는 CJB 축하기념 음악회가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판매관에서는 청주육거리시장의 약도라지청, 충주자유시장의 사과와인, 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추석을 맞아 마을기업 등에서 생산한 우수 특산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9월 13일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광장에서 ‘추석맞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충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마을기업·사회적기업·자활기업 등 23개 업체가 참여하는데, 잡곡·유과·견과·기름 등 118여 개 제품에 대해 일부 할인판매와 함께 다양한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마을기업의 소득 창출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이번 행사는, 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판로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보영 소상공인정책과장은, ‘한마당 행사 외에도 우체국 쇼핑몰 입점 및 사업개발비 등을 통해 마을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고금리 및 경기 침체 등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마을기업들에 도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한마당 행사에서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및 인생세컷 찍고 SNS 홍보 시 각각 추첨권과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개최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미래’와 ‘환경’, ‘창조’ 등 3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충북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 지사는 “충북의 이름을 ‘중심에 서다’라고 짓고 보니 새로운 것들이 보이고 국토의 중심에서 새로운 정책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과거로 돌아가거나 현재를 답습하지 말고 미래를 위한 정책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민들을 위한 정책을 준비하기에 앞서 미래에 대한 정확한 예측과 비전을 갖고 정책 마련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진료후불제, 영상자서전, 못난이김치, 출산육아수당, 도시농부 등 취임 이후 충북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되는 정책들을 소개하면서 ‘창조적 상상력’에서 파생되는 또 다른 개혁에 대해 설명했다. 김 지사는 “도시농부 사업을 추진하고 유학생 문제를 위한 정책을 고민하다 보니 ‘근로유학생’이라는 제도를 새롭게 만들게 됐다”며 “개혁이 또 다른 개혁을 낳는 이런 정책을 펼치는 것이야 말로 충북을 변화시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지난 7월 집중폭우 피해복구 현장에서 앞장 서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와 군인, 경찰 등에게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장 수여식은 표창 대상자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11일 14:00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난 7~8월 에 지속된 폭염과 태풍 속에서도 수해복구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뜻으로 마련됐다. 올해 여름 수해복구에 참여한 연인원은 총 39,253명으로 자원봉사자 18,304명, 공무원 7,446명, 군인 10,443명, 경찰 3,060명이 포함됐다. 이들 중 수해복구 활동에 기여한 공이 큰 111명(도민 64, 단체 8, 군 26, 경찰 10, 공무원 3)을 선정하여 이날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영환 도지사는“오늘 이 자리는 수해가 할퀸 상처를 빠르게 극복하고 도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큰 힘을 보태주신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써 그 동안의 노력과 헌신에 특별히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지난 7월 폭우피해 발생 즉시 재난현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전국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와 문화행사가 어우러진 '2023년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에 충북 농특산물 생산 농가가 직접 참여하여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는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부터 중단됐다가 올해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운영한다. 충북은 14개 농가가 참여하여 표고버섯, 사과, 포도, 꿀, 대추, 고구마, 청풍명월한우, 어쩌다 못난이 김치 등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 30여 품목에 대해 최대 40% 할인하여 판매한다. 충북 판매부스에서는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소용량 만원세트 구성·판매, 어쩌다 못난이 김치 시식 행사, 택배 서비스 등을 자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1일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추석 서울장터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해금 연주 공연, 노래와 태권도가 어우러진 공연이 펼쳐지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며, 12일과 13일에는 추석맞이 장터 분위기가 느껴지도록 서울장터 상생상회, 추억의 교실, 낭만다방 등 다양한 체험 및 부대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민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골프대회의 개최 및 유치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10일 태안솔라고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24회 충청남도지사기 아마추어 직장인 골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골프는 이제 인기 스포츠를 넘어 대중스포츠로 자리잡았다”며 “도내 골프인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골프와 인생은 라운드마다 새로 시작하는 여정이라는 격언이 있다”며 “대회가 끝난 후 일상으로 돌아가서도 필드 위에서의 열정을 가지고 생활하시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충남골프협회와 태안군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도 체육회와 솔라고컨트리클럽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총 4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개회식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가세로 태안군수, 김영범 도 체육회장, 이시화 도 골프협회장, 박기명 태안군골프협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9월 11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충청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충청북도 지방시대위원회는 윤여표 전 충북대학교 총장을 위원장으로, 균형발전, 자치분권, 교육, 복지, 산업·경제, 문화·관광 등 각계 민간 전문가 19명과 당연직 1명 총 20명으로 구성했고 앞으로 2년간(‘23.9.11.