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6 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국제 공인 획득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충남도가 국내외 원예 관계자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총회에 나섰다. 도는 18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제75회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에 참석해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이사회 및 회원, 각 국가 박람회 조직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에선 총 4건의 신규 박람회 개최 신청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날 도는 박람회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 등 현황을 보고하고 박람회 주제와 행사장 구상, 세부 프로그램, 운영·관리 계획, 홍보·마케팅 계획, 재원 조달·투입 계획 등 기본구상과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도와 태안군은 오는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0일간 태안군 안면도 일대에서 2026 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꽃지해양공원을 주 행사장으로, 안면도수목원과 2025년 완공 예정인 지방정원을 부 행사장으로 운영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는 15일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상호 존중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교권 침해 사건과 관련하여 학생, 교사, 학부모들에게 교권과 학생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로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11일 시작했다. 1호 주자로 참여한 교육위원들이 자필로 작성한 ‘상호존중으로 행복한 학교를!’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찍은 인증사진을 SNS를 게시하고, 김영환 도지사, 황영호 의장, 윤건영 교육감을 추천인으로 지목하여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김영환 지사는 “최근 교육 현장에서 안타까운 소식들이 잇따르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학생, 교사, 학부모 간 상호존중과 공감의 문화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이범석 청주시장과 송인헌 괴산군수를 지목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15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대응방안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문가 회의는 분산에너지 분야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과 연계한 충북도의 중·장기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회의는 ‘24. 6. 14일자로 시행될『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대한 주요내용 설명과 충북도의 대응방안 등을 가지고 참석자들의 활발한 의견 개진을 통해 충북의 분산에너지 발전방향, 전략목표, 실행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충북도는 정부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연도별 전력자립률* 제고에 방점을 두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도는 화력 발전소나 원자력 발전소 등 대규모 발전소를 설치하기 불리한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전력자립률이 낮은 상황으로 이처럼 저조한 전력자립률 제고를 위한'충북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전력자립률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여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내 지역내에서 생산·소비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15일 도청 산업장려관 2층에서 충북형 도시농부를 초청하여 현장 목소리를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도시농부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여자들은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참여 소감을 공유하고 사업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은 외국인력에 의존했던 영농현장에 도시 유휴인력을 연결해 농촌은 안정적으로 인력을 확보하고 도시민은 건강한 일자리를 얻는 ‘도농상생형 일자리 사업’으로 충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시농부는 9월 15일 현재 도시농부 3,350명이 참여하여 농작업 현장에 약 4,500건의 일손을 도왔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농촌의 부족한 인력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도시농부 사업 참여자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시농부 사업 참여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가 종료되는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기반 형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팔을 걷었다. 도는 15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정창원 애경산업 상무이사,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최현숙 충남아동복지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자립준비청년 첫 살림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애경산업은 자립준비청년의 첫 살림살이 마련을 돕기 위해 연 1억 원씩 3년간 지원하며, 도는 후원금 지원 대상자 추천·연계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목적에 맞게 후원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자립준비청년을 개별 지원하고 충남아동복지협회가 사후 관리를 돕는다. 지원하는 도내 자립준비청년은 총 600명이다. 