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가 시민의 일상이 예술이 되는 선도적 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2019년 국가 지정 첫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부천시는 시민이 문화 활동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참여의 문을 대폭 넓히는 동시에 사람·도시환경·경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을 쏟고 있다. 부천시는 문화정책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01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문화재단(부천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올해 출범 22년을 맞는 부천문화재단은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듣는 도시’를 지향으로 삼고, 시민참여와 소통을 통한 문화정책 수립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문화권 증진 ▲창의적 도시환경 기반 구축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조성 등을 이룬다는 청사진이다. 부천문화재단은 도시 단위의 종합·중장기 문화사업을 기획하고, 지역 간 문화균형발전 및 다양성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간·콘텐츠·인재를 아우른 통합 지원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부천문화재단이 펼치고 있는 문화도시 주요 사업은 ▲문화적 지역재생 ▲문화도시 브랜드 구축 ▲사회적 문화경제 육성 등이다. ‘문화적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총 3회, 6시간) 부천시청 소통마당과 송내평생시민학습원에서 마을리더 수료자 및 자치위원을 대상으로 ‘2023년 부천시 마을리더 심화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마을 활동가들의 공감·소통의 향상과 사업역량의 성장을 이끌어 부천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매회 30명 이상이 참석했다. 교육은 ▲마을공동체, 참견에서 실행으로(최순섭 한국교통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소통하는 리더(이재철 컨설턴트) ▲지속가능성을 위한 창의적 문제해결(김승수 똑똑도서관장)이라는 주제로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즐겁고 유익한 교육내용 덕분에 마을 활동에 도움이 됐다”, “본 교육을 이수하니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가기 위해 이웃들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마을리더로서의 방법을 배우게 되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일용 자치분권과장은 “심화교육에 참여한 마을 리더들이 앞으로 공동체 안에서 더욱 능력을 발휘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부천시립한울빛도서관 3층에 미디어창작실을 조성해 한달 동안 운영점검을 마친 후 오는 10월 10일부터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부천한울빛도서관 내 미디어창작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도서관 실감형 창작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스튜디오는 131㎡ 규모로, 스튜디오, 편집실, 의상실로 구성돼 있으며, 미디어 콘텐츠 창작 지원을 위해 디지털 캠코더, 프롬프터, 크로마키 스크린 등 방송 장비와 편집 장비도 갖췄다. 부천시립한울빛도서관은 시설 견학 및 대관 서비스를 비롯해 미디어 주제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0월 10일부터 매주 화요일(총 5회) 초등학교 4~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북튜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 11월 2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총 6회) 성인 대상 ‘일상기록, 브이로그(Vlog) 영상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관 서비스는 1일 2회(오전 9~12시, 오후 1~4시 / 휴관일 및 일요일 제외) 이용할 수 있으며, 교육 및 견학 프로그램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가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초록색으로 생명나눔 문화를 알리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한다. 올해 제4회를 맞이하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는 보건복지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 의료기관, 민간기업 등 131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중 부천시는 생명나눔 주간 동안 장기기증을 상징하는 초록 리본 달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생명나눔 주간에 대해 알리면서 생명나눔 긍정 인식 전환과 기증문화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많은 사람들이 장기·인체조직 기증을 필요로 하지만 안타깝게도 기증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장기·인체조직기증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15년부터 장기 및 인체조직 상담·등록 업무를 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연명의료결정제도를 함께 연계해 원스톱 상담을 운영 중이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의사를 존중해 치료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023년 9월 8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에서 구리청년회의소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전달식을 개최했다. 구리청년회의소는 주식회사 제이메디의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총 6,166개, 삼천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받아 구리시 관내 학교에 뜻깊은 기부를 했다. 