∼‘25.9.10.)활동하게 된다. 윤여표 위원장은 충북대학교 총장, 전국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 회장,식품의약품안전청장 등을 역임했다. ※제20대 충북대학교 총장(‘14∼‘18) 2015.~2016. 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15∼‘16), 전국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 회장(‘17), 식품의약품안전청장(‘08∼‘10),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17) 위원회는 충청북도 지방시대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지역 산업·기업의 육성 등에 대한 중장기 전략 수립, 지역균형발전시책 및 지방자치분권 과제의 시행에 관한 사항, 기회발전특구 등의 도정 전반에 대한 정책심의를 담당하게 된다. 1차 회의에서는 충청북도 지방시대계획과 충청 초광역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건강한 백세! 신나는 체전!’을 주제로 천안시에서 열리는 제1회 전국노인체육대회가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은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박상돈 천안시장,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최희택 충남도노인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개회선언, 유공자 표창, 선수·심판 대표 선서,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번 대회의 표어인 ‘건강한 백세, 신나는 체전’처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신명나는 삶을 사시는 것’이 충남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라면서 “도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 등 건강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만큼은 ‘청춘’으로 되돌아가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서로 친목과 우정을 다지면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오는 12일까지 천안시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와 충남도노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도노인체육회와 대한노인회 충남도연합회가 주관한다. 대회에는 선수·임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아산 탕정외국인투자지역과 천안 소재 2개 기업이 첨단투자지구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는 첨단투자지구는 국내·외 기업의 첨단투자(첨단기술·제품, 신성장동력기술)를 신속히 수용하기 위해 기존 계획입지 내 일부를 지정해 맞춤형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충남 3곳을 비롯해 전북 3곳, 부산·울산·경기에서 1곳씩 총 9곳이 지정됐다. 첨단투자지구는 단지형과 개별형으로 나눠 지정되며, 단지형은 아산 탕정외국인투자지역이 유일하다. 개별형으로 지정된 천안 소재 2개 기업은 각각 이차전지 제어장치 와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제조 기업이다. 이들 단지와 기업은 부지의 장기임대 및 임대료 감면과 부담금 감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특례 등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입지규제최소구역 지정, 규제특례 부여, 국가재정사업 우선 지원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도는 이번 첨단투자지구 지정이 고부가가치 창출 첨단기업의 도내 투자 유도 및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라이즈센터가 ‘지역을 살리는 대학, 대학을 살리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 RISE)’ 구축을 목표로 문을 활짝 열었다. 도는 8일 충남연구원 내 충남라이즈센터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최원철 공주시장, 구연희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 박대현 한국연구재단 중앙라이즈센터장, 27개 지역대 총·학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라이즈센터 개소식 및 제1차 고등교육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충남라이즈센터는 지난 7월 교육부가 충남연구원을 전담기관으로 지정함에 따라 문을 열게 됐으며, 이는 비시범지역 중 최초이자 일부 시범지역 보다 앞선 사례이다. 라이즈는 정부 주도의 대학 행·재정지원권한 일부를 지방으로 위임함으로써 ‘지방 시대’ 실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정부는 2025년부터 라이즈 정책추진을 위해 2조원 이상 투입할 예정이며 충남으로 지원되는 재원은 센터가 대학재정지원사업 수행에 활용하게 된다 센터는 지역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 기술개발과 관련된 고등교육정책 연구, 운영(평가·선정), 각종 성과를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올해 개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전국 최초 세무조사 시기선택제 전면 시행 등 우수 성과사례 17건과 모범 실패사례 1건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와 시군, 공공기관에서 우수 성과사례 85건, 모범 실패사례 1건이 접수됐다. 도는 우수 성과사례 85건을 대상으로 1차 심사 및 2차 전문가 심사와 도민·직원 온라인 투표를 거쳐 17건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에 선정된 도 세정과의 ‘전국 최초 도-시군 세무조사 시기선택제 전면시행 등을 통해 기업세무조사 ‘조세정의’ 넘어 ‘기업친화’로의 대전환’은 어려운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최우수상은 △신도시를 두고 10년이 넘는 지역갈등, 전국 유일의 협치기구 설립으로 실마리를 풀다(도 공공기관유치단, 홍성군, 예산군) △전국 최초! 인공지능(AI)을 통한 노면표시 관리(천안시) 사례가 이름을 올렸다. 우수상은 △보조사업 신청서 일원화로 효율성을 높이고, 농가 맞춤 지원으로 경영안정에 기여하다(공주시) 등 6개 사례, 장려상은 △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올해 개최한 ‘충남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서산시 농산물 공동가공센터 등 혁신적인 업무처리 우수사례 15건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와 시군, 공공기관에서 서비스·애자일·선제적 정부 등 3개 분야 54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도는 54건을 대상으로 1차 심사 및 2차 전문가 심사와 국민투표를 거쳐 분야별로 5건(최우수1, 우수2, 장려2)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은 서산시 ‘농산물 공동가공센터’, 애자일 부문은 서천군 ‘돌봄 사각지대 제로! 고독사 예방! ‘서천살피미’, 선제적 정부 부문은 도 환경안전관리과의 ‘산업쓰레기 대란을 막기 위한, 전국 최초 폐기물 공영화 추진’이다. 