지난 2018년 도와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애경산업은 5년간 도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생필품 총 50억 원(매년 10억 원)을 지원했으며,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도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150명에게 5년간 디딤씨앗 장학금 1억 8000만 원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9월 15일을 시작으로 12월 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충북도청 내 광장에서 충북의 우수 농특산물 생산 농가가 직접 참여하여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충청북도는 그간 청사 내 단발성 기획 행사로 운영했으나, 농산물 홍보와 판매효과가 뛰어나 도심 상권과 연계하여 청사 내 정례 직거래장터를 시행하기로 했다. 우선 15~16일에는 농협 충북도청출장소 옆 민원인 주차장에서 시범 운영하고, 오는 22일부터는 도청 본관 정원 잔디광장으로 옮겨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 직원뿐 아니라, 주변 아파트 입주민, 주민자치위원회 등 다양한 계층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충북도 농업인이 생산한 사과, 포도, 버섯, 고구마, 대추, 꿀 등 농특산물과 어쩌다 못난이 김치, 공예품, 떡 등을 시중보다 최대 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청사 내 정례 직거래 장터 개최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는 새로운 시장 수요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도내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서산동부시장, 서천특화시장, 안면도 수산시장에서 해양수산부와 함께 ‘2023 대한민국 수산대전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환급행사는 서산동부시장·서천특화시장은 이날부터 21일까지, 안면도수산시장은 연말까지 진행하며, 이 기간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2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5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권을 지급한다. 환급은 시장 내 설치된 행사 공간에서 받을 수 있으며, 평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가능하다. 유재영 도 어촌산업과장은 “수산물 물가 안정과 소비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며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2024년 행정안전부 소관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과 관련해 국비 694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올해 국비 539억 원 대비 28.8% 증액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도는 내년 신규 지구 21개와 계속·마무리 지구 54개 등 모두 75개 지구를 정비할 계획이며,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388억 원을 투입한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여름철 태풍·호우 등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이나 급경사지, 저수지 등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을 정비해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한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 694억 원은 분야별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7지구(228억 원) △재해위험개선지구 44지구(418억 원) △재해 위험저수지 14지구(31억 원) △급경사지 붕괴 위험 지역 10지구(17억 원)에 투입해 체계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도는 국비 확보 및 사업 규모 확대 지속을 위해 내년 재해위험지역 정비 신규사업 신청 31개 지구 가운데 21개 지구의 예산을 반영했으며,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 재난안전실은 14일 청주시 율량동 일원에서 청주교육지원청, 청원경찰서와 함께 도민안심프로젝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범죄취약지역 순찰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학교 주변, 주택 밀집지역 등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청소년 범죄 예방 등에 대해 홍보하고, 안전한 귀가 환경 조성을 위한 안내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확인‧점검했다. 도는 지난 9월 1일부터 도내 곳곳에서 공무원뿐만 아니라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주민자치위원회 등 민관 기관과 함께 447회 6266명이 참여하여 다중 밀집지역의 화재 예방 홍보, 학교 주변‧ 공원 산책로 등 취약 지역 야간 순찰, 빗물받이 정비 등 치안, 재난, 생활완전, 화재 등 전 분야에 걸쳐 안전확산을 위한 도민안심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안전한 충북 실현을 위해 민‧관이 함께 지속적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에서는 무차별적인 이상동기 범죄 급증과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에 따른 도민 불안 해소와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민관합동 도민안심 프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14일 국회를 방문하여 김교흥 행정안전위원장, 강병원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도종환 국회의원 등을 만나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대한 심사와 통과를 요청했다. 지난해 12월 29일 정우택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중부내륙특별법은 지난 2월 16일 행안위에 상정되어 4월 19일 공청회를 거쳐 법안1소위 등 상반기에 심사를 앞두고 있었으나, 행안위 파행으로 심사가 늦어졌다. 이날 김 지사는 9월 18일 행안위 법안1소위와 9월 20일 전체회의를 앞두고, 특별법의 신속한 심사와 통과를 요청하기 위해 방문했다. 김 지사는 “진정한 대한민국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중부내륙특별법제정이 꼭 필요하다”라며 “이번 소위에서 특별법을 반드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중부내륙특별법을 올해 안에 상임위를 통과시켜 올해 안에 본회의를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청주국제공항의 민항기 전용 활주로 확보를 위해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공감대를 확보했다. 