여기에는 구리청년회의소 제34대 회장이었던 경기도의회 이은주(구리2) 의원의 적극적인 가교역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전달식에는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최상익 교육장,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 구리청년회의소 연주현 회장, 백진우 이사, 김일영 특우회장이 참석했으며, 또한 구리시 복지문화국 지영호 국장, 이영희 평생학습과장 등이 전달식의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최상익 교육장은 학교에서 필요한 방역물품을 흔쾌히 기부해 준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과 구리청년회의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과 구리청년회의소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물질 지원 운동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교육지원청이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학교 불용물품 매각 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학교 불용물품 매각 지원 사업’은 학교 공통행정업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로 사용하지 않는 학교 냉‧난방기 및 정보화기기 매각 업무 전반을 지원했으며, 학교 교육현장의 행정업무 경감과 행정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으로 부천 관내 23개교가 선정되어 지원받았으며 매각 대상 물품은 냉‧난방기 247대, 정보화기기 757대 총 1,004대로 취득금액 8억7천2백여만의 불용물품을 매각했다. 또한 매각을 통해 2천 8백만원의 교육 재정을 확보하여 학교 교육 재정 증대 효과를 내었으며, 노후화로 방치되어 있던 물품 수거를 통해 학교 교육 공간 사용 효율성을 높였다. 학교 관계자는“미사용 불용물품들의 매각 절차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학교행정지원과의 학교 공통행정업무 지원사업을 통해 학교 행정업무 경감은 물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학교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라고 전했다. 학교행정지원과 최문선 과장은“학교가 교육활동에 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 및 주택 2기분) 27만5,629건에 대해 1,113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과세 대상별로는 주택분 21만6,303건 375억 원, 토지분 5만9,326건 73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0억 원의 세수가 감소했다. 올해 재산세(주택)는 1세대 1주택자 특례세율(과표구간별 0.05%p 인하,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주택에 한함)을 유지하고,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공시가격 ▲3억 원 이하 43%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 44% ▲6억 원 초과 9억 원 이하 45%로 추가 인하돼 세 부담이 일부 경감된 것으로 보인다. 9월 주택분과 토지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당시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주택분의 재산세는 납세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재산세액이 10만 원을 초과할 경우 7월과 9월에 나눠서 부과된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기, 지방세 홈페이지(위택스)를 통해 고지서 없이 재산세를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이체 수수료 없는 지방세입 계좌(전자납부번호), 전용 계좌 이용 납부, 신용(현금)카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월 23일 중앙공원에서 ‘2023 부천 청년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청년과 ‘청년, 세대, 미래’를 잇는다”를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 과정에 참여해 전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 밴드 ‘서정’, 댄스팀 ‘홀리몰리’, 힙합그룹 ‘메버릭 룰즈’가 함께하는 축하공연 ▲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 ▲ 캐리커쳐, 공예·공작 등 체험부스 ▲플리마켓 등이다. 또한, 행사장 구석구석을 체험하는 참가자에게 음료 쿠폰을 제공하는 ‘같-이 돌자! 스탬프투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그간 청년정책 추진에 힘써온 청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청년의 날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도 함께 진행된다. 청년주간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축하공연, 홍보·체험부스, 플리마켓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지며 오후 5시에 막을 내린다. 모영미 아동청소년과장은 “청년 비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청년뿐 아니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소통과 만남의 장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가 민간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선도적 역할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 및 ‘2023년 일자리창출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정리나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민간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격려 및 확산을 위해 2010년 이래로 매년 일자리창출 성과를 거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과 일자리 창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일자리 창출 지원, 청년고용 촉진, 장년 고용촉진 3개 부문에서 일자리 창출을 선도적으로 견인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며, 올해 포상대상자는 전국에서 추천받은 247명 중 결격사유 조회 및 공개검증 등을 거쳐 선정됐다. 시는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개선을 위한 제도개선, 행정안전부 신규 일자리 사업 발굴 전담부서 자문위원 담당 및 중장년 일자리 창출 지원, 청년일자리 전담팀 구성을 통한 청년고용 확대 및 국정 신뢰성 제고에 힘쓴 결과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5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건강도시 공동행동 디데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는 103개 회원도시 전체가 공동의 목표로 공동의 행동을 함으로써 코로나19로 정체된 건강도시를 활성화하고, 단체 행동을 기반으로 소속감 및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9월 5일을 `건강도시 행동 디데이(D-day)ʼ 로 정했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된 공동행동을 수행해 사람과 지구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를 조성하고자 건강도시 공동행동 디데이(D-day) 프로젝트가 추진됐다. 