농산물 공동가공센터는 지역 농·특산물 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에 설치된 시설로, 부가가치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서천살피미 사업은 고독사 방지를 위해 ‘서천살피미’앱과 한국전력 안부살핌서비스를 활용, 돌봄 취약계층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했다. 전국최초 폐기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립치의학연구원을 공모 없이 충남 천안에 설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도와 천안시 주최, 국립치의학연구원설립추진위원회 주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결의대회가 7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홍문표·이명수·박완주·이정문 국회의원, 이창주 충남치과의사회장을 비롯한 치과의료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결의대회는 치의학연구원 필요성과 역할, 기능, 천안 설립 추진 상황 및 당위성, 국민과 전문가 의견 등이 담긴 동영상 상영, 각계 인사 발언, 촉구 결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은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치의약 분야 산업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 등 글로벌 의료산업 동력 확보로 치의학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이어 “천안은 지역 내 대형병원이 많고,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 연계한 전국 최고 수준의 치의학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속도로와 철도 등 접근성도 탁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부지사는 “국립치의학연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제10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마을만들기분야 은상(국무총리상), 농촌만들기분야 동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는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만들기분야와 농촌만들기분야, 우수활동가분야 3개로 분야로 구분하여 진행됐으며, 충북에서는 마을만들기분야와 농촌만들기분야에서 2개팀이 본선콘테스트에 참가했다. 마을만들기 분야의 옥천군 동이면 석화마을은 ‘잘먹고 즐겁고 서로챙기며 함께하는 행복마을’ 조성을 목표로 마을공동급식소인 오다가다 쉼터에서 주민이 함께 식사를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돌봄도시락 배달을 통해 기초적이지만 가장 중요한 돌봄복지를 마을 에서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런 지역주민들의 노력으로 이번 콘테스트의 마을만들기분야에서 상금 2,500만원과 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촌만들기 분야의 진천군 생거진천 케어팜은 2019년 농업기술센터 이전으로 생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치유공간을 조성했으며, ‘농업에 돌봄을 더한다’는 슬로건으로 사회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7일 충북도립대학교에서 라이프스타일센터 개관식이 진행됐다. 라이프스타일센터는 완공된 학생생활관의 새 이름으로, MZ세대의 취향에 맞는 삶의 질과 자아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하여 김정일 정책복지위원회 부위원장, 황규철 옥천군수, 박한범 군의회 의장 등 지역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라이프스타일센터는 연면적은 12,940㎡으로 2021년 6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총 25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3년 8월 완공됐으며, 기숙사뿐 아니라 학생 식당, 도서관, 다목적 강당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또한 이날 개관식에서 충북도립대학교는 라이프스타일센터에 지방재생연구원과 라이프스타일연구원 두 조직 설립계획을 발표했다. 지방재생연구원은 충북도립대학교가 지방 재생 및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여 상생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라이프스타일연구원은 학생 문화와 복지를 위한 조직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번 생활관 개관을 통해 학생들에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 자연학습원은 괴산군 청천면에 소재하고 있는 청소년 수련시설로 작년 10월 29일 괴산지역의 규모 4.1의 지진과 28건의 여진의 여파로 11월 18일 07시 43분 건물 연결통로가 일부 파손되고, 다음날인 11월 19일 14시 51분 건물 연결통로가 붕괴되는 피해를 입었다. 충북도는 신속히 구조 전문가를 투입(‘22.11.18~21.)하여 시설을 점검했으며, 그 결과 안전상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 연결통로를 즉시 철거하고, 본관동 구조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권고받았다. 이외에도 지난 3월 6일부터 7월 31일까지 안전 전문 용역사를 통하여 현장조사 및 품질조사, 상태평가, 구조안전성 평가 등 분야별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 그 결과 누수 및 백태가 광범위하게 발생했고, 균열 구간 누수로 인해 내부 철근 부식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며, 콘크리트의 탄산화 진행 및 콘크리트 강도가 매우 미흡하여 “종합평가결과 D등급”으로 판정됐다. 자연학습원의 경우 진단 결과는 “D등급”이나 전반적으로 구조물의 내력이 부족하여 안전성 확보가 곤란하고 불량한 상태이며, 특히, 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24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악취개선공모사업에 보은군과 음성군이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어 사업비 13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축사 밀집에 따른 악취다발 등 축산환경 취약지역을 선정하여 농가 여건에 맞는 맞춤형 시설·장비로 축산환경을 집중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4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을 공모한 결과 전국 55개 시, 군이 참여했으며, 서류 및 현장 평가를 거쳐 종합점수 상위 33개 시군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보은군과 음성군 지역 축산농가 6호(예정)에는 퇴비사 신축 및 고속분뇨발효기, 액비순환시스템 등 악취저감시설이 지원된다. 최근 귀농·귀촌 등 외지 인구가 늘어나면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한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여느 때보다 축산농가 스스로 쾌적한 축산환경을 만들어가는 노력이 필요한 시기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역 상생발전을 통한 지속가능 친환경 축산을 위해서는 축산악취 저감이 꼭 필요하다”며, “전 시․군을 대상으로 상시 민원발생 지역을 우선 선정하여 축산환경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