김 지사는 지난 13일 오후 세종시청에서 열린 ‘제32회 충청권 행정협의회’ 기조발언에서 “반도체와 배터리, 바이오 등 첨단산업이 집중되어있는 충청권에 화물기를 띄울 수 있는 민항기 전용 활주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청주공항은 충북에 있지만 대전‧충남 지역의 이용객이 가장 많고, 세종시의 관문 공항”이라며 “천안‧아산의 반도체를 비롯해 충청권의 전략 첨단산업이 대부분 항공 물류인데 전부 인천공항으로 가고 있어 중부권으로의 확산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청주공항은 두 개의 활주로가 있지만 하나는 군용기 전용이고, 나머지 하나를 군용기와 민항기가 같이 사용하는 형태로 사실상 민항기는 활주로 하나도 온전히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충청권 4개 시‧도의 공동건의문으로 채택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연내 제정’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국가 균형발전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우리나라 제1차 국토종합계획이 197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9월 14일부터 480여개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1만3천여명에게 위문물품을 전달한다. 위문물품은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조사하여 못난이김치와 충청북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물티슈 등 6개 품목 2,800여점으로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고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올 한해 경기침체와 수해피해 등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주위를 둘러보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대와 한국교통대는 지난 6월, 교육부 핵심사업인 글로컬대학30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예비지정되어, 본지정에 도전하고 있다. 예비지정에 선정된 대학은 15개교로, 10월에 본지정 평가를 통해 11월에 10개교만 최종 선정한다. 글로컬대학은 대학이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성공모델로 키우기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올해 10개교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30개 대학을 선정해 5년간 국비 1천억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 대학은 ‘통합을 통한 혁신 극대화로 지역과 함께 세계로!’ 라는 비전으로 예비지정 됐고 캠퍼스 특성화를 통한 4대분야(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미래모빌리티) 혁신 선도인재 연간 1,000명 양성, 지․산․학․연 연계 취․창업체제 구축을 통한 지역 정주 졸업생 40%, QS세계대학 100위권 진입을 목표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양 대학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컬대학 지원 TF팀 구성, 글로컬대학 관련기관 회의 개최, 본지정 실행계획서 혁신과제 논의, 지․산․학․연 MOU체결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전직원들이 도민에게 신뢰받는 충남,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충남을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14일 도청 문화예술회관에서 3급 이상 간부를 비롯한 도 직원, 출자·출연기관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3 청렴문화제’에서 “뭐든지 앞서가는 힘쎈충남으로서 올해 청렴도 평가에서는 1등을 하자”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맑고 탐욕이 없다는 청렴의 의미처럼 개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지 않고, 공익을 위해 공무원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며 “청렴은 누구에게 보여지기 위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떳떳하고, 자부심을 갖기 위해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거에는 뇌물과 향응 등 부패와 관련해 청렴의 의미를 부여했다면, 오늘날에는 도민의 혈세를 낭비하지 않는 것에도 청렴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며 “규정에만 매몰되지 말고 도민의 이야기를 잘 듣고, 살피는 행정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충남이 되자”고 당부했다. 이어진 행사 1부 청렴특강에서는 올해로 만 103세를 맞은 원로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의 소박하고 성실한 일상, 삶의 철학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 내포신도시 인구가 정체기를 벗어나 상승세를 타며 3만 5000명 돌파를 넘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아파트 입주 물량이 늘고, 종합병원 조기 개원과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기대감이 높아지며 속속 새 터를 잡고 있다. 14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내포신도시 인구는 3만 422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7월 말 3만 3684명에 비해 545명 증가한 규모다. 출범 첫 해인 2012년 말 내포신도시 인구는 509명에서 2015년 말 1만 950명, 2016년 말 2만 162명으로 급증했다. 이후 2017년부터 5년여 동안 2만 명대를 유지하며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다 지난해 7∼10월 5개 아파트 입주가 진행, 같은 해 10월 3만 338명으로 3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 들어서는 3만 1703명으로 출발해 지난달까지 2526명이 증가, 월 평균 315.75명 씩 늘었다. 