이번 프로젝트의 슬로건인 ‘채식하고, 계단타고, 팔팔하게!’에는 기후변화 대응 행동 실천에 대해 일상 속 작은 것부터 시작해 궁극적으로는 사람과 지구가 모두 건강해지는 건강 도시를 만들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부천시는 지난 5일 ▲부천시청 구내식당의 식단을 채식 메뉴로 구성 ▲건강도시 활동가와 함께 공동행동 슬로건 선언 ▲출·퇴근 시간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등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취지에 맞게 공동행동에 동참했다. 특히 조용익 부천시장과 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5일 김포공항 주변 부천시 및 강서·양천 고도제한 완화추진위원회와 함께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를 촉구하는 주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현재 부천시 전체면적(53.45㎢)의 46%인 24.73㎢가 장애물 제한표면으로 건축물 높이에 제한을 받고 있어 수십 년간 개인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고 있다. 더욱이, 최근 빌라나 나홀로 아파트가 우후죽순 들어서면서 주거환경이 점차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부천시 추진위원회는 김포공항 인근 지자체와 함께 고도제한 완화에 뜻을 같이하고, 지난 5월부터 약 2개월 간 주민 서명 활동을 전개해 6만6305명이 서명했으며 이중 4만1192명의 부천시민이 서명에 동참했다. 이날 부천시와 강서구 추진위원회는 서명부와 함께 ▲항공학적 검토제도 조속 시행 ▲지역 특수성을 감안한 고도제한 완화 ▲ICAO측에 국제기준 개정 일정 준수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긴 공동 건의문을 국토부에 전달했다. 방순희 부천시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장은 “원종·고강을 비롯한 오정지역은 김포공항 주변 고도 제한으로 인해 주민 재산권 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백화점,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총 7곳으로 스타필드시티 부천점, 부천터미널소풍(상점가), 소풍터미널, 뉴코아 부천점, 현대백화점 중동점, 롯데백화점 중동점, 투나이다. 추석 연휴를 대비해 귀성객의 대이동과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여객터미널, 대형판매시설의 재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계부서 공무원, 시설관리자, 부천시 안전관리자문단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대형판매시설의 소방 대피 시 안전 통로 확보 여부 ▲실내장식 및 구조 변경 등 내부 공사작업 시 화재 등 안전관리 여부 ▲소화기·자동화재탐지시설, 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 확인 ▲승강기, 에스컬레이터에 대한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등 확인 ▲피난·소화 통로 확보 여부 등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안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부천시민이 안전하게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후 장기간 찾아가지 않는 번호판이 누적되고 있어 영치된 번호판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일제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영치번호판을 찾아가지 않는 이유는 대부분 체납액(과태료 포함)이 1백만 원 이상으로 압류가 되거나 자동차 연식이 평균 15년 이상인 노후 차량이라 운행을 포기하고 방치하기 때문이다. 시는 오랫동안 찾아가지 않는 영치번호판은 차량 방치로 이어져 도시 미관을 해치고 주차 공간 부족 야기하고, 또한 소위 대포차와도 관련 있는 등 많은 문제를 발생시킨다고 판단하여 일제정비에 나섰다. 또한 부천시는 2024년 행정체제 개편으로 번호판 영치업무가 구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영치번호판의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되어 처리 업무에 대한 기준을 마련했다. 영치된 체납 차량 535대의 번호판은 관리기준안에 따라 등록원부가 말소된 차량은 폐기, 주소 이전된 차량은 해당 자치단체로 송부되며, 사실상 멸실인정 차량은 직권 폐기하게 된다. 부천시는 번호판영치를 상시 실시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도-시 합동단속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인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4일 한국문학번역사업으로 ‘Six pieces from Bucheon, 부천작가 작품집’을 출간했다. 시는 영미권 중심의 문학계에 한국 문학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국내 문학작품을 선정·번역해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네트워크에 소개하고 있다. 올해는 부천 문인 작품 중 단편 4편, 시 2편을 선정·출간해 창의도시 네트워크 및 국내외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시는 2020년부터 시작된 한국문학번역사업을 통해 매년 한국 및 부천 작가들의 작품을 모아 발행했으며 작품으로는 ▲부천 문인 3선 ‘클로저 투 러브(Closer to Love): 멈출 수 없는 슬픔은 사랑이어라’ ▲디아스포라 주제 ‘(더 롱 트립 홈)The Long Trip Home : 집으로 가는 여정’ ▲부천 문인 5선 ‘메시지) Messages : 부천에서 온 메시지’ 등을 출간했다. 올해 작품집에는 최운선 '대장간 온도계(시)', 이구철 '연어가 되고 싶은 책(시)', 박미선 '거짓말(소설)', 김성훈 '연필 이야기(수필)', 왕입분 '캡슐(동화)', 정다운 '노란불이 켜지면(극본)' 등 국·영문 작품 6편이 수록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일 장애인활동지원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은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모든 장애인에게 활동지원 급여를 제공함으로써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줄임으로써 장애인의 삶의 질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부천시는 장애인활동지원기관 9개소를 지정해 현재 1,705명의 활동지원사 통해 활동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 2,079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장애인활동지원기관들이 사업수행에 발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겪는 어려운 사안들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이와 관련된 여러 가지 제안과 시사점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관 대표는 “장애인의 고용 증진을 위해 중증장애인 생산품과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을 우선 구매하는 데에 장애인활동지원기관 모두가 동참하자”고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활동지원기관들이 모두 모여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서 뜻깊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8월 31일 부천시약사회,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류를 포함한 중독성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보건법의 약물 안전 교육 대상에서 해당되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천시약사회 소속 예방교육 전문약사가 강의를 맡아 부천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부천시 송내동 소재)을 직접 방문해 기초적인 약물교육과 함께 마약류에 대한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렸다. 