지난달 말 내포신도시 인구를 행정구역별로 보면, 홍북읍(신경리) 2만 5970명, 삽교읍(목리) 8259명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 1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대한민국의 새 ‘경제 대동맥’이 될 충청권 초광역 도로·철도망 구축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대전·세종시, 충북도와 손을 맞잡고, 국가계획 반영 및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태흠 지사는 13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제32회 충청권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공통 의결 안건 일괄 보고, 시도지사 기조발언, 공동건의문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공동건의문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선도, 초광역 협력 도로·철도 선도 사업 추진, 국회 세종의사당 조속 건립 및 개헌 시 행정수도 명문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연내 제정, 세종∼청주 고속도로 조기 개통 등 5건을 채택했다. 김 지사 등은 통합 건의문인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선도를 위한 충청권 공동건의문’을 통해 “우리나라는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현 정부에서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국정과제로 선정했다”고 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만들기 돌입을 위한 슬로건 및 심벌을 제작했다. 이번 제작은 충북에서 태어난 아이라면 누구나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가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확정된 슬로건은 “아이와 행복이 함께 크는 충북”으로 다양하고 특화된 충북형 아이돌봄사업 추진으로 양육은 충청북도가 함께 한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아이키움 행복키움 심벌마크는 아이들이 커가는 의미를 새싹으로. 아이들이 자라고 커가면서 행복도 같이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는 사회를 충북의 손으로 표현했다. 또한, 파란색은 자라나는 나무와 우거진 숲의 아이들을 표현하고 오렌지색은 따뜻함과 친근함을 유도하는 색으로 아이의 성장에 충북인의 따뜻한 행복도 키워나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아이키우기 좋은 충북’ 슬로건 및 심벌마크는 도청 공무원 및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도청 전광판, 공문, 업무보고, 아이돌봄 관련 시설, 일·가정 양립 기업 현판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초보부모 육아코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난 12일 충북도청에서 민생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들을 만나 일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충북소상공인연합회장 및 10개 시군지부회장,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장 등 유관기관장이 참석하여 현장에서의 전방위적 애로사항도 함께 고민했다. 충북소상공인연합회장 및 시군지부 회장은 “코로나 이후 온라인 거래 증가에 따라 고령자를 위한 소상공인 디지털교육, 온라인 마케팅 지원과 앞으로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외에도 손쉬운 정책자금 대출방안, 폐업 소상공인 지원, 각 지역에 맞는 체류형 관광개발 필요, 영세업체 경영개선사업 지원 강화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김영환 도지사는 “제일 중요한 것은 소상공인들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노력을 해야한다”며 “정책적으로는 디지털 소비패턴의 변화에 대응한 온라인 판로 확보 등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 마련과 함께, 특히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전력을 다하겠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를 비롯한 충청권이 사상 처음으로 유치에 성공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이끌어 갈 조직위원회가 13일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세종시에 위치한 조직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현판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충청권 시도지사와 이창섭 부위원장, 이정미 문체부 체육협력관 등 집행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오늘 우리가 단 현판에는 충남, 대전, 세종, 충북이 아닌 오직 ‘충청권’이라는 하나의 이름만 있다”며 “대회 준비를 위한 사무처 구성이 완료된 만큼 이제 성공적인 대회 개최만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4개 시도가 공동으로 준비하는 만큼 일사불란하게 갈 수 없는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하지만 560만 충청인들의 자부심을 높이겠다는 마음만 있다면 어떤 어려움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지난 6월 청두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를 방문했을 때 코로나19로 대회가 연기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대회를 준비한 것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13일 온천산업을 육성·발전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지정하는 전국 최초의 온천도시에 아산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온천도시는 전문가 현장 심사와 발표 심사 등을 거쳐 온천 온도 및 성분의 우수성, 온천 관련 지역축제 등 온천 관광 활성화 노력, 온천 이용 현황 및 발전 가능성, 온천 관련 시설 현황 및 관련 자원 연계 수준 등을 평가해 결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아산시는 국내 최고(最古) 온천이자 조선 왕실 온천으로 유명한 온양행궁의 역사를 간직한 온양온천을 비롯해 도고온천, 아산온천 등 3대 온천지구를 보유한 전국 유일의 도시다. 현재 아산시는 지난 2020년 설립한 온천 전담 기구인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을 통해 행안부 주관 온천도시 시범사업(2021∼2022)을 수행한 바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스파 연계 재활헬스케어 제품 안전 및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온천요법의 효과를 데이터화·과학화하고 의료보험 도입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또 온천 치료, 치유의 효과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권역별 온천치유센터 조성 계획도 검토 중이다. &nb