특히 연령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1부는 저연령청소년(9세~16세), 2부는 고연령 청소년(17~24세)으로 나눠 눈높이에 맞는 강의 자료를 활용했다. 주요 내용은 ▲올바른 약복용법 ▲항생제, 해열제 올바르게 먹기 ▲스테로이드 연고의 위험 ▲ 중독성 약물의 종류(카페인, 향정신성의약품, 케타민 등) ▲마약류 이용 범죄 실제 사례 ▲마약 중독의 후유증 ▲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홍보영상 시청 등으로 구성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 활동에 들어간다. 올해 체납액 징수 목표액은 246억 원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 도달률과 정확도가 높은 모바일 전자고지, 문자메시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체납 정보를 안내하고 체납자별 징수전담제를 운영해 징수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자동차·금융자산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명단공개, 출국금지, 신용정보등록 등 행정제재를 강화하고, 금융거래정보 추적, 체납법인 제2차 납세의무자 지정 등의 엄정한 처분과 악의적인 세금 포탈자는 범칙 사건조사를 통한 형사고발로 끝까지 추적 징수할 방침이다. 재산은닉 및 호화생활 의심자는 정밀 추적조사를 통해 가택수색을 실시해 현장에서 압류한 현금, 수표는 즉시 체납액에 충당하고, 고가의 귀금속, 명품가방, 골프채 및 고급 양주 등은 공개 매각한다. 올해는 68건을 압류하여 오는 13일(수) 일산킨텍스에서 경기도 합동 동산 공매가 진행된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징수유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부천페이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상향해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경제위기에 따른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면서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하고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한 취지다. 이에 더해, 일부 전통시장에서는 추가할인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어 부천페이로 결제 시 3~5%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추가할인 가맹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부천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 ' 경제·취업' 부천페이추가할인가맹점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부천페이는 국·도비와 시비 추가 확보로 하반기 명절 외 인센티브를 7%로 지속 지급할 예정이다.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부천페이 카드는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NH농협은행(부천시청출장소(길주로 210(중동))·부천시지부(소향로 217(중동)) 등 2곳에서 할 수 있다. 해당 카드는 한정판 제작으로 카드 소진상황에 따라 발급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달 31일 마약 범죄 예방·근절 공동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참여했다. ‘노 엑시트’는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마약에 대한 위험성과 경각심을 범국민적으로 일깨우고, 마약 범죄를 예방·근절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가 캠페인 활동을 이어갈 또 다른 참가자 두 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 시장의 캠페인 참여는 정명근 화성시장의 지명에 따라 이뤄졌다. 조 시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신응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 임희원 부천시약사회장을 지목했다. 한편 부천시는 마약 범죄를 예방·근절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쏟고 있다. 지난 6월 부천원미경찰서·부천시약사회·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과 함께 ‘마약류 이용 범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애니메이션 공모전 ‘노! 드럭스 애니모어(NO! DRUGS ANYMORE)’를 개최했다. 지난달 27일 입상작 7개를 선정했으며, 각 기관에서 마약류 이용 범죄 예방 교육 및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식약처 시범사업인 ‘2023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9일 송재환 부시장 주재로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사고대응 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관내에서 취급되는 화학물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화학안전관리계획 및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 위원 14명이 참석해 현장 상담을 통해 파악된 유해화학물질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조사 등을 바탕으로 ▲화학물질 안전관리 전략방향 ▲단계별 세부과제 5개년 계획 및 화학사고시 대응절차 ▲기관별 역할 ▲주민대피 고지 체계 등이 포함된 화학사고대응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전문가, 관계기관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의 논의 결과를 검토해 본 연구용역의 최종 자료에 반영할 계획이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이번에 수립된 ‘화학물질 안전관리 계획 및 화학사고대응계획’을 토대로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